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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확진돼도 오늘부턴 등교한다…추가 감염 확산 ‘불안’

가족 등 동거인이 코로나19에 확진돼도 백신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수동 감시자로 지정돼 등교가 가능해진 14일 서울 시내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등교하고 있다. /뉴시스 제공 #부모님이 지난주 수요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익일부터 학교에 가지 못했던 A양은 오늘 다시 등교했다. 14일부터는 부모님 등 가족이 확진돼도 등교할 수 있다는 교육부 방침에 따라서다. 이번 등교 방침은 오늘부터 확진 판정을 받은 경우는 물론, 지난주 가족 확진으로 학교에 가지 못했던 학생에게도 소급 적용된다. 14부터는 함께 사는 가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도 학생은 백신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등교할 수 있다. 학교 내 한 학급에서 일정 인원 이상 확진자가 나올 경우 각급별로 원격수업으로 전환해야 하는 상황에서, 확진 개연성이 큰 학생이 등교할 경우 추가 감염이 확산할 수 있다는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 14일부터 '가족' 확진 학생도 등교…"원격 전환 학급 늘까 걱정" 앞서 1일 확진자 동거인은 백신을 맞지 않아도 수동감시로 분류한다는 방역 당국 지침이 시행됐지만, 학교만 2주 적용이 유예됐다. 학교가 방역 체계에 적응할 시간이 필요하다는 이유에서다. 이에 따라 13일까지는 백신을 맞지 않은 유치원과 초·중·고교 학생은 부모님 등 동거인이 코로나19에 확진될 경우 7일 동안 등교를 하지 못했다. 학교에 한해 이뤄졌던 유예 기간이 끝나며 14일부터는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학교에 갈 수 있다. 단, 확진자와 함께 사는 학생은 열흘간 수동감시자로 분류된다. 수동감시는 대상자가 격리 없이 일상생활을 하면서 증상이 생길 경우 스스로 검사를 받도록 권고하는 조치다. 수동감시 대상 학생은 확진된 동거인이 검체를 채취한 날을 기준으로 사흘 이내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고, 학생 본인이 수동감시로 전환된 지 6~7일 차에 신속항원검사(RAT)를 받을 것이 권고된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동거인이 확진된 학생도 등교할 경우 추가 감염이 확산할 수 있다고 우려한다. 무증상 감염 학생이 학교에 나오면 교내 감염이 확산해 원격수업으로 전환하는 경우가 많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교육부는 당초 강화된 방역으로 학교가 가급적 등교 수업하도록 하겠다는 방침이었다. 하지만, 교육부는 탄력적 등교 방침을 유행 정점이 지날 때까지 당분간 유지하기로 했다. 학교는 오미크론 유행 정점이 지날 때까지 직접 등교 수업 여부를 판단해야 한다. 안양 동안구 한 고등학교 담임교사는 "한 반에 확진자가 15%, 동거인 확진자가 30%일 경우 해당 반은 원격수업으로 전환해왔는데, 오늘부터는 동거인이 확진돼도 학생이 등교하게 되면서 감염이 확산해 원격수업으로 전환하는 반이 늘어날까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교사 단체도 당분간 백신 미접종 학생의 수동감시 전환 조치 적용을 유예해 달라고 요구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는 최근 교육부에 공문을 보내 "확진 개연성이 큰 학생의 등교를 용이하게 하면 감염 상황을 악화하고 최소한의 학사 운영조차 어렵게 만들 수 있다"고 우려했다. ◆ "돌봄 공백 크니 본인 확진 아니면 등교해야" 코로나19 여파로 2년간 등교 수업이 대폭 줄어 학력격차 심화, 돌봄 공백 등의 문제가 커진 만큼, 확진 가족을 둔 학생도 등교 수업을 받아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다. 