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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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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김현수 군수 당선인, 인수위 민선 9기 군정목표·지표 군민 공모

6·3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김현수 하동군수 당선인의 인수위원회가 7월 1일 민선 9기 출범을 앞두고 앞으로 4년간의 군정 방향을 군민과 함께 설계하는 작업에 착수했다. 하동군수직 인수위원회는 '민선 9기 군정목표 및 군정지표 제안 공모'를 6월 9일부터 19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하동 발전에 관심 있는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대상은 민선 9기의 비전을 담은 군정 목표와 5대 분야별 군정 지표다. 5대 분야는 ▲교통·경제 ▲스마트 농·생명 ▲생활복지 ▲문화관광 ▲혁신행정으로 구성되며, 분야별 지향점을 담은 지표를 5개 항목 내외로 제안하면 된다. 제안서는 하동군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아 우편 또는 이메일로 19일 오후 6시까지 제출하면 된다. 인수위는 접수된 제안과 공약, 지역 발전 방향 등을 종합 검토해 군정목표·지표를 선정하고, 오는 7월 1일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공식 발표할 계획이다. KBS 창원방송총국 보도국장과 경남도 대외협력특별보좌관을 거쳐 당선된 김현수 당선인은 선거 기간 "군림하는 행정을 끝내고 주민이 주인 되는 하동을 만들겠다"며 참여형 군정을 공약한 바 있다. 이번 공모는 해당 기조를 군정 비전 수립 단계부터 실행에 옮기는 첫 절차에 해당한다. 인수위 관계자는 "군정목표와 군정지표는 민선 9기의 군정 방향과 가치를 상징하는 중요한 기준"이라며 "군민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비전이 수립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6-06-10 16:07:3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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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여름철 축산물 취급업소 대상 위생 점검 착수

창녕군이 여름철을 앞두고 관내 축산물 취급업소를 대상으로 집중 위생 점검에 나섰다. 군은 오는 12일까지 '여름철 축산물 안전관리 위생 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군 자체 점검반이 식육포장처리업, 축산물 판매업, 식육즉석판매가공업 등을 운영하는 업소를 순회 점검하는 방식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냉장·냉동 보존 및 유통 기준 준수 여부, 위생적 취급·운반 기준 이행 여부, 소비기한이 지난 제품의 보관·판매 여부 등이다. 특히 하절기 소비가 늘어나는 축산물을 취급하는 업소에 대해서는 작업장 위생관리 상태와 자가품질검사 진행 여부를 중점 확인한다. 창녕군은 마늘·양파 등 채소 특산물과 함께 한우 등 축산물 유통도 활발한 지역이다. 여름철 기온 상승에 따른 축산물 부패·변질 우려가 높아지는 만큼 선제적 관리가 필요하다는 게 군의 판단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을 유도하고, 고의적이거나 중대한 위반이 확인된 업소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등 엄격하게 사후 조치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하절기는 축산물 위해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시기인 만큼 선제적인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철저한 현장 점검과 지도·감독으로 군민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위생적이고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6-10 15:52:3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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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테크노파크, BTS 공연 연계 ‘뷰티 팝업 스토어’ 참가

