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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모빌리티+쇼' 내년 7월 킨텍스서 개최…참가업체 모집 시작

'수소모빌리티+쇼' 조직위원회가 내년 7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킨텍스에서 '2021수소모빌리티+쇼'를 개최하기로 결정하고 참가업체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의 참가 대상은 수소모빌리티분야 ·수소충전인프라분야·수소에너지분야에서 수소 관련 제품, 기술, 서비스를 보유한 기업, 단체, 기관이다. 모집기간은 내년 4월 30일까지이며, 세부내용은 행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소모빌리티+쇼는 올해 7월 최초로 개최되어 11개국 108개 기업의 참여와 1만2000여 명의 관람객 방문을 이끌어내며 국내 대표 수소전시회로 자리잡았다. 특히 코로나19의 여파로 침체되어 있는 경제상황에서 개최된 첫 행사임에도 불구하고, 철저한 방역수칙을 적용하여 확진자 발생 없이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또한 정세균 국무총리,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등 주요인사가 방문했다. 특히 총리 주재 수소경제위원회가 동시개최되어 수소산업 육성에 대한 긍정적 공감대 확산으로 우리나라 수소경제정책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본 행사는 향후 국내외 수소산업의 역량을 한데 모으고 세계 수소기술을 이끌어가는 기술전시회로 추구해 나갈 예정"이라며 이를 위한 별도의 시상식도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새로운 정책과 의견들이 교환되는 네트워크 전시회, 실질적인 거래가 활성화되는 비즈니스 전시회라는 목표를 가지고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2021수소모빌리티+쇼는 수소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가 주최하며, 산업 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환경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벤처기업부, 외교부 등이 후원한다.

2020-10-20 14:13:2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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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스원, 라이브 커머스 '불스원X네이버X잼라이브' 진행…엔진세정제 등 다양한 용품 소개

불스원 라이브 커머스 '불스원X네이버X잼라이브'. 불스원이 20일 네이버 '쇼핑 라이브'를 통해 '불스원×네이버×잼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불스원이 네이버를 통해 진행하는 라이브 커머스 방송은 올 들어 3회째로, 지난 5월과 8월 진행된 두 번의 라이브 방송은 매회 1만명 이상의 시청자가 접속하는 등 높은 관심 속에 성료됐다. 이 같은 성과에 힘입어 불스원은 네이버 라이브 협업 브랜드 최초로 하루 두 번 서로 다른 구성으로 선보이는 라이브 기획전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윈도 라이브 1부는 대국민 라이브 퀴즈쇼로 높은 인지도를 쌓아온 '잼라이브' 플랫폼을 통해 낮 12시에 네이버와 동시 송출되며, 잼라이브 인기 호스트 잼대리 송현근과 아나운서 김해나가 진행한다. 잼라이브 퀴즈쇼 특유의 스피디한 진행과 재치 있는 입담으로 불스원의 대표 품목인 엔진세정제 '불스원샷 골드', 최근 출시 신제품인 '폴라프레쉬 디즈니 통풍구 방향제'와 '섬유 탈취 스프레이', '메탈 자석 거치대' 등 활용도 높은 차량 관리 용품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같은 날 저녁 8시에 불스원 본사에서 진행되는 2부에서는 개그맨 겸 카레이서 한민관씨가 함께 힌다. 2부는 네이버 라이브 채널에서만 시청이 가능하다. 대표 제품인 '불스원샷 골드', 셀프 유리막 코팅제 '크리스탈 코트' 외에도 차량 실내 공기 관리를 위한 '냄새제로 필터', 안젤리나 다닐로바의 TV CF로 인기를 끌고 있는 '그라스 블루 디퓨저', 다가오는 겨울철 안전 운행에 필요한 '레인OK 스프레이 체인' 등 차량 관리 필수품을 소개한다. 또한 각각 라이브 방송 회차별 예고 게시물에 사전 응원 댓글을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불스원샷 블랙을 증정하며, 방송 중에는 깜짝 게릴라 이벤트를 진행해 풍성한 사은품 혜택도 제공한다. 불스원 이커머스팀 구성기 이사는 "최근 급부상 중인 라이브 커머스는 소비시장 전 영역을 아우르는 트렌드가 되고 있으며, 자동차 용품 시장도 예외일 수 없다"며 "편리하고 즐거운 쇼핑 경험을 하실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0-10-20 14:12:5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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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낸드 2위로 도약한다…100조 기업 가능할까

