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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계절관리제 시행이래 초미세먼지 ‘역대 최저’ 달성

서울시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이하 계절관리제) 시행이래 초미세먼지 '역대 최저' 농도를 기록했다. 서울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 말까지 계절관리제를 추진한 결과, 2019년 1차 시행 이래 계절관리제 기간 초미세먼지 역대 최저농도를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4개월간 동절기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수송·난방·사업장 등 4개 분야 16개 저감 대책을 집중적으로 추진했다. 시는 이를 통해 초미세먼지 약 141톤, 질소산화물 약 2873톤을 줄였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와 같은 노력으로 계절관리제 기간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제도 시행 이래 가장 낮은 22㎍/㎥을 기록했다. 계절관리제 시행 전 동일 기간과 비교해 평균 농도는 37% 감소(35→22㎍/㎥)했고 미세먼지 '좋음(15㎍/㎥이하)' 일수는 약 4배(11→42일) 늘었다. 특히 1년 중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높은 3월 초미세먼지 대응에 총력을 다해 지난달 초 초미세먼지 농도는 전년(31㎍/㎥)보다 32% 낮은 ㎥당 21㎍을 기록했다. 부문별 주요사업 성과를 살펴보면, 5등급 차량 운행제한 위반건수는 지난 4차 대비 51% 줄었고, 협약을 통해 건설사의 자발적 비산먼지 감축을 유도하는 친환경 공사장은 101개소에서 150개소로 확대됐다. 서울시는 ▲저공해 미조치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 ▲출가스 5등급 차량, 시영주차장 주차요금 50% 할증 부과 ▲운행차 배출가스·공회전 단속 및 매연저감장치 무단탈거 단속 ▲민간 자동차검사소 점검 ▲승용차마일리지 특별포인트 제공 ▲승용차 2부제 등 참여 시설(기업)에 대한 교통유발부담금 감면 ▲기후동행카드 시범 추진 등의 정책으로 초미세먼지 감축에 나선 결과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친환경보일러 약 8만대 보급 ▲2848개 배출사업장·공사장 점검 및 150개 친환경공사장 운영 ▲주요 도로 일 4회 청소 ▲다중이용시설 815개소 실내공기질 점검 등을 펼친 바 있다. 시는 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의 정책효과를 보다 면밀하게 분석해 올해 12월 시행할 6차 계절관리제에는 한층 더 강화된 대책을 수립한다는 계획이다. 여장권 기후환경본부장은 "5차 계절관리제가 역대 최저 농도를 달성한 것은 해를 거듭할수록 고민하고 개선해 온 정책이 효과를 본 것" 이라며 "5등급 차량 운행제한 등 생활 속 불편을 감수하면서 적극 참여해주신 시민께 감사드리며, 6차 계절관리제에는 한층 더 맑은 서울을 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4-03 15:18:10
초 1 학생 74.3% 늘봄학교 이용…한달새 참여 학교 100곳 늘어

초등학생 자녀를 최장 저녁 8시까지 학교에서 돌봐주는 '늘봄학교'가 1학기 시범시행 한달 동안 100개교 가까이 늘어 2838곳으로 확대됐다. 전국 초등학교 46% 규모다. 참여 학생은 13만6000명으로 초등 1학년 중 74.3%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교육부는 3일 이런 내용의 늘봄학교 참여 현황을 발표했다. ■ 늘봄학교 3월 초 2741개 → 3월 말2838개로 증가 당초 늘봄학교는 지난 3월 전국 6175개 초등학교'의 1/3 수준인 2000개 학교에 우선 도입하고, 2학기에는 모든 초등학교에 도입할 예정이었다. 실제로는 예상보다 37% 많은 2741개 학교에서 시작했으며, 현재는 충남, 전북, 경북에서 약 100개 학교가 더 참여해 총 2838개 학교에서 운영 중이다. 서울은 이달 참여학교를 38곳에서 최대 150곳으로, 광주에서는 32개교에서 45개교로 늘릴 예정이다. 