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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그룹 "가처분 인용 시 모든 것은 'KCGI 책임'…산은은 '주주'일 뿐"

한진그룹. 한진그룹이 아시아나 인수를 위한 한진칼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 관련 행동주의 사모펀드(PEF) KCGI의 반박에 다시 재반박하고 나섰다. 한진그룹은 24일 행동주의 사모펀드(PEF) KCGI가 이날 낸 입장자료와 관련해 "가처분 인용 시 대안은 없으며, 인수 무산의 모든 책임은 KCGI에 있다. 연말까지 아시아나의 자본 확충이 되지 않는다면 자본잠식으로 관리종목에 지정되고 면허 취소까지 발생하는 등 심각한 상황임을 간과하고 있는 주장"이라며 "경영권 보장 계약을 체결하고 이면 합의를 했다는 KCGI의 주장은 명백한 거짓이다. 투자 합의서 내용은 항공 산업의 통합을 토대로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감시 조항"이라고 밝혔다. 이어 산은이 한진칼의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이유에 대해 "산은은 주주로서 참여하게 된 것이다. 산은은 건전한 감시를 통해 원활한 통합을 지원하는데 이번 투자의 목적이 있다고 수차례 밝힌 바 있다"며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개인 보유 주식 전부를 견제·감시자인 산은에 담보로 제공했다는 것은 실질적으로 보유한 모든 재산을 대한민국 항공산업의 생존과 발전을 위한 통합 절차에 건 것임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한진그룹은 아시아나 대상 대한항공의 유상증자 관련 "대한항공은 합병까지 소요가 예상되는 2~3년간 아시아나가 독립된 회사로 유지 및 운영하는데 필요한 재무구조와 현금흐름을 감안해 증자대금 규모를 산정했다"며 "추후 실사과정을 통해 더욱 세부적인 현황을 파악하고, 통합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25일 오후 서울중앙지법에서는 KCGI가 신청한 '한진칼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 결의에 대한 신주발행 금지 가처분' 심문이 열린다. 내달 2일이 산업은행의 한진칼 유상증자 납입일이기 때문에 늦어도 내달 1일까지는 법원의 판단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11-24 17:04:16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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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스시, 일본 독점 5G 안테나 필름 소재 시장에 '직접도금법'으로 맞대응

아이에스시가 일본이 독점하던 5G 안테나용 필름 소재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아이에스시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 지원 소재부품글로벌투자연계기술개발사업에서 글로벌 개방형 혁신기업(GOC) 부문 차세대 통신 과제로 5G 안테나용 연성동박적층판(FCCL)을 선정받았다고 24일 밝혔다. GOC는 산업부가 중소벤처기업에 해외 유수 기업 특허와 지식재산권을 도입, 국산화와 세계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아이에스시는 대상 기업으로 선정돼 2년간 약 20억원 정부 지원을 받게 됐다. 아이에스시 특허인 직접도금법은 5㎛ 이하의 금속 박막을 균일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제작 가능해 국내 주요 연성인쇄회로기판(FPCB) 기업의 주목을 받고 있다. 저유전율과 저유전손실율을 보유한 필름 소재에 금속 박막 형성과 패터닝을 해 고성능 안테나를 제작할 수 있다.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에도 금속 박막을 형성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바이오 센서 제작에도 활용 가능하다. 특히 일본 기업이 5G 안테나에 필수적인 고속 전송용 필름 소재를 독과점하는 상황, 직접도금법을 활용한 FCCL이 5G 안테나 대체 소재로 성장할 것으로 아이에스시는 기대했다. 아이에스시 관계자는 "5G 고주파용 안테나 소재 시장 진출을 통해 5G용 차세대 반도체 테스트 소켓의 매출 확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예상한다"며 "앞으로도 기술의 국산화 및 상용화를 통해 일본이 독과점하고 있는 5G 소재 시장에서 국내 기업의 저력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0-11-24 16:19:1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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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판교초에 제1호 스마트 포레스트 '포르쉐 드림서클' 조성…

