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이도식
기사사진
경상국립대, 진주 기후생태대학 개설… 심화과정 신설

경상국립대학교 지속가능발전센터가 지난 13일 GNU컨벤션센터에서 '2026년 진주 기후생태대학'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진주 기후생태대학은 기후 위기에 대응할 지역 기후 생태 전문가를 양성하고,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가치를 지역 사회에 확산하기 위해 운영되는 시민 교육 프로그램이다. 진주시보건소가 추진하는 '진주시 건강도시 조성사업'의 하나로, 경상국립대 지속가능발전센터가 2024년부터 3년 연속 위탁 사업자로 선정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진주시민 28명이 12회차 교육을 거쳐 수료했다. 올해는 신규 교육생 대상 기본과정에 더해 심화과정을 새로 운영한다. 기존 수료생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지역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실천 네트워크를 확대하겠다는 취지다. 이날 개설 행사에서는 2025년 수료생 2명이 사례 중심 강의를 통해 교육 참여 경험과 지역 사회에서의 환경·생태 활동을 공유했다. 김영철 센터장은 "기후 위기와 함께 해양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고, 진주와 사천 지역에서도 다양한 환경·생태 현안이 대두되고 있다"며 "이번 기후생태대학이 지역민의 환경 감수성과 실천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6-17 16:12:33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동명대, 웹툰 제작사 스튜디오이너스와 산학 협력 MOU 체결

동명대학교 앵커사업단이 지난 15일 웹툰·일러스트레이션 전문 제작 기업 스튜디오이너스와 '문화관광 분야 웹툰·애니메이션 특화 Open UIC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문화관광 연계 웹툰·애니메이션 콘텐츠 공동 개발 ▲학생 인턴십 등 실무 인재 양성 프로그램 운영 ▲지역 사회 활성화를 위한 산학 공동 연구 등에서 협력한다. Open UIC는 대학(University)과 산업(Industry), 지역 사회(Community)가 개방형으로 연계하는 산학 협력 모델이다. 스튜디오이너스는 웹 소설과 출판 소설 등 원천 IP를 바탕으로 각색, 그림, 배경, 연출, 채색 등 부문별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웹툰 제작 시스템을 갖춘 기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동명대 웹툰애니메이션학부 학생들은 러프부터 채색 단계에 이르는 웹툰 제작 실무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게 된다. 웹툰애니메이션학부는 올해 초 앵커사업을 통해 신디크(Cintiq) 장비 44대와 신규 실습실 3곳을 구축하는 등 실무 교육 환경을 강화해 왔다. 이철호 동명대 웹툰애니메이션학부 학부장은 "현장 경험이 풍부한 스튜디오이너스와의 협력은 학생들에게 실무 중심 교육을 제공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대 스튜디오이너스 대표는 "동명대의 우수한 인재들과 함께 시너지를 낼 수 있게 돼 기대가 크다"고 화답했다.

2026-06-17 16:12:18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함양군 공동육아나눔터, 누적 이용자 1만 돌파…개소 1년 만

함양군은 지난해 4월 개소한 공동육아나눔터가 올해 5월 말 기준 누적 이용자 1만 469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공동육아나눔터는 한들거점센터 2층에 자리한 70.38㎡ 규모의 시설이다. 돌봄활동 공간과 프로그램실, 수유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보호자를 동반한 18세 미만 아동이 있는 가정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9시~오후 6시 운영한다. 한들거점센터는 영유아부터 청소년까지 전 생애주기별 돌봄을 통합 제공하는 시설로, 공동육아나눔터 외에도 장난감도서관, 다함께돌봄센터, 방과후 청소년 아카데미 등 4개 돌봄 시설이 한 건물 안에 들어서 있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건립됐다. 현재 운영하고 있는 '함께 나누는 육아행복' 프로그램은 오감·촉감 놀이와 소근육 발달 활동 등 영유아와 미취학 아동의 발달 단계에 맞춘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소그룹 중심의 자녀돌봄 품앗이 활동을 통해 부모 간 상호 돌봄 네트워크도 형성되고 있다. 7월부터는 맞벌이 가정을 위한 신규 프로그램도 시작한다. 다함께돌봄센터와 연계한 초등돌봄교실 '체력튼튼'으로, 다양한 신체 활동 및 체육 놀이를 통해 아동의 건강 증진과 또래 간 협동심 향상을 돕는다. 김종남 센터장은 "부모와 아이 모두에게 행복한 성장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운영하겠다"고 말했다.

