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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협력에 역대 최대 3271억원 투입…2년 연속 성과미달 대학은 '아웃'

산학협력에 역대 최대 3271억원 투입…2년 연속 성과미달 대학은 '아웃' 정부가 올해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사업에 역대 최대인 3271억원을 투입한다. 올해 있을 대학 재정지원 사업 중 가장 큰 규모다. 정부는 막대한 재정을 투입하는 한편 2년 연속 성과미달인 대학에 대해서는 사업단 계약을 해지하는 동시에 재진입 경쟁 대상(사업참가자격)에서도 제외하는 등 관리 역시 강화할 방침이다. 15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에 따르면 LINC+ 사업은 ▲일반대 산학협력 고도화형 ▲전문대 산학협력 고도화형 ▲일반대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 ▲전문대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 등 4가지로 구성돼 있다. 일반대 산학협력 고도화형의 경우 지난 3일 수도권 34곳, 충청권 21곳, 호남·제주권 14곳, 대구·경북·강원권 18곳, 부산·울산·경남권 17곳 등 모두 총 104개 대학이 신청했다. 이중 55개 대학 정도가 선정돼 지원을 받게 된다. 선정 대학은 국가·지역산업과 연계해 신산업 분야를 창출하고 우수 인력 양성을 통한 청년 취·창업 역량 강화 등을 추진한다. 교육부는 2월 24일까지 대학에서 사업계획서를 받아 적정성과 타당성 등을 평가, 우선 80개 안팎의 대학을 선정해 대면평가를 실시하고, 최종적으로 5개 권역별 10개 대학 정도를 선정할 방침이다. 여기에 전국 단위 경쟁을 통해 선발한 5개 대학이 추가된다. 평가에서 주목할 대목은 기존 LINC사업과 달리 정부 제시사항이 사라져 대학의 자율성을 보장한다는 점이다. 교육부는 "평가지표는 대학별로 다양한 산학협력 모델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했다"고 말했다. 전문대 산학협력 고도화형은 수도권, 충청·강원권, 호남·제주권, 대구·경북권, 동남권 등 5개 권역별로 2개권 내외 대학과 전국 단위 5개 대학 등 모두 15개 정도의 대학을 선정한다. 선정대학은 전문대의 특성과 기업의 수요에 맞춘 원스톱 기업지원, 예술 및 콘텐츠 등 산학협력 분야 확산, 실용기술 중심 연구개발(R&D) 등을 추진한다. 교육부는 오는 20일까지 사업신청서, 2월28일까지 사업계획서를 접수해 정량 평가(20%)와 정성 평가(80%)를 동시에 진행한다. 일반대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은 5개 권역별 2개 대학에 전국 선정 10개교를 더해 모두 20개 대학 가량을 선정한다.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기 위해 장애인을 바이오산업에 채용하는 방안을 포함한 사업계획을 제출한 대학 1곳을 우선 선정하며, 학생의 취업난과 기업의 구인난 해결이 목표다. 전문대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은 5개 권역별 7개 대학 안팎으로 선정한 후 전국단위로 9개 대학 정도를 선정한다. 모두 44개 대학이 될 예정이다.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기 위해 장애인 채용 연계과정을 포함한 사업계획을 제출한 대학 1곳을 우선 선정한다. 일반대 사업과는 달리 수행능력에 중점을 두고 평가한다. 선정대학 발표는 일반대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6월)을 제외하고 4월 중에 예정돼 있다. 교육부는 엄격한 성과평가에 나서 처음으로 성과미달 판정을 받으면 다음년도 사업비가 삭감하고, 2회 연속 성과미달 대학에 대해서는 사업단 계약 해지와 사업참가 신청자격 박탈할 방침이다. 배성근 교육부 대학정책실장은 "대학의 여건과 특성을 바탕으로 설계된 다양한 산학협력 선도모델이 지역산업을 혁신하고, 사회수요 맞춤형 인력을 양성할 수 있도록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1-15 16:27:29
독일·스위스식 도제학교, 200개 고교로 대폭 확대

