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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미 공군 주력 전투기 F-16 수명연장 및 창정비사업 수주

대한항공이 미국 국방부로부터 전투기의 수명 연장 사업을 수주하며, 다시 한번 창정비 능력을 인정 받았다는 평이다. 대한항공은 이달부터 2030년 9월까지 약 10년간 주한미군·주일미군에 배치된 F-16 전투기의 수명(비행 가능시간) 연장 및 창정비 사업을 미국 국방부로부터 수주했다고 26일 밝혔다. 총 사업 규모는 2900억원 수준이다. 대한항공이 수행하는 수명연장 사업은 F-16 전투기의 기체와 날개 주요 부위에 대한 신뢰성 검증, 항공기 수명연장을 위한 분해·검사·방청처리 및 주구조물의 교체 작업으로 이뤄지는 고난이도 작업으로 항공기 정비의 최상위 단계라 할 수 있다. 이러한 작업을 통해 항공기는 약 4000 시간의 추가 비행이 가능하게 된다. Fighting Falcon으로 불리우는 F-16 전투기는 콤팩트하고 스마트한 기체에 강력한 터보팬 엔진을 조합해, 우수한 근접 공중전 능력을 갖고 있어 1972년 개발된 이래 현재까지 아시아 태평양 지역 미공군의 주력 기종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아울러 대한항공의 이번 F-16 전투기 수명연장사업 수주는 그동안 쌓아 놓은 대한항공의 창정비 능력 및 전문화된 군수지원 능력으로 인해 가능했다는 평가다. 대한항공은 1978년부터 미군 창정비 사업을 수행했으며, 미 공군 F-4기를 시작으로 F-15, F-16, C-130, A-10 등의 전투기 및 수송기, UH-60, CH-46, CH-53 등 헬기의 창정비 및 성능개량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특히 1984년 이후 현재까지 860여 대의 F-16기에 대한 창정비를 수행했다. 대한항공은 이번 F-16 전투기 수명연장사업 수주를 통해 항공기 제작, 정비 능력의 신뢰도를 더욱 높일 수 있게 됐으며, 이를 토대로 군용기 성능개량 및 추가 정비사업 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2020-11-26 16:21:25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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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구본준 고문 신설지주 분리 확정…구광모 '선택과 집중' 본격화

LG그룹이 구본준 고문 중심의 새로운 법인을 설립하며 계열 분리를 확정됐다.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구광모 대표 중심의 안정적인 경영으로 '선택과 집중' 노력을 가속화할 수 있게 됐다. ㈜LG는 26일 이사회를 통해 ㈜LG신설지주(가칭)를 설립하는 분할계획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LG신설지주는 LG상사와 LG하우시스, 실리콘웍스와 LGMMA 등 4개 회사를 자회사로 편입하게 된다. LG상사 계열사들도 손회사로 신설지주로 이동한다. LG신설지주는 구본준 LG 고문을 비롯한 새로운 이사진을 구성해 독립경영 체제로 운영하게 된다. 구 고문과 송치호 LG상사 고문이 대표이사로, ㈜LG 재경팀 박장수 전무가 이사로 선임됐다. 사외이사에는 김경석 전 유리자산운용 대표이사와 서울대 경제학과 이지순 명예교수, 정순원 전 금융통화위원회 위원과 연세대 경제대학원 강대형 겸임교수를 내정했다. LG신설지주는 내년 3월 26일 ㈜LG 정기 주주총회에서 회사 분할 승인 절차를 거쳐 5월 1일자로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LG그룹은 급변하는 경제에 민첩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주사 사업 포트폴리오를 더욱 전문화하는 구조로 전환하기 위해 분할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LG는 전자화학통신서비스 영역에, 신설 지주사는 성장 잠재력을 갖춘 사업회사를 주력으로 육성해 기업 가치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구광모 대표 체제도 더욱 확고해질 수 있게 됐다. LG그룹은 그동안 경영진 세대 교체가 이뤄지면 형제는 따로 계열사를 분리해왔다. ㈜LG 지분 7.72%를 보유하고 있는 구본준 고문은 구광모 대표 취임 직후 부회장직을 내려놓고 경영에서 물러났지만 따로 거취를 밝히지 않아왔다. 이번 계열 분리를 통해 LG그룹 경영권에 대한 불확실성을 해소할 수 있게됐다는 평가다. 아울러 LG그룹은 계열 분리로 2018년 취임한 구광모 대표의 '선택과 집중' 전략에 따른 사업구조 재편 작업을 3년 만에 일단락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LG 관계자는 "국내 대기업 최초로 선진형 지배구조인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한 LG는 지속적으로 사업 영역과 경영관리 역량을 전문화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왔다"며, "향후 계열분리 추진 시 그룹의 지배구조를 보다 단순하게 하면서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대기업의 경제력 집중 완화 방향에도 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LG그룹은 신설법인에 편입될 계열사를 인적분할 방식으로 분할할 예정이다. 분할 비율은 (주)LG 0.9115879, 신설 지주회사 0.0884121이다. 분할 후에는 존속회사 (주)LG가 발행주식 총수 1억6032만2613주, 자산 9조7798억원, 자본 9조3889억원, 부채 3909억원, 부채비율 4.2%로 유동성을 대폭 확대할 수 있다. 신설 지주회사도 발행주식 총수 7774만5975주, 자산 9133억원, 자본 9108억원, 부채 25억원, 부채비율 0.3%의 건전한 재무구조로 출발한다.