부산테크노파크(이하 부산TP)가 오는 12~13일 부산역 광장에서 열리는 'BTS 공연 연계 부산 팝업 스토어'에 참여한다. 부산 신발 편집숍 '파도블'과 'K-뷰티 팝업 스토어'를 함께 운영한다. 이번 팝업 스토어는 부산에서 열리는 BTS 월드투어 공연을 계기로 지역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과 시민에게 지역 브랜드를 소개하고 소비를 끌어올리려는 취지에서 부산시가 마련했다. BTS 부산 공연은 같은 기간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린다. 행사에서는 지역 브랜드 판매전과 문화공연이 함께 진행된다. 부산TP는 신발 편집숍 파도블, 업사이클링 의류, B-뷰티 기업 등과 부스를 꾸린다. 각 브랜드는 전시와 제품 체험, 시연, SNS 이벤트 등으로 소비자와 직접 만난다. 부산은 국내 대표 신발 산업 집적지로 생산·디자인·브랜딩 역량을 두루 갖췄고, 최근에는 기능성 화장품과 뷰티디바이스를 중심으로 B-뷰티 경쟁력도 키워가고 있다. 부산TP는 이번 행사를 지역 브랜드의 해외 진출 기반을 넓히는 자리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파도블 팝업에는 이퀄비, 포른른, 스티코, 엑스퍼스, 페이퍼플레인키즈, 콩콩랜드 등 6개 브랜드가 참여해 대표 제품을 선보인다. K-뷰티 팝업에는 영롱, 셀턴, 제이에이치인터네셔널, 솔트조이, 클라세움, 상떼화장품, 코스메디션, 제너랩 등 부산 지역 화장품·뷰티 기업 8개사가 스킨케어, 기능성 화장품, 뷰티디바이스, 퍼스널케어 제품을 소개한다. 방문객 피부 진단을 거쳐 맞춤 제품을 추천하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파도블은 2020년 9월 KT&G 상상마당 부산에 문을 연 뒤 흩어져 있던 부산 로컬 신발 브랜드를 잇는 통합 브랜딩 거점 역할을 해왔다. 현재 43개 부산 신발 브랜드가 입점해 있다. 김형균 부산TP 원장은 "'파도블(PADOBLE)'은 부산을 상징하는 '파도(PADO)'와 무한한 가능성을 뜻하는 '에이블(ABLE)'을 합친 이름"이라며 "부산을 찾은 전 세계 아미(ARMY)와 방문객들의 열기를 타고 부산 패션·화장품 브랜드가 해외로 뻗어나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6-10 15:05:4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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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과학대-밝은눈안과병원, 재학생 복지 증진 ‘맞손’

동의과학대학교가 밝은눈안과병원과 학생·교직원 대상 건강 복지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동의과학대는 지난 5일 밝은눈안과병원과 학생 및 교직원의 복지 증진과 산학 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앞으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협약의 핵심은 대학 구성원을 위한 의료 복지 연계다. 양측은 안질환 예방 및 눈 건강 증진 프로그램 운영, 관련 특강·교육 지원, 대학 행사와 연계한 복지 프로그램 제공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화석 동의과학대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협약이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 증진 및 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우수 의료 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학생들에게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밝은눈안과병원은 2000년 부산에서 개원한 뒤 안과 진료 분야에서 전문성을 축적해 온 병원급 의료 기관으로, 다수 기관·대학과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동의과학대는 올해 신입생 등록률 100%를 기록하며 현장 중심 교육과 산학 협력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현재 3단계 산학연 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LINC 3.0)에도 참여 중이다.

2026-06-10 15:05:3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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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기술원, ‘2026 코리아 인더스트리얼 AI 공동포럼’ 개최

울산과학기술원(UNIST)이 지난 9일 서울 용산구 피스앤파크컨벤션에서 '2026 Korea Industrial AI 공동포럼'을 열었다고 밝혔다. 포럼에는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LS일렉트릭, LG AI연구원, 포스코홀딩스가 함께했고, 'AI 대전환 시대, 제조 AI 초격차를 설계하다'를 주제로 기업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안현실 UNIST 연구부총장은 인사말에서 "AI는 더 이상 선택할 수 있는 기술이 아니라 산업 경쟁력을 가르는 핵심 인프라"라며 "관건은 AI를 얼마나 많이 갖췄느냐가 아니라 이를 현장에 붙여 산업적 가치로 바꾸느냐"라고 강조했다. 기조강연은 임우형 LG AI연구원 원장이 맡아 그룹의 AI 전략과 적용 사례를 소개했다. 첫 세션에서는 유보선 인이지 CTO와 김영옥 HD현대 상무가 제조 AI 도입 전략과 추진 경과를 다뤘다. 인이지는 최재식 대표가 UNIST 재직 시절 세운 교원 창업 기업으로, 최 대표의 설명 가능 AI(XAI) 기술은 국가전략기술로 지정된 바 있다. HD현대와 UNIST의 조선 산업 AX 협력도 조명됐다. UNIST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초거대산업 AI 연구지원사업' 조선 분야 총괄 연구 기관으로 선정돼 HD현대중공업, HD한국조선해양, 크라우드웍스와 조선업 AX를 추진하고 있다. 총사업비는 403억원으로, 조선소 현장의 설계·생산·품질 데이터를 활용한 멀티모달 초거대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개발·실증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어진 세션에서는 허영신 마키나락스 CBO가 'Agentic AI가 만드는 제조 현장의 새로운 임팩트', 이현동 슈퍼브에이아이 부대표가 'Physical AI Readiness'를 발표했다. 마지막 패널 토론은 이순영 LG AI연구원 랩장 진행으로 세션 발표자 4명과 하형철 LS일렉트릭 이사, 윤일용 포스코홀딩스 연구소장이 참여해 전략과 현장의 간극을 좁힐 방안을 논의했다. 안 부총장은 "제조 AI는 우리 산업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동력"이라며 "지역 제조 기업과의 공동 연구와 현장 중심 실증, 실무형 인재 양성으로 제조업의 AI 전환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6-06-10 15:05:1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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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원대, 공군교육사령부와 국방 기술 협력 추진