서울시 서대문구 초등학교 5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는 "학생들은 등교 전 주 2회 코로나19 자가검진을 통해 감염 여부를 파악하고 있고, 마스크 착용 등 기본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면 등교로 인한 감염 위험이 크기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부는 교내 감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학생들이 등교 전 자가진단 애플리케이션(앱)을 활용하고, 학교에서 지급한 RAT 키트를 활용한 주 2회 선제검사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한다. 당초 교육부는 등교 전 주 2회 코로나19 자가 검사와 관련해 의무가 아닌 '권고'사항이라고 했지만, 현재 대부분 학교 및 학부모는 이를 의무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분위기다. 현재 자가진단 앱에서는 발열 등 코로나19 임상증상이나 PCR 검사 대기 중인지 묻는 문항에 "예", RAT를 실시 결과 "양성"이라고 답변하면 학생에게 등교를 중단할 것을 통보하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3-14 12:00:26
중앙대, 과기정통부 ‘현장연계 미래선도인재양성사업’ 선정

중앙대 정문 전경/중앙대 제공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를 주축으로 5개 대학이 모인 컨소시엄이 향후 4년간 94억4000만원의 정부 지원금을 받으며, 탄소중립 ESG 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 중앙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2년 현장연계 미래선도인재양성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현장연계 미래선도인재양성 지원사업은 대학 학부생 중심 연구팀이 산업계가 직면한 문제 해결을 위해 산업현장 중심 교육·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인력양성 사업이다. 대학생들이 창의력과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문제해결을 위한 아이디어를 창출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 수요 파악과 연구과제 기획, 실전 문제해결 능력을 배양하는 게 목표다. 해당 사업에서 중앙대는 서울대·숙명여대·인하대·한양대와 '탄소중립 ESG 미래선도 실전문제연구단'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중앙대가 사업 전반을 총괄하며, 박세현 중앙대 지능형에너지산업학과 교수가 총괄사업단장을 맡았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연구단은 연간 23억 6000만원씩, 2025년 12월까지 4년간 총 94억4000만원의 지원금을 확보해 미래선도인재 육성의 선두로 나설 계획이다. 우리나라가 추진 중인 '대한민국2050 탄소중립 전략 정책'을 조기에 실현하며 탄소중립의 주역이 될 수 있는 미래선도인재를 양성한다는 목표다. 연구단은 '2030 탄소중립 조기실현'을 캐치프레이즈로 삼아 지능형 에너지 기술 기반 탄소중립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의 공유·융합 교육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이를 위해 사물인터넷·인공지능·빅데이터 등 최신 ICT 기술을 연계할 5개 핵심 주제로 탄소중립 융복합, 그린 인공지능, 탄소중립 모빌리티, 바이오헬스, 스마트 제조·공정을 선정했다. 온실가스 배출 증대와 기수변화 등 지구의 환경 문제를 에너지 전환이라는 세계적 패러다임으로 바라보며, 국내외 탄소중립 정책과 ESG 환경 중심 경영체제 대응으로 확장한다. 새로운 소통 창구로 떠오른 메타버스도 적극 활용한다. 메타버스 기반 탄소중립 ESG 공유 캠퍼스 타운을 운영해 교수 156명, 195개 산업계기관이 참여하는 공유 교육 플랫폼을 강화할 계획이다. 연구단은 200여 개의 학부생 중심 연구팀을 구성해 팀당 1000만원 내외 연구비를 지원한다. 각 연구팀은 현장 산업체와 1대 1로 매칭 돼 산업현장의 실질적인 수요기술을 체득하고, 자발적으로 문제를 해결한다. 대학 공동연구팀도 20개 이상 구성해 대학 간 연계 공유 교육모델을 강화한다. 5개 대학이 공동으로 교과목을 개설하는 데 더해 취·창업 프로그램과 산업체 전문가 멘토링, 창업 시뮬레이션 등 전방위적인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박상규 총장은 "이번 사업 선정은 탄소중립 ESG 분야의 교육과 연구 지속성을 확보해 2050년 탄소중립의 주역을 양성하는 글로벌 대학으로 중앙대가 성장하게 됐다는 의미"라며 "탄소중립은 사회적 요구이자 인류의 지속 가능성을 담보하기 위한 중요한 사안이다. 대학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3-14 10:50:35 이현진 기자
