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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1분기 영업익 2806억원...전년 대비 40% 상승

삼성전기가 산업·전장용 고부가제품의 견조한 수요를 바탕으로 AI서버·ADAS용 MLCC 및 AI가속기·서버CPU용 FCBGA 등 공급을 확대해 전년 동기 대비 매출 및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삼성전기는 1분기 연결기준으 매출 3조 2091억원, 영업이익 2806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 전 분기 대비 1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일회성 비용 714억 원 반영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기 대비 40%, 전 분기 대비 17% 증가했다. 2분기에도 글로벌 AI 투자 및 자율주행 확대로 산업·전장용 부품시장은 지속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데이터센터 인프라 고도화 및 AI서버의 전력 사용량 증가 등에 따라, AI서버·데이터센터용 고부가 MLCC, FCBGA 제품을 중심으로 수요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맞춰 삼성전기는 산업용 최선단 MLCC 와 차세대 고다층·대면적 FCBGA를 적기에 공급할 예정이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컴포넌트 부문의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 전 분기 대비 7% 증가한 1조 4085억 원이다. 삼성전기는 서버·파워·네트워크 등 AI 관련 매출 고성장세와 전장화 확산 추세로 전장용 MLCC 공급이 확대되면서 매출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2분기는 AI 서버 및 데이터센터용 하이엔드 제품 수요 강세 및 ADAS 적용 확대 영향으로 산업용 및 전장용 시장에서 수요가 지속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기는 소형·초고용량 등 산업용 최선단 제품을 개발해 공급을 확대하고, 전장용 고용량·고압품 진입을 가속화하며 거래선 다변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패키지솔루션 부문의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및 전 분기보다 각각 45%, 12% 증가한 7250억원을 기록했다. 삼성전기는 글로벌 빅테크향 AI 가속기·서버 CPU·네트워크용 고부가 기판 공급확대와 ADAS·자율주행 등 전장용 기판 공급 확대로 전 응용처에서 매출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2분기는 AI·서버·네트워크용 고부가 FCBGA 기판 수요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기는 AI 가속기·서버CPU용 차세대 고다층·대면적·임베디드 제품을 적기에 공급해 매출을 확대하고, 신규 빅테크향 AI 데이터센터 네트워크용 신제품 본격 공급을 개시할 예정이다. 광학솔루션 부문의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 전 분기 대비 15% 증가한 1조 756억원을 기록했다. 삼성전기는 IT용 2억화소 카메라, 슬림 폴디드줌 등 고성능 카메라모듈 본격 양산과 전장용 글로벌 EV향 공급 확대 및 국내 OEM향 인캐빈 카메라 공급 라인업 확대로 실적이 개선되었다고 설명했다. 2분기에는 국내외 플래그십용 카메라모듈 차별화 요구가 지속되고 있어 차세대 고화질 폴디드줌 등 고성능 카메라모듈 적기 양산을 대응할 예정이다. 전장용은 글로벌 EV 신규 플랫폼 전환에 따른 차세대 모델을 신규 양산하고, 국내 OEM향 공급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6-04-30 15:37:09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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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쿡, '나폴리 코믹콘'참가...이탈리아서 K-푸드 알린다

주방가전 전문 브랜드 하우스쿡이 이탈리아 나폴리서 오는 5월 3일(현지시간)까지 진행되는 '나폴리 코믹콘'에 참가한다고 30일 밝혔다. 하우스쿡은 자사 정수조리기를 활용해 현지에서 떡볶이 등 K푸드를 선보이며 한국 음식 알리기에 나설 계획이다. '나폴리 코믹콘'은 유럽 주요 만화·대중문화 축제 가운데 하나로, 올해 26회를 맞았다. 하우스쿡 정수조리기는 정수기와 인덕션 기능을 결합한 멀티 주방가전이다. 평소에는 정수기로 사용하다가 인덕션 모드를 통해 간편식 조리와 일반 요리가 가능하다. 회사는 해당 제품을 미주와 동남아, 유럽, 호주를 비롯해 아프리카 시장까지 확대하며 해외 진출을 이어가고 있다. 유럽에서는 프랑스·독일·오스트리아 등 10여 개국에 진출해 현지 소비자 반응을 얻고 있다. 