2026-06-17 16:11:58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부산테크노파크, 부산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들 센텀시티百서 팝업 운영

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이하 부산TP)가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지하 2층 하이퍼가든에서 '부산패션창작스튜디오 신진 패션디자이너 팝업 스토어'를 연다. 부산패션창작스튜디오 소속 15개 브랜드가 참여해 2026년 신규 컬렉션과 대표 상품을 공개한다. 의류, 가방, 액세서리 등 다양한 패션 상품을 소개하며 고객과 직접 소통하는 자리다. 부산패션창작스튜디오는 2015년부터 부산 지역 신진 패션디자이너를 발굴·육성해 온 인큐베이팅 사업이다. 선발된 디자이너에게 최대 3년간 개인 창작 공간과 공동 작업실을 제공하고 시제품 제작비 지원, 컨설팅, 국내외 전시회와 패션쇼 참가 등을 지원한다. 현재 부산TP가 운영을 맡고 있다. 이번 팝업 스토어는 온라인 중심으로 활동해 온 신진 디자이너들이 오프라인에서 소비자를 직접 만나는 판로 확장의 성격을 띤다. 참여 디자이너 중 한 명은 "온라인으로만 소개했던 신상품을 부산 고객들에게 직접 선보일 수 있어 기대가 크다"며 "고객의 반응을 현장에서 확인하고 소통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균 부산TP 원장은 "지역에서 성장한 디자이너 브랜드가 지역 소비자와 직접 만나는 것은 패션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매우 중요한 과정"이라며 "부산 디자이너 브랜드가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고 꾸준히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유통과 마케팅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6-17 16:11:37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부산어린이대공원, 6·25 참전 ‘헌7학병’ 추모 행사 개최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전쟁 당시 학도병으로 참전한 '헌7학병'을 추모하는 행사가 오는 19일 오전 11시 부산어린이대공원 수변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헌7학병은 육군헌병학교 7기 하사관을 가리킨다. 1950년 8월 28일 부산과 경남 지역 14개 학교 재학생 1661명이 "나라를 지키겠다"며 펜 대신 총을 들고 입대했다. 이들은 국군의 압록강·혜산진 진격과 흥남철수작전 등에 투입돼 수백 명이 전사했다. 이번 추모 행사는 대한민국헌병전우회와 헌7학병동지회 회원 등 보훈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하며 추모사와 헌화·분향, 헌병가 제창 순으로 진행된다. 행사가 열리는 부산어린이대공원에는 헌7학병 관련 기념시설이 조성돼 있다. 헌7학병동지회는 먼저 떠난 전우를 잊지 않기 위해 회원들의 성금을 모아 2000년 부산진구 초읍동 어린이대공원에 '헌7학병 1661명 6·25 참전기념비'를 건립했다. 2024년에는 국가보훈부 부산지방보훈청이 같은 공원에 '6·25 전쟁영웅 히어로드' 조형물을 추가 설치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공원 안에는 부산항일학생의거 기념탑, 박재혁 의사 동상, 6·25 참전용사 기념비 등이 자리해 있다. 부산시설공단 어린이대공원사업소는 행사를 앞두고 공원 내 현충시설에 대한 집중 점검과 환경 정비를 진행했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번 추모 행사가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감사의 마음을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현충시설 관리와 보훈문화 확산에 꾸준히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6-06-17 16:11:01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부산시교육청, 중·고생 학부모 대상 사회정서교육 연수