숭실대, ‘백규 조규익 국어국문학 장학금 1억원 출연식’ 진행

숭실대가 지난 10일 백규 조규익 국어국문학 장학금 출연식을 개최했다./숭실대 제공 숭실대학교(총장 장범식)는 10일 교내 베어드홀 4층 회의실에서 '백규 조규익 국어국문학 장학금 1억원 출연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장학금 출연식에는 장범식 숭실대 총장과 김대권 인문대학장, 엄경희 국어국문학과 교수, 이경재 국어국문학과 교수 등 7명이 참석했다. 조규익 교수는 지난 1996년부터 숭실대 국어국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조규익 교수는 2022학년도 1학기부터 '백규 조규익 국어국문학 장학금(백규 장학금)'을 제정해 매 학기에 형편이 어려운 숭실대 국어국문학과 장학생을 선발해 소정의 장학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장학금 기탁자는 조규익 교수의 아들인 조경현 교수이다. 조경현 교수는 지난 2009년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전산학부를 졸업하고 현재 뉴욕대 컴퓨터과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2021년 삼성호암상 공학상을 수상해 상금 중 1억원을 백규장학금으로 쾌척했다. 장범식 총장은 "조규익 교수님은 숭실의 자랑이며 동료들과 후학들에게 학자로서 모범이 돼주셔서 진심으로 존경한다. 그리고 아드님이신 조경현 박사를 통해서 숭실대 국어국문학과 학생들이 장학금을 수혜 받게 된 것에 대해 학교를 대표해 큰 감사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조규익 교수는 "서른 살에 부임해 30년 넘게 일해 온 숭실대는 제게 집이자 고향 같은 곳이다. 백규 장학금을 통해 국어국문학과 재학생 중 집안 형편이 어려운 제자들이 학업을 이어가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조규익 교수는 한국문학과예술연구소장으로 활동하며 한국의 문학과 예술 관련 학술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3-14 10:01:42 이현진 기자
인하대, 스스로 치유하는 신축성 웨어러블 센서와 슈퍼커패시터 개발

(왼쪽부터) 조대현 인하대 석사과정 졸업생, 조경국 인하대 석박사통합과정생, 홍기현 충남대 교수, 김명웅 인하대 교수, 이근형 인하대 교수./인하대 제공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화학·화학공학 융합학과 이근형, 김명웅 교수 연구팀이 손상 부위를 스스로 치유하는 신축성 웨어러블 센서와 슈퍼커패시터를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연구팀은 배터리, 슈퍼커패시터, 발광소자, 인공신경 등에 이용되는 고체 고분자전해질 소재에 주목하고, 가역적인 복분해가 가능한 이황화물 작용기를 도입해 물리적 손상을 스스로 치유할 수 있는 고분자 네트워크 및 고분자전해질 소재를 성공적으로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된 자가치유 고분자전해질은 완전히 잘린 상태에서 상온에서 1시간이 지나자 단순히 접촉한 절단면이 연결되며 전기적·기계적 특성을 100% 회복했다. 이는 지금까지 보고된 자가치유 고분자전해질 중에서 가장 빠른 자가치유 성능을 나타낸 것이다. 또한 자가치유 고분자전해질은 600% 이상의 우수한 신축성과 1.75mS/cm의 높은 이온전도성도 보였다. 이근형·김명웅 교수팀은 이 소재를 웨어러블 센서와 신축성 슈퍼커패시터에 적용해 손상을 스스로 치유하는 소자도 개발했다. 최근 주목받는 유연성과 신축성을 가진 소자는 물리적 손상 및 반복적인 동작으로 인한 피로 파괴로 성능이 저하될 수 있다. 연구팀은 개발한 소재로 소자를 만드는 데 성공하면서 디스플레이, 센서, 태양전지, 에너지 저장소자 등 다양한 분야에 응용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연구결과를 담은 논문 '자가치유 가능한 스트레처블 비휘발성 고분자전해질 및 이를 이용한 에너지 저장소자와 센서 응용 (Self-Healable, Stretchable, and Nonvolatile Solid Polymer Electrolytes for Sustainable Energy Storage and Sensing Applications)'은 에너지 분야 국제 저명 학술지인 '에너지 스토리지 머테리얼스(Energy Storage Materials)'(영향력 지수: 17.789) 최신호(Volume 45)에 게재됐다. 