국립창원대학교가 공군교육사령부와 국방·우주항공 분야 협력 체계 구축에 나섰다. 10일 국립창원대에 따르면 박민원 총장과 대학 주요 연구진은 이날 공군교육사령부를 방문, 권영민 사령관 등 공군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대학이 보유한 국방·우주항공 연구 인프라를 토대로 기술 교류를 넓히고 항공우주 인재를 공동 양성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간담회 핵심 안건은 국립창원대가 학내에 설립한 국방전략기술연구센터와 사천에 조성하고 있는 우주항공캠퍼스를 연계한 학·군 협력이었다. 국방전략기술연구센터는 AI 기반 지휘 통제, 유·무인 복합전투체계(MUM-T), 차세대 국방 네트워크망 등 첨단 방위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사천우주항공캠퍼스는 올해 3월 교육부 설립 인가를 받아 신입생 15명으로 개교했으며, 2028년 본캠퍼스 착공을 목표로 단계적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사천은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등이 밀집한 국내 우주항공산업의 중심지이기도 하다. 국립창원대는 이들 인프라를 바탕으로 공군에 필요한 국방 기술 연구를 직접 지원하고, 공군 장병·군무원 대상 첨단 기술 교육 등 인적 교류를 확대하겠다고 제안했다. 양측은 국방·우주항공 분야 공동 연구·자문, 공군 인재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 세미나·학술 교류 정례화 등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구체적으로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박민원 총장은 "사천 우주항공캠퍼스와 국방전략기술 연구센터가 산·학·연·군의 전초기지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공군교육사령부와의 협업을 통해 국방력 강화에 기여하는 국방 특화 인재를 키우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2026-06-10 15:05:0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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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국가기록관리유공 대통령 표창 수상… 21년 만

부산시가 공공기록물 관리 분야의 성과를 인정받아 국가기록관리유공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정부가 주는 기록 분야 최고 훈격의 표창을 21년 만에 다시 받은 것이다. 시는 지난 9일 정부서울청사 별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6년 기록의 날' 기념행사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디지털 행정 전환으로 공공기록의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이 갈수록 중요해지는 가운데 거둔 성과다. 부산시는 2005년 기록 분야에서 처음으로 대통령표창을 받은 뒤 국무총리 표창과 장관 표창을 3차례 수상했다. 올해 다시 대통령 표창을 받으면서 기록 관리 분야에서 꾸준히 쌓아온 행정 역량을 거듭 인정받게 됐다. 시는 이번 수상을 발판 삼아 자체 기록 관리 표준을 더 단단히 다지고, 공공기록물의 개방과 활용 범위를 넓힐 방침이다. 시민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부산 관련 기록물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기록 행정'을 구현하겠다는 구상이다. 박근록 부산시 행정자치국장은 "이번 대통령 표창 수상은 시정 발자취를 투명하고 안전하게 기록·보존하기 위해 전 직원이 오랜 기간 헌신해 온 노력의 결실"이라며 "올해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한 '부산기록원 건립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부산시를 넘어 대한민국 지자체 기록 관리 표준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6-10 14:27:3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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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유치원-어린이집 합동 수업 행사 진행

