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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난독·경계선 지능 학생 지원 …27개 전문기관과 MOU

서울시교육청/메트로신문 DB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난독·경계선 지능 학생의 지원 강화를 위해 난독 및 경계선 지능 전문지원기관 27개소와 '난독·경계선 지능 학생 전문 지원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2020년 전국 최초로 '난독·경계선 지능 전담팀'을 신설하고 지금까지 총 826명의 난독·경계선 지능 학생을 지원했다. 특히 올해에는 난독·경계선 지능 학생 지원 확대를 위해 전문지원기관을 지난해보다 6곳 늘려 총 27개소로 확대 지정했다. 업무협약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국민대 산학협력단 등 27개 기관과 서면 교환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교육청과 지역사회 전문지원기관은 상호 협력해 난독·경계선 지능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의 관련 인프라를 확대하는데 힘쓴다. 특히 서울시교육청은 난독·경계선 지능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지원 수요를 파악해 신속한 진단·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매칭하고 학생 성장 관리를 지원한다. 전문지원기관들은 서울시교육청이 의뢰한 난독·경계선 지능 학생에 대한 진단과 전문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아울러, 교육청과 전문지원기관들은 학생 지원 사례 공유를 통해 난독·경계선 지능 학생들에 대한 지원 모색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난독·경계선 지능 관련 진단 및 지원을 희망하는 학생은 소속학교를 통해 각 교육지원청에서 운영하는 지역학습도움센터로 언제든지 신청할 수 있다. 학부모 희망에 따라 연계된 기관을 통해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서울시교육청은 전문지원기관이 난독·경계선 지능 학생을 내실있게 지원할 수 있도록, 학교 현장에서 신청한 학생을 지역학습도움센터와 연계하는 등 학생 통합 지원 체계를 마련하겠다"며 "협력기관의 역량 제고를 위해 컨설팅, 온라인 포럼 등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3-16 13:57:26
더클래식 500 자원봉사단, 건국대에 1천만원 기부

더클래식 500 자원봉사단이 건국대학교에 코로나19 극복기금으로 써달라며 1000만원을 기부했다. /건국대 제공 더클래식 500 자원봉사단이 건국대학교에 코로나19 극복기금으로 써달라며 1000만원을 기부했다. 더클래식 500은 학교법인 건국대학교가 운영하는 프리미엄 시니어 레지던스로 서울캠퍼스 인근 광진구 자양동에 위치하고 있다. 임직원과 입주민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은 이번에 코로나 팬데믹 사태로 인해 무너진 지역사회를 회복시키고 학생들의 전면 등교에 따라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써달라며 회원들의 모금액을 전달했다. 15일 오후에 진행된 기부식에는 전영재 건국대 총장, 이현출 대외협력처장 등 학교 관계자와 더 클래식 500 조현태 사장, 박정희 자원봉사단 회장, 조영숙 자원봉사단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전영재 총장은 "학교 발전과 학생들을 위해 기부해 주신 마음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계속 발전하는 학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클래식 500 자원봉사단 박정희 회장은 "뜻깊은 자리에 감사드리며 학교발전을 위해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더클래식 500 자원봉사단은 2011년 창단된 뒤 의료비 후원, 장학생 장학금 전달, 사랑의 쌀·생필품 후원 등으로 꾸준히 선행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 2011년부터 올 2월까지 본교에 5,600만원을 기부하고, 26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한 바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3-16 13:48:23 이현진 기자
사이버한국외대 TESOL대학원, 19일 ‘영어 몰입 학습법’ 콜로퀴엄 개최

사이버한국외대 TESOL대학원이 오는 19일 오후 1시부터 줌(Zoom)을 통해 '영어 교육의 효율성 향상을 위한 몰입 학습법'을 주제로 실시간 온라인 콜로퀴엄을 개최한다./사이버한국외대 제공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TESOL대학원은 오는 19일 오후 1시부터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해 '영어 교육의 효율성 향상을 위한 몰입 학습법'을 주제로 실시간 온라인 콜로퀴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TESOL대학원은 이번 제42차 콜로퀴엄에 '저절로 몸에 새겨지는 몰입영어'의 저자인 황농문 서울대 재료공학부 교수를 강연자로 초청한다. 황농문 교수는 몰입 학습법을 활용해 영어 학습의 효율성을 높이는 방법과 학습효과는 배가 되고 영어가 삶의 일부가 되는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사이버한국외대 TESOL대학원 콜로퀴엄은 대학원 및 학부 재학생이나 졸업생은 물론 영어 및 영어 교육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온라인 사전신청 후 참석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TESOL대학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사이버한국외대 TESOL대학원은 온라인으로 정규 TESOL 석사학위와 TESOL수료증을 동시에 취득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사이버대학교 TESOL대학원'이다. 내외국인 교수진의 공동 강의, 이론과 실무를 융합한 영어교육 커리큘럼이 강점이다. 특히, 혁신 트렌드 및 학습 수요자 요구를 반영한 전문가 초청 콜로퀴엄을 정기적으로 마련하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3-16 13:42:51 이현진 기자
울산대, 개교 52주년 기념식 개최… 전호태 교수 등 4명 ‘올해의 교수상’