2020-11-26 16:15:4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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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2021년 정기 임원인사 발표…사업 성과·잠재력 중심

/LG이노텍 LG이노텍이 7명 임원을 승진시키는 2021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26일 발표했다. 이번 임원인사는 철저한 성과주의 인사 원칙을 바탕으로 탁월한 사업성과와 함께 향후 미래 사업을 이끌어 갈 역량과 성장 잠재력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특히 현장에서 큰 성과를 거둔 핵심인재를 임원으로 승진시켜 혁신과 변화를 주도할 수 있도록 했다. 우선 구한모 기판소재사업부 DS 사업당당 상무가 전무로 승진한다. 테이프 기판 및 포토마스크 사업의 글로벌 1등 지위를 공고히 하고 사업 성장 기반 마련에 크게 기여한 공이다. 김창태 CFO 상무도 전무가 된다. 사업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재무구조 안정화를 주도하고 각 사업부를 밀착 지원하여 성과창출에 기여했다. 고효율 3D센싱모듈 생산 시스템을 구축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한 고대호 책임과 광학솔루션의 품질 경쟁력을 제고해 사업 성장을 견인한 조성환 책임은 상무로 새 임원이 됐다. 아울러 테이프 기판의 핵심기술 확보와 선도제품 적기 개발로 사업성과 확대를 이끈 임준영 연구위원, 차량통신 및 파워사업의 고객과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사업 성장기반을 마련한 유인수 책임, 사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차별화된 기반기술 확보를 주도한 김민규 연구위원도 상무로 임원 인사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경영진단담당에는 이창엽 LG유플러스 정도경영담당 전무를 보직 발령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11-26 16:14:1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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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국내선 정기 프로모션 추가 혜택 제공

진에어 항공기. 진에어가 정기 프로모션을 통해 최저 운임 항공권을 판매하고 나선다. 진에어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찐 블랙 플라이데이(JJIN BLACK FLYDAY)'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블랙 플라이데이는 진에어의 국내선 주간 정기 프로모션으로 해당 기간 최저 운임 항공권 오픈 및 운임 할인을 제공한다. 이번주는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부가서비스 할인 및 항공 운임 할인 쿠폰 등의 혜택을 추가해 보다 풍성한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이번 프로모션 기간에는 기존 10% 할인 혜택에 더해, 사전좌석지정 3000원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기본 할인은 진에어 홈페이지 및 웹·앱에서 프로모션 코드로 받을 수 있으며 사전좌석지정 할인 쿠폰은 프로모션 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대상 노선은 국내선 전 노선이고, 항공권 탑승 기간은 내륙 노선의 경우 2주 뒤인 내달 7일부터 13일까지, 제주 노선은 내달 14일부터 20일까지다. 아울러 항공 운임 할인 쿠폰인 '지니쿠폰' 5000원이 제공된다. 해당 지니쿠폰은 프로모션 기간이 끝나는 다음날인 이달 30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고 탑승 기간은 내년 1월 1일부터 31일까지다. 진에어는 "이번 블랙 플라이데이 프로모션에는 내년 1월 항공편에 사용 가능한 할인 쿠폰도 포함됐다"며 "좋은 기회를 활용해 더 다양한 혜택을 받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11-26 16:12:08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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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종합화학·크린랲, 친환경 랩(Wrap) 공동 개발

