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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통신문, 교육청에서 직접 학부모에게...학교 업무 경감

앞으로는 가정통신문 발송 방법을 개선해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직접 학부모에게 전달한다. 서울시교육청은 3일 각종 안내사항을 학부모에게 보다 빠르게 전달하고, 학교 업무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가정통신문 발송방법을 개선한다고 9일 밝혔다. 디지털 사회 환경에 따라 서울 소재 대부분의 학교에서 가정통신문을 알림서비스(App)를 활용해 안내하고 있는 점을 고려했을 때, 시대 흐름과 수요자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적극행정이라고 할 수 있다. 이번 개선은 학부모에게 공통 안내 가능한 가정통신문을 교육청이 일괄 안내하는 방식이다. 기존에는 학교 전달 사항에 대해 본청이나 교육지원청에서 공문을 시행하면, 각 학교에서는 내부결재 후 각각 홈페이지와 알리미앱에 등록해 왔지만 이번 개선을 통해 이 과정이 감축된다. 서울시교육청은 그동안 학교 공문서 감축 정책 추진하면서 부서간 업무 협력을 통해 학교 공통·반복 업무 경감을 위해 적극 노력해 왔다. 지난해 1월부터 교원연구비의 교육청 일괄 납부를 시작으로, 올해 3월부터는 스쿨넷(인터넷) 통신요금을 교육청에서 일괄 집행하는 것으로 개선해 학교 업무 경감 및 효율화를 추진했다. 또한, 서울시교육청은 올해 학교 공문서 감축 방안으로 학교 관련 외부 기관 간 협력을 확대해 2023년부터 '자치구의 학교 관련 연간 사업 사전 일괄 안내제'를 시범 운영한다. 이러한 서울시교육청 학교 공문서 감축 정책에 대한 2022년 연말 교직원 설문조사 결과, 정책 만족도는 70.5%(전년대비 3.6% 증가), 학교 공문서 감축 정책 확대 의견은 96.1%(전년대비 2.7% 증가)로 긍정적인 인식과 기대를 확인할 수 있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가정통신문 교육청 일괄 발송 등 학교 업무경감 효과는 서울의 전체 학교는 물론 전국 시·도교육청에도 파급효과가 클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교 공문서 감축 방안 등 학교 업무 경감 및 효율화를 위한 정책 추진으로 선생님이 학생들의 교육에 더 집중할 수 있는 선순환으로 이어지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3-01-09 13:47:16
단국대, 한자 인식 기술 개발..."고문헌 쉽게 읽어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기술로 조선왕조실록, 일성록(日省錄), 개인 문집류 등 고문헌의 한자를 빠르게 확인하고 연구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단국대 부설 한문교육연구소와 자율형블록체인융합연구소는 고문헌에 표기된 흘림체 글자 등 복잡한 한자에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 한자를 자동으로 분할하고 인식하는 모델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 연구소는 3억 자 이상의 한자 이미지를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해 사용자가 이용할 경우 전체 한자의 90% 이상을 판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 프로그램은 고문헌 이미지 파일의 한자 이미지를 자동으로 분할하고 이후 추출된 한자 자형 이미지에 맞는 한자 유니코드를 부여해 검색과 활용이 용이한 신뢰도 높은 한자 자형 정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한다. 연구소는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위해 개인 문집류 1259종과 조선왕조실록, 일성록 등에 표기된 1만593종의 글자를 확인했고, 이를 통해 3억80만여 자의 한자 자형 이미지 추출에 성공했다. 프로그램은 금속활자본, 목활자본, 목판본, 납으로 만든 연활자본 등 다양한 판종을 기준으로 개발됐다. 정제된 필사본에 대해서는 뛰어난 해석 성능을 보였지만 초서나 행서 등 흘림 서체의 경우 일치율을 높여야 하는 과제도 남아 있다고 연구소는 덧붙였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국대 한문교육연구소의 '한국 역대 한자 자형 자전(字典) 데이터베이스 구축 및 활용' 과제로 수행됐으며, 2019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한국학중앙연구원의 지원금 10억5000만원이 투입됐다.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자율형블록체인융합연구소가 한자 자형 분할·추론 모델을 개발했고, 부설 동양학연구원이 세계 최대 규모 사전인 한한대사전(漢韓大辭典)의 자형 정보를 제공했다고 연구소는 전했다. 김우정 단국대 부설 한문교육연구소장은 "우리 민족의 지식 자산을 우리 기술로 처리하고 관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관련 앱을 만들어 국학을 연구하는 학생과 교수, 연구자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01-08 14:07:19 김현정 기자
세종대, 비지곱창과 비지 플라스틱 개발한 팀에 캡스톤 디자인 대상 수여