인하대 화학공학과 조대현 석사졸업생과 조경국 석박사 통합과정생이 공동 1저자로, 홍기현 충남대 교수가 공동 교신저자로 참여했다. 이근형 교수는 "이번에 개발된 소재는 신축성과 이온전도성 등 본래 고분자전해질이 가지고 있는 기능성을 유지하면서 자가치유 성능까지 확보했다"며 "향후 스트레처블·웨어러블 전자소자 개발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본 연구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이 지원하는 기초과학 연구역량 지원사업과 한국연구재단의 개인기초 연구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3-14 09:41:31 이현진 기자
서울과기대, ‘2022년 동아리 박람회’ 성료…“학교 생활 활력 기대”

서울과학기술대가 10일부터 11일까지 서울 노원구 교내 향학로, 붕어방 일대에서 신학기 맞이 '2022년 동아리 박람회'를 개최했다/서울과기대 제공 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이동훈)는 10일부터 11일까지 서울 노원구 교내 향학로, 붕어방 일대에서 신학기 맞이 '2022년 동아리 박람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서울과기대 동아리연합회 주관으로 개최된 동아리 박람회는 ▲공연분과 ▲무예분과 ▲사회분과 ▲전시분과 ▲종교분과 ▲체육분과 ▲학술분과의 총 7개 분과 48개 동아리가 참여해 2022학년도 신입생과 재학생들에게 동아리 활동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동아리 도장깨기 이벤트, SNS 인증샷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와 동아리 버스킹 공연 등을 진행했다.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299명 이하로 참여 인원을 제한했다. 김주한 학생처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2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된 동아리 박람회에 학생들이 큰 관심을 보였다"라며 "학생들이 동아리 활동을 통해 선․후배를 알아가고 알찬 대학 생활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동훈 총장도 "동아리 박람회가 코로나19로 침체된 학교생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고 학생들에게 뜻깊은 추억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3-14 07:45:13 이현진 기자
대학 총장들, 윤석열 당선인에 “고등교육 정부 투자 OECD 평균으로 높이고 규제 풀어 달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가 지난달 26일 서울 양재동 The-K호텔서울에서 개최한 정기총회에서 회원교 총장들이 참석해 있다./대교협 홈페이지 대학 총장들이 윤석열 제20대 대통령 당선인에게 고등교육재정지원특별법 제정이나 교육교부금 개편을 통해 고등교육 정부 재정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으로 높여 국내 초·중교 수준으로 확충해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다. 현재의 획일적 대학평가는 지역 및 특성화 등 대학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평가로 전환하고 대학 발전을 저해하는 규제는 과감히 풀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이런 내용을 담아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에게 대학 발전 정책을 요청했다고 13일 밝혔다. 대교협은 ▲ 대학생 1인당 교육비를 초·중등학생 교육비 수준으로 상향 ▲ 뉴노멀과 4차 산업혁명 시대 대응을 위한 대학교육 자율성 확대 ▲ 국가경쟁력에 부합하는 세계적 수준의 연구와 인재양성 ▲지역대학의 균형 발전과 구조조정 지원의 방향 등을 요청했다. ◆ 세제 바꿔 대학 지원 OECD 수준으로…대학 발전 발목 잡는 규제는 철폐 이번 정책 제안 핵심은 고등교육재정지원특별법 제정과 현행 국세 교육세를 '고등교육세'로의 전환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고등교육의 국가책임을 강화하고 국내총생산(GDP)의 1.1%를 고등교육재정으로 확보하기 위해서다. 