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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부산시·교육청 결산 심사… 불용액 등 점검

사진/부산시의회

부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이 제출한 2025회계연도 결산과 예비비 지출 승인안에 대한 심사에 들어간다.

 

결산은 한 회계연도의 세입·세출 실적을 확정하는 절차로, 예산이 당초 목적에 맞게 쓰였는지를 사후적으로 검증하는 데 의미가 있다. 심사 결과는 다음 해 예산 편성에 반영된다.

 

부산시의 2025회계연도 예산현액은 19조4841억원이며 세입결산액 19조5798억원에서 세출결산액 18조7244억원을 뺀 결산상 잉여금은 8554억원이다. 부산시교육청은 예산현액 5조7792억원, 세입결산액 5조7805억원, 세출결산액 5조4128억원으로 잉여금이 3677억원이다.

 

예결특위는 이번 심사에서 과다한 불용액 발생, 반복적인 이월 등 비효율적 예산 집행 사례를 중점적으로 들여다볼 계획이다. 회계 관련 법령 위반이나 사업 목적과 다른 예산 집행 등 부적절한 집행 여부도 점검한다.

 

불용액은 배정된 예산 중 집행하지 못하고 남은 금액, 이월은 해당 연도에 쓰지 못한 예산을 다음 해로 넘기는 것을 뜻한다.

 

조상진 예결특위 위원장은 "각 사업이 당초 목적에 맞게 추진됐는지, 예산이 효율적으로 집행됐는지를 면밀히 살펴보겠다"며 "시민의 소중한 세금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결특위에서 의결된 결산과 예비비 지출 승인안은 오는 23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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