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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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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3월부터 참전명예수당 50% 인상…보훈 수당 대폭 인상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참전유공자와 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 강화를 위해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오는 3월부터 각종 수당을 대폭 인상한다. 이번 조치는 '호국보훈 도시 인천' 실현을 위한 민선 8기 핵심 사업으로,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보훈대상자의 현실을 반영해 체감도 높은 지원 확대에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우선 참전명예수당은 기존 월 10만 원에서 15만 원으로 50% 인상된다. 이번 인상은 65세 이상 모든 참전유공자에게 동일하게 적용되며, 전국 최고 수준의 예우에 해당한다. 2026년 1월 기준 인천에 거주하는 참전유공자는 1만 723명으로, 인천시는 호국보훈 도시로서의 책무를 다하며 참전유공자 예우 증진에 지속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이와 함께 보훈예우수당과 상이군경 예우수당도 월 5만 원에서 6만 원으로 20% 인상된다. 참전유공자뿐 아니라 다양한 보훈대상자에 대한 전반적인 예우 수준을 함께 끌어올린 조치다. 인천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보훈대상자에 대한 지원을 꾸준히 확대해 왔다. 2023년에는 연령별로 차등 지급되던 참전명예수당을 65세 이상 모든 대상자에게 월 8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상향했으며, 독립유공자 보훈명예수당과 전몰군경 유가족수당을 월 5만 원에서 7만 원으로, 보훈예우수당을 월 3만 원에서 5만 원으로 각각 인상했다. 2024년에는 참전유공자 배우자수당을 신설해 월 2만 5천 원을 지급하는 등 보훈 예우의 범위와 수준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유정복 시장은 "오늘의 대한민국은 참전유공자와 보훈대상자 여러분의 고귀한 희생 위에 세워졌다"며 "인천시는 말이 아닌 정책과 예산으로 보훈의 가치를 증명하고, 마지막 한 분까지 책임지는 예우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앞으로도 국가에 헌신하고 희생한 분들의 명예를 선양하고, 보훈대상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맞춤형 보훈정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26-02-14 07:54:37 이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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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광명사랑화폐 가맹점 기준 완화

광명시는 광명사랑화폐 가맹점 등록 기준을 기존 연매출 12억 원 이하에서 15억 원 이하로 완화한다고 13일 밝혔다. 변경된 기준은 오는 19일부터 적용된다. 아울러 병원, 약국, 서점, 학원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업종과 사회적기업, 비영리법인, 공정무역 가게 등 공익적 성격의 점포에 대해서는 예외 규정을 적용해 연매출 30억 원 이하 업체까지 가맹점 등록을 허용한다. 이번 조치는 민생경제 회복과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한 것으로, 소상공인 보호라는 제도의 기본 취지는 유지하면서도 시민 이용 빈도가 높은 업종의 참여 문턱을 합리적으로 조정해 지역 내 소비를 활성화하겠다는 취지다. 시는 기준 완화에 앞서 지난달 소상공인과 유관기관 관계자, 전문가 등이 참여한 간담회를 열어 현장의 의견을 수렴했다. 간담회에서는 물가 상승에 따른 경영 부담과 공익 가치 확산 필요성을 고려해 가맹점 등록 기준을 완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다수 제시됐다. 또한 지난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에 맞춰 한시적으로 시행했던 매출 기준 완화 조치(2025년 8월 1일~11월 30일, 연매출 30억 원 이하)의 운영 효과와 경기도의 지역화폐 가맹점 기준 자율 결정 권고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이번 기준 개편을 확정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운영 기준 개편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보호하는 동시에 시민들이 병원과 약국 등 생활 필수 시설에서 광명사랑화폐를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지역 내 소비가 활성화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광명사랑화폐가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앞으로도 신규 가맹점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뒷받침할 계획이다.