부산시교육청이 오는 18일 오전 부산진구 교육연구정보원 강당에서 관내 중·고등학생 학부모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학부모 사회정서교육 연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회정서교육은 학생들이 자기감정을 인식하고 조절하며 타인과의 관계를 건강하게 맺는 역량을 키우는 학교 기반 교육을 뜻한다. 교육부는 2025년 시범 도입을 거쳐 올해부터 모든 학교의 교육과정에 사회정서교육을 적용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이런 흐름 속에서 학부모의 사회정서 역량을 높여 가정과 학교 간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L&D센터(Learning & Development Center) 정병수 센터장이 맡는다. '나를 찾는 시간, 자녀에게 닿는 마음여행'을 주제로 청소년기 자녀와 보호자의 특성을 이해하고, 양쪽의 마음 건강이 어떻게 연결돼 있는지 살피는 내용을 다룬다. 가정에서 사회정서교육 기반을 다지는 구체적인 소통 방법도 전할 예정이다. 참석자에게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가 제작한 '학부모용 마음건강 안내서 책자'를 배부해 가정에서 꾸준히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날 연수에서는 부산교육청이 추진하는 사회정서교육 정책 '마음성장 프로젝트 B30'도 소개한다. 프로젝트 B30은 부산 30만 학생의 사회정서역량을 체계적으로 키우기 위해 부산교육청과 부산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가 협력해 만든 사회정서교육 모델이다. 올해 1월 3개 기관이 업무 협약을 체결한 뒤 예방·발견·개입·회복 전 단계에 걸친 지원 체계를 구축해왔다. 부산교육청은 올해 학년군별 교사용 지도서와 학생용 워크북 5종을 자체 개발해 사회정서교육 선도학교인 '마음챙김학교' 57곳에 배포하기도 했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연수가 가정 내 사회정서교육 문화를 확산하고, 학부모들이 청소년기 자녀의 마음을 깊이 이해하며 건강하게 소통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가정과 지역 사회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마음 건강을 체계적으로 돌보겠다"고 말했다.

2026-06-17 16:10:29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부산시의회, 부산시·교육청 결산 심사… 불용액 등 점검

부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이 제출한 2025회계연도 결산과 예비비 지출 승인안에 대한 심사에 들어간다. 결산은 한 회계연도의 세입·세출 실적을 확정하는 절차로, 예산이 당초 목적에 맞게 쓰였는지를 사후적으로 검증하는 데 의미가 있다. 심사 결과는 다음 해 예산 편성에 반영된다. 부산시의 2025회계연도 예산현액은 19조4841억원이며 세입결산액 19조5798억원에서 세출결산액 18조7244억원을 뺀 결산상 잉여금은 8554억원이다. 부산시교육청은 예산현액 5조7792억원, 세입결산액 5조7805억원, 세출결산액 5조4128억원으로 잉여금이 3677억원이다. 예결특위는 이번 심사에서 과다한 불용액 발생, 반복적인 이월 등 비효율적 예산 집행 사례를 중점적으로 들여다볼 계획이다. 회계 관련 법령 위반이나 사업 목적과 다른 예산 집행 등 부적절한 집행 여부도 점검한다. 불용액은 배정된 예산 중 집행하지 못하고 남은 금액, 이월은 해당 연도에 쓰지 못한 예산을 다음 해로 넘기는 것을 뜻한다. 조상진 예결특위 위원장은 "각 사업이 당초 목적에 맞게 추진됐는지, 예산이 효율적으로 집행됐는지를 면밀히 살펴보겠다"며 "시민의 소중한 세금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결특위에서 의결된 결산과 예비비 지출 승인안은 오는 23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2026-06-17 16:10:13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창원대 연구팀, PFAS 분해하는 구리 황화물 소재 개발