독일·스위스식 도제학교, 200개 고교로 대폭 확대 독일과 스위스식의 도제식 교육훈련을 실시하는 고교과정 '산학일체형 도제학교'가 기존 66곳에서 올해 200곳 가량으로 대폭 확대된다. 15일 고육부와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1, 2차로 나눠 진행한 2017년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공모·심사 결과, 38개 사업단 132개교를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고교의 학생들은 2학년부터 기업과 학교를 오가며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의 현장 중심 직업교육 훈련을 받는다. 올해는 약 7000여명이 훈련에 참가할 전망이다. 기존 2600명의 두배를 훌쩍 넘는 규모다. 참여기업도 기존 800여개에서 2500개 가량으로 늘어난다. 지역적 분포에서도 그동안 도제학교가 없었던 부산, 울산, 충북, 전북, 제주까지 확대돼 전국 17개 시도가 모두 도제학교를 운영하게 된다. 또한 훈련 분야도 기존의 기계, 재료, 자동차 정비, 전기전자 등 제조업 중심에서 벗어나 IT, 서비스, 경영·사무 분야로 확대된다. 정부를 이를 위해 재정적, 제도적 지원을 늘릴 방치이다. 우선 도제학교 사업단에 최신 교육장비 등 최대 20억원의 운영비와 시설 장비비를 지원한다. 선정기업에는 현장교육 비용, 도제교육 프로그램·전담인력 연수비용 등에 필요한 실비용을 지원한다. 선정학교에는 교육과정 운영 등을 위한 프로그램비, 교재개발비, 교원연수비, 인건비 등을 지원한다. 이날 이준식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도제학교를 통해 직업교육의 현장성이 강화되고, 기업이 필요 인력을 직접 양성하는 주체로 참여하는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기권 고용부 장관은 "우리도 독일·스위스와 같은 현장 중심 인력 양성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며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직종 발굴, 학생들의 경력개발 경로 확대 등 도제학교에 대한 지원을 계속 강화하겠다"고 했다.

2017-01-15 16:27:15 송병형 기자
미디어잡·중부대학교 '동계진로캠프' … 미디어 취업준비생과 소통의 자리 가져

중부대학교와 MJ플렉스 미디어잡이 '동계 진로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동계 진로 캠프는 중부대학교 고양캠퍼스 신문방속학과 재학생과 졸업준비생을 대상으로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전달 했다. 이번 캠프 첫 번째 특강은 '바른진로취업연구소'의 금두환 교수가 강연자로 나서 '나의 꿈, 나의 미래 진로 계획'이라는 제목으로 진행되었다. 두 번째 특강은 ㈜MJ플렉스의 김시출 대표이사가 직접 강연자로 나서 학생들에게 취업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미디어 업계 취업 성공을 위해 어떤 것을 준비해야 하며, 미디어 업계에 필요한 인재상이 어떠한지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전달해주어 학생들의 이목이 집중되었다. 세 번째 특강은 SBS의 김원태 PD가 강연자로 나서 '현업인 멘토 특강'을 진행했다. 김원태 PD는 SBS 다큐멘터리 '그것이 알고 싶다'와 '궁금한 이야기 Y'를 연출했던 PD로, IOT(사물인터넷)을 기반으로 현재 미디어가 어떻게 변하고 있으며, 변화하는 현재에 맞게 PD지망생들이 어떤 요건들을 갖추어야 할지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MJ플렉스 김시출 대표는 "좋은 기회를 통해 중부대학교 학생들을 만나게 되어 기쁘다"고 전하고 "학생들, 취업준비생들과의 꾸준한 소통으로 보다 나은 채용의 장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또, "미디어잡, 디자이너잡을 통해 더 많은 학생들과 취업준비생들을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17-01-13 17:53:23 최규춘 기자
한성대, 13년째 지역 주민들에게 무료 정보화교육