2026-02-14 07:54:13 이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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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설 앞두고 전통시장 연계 산불예방 캠페인 전개

봉화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산불예방 캠페인을 두 차례 진행했다. 전통시장을 찾은 군민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생활 밀착형 홍보 활동을 펼쳤다. 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과 연계한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지난 9일 봉화 억지춘양시장과 12일 봉화상설시장에서 군민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현장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명절 기간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고려해 추진됐다.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와 연계해 산불 예방 메시지를 전달하며 안전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초점을 맞췄다. 현장에는 봉화군청 공무원과 산림재난대응단, 지역주민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산불 예방과 진화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논·밭두렁 및 농산부산물 소각 금지를 집중 홍보했다. 생활과 맞닿은 위험 요소를 구체적으로 알리는 데 주력했다. 설을 앞두고 시장 방문객이 증가하는 점도 고려했다. 군은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요인을 쉽게 설명하며 자발적 예방 실천을 유도했다. 군 관계자는 "명절 기간에는 작은 부주의가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현장 캠페인을 추진했다"라며 "군민 모두가 산불 예방에 동참해 안전하고 따뜻한 설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봉화군은 향후에도 산불 감시 활동과 예방 홍보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산불 없는 지역 환경 조성을 목표로 대응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2026-02-14 07:54:05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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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국토부 최종 승인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새롭게 마련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이 국토교통부의 최종 승인을 받으며 사업 추진이 본궤도에 올랐다. 인천시는 '제2차 인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안)'이 국가교통위원회 심의를 거쳐 13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최종 승인됐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에는 인천 순환3호선을 비롯한 총 7개 노선이 반영됐다. 해당 계획은 인천 전반의 교통 접근성과 이동 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중장기 도시철도망 구축 전략으로, 원도심과 신도시, 연안과 공항권을 촘촘히 연결하는 철도망 확충에 초점을 맞췄다. 계획에는 ▲인천 순환3호선 ▲용현서창선 ▲송도트램 ▲부평연안부두선 ▲인천2호선 논현 연장 ▲영종트램 ▲가좌송도선 등 총 7개 노선, 총연장 123.96㎞ 규모의 사업이 담겼다. 총사업비는 8조 6,840억 원으로 추산된다. 이들 노선은 지역 간 이동 불균형을 해소하고 시민의 일상적 이동 효율을 높이기 위해 원도심과 신도시, 산업·주거·공항권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도록 설계됐다. 이번 계획은 2025년 2월 국토교통부에 승인 신청한 이후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등 전문 연구기관의 적정성 검토, 관계 행정기관 협의, 도시교통정책 실무위원회 조정·검토, 국가교통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인천시는 도시철도망 확충을 위한 법적·행정적 기반이 마련된 만큼, 예비타당성조사 신청을 위한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등 후속 절차를 신속히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인천 순환3호선은 예비타당성조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패스트트랙(Fast-track)' 방식으로 지난 4월부터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진행 중이며, 2026년 상반기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할 계획이다. 후순위 노선인 용현서창선과 송도트램도 2026년 상반기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착수를 목표로 준비 중이며, 나머지 노선 역시 투자 우선순위에 따라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유정복 시장은 "철도는 시민의 이동 편의를 넘어 일상의 질을 변화시키고 도시의 성장 방향까지 좌우하는 핵심 교통수단"이라며 "이번 계획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6-02-14 07:53:55 이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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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월피예술도서관, 상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안산시 월피예술도서관은 오는 3월부터 5월까지 서울예술대학교와 협력해 상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 3개 과정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나도 이모티콘 캐릭터 디자이너 ▲내 안의 어린이와 동화쓰기 ▲AI를 활용한 그림책 만들기 등으로 구성됐다. '나도 이모티콘 캐릭터 디자이너!' 과정은 나만의 이모티콘 캐릭터를 기획하고 디지털 드로잉으로 제작하는 프로그램이다. 필기도구와 디지털 드로잉이 가능한 스마트폰 또는 태블릿이 필요하며, 교육은 3월 5일부터 31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총 8회 운영된다. '내 안의 어린이와 동화쓰기' 과정은 강인송 동화작가가 진행한다. 참여자들이 단편 동화를 창작하고 서로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3월 12일부터 5월 21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10회 운영된다. 'AI를 활용한 그림책 만들기' 과정은 인공지능을 활용해 그림책을 제작하는 프로그램으로, 개인 노트북과 구글 계정이 필요하다. 교육은 4월 1일부터 5월 20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10회 진행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안산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접수 방법과 세부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월피예술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 문의를 통해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2026-02-14 07:53:35 이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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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설 앞둔 전통시장, 5대 폭력 근절 홍보활동 실시