세종대학교 식품생명공학과는 지난달 6일 세종대 대양AI센터 3층 콜라보랩에서 캡스톤 디자인 수업 '식품 개발 및 실험'의 발표회를 진행하고 비지곱창과 비지 플라스틱을 개발한 팀에 대상을 수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식품생명공학과 3, 4학년 학생 30명이 6개 조로 나눠 'ESG: Up-cycling 및 대체 식품'이라는 주제로 한 학기 동안 개발한 시제품을 전시하고 전문가로부터의 평가를 받는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는 식품생명공학과 교수진 외 김병용 종근당건강 소장, 김형서 다움 대표, 한지영 비어케이 마케팅 본부장, 송진호 마그마인베스트먼트 부사장 등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아이디어 연구개발, 제조공정, 마케팅, 투자성에 대한 심사를 벌였다. 발표회에 참여한 6팀에는 각각 연구개발상, 제조기술상, 마켓팅상, 투자가치상, 최우수상 및 대상이 수여됐다. 대상은 콩의 부산물인 비지를 업사이클링해 비지곱창을 개발한 6조가 받았다. 6조는 플라스틱 사용 급증에 따른 환경문제를 해결할 비지 플라스틱도 개발했다. 생분해성 용기인 비지 플라스틱은 박테리아나 살아있는 유기체에 의해 분해될 수 있는 제품이라고 대학 측은 설명했다. 식품 개발 및 실험 수업을 맡은 심순미 교수는 "트렌드 파악부터 제품개발까지 단계별로 학생들에게 피드백을 주면서, 전공지식을 활용하는 방법이나 산업체 적용 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이 하루하루 향상되는 것을 보고 보람을 느꼈다"며 "학생들이 모두 열정적으로 즐겁게 수업에 임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2023-01-08 13:42:22 김현정 기자
서울시교육청, 1분기 서울교육메시지 '따뜻한 교육' 선정

서울시교육청은 공모를 거쳐 올 1분기 서울교육메시지 문구로 시민 신창인 씨의 '따뜻한 교육으로 온(溫) 사람, 온 세상에'를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달 1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 새해맞이 서울교육메시지 공모전에 총 558편의 문안이 접수됐다. '서울교육메시지'는 서울교육의 지향점을 알리거나 메시지를 보는 이에게 따스한 격려와 응원을 보내기 위해 교육청 외벽에 설치한 대형 글판이다. 시교육청은 시민과의 소통을 확대하고자 이번에 처음으로 공모전을 벌여 신창인씨의 게시작을 문안으로 뽑았다고 덧붙였다. 이번 서울교육메시지는 일러스트와 함께 2023년 1분기 동안 교육청 청사 외벽에 걸린다. 신창인 씨는 자신의 문구에 대해 "따뜻한 교육이 따뜻한 사람을 만들고 나아가 그런 사람들이 온 세상을 따뜻하게 만든다는 교육 본연의 취지를 표현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시교육청은 당선작 외에도 학부모와 학생이 각각 제안해 서울교육과 학교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느껴지는 문안 2개를 가작으로 선정했다. 가작은 청사 내부와 시교육청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서울교육메시지가 추운 겨울이지만 서울시교육청을 방문하는 모든 이에게 따뜻함을 전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3-01-08 13:33:46 김현정 기자
순천향대, 베트남서 동계 해외 봉사활동…3년 만에 재개