하우스쿡은 이번 행사에서 한국과 이탈리아 셰프 간 교류도 지원해 한식 확산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하우스쿡 브랜드를 운영중인 범일산업㈜ 신영석 대표는 "5년전부터 본격 시장 점유중인 정수조리기를 K 푸드, K 라면과 함께 확대 시킬 계획"이라며 "미식의 본고장 이탈리아에 한국 음식과 떡볶이의 맛을 전파 시킬 것"이라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6-04-30 15:32:34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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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업계, 한전에 '피크연동 요금제' 산정 방식 개선등 요청

중동전쟁 장기화로 에너지 비용 상승이 점쳐지고 있는 가운데 중소기업계가 '피크연동 요금제' 산정 방식 개선과 직접전력구매계약(PPA) 지원 확대를 요구하고 나섰다. 중소기업중앙회는 한국전력공사와 30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중소기업 상생협력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실무협의회는 중기중앙회와 한국전력이 중소기업계 현안을 해결하고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하기위해 지난 2019년 출범한 상시 소통 창구다.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있었던 전기요금 개편에 따른 중소기업계 영향을 점검하고 전기료 부담 완화 및 공공조달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중소기업계는 중동전쟁이 두 달을 넘기면서 원자재 공급 부족과 에너지 비용 급등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경영 부담을 가중시키는 현장 규제를 개선해달라고 요청했다. 특히 일시적 최대전력 발생이 1년 치 기본요금에 반영되는 피크연동 요금제 산정 방식을 합리적으로 개편해달라고 강조했다. 발전사업자와 중소기업이 한전을 거치지 않고 전력 공급 계약을 맺는 직접전력구매계약 지원도 늘려달라고 주문했다. 또 한전 공공조달 분야에서 기자재 납기 및 납품방식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과 납품완료물품 장기 보관 문제를 해결해 달라는 건의 사항이 제기됐다. 공급자 관리지침을 손보고 충격파 내전압 시험기 교정 기준을 합리화 해달라는 요구도 있었다. 중기중앙회 양찬회 전무이사는 "향후 탄소중립 강화와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 요구가 커지는 만큼 중소기업의 에너지 비용 부담이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며 "중소기업의 대응 역량 제고를 위한 상생협력 방안 마련과 실질적 지원이 뒷받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4-30 15:17:2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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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57조 ‘사상 최대’…반도체 돈 벌 때, 완제품은 버텼다

삼성전자가 2026년 1분기 영업이익 57조 2000억 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53조 7000억 원이 반도체에서 발생했다. 이익 구조가 사실상 단일 사업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전사 영업이익의 약 94%가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에서 나왔다.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133조 9000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43%, 전년 동기 대비 69%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185%, 전년 동기 대비 753% 급증했다. 달러 등 주요 통화 강세에 따른 환율 효과도 부품 사업 중심으로 약 1조 8000억 원의 이익 개선에 기여했다. 2023년 연간 14조 8000억 원 적자를 기록했던 DS가 2년 만에 실적을 견인하는 주력 사업으로 올라섰다. 메모리 반도체 가격 급등이 실적을 뒷받침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1분기 D램 계약 가격은 전분기 대비 90% 이상 상승했고 2분기에도 58~63% 추가 상승이 예상된다. 낸드 플래시(NAND) 계약 가격 역시 2분기 70% 가량 오를 전망이다. AI 서버용 수요가 공급을 상회하는 상황에서 메모리 업체들이 서버용 제품 중심으로 생산 비중을 조정하면서 가격 상승세가 전 제품군으로 확산된 결과다. 제품 경쟁력 측면에서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삼성전자는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 베이스 다이에 4나노 공정을 적용해 양산을 추진하는 동시에 주요 고객사 검증을 진행하고 있다. 