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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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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부산대병원, 지역 복지시설에 연말 후원 물품 전달

양산부산대병원이 보람그룹과 손잡고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연말 나눔을 실천했다. 양산부산대병원은 보람그룹과 함께 양산시 사회복지시설 및 지역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2025년 연말 후원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후원 행사는 지난 17일과 18일 이틀간 부산시 영유아거주시설인 '소화영아재활원'과 '아이들의 집', 양산시 발달 장애인 전문 기관인 '시나브로 사회복지관', '상하북 사회복지관' 등 4곳에 물품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상돈 병원장, 정재민 어린이병원장, 최민혁 실장과 최요한 보람그룹 상무, 최보람 이사 등이 후원 물품 전달식에 참석해 각 기관을 나눠 방문했다. 각 기관의 필요 사항을 사전 조사해 전기밥솥, 노트북 등 생활 가전과 기저귀, 이불세트 등 생활 필수품을 맞춤형으로 지원했다. 이상돈 병원장은 "올해는 보람그룹과 함께 양산 동부 지역과 부산 지역의 사회복지기관을 직접 찾아가 이웃들에게 따뜻한 연말의 온기를 전하고자 했다"며 "양산부산대병원과 보람그룹은 ESG를 실천하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꾸준히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양산부산대병원은 2017년부터 지역 사회복지기관 연말 후원을 지속해 왔으며 2008년 개원 이후 의료 봉사, 급식비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이어가고 있다.

2025-12-20 10:27:0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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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해보건대, 중학생 보건의료 진로 체험 프로그램 운영

춘해보건대가 지역 중학생들에게 보건의료 분야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했다. 춘해보건대는 19일 교내에서 상안중학교 3학년 학생 162명과 교사 6명을 대상으로 보건의료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간호학과, 치위생과, 작업치료과, 응급구조과, 방사선과, 물리치료과 등 각 학과 실습실에서 진행됐으며 중학생들이 보건의료 분야의 다양한 전공과 직업을 직접 체험하며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방사선과에서는 초음파 실습을 통해 의료 영상 장비를 직접 다뤄보는 기회를 제공했고, 물리치료과에서는 테이핑 실습을 진행해 신체 기능 회복을 돕는 물리치료사의 역할을 체험하도록 했다. 각 학과의 교수진과 재학생이 멘토로 참여해 전공 소개와 실습 시연, 진로 상담을 진행하며 학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최영진 처장은 "이번 체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보건·의료 직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진로 로드맵을 구체화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현장감 있는 진로 체험 기회를 적극적으로 마련해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을 돕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춘해보건대는 오는 28일 오후 9시까지 수시 모집 충원 합격자를 발표한다. 29일부터 내년 1월 14일까지는 2026학년도 정시 모집 원서 접수가 진행돼 보건의료 특성화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수험생들에게 입학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2025-12-20 10:26:4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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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 의료급여사업 5년 연속 ‘우수 지자체’ 선정

해운대구가 저소득층 의료 보장 체계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5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았다. 해운대구는 2025년 의료급여사업 평가에서 보건복지부 우수, 부산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2021년 이후 5년 연속 우수·최우수 지자체에 이름을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의료급여사업은 저소득층의 의료 접근성을 보장하고 의료비 부담을 완화해 기본적인 건강권을 보호하는 핵심 사회보장제도다. 보건복지부와 부산시는 예산 집행의 적정성, 대상자 관리 서비스의 질과 성과, 우수 사례 확산 가능성 등을 종합 심사해 매년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해운대구는 적정 의료 이용 유도, 예방 중심의 건강 관리, 사례 관리와 재가 의료급여 등 지역 사회 기반 돌봄체계 전환을 통해 지속 가능한 보건의료체계를 구축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의료급여관리사와 관계 기관의 유기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촘촘한 관리 체계를 구축해 주민 체감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한 점도 주목받았다. 김성수 구청장은 "이번 성과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묵묵히 업무를 수행해 온 직원들과 지역 유관 기관의 협력으로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실질적인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2-20 10:26:2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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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의회, 제292회 정례회 종료… 본예산 76억원 삭감