지난해 대학생 1인당 교육비는 1만1290달러(1351만원)로 국내 초등학교 학생 1인당 교육비 1만2535달러(1501만원), 중등학교 학생 1인당 교육비 1만4978달러(1793만원)보다 낮다. 총장들은 "우리나라의 고등교육 공교육비 공공투자는 OECD 평균보다 낮은 GDP 대비 0.6% 수준이고, 대학생 1인당 교육비는 30위권 밖으로 OECD 평균의 66.2% 수준에 불과하다"며 "우리나라 국가 위상을 고려해 고등교육 공교육비가 최소한 OECD 대학생 1인당 평균 교육비 수준에 도달하기 위한 투자가 있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윤석열 당선인은 대통령 후보 공약에서 지역 거점 대학의 1인당 교육비 투자를 상위 국립대 수준까지 높이겠다고 했지만, 대학들이 제안하는 교부금법, 특별법이나 교육세 개편 등 구체적 방안을 내놓지는 않았다. 디지털 혁신시대에 부합하는 대학을 만들기 위해 대학설립·운영요건 등 혁신을 가로막는 규제를 혁파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총장들은 "대학은 코로나19가 촉발한 온라인 교육 등 급격한 고등교육 환경 변화에 빠르게 대처해 가고 있으나 현재 아날로그 규제가 발목을 잡고 있다"며 "대학설립·운영 4대 요건을 개선하고, 일정 요건을 갖춘 대학에는 규제를 혁신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캠퍼스 없는 대학, 찾아가는 대학, 개인 맞춤형 온라인 수업 등 혁신 모델을 창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당선인이 공약에서 약속한 '대학평가 방식 재검토'와 관련한 내용도 건의서에 담겼다. 현 정부의 획일적 대학평가를 맞춤형 대학평가로 전환해야 한다는 요구다. 대교협은 "대학이 추구하는 특성화 발전 방향, 지역 여건 등을 고려하지 않는 정부의 획일적 대학평가를 개별 대학 특성에 따른 맞춤형 대학평가로 전환해 달라"며 "대학 컨설팅 지원 센터 설립을 통한 상시 컨설팅 체제를 확립해 대학의 평가 부담을 완화하고 혁신과 특성화를 지원해 대학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 '권역별 연구중심대학''대학도시형 복합 공간 조성' 등 제안 권역별로 연구중심대학을 육성해 국내 대학 위상도 높이고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성장 동력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서는 권역별 '글로벌 한국 대학(GKU)'의 집중 육성·지원이 필요하다고도 요청했다. 총장들은 "글로벌 대학평가기관 QS의 '2021 아시아 대학평가'에서 우리나라 대학은 13위가 최고 순위로, 서울대가 18위까지 하락한 게 국내 대학 현실"이라며 "기초과학 투자 확대, 지역거점 연구인프라 구축, 세계적 수준의 연구중심대학 육성 등을 통한 대학의 글로벌 연구경쟁력 강화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이를 위해 지역 특성을 살린 특화 분야를 육성하고 산학연 협력을 통한 기술 개발과 연구로 지역대학을 특성화해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대학이 지역혁신 구심점이 되도록 대학캠퍼스를 대학도시형 복합 공간으로 재창조하는 중소도시형 상생혁신파크 추진이 필요하다고도 제안했다. 인구구조 변화와 학령인구 감소 등으로 인한 지역과 대학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다. '지방대학 육성' 공약은 윤 당선인 공약에도 담겼던 내용으로, 지방대학 GBK(글로컬 브레인 코리아) 사업으로 지역 연구·개발(R&D) 및 혁신을 지원하겠다고 구상한 바 있다. 이와 함께 폐교 위기에 놓인 한계 대학은 지역 황폐화를 막기 위해 구조 개선을 돕고, 문을 닫아야 하는 경우 청산을 돕는 지역 한계대학의 종합관리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3-13 11:48:36 이현진 기자
순천향대, 초기창업패키지 사업화기업 20개사 지난해 224억원 매출…성과 공유 워크숍 '성료'