이에 따라 1학기 안에 전체 초등학교 절반에 가까운 48%가 늘봄학교에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 경우 최대 2963개교가 참여하게 된다. 늘봄학교 참여학생도 3월 4일 대비 1만4000명이 증가해 현재 2838개 초등학교의 1학년생 중 74.3%인 13만6000명이 늘봄학교를 이용 중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이 비율대로라면, 모든 초등학교에 늘봄학교가 도입되는 올해 2학기에는 전체 초등학교 1학년의 74.3%인 약 25만8000명이 늘봄학교를 이용하게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 강사, 1.1만명에서 1.7만명으로 약 50% 증가 늘봄학교 정책으로 인한 고용창출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 늘봄학교 프로그램 강사는 학기 초 1만900명에서 현재 1만7197여명으로 지난 한 달간 약 50% 증가했다. 이 중 81.3%가 외부 강사이고, 18.7%는 희망 교원으로 구성돼 있다. 대구, 광주, 울산, 충남, 전북, 경남, 제주는 늘봄학교 프로그램 강사가 100% 외부 강사로만 구성돼 있지만, 경기는 58.1%가 외부 강사이고 41.9%가 교원으로 구성되는 등 시도교육청별 여건에 따라 프로그램 강사 구성 현황은 다르다. 늘봄학교에는 학교당 평균 1.3명의 행정 전담인력이 배치돼 있다. 기간제교원은 2168명, 기타 행정인력은 1466명으로 총 3634명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올해 1학기에 배치된 행정 전담인력은 늘봄학교 도입으로 인해 발생하는 신규 업무를 담당함으로써, 기존 교원에게 늘봄학교 행정업무가 전가되지 않도록 하고 있다"라며 "2학기부터는 모든 초등학교에 늘봄실무직원이 배치돼 늘봄 신규 행정업무뿐만 아니라 기존의 초등 방과후와 돌봄과 관련한 행정업무까지 모두 전담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대통령 학교방문 4회 방문…국무위원 등 재능기부 교육부는 지자체 등 사회적 협업으로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부산은 지자체·지역·대학 등과 학교를 연계해 공간과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학습형 늘봄 프로그램'을 개발·운영 중이다.경북은 지자체·굿네이버스·지역돌봄기관 등과 학교를 연계해 마을밀착형 지역 특화 공모사업인 '굿센스'를 운영한다. 제주는 지자체·KB금융 등과 학교를 연계해 주중은 학교에서 주말은 지자체가 운영하는 제주형 늘봄 모델 '꿈낭(꿈나무의 제주 방언)'을 구축해 희망하는 모든 학생을 수용한다. 대통령이 돌봄학교 현장을 네 차례 방문해 아이들이 듣는 수업을 참관했으며, 국무위원, 국토부 장관 등 부처 장관들이 재능기부도 이어가고 있다. 교육부는 "3월이 정책 도입 초기의 현장 안착 지원기간이었다면, 4월을 실제 정책 수혜자의 만족도를 높이는 집중 기간으로 삼고 17개 시도교육청에 학부모 모니터링단을 구성해 운영할 것"이라며 "5월부터는 방학 중 늘봄학교 운영과 모든 초등학교에 늘봄학교를 도입하는 2학기를 위해 프로그램, 공간, 인력 등 준비에 본격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4-03 14:59:44 이현진 기자
“중학교 자유학기, 1일 농촌 체험 가요”…서울시교육청, 농촌학교 운영

서울시교육청은 자유학기 활동 일환으로 중학생 1학년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1일 농촌 체험 프로그램 '농촌학교'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 교육은 서울시교육청과 농협서울본부가 2018년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면서 시작됐다. 코로나19로 잠정 중단됐다가 지난해부터 재개됐다. 농협서울본부에서 예산의 일부를 지원한다. 농촌학교는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자유학기 활동 일환으로 실시된다. 올해는 4월부터 11월까지 15개 학교, 약 2000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교육에 참가한 학생들은 오전에는 농업의 역사와 미래에 대한 강의를 듣고 오후에는 다양한 농촌 체험활동(농산물 수확 및 만들기 체험)을 하게 된다. 