기장군의회가 30일간의 정례회를 마무리하고 2026년도 본예산안 등 주요 안건을 처리했다. 군의회는 19일 군의회 본회의장에서 군수 및 관계 공무원이 출석한 가운데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지난 11월 20일부터 진행된 제292회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정례회 기간 동안 기장군의회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 보고서, 2026년도 본예산안, 2026년도 기금운용계획안 및 각종 조례안 등 총 23건의 안건을 심사·처리했다. 상임위원회별로 실시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는 군민 복리 증진과 군정 운영의 효율성을 도모하기 위해 행정 전반을 살펴 심도 있게 검토한 결과 총 350건의 지적 사항을 도출했다. 주요 요청사항으로는 군민 안전을 위해 화물차량 불법 주정차에 대한 강력한 집중 단속과 적발 시 엄정한 조치 요구, 주민 생활 환경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사안들에 대한 충분한 주민 의견 수렴·반영 및 관련 행정 절차 강화를 위한 근거 조례 명문화 방안 검토 요청, 안전사고 사전 예방을 위한 관리·감독 철저 등이 제시됐다. 2026년도 본예산은 8022억원 규모의 예산안 중 약 76억원을 삭감해 전액 내부 유보금으로 계상하는 내용으로 수정 가결됐다. 의원들은 내년도 본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예산 불용액이 반복적으로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 수요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현실성 있는 예산 편성을 통해 예산 집행의 책임성과 효율성을 제고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다자녀 가정 양육 바우처 지원사업은 지급기준 등에 대한 민원이 제기되고 있는바 대상 범위와 지원 방식 등을 신속히 조정·확정해 예산이 차질 없이 집행될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를 요청했다.

2025-12-20 10:25:5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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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2025 직업교육 혁신지구 성과 나눔회 개최

경남도교육청은 18~19일 거제 소노캄에서 '2025년 직업교육 혁신지구 협력위원회 및 성과 나눔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경남교육청과 교육지원청, 지방자치단체, 직업계고, 기업체 및 관계 기관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해 '함께, 더 나은 혁신지구를 향해 나아가다'라는 주제로 2025년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 사업 추진 방향과 협력 과제를 논의했다.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은 지역 특화 산업에 맞는 실무 인재 양성과 지역 기업의 인력 수요 대응을 목표로 한다. 지역 소멸 위험이 커지는 상황에서 고졸 인재가 지역에 정착해 양질의 일자리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교육청과 교육지원청, 지자체, 직업계고, 기업체, 관계 기관이 협력 체계를 점검하고, 혁신지구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 산업 수요에 맞는 인재 양성과 고졸 인재의 지역 정주를 강화하기 위한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행사에서는 기관별 사업 추진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과 개선 방향을 공유하는 '기관별 문제 해결 심층 토크'와 혁신지구별 협력 및 발전 전략을 논의하는 '지구 단위 협력 전략 토크'가 진행됐다. 경남에서는 2021년부터 교육부 지정 혁신지구로 진주·사천·고성, 창원, 김해 분야, 경남교육청 지정 혁신지구로 거제, 거창, 밀양 분야가 선정돼 지역 산업과 연계한 인재 양성과 취업률 제고에 힘써왔다. 김해 직업교육 혁신지구는 지난 2월 말 교육부 연장 평가에서 우수지구로 선정됐다. 김정희 학교정책국장은 "직업교육 혁신지구는 지역 산업의 미래를 이끌 핵심 기반"이라며 "지자체와 기업, 학교가 긴밀히 협력해 지역이 필요로 하는 전문 기술 인재를 꾸준히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2025-12-20 08:59:4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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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 김해공항 지방 공항 최초 국제선 여객 1000만명 돌파