차세대 저전력 메모리 모듈인 소캠(SOCAMM) 2세대와 PCIe 6세대 SSD 등 고부가 제품군도 동시에 공급을 확대했다. 반도체 분석업체 세미애널리시스(SemiAnalysis)에 따르면 엔비디아 차세대 AI 가속기 '베라 루빈(Vera Rubin)'에 탑재될 HBM4 공급 점유율은 SK하이닉스 70%, 삼성전자 30%로 마이크론은 사실상 제외된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완제품(세트)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경험(DX) 부문은 다른 흐름을 보였다. 매출 52조 7000억 원, 영업이익 2조 8000억 원을 기록했다. 모바일경험(MX)은 갤럭시 S26 울트라 판매 비중 확대에 힘입어 매출이 증가했지만 메모리 가격 상승이 부품 원가 부담으로 이어지면서 수익성 개선 폭은 제한됐다. 실제 HP 등 일부 글로벌 PC 제조사에 따르면 메모리와 저장장치가 제품 원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35% 수준까지 상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도체 호황이 세트 사업에는 비용 부담으로 작용하는 흐름이 나타난 셈이다. TV 사업을 하는 VD 사업부는 프리미엄 제품 판매 확대와 운영 효율화로 수익성이 개선됐고 생활가전은 관세 부담과 원가 상승 영향으로 실적 개선 폭이 제한됐다. 네트워크 사업은 주요 통신사 투자 감소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실적이 감소했다. 파운드리(Foundry)는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2025년 연간 기준 TSMC의 시장 점유율은 69.9%인 반면 삼성전자는 7.2%로 양사 간 격차는 62.7%포인트(p)에 달한다. 분기 기준으로도 TSMC가 70%를 웃도는 점유율을 유지하는 반면, 삼성전자는 한 자릿수 점유율에 머물고 있다. 삼성전자는 2나노 공정 수주 확대와 선단 패키징 경쟁력 강화를 추진하고 있지만 단기간 내 격차 축소는 쉽지 않다는 평가가 우세하다. 2분기 실적 전망은 비교적 긍정적이다. 트렌드포스 등 시장조사업체에 따르면 신규 생산능력 확대가 2027~2028년 이후 본격화될 것으로 보고 있어 당분간 가격 강세는 이어질 전망이다. HBM4E 첫 샘플 공급도 예정돼 있다. 다만 하반기로 갈수록 변수가 확대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메모리 가격 상승이 세트 수요를 제약할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글로벌 관세 정책과 지정학적 리스크도 경영 환경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에서다. 업계 관계자는 "현재 실적은 AI 메모리 수요 확대에 따른 업황 효과가 크게 반영된 결과"라며 "DS 중심 실적 구조의 지속 가능성과 파운드리 사업의 기여 확대 여부가 향후 실적의 핵심 변수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6-04-30 14:28:10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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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리, 차세대 전송 전용 'SoC 기술' 개발 본격 착수

통합 영상처리 반도체 IP 전문기업 비트리(BTREE)가 산업통상부 정부출연 연구개발 과제에 선정돼 기존 유선 인프라를 그대로 활용해 4K(8M화소)급 고해상도 영상을 100m 이상 거리에서 초저지연으로 전송할 수 있는 차세대 전송 전용 SoC(System on Chip) 기술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 30일 비트리에 따르면 이번 과제는 회사가 보유한 통합 영상처리 IP 포트폴리오 위에 '전송(Transport)'이라는 네 번째 축을 얹는 작업으로, End-to-End Vision IP 플랫폼 기업으로의 도약을 의미한다. 비트리는 카메라 인터페이스, 영상처리, 동영상 압축, Vision AI, 디스플레이 영상처리 등 통합 영상처리 IP를 자체 개발·사업화해 온 기업으로, 글로벌 고객사에 통합 영상처리 시스템 IP를 공급해 왔다. 이번 과제는 기존 영상 처리 영역을 넘어 영상 전송 구간의 구조적 한계를 해결하는 신규 시장 진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글로벌 영상 보안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2026년 약 581억 달러 규모에서 2031년 1235억 달러까지 확대되며 연평균 16% 이상의 성장이 예상된다. 특히 4K 이상의 고해상도 영상 수요는 연평균 18% 이상 증가하고 있어, 영상 처리뿐 아니라 전송 기술의 중요성이 급격히 부각되고 있다. 그러나 현재 시장에서는 기존 유선 인프라의 대역폭과 지연(latency) 한계로 인해 FHD(2M 픽셀) 수준에 머무르는 경우가 많다. 