판교초등학교 포르쉐 드림 서클. /포르쉐코리아 포르쉐코리아가 새로운 사회공헌을 시작한다. 포르쉐는 24일 경기도 판교초등학교에 '포르쉐 드림 서클' 제 1호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포르쉐 드림서클은 포르쉐 두드림 일환으로, 학생들에 자연 친화 학습 공간을 제공하고 탄소중립과 자원 선순환 가치를 알리는 프로젝트다. 판교초등학교 드림 서클에는 연면적 250㎡에 다양한 수목 식재로 구성한 숲 공간과 솔라트리 태양광 패널을 설치한다. 이 에너지로 자동 관수와 관리가 가능하며, 전자기기를 충전할 수 있는 스마트 포레스트 시스템까지 도입했다. 드림서클은 올해 처음 선보였다. 포르쉐코리아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사회적기업 트리플래닛이 함께 하며, 은진초등학교와 잠현초등학교 등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판교초등학교 행사에는 포르쉐코리아 홀라 게어만 대표와 판교초등학교 김학수 교장 등이 참석해 현판을 전달하고 기념 식수 세레모니를 했다. 포르쉐코리아 홀가 게어만 대표는 "브랜드가 추구하는 지속 가능성 가치와 부합하는 의미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일 수 있어 정말 기쁘다"며 "포르쉐 드림 서클이 단순한 학습 공간을 넘어,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능력과 환경의식을 키울 수 있는 새로운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11-24 16:10:0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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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그룹, 3세 경영 본격화…외부 영입으로 기술 경쟁력도 제고

LS그룹이 3세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주요 경영진을 대부분 유임하며 안정성도 유지하면서 외부 영입을 통한 경쟁력 확보도 추진했다. LS그룹은 2021년 1월 1일자로 31명 임원에 대한 인사를 24일 발표했다. LS그룹은 내년에도 경영 불확실성이 고조될 것을 대비해 조직 안정화에 방점을 두면서도, 미래 준비와 해외사업 및 R&D 인재 승진을 지속했다. LS 관계자는 "코로나19에 따른 경기 불확실성 증가로 인해 조직을 큰 변화 없이 안정적으로 운영하는데 초점을 두고 임원인사를 실시했다"며 "특히 미래성장을 준비하는 차원에서 해외사업과 디지털전환(DT) 등 R&D 분야 인재를 다수 승진시킨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구본혁 예스코홀딩스 부사장은 다시 사장 승진 인사를 받으며 3세 경영에 맨 앞에 섰다. 지난해 승진 인사를 받았지만 열흘만에 경영 수업을 이유로 자진 퇴진했던 상황. 1년만에 다시 승진 부름을 받았다. 구 신임 사장은 고(故) 구자명 LS니꼬동제련 회장 장남이다. 2003년 LS전선에 입사해 LS지주사 경영기획팀과 LS니꼬동제련 지원본부장 및 사업본부장, 예스코홀딩스 미래사업본부장 등 요직을 거치며 20년 가까이 묵묵히 경영 수업을 받았다. 그동안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신성장동력 발굴 및 육성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구본규 LS엠트론 부사장도 CEO로 올라왔다. 구 신임 CEO는 구자엽 LS전선 회장 장남으로, 2007년 LS전선에 입사해 슈페리어 에식스(SPSX) 통신영업 차장과 LS일렉트릭 자동화 아시아퍼시픽 영업팀장, LS엠트론 경영관리 COO 등에서 근무하며 글로벌 역량을 키워왔다. 구동휘 LS 전무도 E1 COO로 승진 인사를 받았다. 구 COO는 구자열 LS그룹 회장의 아들로, 2012년 우리투자증권에 입사했다가 2013년 LS일렉트릭 경영전략실 차장으로 이동해 경영 수업을 시작했다. 이후 중국 산업자동화 사업부장과 ㈜LS 밸류 매니지먼트 부문장 등에서 경험을 쌓아왔다. E1에서는 사업 가치 진단과 운영 능력을 적용하는 임무를 맡게 됐다. 예스코 정창시 전무도 예스코 CEO로 승진해 회사 경영을 진두지휘하게됐다. 정 CEO는 1985년 극동도시가스에 입사해 예스코 경영지원부문장과 에너지사업본부장, 사업본부장 대표이사 등을 거친 베테랑 임원이다. 도시가스 사업 고객 서비스와 안전 등 사업 경쟁력을 강화했다는 공을 인정받았다. 그 밖에 LS전선과 LS일렉트릭, LS니꼬동 제련 등 주요 계열사 CEO는 대부분 유임하며 안정을 꾀했다. 차세대 경영자를 선임하면서도 조직 체제를 안정화시키며 신구 조화를 이뤄내기 위함이다. 임원 인사에서는 해외사업과 R&D 분야 비중을 늘려 해외 사업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디지털 전환의 미래를 앞당긴다는 방침이다. 전장 계열사인 LS오토모티브에는 현상영 상무 HKMC영업부문장과 이용욱 상무 SW개발센터장 (연구위원)을 영입했다.