올해의 교수상 수상자 및 장기근속자들이 개교 52주년 기념식에서 이재기 교학부총장과 기념촬영을 남기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한승윤 학생생활관장, 조강현 전기전자컴퓨터공학과 교수, 이재기 교학부총장, 박규열 산학협력부총장, 김도중 기계공학부 교수./울산대 제공 울산대학교(총장 오연천)가 16일 교내 행정본관 5층 강당에서 개교 52주년 기념식을 열고 대학의 존재가치를 높이고 변화할 것을 다짐했다. 16일 울산대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교무위원, '올해의 교수상' 수상자 대표, 장기근속자 대표만 참석한 가운데 마련됐다. 이재기 교학부총장은 기념사에서 "울산대의 비수도권 종합대학 1위 위상은 정주영 대학 설립자의 '할 수 있다'는 도전과 개척정신이 바탕이 된 것"이라며 "지금 대학의 여건이 어렵지만 개교 52주년을 맞아 역사를 반추하고 성찰하면서 울산대의 존재가치를 높일 수 있는 혁신과 변화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올해의 교수상'은 ▲전호태 역사·문화학과 교수(연구 부문에서 고구려 고분벽화와 울산의 국보인 반구대암각화, 천전리각석을 연구) ▲조강현 전기전자컴퓨터공학과 교수(컴퓨터 비전․인공지능 기반 로봇․자율차량 시스템 분야에서 300편이 넘는 논문을 발표) ▲김태원 의학과 교수(치료 약제가 없는 암환자를 위한 새로운 치료법을 발굴한 공로로 지난해 함춘학술상 수상)가 각각 수상했다. 봉사 부문에서는 2012년 6월부터 산학협력 분야를 선도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장기현장실습 고도화 및 지역 중소기업 해외 진출 등 산학협력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이재신 첨단소재공학부 교수가 받았다. 이와 함께 울산대에서 40년을 재직한 이명준 IT융합학부 교수, 30년을 재직한 한승윤 학생생활관장 등이 장기근속으로 포상을 받았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3-16 13:21:37 이현진 기자
'수상경력·개인봉사 미 반영'…현 고2 대입 시, 학생부종합전형 이렇게 바뀐다