128단 4D 낸드플래시를 활용한 제품군. /SK하이닉스 SK하이닉스가 인텔 낸드 플래시 사업을 인수하는 빅딜을 성공시키면서 글로벌 반도체 시장에도 지각 변동의 분위기가 감지된다. 일단 SK하이닉스는 인텔 낸드 사업 인수로 낸드 사업 강화를 통해 사업 안정성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그동안 D램 비중이 70~80%에 달했던 상황에서 낸드 사업을 강화하며 균형을 꾀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석희 SK하이닉스 사장은 이날 직원들에게 'D램·낸드 양 날개로 4차 산업혁명의 중심으로 비상합시다'라는 메시지를 통해 낸드 사업에서도 D램 사업만큼 확고한 지위를 확보하기 위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앞서 SK하이닉스는 일본 도시바(현 키옥시아) 인수를 타진했지만, 여러 사정에 가로막혀 결국 지분 투자에 그친 바 있다. 이번 인텔과의 빅딜로 결국 목표를 이룰 수 있게 됐다. SK하이닉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낸드 시장 2위로 도약하게 된다. 옴디아에 따르면 지난해 SK하이닉스의 낸드 시장 점유율은 9.9%로 5위다. 인텔은 9.5%로 SK하이닉스 바로 다음이다. 낸드 시장은 삼성전자가 점유율 35.9%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일본 키옥시아(19%)와 미국 웨스턴디지털(13.8%), 마이크론(11.1%)이 뒤를 잇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인텔의 낸드 사업부문 인수로 점유율이 단순 합산만으로도 19.4%의 2위 업체가 된다. 특히 SSD 부문에 큰 성장이 기대된다. 2분기 기준 인텔은 SSD 시장 19.1%로 삼성전자(31.2%)에 이은 2위여서 SK하이닉스(8%)는 이번 인수를 통해 단숨에 삼성전자 뒤를 바짝 추격하게 된다. 인텔 옵테인 퍼시스턴트 메모리. /인텔 기술적으로도 SK하이닉스는 컨트롤러와 펌웨어 등 솔루션 부문에서 약세를 보이던 상황인데, 인텔 기술력을 흡수하면서 경쟁력을 크게 제고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석희 사장도 메시지에서 인텔의 기술과 생산능력을 접목해 고부가가치 솔루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SK하이닉스는 차세대 메모리 시장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차지할 수 있다. 차세대 메모리 시장은 인텔 '옵테인 퍼시스턴트'를 중심으로한다. 옵테인은 빠른 속도에 비휘발성 특성까지 갖춘 시스템으로, 추후 D램과 낸드를 대체할 'P램'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안정성이나 가격 경쟁력 등 문제로 낸드를 보조적으로 활용해왔던 만큼, 앞으로도 SK하이닉스와 협력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석희 사장이 밝힌 최종 목표는 기업가치 100조원 달성이다. SK하이닉스의 시가 총액은 20일을 기준으로 60조원대에 불과하지만, 이번 인수를 통한 사업 확대와 시너지 효과등을 통해 가치를 대폭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인텔은 지난해 서울에서 옵테인 퍼시스턴트와 함께 144단 낸드 플래시 양산 계획을 발표하며 메모리 반도체 공략 강화를 선언했지만, 결국 SK하이닉스에 낸드 사업부를 매각하며 시장에서 철수하게 됐다. 사진은 롭 크록 인텔 비휘발성 메모리 솔루션 그룹 총괄 수석부사장. /인텔코리아 문제는 10조원 투자가 그만한 가치를 발휘할 수 있을지 여부다. 낸드가 상대적으로 수익률이 낮은 데다, 중국이 꾸준히 낸드 사업 진출을 노리면서 또 다시 '치킨게임'이 벌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이날 SK하이닉스 주가도 오히려 전날보다 떨어졌다. 그러나 장기적으로는 긍정적이란 평가다. 코로나19로 서버와 IT 기기 시장이 크게 성장하면서, 낸드 수요도 대폭 확대되는 분위기다. 그 중에서도 SSD 시장은 지난해 231억달러에서 올해 326억달러로 41%나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이 중국에 대한 무역 제재를 강화하면서 '반도체 굴기'도 다소 느려지는 분위기, SK하이닉스는 이번 인수로 오히려 낸드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확고히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인텔은 이번 인수를 통해 확보한 재원을 시스템 반도체 부문에 투자할 것으로 알려졌다. 