SK종합화학 나경수 사장(오른쪽)과 크린랲 승문수 대표(왼쪽)가 26일 SK서린빌딩에서 양사가 공동 개발한 '업소용 친환경 PE 랩(Warp)'을 선보이고 있다. SK이노베이션 화학사업 자회사인 SK종합화학과 식품 패키징 용품 전문기업인 '크린랲'이 업소용 친환경 랩(Wrap) 개발에 성공했다. SK종합화학은 26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크린랲과 공동 개발한 업소용 친환경 PE(폴리에틸렌) 랩을 선보이면서, 앞으로 친환경 패키징 제품 공동 개발을 더욱 확대해 ESG경영을 강화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업소용 랩의 원료인 PVC(폴리염화비닐) 소재는 수분 차단 성능과 잘 늘어나는 편리함 때문에 꾸준히 활용돼 왔다. 하지만 PVC는 다른 합성수지와 섞이면 제품 강도가 떨어지고, 유해화학물질이 발생하는 문제점 등으로 재활용이 불가능해 일반 쓰레기로 분류돼 있다. 이렇게 재활용이 어려운 PVC 랩은 환경부 규제에 따라 지난해 12월부터 사용이 금지됐고, 대체품이 충분하지 않은 햄, 소시지 등 일부 제품에 한해 사용이 예외적으로 허가돼 있다. 패키징 업계에서는 기존 PVC 랩 제품 특성을 유지하면서 재활용이 가능하고 재활용 과정에서 유해물질을 배출하지 않는 소재 개발이 시급한 과제였다. 이번에 양사가 공동 개발한 업소용 친환경 랩은 대형 마트에서 육류 등을 포장하거나 음식점에서 배달 음식을 포장할 때 주로 사용된 PVC 소재 랩을 PE(폴리에틸렌) 소재로 대체했다. 그러면서 성능은 기존 PVC 소재와 유사한 수준으로 유지하는 것이 관건이었다. 이번 제품 개발은 폐플라스틱 이슈 해결 등 순환경제 구축에 주도적으로 나서고 있는 SK종합화학이 오랜 기간 고객사로 인연을 맺어온 크린랲에 공동 개발을 제안하면서 이뤄졌다. 업소용 친환경 PE 랩은 SK종합화학이 자체 기술로 보유한 고기능성 폴리에틸렌 소재와 초박막 랩 설계 기술에 크린랲이 오랜 기간 축적해온 가정용 PE랩 개발 노하우가 더해져 제품 개발에 성공한 것이다. 패키징 업계는 업소용 PVC 랩을 대체할 제품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기에, 친환경 PE 랩 개발 성공에 더욱 주목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기존 업소용 PVC 랩 시장에서 친환경 PE 랩 시장으로의 전환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크린랲 승문수 대표는 "이번 친환경 랩 개발은 고도의 화학기술을 보유한 SK종합화학과 공동으로 노력을 기울였기 때문에 빠르게 이뤄낼 수 있었다"며 "크린랲이 과거 가정용 PVC 랩도 PE 랩으로 대체 개발해 국내에 안착시켰던 만큼, 앞으로도 친환경 패키징 소재 개발 및 시장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SK종합화학 나경수 사장은 "이번 협력은 패키징 업계의 자원순환경제 구축을 위한 시작"이며 "SK종합화학은 ESG경영 관점에서 식품, 유통, 포장재 등 다양한 업체들과의 협력을 통해 친환경 패키징 생태계 구축에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11-26 16:11:36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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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에너지, ‘2020 대한민국 녹색경영대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

25일 서울 노보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개최된 '2020 대한민국 녹색경영대상'에서 포스코에너지가 지속가능발전 부문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이전혁 포스코에너지 기획지원본부장(왼쪽 첫 번째)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있다. 포스코에너지가 그간 환경 및 사회적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포스코에너지는 지난 25일 서울 노보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개최된 '2020 대한민국 녹색경영대상'에서 민간발전사 최초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2006년부터 시작된 대한민국 녹색경영대상은 환경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 주최하고 있으며 녹색경영을 통해 국내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한 기업 및 단체 등을 선정해 시상하는 자리다. 이날 행사에서 지속가능발전, 녹색경영, 기후변화, 그린파트너십, 친환경건설 등 5개 부문에서 대통령상 2개를 비롯해 국무총리표창 3개, 장관 표창 12개 등 17개 기업 및 기관이 수상했다. 