체험마을은 ▲안성 인처골마을 ▲안성 용설호문화마을 ▲양평 여물리마을 ▲연천 새둥지마을 ▲강화 달빛동화마을 등이다. 올해 첫 프로그램 참여 학교는 성암여중이며, 오는 4일 9시 학교 운동장에서 2024년 미래농업교육의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을 하고 강화 달빛동화마을로 체험활동을 떠날 예정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다양한 중학교 자유학기 교육과정 운영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미래의 직업으로서 농업에 대한 비전과 가치를 배우고, 농업에 대해 친밀감을 키울 수 있도록 농협서울본부와 협력해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4-03 12:13:04 이현진 기자
서울시, ‘임신 건강관리’ 작년 3만명 참여…올해도 무료검사

서울시가 모든 가임기 남녀에게 임신위험 요인을 집중 관리해 주는 '남녀 임신준비 지원사업'에 지난해 참여자가 3만명에 육박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올해도 이 사업을 지속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시는 2017년부터 모든 가임기 남녀대상으로 사전 임신 위험요인의 조기 발견 및 치료를 위한 '남녀 임신준비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사업을 시행한 2017년, 가임기 남녀 456명 지원을 시작으로 2018년 2437명, 2021년 9757명, 2022년 1만7782명, 2023년 2만9402명을 지원, 7년 동안 총 7만1968명을 지원했다. 생활습관, 음주, 흡연력 등 임신 고위험요인을 평가하는 건강설문조사 결과 총 4만3436건을 전문기관(대사증후군 센터(비만), 정신보건센터(우울증), 금연클리닉 등 6개 기관)으로 연계했으며, 임신하기 전 위험 요인을 중재하고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난소나이검사, 정액검사 등 생식기능검사 뿐만 아니라 풍진, 성병검사 등 임신 전 필요한 혈액, 간기능, 신장기능, 갑상선기능 등 일반건강검진 여자15종, 남자14종을 무료로 실시한다. 서울시는 올해 '남녀 임신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결혼과 상관없이 가임기 남녀의 임신 전 건강위험요인을 조사해 개선하고, 임신관련 검사를 통해 난임을 예방한다는 취지다. 기형아 예방을 위해 엽산제을 제공한다. 또한 남성의 정액검사 신뢰도를 확보하기 위해 사업 참여를 원하는 의료기관 대상으로 직접 현장 방문해 접근성, 검사장비 및 훈련된 검사인력 등 기준을 충족한 의료기관을 선별, 비뇨기과 병·의원 26개소를 검진 의료기관으로 지정했다. 검사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서울시 임신출산정보센터 홈페이지에서 연중 온라인 신청하거나 거주지 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올해로 8년째 접어들고 있는 서울시 남녀 임신준비지원사업을 선행적 정책 모델로 해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을 4지난 1일부터 시행하겠다고 발표했다. 서울시는 "보건복지부가 지난 1부터 시행 발표한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이 서울시 '남녀 임신준비 지원사업'을 반영한 만큼 올해는 기존 서울시 사업을 차질 없이 시행한다"라며 "시는 현재 서울시 사업이 보건복지부의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에 비해 더 포괄적이고 두터운 예방적 임신건강관리 내용이며, 사업대상도 가임기 남녀 전체로 넓게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4-04-03 11:55:28 이현진 기자
서울시, 1.3만개 스타트업에 대·중견기업 협력 기회…방산 분야 첫 확대