학생부 주요항목 내 비교과 영역 개선 현황/진학사 제공 현 고교 2학년이 치르게 될 2024학년도 대학 입시 수시 학생부종합전형 학생부에서는 자율동아리와 청소년단체활동, 수상경력과 독서활동 등이 모두 반영되지 않는 등 전년과 상당한 변화가 생긴다. 서류평가 공통 평가요소도 '전공적합성' 대신 '진로역량'을 평가하고 기존 4개에서 3개로 축소된다. 15개였던 세부 평가항목도 10개 항목으로 간소화된다. ◆학생부 미반영 사항 증가 학생부종합전형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더 많이 반영하는 정시 전형과는 달리, 대개 학생생활기록부 등에 적힌 사안 등 학생의 다양한 역량을 토대로 평가한다. 정성 평가가 주를 이루는 특성상 공정성 문제가 여러 차례 불거지면서 2024학년도 대입에 활용되는 학생부 항목에는 변화가 있다. 학생부는 크게 교과활동, 교과 외 활동, 종합의견으로 구성돼 있다. 교과활동과 종합의견은 큰 변동이 없지만, 교과 외 활동에는 상당한 변화가 생긴다. '교과 외 활동'은 자율활동, 동아리활동, 봉사활동, 진로활동이 대표적이며 학업, 진로와 관련된 활동을 얼마나 지속적이고 주도적으로 했는지를 대학에서는 주로 평가해왔다. 우선, '교과활동'과 관련해서는 영재·발명교육 실적은 반영하지 않는다. 가장 큰 변화는 '교과 외 활동'에서 이뤄진다. 동아리활동의 경우, 현재 고3이 치를 2023학년도 입시까지는 자율동아리(연간 1개), 청소년단체활동 단체명 기재가 가능하지만, 2024학년도 입시부터는 자율동아리와 청소년단체활동이 모두 반영되지 않는다. 봉사활동의 경우에도, 2024년부터 개인봉사활동 실적은 반영하지 않는다. 수상경력이나 독서활동도 대학입시에 미 반영되기 때문에 현 고2의 경우에는 이제 남아있는 반영 영역(자율활동, 자율동아리를 제외한 동아리 활동 등)에 더욱더 신경을 써야 한다. ◆학업·진로·공동체역량으로 대학 평가요소 변화 이에 따라 대학이 학생부를 평가하는 방법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대학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기존에는 대학들이 학교생활기록부를 크게 ▲학업역량 ▲발전가능성 ▲전공적합성 ▲인성 등 4가지 평가요소로 구분해 평가해 왔다. 하지만 최근에 발표된 건국대 등 5개 대학의 공동연구 'NEW 학생부종합전형 공통 평가요소 및 평가항목'을 살피면 이런 평가요소에도 변화가 보인다. 4가지로 구분돼 있던 평가요소는 ▲학업역량 ▲진로역량 ▲공동체역량 등 3가지로 축소됐다. 또, 평가항목에서도 '학업역량'에서 '학업태도와 학업의지'는 '학업태도'로, '탐구활동'은 '탐구력'으로, '진로역량'에서 '전공 관련 교과목 이수 및 성취도'를 '전공(계열) 관련 교과 이수 노력'과 '전공(계열) 관련 교과 성취도'로 분리하고, 기존 평가 항목인 '전공에 대한 관심과 이해'와 '전공 관련 활동과 경험'을 통합해 '전공' 대신에 '진로 탐색 활동과 경험'으로 변경했다. '공동체역량'에서는 기존의 '인성' 및 '발전가능성' 평가항목 중 '협업과 소통능력', '나눔과 배려', '성실성과 규칙준수', '리더십'으로 재구성했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소장은 "2024학년도에는 학생부종합전형에 많은 변화가 예고돼 있지만 우수한 학업역량을 증명하는 것과 탐구 및 연구활동, 실험실습, 글쓰기 및 적극적인 독서활동 등 다양한 학습경험을 쌓는 것이 당락을 좌우할 핵심이라는 점은 달라지지 않을 것"이라며 "오는 4월 말 경 발표될 개별 대학들의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을 살피면서 앞으로 남은 2년간의 학교생활을 계획해 보는 것이 대입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고 조언했다.

2022-03-16 12:26:27 이현진 기자
연세대 교원창업기업 ㈜알디솔루션, KDB캐피탈 등 3사와 투자협약

연세대학교(총장 서승환)는 손일 신소재공학과 교수의 교원창업기업인 ㈜알디솔루션이 15일 오전 학내 백양관에서 KDB캐피탈, L&S 벤처캐피탈, 슈미트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2020년 2월, 연세대 기술지주회사의 자회사로 설립된 ㈜알디솔루션은 자체 개발한 중저온 건식 분리 원천기술을 활용해 다량으로 배출되는 폐이차전지로부터 친환경적으로 유가 금속을 회수하고 이를 양극재 제조업체뿐만 아니라 특수금속 제조업체에 중간재로 제공하고자 설립됐다. 최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니켈 등 전기차와 이차전지(배터리) 제조에 필수적인 원자재 가격이 폭등하면서 관련 사업이 줄줄이 타격을 입을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알디솔루션이 개발한 중저온 건식 분리 기술은 폐배터리에서 유가 금속을 선택적으로 분리할 수 있어 높은 재활용 효율성을 갖는다. 또한, 이를 통해 회수된 금속은 배터리 원자재의 해외 자원 의존도를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손일 ㈜알디솔루션 대표는 "본 투자협약을 통해 폐전지(배터리) 중저온 건식 분리 기술 개발 및 상용화를 가속화해 시장 선점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김지현 연세대 기술지주회사 대표이사 겸 산학협력단장은 "연세대 기술지주회사는 과기부의 TMC 사업을 통한 사업화 검증, 교육부의 대학창업펀드를 활용한 투자와 중기부의 물가연동채권(TIPS) 지원을 통한 후속 R&D를 지원하고 있다"며 "이처럼 유기적이고 입체적인 교내 기술사업화 프로그램을 통해 ㈜알디솔루션의 기술사업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해왔다. 앞으로도 연세대의 우수한 연구성과가 사업화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2-03-16 10:43:46 이현진 기자
백정민 성균관대 교수팀, 미세먼지 저감 고효율 SCR 촉매 개발