포스코에너지는 지속가능발전 부문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으며 환경경영의 선제적 관리를 통한 환경오염 방지 및 지역사회의 지속가능 성장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포스코에너지는 2012년 환경경영시스템을 구축하고, 환경 리스크 정기점검 체제를 운영해 적극적이고 자발적으로 환경경영 실천에 앞장서 왔다. 특히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인천 LNG복합발전소 보조보일러 설비 개선 및 플라즈마 가스화기 실증사업 통한 질소산화물(NOx) 저감 ▲발전업종 통합환경허가 조기 추진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기후환경 정책(RPS, ETS,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의 모범적 이행 ▲업의 특성을 반영한 지역사회 사회공헌 활동 등을 실천해 왔다. 정기섭 포스코에너지 사장은 "녹색경영 분야에서 최고 권위 있는 정부포상을 받게 돼 영광이다"며 "발전사업의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최적의 환경기술을 적용하고 관련 산업을 육성해 앞으로도 환경 및 사회적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친환경 에너지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11-26 16:11:04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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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내셔널, 프로보노 봉사단 성과공유회 개최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주시보 대표이사 사장(앞줄 오른쪽 여섯 번째)과 임직원 프로보노 봉사단, 사회적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프로보노 봉사단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약 6개월 간 실시했던 프로보노 봉사단의 사업성과 및 활동 사례를 공유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6일 인천 송도에서 재능기부 컨설팅 프로그램인 프로보노 봉사단의 활동 사례를 발표하고, 공생가치 창출을 통한 '기업시민' 이념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인사, 기획, 재무, 법률, 마케팅 등 각 분야에서 직무 전문성을 가진 임직원 21명으로 구성된 프로보노 봉사단은 지난 5월 발족해 약 6개월 동안 사회적 기업들과 매칭, 멘토링을 진행해왔다. 대상 기업은 도도한콜라보, 아트임팩트, 우프코리아, 은하수미술관, 캐어유, 학교네 등 6개사로 사회혁신 컨설팅 사업을 운영하는 사회적기업 '상상우리'와 함께 사업모델, 공익성, 사업 적합성 등의 평가를 통해 선정됐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온라인과 월 1회 이상의 오프라인 교류를 통해 총 120여 회, 230여 시간에 걸쳐 사회적기업의 현안을 파악하고 필요사항에 대한 멘토링을 실시했으며, 사회적기업들이 직면한 어려움에 대해 실질적 지원을 했다. 폐 어망, 페트병 등 폐자원을 활용한 제품을 생산하고 유통하는 '아트임팩트'에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의 해외 네트워크를 연결해 소재 수급처 확보, 공급계약서 검토, 현지 대리인 계약 작성 등 제품 생산 및 유통에 필요한 과정을 지원했다. 또한 노령인구를 위한 ICT 솔루션을 개발하는 '캐어유'에는 상표 등록·사용에 대한 법률 자문, 투자 제안서 리뷰 등의 컨설팅을 실시했다. 교육 콘텐츠 제작 기업 '학교네'에는 지식재산권 보호 및 계약 지원 등 진로 체험을 위한 맞춤형 콘텐츠 제작을 도왔다. 프로보노 봉사단에 참여한 이성재 과장은 "회사에서 익힌 실무적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사회적 기업이 갖는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일에 대한 보람과 함께 성장하는 기쁨을 느꼈다"며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사회적 기업의 성장을 위한 실질적 지원 방향을 지속 발전시켜 사회 전체 이익을 추구하는 기업시민 경영이념이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트임팩트 송윤일 대표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이 가진 노하우와 네트워크, 넓은 시각을 바탕으로 회사가 직면한 문제에 대한 실질적 조언을 받을 수 있었으며 공생의 가치와 실행 방향에 대한 많은 영감을 받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회사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자동차 부품사인 에스엔애스, 바이오벤처인 바이오앱 등 우수한 기술력을 지닌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 협업하며 상생협력을 실천하고 있다. 