특히 동축(Coaxial) 및 UTP 케이블 기반 시스템은 저비용 구조로 인해 인도, 베트남, 중국 등 신흥 시장에서 여전히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나, 4K급으로의 확장에는 구조적 제약이 존재한다. 비트리는 이러한 한계를 해결하기 위해 기존 인프라를 그대로 활용하면서도 4K급 영상 전송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특히 자사가 보유한 LIC(Line-based Image Compression) 기술을 적용해 프레임 버퍼 없이 동작하는 초저지연 영상 전송 구조를 구현할 계획이다. 이 기술은 기존 프레임 단위 처리 방식 대비 메모리 사용을 최소화하고 압축 및 전송 과정에서 발생하는 지연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4K급 고해상도 영상을 100m 이상의 거리에서 실시간으로 안정적으로 전송할 수 있으며, 동시에 대역폭 사용량도 크게 절감할 수 있다. 비트리는 전송 구간의 병목을 해소함으로써 기존 유선 인프라 기반 시장의 4K 전환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동남아 및 인도 시장에서는 CCTV 국산화 정책과 인프라 교체 수요가 동시에 발생하고 있어, 해당 기술이 시장 전환기의 핵심 솔루션으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다. 비트리 관계자 "전송 한계가 해소되면 자연스럽게 4K 기반 제품 수요가 확대되고 이에 따라 당사의 통합 영상처리 IP 수요도 함께 증가하는 선순환 구조를 기대하고 있다"면서 "기존 인프라를 유지하면서 성능을 개선할 수 있는 구조를 통해 고객의 도입 부담을 낮추고 당사 IP 채택 확대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비트리는 관련 기술을 CCTV 시장을 넘어 자동차, 스마트팩토리, 로봇 등 다양한 산업으로 확장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통합 영상처리 IP 사업과의 시너지를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2026-04-30 09:56:4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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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앤락, 친환경 캠페인 'Love for Yeongheung' 펼쳐

락앤락이 어린이날을 앞두고 인천 옹진군에 위치한 영흥초등학교를 찾아 친환경 캠페인 'Love for Yeongheung'을 진행했다. 30일 락앤락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2023년 영흥초등학교의 노후화된 관사에 밀폐용기, 프라이팬, 냄비 등 생활용품을 기부한 것을 계기로 추진하게 됐다. 초등학생뿐만 아니라 락앤락의 친환경 대학생 서포터즈 그린메이트도 함께 참여해 세대를 잇는 환경 캠페인으로 주목받았다. 이번 행사는 락앤락 CHRO 안성일 전무와 영흥초등학교 박미경 교장 및 학생, 그린메이트,기업사회공헌전문 나눔스토어 기빙플러스, 기후 위기 대응 NGO 푸른아시아 등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영흥초 학생들을 위한 물품 기부 전달식, 환경 교육 등이 진행됐다. 이어 십리포해수욕장으로 이동해 락앤락 임직원, 영흥초등학교 학생, 그린메이트 등이 모두 동참해 합동 플로깅 활동을 펼치며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Love for Yeongheung' 캠페인에 참여한 영흥초 이다은 학생(5학년)은 "해변에서 플로깅은 처음 해보았는데 환경보호를 직접 실천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린메이트 허정원 학생(한양대학교)은 "환경교육부터 플로깅까지 초등학생들과 함께 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었고, 우리의 작은 노력으로 환경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락앤락 또한 어린이날을 앞두고 영흥초 전교생에게 텀블러를 선물해 일상 속 친환경 실천을 응원하는 한편 가사실의 주방용품을 새롭게 교체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을 보탰다. 락앤락 CHRO 안성일 전무는 "아이들과 대학생, 그리고 임직원이 함께한 오늘의 경험이 환경과 자원의 소중함을 전하고 더 큰 변화를 만드는 씨앗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미래 세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하며 지속가능한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6-04-30 09:46:4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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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BNK경남銀과 中企 M&A 활성화 지원한다

