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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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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교육발전특구·장학사업으로 ‘로컬 유학’ 활성화

함양군이 교육발전특구 운영과 장학사업 확대를 통해 로컬 유학 활성화와 교육 경쟁력 강화에서 가시적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군은 2025년 한 해 동안 지방 소멸 위기 극복과 미래 인재 육성을 목표로 교육 분야에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 로컬 유학 전입 학생이 꾸준히 늘어나는 효과를 거뒀다. 교육발전특구 사업으로 관내 초·중·고등학생 300여 명을 대상으로 1:1 원어민 화상 영어 사이버 스쿨을 운영했으며 초등학생 142명이 참여한 영어 역량 강화 캠프를 진행해 영어 교육 경쟁력을 높였다. 남계서원과 대봉산 자연 환경을 활용한 특화 프로그램에는 관내 초·중학생 750명이 참가해 선비정신을 배우고 자연 친화적 인성을 기르는 기회를 가졌으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작은학교 공동학교 운영과 1인 1예술 특화교육을 통해 타 지역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특색 있는 교육 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개방형 학교 공간 조성 사업으로 초·중학교 7개교 12개소를 복합문화체육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며 빈집 정비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대주택 건립 등 정주 여건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함양군장학회는 전환을 마치고 장학기금 일원화를 통해 기본재산 100억원을 조성했다. 대학생 재학생 장학금 신설 등으로 장학 사업을 연간 5억원 규모로 확대해 초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학비 부담 완화 기반을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 "교육지원청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신규 프로그램을 꾸준히 발굴해 함양군 맞춤형 인재 육성 체계를 더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2-31 09:03:5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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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미래교육원, 겨울방학 AI·로봇 특별 프로그램 운영

경상남도교육청 미래교육원은 겨울방학을 맞아 학생들이 AI와 로봇 등 미래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별한 미래, 특별한 도전 시즌4 따뜻한 AI, 함께하는 미래!'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2026년 1월 12일부터 1월 23일까지 운영된다. 경남 도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 프로그램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1일형 미래 교육 심화·몰입형 수업으로 총 5차시로 구성된다. 초등 저학년 6개 반, 초등 고학년 6개 반, 중학 1개 반, 고등 1개 반 등 총 14개 반이 개설되며 이는 여름방학보다 2개 반 늘어난 규모다. 신청은 개인과 학교로 구분해 진행된다. 개인 신청은 미래교육원 체험누리집에서 2026년 1월 5일 오전 10시부터 체험일 2일 전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재료비와 수강료는 무료다. 점심식사가 제공되고 이동은 학생 개별 이동으로 진행된다. 학교 신청은 지난 12월 초 희망학교를 대상으로 공문 접수를 통해 마감했다. 겨울방학 특별 프로그램에는 하반기에 개발된 신규 프로그램이 적용된다. 초등 저학년은 '로봇! 어디까지 만들어봤니?' 외 5개 프로그램, 초등 고학년은 1주 차 '자율주행차 원격 관제 요원' 외 5개와 2주 차 '드론 순찰대' 외 5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중학교는 '나만의 스마트워치 만들기' 외 4개, 고등학교는 '공룡은 살아있다-3D드로잉 작업실' 외 4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수광 원장은 "겨울방학은 학생들이 스스로의 관심과 가능성을 탐색할 수 있는 소중한 시기"라며 "이번 프로그램은 AI, 로봇 등을 활용해 함께 만들고 생각하며 사람과 기술이 함께하는 미래를 체험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31 08:50:4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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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2025 RUCK 대학일자리센터 동계 워크숍 개최