부산시는 김해국제공항 국제선 이용객이 100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지방 공항으로는 역대 처음이다. 1976년 개항 이후 국제선 여객 최다 기록이었던 2018년 987만명을 뛰어넘은 수치다. 주간 운항 횟수도 현재 42개 도시 1546편으로 2018년 말 41개 도시 1306편보다 118% 늘어나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완전히 회복한 것으로 평가된다. 부산시는 김해공항의 국제 관문 역할 강화를 위해 중·장거리 직항 신설과 함께 확장 터미널 처리 능력 향상에 행정력을 집중해왔다. 민선 8기 들어 지난해 10월 부산~발리 노선을 열어 연간 6만 7000여 명을 수송 중이며 올해는 지방 공항 최초로 부산~타슈켄트, 부산~알마티 등 중앙아시아 2개 노선을 신설해 1만여 명을 실어 나르고 있다. 시는 확장 터미널의 세관·출입국·검역(CIQ) 인력 증원을 위해 올해 행정안전부에 5차례 건의하고 지역 국회의원실을 10여 차례 방문한 끝에 2026년 증원 인력 21명을 확보했다. 신규 조성된 제2출국장도 지난 12일부터 첨두시간대 조기 운영에 들어가 연말과 설 명절 여객 처리 능력이 개선될 전망이다. 한편, 19일 오전 10시 김해국제공항 국제선 확충 터미널 1층 일반대합실에서는 한국공항공사 주관으로 '김해공항 국제선 1000만 여객 달성 기념행사'가 열렸다. 행사에는 한국공항공사 김해공항장, 국회의원, 부산지방항공청장, 공군제5공중기동비행단장, 부산시 신공항추진본부장, 시의회 건설교통위원장, CIQ기관장, 항공사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허남식 부산시 신공항추진본부장은 "2028년 500만 외국인 관광객 시대를 위해 김해공항의 국제선 직항 확대와 원활한 여객 처리를 위한 행정력을 계속 집중할 것"이라며 "지방 공항 최초 국제선 여객 1000만명 달성은 가덕도신공항 항공 수요 창출의 중요한 기반이며 조기 개항에도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12-20 08:57:0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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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재단, 15분 도시 연계 예술 교육 사업 공모

부산문화재단은 19일부터 '2026년도 15분 도시 특화 부산문화예술교육 지원 사업 공모'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시민 생활권 중심의 문화 예술 교육 환경 조성과 지역 협력 모델 구축을 목표로 한다. 해양도시 부산의 특성을 살린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15분 도시 정책과 연계한 거점 운영에 나선다. 지원 분야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지역성 강화 분야에는 해양 문화 예술 교육, 예술 교육 Lab, 지역 거점 예술 교육이 포함되며 생애주기 특화 분야는 미래 세대, 청장년 세대, 실버 세대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에 새로 신설된 해양 문화 예술 교육 분야는 부산 개항 150주년의 역사성을 담은 프로그램 개발에 중점을 둔다. 바다, 항만, 연안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부산형 특화 모델을 육성할 계획이다. 총 사업비는 8억 5000만원 규모로 책정됐다. 선정된 단체는 내년 2월부터 11월까지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부산 소재 문화 예술 교육 역량을 갖춘 단체와 기관, 시설이 지원할 수 있다. 사업 설명회는 오는 22일 감만창의문화촌에서 열리며, 공모 접수는 2026년 1월 2일부터 8일까지 국가문화 예술지원시스템(NCAS)에서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12-20 08:55:5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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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하구, ‘2025 디지털문해교육사 2급 양성과정’ 성료

사하구는 중장년 및 고령층 주민의 디지털 생활 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디지털문해교육사 2급 양성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양성과정은 올해 11월 25일부터 12월 18일까지 사하구 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됐다. 디지털 기술 확산으로 정보 접근과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계층을 지원할 전문 인력 양성이 목적이다. 교육은 스마트폰과 키오스크 활용 등 생활 밀착형 내용을 중심으로 디지털 문해의 개념과 교수·학습 방법을 체계적으로 익히는 실습형 과정으로 운영됐다. 총 32명이 신청해 23명이 선발됐으며 이 가운데 22명이 과정을 수료하고 디지털문해교육사 2급 자격증을 취득했다. 이번 과정은 부산보건대학교 RISE 사업과 연계해 예산 지원을 받았으며, 수료식에서는 유의경 부산보건대 평생교육원장이 직접 수료증을 수여했다. 수료생 문정희(49) 씨는 "이번 연수를 통해 디지털 문해는 단순한 기계 조작이 아니라 정보를 정확히 이해하고 바르게 사용하는 능력이라는 점을 깨달았다"며 "글을 배우며 세상을 알게 되듯, 디지털 문해 역시 세상과 연결되는 또 하나의 문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사하구 관계자는 "디지털 문해는 이제 선택이 아닌 생활 필수 역량"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디지털 문해 교육을 지속 확대해 누구도 디지털 환경에서 소외되지 않는 평생학습도시 사하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2025-12-20 08:55:0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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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中 대련 지역 대학들과 ‘국제 교류 협력’ 확대