혁신기술은 있지만, 네트워크나 자본이 부족한 스타트업과 신사업 창출 등을 위해 새로운 기술과 아이디어가 필요한 대·중견기업을 연결하는 '서울 오픈이노베이션'이 바이오제약, 뷰티, 게임에 이어, 올해 방산 분야까지 처음으로 지원에 나선다. 서울시는 올해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100개 이상 대·중견기업과 300개 이상의 스타트업의 협력을 이끌어내겠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20년부터 시작한 오픈이노베이션 사업에서 1만3485개 스타트업이 참여해 164개 대·중견기업과 760건의 스타트업 매칭·협력 등의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1분기 셀트리온, SKT, 포스코 등 23개 대·중견기업에서 65개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한 공모를 시작했다. 2분기부터는 LG디스플레이, 벤츠 코리아, S-OIL 등 80개사 이상의 대·중견기업과 240개사 이상의 스타트업간의 매칭·협력이 진행된다. 4월에는 벤츠코리아, SK 에코플랜트, 교보생명 등에서 모빌리티, 배터리, 인공지능 등 미래 성장가능성이 높은 기술을 주제로 오픈이노베이션 공모가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서울형 오픈이노베이션 시작 이후 처음으로 방산 분야로도 진출한다. 앞서 시는 지난해 11월 '지속가능한 AI 산업 생태계 육성'을 위해 공군과 MOU를 맺었으며, 협약에 따라 오는 5월 '서울 AI 허브'에 공군 'AI신기술융합센터'를 개소할 예정이다. 공군은 유·무인 전투기 복합체계 등 항공우주 무기 개발과 병역자원 감소에 대비한 AI 활용 병력 효율화 등 방산 분야 AI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할 계획이다.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선정된 우수 스타트업에는 '기술실증'과 '투자유치'의 기회가 주어진다. 오픈이노베이션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서울시 창업지원 통합 플랫폼인 '스타트업 플러스'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해우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은 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의 기회이자, 혁신기술을 발굴해 시장을 확대할 수 있는 '스케일업'의 기회"라며 "국내 대·중견기업뿐 아니라 글로벌 기업과 공군 등 참여기업과 대상을 다양화해 경쟁력 있는 스타트업이 국경이나 민관의 경계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분야로 기술협력 범위를 확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4-02 15:10:25 이현진 기자
서울시, 강북권 신성장 거점 개발대상지 5곳 선정…“강북 경제 활성화”

서울시는 강북권역 경제 활성화와 도시경쟁력 제고를 위해 '서북·동북권 신성장 거점사업' 5건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상대적으로 일자리와 문화공간이 부족했던 강북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선정된 신속추진사업은 ▲성산로 일대 입체 복합개발(서대문구, 3만451㎡) ▲왕십리 광역중심 육성을 위한 입체 도시 조성(성동구, 약3만㎡) ▲북한산 시민천문대 건립(강북구, 1만5635㎡) ▲휘경유수지 일대 수변 문화거점 조성(동대문구, 2만6000㎡) ▲노해로 문화 리노베이션(노원구 1만5750㎡) 등 5건이다. 첫 번째 선정 사업은 '서대문구 성산로 일대 입체복합개발'이다. 성산로 일대는 인근에 대학이 위치해 풍부한 인적자원은 물론 도시철도 서부선 개통에 따른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는 곳이다. 하지만 현재는 지하·지상 공간이 단절되어 있고 상권도 침체해 지역 활력이 저하된 상태다. 시는 이 성산로 일대를 지하와 지상을 입체 복합개발하는 형태로 도시공간을 재구조화한다는 계획이다. 신설되는 서부선 역사와 지하공간을 연결해 청년창업지원 공간을 조성하고, 세브란스병원 주변 등은 연구·기술개발을 중심으로 한 의료복합산업 성장거점으로 발전시킨다. 4개 노선이 지나는 '성동구 왕십리의 입체 도시 조성'에는 성동지하차도의 차량 통행을 폐쇄하고 상부 고산자로 차선을 늘려 원활한 교통 흐름을 만든다. 