백정민 성균관대 교수(사진)가 저온 구간(180oC~220oC)에서 높은 활성을 갖는 질소산화물(NOx) 제거 촉매를 개발했다. /성균관대 제공 성균관대학교(총장 신동렬)는 백정민 신소재공학부 교수 연구팀이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김홍대 박사, 박혜성 유니스트(UNIST) 교수 연구팀과 함께 저온 구간에서 높은 활성을 갖는 질소산화물(NOx) 제거 촉매를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백정민 교수 연구팀은 3~5nm 크기의 Cu-Ce 산화물 구조를 갖는 나노 이종복합체를 제조하고, 이를 VO2/WO3/TiO2 촉매에 효과적으로 분산시키는 기술을 개발해, 저온에서 기존 상용촉매보다 약 44% 향상된 NOx 제거 효율을 달성했다. 또한 SO2 분위기 하에서 K-factor (K16h/K0) 값도 0.60에서 0.83으로 크게 향상시켰으며, 수분이 존재하는 경우에도 활성이 저하되지 않는 등 SO2와 수분에 의한 피독저항성 크게 향상 시켰다. 백정민 교수는 "본 연구는 곧 산업현장에서 실증 실험을 통해 그 적용 가능성을 점검할 예정"이라며 "추가 연구를 통해 200℃ 이하에서도 장시간 높은 활성을 지니는 촉매를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백정민 교수 연구팀은 이미 관련 특허 2건을 출원한 상태다. 기술 성공 시 공장, 제철소 등 산업 현장에 배출되는 NOx 배출 저감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연구는 2019년 4월 산업통상자원부 과제로 선정돼 지원을 받았으며, 국제적 학술지 화학공학저널(케미칼 엔지니어 저널)에 2월 온라인 게재됐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3-16 10:37:41 이현진 기자
김수연 세종대 교수, 국내 최초 80개국 외국인 한국어 음성 데이터 구축

김수연(왼쪽에서 두 번째) 교수 연구팀/세종대 제공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는 김수연 영어영문학과 교수가 국내 최초로 80개국 외국인의 한국어 음성 데이터를 구축하는 데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김 교수의 한국어 음성 데이터 구축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지원하는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사업은 음성인식 인공지능을 학습시키는 데이터 수집을 목적으로 수행됐다. 학습된 인공지능은 외국인의 어눌한 한국어 발음까지 정확히 알아들을 수 있다. 김 교수는 세종대, 이화여대와 cslee, 드림비트, 디그랩, 액션파워 등 민간기업 4곳으로 구성된 산학협력단에서 이번 사업을 기획하고 주도했다. 김 교수의 언어인지 연구실 연구팀은 인공지능의 한국말 인식 정확도를 향상하기 위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의 인공지능 연구실과 협력했다. 연구 협력을 통해 학습용 데이터에 대한 기초연구를 수행한 후 구축사업을 진행했다. 연구팀은 기초연구로서 언어학적 분석을 통해 언어권별로 한국말을 어떻게 잘못 발음하는지 파악했다. 크게 영어, 중국어, 일본어, 태국어, 베트남어, 기타 등 6개 언어군별로 '모국어별 오류 패턴'을 정리했다. 인공지능에 언어권별 한국어 발음 방식의 차이를 학습시키는 것이 중요했다. 연구팀은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8개월에 걸쳐 총 4300시간 분량의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를 구축했다. 외국인 2000명을 대상으로 언어별 오류를 극대화한 한국어 대본을 읽게 했다. 참여국 80곳, 모국어 수 65개에 달하는 음성 데이터를 수집하고 가공했다. AI 학습용 데이터는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될 예정이다. 특히 인천국제공항에서 볼 수 있는 외국인 전용 키오스크의 음성인식기에 적용될 예정이다. ETRI의 한국어 학습용 인공지능 모델 개발에도 활용된다. 민간기업도 'AI 허브' 포털에서 데이터를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김 교수는 "외국인의 한국어 음성 데이터는 구축 난도가 상당해 그간 업계에서도 희귀 데이터로 꼽혔다"며 "한국의 경제적 위상 상승과 한류의 영향으로 한국어는 학습자가 가장 많이 늘어나고 있는 언어 중 하나다. 앞으로 음성 데이터가 더 구축되면 각 언어에 특화된 한국어 AI 학습기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3-16 10:26:38 이현진 기자
서울사이버대, 사이버대 최초 '2022년 디딤돌대학 위탁사업' 선정