최근 한국수출입은행, SGI서울보증과 함께 국내 강소 부품사의 수출 기반 마련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는 등 기업시민 경영이념 실천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11-26 16:08:29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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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 국내 최초 친환경 콜드체인 배송 시작…환경보호·비용절감 동시에

김진곤 현대글로비스 신성장물류사업부장(오른쪽)과 곽정우 SSG닷컴 운영본부장과이 친환경 콜드체인 전기 배송차 옆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현대글로비스 현대글로비스가 국내 최초로 전기 트럭을 이용한 친환경 '콜드 체인' 배송을 시작한다. 현대글로비스는 26일 SSG닷컴 신선상품 배송차량으로 1t(톤) 전기트럭 1대를 시범 투입했다고 밝혔다. 친환경 전기배송차는 1시간 급속 충전으로 150㎞를 주행할 수 있는 모델이다. 냉장·냉동 물류 수송에 쓰이게 된다. 에너지 절약을 위해서는 차체와 냉장·냉동칸 전기 배터리를 분리해 주행 효율을 높이고 화물칸 안정성을 제고했다. 단열 성능이 높은 설비를 탑재해 온도를 실시간 체크해 조절하는 모니터링 장비도 설치했다. 현대글로비스와 SSG닷컴은 앞으로 3개월간 서울과 수도권 지역에서 친환경 전기배송차로 시범운행을 실시한 후 점검 및 보완, 내년부터 차량 투입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양사는 지난해 10월 친환경 배송 패러다임 전환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전기차 배송서비스를 구축하기로 MOU를 맺은 바 있다. 1년 만에 협업이 구체화되면서 친환경 물류 확대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현대글로비스는 친환경 전기차 도입으로 환경 저해물질을 효과적으로 적마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1일 주행거리 50㎞ 기준 온실가스와 미세먼지를 연간 1.96톤, 0.93㎏ 감축하는 것뿐 아니라, 200만원 연료비 절감 효과도 거둘 수 있다. 아울러 친환경 경영을 수행하는 동시에 신성장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는 콜드체인 시장에 대비하며 사업적 성과도 얻을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 시장조사 전문업체인 리포트링커에 따르면 글로벌 콜드체인 시장 규모가 지난해 1527억달러(184조340억원)에서 2025년에는 3272억달러(394조3414억원)로 두 배 이상 성장할 전망이다. 콜드체인 물류가 복잡하고 까다로워 정교한 작업을 필요로 하는 만큼 전문 업체 기술력이 필수적이다. 현대글로비스는 지난 5월 콜드체인 물류 시장에 진출해 노하우를 쌓아왔으며, 이를 SSG닷컴 배송에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현대글로비스는 친환경 물류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다. 환경 친화적인 물류 서비스를 화주사에 제공한 공로를 인정받아 3년 연속 그린경영대상을 수상했으며, 올해에는 그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도 받았다. 2020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평가에서 아시아-퍽시픽 지수와 코리아 지수에 6년 연속 등재되면서 환경경영 성과도 함께인정받았다. 현대글로비스는 "물류 과정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환경 친화적인 설비를 구축하는 동시에 국내외 전 사업영역에서 친환경 경영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11-26 15:49:2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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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도 브랜드시대…현대제철 'H코어', 'H솔루션' 포지셔닝