국립창원대학교 정대운 교수 연구팀이 캐나다 Concordia University 황재훈 교수팀, 미국 University of Central Florida 연구팀과 공동으로 과불화화합물(PFAS)을 분해할 구리 황화물 기반 광활성 소재를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연구 성과는 국제 학술지 'Separation and Purification Technology'에 게재됐다. PFAS는 탄소와 불소(C-F)의 강한 결합 때문에 자연에서 거의 분해되지 않아 '영원한 화학물질(forever chemicals)'로 불린다. 코팅제, 포장재, 반도체 공정 등에 널리 쓰여 왔으나 환경·생물체에 축적되는 특성 탓에 전 세계적으로 규제가 강화되는 추세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대표적 PFAS인 PFOA를 1군 발암물질로, PFOS를 2B군 발암가능물질로 재분류한 바 있다. 기존 흡착·이온 교환·막여과 기술로는 PFAS를 물에서 분리할 수는 있지만 오염 물질 자체를 분해하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 연구팀은 구리 황화물(copper sulfide) 계열 소재를 설계·합성해 자외선 기반 분해 성능을 평가한 결과, 혼합상 Cu₂S/CuS 소재가 PFOS를 약 95%, PFOA를 약 68%까지 제거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핵심 성과는 단순 제거가 아닌 실질적 분해를 입증한 데 있다. 반응 후 불소 이온 방출을 확인해 C-F 결합이 실제로 절단됨을 밝혔고, 이는 기존 분리·농축 중심 기술과 구별되는 '파괴형 PFAS 처리' 가능성을 제시한 것이다. 아울러 기존 TiO₂ 등 산화물 광촉매가 의존해 온 활성산소종(ROS) 경로와 다른 황화물 기반의 새로운 분해 메커니즘을 규명했다는 점에서 학술적 의의가 크다는 평가다. 정대운 교수는 "난분해성 PFAS를 직접 분해할 가능성과 그 메커니즘을 체계적으로 규명한 성과"라며 "앞으로 실제 수계 환경과 가시광·태양광 조건에서 성능을 검증해 실용화 가능성을 높여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중견연구자지원사업과 국립창원대 G-램프(LAMP) 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2026-06-17 16:10:05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울산과학기술원 韓 연구진, 소아급성백혈병 악화시키는 유전자 찾았다

소아암 중 가장 흔한 급성림프모구백혈병(ALL)의 예후를 좌우하는 유전자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규명됐다. 김홍태 울산과학기술원(UNIST) 생명과학과 교수팀은 유건희 삼성서울병원 교수, 김윤학 부산대 의과대학 교수팀과 공동으로 ALL 환자의 유전체를 분석, 'ZNF184' 유전자가 암세포의 DNA 복구 체계를 교란하고 질병을 악화시킨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17일 밝혔다. ALL은 미성숙 림프구가 비정상 증식하는 혈액암으로 소아 백혈병의 약 75%를 차지한다. 대체로 치료 성적이 양호하지만 일부 환자에서 재발이나 항암제 내성이 나타나는데, 연구팀은 그 원인이 DNA 손상 복구 방식의 차이에 있다고 봤다. 분석 결과, ZNF184 단백질은 DNA 이중가닥 손상 시 BRCA1 등 복구 단백질의 집결을 방해해 정밀 복구 기전인 상동재조합을 억제했다. 복구가 완전히 차단되면 세포가 죽지만, ZNF184는 불완전한 복구 상태로 세포를 살아남게 해 돌연변이 축적을 촉진하는 역할을 했다. 실제 환자 데이터에서도 ZNF184 과발현 환자군은 생존율이 낮았고, 진단·관해·재발 경과에 따라 발현량이 연동되는 패턴이 확인됐다. 연구팀은 이 특성을 역이용한 '합성치사' 전략도 제시했다. 상동재조합이 이미 약화된 암세포에 DNA 단일가닥 복구 경로까지 차단하면 암세포만 선택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는 것이다. 실험에서 PARP 억제제 올라파립을 ZNF184 과발현 백혈병 세포에 투여하자 생존율이 뚜렷이 낮아졌고, 세포독성 항암제 독소루비신과 병용 시 효과가 더 컸다. 연구팀은 "고위험군 환자를 선별할 바이오마커를 확보하는 동시에 암세포의 취약점을 겨냥한 맞춤형 정밀 의료의 초석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산업통상자원부·서울대학교·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았으며 국제학술지 '뉴클레익 애시드 리서치(Nucleic Acids Research)'에 지난 10일 게재됐다.