경쟁사 추격이 심화된 CPU 부문뿐 아니라 인공지능(AI) 및 5G 네트워크, 자율주행 기술 등 신기술 개발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2020-10-20 14:09:4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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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글로벌 100대 브랜드 종합 36위·자동차 5위 달성…아이오닉·UAM 등 미래 대응 눈길

현대차 BTS 아이오닉 이미지. 현대자동차가 처음으로 글로벌 100대 브랜드 자동차 부문 톱5에 이름을 올렸다. 현대차는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업체 '인터브랜드'가 발표한 '2020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서 종합 브랜드 순위 36위, 자동차 부문 5위를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현대차 브랜드 가치는 전년비 약 1% 상승한 143억 달러(2019년 141억 달러)를 기록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자동차 업계가 크게 타격을 받은 상황에서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들은 역성장을 기록한데 비해, 현대차는 자동차업계 내 유일하게 브랜드 가치가 성장했다. 이를 바탕으로 전년 대비 한 계단 상승한 자동차 브랜드 5위를 최초로 달성했다. 현대차는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린 2005년 이후, 브랜드 순위는 48계단, 브랜드 가치는 108억 달러가 오르는 등 괄목할 만한 성장을 기록해왔다. 인터브랜드 관계자는 "현대차 브랜드 가치 상승 이유는 전용 전기차 브랜드 'IONIQ'을 발표하는 등 미래 모빌리티 사업의 본격적인 확장과 브랜드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에 있다"며 "코로나19 상황에서 온라인 판매채널 확대, 사회공헌 활동에서의 발 빠른 대응 및 전기차·수소차의 실질적 판매 확대 등을 통해 현대차가 지속 가능한 브랜드로써 시장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모습을 높이 평가했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글로벌 친환경차 시장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올해 6만여 대 이상의 전기차 판매량을 기록하며 글로벌 전기차 시장 내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는 현대차는, 지난 8월 전용 전기차 브랜드 'IONIQ'을 런칭하고 2024년까지 3종의 전용 전기차 출시를 예고하며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리더십을 확보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또 세계 최초로 스위스 정부와 수소트럭 '엑시언트'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서 실질적 사업 성과를 기록하며 타 브랜드 대비 친환경 부문에서의 경쟁력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이와 함께 ▲도심항공모빌리티(UAM, Urban Air Mobility) 사업을 통해 도시교통 문제를 해소하고 혁신적인 이동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로보틱스, 자율주행 등 미래 모빌리티 사업분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외 각국의 오픈 이노베이션 랩과 R&D 협업을 체결하는 등 미래 모빌리티 사업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코로나 19 위기상황에서의 발 빠른 시장 대응 역시 이번 글로벌 브랜드 가치평가에서 높은 평가를 받게 된 이유 중 하나다. 고객과의 대면 소통이 어려운 상황에서 비대면 온라인 판매채널을 적극 도입·확산하여 고객접점을 다각화했다. 