2020-11-24 16:01:5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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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모터스포츠 타고 기술력 '훨훨'

금호타이어가 모터스포츠로 '글로벌 톱10' 도전을 본격화한다. 중국 더블스타에 인수되며 우려됐던 기술 유출 논란도 완전히 잠재우는 모습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2020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슈퍼6000클래스'가 28일과 29일 7차전과 최종전 8차전으로 연이어 진행된다. 슈퍼6000클래스는 배기량 6000㏄ 엔진을 장착한 머신으로 실력을 겨루는 경기로, 아시아에서는 유일한 스톡카 레이스다. 타이어 제조사간 기술력을 겨루는 자리로도 잘 알려져 있다. 타이어에 대해서는 단독 후원사를 유치하는 다른 경기들과 달리 각 팀별로 타이어를 장착할 수 있어서다. 스톡카 성능이 상향 평준화된 요즘에는 타이어로 승부가 결정된다는 우려도 적지 않았다. 올해에는 금호타이어가 오랜만에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타이어 기술 경쟁도 더 치열해지는 분위기다. 2018년 9라운드부터 올해 3라운드까지 한국타이어가 우승을 놓치지 않았지만, 4라운드부터 6라운드까지 금호타이어가 3연승을 거뒀다. 모터스포츠 관계자들도 금호타이어 성능 향상에 주목하는 분위기다. 최근까지만해도 한국타이어를 장착하지 않으면 우승할 수 없다는 인식이 팽배했었지만, 올해 금호타이어가 최종 우승에 성공하면 경쟁에 따른 타이어 성능 향상도 더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경영 위기속에서도 모터스포츠 투자를 지속하긴 했지만, 지난해 흑자전환에 성공한 이후에 더욱 힘을 쏟았던 게 사실"이라며 "금호타이어가 추울 때 더 좋은 성능을 내는데, 올해에는 코로나19로 경기 일정이 다소 늦춰진 것도 긍정적인 영향을 줬을 것"이라고 비결을 분석했다. 금호타이어가 모터스포츠에 적극 투자하면서 기술력을 높일 수 있었다는 평가도 나온다. 중국 모터스포츠가 아시아 리그를 뛰어넘는 상황, 마카오 그랑프리 등 현지 모터스포츠에 참여해 오랜 노하우를 쌓아온 성과가 드러나고 있다는 것. 특히 지난해부터 중국 포뮬러4(F4) 챔피언십에 타이어를 독점 후원하면서 레이싱 타이어 성능도 더 높아졌다는 추측도 나온다. 금호타이어는 모터스포츠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고성능차 신차용타이어(OE) 시장 진출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기술적으로는 이미 상향 평준화된 상황에서, 재무 안정성을 높여 해외 자동차 브랜드까지 공략하겠다는 포부다. 모터스포츠 업계 관계자는 "중국 자동차 업계는 거대한 모터 스포츠 기반을 활용해 빠른 속도로 기술력을 높이고 있다"며 "국내에서도 모터스포츠가 성장해야 중국에 기술적인 우위를 지켜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0-11-24 15:38:0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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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중기중앙회-LH, 건설·건축 中企 위해 맞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건설·건축 분야 창업·중소기업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중앙회,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힘을 모은다. 중기부는 24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회의실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 중기중앙회와 '건설·건축 분야 혁신조달·창업과 소상공인 재기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중기부가 '상생과 공존의 가치 실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자상한 기업' 시리즈 중 22번째다. 22호 자상한 기업으로서 한국토지주택공사는 해당 분야에 특화한 혁신 창업과 기업 성장을 촉진하고 소상공인 재기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통산업 영역인 건설·건축 분야에서도 혁신 창업이 활성화될 전망이다. 공공 조달 확대 등을 통해 관련 업계 중소기업들의 성장도 기대할 수 있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건설·건축 분야에 특화한 혁신 창업 기반시설 구축과 공공 조달 확대 등을 통해 창업부터 성장까지 튼실한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협약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건설 중소기업의 애로 해소와 소상공인의 재기에도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오늘 협약에서 나온 다양한 지원방안들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애로를 겪고 있는 건설 중소기업들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지속해서 점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변창흠 한국토지주택공사 대표는 "건축 분야의 새로운 기술과 아이디어를 구현하는 건축 특화 팹랩 조성과 국내·외 판로지원 강화, 그리고 폐업 소상공인의 재창업을 지원해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힘이 되도록 꼼꼼하게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2020-11-24 15:08:25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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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도 막지 못한 창업 열기…5월 이후 꾸준히 늘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도 국내 창업 증가율이 상승세를 보인다. 특히 디지털·온라인 분야 업종의 증가가 지속되며 창업 증가율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모든 연령대에서 창업이 늘어 눈길을 모은다. 24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2020년 3분기 창업기업은 34만3128개로 전년동기대비 13.3% 늘었다. 지난 8월 중기부가 발표한 '상반기 창업기업 동향'에서 올해 상반기 창업기업도 80만9599개로 전년보다 16만7111개 증가했다. 이는 2019년 상반기보다 26.0% 증가한 수치다. 이처럼 코로나19 영향이 이어진 4월을 제외하고는 국내 창업이 지속해서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소프트웨어 개발·공급, 정보서비스업과 같은 정보통신기술(ICT)기반 정보통신업의 성장세는 지난해보다 증가했다. 그 밖에 연구개발업, 전문서비스업 등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 창업도 늘었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도소매업은 정보통신업의 증가에 힘입어 온라인시장 확대의 영향으로 전자상거래 소매업이 71.7%로 정말 대폭 증가했다"고 강조했다. 이는 전년동기 전자상거래 소매업이 26.8%인 점과 비교하면 44.9% 늘어난 수치다. 이어 박영선 장관은 "정보통신업은 우리 사회 전반에서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소프트웨어, 컴퓨터 프로그래밍과 같은 분야에서도 25.0% 증가를 했다"며 "소프트웨어라든가 컴퓨터 프로그래밍과 같은 분야의 신규 일자리가 많이 늘어났다는 분석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제조업 창업은 지난 2018년 4분기 이후 7분기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다. 올 상반기 8.8% 감소했던 제조업 창업이 3분기에는 전년동기대비 3.5% 증가했다. 박영선 장관은 "제조업 생산과 수출이 점차 개선되는 상황과 관련 있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다만 오프라인 사업장 위주의 숙박·음식점업은 상반기에 이어 3분기도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올 3분기 기준 창업은 같은 기간 2.5% 감소했다. 연령별로는 청년층이 19.0% 증가해 전체 창업의 증가를 견인했다. 그중에서도 30세 미만의 창업이 29.9% 증가해 가파른 증가세를 기록했다. 60세 이상의 창업도 활발했다. 3분기 60세 창업은 전년동기대비 15.8% 증가했다. 또한 모든 연령대의 창업률이 1~9월 기준 지속해서 상승하고 있다. 박영선 장관은 "30세 미만에서는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한 전자상거래 정보통신업 등 디지털 비대면 분야의 창업이 증가했고, 60세 이상에서는 도소매업, 제조업,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경험과 기술을 활용한 창업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2020-11-24 14:46:04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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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그룹, 2021년 정기 임원인사…구본혁 예스코 사장 승진