2026-06-17 10:54:23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부산시, 지역 특화 관광 콘텐츠 개발… 5개 구·군 선정

부산시가 해운대·광안리 등 특정 지역에 집중된 관광 흐름을 분산하기 위해 자치구·군 단위의 관광 콘텐츠 개발에 나선다. 부산시는 올해 처음으로 16개 구군을 대상으로 공개 공모를 진행해 2차에 걸친 심사를 거쳐 5개 사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곳은 북구, 서구, 금정구, 기장군, 해운대구이며 '2026 권역별 특화콘텐츠 사업'이라는 이름으로 6월 북구를 시작으로 순차 운영된다. 각 사업은 지역 고유의 역사·자연·문화 자원을 활용한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으로 짜여졌다. 북구 '쉼앤잼 멋맛투어'는 400년 넘는 역사를 지닌 구포시장에서의 장보기와 K푸드 쿠킹클래스, 루프탑 식사 체험 등을 묶은 미식 관광 상품이다. 하반기에는 캠크닉·자전거 스냅투어 등 생태 콘텐츠도 추가된다. 서구 '찐 부산 역사바다路 투어'는 임시수도정부청사, 아미동 비석문화 마을, 송도용궁구름다리 등 원도심 명소를 파노라마 투어로 연결해 피란 역사를 체험할 수 있게 했다. 금정구 '소울 트레일 in 금정산'은 금정산 국립공원과 범어사를 기반으로 트레킹·명상·사찰음식 등 웰니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기장군 '기장 시:선'은 아홉산숲 죽림 치유, 싱잉볼·아로마 명상, 임랑해수욕장 웰니스 세션 등으로 구성됐다. 해운대구 '달맞이 문화페스타-반값다! 여행아!'는 9~11월 달맞이고개 일원에서 달빛 음악회, 청사초롱 야행, 도예·다도·자개·가죽공예 체험 등을 운영해 해수욕장 중심의 관광 동선을 달맞이길로 넓히겠다는 구상이다. 부산은 2025년 외국인 관광객이 처음으로 연간 300만 명을 넘어서면서 양적 성장을 이뤘지만, 방문지가 해운대·광안리 등 동부산 해변 지역에 집중돼 있다는 과제를 안고 있었다. 이번 사업은 동부산·중부산·서부산 권역으로 관광 수요를 분산해 균형 있는 관광 생태계를 만들겠다는 취지다. 시는 연말 성과 평가를 거쳐 우수 콘텐츠를 지속 육성하고 참여 구군도 확대할 방침이다. 프로그램별 사전 예약은 각 구군 누리집에서 안내되며 앞으로 온라인 여행사(OTA)를 통해서도 판매된다. 나윤빈 시 관광마이스국장은 "각 구군이 직접 발굴한 특색 있는 콘텐츠를 선정하게 됐다"며 "부산 곳곳의 숨은 명소와 고유한 자원을 살린 이번 사업이 균형 있는 관광 생태계를 만드는 데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6-17 10:43:49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부산관광공사, ‘2026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with NOL’ 20~28일 개최