경남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18~19일 창조관 평화홀에서 2025학년도 한국지역대학연합(RUCK)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관계자 동계 워크숍을 주관했다고 밝혔다. 한국지역대학연합 소속 8개 회원교의 진로·취업 부서 및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급변하는 고용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지역 대학 간 협력 체계 강화와 사업 운영 성과 및 우수 사례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는 경남대와 가톨릭관동대, 계명대, 아주대, 울산대, 전주대, 한남대, 호남대 관계자들이 참여해 각 대학의 취업 지원 프로그램과 정책 연계 사례를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특성과 대학 여건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취업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세부 프로그램에서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운영 노하우와 성과 확산 방안, 최신 취업 트렌드 분석과 대응 전략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우수 사례 발표 세션에서는 지역별·대학별 특성을 반영한 취업 지원 모델을 공유하고 상호 벤치마킹을 통한 공동 발전 가능성을 모색했다. RUCK 관계자는 "이번 동계 워크숍은 지역 대학들이 취업 지원 현안을 함께 공유하고 실질적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며 "경남대는 지역 거점 대학으로서 앞으로도 대학 간 연계를 강화하고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고용 서비스를 확산하는 데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2-31 08:50:2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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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한 해 성과 나눔 행사로 유공자 격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BJFEZ)은 30일 청사 홍보관에서 2025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2025 BJFEZ 성과 나눔의 날'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올해 행사에서는 경제자유구역 발전에 기여한 공공·민간 부문 유공자를 격려하고 우수 부서와 직원을 시상했다. 민간 부문에서는 사일러스 팡 이타 PSA 대표와 배소윤 동원글로벌터미널부산 주임이 표창을 받았다. 우수상 시상은 ▲BJFEZ BEST 시책 우수 ▲홍보 우수 ▲민원 처리 마일리지 평가 우수 등 3개 분야에서 이뤄졌다. BJFEZ BEST 시책 분야에서는 개발1과와 개발2과가 최우수상을 공동 수상했다. 신규 경제자유구역 후보지 발굴로 중장기 성장 기반을 닦은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웅동1지구 개발사업 정상화, 산업통상자원부 전국 경제자유구역 성과 평가 4년 연속 S등급 달성 등도 주요 성과로 꼽혔다. 박성호 청장은 "2025년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낸 한 해였다"며 "가덕도 신공항과 진해신항 건설이 본격화되는 전환기에 글로벌 기업이 가장 먼저 찾는 투자 거점, 혁신과 지속 가능성이 공존하는 비즈니스 허브로 한 단계 더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성과 중심 조직 문화 확산과 직원 사기 진작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2025-12-31 08:49:2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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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해보건대, 지역 중·고교 진로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춘해보건대학교가 지난 29일부터 이틀간 울산 학성중학교를 비롯한 지역 중·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찾아가는 진로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진로 멘토링은 29일 학성중과 울산산업고등학교를 시작으로 30일 울산서여자중학교에서 진행됐다. 간호·보건 특성화 대학의 전문성을 살려 교수진이 직접 나서 보건의료 계열 전공과 진로를 안내했다. 멘토링에는 간호학과, 치위생과, 작업치료과, 응급구조과, 물리치료과 등 보건의료 관련 학과 교수들이 참여했다. 전공 교과목과 취업 분야, 보건의료인의 역할 등을 소개하고 학생들과 1대1 및 소그룹 상담을 진행했다. 최영진 처장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적성을 발견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과정에서 전문가의 조언은 매우 중요하다"며 "우리 대학 교수진이 제공하는 진로 멘토링이 학생들에게 보건의료 전문가라는 꿈을 구체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학은 올해 약 30여 개 학교에서 진로 멘토링을 운영했으며 앞으로도 지역 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학생 맞춤형 진로 교육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춘해보건대 정시 모집 원서 접수는 12월 29일부터 내년 1월 14일까지 진행되며 수능 성적 없이 지원할 수 있다. 입시 관련 문의는 입학처로 하면 된다.

2025-12-31 08:48:3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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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부산 암모니아 추진 선박 기술 역량 및 경제적 파급 효과 분석' 보고서 발간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BISTEP)은 부산 중심의 암모니아 추진 선박 산업 현황을 종합 분석한 '부산 암모니아 추진 선박 기술 역량 및 경제적 파급 효과 분석'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암모니아 추진 선박 관련 국가 연구 개발 과제는 총 227건, 연구비 1695억 7000만원 규모로 확대됐다. 이 가운데 부산은 과제 수와 연구비 모두 전국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며 연구 개발 활동이 집중된 지역으로 확인됐다. 부산·울산·경남을 아우르는 동남권은 전체 연구비의 절반 이상을 차지해 암모니아 추진 선박 R&D가 동남권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국 주기관·추진계통 관련 연구의 약 45%가 부산에서 진행돼 해당 기술 분야에서 부산의 위상이 두드러졌다. 부산의 암모니아 추진 선박 관련 논문 수는 전국 세 번째 수준이지만, 연구원 1000명당 논문 수는 전국 최고 수준으로 집계돼 연구 인력 대비 성과 창출 효율이 높은 지역으로 평가됐다. 특허활동지수, 특허등록률도 전국 평균을 웃돌아 기술 개발 활동과 기술 완성도가 높게 나타났다. 기업·인력 인프라 분석 결과, 선박 부품·기자재 중심의 중소기업 집적 구조가 뚜렷했고 연구 개발 자원과 특허도 선박 구성 부분품 제조업에 집중되는 경향을 보였다. 관련 전공 신입생 규모는 전국 평균과 달리 증가 추세여서 중장기적인 인력 공급 기반 확대 가능성도 확인됐다. 경제적 파급 효과 분석에서는 암모니아 추진 선박을 포함한 친환경 선박 산업이 동남권 지역 경제에 의미 있는 효과를 창출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부산은 2030년까지 약 1조 5139억원이 투자될 경우 1조 5409억원의 생산 유발 효과와 약 8310명의 취업 유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추정됐다. 김현주 BISTEP 연구원은 "부산은 암모니아 추진 선박 분야에서 연구 개발 활동이 활발하고 선박 부품·기자재를 중심으로 한 산업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번 보고서가 부산의 암모니아 추진 선박 기술·산업 전략을 구체화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해당 보고서의 자세한 내용은 BISTEP 및 부산과학기술정보서비스(BTIS)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12-31 08:47:4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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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남부내륙철도 역세권 신도시 개발 본격 추진