동명대학교가 QS 월드랭킹 및 아시아 랭킹 진입을 발판으로 중국 대련 지역 대학들과의 교류를 확대하며 유학생 유치에 나섰다. 동명대는 최근 대련공업대학교, 랴오닝기전전문대학교, 대련해양대학교 등 대련 지역 주요 대학을 방문해 국제 교류 확대와 유학생 유치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대련공대와는 AI 및 컴퓨터공학 분야 공동 연구 추진, 국제 학술대회 공동 개최, 학생 교류를 통한 캡스톤 디자인 운영 등 구체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교수진 상호 파견 프로그램과 석·박사 과정 활성화 등 교육·연구 전반의 협력에도 합의했다. 이상천 총장은 "중국 유학 시장을 적극 공략해 글로벌 대학으로서 동명대 위상을 본격적으로 드높이는 한편, 우수한 중국 유학생 유치를 통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글로벌 명문대학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동명대는 대련 지역 방문 일정을 마친 뒤 베이징으로 이동해 동명대 출신 중국인 유학생 동문회 설립을 추진할 예정이다. 동문회는 중국 각 지역 동문 네트워크를 체계적으로 구축해 유학생 유치와 산학 협력, 현지 취·창업 지원 등 글로벌 협력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학교 측은 동문회를 통해 재학생 및 유학생에게 현지 멘토링과 진로 연계 기회를 제공하고, 안정적인 글로벌 인재 순환 구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동명대는 이번 중국 출장을 RISE 사업의 글로벌 분야와 연계해 추진하고 있다. 단순한 유학생 유치를 넘어 우수 외국인 유학생을 지역 인재로 양성하고,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산학 협력 모델을 구축할 방침이다.

2025-12-20 08:54:1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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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국어문화원, 국어책임관 직무 연수 교육 진행

동아대학교 국어문화원은 부산시 문화 예술과와 공동으로 국어책임관 및 관련 실무자를 대상으로 한 직무 연수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국어책임관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공언어의 현장 적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주형 특별연구원은 '국어책임관, 제도에서 실천으로'를 주제로 국어책임관 제도의 취지와 역할, 운영 방향을 설명했다. 김민진 특별연구원은 '올바른 공공언어 사용하기'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 이후에는 부산시 문화 예술과 주관으로 국어책임관 직무 연수가 이어졌다. 연수에서는 공공언어 개선을 통해 연간 평균 약 1165억원의 시간 비용과 약 3375억원의 공익적 가치를 절감할 수 있다는 분석 자료가 제시됐다. 공공문서와 행정 안내의 명확성이 행정 효율성과 시민 편의 증진에 직결된다는 점에서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국어책임관 제도에 대한 인식 확대와 현장 운영 활성화를 통해 쉽고 바른 공공언어 사용이 확산되고 시민과 행정 간 소통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선 원장은 "해마다 꾸준히 이어져 오는 이번 교육은 국어책임관 제도가 현장에 더 안정적으로 정착되는 바탕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어책임관과 국어문화원 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언어 정책과 서비스가 지역 전반에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12-20 08:53:4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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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행정대학원, 곽효환 前 한국문학번역원장 특강 실시

경남대학교 행정대학원은 지난 18일 창조관 평화홀에서 통일미래최고위과정 제15기 교육의 하나로 곽효환 전 한국문학번역원장을 초청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원의 공간 북방, 북방 시편과 나의 시'를 주제로 한 이번 강연은 통일·외교·안보 중심의 정책 담론을 인문학적 공간 인식으로 확장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분단 이후 한반도를 어떻게 인식하고 설계할 것인가를 성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통일미래최고위과정 제15기 원우 90여 명이 참석했다. 곽효환 전 원장은 북방을 단순한 지리적 영역이 아니라 한반도 역사와 민족 기억이 축적된 정체성의 공간으로 설명했다. "북방이 고대에는 시원의 공간이었으나 근대 이후 식민지 경험과 분단을 거치며 상실과 단절의 장소로 전환됐다"며 "이런 공간 인식이 오늘날 통일 담론에도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국 최초의 서사 시집 '국경의 밤'을 발표한 함경북도 출생 김동환을 비롯해 평안북도 출생의 백석과 이용악, 북간도 안인마을 출생의 윤동주 등 한국문학 속 북방 시인들의 작품을 사례로 제시했다. 곽 전 원장은 북방 시편이 분단 이전 한반도의 공간 기억과 경계 인식을 어떻게 문학적으로 보존해 왔는지 설명하며 "이런 문학적 자산이 분단을 넘어선 한반도 공간 인식과 문화적 통합을 사유하는 데 의미 있는 통찰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남대 행정대학원과 북한대학원대학교가 공동 운영하는 통일미래최고위과정은 통일·외교·안보를 중심으로 역사·문화·인문학적 접근을 병행하는 최고위 정책 교육 과정이다. 제15기 과정은 2026년 1월까지 운영된다.