봉화군이 봉화상설시장에서 여성단체와 합동 캠페인을 펼치며 명절 기간 폭력 예방 인식 제고에 나섰다. 전통시장 이용 주민을 대상으로 현장 중심 홍보를 강화했다. 군은 설 명절을 앞둔 지난 12일 봉화상설시장 일대에서 봉화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 40여 명과 함께 5대 폭력 예방 합동캠페인을 진행했다. 앞서 9일에는 억지춘양시장에서 1차 활동을 실시하며 전통시장 중심의 순회 홍보에 돌입한다. 이번 활동은 명절을 맞아 시장 방문이 늘어나는 시기를 겨냥해 기획됐다. 성희롱과 성매매, 성폭력과 가정폭력, 스토킹 근절을 핵심 의제로 삼았다. 참여자들은 '사라지는 폭력, 살아나는 인권 존중'이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시장 곳곳을 돌며 예방 메시지를 전달했다. 현장에서는 군민 참여를 유도하는 홍보도 병행됐다. 폭력 문제를 개인의 일이 아닌 공동체 과제로 인식하자는 취지다. 봉화군 관계자는 "폭력 없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군민의 관심과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봉화군은 명절 기간 소외되기 쉬운 이웃을 돌아보는 분위기 확산도 기대한다. 공동체 연대 의식을 높여 폭력 예방 효과를 넓힌다는 구상이다.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계도 유지한다. 단순 홍보를 넘어 맞춤형 교육과 예방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2026-02-14 07:53:25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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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노후주택 집수리로 탄소중립 실천

광명시가 노후주택 집수리를 통해 탄소중립 실현과 주거환경 개선을 동시에 추진한다. 시는 단열·창호 개선 등 에너지 효율 향상 공사를 지원하는 '2026년도 광명시 집수리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그린 집수리 ▲패시브 리모델링 ▲소규모 노후주택 집수리로 구성되며, 단순한 외관 정비를 넘어 주택의 에너지 성능을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탄소중립형 도시재생을 목표로 한다. 먼저 그린 집수리 사업은 단열공사, 단열창호 및 보일러 교체 등 에너지 성능 직접 개선을 지원한다. 준공 후 15년 이상 된 노후주택을 대상으로 공사비의 50%를 지원하며, 10호 내외를 선정해 최대 1천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총사업비 8천만 원은 전액 시비로 추진된다. 집수리 시 창호는 에너지효율등급 2등급 이상, 외단열재는 가등급 90㎜ 이상, 내단열재는 가등급 50㎜ 이상, 지붕 단열재는 가등급 170㎜ 이상 자재를 사용해야 한다.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하는 패시브 리모델링 지원사업도 함께 추진된다. 패시브 건축은 단열과 기밀 성능을 강화하고 자연 채광과 환기를 활용해 냉난방 에너지 사용을 줄이는 친환경 건축 방식이다. 시는 준공 후 10년 이상 된 노후주택을 대상으로 고효율 창호·고기밀 단열재 교체와 함께 고효율 보일러, LED 조명 설치 등을 지원한다. 총사업비 2억 2천만 원을 투입해 20호를 선정하고, 공사비의 50%,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소규모 노후주택 집수리 사업을 통해 외관과 안전 개선도 추진한다. 10~20년 이상 된 노후주택을 대상으로 옥상 방수, 외벽 도장 등 외부 경관 개선을 지원하며, 총 1억 1천600만 원의 예산으로 단독주택 3호와 공동주택(공유부) 5호 등 총 8호를 선정한다. 지원 규모는 단독주택 최대 1천200만 원, 공동주택(공유부) 최대 1천600만 원으로, 공사비의 90%까지 지원한다. 시는 현재 사업 참여자를 모집 중이다. 신청자는 광명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필수 서류와 함께 광명시 도시재생지원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현장 실사와 집수리추진단 심의를 거쳐 최종 대상자가 선정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탄소중립형 집수리는 기후 위기 대응과 에너지 복지를 함께 실현하는 정책"이라며 "시민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미래 세대에 지속 가능한 광명을 물려줄 수 있도록 주거재생 정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2-14 07:52:53 이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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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보건의료원, ‘후마네트 인지·운동교실’ 전개