부산시교육청이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사가 서로의 수업을 함께 보고 의견을 나누는 '2026 유보통합 시범기관 함께 성장 수업의 날'을 올해 처음 운영한다. 이 행사는 유보통합 실행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의 하나다. 교사들이 수업을 진행한 경험을 공유하고 피드백과 성찰을 주고받으며 함께 성장하는 협력 학습 문화를 만드는 데 목적이 있다. 교육청은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사가 수업 사례를 나누는 과정에서 현장 중심의 유보통합 기반이 다져질 것으로 보고 있다. 운영 대상은 유보통합 시범기관 5개 기관으로, 유치원 2개원과 어린이집 3개소가 참여한다. 수업 공개·참관과 수업 토크를 연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수업은 시범기관의 중점 사업 및 교육 과정과 연계한 과정 중심의 나눔 형태로 운영되고, 수업 토크에서는 수업 설계 의도와 실행 과정, 현장의 고민 등을 함께 풀어놓는다. 1학기에는 5개 기관 가운데 2개 기관이 먼저 수업의 날을 연다. 참여를 희망한 유치원·어린이집 교사 40명이 함께한다. 부산진구 큰별유치원은 10일 '그림책으로 즐기는 오색빛깔 단오놀이'를 주제로 수업을 공개하고, 그림책을 바탕으로 한 세시풍속 놀이 사례를 중심으로 토크를 진행한다. 남구 대연어린이집은 17일 '자연이랑 놀아요'를 주제로 수업을 열어 자연물을 놀잇감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함께 나눈다. 2학기에는 나머지 3개 기관이 9월부터 10월까지 차례로 수업 나눔과 수업 토크를 이어간다. 김석준 교육감은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사들이 서로의 수업을 함께 보고 나누는 경험은 유보통합의 실질적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 수업 나눔과 협력 문화를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6-10 14:27:2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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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광안대교 해무 대응 모의합동훈련 진행

부산시설공단이 짙은 해무(海霧)에 따른 광안대교 대형 교통사고를 막기 위한 합동 대응훈련을 진행했다. 공단은 8일 광안대교 일원에서 '2026년 광안대교 해무 발생 대응 모의합동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해무로 운전자의 시야 확보가 어려운 상황을 가정해 단계별 교통 통제와 차량 서행 유도 절차를 점검하고, 유관 기관과의 협조 체계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시정거리에 따라 대응 수위를 달리하는 가상 시나리오로 짜였다. 시정거리가 100m 이하로 줄면 차량을 50% 감속·서행하도록 유도하고, 50m 이하로 더 떨어지면 광안대교를 전면 통제하는 방식이다. 공단은 상황 전파부터 교통 통제, 현장 안전관리, 이용객 안내까지 전 과정을 단계별로 점검했다. 이번 훈련은 2015년 영종대교 106중 추돌사고와 같은 대형 사고를 막기 위한 실전형 점검이다. 당시 영종대교 사고는 안개와 해무로 시야가 확보되지 않은 상황에서 차량이 잇따라 부딪치며 일어났다. 이날 훈련에는 광안대교를 관리하는 교량처 전 직원이 참여했고, 차량 10대를 동원해 실제 상황에 가깝게 진행됐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광안대교는 하루 평균 수만 대의 차량이 이용하는 부산의 대표 해상 교량인 만큼 해무와 같은 기상 상황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훈련과 선제적 안전관리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광안대교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6-06-10 14:27:1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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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 신입 사원 주도 첫 ‘경영전력회의’ 개최