현대제철이 브랜드 이미지 강화 마케팅을 확대하고 있다. 내진강재 브랜드 H-CORE(에이치코어)가 건자재 시장 프리미엄 강재로 자리잡은 가운데, 고객 맞춤형 자동차 소재 브랜드 H-SOULUTION(에이치솔루션) 등 다양한 브랜드를 새로 선보였다. 에이치코어는 2017년 전국민 대상 브랜드 공모전을 통해 이름이 붙여진 내진강제 브랜드다. '현대제철이 대한민국을 안전하게 만들어 나가는 중심이 되겠다'는 의미로 명명됐다. 내진강재는 지진의 충격을 흡수해 지각의 흔들림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성능을 지닌 제품이다. 일반강재 대비 높은 에너지 흡수력·충격인성·용접성 등의 특성을 지녀 외부 충격으로부터 거주자의 안전도를 높여준다. 현대제철은 앞서 국내에 내진 강제 개념조차 정립되지 않았던 2005년부터 연구 개발을 이어가며 관련 시장을 개척해왔다. 이후로도 형강·철근·후판·강관 등 각 분야의 내진강재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관련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내진강재 알리기에도 힘을 쏟고 있다. 건설사뿐 아니라 TV와 라디오 등 다양한 방법으로 에이치코어를 알렸다. 특히 드라마 PPL로 에이치코어를 쉽고 편하게 소개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에이치코어 범위를 내화용 및 친환경 강재까지 포함한 철강 브랜드로 확장했다. GR인증과 LCA, EPD 인증 등으로 ESG 경영에도 적극 활용 중이다. 현대제철은 2019년 에이치솔루션을 통해 새로운 철강 브랜드 영역을 개척하고 있다. 에이치솔루션은 자동차용 소재 및 솔루션 관련 브랜드로, 전기차와 수소차 등 미래차를 선도하는 차세대 강판 브랜드다. 친환경적 초고강도 경량 차체를 실현한다는 의지를 담았다. 에이치솔루션은 글로벌 고객사에 현대제철의 고품질 자동차 소재를 홍보하는 것뿐 아니라, 자동차 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는 기술력과 서비스를 각인시키는 역할을 했다. 기술 마케팅과 고객 서비스도 강화할 수 있었다. 지난 1월 에이치솔루션 전용 홈페이지와 AE 서비스 포털을 오픈하면서다. 기술 지원 플랫폼뿐 아니라 제품/응용기술/강종인증/콘셉트 차체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웹페이지, 모바일 앱 동시 제공을 통해 고객과의 소통채널도 확대했다. 또 현대제철은 오는 12월 2일부터 4차례에 걸쳐 온라인 컨퍼런스를 열고 국내외 고객에 현대제철 자동차 강재 및 관련 기술력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주제는 '미래 자동차 소재의 전망''필러와이어 적용 TWB 핫스탬핑 용접기술' 등 첨단 자동차 소재 및 기술과 관련한 내용이다. 아울러 현대제철은 신강종뿐 아니라 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CFRP), 알루미늄 등 비철 경량소재의 적용에 대한 선행연구와 친환경 자동차 소재 등 모빌리티 소재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현대제철은 2019년 내마모강 WEAREX(웨어렉스) 브랜드와 신규강종 2종을 출시하며 고부가 자동차 소재 차별화에도 주력했다. 웨어렉스는 기존 제품보다 경도와 가공성을 크게 향상한 판재 제품으로, '외력에도 닳지 않는 철' 이라는 의미를 품고 있다. 현대제철은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쳐 내마모강 시장에 선도적인 입지를 다져나가고 있다. 특히 웨어렉스가 차량 뿐 아니라 산업용에서도 핵심 소재로 쓰여 브랜드 영역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올해에는 강도와 성형성을 높인 고강도강을 울트렉스라는 이름으로 새로 내놓으며 주요 고성능 제품들의 네이밍 체계를 구축하고 제품 인지도를 높여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울트렉스는 '외부 충격에 강한 단단한 철' 이라는 의미를 지닌 고강도 강판 브랜드로, 자동차 내외판과 구조재 및 섀시에 최적화된 핵심 소재다. MS강과 ACP강을 비롯해 미래 핵심 강종인 3세대 강 AMP강과 Q&P강 등이 개발 중이다. 특히 3세대 강은 기존 초고장력강보다 한층 높은 인장강도와 연신율을 보유해 높은 충격 흡수와 고성형을 요구하는 부품에 널리 쓸 수 있다. 현대제철은 앞으로도 웨어렉스와 울트렉스에 이어 내부식강/고성형강 등 주요 고성능 철강 제품들의 네이밍 체계 구축 및 브랜드화를 통해 고객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브랜드를 통해 현대제철 제품의 차별화된 특성과 기술력을 적극 알리겠다"며 "철강업계 내에서도 브랜드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브랜드 마케팅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11-26 15:40:48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