청송군 보건의료원은 진보면에서 건강지킴이가 주도하는 '후마네트 인지·운동교실'을 운영한다. 전문 교육을 이수한 16명이 13개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 대상 통합 운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건강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건강지킴이들은 역량강화 교육과 자격 과정을 이수한 뒤 현장에 투입됐다. 운영 방식은 경로당 순회다. 진보면 13개 경로당을 방문해 인지 자극과 신체활동을 결합한 수업을 이어간다. 후마네트 인지운동은 네트를 활용한 스텝 이동과 손동작, 인지 과제를 결합한 복합 프로그램이다. 신체 활동을 하면서 동시에 사고력과 집중력을 자극하는 구조다. 참여 어르신들은 게임 요소가 가미된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순발력과 집중력을 높이고 있다. 수업 현장에서는 웃음과 소통이 이어지며 참여도도 높다는 평가다. 청송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건강마을 조성사업이 3년 차에 접어들며 건강지킴이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라며 "경로당 중심 프로그램을 지속해 건강 취약계층 어르신의 건강관리를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청송군 보건의료원은 지역 특성에 맞춘 예방 중심 건강관리 모델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주민 주도의 건강 프로그램을 통해 마을 단위 건강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2026-02-14 07:52:43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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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보건소, 65세 이상 이용시설 중심 방역물품 배부·현장 교육 실시

영덕군보건소는 설 명절을 앞두고 호흡기 감염병 확산 차단에 나선다. 지난 6일부터 13일까지 노인·장애인 거주시설 등 39곳을 찾아 방역물품을 전달하고 현장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 대상은 노인요양시설 5곳과 재가노인복지시설 16곳, 재가장기요양기관 15곳, 장애인 거주시설 3곳이다. 해당 시설은 이용자 다수가 65세 이상 고령층이며 집단생활을 하고 있어 감염병 발생 시 확산 위험이 크다. 보건소는 KF94 마스크와 손소독제,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키트를 전달했다. 올바른 손 씻기와 기침 예절, 주기적 환기 등 개인위생 수칙과 시설 관리 요령에 대한 맞춤형 교육도 병행했다. 설 연휴 기간 가족 면회와 외부 활동이 늘어날 가능성도 고려했다. 시설 종사자와 이용자에게 방역 수칙 준수를 거듭 안내하며 경각심을 높였다. 오동규 보건소장은 "설 연휴 전후는 감염병 확산 위험이 높은 시기"라며 "시설 책임자는 안전 관리와 점검에 최선을 다하고 이용자와 방문자는 개인 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라고 말했다. 영덕군보건소는 연휴 기간에도 감염병 발생 동향을 예의주시한다는 방침이다.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현장 중심 점검을 지속할 계획이다.