부산교통공사가 입사 3년 차 이하 신입 사원이 직접 인공지능(AI) 활용 아이디어를 발굴해 최고 경영자에게 제안하는 경영 참여 모델을 처음 선보였다. 공사는 지난 2일 본사 7층 회의실에서 신입 사원 12명이 참여한 '2026년 제1회 경영전력(全力)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도시철도를 운영하는 공사가 젊은 직원의 시각과 디지털 역량을 경영에 직접 반영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공사는 2024년부터 신입 사원이 조직 운영과 경영 현안을 폭넓게 이해하도록 사장 주재 경영회의에 함께 참여시켜 왔다. 지금까지 411명이 경영 전략회의와 임원회의에 배석했다. 이번 회의는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신입 사원이 업무 현장에서 직접 아이디어를 찾아 발표까지 맡은 첫 신입 사원 주도형 경영회의다. 이날 2024년 이후 입사한 직원 12명은 4개 조로 나뉘어 AI 활용 방안을 발표했다. 지능형 CCTV와 드론을 이용한 터널·위험 작업 안전점검 자동화, AI 검수표와 스마트 업무 지원 시스템을 통한 업무 혁신, AI 기반 비상대응 훈련 고도화 등이 제안됐다. 회의 진행은 AI 아나운서가 맡아 AI 기술의 경영 활용 확산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발표 뒤 이어진 'CEO와 함께하는 톡톡 Talk'에서는 신입 사원들이 아이디어의 현장 적용 가능성과 발전 방향을 이병진 사장과 논의했다. 외국인 이용객을 위한 자동 통역 안내 서비스, 본선 작업 정보 자동 공유 체계, 부서 간 매뉴얼·데이터 공유 활성화 등 현장에서 체감한 개선책도 함께 건의했다. 이병진 부산교통공사 사장은 "신입 사원의 새로운 시선은 공사의 미래 경쟁력을 키우는 동력"이라며 "젊은 직원들의 아이디어가 현장 목소리로 끝나지 않고 경영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소통의 문을 넓혀 가겠다"고 말했다.

2026-06-10 14:27:0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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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용두산공원서 ‘도심 숲 힐링 클래식’ 공연

부산관광공사가 오는 13일 용두산공원 부산타워 앞 광장에서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야외 클래식 공연을 연다. 공연 이름은 '용두산공원 도심 숲 힐링 클래식 공연'이다. 이번 무대는 부산문화회관의 '2026 찾아가는 예술단' 사업과 손잡고 마련됐다. 용두산공원의 유휴공간을 문화 예술 무대로 활용해 시민에게는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 관광객에게는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침체된 원도심 관광에 활기를 불어넣겠다는 취지다. 연주는 13일 오후 5시부터 약 40분간 부산시립교향악단 금관 5중주가 맡는다. 트럼펫과 호른, 트롬본, 튜바, 타악기 연주자가 무대에 올라 정통 클래식과 익숙한 대중음악을 함께 들려준다. 선곡은 세대를 가리지 않고 즐길 수 있도록 친숙한 곡들로 짜였다. '뽀로로 오프닝송'을 시작으로 'My Way', '티후아나 택시', '여인의 향기', '베사메무초', '사랑의 인사',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등이 차례로 연주된다. 비가 내릴 경우에는 관람객의 편의와 안전을 고려해 부산타워 3층 팔각정 실내 무대로 자리를 옮겨 진행한다. 공연이 열리는 용두산공원은 부산 원도심을 대표하는 명소다. 1916년 공원으로 조성된 뒤 1973년 부산타워가 들어서면서 부산을 상징하는 관광지로 자리 잡았고, 부산시는 이곳을 부산 미래유산으로 관리하고 있다. 높이 120m의 부산타워 전망대에서는 부산항 일대 도심 경관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공사 관계자는 "용두산공원은 부산 원도심을 대표하는 관광명소이자 시민들의 휴식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관광 콘텐츠를 꾸준히 운영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찾는 체류형 관광공간으로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6-10 14:27:0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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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혁신성장부 신설… 조직 개편 본격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9일 '혁신성장부' 출범식을 열고 신산업 육성 체계 구축에 본격 나섰다. 경자청은 앞서 6월 1일부로 2026년 조직 개편을 시행했다. 핵심은 '혁신성장부 신설'과 '원스톱 민원 체계 구축' 두 가지다. 기존 2본부 4부 12과 체제를 2본부 1실 4부 14과로 확대했으며, 정원은 110명으로 늘었다. 새로 신설된 혁신성장부는 투자전략본부 산하에 전략산업과와 기업혁신과를 배치해 운영한다. 전략산업과는 핵심 전략 산업 육성, 신산업 발굴, 규제 특례 추진을 전담하고, 기업혁신과는 디지털 전환(DX)·ESG 경영·산학연 협력 등 기업 혁신 지원 기능을 맡는다. 기업지원부는 민원지원부로 개편해 건축·입주 지원·토지 환경 관련 민원을 하나의 부서에서 처리하는 원스톱 체계를 갖췄다. 투자 유치 기능도 재편됐다. 전략산업유치과를 투자 유치기획과로 바꾸고 투자 유치1·2과를 총괄하는 기획·조정 역할을 맡겼다. 북극항로 대응 및 해외 투자 유치를 위한 전문 인력 2명도 증원한다. 아울러 기획행정부는 기획행정실로 개편하고 청장 직속으로 전환해 기획·예산·조직 관리에 대한 직접 지휘 체계를 강화했다. 현재 경제자유구역 개발률이 98%를 넘어 대규모 부지 조성 단계가 사실상 마무리된 상황에서 이번 개편은 전략 산업 유치와 입주 기업 지원, 후속 투자 확대에 초점을 맞췄다는 분석이다. 박성호 경자청장은 "기업 중심의 원스톱 민원 체계 구축과 전략 산업 육성 기능 강화에 중점을 뒀다"며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투자 환경 개선과 성장 지원 정책으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6-10 09:36:2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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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경남테크노파크, 제2회 中企 밀집지역 FGI 협의체 개최