순천향대학교는 지난 2일 교내 향설생활1관에서 베트남 해외봉사단 출정식을 갖고, 오는 15일까지 13일간 베트남 껀터, 호치민에서 3년 만에 다채로운 봉사 및 교육 기부 활동을 펼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해외봉사단은 '2022학년도 동계 다문화 나누미 양성 해외문화 소수자 체험 프로그램' 사업 중 하나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삼성의 지원으로, 박주영 향설나눔대학장, 김재화 사회봉사·적정기술센터장, 조정호 LINC 3.0사업단 부단장 등 지도교수 3명, 직원 3명, 재학생 24명 등 총 30명으로 구성됐다. '다문화 나누미 봉사단'은 약 2주 동안 베트남 껀터, 호치민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봉사단은 지난 5월 서예, 태권도, 응급처치, 스포츠마사지, 영상편집 등 현지 교육 기부에 필요한 특기별 장점을 살린 단원 선발을 거쳐 ▲소양 교육 ▲대면식 ▲다문화 인식 개선 캠페인 ▲베트남 현지 사전답사 ▲발대식 등 다문화 인식함양을 위한 자체 교육 프로그램과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왔다. 봉사단은 베트남 국립 껀터대학교에 머물며 ▲벽화 그리기 ▲그늘막 설치 ▲환경 정화 활동 등 현지 지역사회 봉사와 더불어, 푸트3 초등학교에서 저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에코백 만들기 ▲과자집 만들기를 통한 화폐 물물교환 프로그램 ▲한국 전통 염색 손수건 만들기 ▲연날리기를 통한 한국 설 문화 전파 등 다채로운 교육·문화 봉사를 펼친다. 해외 봉사에 참여한 연세화(행정학과·4) 학생은 "다양성과 다름에 대한 이해가 중요한 시대에 베트남 현지에서 문화 소수자 계층에게 다양한 봉사활동과 멘토링을 진행할 수 있어 뜻깊다"며 "이번 봉사활동이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사회복지에 대한 견문을 넓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주영 향설나눔대학장은 "이번 해외 봉사를 통해 학생들이 '인간사랑'의 건학이념을 바탕으로 세계 시민의식 함양과 더불어 사는 삶의 의미를 발견하기를 바란다"라며 "교학상장의 마음가짐으로 멘토링·봉사활동에 임하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모든 일정을 소화하길 기원한다"고 격려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1-06 16:01:30 신하은 기자
‘영원한 광복군’ 김준엽 전 총장 유품...고려대로 귀환

고려대학교는 '영원한 광복군'이자 '시대의 스승'이었던 김준엽 전 총장(9대)의 유품 기탁식을 6일 10시 고려대 본관 총장실에서 개최했다. 김준엽 전 총장은 1944년 일본 게이오 대학에 유학하던 중 학병으로 일본군에 강제징집되자 목숨을 건 탈출을 감행해 광복군에 합류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해방 후 중국과 대만에서 중국사를 연구한 뒤 1949년 고려대 교수로 부임해 학자의 길을 걸었다. 군사정권의 압력에 맞서다 지난 1985년 고려대 총장직에서 물러나게 되자 고려대학생들의 총장사퇴 반대시위가 벌어지기도 했다. 이번 행사에서 한국광복군 정진대에서 활동하던 무렵 김준엽 선생이 친필로 작성한 국내진입작전 보고서(1945), 1950년대 대만 유학 시절 강의노트 등 유품과 원고 약 1000여점이 기탁됐다. 기탁 자료 가운데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한국광복군의 국내진입작전 보고서다. 광복군 제2지대장 이범석의 명의로 작성된 국내진입작전 보고서는 1945년 8월 18~19일에 걸쳐 진행된 한반도 진입작전에 대한 전후 경과가 상세히 소개돼 있다. 1945년 8월 13일, 광복군 총사령부는 이범석을 정진군 총사령관에 임명함과 동시에 정진대를 편성해 OSS와 함께 국내로 진입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그러나 비행기의 적재무게 제한으로 인해 지대장 이범석을 비롯한 김준엽·장준하·노능서 등 광복군 4명만이 최종 탑승했다. OSS 측은 지휘관 버드(Willis H. Bird) 대령을 포함해 모두 18명이 작전에 참여했다. 하지만 비행장 착륙과 동시에 이들을 맞이한 것은 무장한 일본군이었다. 일본군은 착륙을 허가했지만, 착륙 즉시 이들을 포위하고 어떠한 활동도 용납하지 않았다. 결국 착륙한 지 28시간여만인 8월 19일 오후 4시 여의도 비행장을 이륙한 정진대 대원들은 28일 서안으로 귀환할 수밖에 없었다. 고려대 박물관은 김준엽 전 총장의 손녀 김현경 씨가 기탁한 유물들을 정리해 오는 8월 김준엽 전 총장 탄생 100주년 기념행사에 맞춰 기획전시할 예정이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1-06 16:01:28 신하은 기자
수원 망포중 3년만의 대면 졸업식 거행