특히 현대차 온라인 구매 플랫폼인 '클릭 투 바이'는 인도 누적 방문자 150만 명을 달성했으며, 미국 현지 딜러의 95% 이상이 해당 플랫폼을 사용하는 등 글로벌 전역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또 현대차는 세계 각지에서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위생용품, 환자 및 의료인력 운송 등을 위한 전용차량 지원과 현대자동차 고객 대상 각종 금융 및 서비스 혜택 제공 등 전방위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자동차 산업 환경에 불어 닥치고 있는 거대한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모빌리티 리더가 되기 위해 힘쓰고 있다"며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 대한 과감한 투자와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객, 나아가 전 인류에게 한 차원 높은 삶의 경험을 제공하고 인류의 행복에 공헌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10-20 14:04:1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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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브랜드 가치 순위 5위로 '껑충'…미국 아닌 기업으로 역대 최초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전세계에서 5번째로 가치가 높은 브랜드로 인정받았다. 삼성전자는 20일(현지시간) 미국 인터브랜드 선정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서 브랜드 가치 623억달러, 5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코로나19에도 지난해(611억달러)보다 2%나 가치를 올리며 2017년 6위를 차지한뒤 3년만에 5위 안으로 진입하는데 성공했다. 특히 글로벌 브랜드 가치 5위에 미국이 아닌 기업이 선정된 것은 삼성전자가 처음이다. 애플과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 것. 인터브랜드는 2000년부터 ▲기업의 재무 성과 ▲고객의 제품 구매 시 브랜드가 미치는 영향 ▲브랜드 경쟁력 등을 종합 분석해 브랜드 가치를 평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인터브랜드가 브랜드 가치평가를 시작한 첫 해(52억달러)보다 가치를 12배나 높였다. 순위도 43위에서 5위로 껑충 뛰었다. 2012년 9위로 10위권에 진입한 후 8년만에 5위권까지 차지했다. 삼성전자 브랜드 가치 변화.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인터브랜드에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사회공헌과 캠페인 추진, 지속 가능경영 활동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 갤럭시 Z플립과 비스포크 등 혁신 제품을 지속 출시했으며, 인공지능(AI)과 5G 등 미래 기술에 전폭적인 투자를 이어가며 선도하는 점에서도 긍정적인 점수를 받았다. 삼성전자 글로벌마케팅센터장 이영희 부사장은 "삼성전자의 브랜드 가치가 2000년 대비 12배로 크게 성장한 것은 삼성전자 브랜드에 대한 글로벌 고객의 성원 덕분"이라며 "향후에도 글로벌 고객들과 진심으로 공감, 소통하는 활동을 통해 글로벌 위상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최근 글로벌에서 우수한 경영과 사회 공헌 활동으로 긍정적인 평판을 지속하고 있다. 미국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 최고의 고용주' 1위를 차지했으며, '2020년 세계에서 가장 가치있는 브랜드'에서도 8위에 오른바 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10-20 14:02:3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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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돌풍 속 '인터배터리' 개막…LG·삼성·SK '격돌'

'K-배터리'가 연이은 악재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가운데, 국내 주요 3사가 '인터배터리'서 신기술을 겨룰 것으로 전망돼 관심이 쏠린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전지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인터배터리' 전시회가 열린다. 인터배터리는 국내 최대 규모이자 아시아 3대 배터리 전문 전시회로, 글로벌 배터리 기업, 완성차 기업과 유관 기업·기관들이 참여해 최신 기술 동향에 대해 교류하고 사업 협력을 모색하는 자리다. 올해 전시회에는 배터리 제조사를 비롯해, 완성차 업체와 소재 업체 등 200여 개사가 참여한다. LG화학과 삼성SDI, SK이노베이션 등 국내 주요 배터리 3사도 이번 인터배터리에 전시 부스를 꾸려 각사의 배터리 기술력을 뽐낸다. 