순천향대학교(총장 김승우)는 11일 2021년 초기창업패키지 사업화기업 20개 사(社)의 대표와 임직원이 한자리에 모여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적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유종지미(有終之美) 성과 보고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워크숍은 20개 사업화기업의 성과발표를 비롯해 ▲투자유치 컨설팅 ▲도약패키지 지원 스케일업 컨설팅 ▲관계기관 네트워킹 등으로 진행됐다.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자동차연구원, 서원대 산학협력단, 충북대 기술지주회사 등 창업지원 전문기관이 함께 자리했다. 2021년 순천향대 초기창업패키지 사업화 지원을 받은 20개 유망 창업기업은 지난해 224억원의 매출과 62명의 신규고용, 15억4000만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거두며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했다. 앞서 순천향대는 2020년 충남지역에서 유일하게 중소벤처기업부 '초기창업패키지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유망 창업 아이템과 우수 기술을 보유한 3년 미만의 초기 창업기업을 발굴해 기업당 최대 1억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했다. 특히, 생산성 혁신 파트너십, 국내외 인증지원, 지식재산경영지원, 글로벌 시장개척지원, IR 투자유치 지원 등 기업별 맞춤 성장지원 프로그램과 순천향대만의 특화프로그램을 통해 초기 창업기업의 안정적 성장 발판 마련을 도왔다. 김병근 창업지원단장은 "2021년 초기창업패키지 사업화기업이 모두 '유종지미(有終之美)'의 성과를 거둬 기쁘다"며 "앞으로 대학은 지역의 유망 초기창업기업이 안정적 성장을 지속할 수 있도록 좀 더 차별화된 특화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창업지원 인프라 확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향대 창업지원단은 오는 24일까지 '2022년 초기창업패키지' 사업화기업을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K-스타트업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2022-03-13 09:51:41 이현진 기자
서강대-LG 유플러스, ‘메타버스 대학’ 조성한다…업무협약 체결

심종혁 서강대 총장(왼쪽)과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오른쪽)가 '메타버스 유니버시티' 조성을 위한 양 기관 업무협약을 마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서강대 제공 서강대학교(총장 심종혁)는 LG 유플러스(대표 황현식)와 지난 8일 '메타버스 유니버시티' 조성을 위한 기술개발 협력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메타버스 유니버시티'란 교육, 연구, 창업, 평생교육 등 대학에서 제공하는 모든 교육서비스를 메타버스 플랫폼 안에서 제공함으로써 지리적 물리적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가상 디지털 캠퍼스를 뜻한다. 이를 위해 서강대는 기업체와 협업을 통해 전 세계 400여개의 예수회 대학과 연계해 확장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AI) 기반의 개방형 메타버스 대학 플랫폼 구축을 구상하고 있다. 협약식은 8일 서강대 본관 총장실에서 서강대 심종혁 총장과 현대원 메타버스전문대학원장, LG유플러스 황현식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측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고도화된 메타버스 구축을 위한 기술 확보와 인력 양성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서강대는 메타버스 전문대학원 내 메타버스 기술 R&D랩을 설치하고 메타버스 서비스의 실사용을 통한 실증과 데이터를 제공하며 관련 연구를 진행한다. LG유플러스는 서강대 메타버스전문대학원과 메타버스 가상오피스, 화상강의 등 서비스를 대학강의에 활용 가능하도록 지원하며 공동 R&D 과제 발굴에 협력할 예정이다.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CEO)는 "메타버스가 엔터테인먼트, 커뮤니티 등 다양한 영역에 적용되고 있는 가운데 대학 교육에서도 실증 사례가 나온다면 메타버스가 한 단계 발전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당사가 보유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메타버스 유니버시티에서 고객이 실제 가치를 체감할 수 있는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심종혁 서강대 총장은 "서강대가 추진하는 메타버시티(Metaversity)가 선진 대학교육의 기반이자 전 세계 대학과 교류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연구개발과 실증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강대는 메타버스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작년 9월 국내 최초로 메타버스전문대학원을 설립했다. 