2026-02-14 07:52:17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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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전국 최초 '스마트디자인 특구' 조성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남동구 구월동 인천시청 일원 약 1㎢ 규모에 총사업비 33억 7천만 원(국비 70%, 시비 30%)을 투입해 전국 최초로 '스마트디자인 특구'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번 스마트디자인 특구 조성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에 선정된 국비 공모사업으로, 스마트 기술과 공공디자인을 융합해 원도심 주민에게 최적화된 도시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업 대상지인 구월동 일원은 석천초등학교와 구월중학교, 인천시청, 애뜰광장 등 주요 공공시설과 병원, 상가, 업무시설이 밀집한 지역으로, 다양한 시민 수요를 반영할 수 있는 곳으로 평가된다. 사업은 ▲스마트 응급구역 ▲스마트 안전통학로 ▲스마트 공원 ▲스마트 보행안전거리 등 4개 분야로 추진된다. 노인과 학생, 보행약자의 통행이 많은 길병원 사거리와 구월중 삼거리에는 스마트 응급구역과 안전통학로를 조성해 바닥형 보행신호등 530개, 보행신호 음성안내 보조장치 70개, 적색 잔여시간 표시기 70개 등을 설치하고 보행자 안전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시청 앞 애뜰광장에는 스마트 공원을 조성해 어르신을 위한 스마트 운동기구 8개와 스마트 벤치 10개, 자전거 거치대 2개, 보안등 20개 등을 설치해 휴식과 여가 기능을 확충한다. 또한 가천대길병원 암센터 사거리와 중앙도서관 삼거리, 더행복요양병원, 미래로 일원에는 스마트 보행안전거리를 조성해 스마트 그늘막 7개와 스마트 미디어폴 6개를 설치함으로써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특히 스마트 벤치에는 겨울철에도 이용할 수 있도록 온열 기능과 스마트폰 무선충전 기능을 적용하고, 보안등에는 평상시 밝기의 60%로 운영하다가 인체 움직임이 감지되면 100%로 밝아지는 지능형 조명 시스템을 도입한다. 인천시는 2025년 9월 설계를 완료하고 같은 해 12월 관급자재 및 공사 계약을 마쳤으며, 2026년 1월 공사에 착수해 11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사업은 스마트 기술과 공공디자인을 융합해 부서 간 협업을 기반으로 한 단계 높은 공공서비스 모델을 구현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시민이 체감하는 행복 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2-14 07:51:59 이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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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376억 투입해 농촌공간 혁신…정주환경 개선 본격화

청송군은 올해 농촌과 도시 전반의 공간 구조를 재편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한다. 376억 원을 투입해 정주환경 개선과 지역 활성화를 동시에 추진한다. 군은 네 가지 핵심 전략을 세웠다. 농촌공간 정비와 마을 조성, 계획적 도시건설, 도시재생을 통한 지역 발전, 공공디자인 구현과 공공건축물 확충이다. 이를 통해 안정적인 생활 기반을 구축하고 체계적인 공간 관리에 나선다. 농촌 분야에서는 '농촌협약 사업'을 본격화한다. 올해 기본계획 승인을 거쳐 2029년까지 청송읍을 제외한 7개 면에 다목적 시설 건립과 리모델링, 주민역량 강화 사업을 추진한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하속1리와 신점1리, 거대리, 천천1리, 화장리에서 진행 중이다. 마을회관 정비와 슬레이트 지붕 철거, 담장 개선, 교육 프로그램을 포함한다. 덕리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도 순항 중이다. 지난해 10월 공모에 선정된 시량지구 정비사업은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각종 농촌개발사업과 연계해 정주서비스를 개선하고 생활 기반을 확충한다는 구상이다. 도시 인프라 정비도 병행한다. 현서면과 안덕면 소재지 2.2km 구간의 전선 지중화 사업은 2026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산불로 주거지를 잃은 군민을 위한 군관리계획과 지구단위계획 수립도 진행하고 있다. 도시재생 사업도 속도를 낸다. 진보진안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이어가며 청송읍 부곡리 일대에는 특별재생사업을 추진한다. 피해 주민의 삶터 복구에 행정 역량을 투입한다. 청년 주거 안정 대책도 포함됐다. 청송읍 월막리에는 44세대 규모의 청년빌리지를 상반기 준공할 예정이다. 진보면에는 110세대 규모 공공임대주택을 추진하며 국비 153억 원을 확보했다. 청년 인구 유입과 지역 활력 회복이 목표다. 공공디자인 개선 사업도 추진한다. 현비암 일대에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산책로를 조성한다. 읍·면 소재지의 노후 간판을 정비해 도시 미관을 개선한다. 청송군 관계자는 "안정적인 정주환경과 충분한 인프라가 인구 유입의 전제 조건"이라며 "난개발을 막고 자연과 공간이 조화를 이루는 도시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청송군은 단계별 사업을 통해 공간 구조를 체계적으로 정비한다는 방침이다. 농촌과 도시가 균형을 이루는 지속 가능한 발전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2026-02-14 07:51:17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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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환경공단, 설 연휴 폐기물자원화시설 특별관리 실시