LS그룹이 2021년 정기 인사를 확정했다. 구본혁 예스코홀딩스 부사장도 사장으로 진급했다. LS그룹은 최근 계열사별 이사회를 열고 2021년 1월 1일자 임원인사를 확정해 24일 발표했다. LS그룹은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고조될 것에 대비한 조직 안정화에 초점을 맞추는 한편, 미래 준비 차원에서 해외사업과 R&D(연구개발) 인재 승진에 방점을 뒀다. 승진자는 사장 1명, 부사장 1명, 전무 6명, 상무 10명, 신규 이사 선임 13명 등 총 31명이다. 대부분의 주요 계열사 CEO는 유임되었으나 LS엠트론, 예스코홀딩스 등 일부 계열사 CEO는 신규 선임했다. 특히 구본혁 예스코홀딩스 부사장이 지난해에 이어 다시 사장으로 승진하며 차세대 경영을 본격화했다. 올 초 사장직을 내려놓고 경영 수업을 더 받겠다고 했다가 1년 만에 다시 승진했다. 구본규 LS 엠트론 부사장도 CEO에 올랐다. 구동휘 전무도 E1 COO로 선임됐다. 구본혁 부사장은 고(故) 구자명 LS니꼬동제련 회장 장남으로 2003년 LS전선에 입사해 요직을 거치며 경영 능력을 키웠다. 구본규 부사장은 구자엽 LS전선 회장 장남으로 2007년 LS전선에서 LS일렉트릭과 LS엠트론에서 근무했다. LS그룹은 이를 통해 조직 체제를 안정화하면서도 차세대 경영자를 선임하며 미래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LS 관계자는 "코로나19에 따른 경기 불확실성 증가로 인해 조직을 큰 변화 없이 안정적으로 운영하는데 초점을 두고 임원인사를 실시했다"며 "특히 미래성장을 준비하는 차원에서 해외사업과 DT디지털전환) 등 R&D 분야 인재를 다수 승진시킨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LS는 이번 인사에서 조직의 안정을 기하는 한편, 글로벌 사업역량 강화 및 기술 경쟁력 제고 등 그룹의 미래 준비를 위한 변화도 함께 추진했다. 해외사업과 R&D 분야의 기존 임원 승진과 신규 이사 선임의 비중을 늘려 해외 사업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디지털 전환의 미래를 앞당긴다는 계획이다.

2020-11-24 14:41:27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