차량 통행을 막은 성동지하차도를 상업·업무 등 복합생활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방식이다. 경찰서, 구청 등도 한 곳으로 이전해 왕십리 비즈니스 타운을 조성하는 내용도 담고 있다. '강북구 북한산 중턱 시민천문대 건립'을 통해서는 동북권 문화·관광 거점이자 주야간 명소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해당 사업지는 지난해 5월 의무경찰대 이전 후 현재 비어있는 공간으로 주변에 인공조명이 적고 눈으로 직접 들어오는 빛이 없어 서울 내에서는 천문대를 건립하기 좋은 위치다. 하천과 동부간선도로로 인한 지역단절로 그동안 발전에서 소외됐던 중랑천변 동대문구 휘경 유수지 일대는 문화·체육공원으로 복합개발된다. 아울러 향후 동부간선도로 지하화에 따른 상부 공원 조성 등 수변 문화거점을 확대·조성한다. 이렇게 조성된 수변 거점을 인근 배봉산까지 연계해 완벽한 녹지 축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노원구 노해로를 총 7차로에서 4차로로 줄여 보행 구간을 확대해 열린 문화광장으로 리노베이션한다. 노원역 주변은 금융권, 쇼핑가 등 상권이 밀집돼 있으나 주민을 위한 문화공간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시는 노해로 도로 다이어트를 통해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는 동북권 문화거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선정된 5개 신속추진사업은 사업별 기본구상과 실행계획 관련 용역을 올해 안에 착수할 예정이다. 기본구상 및 실행계획이 도출되면 2026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김승원 서울시 균형발전본부장은 "서울 서북·동북권 인구는 448만명으로 서울시민 절반가량이 삶의 터전으로 삼고 있음에도 그동안 배후 주거지의 기능만 강조되고 경제·문화적 발전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돼 있었다"라며 "지역 격차를 해소하고 서북·동북권의 균형발전을 이끌 수 있는 신성장 거점사업 추진으로 일자리 중심 신 경제도시 강북권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2024-04-02 14:38:11 이현진 기자
“소통하자” 이 부총리 의대 방문에도…의대생 휴학신청 누적 1만349건

정부 의과대학 2000명 증원에 반대하며 휴학계를 제출한 의대생이 하루 사이 100명 넘게 늘어 누적 1만349건을 기록했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최근 직접 전국 대학 의대를 방문하며 교육여건 개선 수요조사와 함께 대학 의견을 청취하고 있지만, 학생들의 마음을 돌리지 못하는 모양새다. 2일 교육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기준 5개 대학에서 의대생 107명이 학칙상 요건을 갖춘 '유효' 휴학을 신청했다. 이에 따라 휴학계를 제출한 누적 의대생은 1만349명이다. 이는 전체 의대 재학생 55.1%다. 의대가 있는 40개 대학 중 수업 거부가 확인된 곳은 8곳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대학에 학사운영 정상화를 요청하는 한편 집단행동인 '동맹휴학'에 대한 허가가 발생하지 않도록 거듭 당부했다"고 말했다. 교육부는 아직까지 '동맹휴학' 사례는 없다고 파악했으며, 이는 휴학 사유가 안 된다는 방침을 고수하고 있다. 대학들은 학생 '집단 유급'을 막기 위해 학사 일정을 조정하고 있다. 대학들은 학생들에게 출결상 불이익이 가지 않도록 개강을 미루고 있으며, 앞서 개강을 한 대학은 교수 재량으로 휴강을 실시하고 있다. 이주호 부총리는 학교를 떠난 의대생들을 설득하기 위해 직접 전국 대학을 방문하고 있다. 이 부총리는 지난 1일 경북대를 방문한 자리에서 "비정상적인 학사운영이 장기화될 경우 결국 그 피해는 학생들이 입게 되니, 학생들이 잘못된 판단과 선택을 하고 있을 때, 올바른 길로 갈 수 있도록 교육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이행해 달라"고 독려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4-02 14:27:24 이현진 기자