합천군은 2031년 남부내륙철도 준공에 맞춰 합천역세권 신도시 개발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2025년 한 해 동안 역세권 개발의 기반을 단계적으로 마련했다. 지난 3월 국토교통부 공공토지비축사업에 선정되며 합천읍 영창리 일원 11만 1600㎡에 대한 토지 확보 체계를 구축했다. 총사업비 232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을 통해 한국토지주택공사가 토지를 일괄 매입한 후 군에 우선 제공하며 군은 최대 5년간 매입 비용을 분할 상환하게 된다. 7월에는 역세권개발 T/F팀을 신설했고, 8월에는 역세권 신도시 개발 사업 개발 계획 및 실시 설계 용역을 발주하며 체계적인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12월에는 지역 제안형 특화 공공임대주택 건설 사업에도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총사업비 466억원을 투입해 2만㎡ 부지에 100호 규모의 공공임대주택을 건설한다. 청년 40호, 아이양육가구 30호, 은퇴자 및 귀농귀촌자 등 30호로 구성된다. 지역 실정을 반영해 청년 연령 기준을 합천군 청년 기본조례에 따라 19세부터 46세까지 확대했으며 아이 양육 가구는 만 6세 이하에서 만 12세 이하 자녀를 둔 가구로 확대했다. 키즈 수영장과 공공형 키즈카페 등 육아친화시설, 체력단련실과 코워킹스페이스 등 세대통합시설도 함께 조성된다. 군은 2026년 지역활력타운 공모 사업 선정에 집중하고, 하반기부터 투자 심사와 사업 계획 승인 등 행정 절차를 차례대로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남부내륙철도 합천역세권 개발 사업은 우리 군의 백년대계를 결정지을 중대한 기회"라며 "공공토지비축사업과 특화 공공임대주택, 지역활력타운이 결합된 지역 특화형 역세권 개발을 통해 누구나 살고 싶고 모든 세대가 행복한 활기찬 합천을 만들어 군민의 정주권 보장과 지역 소멸 위기 극복,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해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2025-12-31 08:45:5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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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 새울 3호기 원안위 운영 허가 취득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은 울산시 울주군에 있는 새울원자력발전소 3호기가 30일 원자력안전위원회에서 운영허 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설비 용량 140만kW급인 새울3호기는 신형 가압경수로 APR1400 노형으로 건설됐다. 항공기 충돌을 고려한 설계와 최신 기술 기준을 적용해 내진 성능을 강화하는 등 안전성을 대폭 높였다. 한수원은 이번 운영 허가 취득 후 연료 장전을 시작으로 출력 상승 시험과 간이 정비 등 각종 성능 시험을 약 8개월간 진행해 내년 8월 상업 운전에 들어갈 계획이다. 상업 운전이 시작되면 국내 총발전량의 약 1.7%, 울산시 전력 수요의 약 37%를 공급하게 된다. 새울3호기 건설에는 약 760개 기업과 누적 총인원 약 750만명이 참여했다. 1일 최대 약 4000명이 투입된 대규모 국가 프로젝트로 기자재 제작과 건설, 정비 등 연관 산업 전반에 고용 창출과 생산 유발 효과를 가져왔다. 60년 운영 기간 동안 법정지원금과 지방세 등으로 약 2조 원이 투입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대욱 사장 직무대행은 "새울 3호기가 안정적으로 전력을 생산할 수 있도록 안전과 품질 확보를 최우선으로 시운전과 점검을 철저히 수행할 것"이라며 "한수원은 앞으로도 국민 여러분께 깨끗한 전력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2-31 08:44:4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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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내년 달라지는 5대 분야 48개 제도·시책 발표