2016년 첫 개막 이후 10년째를 맞는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OF)'이 오는 20일부터 28일까지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과 화명생태공원 등지에서 열린다.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올해 행사를 '2026 BOF with NOL'이라는 이름으로 진행하며 'BEYOND 10 : THE NEXT WAVE'를 콘셉트로 내걸었다. 주관에는 부산관광공사와 에스엠컬처앤콘텐츠가 참여하고, 한국관광공사와 놀유니버스가 후원한다. 핵심 프로그램인 '빅 콘서트'는 27~28일 이틀간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펼쳐진다. 27일에는 악뮤, 에잇턴, 유노윤호(TVXQ!), 크래비티, 키키, 트레저, 하츠웨이브, 해찬(NCT), 닉시가, 28일에는 라이즈, 아이덴티티, 에반, 이영지, 장한음, 킥플립, 트리플에스, 하츠투하츠, 김소희가 출연한다. K팝 외에 힙합·R&B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를 섭외해 공연 폭을 넓혔고, 올해는 스탠딩 좌석을 확대하고 입체적 무대 연출을 도입해 관객 몰입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공연장 안팎에서는 K컬처 전시·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경기장 내부와 입구를 잇는 하늘길 일원에 신인 뮤지션 거리 공연, 미식·뷰티·패션 체험존, 부산 인디커넥트 페스티벌, 웹툰 기반 부산 여행 콘텐츠 등이 마련된다. K뷰티 크리에이터 그룹 '레페리'와 협업한 뷰티 브랜드 체험 부스도 별도로 조성된다. 이에 앞서 6월 20일 오후 1시에는 화명생태공원에서 무료 '파크콘서트'가 열린다. 2024년 첫 개최 이후 3년 연속 같은 장소에서 진행되는 행사로, 밴드기린, 해서웨이, 이무진, 자이언티 등이 낙동강변 무대에 오른다. 별도 예매 없이 누구나 입장할 수 있다. 빅 콘서트 공식 티켓은 놀(NOL)과 놀티켓(NOL ticket)에서 판매한다. 이정실 부산관광공사 사장은 "K-POP 공연을 비롯해 전시·체험, 미식 콘텐츠 등이 함께하는 부산 대표 뮤직 페스티벌"이라며 "국내외 관람객들이 부산의 문화와 관광을 경험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6-17 10:17:09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경남테크노파크, ‘2026년 예비수소전문기업 사업’ 참가社 모집

경남도와 김해시, 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가 '2026년 예비수소전문기업 지원사업' 수혜 기업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수소 분야 매출 실적이나 특허를 보유한 경남 소재 중소·중견기업이 대상이다. 이번 사업은 한국수소연합이 주관하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것으로 경남도는 2022년, 2024년에 이어 전국에서 유일하게 3회 연속 사업 유치에 성공했다. 경남도는 올해부터 2년간 총 13억8000만원을 투입해 도내 예비수소전문기업 24개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는 우선 12개사를 선정한다. 경남TP는 지역 기업 지원 기관을 맡는다. 선정 기업에는 시제품 제작, 시험 평가 인증 취득, 지식 재산권 출원·등록, 기술 도입·이전, 장비 활용, 디자인 개발, 홍보 마케팅 등을 묶은 맞춤형 패키지가 제공된다. 기업은 지원 한도에서 필요한 항목을 자유롭게 조합해 신청할 수 있다. 경남도는 2022년부터 이 사업을 추진하면서 다수 기업이 정부 지정 수소전문기업으로 전환하고 매출 증가·신규 고용 창출 등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3회 연속 선정에도 기존 실적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김정환 경남TP 원장은 "이번 사업이 경남 수소 기업들의 기술 경쟁력 확보와 사업화 촉진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청은 경남TP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2026-06-17 10:13:41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기장군, 일광교육행복타운 개관… 가족 체험 행사 진행