경기도 수원시 망포중학교는 5일 오전 학교 강당 망포관과 3학년 각 교실에서 학부모와 함께하는 제18회 졸업장 수여식을 가졌다. 2020학년도 입학 첫해 코로나19사태가 발생해 입학식도 없이 비대면 중학교 생활을 시작한 세대들이 2023년 일상을 회복한 졸업식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학교는 각 가정에 가정통신문을 보내 학부모들을 초청했다. 학교측은 "이번 졸업장 수여식은 우리 아이들이 인생의 주인공이라는 생각을 하는 동시에 그 뒤에는 많은 분들의 성원과 도움이 있었다는 것을 깨닫는 날이기도 하다"며 "코로나19의 재확산이 염려스러운 상황이기는 하지만 이번 졸업장 수여식에는 학부모님을 초청하고자 한다"고 알렸다. 이날 졸업식에는 졸업생 363명을 축하하기 위해 부모님 등 가족 400여명이 참석했다. 졸업식은 학교 강당인 망포관에서 공식행사와 각 학급 교실별 졸업식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망포관에는 오전 10시부터 학부모 등 축하객들이 모두 모여 학내 방송으로 진행되는 공식 졸업식 행사를 영상으로 함께 했다. 유운선 망포중 교장은 축사에서 "망포중 학생들이 순간의 시련에 무릎 꿇지 말고 슬기롭게 극복함으로써 보다 탄탄한 미래를 설계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오애은 학부모 대표는 "망포중에서의 경험이 자양분이 되어 자랑스러운 망포인이 되어주길 바라며 교장 선생님 이하 망포중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졸업생 대표로 나선 학생회장 김소민, 부회장 이세은은 "추억을 함께한 친구들이 모두 잘 지내길 바라고, 지금까지 지도해 주신 선생님들께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졸업식에서 상영한 축하 영상에서 교사들은 학생들에게 축하와 학교를 떠나는 아쉬움을 전했다. 홍선미 교사는 "지난 2년 동안 학부모님 없이 치른 졸업식이었는데, 올해 부모님들의 축하를 받으며 졸업하는 학생들을 보니 감격스럽다"라고 말했다. 이어진 각 학급별 졸업식에서는 학급별로 학생 한명한명에게 담임 선생님이 졸업장을 수여했다. 또 학생들이 직접 만든 졸업 UCC를 학부모들과 함께 감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학부모들은 자녀들이 공부했던 교실을 직접 방문해 교실에서 보내는 마지막 추억을 함께 했다. 교실별 공식 행사가 끝난 뒤에는 저마다 꽃다발을 든 학생들이 교실을 배경으로 단체 사진을 찍고 담임선생님과 1대1 포토타임을 가졌다. 학교는 1층 로비와 2층 공용공간에 별도의 전시 공간을 마련해 학부모들이 자녀들의 학교생활을 엿볼 수 있도록 배려했다. 2층 로비에는 졸업생들이 만든 협동화를 전시했다. 각 반 단체 사진을 반 친구들이 모두 힘을 합쳐 회화로 재탄생시킨 작품들이다. 또 졸업생들의 학교생활을 담은 사진, 학생들 서로에게 격려와 아쉬움을 담은 롤링페이퍼를 전시했다. 학부모들은 저마다 자녀들의 그림과 글을 보면서 3년 동안 학교생활을 떠올리며 즐거워했다. 유운선 교장은 "코로나를 극복하기 위해 우리는 앞으로도 힘든 시기를 더 보내야 하지만 코로나와 함께 입학한 우리 아이들이 튼튼하게 졸업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코로나 속에서도 우리 아이들은 여전히 성장하고 즐겁게 삶을 이어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말했다./신하은기자

2023-01-05 16:49:15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