‘모바일로 한눈에…’서울시교육청, ‘우리학교 학사일정’ 서비스 개시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학교 주요 학사일정을 모바일로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는 '우리학교 학사일정'서비스를 개발해 3일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그동안 학교에서는 학부모 등에게 가정통신문이나 학교 홈페이지 등을 활용해 학사일정을 공개했지만, 구체적인 학사일정 확인을 위해서는 해당 경로를 찾아 들어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우리학교 학사일정' 서비스를 통해서는 서울 관내 초·중·고·특수 및 각종학교 방학일, 개학일, 시험일 등 주요 학사일정 데이터를 모바일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확인할 수 있다. 학교가 위치한 자치구를 선택한 뒤 학교급과 학교를 선택하면 이번달 학사일정을 보여준다.또한, '전체 학사일정 보기'를 선택하면 2024학년도 주요 학사일정을 모두 볼 수 있다. 자녀가 두명 이상인 경우에는 여러 학교를 선택해 한번에 확인 할 수도 있다. '우리학교 학사일정' 서비스는 모바일 기기로 QR코드를 스캔하거나 서울교육시각화시스템에 접속해 '우리학교 학사일정'을 클릭하면 이용할 수 있다. 조희연 교육감은 "간단한 데이터라도 사용자의 요구와 활용 방안을 적극 발굴한다면 그 가치는 무한할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해 학교 현장과 학부모님들께 도움이 될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04-02 14:15:47 이현진 기자
“올해 서울대 의대 정시 4명 중 1명은 영재학교·과학고 출신”

올해 서울대 의과대학 정시모집 합격생 중 영재학교와 과학고 출신이 2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국회 교육위원회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공받은 자료에 따르면, 024학년도 서울대 의대 정시 합격생 40명 가운데 영재학교·과학고 출신이 10명에 달했다. 영재학교·과학고 출신 서울대 의대 합격 인원은 2022학년 9명, 2023학년 5명, 2024학년 10명으로 최근 3년내 최고치를 기록했다. 영재학교와 과학고 3학년 재학생이 의대에 지원하는 경우 교육비 환수 등 불이익이 있지만, 재학생이 아닌 재수나 반수를 하며 정시에 응시할 경우 학교 측에서도 별다른 제재를 취할 수 없다는 점에서 영재학교와 과학고 출신의 의대 진학이 늘어나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른바 '빅5 의대' 중 성균관대 의대를 제외한 '빅4 의대'인 서울대·연세대(서울)·카톨릭대·울산대 의대 합격생의 영재학교·과학고 출신은 2024학년에만 총 54명에 달했다. 전체 합격인원 396명 중 13.6%를 차지하는 비중이다. 연세대 의대의 경우 2024학년도 전체 합격자 123명 중 20명이 영재학교, 5명이 과학고 출신로 20%를 넘겼다. 연세대 의대 신입생 5명 중 1명꼴은 영재학교·과학고 출신인 셈이다. 가톨릭대는 95명 중 15명(15.8%), 서울대는 138명 중 11명(8%), 울산대는 40명 중 3명(7.5%)이 영재학교·과학고 출신이었다. 정부에서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을 추진하면서 이공계 인재의 의대 쏠림이 더 심화될 것으로 우려되는 가운데, 영재학교·과학고 출신의 의대 진학 선호 현상은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강득구 의원은 "최근 영재학교·과학고 학생들이 의대에 진학할 경우 겪는 불이익이 강화되면서, 이공계특성화대학으로 진학한 후 재수나 반수를 통해 의대로 가는 학생들이 많아질 것으로 우려된다"라며 "상위권 학생들이 의대에만 쏠리는 현상을 막고, 이공계 인재들을 충분히 양성하고 확보할 수 있는 근본적 대책을 마련하고 대입 제도 개편이 시급히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4-02 14:07:02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