기장군이 오는 20일 '일광교육행복타운' 개관에 맞춰 과학과 영어를 주제로 한 가족 체험 행사를 동시 개최한다. 일광교육행복타운은 기장군 일광읍에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된 교육·문화 복합시설이다. 생활문화센터, 다목적강당, 거점영어센터, 육아지원시설, 돌봄센터, 도서관 등이 입주해 있으며 이달 4일부터 일부 시설이 선제 운영에 들어간 상태다. 기장군은 개관식 당일 방문객을 대상으로 '기장가족과학체험학습'과 '기장가족영어체험학습' 2개 프로그램을 연다. 과학 체험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일광교육행복타운과 인근 일광보건소 로비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과거와 오늘을 잇는 기장 사이언스 랜드 ▲우주로 뻗는 기장 사이언스 탐험 ▲미래를 여는 기장 사이언스 놀이터 등 3개 주제로 나뉜다. 코딩 자동차, 축구 로봇 대회, 천체망원경을 활용한 태양 관측 등이 포함된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서사를 차용한 몰입형 디지털 탐험존도 운영된다. 참가자가 이야기 속 주인공이 돼 휴머노이드 로봇, 4족 보행 로봇, AR·MR 기기 등 첨단 기술을 직접 다뤄보는 방식이다. 영어 체험은 같은 시간 일광교육행복타운 야외광장에서 열린다. '비밀요원(Secret Agent)'을 테마로 유아부터 초등 전 학년을 아우르는 12개 부스가 운영되며 참가자가 영어로 미션을 수행하는 에듀테인먼트 형식이다. 과학 수사, 신체 활동, 창의적 만들기 등을 영어와 결합했으며 모든 과정은 원어민 강사가 지도한다. 기장군이 이번 행사를 개관식과 연계한 배경에는 일광교육행복타운의 교육 거점 기능 강화 의도가 깔려 있다. 기존 일광거점영어센터가 이곳으로 이전하면서 강의실이 2개에서 5개로, 수강 인원이 150명에서 330명으로 확대됐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한 공간에서 과학의 신비로움과 영어의 즐거움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 관련 문의는 기장군 교육청소년과, 부산과학기술협의회, 기장군 거점영어센터로 하면 된다.

2026-06-17 10:13:18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함양군, 양파 가격 하락에 고향사랑기부 연계 이벤트 실시

함양군이 양파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6월 15일부터 7월 14일까지 한 달간 고향사랑기부제와 연계한 상생 이벤트를 추진한다. 올해 양파 시세는 수확기를 맞아 큰 폭으로 내려간 상태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에 따르면 2025년산 상품 양파의 도매가격은 1kg당 767원까지 떨어져 최저치를 기록했다. 작황 호조에 따른 공급 과잉에 수입 양파 확대까지 겹치면서 국산 양파 가격이 수입산보다 오히려 낮은 역전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도 올해 양파의 생산 단수 증가에 따른 공급 과잉을 인정하고 수출 확대 등 수급 조절에 나선 바 있다. 이번 이벤트는 이 같은 산지 상황에 대응해 기부자에게 함양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동시에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대상은 이벤트 기간 함양군에 10만원 이상 기부하고 답례품 주문까지 완료한 기부자다. 이 가운데 추첨으로 100명을 선정해 '상생 경품 패키지'를 증정한다. 경품은 함양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선별한 함양양파(3kg)와 함양군이 특별 제작한 한정판 캐릭터 양파 키캡 키링으로 구성된다. 함양 양파의 생산 배경을 담은 스토리 엽서와 관내 청년 업체 '콩이이모'와 협업해 만든 양파요리 레시피 카드도 동봉된다. 레시피 카드의 QR코드를 스캔하면 양파볶음 요리법으로 연결된다. 함양군은 이와 함께 '3만원 기부 꿀팁'도 홍보하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10만원 이하 기부 시 전액 세액공제되고, 기부 금액의 30%가 답례품 포인트로 적립되는 구조다. 함양군에 3만원을 기부하면 연말정산으로 3만원을 돌려받는 동시에 9000포인트가 적립된다. 현재 함양군 답례품몰에는 '함양 게르마늄 양파 5kg'가 9000원에 입점돼 있어, 적립 포인트만으로 양파 한 박스를 받을 수 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기부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양파 재배 농가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역 농가도 돕고 함양의 우수한 농산물도 만나볼 수 있는 이번 이벤트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6-06-17 10:10:40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