최근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 소송, 전기차 배터리 화재 등 악재가 잇따르고 있어 이번에 내보일 신기술이 더 주목받고 있는 상황이다. 오는 26일에는 LG화학이 SK이노베이션을 상대로 국제무역위원회에 제기한 2차전지 관련 영업비밀 침해 소송의 최종 판결 결과가 나온다. 이런 와중에 현대자동차의 코나EV(전기차),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쉐보레 볼트 등 한국 배터리 업체의 제품이 탑재된 전기차에서 화재가 연일 발생하며 안전성 논란이 커지고 있다. LG화학 인터배터리 부스 조감도. 먼저 LG화학은 참가업체 중 최대 규모(315㎡)의 부스에 'We connect science to life for a better future'라는 뉴 비전을 접목했다. '코어존'에서 LG화학만의 배터리 혁신 기술을 소개한다. 또한 그러한 기술들이 삶에 연결된 모습을 반영해 다양한 배터리 제품을 소개하는 ▲모어 파워풀존 ▲모어 이피션시존 ▲모어 스타일리시존을 구성한다. '서스테이너빌리티존'과 '넥스트제네레이션존'에서는 배터리 사업에서 LG화학만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노력과, 차세대 배터리 기술까지 선보이며 과학이 우리에게 줄 수 있는 더 나은 미래를 제시한다. LG화학은 '코어존'에서 ▲'라미&스택' 제조 기술 ▲'안전성 강화 분리막' 소재 기술 ▲'냉각 일체형 모듈' 제조 기술 등 배터리의 성능과 안전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핵심 기술들을 전시한다. 또 '모어파워풀존'에서는 LG화학의 배터리를 탑재한 전기차·킥보드·가전 등이 과거 대비 얼마나 성능이 향상돼 왔는지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특히 기존 대비 에너지밀도가 16%, 주행거리가 20% 이상 향상되는 전기차 배터리인 '롱-셀(Long Cell)' 등을 선보인다. 삼성SDI가 지난해 참가한 '인터배터리 2019' 전시회에서 배터리 셀과 모듈, 팩을 소개하고 있다. 삼성SDI는 'The Future We Create'라는 테마 아래 배터리 기술을 통해 한계를 초월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준비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번 전시에서 삼성SDI는 ▲그린테크놀로지 ▲지속가능한 혁신 ▲친환경을 위한 스토리텔링의 세 가지 키워드를 활용해, 진보된 배터리 기술력과 이를 통해 삼성SDI가 만들어 갈 친환경 미래상을 제시한다. 관람객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부스 상단에 대형 디스플레이를 설치해, 회사 소개 및 비전, BoT(사물 배터리) 영상을 재생하고 에너지 로드 중심으로 소형 배터리, 자동차용 배터리, ESS용 배터리와 최근 마이크로 모빌리티 시대에 부각되고 있는 E모빌리티 배터리의 4개 존을 구성한다. 전고체 배터리의 경우, 타사 대비 높은 성능을 보이고 있는 삼성SDI의 현재 수준과 함께, 2027년 양산을 목표로 소재와 배터리 셀에서 진행될 삼성SDI의 개발 로드맵을 공개하며 차별화된 기술력을 선보인다. SK이노베이션의 인터배터리2020에 전시되는 부스 전경 사진. SK이노베이션은 이번 인터배터리 전시를 통해 단순한 배터리 제조 회사가 아닌, E모빌리티를 비롯한 배터리 연관 산업의 생태계 구축에 기여하면서 윈윈의 성장 모델을 만들어 나간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업계 최고의 안전과 첨단 기술을 보유한 배터리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확실하게 전달하기 위해 배터리 관련 가장 중요한 ▲화재 등으로부터의 안전성 ▲고속 충전 속도 ▲장거리 주행 등 3대요소에 대해 업계 최고 수준인 차별적 우위를 확실하게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우선, SK배터리는 2009년 글로벌 수주를 시작한 이후 2010년부터 배터리를 공급해 왔으나, 현재까지 SK배터리를 사용한 에너지저장장치(ESS), 전기차 등 어떤 수요처에서도 화재가 발생하지 않은 점을 강조하고, 이번 전시를 통해 가장 안전한 배터리의 대명사로 자리잡도록 했다. SK이노베이션은 전기차의 가장 큰 숙제인 충전 속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두 번의 10분 충전이면 서울과 부산을 왕복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이르면 연말이나 내년 상반기 중 개발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SK이노베이션은 최초로 개발과 양산을 시작한 NCM622, 811에 이어 업계 첫 개발인 NCM9½½등의 역량을 토대로 장거리 주행이 가능한 장수명 배터리 개발에도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배터리 업계 한 관계자는 "인터배터리는 배터리의 성장성 내지는 신기술을 보여주는 자리다. 이번 전시회에서 신기술을 선보일 것이나, 어떤 신기술이 나올지는 아직 모른다"고 밝혔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10-20 14:00:05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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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스포츠세단 '더 뉴 G70' 출격…벤츠 C클래스·BMW 3시리즈 경쟁 예고