서울사이버대 국제협력·북한전공 (앞줄 왼쪽에서 세번째) 이지영 교수, (앞줄 왼쪽에서 네번째) 권구순 책임교수가 세계시민교육 참여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서울사이버대 제공 서울사이버대학교(총장 강인)는 통일부 산하기관인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이 올해 실시한 '2022년 디딤돌대학 위탁사업' 공모에 응모해 사이버대학으로는 처음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사이버대학 중 가장 많은 탈북민 학생들을 교육하는 서울사이버대는 2020학년도부터 남북한 사회통합에 기여할 수 있는 리더를 양성한다는 목표 하에 국제협력·북한전공을 개설했으며, 해당 전공에 입학한 탈북민 학생의 역량개발에 주력해왔다. 이번 디딤돌 위탁사업을 통해 추진될 프로그램은 탈북민 학생들을 위한 학습지원센터를 운영해 일과 학습을 병행하는 탈북민 학생들이 조기에 온라인 학습방법을 습득,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멘토링 및 학습 코칭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재학생으로 구성된 자원봉사 멘토단을 운영해 주말 오프라인을 통한 집중 컨설팅이 실시될 예정이다. 또한 학기 초에 온라인학습에 필수인 PC활용능력 향상을 위한 특강을 포함해 방학기간에는 수강신청과 복수전공 등 맞춤식 학사자문 서비스도 예정돼 있다. 특성화 프로그램으로는 단체 연극관람 후 감상토론회와 남북통합 축구대회를 비롯해 국내 민간단체의 제휴로 탈북민 학생과 일반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세계시민교육 강사 특별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연수과정을 성공적으로 수료한 탈북민 수료생이 참여하는 강사진을 구성해 탈북민 및 다문화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세계시민교육 실습도 추진하기로 했다. 본 프로그램의 총괄을 맡은 권구순 국제협력·북한전공 책임교수)는 "이번 디딤돌사업을 통해 탈북민 재학생들의 전공학습능력을 향상시키고, 세계시민교육과 같이 전 지구적인 보편적 가치를 실천할 수 있는 글로벌 시민의식을 제고하며, 무엇보다 문화·체육교류행사로 남북 상호 간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함으로써 작은 통일의 모델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3-16 10:22:06 이현진 기자
토익스피킹 19일·20일 시행 성적 조기 발표…"삼성 상반기 공채 응시자 편의 위해"

서울 시내의 한 토익 시험장 앞에서 응시자가 대기하고 있다./뉴시스 제공 오는 19일·20일 시행되는 토익 스피킹(TOEIC Speaking) 시험 성적이 조기발표된다. 삼성그룹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 일정이 발표되면서, 취업준비생의 입사 지원 편의를 위한 조치다. 한국토익(TOEIC)위원회는 3월 19일과 20일에 시행하는 토익 스피킹 시험의 성적을 조기 발표한다고 16일 밝혔다. 삼성그룹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토익 스피킹 등 영어 말하기 성적을 필수로 제출해야 한다. 삼성전자, 삼성SDI는 토익 스피킹 5~7 레벨(모집군별 상이), 삼성전기는 토익 스피킹 5~6 레벨(모집군별 상이)의 기준 점수를 요구하고 있다. 삼성그룹의 원서 접수 기간은 3월 11일(금)부터 3월 21일(월)까지이다. 3월 19일(토), 20일(일)에 시행되는 TOEIC Speaking 성적은 21일(월)에 발표된다. 따라서, 삼성그룹에 지원하고자 하는 수험자들은 20일(일)까지 진행되는 시험에 응시하면 해당 성적을 활용할 수 있다. YBM 한국토익위원회 관계자는 "취업준비생들의 응시 기회 및 편의를 확대하고자 토익스피킹 성적을 조기 발표하게 됐다"며 "일정에 맞춰 토익스피킹 성적을 확보하고 좋은 결과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3-16 08:57:02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