인천환경공단(이사장 김성훈)은 다가오는 설 연휴 동안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폐기물 처리를 위해 오는 20일까지 폐기물자원화시설 특별관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연휴 기간에도 모든 폐기물자원화시설을 정상 운영하고, 돌발 고장과 비상 상황에 대비해 사전 점검과 예방 정비를 강화한다. 이를 통해 연휴 기간 폐기물 처리에 차질이 없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특별관리는 연휴 전·중·후 3단계로 진행된다. 공단은 2월부터 약 2주간 주요 설비에 대한 사전 집중 점검을 실시했으며, 예비기기 상태 확인과 근무조 편성, 자체 교육, 비상연락체계 구축 등을 통해 안정적인 운영 준비를 마쳤다. 특히 설 연휴 기간에는 시설별 순찰과 점검을 강화하고, 이상 발생 시 즉각 매뉴얼에 따라 대응해 시설을 정상 가동할 계획이다. 연휴 이후에는 운전 상태를 다시 점검하고 필요한 정비를 실시해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간다. 김성훈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은 "시민들이 쾌적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연휴 기간에도 자원화시설의 안정적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철저한 사전 점검과 체계적인 관리로 안전사고 예방과 폐기물 처리 안정성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6-02-14 07:51:07 이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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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 ‘AI 인재 양성 협력 플랫폼 구축’ 간담회 개최

국립창원대학교는 COSS 송원홀에서 AI 인재 양성 협력 플랫폼 구축을 위한 기업 초청 간담회를 열고 경남·창원 지역 AI 공급 기업 및 AX 수요 기업 40여개사와 지역 산업의 AI 전환 방안을 모색했다고 13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AI중심대학사업 계획을 공유하고 창원국가산업단지 중심의 제조업 AX 전략과 산학 협력 모델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참석 기업들은 AI 공급 기업과 AX 수요 기업 간 협력 필요성에 공감하며 현장 중심의 실질적 산학 협력 체계 구축을 기대했다. 국립창원대는 산업 수요 기반 AI 전문 인재 양성, 기업 맞춤형 AI 교육 과정 운영, 재직자 대상 AI·AX 역량 강화 프로그램 확대, 산학 공동 연구 및 창업 연계 기술 사업화 지원 등을 주요 방향으로 제시했다. 제조업 중심 지역 산업 구조에 특화된 실무형 AI 인재 양성 체계를 갖추겠다는 계획이다. 정부의 5극 3특 지역 균형 발전 정책에 맞춰 국립창원대와 산업통상부가 지난 6일 맺은 M.AX(Manufacturing AX) 업무 협약(MOU) 내용도 소개됐다. 창원국가산단을 거점으로 제조업의 인공지능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한 산학관 협력 기반 마련이 목적이다. 협약에는 M.AX 테스트베드 등 실증 인프라 구축·운영, 전문 인력 양성 및 재직자 직무 전환 지원, 입주 기업 대상 M.AX 지원 종합 체계 구축, 산업단지 데이터 활용 체계 마련, M.AX 창업 생태계 조성, 규제 특례 및 제도 개선 연구 등 6대 핵심 과제가 담겼다. 기업 간담회에서는 현장 애로 사항과 인력 수요에 대한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기업들은 제조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실무형 AI 인재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AI인력 양성과 더불어 AX 산학 프로젝트 확대, 중앙 부처-지자체-지역대학-지역 기업 간 긴밀한 협력 체계 구축을 제안했다. 박종규 연구산학부총장은 "IITP AI중심대학사업 추진과 산업부 M.AX 업무 협약을 기반으로 창원국가산단의 AI 전환을 선도할 실행 모델을 구축하겠다"며 "교육-실증-확산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통해 경남형 AI 인재 양성 모델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대학과 산업계, 지자체, 중앙 정부가 협력해 AI 생태계를 조성하고 제조업 중심 지역 산업의 AX혁신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6-02-14 07:50:56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