지난달 22일 열린 메타버스전문대학원 1기 입학식은 메타(구 페이스북)의 가상현식(VR) 헤드셋 오큘러스 퀘스트를 착용한 뒤 인게이지에 접속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3-13 09:47:51 이현진 기자
호서대, ROTC 60기 임관식 개최…육군 장교 48명 배출

호서대가 진나 8일 2022년 학군사관후보생(ROTC) 60기 임관식을 개최했다./호서대 제공 호서대학교(총장 김대현)는 최근 2022년 학군사관후보생(ROTC) 60기 임관식을 개최하고 대한민국 육군 장교 48을 배출했다고 13일 밝혔다. 임관식은 김대현 총장, 권승영 학군단장, ROTC 총동문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임관사령장 및 계급장 수여, 우수자 표창, 총장 축사, 임관선서, 축하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임관식에서 전공학문과 군사교육을 받고 임관 종합평가를 최종 통과해 대한민국 육군 소위로 정식 임관한 ROTC 48명(남 39명, 여 9명)은 전후방 각지의 최일선에서 장교의 임무수행을 하게 된다. 김대현 총장은 축사에서 "48명의 대한민국 육군 장교 임관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그간 코로나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학업과 군사교육에 매진해 준 것에 감사하다"며 "전후방 각지에서 주어진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자랑스런 호서대인이 되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임관자 대표 김기환 소위는 "후보생으로 합격한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졸업을 하고 육군소위로 임관하게 된 것이 실감이 나지 않는다"며 "이제 육군장교로서 대한민국 국토방위를 위해 주어진 임무에 최선을 다하고, 호서대 출신으로서 누가되지 않도록 근무하는 멋진 장교가 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호서대는 학군단 설치대학 국방부평가에서 2019년부터 3년 연속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3-13 09:26:43 이현진 기자
임지헌 삼육대 교수, 테니스 참고서 ‘토탈 테니스 솔루션’ 출간

임지헌 삼육대 생활체육학과 교수가 '테린이'(테니스 초보자)부터 프로선수까지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테니스 참고서 '토탈 테니스 솔루션'을 출간했다./삼육대 제공 삼육대학교(총장 김일목)는 임지헌 생활체육학과 교수가 '테린이'(테니스 초보자)부터 프로선수까지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테니스 참고서를 내놨다고 13일 밝혔다. 신간 '토탈 테니스 솔루션(메이킹북스)'은 임 교수가 대한테니스협회에서 지도자교육 총괄장으로 활동하며 4년간 편집한 내용을 담았다. '테니스의 역사'부터 ▲테니스의 기본기 ▲테니스 게임 전략과 전술 ▲테니스 에티켓 ▲올바른 지도자를 만나는 법 등 기초부터 심화까지 테니스 이론과 실기를 쉽고 충실하게 풀었다. 세계적인 프로선수들의 플레이 사진도 풍부하게 담아 현장감을 더했다. 임 교수는 "테니스를 처음 배우는 사람부터 프로선수, 코칭 지도자까지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면서 "이 책이 테니스 마니아들을 매혹하고 테니스에 관한 여러 궁금증을 해결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임 교수는 국내 유일의 국제테니스연맹(ITF) 레벨3(CHP, 최상급자 지도 과정) 코치다. 테니스 국가대표 출신으로, 스포츠심리학 박사인 그는 고양시청 초대 감독시절 다수의 국가대표를 배출했다. 현재 삼육대 생활체육학과 전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3-13 09:22:41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