기술보증기금이 BNK경남은행과 '중소기업의 M&A 활성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30일 기보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중소기업의 인수·합병(M&A)을 활성화하고, 안정적인 자금조달 환경을 조성해 기술기업의 성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기보는 경남은행의 특별출연금 10억원을 재원으로 200억원 규모의 특별출연 협약보증을 공급한다. 기보는 ▲보증비율 상향(85%→100%, 3년간) ▲보증료 감면(0.3%p↓, 3년간)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기보의 기술보증 요건을 충족하는 기업 중 M&A를 추진하는 인수기업으로, 운전자금 및 시설자금 보증을 제공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M&A 수요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하고, 중소기업의 원활한 사업 재편을 지원해 사업승계와 신성장동력 확보를 뒷받침할 계획이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협약은 중소기업이 M&A를 통해 새로운 성장 기회를 확보할 수 있도록 금융지원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기보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M&A 추진기업의 자금조달 부담을 완화하고 M&A 생태계 활성화를 통해 기술기업의 성장과 지속경영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6-04-30 09:03:5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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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교육 희망 대학 모집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5월14일까지 '2026년 소상공인 디지털 특성화대학'을 모집한다. 30일 소진공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대학의 인프라를 활용해 온라인 시장 진출을 원하는 소상공인에게 쇼핑몰 입점 및 운영 방법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는 소상공인 온라인 진출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점을 반영해 모집 규모를 10개교에서 15개교로 확대했다. 디지털 전환 또는 온라인 판로 관련 학과 및 교수진을 보유한 대학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단 올해 학자금 지원 제재 대학이거나 중기부·소진공의 사업 참여 제한 제재를 받고 있는 기관은 신청할 수 없다. 5개 권역(서울·강원, 경기·인천, 대전·충청, 부산·울산·경남, 광주·제주·호남)별로 각 3개 대학을 선발한다. 대학은 현장 활용도가 높은 실습 중심의 교육 커리큘럼을 구성 및 제안해야 한다. 선정된 대학은 오는 11월30일까지 3회 이상 교육과 소상공인 디지털 활용 역량을 고려한 분반을 필수적으로 운영해야 한다. 소진공은 소상공인 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 추가 멘토링 등도 마련할 계획이다. 인태연 소진공 이사장은 "매년 온라인 시장 규모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소상공인의 온라인 진출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이 중요하다"며 "소상공인이 온라인 시장에서 매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디지털 교육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4-30 08:58:5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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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플레오스 커넥트로 SDV 전환 속도…"차량 경험 확장"

현대자동차그룹이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플레오스 커넥트(Pleos Connect)를 통해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전환에 속도를 낸다. 출고 이후에도 차량 기능을 무선으로 업데이트하고 외부 서비스와 연결하는 구조를 적용해, 차량 내 사용자 경험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현대자동차그룹은 29일 서울 강남구 'UX 스튜디오 서울'에서 '플레오스 커넥트(Pleos Connect) 미디어 데이'를 개최하고 오는 5월 선보일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플레오스 커넥트의 개발 콘셉트와 주요 특징, 향후 적용 계획 등을 발표했다. 