제네시스 더 뉴 G70 전측면. 제네시스의 중형 스포츠 세단 'G70'이 3년 만에 첫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로 돌아왔다. 제네시스는 20일 2017년 출시된 G70의 첫 부분변경 모델인 '더 뉴 G70'의 주요 사양과 가격을 공개했다. 더 뉴 G70는 역동성이 극대화된 제네시스 고유의 디자인, 고성능차의 감성을 더한 주행성능, 첨단 안전 및 편의사양 등으로 고객들을 한층 더 만족시킬 계획이다. 특히 국내 고급 세단 시장에서 더 뉴 G70은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와 BMW 3시리즈, 아우디 A4 등과 경쟁을 펼친다. 우선 더 뉴 G70 전면부는 낮게 위치한 '크레스트 그릴'과 그릴 양 옆으로 날개처럼 뻗어나가는 두 줄 디자인의 '쿼드램프'를 통해 제네시스 엠블럼을 형상화했다. 측면부는 긴 후드(엔진부 덮개)와 짧은 전방 오버행(차량 끝에서 바퀴 중심까지 거리)으로 표현한 기존 G70의 역동적인 비율을 계승했다. 또 공력 효율에 최적화된 사이드 벤트(공기 배출구)와 신규 G70 전용 휠을 적용해 기능성과 심미성을 동시에 갖췄다. 후면부는 쿼드램프로 제네시스의 정체성을 명확하게 표현했다. 듀얼 머플러에 차체와 동일한 색상의 디퓨저를 적용해 고성능 세단의 모습을 완성했다. 운전자 중심 구조를 계승한 실내는 10.25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충전속도가 향상된 스마트폰 무선충전 시스템을 적용했다. 더 뉴 G70 파워트레인은 가솔린 2.0 터보, 디젤 2.2, 가솔린 3.3 터보 등 기존과 동일한 3종으로 구성됐다. 모든 모델에는 별도의 변속 조작 없이 카레이서처럼 주행을 할 수 있도록 차 스스로 엔진과 변속기 제어를 최적화해주는 주행 모드 '스포츠+(스포츠 플러스)'가 새롭게 적용됐다. 제네시스 더 뉴 G70 실내 모습. 스포츠+ 모드는 가속시 고단기어 변속시점을 최대한 늦추고 감속시 순간적으로 변속기와 엔진의 회전수를 일치시켜 저단기어 변속시점을 앞당긴다. 이 기능은 운전자가 원할 경우 더 높은 영역의 RPM을 사용해 역동적인 주행감을 느낄 수 있게 해준다. 또 정차 중에도 높은 RPM 대역을 유지해 재출발시 민첩한 출발을 가능하게 한다. 특히 제네시스는 가솔린 3.3 터보 모델에 한해 스포츠+ 모드와 더불어 운전의 재미를 더해줄 사양을 추가로 운영한다. 가솔린 3.3 터보 모델에서 '스포츠' 사양 선택시 추가되는 '가변 배기 머플러'는 배기 머플러에 전자식 가변 밸브를 적용해 가속 페달을 밟는 양에 따라 배기가스 토출 음압을 조절, 더욱 스포티한 배기음을 생성한다. 고객 선호도가 높은 10에어백 시스템과, 전방 충돌방지 보조 등 안전·편의사양도 기본으로 적용했다. 또 10.25인치로 화면이 커진 '제네시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제네시스 커넥티드 서비스를 통해 ▲제네시스 카페이(차량 내 결제 서비스) ▲음성인식 차량 제어 ▲발레 모드(대리 운전·주차시 개인 정보 보호 기능) ▲리모트 360°뷰(스마트폰 앱을 통한 차량 주변 영상 확인 기능) ▲홈 커넥티비티 등 첨단 차량 연결기술을 이용할 수 있다. 이처럼 현대차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가 차별화된 디자인과 혁신 기술, 주행감강 등으로 기술력을 확보함에 따라 수입차 브랜드들의 부담도 가중되고 있다. 그동안 국내 완성차 업체들은 제네시스 이외에 프리미엄 브랜드를 별도로 운영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기술 경쟁력 확보를 통해 올해 9월까지 누적 판매는 전년 대비 73.6% 상승으로 올해 첫 연 10만대 돌파를 앞두고 있다. 특히 G80은 지난1~9월까지 국내에서 3만9133대 판매되며 브랜드 출범 이후 판매 10위 안에 이름을 올릴 전망이다. 더 뉴 G70의 기본 가격은 개별소비세 3.5% 적용 기준으로 ▲2.0 터보 4035만원 ▲2.2 디젤 4359만원 ▲3.3 터보 4585만원이다. 제네시스는 더 뉴 G70는 ▲엔진 ▲구동방식 ▲색상 ▲기본/스포츠 ▲휠 및 타이어 ▲내장 디자인 ▲패키지 옵션 등을 고객이 원하는 대로 선택할 수 있는 개인 맞춤형 판매 방식 '유어 제네시스(Your Genesis)' 시스템으로 판매한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제네시스 디자인 정체성을 반영한 더 뉴 G70의 탄생으로 제네시스 라인업의 브랜드 정체성이 한층 강화됐다"며 "기존 고객들이 만족했던 상품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트렌드를 반영한 새로운 안전 및 편의사양을 더해 고객을 더욱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0-10-20 13:48:5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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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센터, 부산 남구청과 공공배달앱 '어디go' 내놓는다