2025-12-20 08:53:2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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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 방산 인재 양성 지산학연 협력 체계 구축

국립창원대학교는 경남 지역 방위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를 본격 가동한다고 19일 밝혔다. 대학은 이날 대학본부에서 '방산 인재 양성을 위한 지·산·학·연 협력체계 구축 협약식'을 열고, 지역 방위산업 중소·중견기업의 인력 수급 문제 해결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협약식에는 국립창원대 통합대학인 경남도립거창대학, 경남도립남해대학을 비롯해 창원방위산업중소기업협의회, 경남·경북 광역형 방산협의체, 한국전기연구원, 한국재료연구원, 경남테크노파크가 참여했다. 경남의 주력 산업인 방위산업 분야는 그간 중소·중견기업을 중심으로 인력 수급 문제가 제기돼 왔다. 특히 방산 생산·제조 분야에서 전문 학사급 인력 수요가 높지만, 기능 중심의 집중 교육 부족으로 인력 미스매칭이 발생해 왔다는 게 대학 측 설명이다. 협약 기관들은 방위산업 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방산 분야 산학 협력 정보 공유 및 공동 분석,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과정 공동 개발, 현장 실습·인턴십 연계를 통한 취업 지원,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 구축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방산 인재 양성의 방향과 각 기관의 역할을 공유하고, 앞으로 실무자 중심의 협의체를 구성해 구체적인 협력 과제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조영태 국립창원대 교학부총장은 "이번 협약은 대학, 연구 기관, 산업체, 지자체가 함께 참여하는 실질적 협력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지역 방위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인재를 양성해 경남 방산 생태계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국립창원대는 글로컬대학사업을 통해 지역 전략 산업과 연계한 교육·연구 혁신을 꾸준히 추진하며 지역 산업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모델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2025-12-20 08:52:5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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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대 고위직 67명, 의령4·26추모공원 찾아 헌화·묵념

경찰대학 총경급 고위직 교육생들이 지난 17일 의령군 4·26추모공원을 찾아 1982년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67명의 교육생들은 헌화와 묵념을 통해 43년 전 비극의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공권력의 책임을 되새겼다. 이민수 총경은 "유족들을 직접 뵙고 아픈 역사 현장에 서니 국민의 생명과 존엄을 지키는 공직자로서 무게가 더 무겁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1982년 4월 26일 경남 의령군 궁류지서에서 발생한 이 사건은 우범곤 순경이 소총으로 마을 주민들에게 무차별 총격을 가해 56명이 목숨을 잃은 참사다. 당시 정부의 보도 통제로 사건은 은폐됐고, 공식 추모조차 이뤄지지 못했다. 의령군은 지난해 사건 발생 42년 만에 처음으로 공식 위령제를 열었으며 올해 추모공원 조성을 마무리하며 국가 책임을 기억하는 공간을 완성했다. 추모공원은 경찰 역사 순례길로 지정돼 인권과 공권력 책임 교육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올해 도경찰청 소속 60명, 경남경찰청 신임 경찰 160명이 이곳을 찾았다. 제2회 위령제에는 김성희 경남경찰청장이 참석해 유족들에게 사과했다. 43년 만에 경찰이 공식 석상에서 사과한 첫 자리였다. 이후에도 경찰 고위직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유영환 유족대표는 "유가족들은 오랜 세월 경찰이라는 말만 들어도 마음이 무너졌다"며 "42년 만에 열린 첫 위령제에도 경찰은 오지 말아 달라고 할 정도였지만, 이제는 마음이 한결 편해졌다. 이 아픈 역사를 딛고 더 나은 경찰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태완 의령군수는 제2회 위령제 추모사에서 "경찰의 진정성 있는 사죄를 유가족과 군민께서 포용과 화합의 마음으로 받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2-19 10:37:49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