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이 봉화상설시장에서 여성단체와 합동 캠페인을 펼치며 명절 기간 폭력 예방 인식 제고에 나섰다. 전통시장 이용 주민을 대상으로 현장 중심 홍보를 강화했다.
군은 설 명절을 앞둔 지난 12일 봉화상설시장 일대에서 봉화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 40여 명과 함께 5대 폭력 예방 합동캠페인을 진행했다. 앞서 9일에는 억지춘양시장에서 1차 활동을 실시하며 전통시장 중심의 순회 홍보에 돌입한다.
이번 활동은 명절을 맞아 시장 방문이 늘어나는 시기를 겨냥해 기획됐다. 성희롱과 성매매, 성폭력과 가정폭력, 스토킹 근절을 핵심 의제로 삼았다. 참여자들은 '사라지는 폭력, 살아나는 인권 존중'이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시장 곳곳을 돌며 예방 메시지를 전달했다.
현장에서는 군민 참여를 유도하는 홍보도 병행됐다. 폭력 문제를 개인의 일이 아닌 공동체 과제로 인식하자는 취지다. 봉화군 관계자는 "폭력 없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군민의 관심과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봉화군은 명절 기간 소외되기 쉬운 이웃을 돌아보는 분위기 확산도 기대한다. 공동체 연대 의식을 높여 폭력 예방 효과를 넓힌다는 구상이다.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계도 유지한다. 단순 홍보를 넘어 맞춤형 교육과 예방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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