플레오스 커넥트는 지난해 '플레오스 25(Pleos 25)'에서 공개된 연구개발 버전을 기반으로 한 양산 모델이다. 차량을 출고 시점에 기능이 고정되는 구조에서 벗어나 네트워크 기반 업데이트를 통해 기능과 성능이 지속적으로 개선되는 소프트웨어 플랫폼으로 전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통해 차량 구매 이후에도 사용자 경험과 편의 기능을 계속 확장할 수 있도록 했다. ◆직관적 UX와 실시간 내비게이션으로 주행 편의 강화 플레오스 커넥트는 직관성, 안전성, 개방성을 핵심 가치로 삼았다.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중심으로 차량 제어와 콘텐츠 이용 기능을 통합하고 모바일과 유사한 차량 인포테인먼트 사용 환경을 제공하고 별도의 학습 없이도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화면 인터페이스를 적용해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화면은 좌측 주행 정보 영역과 우측 앱 영역으로 나뉜다. 주행 정보 화면에서는 속도, 경고등, 전비·연비, 주행 가능 거리 등 핵심 정보를 상시 제공하고 주변 차량과 보행자, 사물 등을 3D 그래픽으로 표시해 운전자가 상황을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앱 화면에서는 내비게이션, 미디어, 차량 설정, 콘텐츠 이용 등을 실행할 수 있으며 화면 분할을 통해 두 개의 앱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운전 중 안전성을 고려한 구성도 반영됐다. 운전석 전방에는 슬림 디스플레이를 배치해 시선 이동 없이 주요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고 터치 방식과 함께 물리 버튼을 병행 적용해 공조나 시트 기능 등 자주 사용하는 기능을 빠르게 조작할 수 있도록 했다. 제스처 기능을 통해 앱 이동과 종료도 간편하게 수행할 수 있다. 내비게이션은 사용 빈도가 높은 기능 중심으로 재구성됐다. 실시간 운행 데이터를 기반으로 경로를 안내하고 지도 데이터를 부분 업데이트 방식으로 적용해 최신 도로 정보를 반영한다. 모듈형 인터페이스를 통해 내비게이션과 다른 앱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으며 음성 명령을 통해 목적지 설정뿐 아니라 주차 정보나 주변 정보까지 확인하고 경로를 재설정할 수 있다. ◆글레오 AI, 차량 상태와 대화 맥락 이해하는 음성 에이전트 AI 음성 어시스턴트 글레오 AI(Gleo AI)는 차량과 사용자 간 상호작용을 강화하는 핵심 기능이다. 대규모 언어 모델을 기반으로 사용자의 발화 의도와 이전 대화 맥락, 주행 상황, 차량 상태를 종합적으로 이해해 차량 제어와 정보 제공을 수행한다. 단순한 음성 명령을 넘어 '이 근처', '거기'와 같은 표현도 맥락에 따라 이해할 수 있다. 또한 여러 명령을 한 번에 말해도 순차적으로 처리할 수 있고 일부 사투리나 완전하지 않은 문장도 일정 수준 인식할 수 있도록 했다. 차량 상태와 좌석 위치를 반영한 제어 기능도 지원한다. 발화자의 위치를 인식해 운전석, 동승석, 뒷좌석 등 좌석별 기능을 제어할 수 있는 실내 존별 음성 인식 기능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글레오 AI는 내비게이션과 연동해 목적지 설정뿐 아니라 주차 정보, 주변 맛집, 관광지 등 생활 정보를 안내할 수 있다. 웹 검색 기반 정보를 활용해 날씨 등 다양한 생활 정보도 제공한다. ◆앱 마켓 기반 개방형 생태계 구축…2030년 2000만대 적용 플레오스 커넥트는 개방형 앱 생태계인 앱 마켓(App Market)을 통해 차량 내 서비스 확장을 지원한다. 차량 제조사가 기본 제공하는 기능 외에도 외부 서비스 앱을 차량 안에서 직접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스마트폰과 유사한 서비스 경험을 차량으로 확장하는 방식이다. 초기 앱 마켓은 음악, 영상, 내비게이션 등 차량 내 사용 빈도가 높은 콘텐츠 중심으로 구성된다. 플레오스 커넥트가 적용된 차량에서는 네이버 오토, 네이버 지도 등 외부 서비스를 비롯해 유튜브, 스포티파이, SBS고릴라, 에센셜, 지니 등 미디어 콘텐츠 서비스를 스마트폰 연결 없이 이용할 수 있다. 현대차그룹은 개발사 전용 플랫폼 플레오스 플레이그라운드(Pleos Playground)를 통해 차량 제어 인터페이스(API)와 개발 도구를 제공하고 외부 개발사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플레오스 커넥트는 오는 5월 '더 뉴 그랜저'에 처음 적용되며 이후 글로벌 시장으로 순차 확대된다. 현대차그룹은 2030년까지 약 2000만 대 차량에 플레오스 커넥트를 적용할 예정이다. 이종원 현대차·기아 Feature&CCS사업부 전무는 "플레오스 커넥트는 고객이 차 안에서 경험하는 모든 순간을 더 가치 있고 안전하게 만들기 위해 개발됐다"며 "출시 이후에도 시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고객이 원하는 기능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6-04-30 08:30:12 원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