이달 30일 서비스 본격 출시…대연동에 사무실도 열어 지난 19일 진행한 부산 남구청 공공배달앱 '어디go' 사무실 개소식에서 (왼쪽부터)부산 남구청 윤현섭 일자리환경 국장과 코리아센터 김기록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코리아센터가 부산 남구청과 손잡고 공공배달앱 '어디go'를 이달 말 본격 선보인다. 코리아센터는 부산 남구청과 함께 지난 19일 부산 대연동 21센츄리시티 오피스텔에서 공공배달앱 '어디go' 사무실 개소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공공배달앱 '어디go' 사무실은 '어디go'에 입점을 원하는 상점과 이미 입점을 완료한 상점을 위한 사무실로 가입문의와 기능문의 응대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한다. 특히 사무실 방문이 어려운 가맹점주들을 위해 현장 출장 서비스도 무상으로 지원한다. 최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정부의 핵심 사업 분야로 디지털 경제 전환, 온라인·비대면 분야 벤처기업 육성, 지역경제 및 골목상권 활력 제고 등이 주목받고 있다. 코리아센터와 부산 남구청 또한 부산 남구 소상공인들의 디지털화에 초점을 맞춰 지역상권활성화에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특히 고객정보제공에 동의한 고객들이 '어디go' 공공배달앱에 입점한 상점을 방문하고 상품을 구입하면 그 고객정보는 '어디go'에 입점한 상점에 제공한다. 이는 기존의 배달앱들이 고객정보를 가입 상점에게 제공하지 않고 독점하는 업계의 관행을 파격적으로 깼다. 확보된 고객정보를 통해 업주는 언제든 쿠폰 및 푸시알림 메시지 등의 마케팅을 통해 단골 고객을 지속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 향후 '어디go' 공공배달앱은 부산 남구 전통시장의 디지털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프라인 전통시장, 음식점, 옷가게 등의 다양한 매장을 이용하는 고객에게도 '어디go' 앱을 소개함으로써 온·오프라인 상에서 상호 시너지 효과를 기대 할 수 있다. '어디go' 공공배달앱은 중개 수수료와 광고비, 가입비가 무료이며 부산남구사랑상품권인 오륙도페이도 사용 가능해 부산 남구 주민들이 보다 저렴하게 음식과 상품을 주문할 수 있다. 부산 남구 공공배달앱 '어디go'는 이달 30일 출시 예정이다.

2020-10-20 11:29:4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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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올 뉴 렉스턴 사전 계약 실시…디자인·주행성능↑

쌍용자동차가 다음달 4일 출시하는 렉스턴 부분변경 모델의 사전 계약을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사전계약하는 구매자는 계약금 10만원을 면제받고 추첨을 통해 트롯가수 임영웅 음원 발매 기념 키 홀더와 무릎담요 등을 제공받는다. 쌍용차는 신형 렉스턴의 라디에이터 그릴 크기를 키우고, 다이아몬드 모양을 적용해 렉스턴 특유의 위용을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실내는 사용자가 3가지 모드로 화면 구성을 바꿀 수 있는 12.3인치 디지털 계기반(클러스터)이 탑재됐다. 퀼팅 인테리어도 업그레이드됐다. 8단 자동변속기와 차동기어 잠금장치(LD)를 적용해 험로 주파 능력을 끌어올리는 등 주행 성능도 개선됐다고 쌍용차는 설명했다. 전자식 레버 채택과 더불어 새로 디자인된 센터콘솔로 공간 활용이 더욱 편리하고 여유롭다. 또 고속도로는 물론 일반 도로에서도 안정적으로 방향 제어를 보조하는 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IACC)이 적용됐다. 가격은 럭셔리 3700만∼3750만원, 프레스티지 4150만∼4200만원이다. 올 블랙 디자인의 '더 블랙' 트림은 4950만∼5000만원이다. 쌍용차는 다음달 4일 광고 모델인 가수 임영웅의 신곡 쇼케이스와 함께 신형 렉스턴을 선보일 예정이다.

2020-10-20 11:27:49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