부산시는 내년부터 시행될 5개 분야 48개 제도 개편 사항을 30일 공개했다. 시는 이번 제도 개편을 통해 정책 변화에 따른 시민 혼란을 줄이고, '민생 안정'과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 구현에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개편안은 ▲경제·일자리·청년 ▲출산·보육 ▲보건·복지·환경 ▲도시·교통·안전 ▲문화·체육·관광 등 5개 분야로 나뉜다. 경제·일자리 분야에서는 중소기업 육성자금 한도가 업체당 18억원으로 늘어난다. 중소기업 육성자금·운전자금과 소상공인 특별자금의 이차 보전율도 각각 0.5% 오른다. 폐업하는 지역 소상공인에게는 최대 450만원까지 폐업비용을 지원한다. 한편 상수도 요금은 8% 인상된다. 출산·보육 분야에서는 어린이집 급·간식비 지원액이 확대된다. 영아는 일 600원, 유아는 일 1160원씩 늘어난다. 3~5세 어린이집 재원에 대해서는 부모 부담 행사비와 특성화 비용을 추가 지원해 전면 무상보육을 진행한다. 관내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외국인 주민 3~5세 유아에게는 월 10만원의 보육료를 지원한다. 보건·복지 분야에서는 '부산, 함께돌봄 서비스' 지원 대상이 중위소득 100% 이하로 확대되고, 서비스 종류도 기존 6종에서 주거 환경 개선과 방문 운동을 포함한 8종으로 늘어난다. 인플루엔자 무료접종 대상은 14세 이하로 확대되며, 인유두종바이러스(HPV) 무료 접종에는 12세 남아가 포함된다. 전세 사기 피해 주택에 대한 시설개선 지원사업도 새롭게 시행된다. 교통·안전 분야에서는 평일 출퇴근 시간대 가락요금소 통행료가 추가 지원된다. 토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6시부터 9시,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요금소를 통과하는 부산 시민과 시내 사업장 소유·임차 차량이 대상이다. 65세 이상 어르신의 K-패스 환급 혜택은 20%에서 30%로 확대된다. 실운전 고령자의 운전면허 자진 반납 혜택도 30만원으로 늘어나며 동백전으로 지급된다. 시민안전보험에는 땅꺼짐 상해 보상이 새로 추가된다. 문화 분야에서는 저소득층 통합문화이용권 지원액이 연 15만원 인상된다. 13~18세와 60~64세에게는 1만원이 추가 지원된다. 39세 이하 청년예술인 300명에게는 9개월간 100만원씩 지원금이 지급된다. '부산청년만원+문화패스'에는 전시 분야 지원이 추가되고 권종별 분리 모집이 진행된다. 세부 내용과 시행 시기는 시 누리집 정보공개-주요시책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형준 시장은 "2026년은 지금까지 부산이 이뤄낸 혁신과 도약을 바탕으로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을 완성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제도와 시책을 발굴·시행해 '안정'과 '행복'에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2-31 08:44:2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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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 민생·성장 중심 경영으로 ‘혁신 5관왕’ 달성

부산교통공사가 올해 추진한 경영 혁신 활동이 잇따라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인정받으며 공공부문 혁신 선도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공사는 AI 기술을 활용한 안전관리 체계 구축과 외국인 관광객 편의 증진, 유휴 공공자산 재활용 등 시민 체감형 혁신을 통해 정부 혁신 왕중왕전 행정안전부 장관상, 지방공공기관 지역 경제 활성화 우수 사례 공모 우수상, 부산시 시정혁신 경진대회 장려상, 정부혁신 유공 국무총리 표창, 적극행정 유공 부산시장 표창 등을 받았다. 가장 눈에 띄는 성과는 'AI 기반 실시간 혼잡도 분석 및 자동 경보 시스템' 구축이다. 공사는 이 시스템을 부산불꽃축제 기간 광안역에서 실제 운영해 약 100만 명이 찾은 행사 기간 관제센터와 현장을 실시간으로 연동하며 안전사고 제로를 달성했다. 특히 직원의 육안 판단에 의존하던 기존 방식을 과학적 시스템으로 전환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사례로 공사는 지방공공기관 가운데 유일하게 2년 연속 정부혁신 왕중왕전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글로벌 결제 서비스 도입도 성과로 꼽힌다. 공사는 국내 도시철도 운영 기관 중 처음으로 '위챗페이 연계 QR 승차권 결제 서비스'를 시작했다. 외국인 관광객이 환전 없이 위챗페이로 승차권을 구매할 수 있게 되면서 도시철도 접근성이 크게 향상됐다. 서비스 도입 후 관련 매출은 기존 대비 약 61% 늘었으며 역세권 상권 소비 증가로도 이어졌다. 7년간 중단됐던 '수영~광안 지하도상가' 정상화도 주요 성과다. 공사는 법적 분쟁과 이해관계 조정 과정을 거쳐 이곳을 전국 최초 반려동물 특화거리 '펫 스테이션'으로 조성했다. 반려동물 동반 카페, 유치원, 미용 시설, 실내 산책로를 갖춘 복합공간으로 탈바꿈시켜 유휴 공공자산을 사회적 수요에 맞게 활용한 적극행정 사례로 평가받았다. 공사는 이 사례로 5년 연속 적극행정 유공 부산시장 표창을 받았다. 이병진 사장은 "올해 경영 혁신 분야에서 잇따른 수상 성과는 시민 안전과 편의 확보,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공공부문이 책임지고 해결해야 할 과제에 적극 대응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답을 찾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2-31 08:43:30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