한성대, 13년째 지역 주민들에게 무료 정보화교육 한성대학교(총장 이상한)는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성북구 주민과 청소년 45명을 위한 무료 정보화 교육을 실시했다. 매년 여름과 겨울 방학을 이용해 벌써 13년 째 지속해오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2004년 당시 성북구는 주민들의 문화교육 시설에 대한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한성대에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요청했고, 지역 공동체인 한성대 전자계산소는 체계화된 인프라를 통해 무료로 정보화 제공했다. 이 계기로 학·관 협력이 13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 이후 매년 여름, 겨울방학마다 지역 주민을 위한 엑셀과 포토샵 등 정보화 강의를 진행했다. 약 5일 간의 짧은 프로그램이지만, 전문 외부 강사를 초빙하고 생활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기능 위주로 교육해 수강생 만족도도 높다. 이번 교육에서 엑셀을 처음 배웠다는 길음중학교 1학년 김대성 학생은 "엑셀 배워야겠다는 생각만 하고 실천을 미루고 있었는데 한성대가 좋은 기회를 줬다"며 "강사님이 실무에 필요한 편리한 기능을 많이 가르쳐 줘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올해 52세가 된 김단금 씨는 "포토샵이 아직 어색하긴 하지만 여행에 가서 찍었던 사진을 예쁘게 만들 수 있어서 흡족하다"며 "자녀들에게도 포토샵을 가르쳐줄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김일민 전자계산소장은 "학교가 가진 교육 프로그램과 시설을 활용하면 지역 사회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며 "13년의 전통을 통해 더욱 체계화된 프로그램인 만큼 앞으로도 성북구와 주민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려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7-01-13 15:10:06 송병형 기자
동국대 창업동아리 '언리얼파크', 미래부'K-Global 300' 선정

동국대 창업동아리 '언리얼파크', 미래부'K-Global 300' 선정 동국대 창업지원단(단장 이광근)은 창업동아리 ㈜언리얼파크가 지난달 30일(금) 미래창조과학부가 꼽은 '성장 잠재력이 높은 ICT분야 유망 창업·벤처기업, K-Global 300'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동국대는 사업화 지원기업인 ㈜센스톤과 일반인 실전창업강좌 수료기업 캔디원도 함께 이름을 올리면서 지원기업 중 3곳이 동시 선정되는 경사를 맞았다. 증강현실(AR) 기반 게임개발 스타트업인 ㈜언리얼파크는 멀티미디어공학과 재학생들로만 이뤄진 학생창업기업이어서 더욱 눈길을 끈다. 이들은 동국대 창업지원단이 운영하는 창업 강좌를 수강한 후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으며, 이후 창업동아리 및 창업아이템사업화 지원사업 등에 연이어 선정되면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이상곤 ㈜언리얼파크 대표는 "아이디어와 비전이 성장가능성을 인정받았다는 사실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학교로부터 탄탄한 지원을 받고 있는 만큼, 사회에 보탬이 되는 증강현실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센스톤은 지난해 동국대 창업아이템사업화에 선정되면서 기업 활동에 활력을 얻었다. 이들은 IoT, 웹, 모바일, 블록체인 등 모든 환경에서 적용 가능한 사용자 보안인증 소프트웨어 개발로 주목받고 있다. 캔디원은 동국대 창업지원단이 마련한 일반인 실전창업강좌 수료기업으로, 제품을 영상으로 소개한 후 판매하는 비디오 커머스 앱을 개발하는 등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처럼 동국대는 다양한 창업 지원책을 펴면서 청년 창업자들의 든든한 조력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창업지원단과 청년기업가센터(센터장 전병훈), LINC사업단(단장 이의수)이 협업해 창업교육부터 사업화 지원까지의 전주기 프로세스를 정비하는 등 체계화된 정책으로 이름나 있다. 한태식 동국대 총장은 "동국대는 지식사회를 선도하는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다양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고부가 가치의 성장 동력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K-Global 300에 선정된 기업은 ▲입주 공간 ▲R&D ▲해외 IR ▲컨설팅 ▲자금 등 다양한 정부 지원사업 선정 시 우대혜택을 받게 된다. 미래부는 또한 해외진출 희망기업에게는 'K-Global@ 해외로드쇼' 등을 통해 현지시장 정보공유, 투자자와의 만남기회 주선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2015년에 선정된 제1기 K-Global 300의 경우, 지난해 상반기 동안 투자유치 1009억, 매출 975억 등 가시적 성과를 창출한 바 있다.

2017-01-13 15:06:11 송병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