경상남도와 경남테크노파크는 9일 창원 코리아지식산업센터에서 '2026년 제2회 중소기업 밀집지역 FGI(Focus Group Interview) 협의체'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경남TP 위기지원센터의 2026년 2분기 정량 모니터링 결과 창원 코리아지식산업센터 밀집지역이 '주의 단계'로 분류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코리아지식산업센터는 창원국가산단 안에 있는 대표적인 지식산업센터로, 2012년 준공 이후 정밀 가공·금형 가공 분야 중소기업 30여 개가 입주해 있다. FGI 협의체는 경남TP가 2023년 5월 위기지원센터를 설치한 뒤 분기별로 운영해 온 현장 소통 기구다. 분기마다 모니터링 결과를 바탕으로 위기 징후가 포착된 밀집지역을 선정해 회의를 진행하며 경남도·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입주 기업 대표·전문가 등이 함께 참여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입주 기업의 주요 애로사항과 개선 방안, 지역 산업 여건에 맞는 규제 개선 및 정책 건의, 지자체와 중소벤처기업청 연계 위기관리 지원사업의 운영 방안 등이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수치상 변화를 확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기업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책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김정환 경남TP 원장은 "창원 코리아지식산업센터 밀집지역 기업의 현재 상황을 확인하고 현장에서 필요한 지원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기업과의 소통을 강화해 어려움을 빠르게 파악하고, 도내 중소기업이 안정적으로 경영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남TP 위기지원센터는 분기별로 사업장 수, 종사자 수, 급여 수준 등 주요 지표를 분석해 밀집지역의 경영 여건을 상시 점검하고, 이를 토대로 중소기업의 경영 애로를 선제적으로 해소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2026-06-10 09:35:5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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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관내 민초피 재배 농가 대상 현장 컨설팅 진행

함양군이 9일 안의면 일원에서 민초피 재배 농가 15명을 대상으로 '제2회 민초피 영농 현장 컨설팅'을 진행했다. 민초피는 일반 초피나무와 달리 가시가 없어 수확 및 관리가 쉬운슁한 품종으로, 향신료·약용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한 작물이다. 초피나무는 한방에서 해독, 구충, 진통, 건위제 등으로 쓰이며 방향성 향신료로도 널리 이용된다. 안의면은 함양군 내에서 민초피 재배가 집중된 지역으로, 군은 해당 작목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컨설팅은 지난 3월 진행한 1차 교육에 이은 후속 현장 지도로, 농촌진흥청 고객지원담당관실과 산림청 산림약용자원연구소 전문가들이 직접 재배 현장을 찾아 농가와 소통하며 진행됐다. 전문가들은 저온 피해 이후 회복 관리 방안과 현재 생육 단계에 맞는 재배 기술을 농가별 상황에 따라 구체적으로 안내했다. 2회차 컨설팅에서는 여름철 생육 관리, 전정 기술, 주요 병해충 예찰 및 적기 방제 등 이 시기에 집중해야 할 핵심 기술이 전달됐다. 또 현장 연시를 통해 재배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문제에 대한 개별 상담도 이뤄졌다. 함양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은 농가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맞춤형 현장 교육으로 진행됐다"며 "앞으로도 민초피 재배 농가의 경쟁력 강화와 안정적인 소득 증대를 위해 실효성 있는 기술 지원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6-10 09:35:23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