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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원대, 공군교육사령부와 국방 기술 협력 추진

국립창원대, 공군교육사령부 관계자들이 회의 이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국립창원대학교

국립창원대학교가 공군교육사령부와 국방·우주항공 분야 협력 체계 구축에 나섰다.

 

10일 국립창원대에 따르면 박민원 총장과 대학 주요 연구진은 이날 공군교육사령부를 방문, 권영민 사령관 등 공군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대학이 보유한 국방·우주항공 연구 인프라를 토대로 기술 교류를 넓히고 항공우주 인재를 공동 양성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간담회 핵심 안건은 국립창원대가 학내에 설립한 국방전략기술연구센터와 사천에 조성하고 있는 우주항공캠퍼스를 연계한 학·군 협력이었다. 국방전략기술연구센터는 AI 기반 지휘 통제, 유·무인 복합전투체계(MUM-T), 차세대 국방 네트워크망 등 첨단 방위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사천우주항공캠퍼스는 올해 3월 교육부 설립 인가를 받아 신입생 15명으로 개교했으며, 2028년 본캠퍼스 착공을 목표로 단계적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사천은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등이 밀집한 국내 우주항공산업의 중심지이기도 하다.

 

국립창원대는 이들 인프라를 바탕으로 공군에 필요한 국방 기술 연구를 직접 지원하고, 공군 장병·군무원 대상 첨단 기술 교육 등 인적 교류를 확대하겠다고 제안했다.

 

양측은 국방·우주항공 분야 공동 연구·자문, 공군 인재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 세미나·학술 교류 정례화 등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구체적으로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박민원 총장은 "사천 우주항공캠퍼스와 국방전략기술 연구센터가 산·학·연·군의 전초기지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공군교육사령부와의 협업을 통해 국방력 강화에 기여하는 국방 특화 인재를 키우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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