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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테크윈, 코로나19 영향 "내년 영상보안 분야 대세는 '엣지 컴퓨팅'"

한화테크윈 전망 2021 영상보안트렌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2021년 영상 보안 분야에서 '엣지 컴퓨팅'의 역할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8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자회사인 영상보안 솔루션 기업 한화테크윈이 내년 주목해야 할 '영상보안업계 5가지 트렌드'를 공개하며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해당 5가지 항목을 묶어 '로데오(RODEO)'라는 키워드를 제시했다. 한화테크원은 먼저 엣지 컴퓨팅을 통한 데이터 전송 방식에 주목했다. 이 방식이 CCTV 등 카메라가 취득한 다양한 정보들을 자체적으로 처리·분석한 뒤 고객이 운용하고 있는 서버(저장장치)로 전송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데이터를 가공해 전송하기 때문에 시간과 비용을 줄여주고 서버에 걸리는 부하도 덜어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또 클라우드 활용도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보안 카메라가 많아지고 이에 따라 수집하는 정보의 양 역시 함께 늘어나기 때문이다. 회사 측은 클라우드를 통해 수많은 카메라를 하나로 묶어 편리·신속하게 관리하고, 수집한 정보들을 빠르게 분석할 수 있다고 했다. 사이버 보안과 개인정보보호 측면이 강화된다는 점도 내년 주요 트렌드로 꼽혔다. 스마트 시티, 스마트 팩토리, 스마트 스토어 등 영상보안 장비를 기반으로 구축되는 시설이 늘어나는 가운데, 한 번의 해킹 공격만으로 과거 대비 막대한 양의 데이터가 유출될 수 있어서다. 이와 함께 유럽의 개인정보보호법(GDPR), 미국의 소비자개인정보보호법(CCPA) 등 개인정보와 관련된 법안은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강화되고 있다. 카메라를 통해 개인정보를 수집할 수 있는 업계에선 해당 법규를 준수하는 것이 필수다. 아울러 최근 다양한 영상보안 기업들이 '오픈 플랫폼'에 참여하면서 각종 제품과 솔루션들이 서로 호환·연계되고 있다. 내년에도 이러한 추세가 이어지면서 고객들은 보안장비에 특정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는 방식으로 쉽게 원하는 기능을 추가해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한화테크윈 관계자는 "내년 보쉬, 마일스톤 시스템즈, 펠코, 비보텍 등 글로벌 보안 기업 5개사가 참여한 오픈 플랫폼인 'OSSA'를 창설할 것"이라며 "해당 플랫폼을 공유하는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0-12-08 15:32:5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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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2020 기업시민 포스코 컬처데이' 개최…"기업시민 정신으로 조직문화 가꿔 갈것"

최정우 회장. 포스코가 8일 '2020 기업시민 포스코 컬처데이'를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진행한 이번 행사는 특별강연, 기업시민 연구성과 공유, 소셜챌린지, 토크콘서트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그룹 임직원 1만여명이 온라인으로 참석했다. 이날 특별강연은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이 '기업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기업시민 포스코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주제로 진행했다.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은 "포스코가 추진하고 있는 기업시민 행보는 남들보다 한발 앞선 결정으로 기업경영의 큰 모범이 될 수 있다"며 "공감과 배려를 덕목으로 우리 사회의 이해관계자들과 공존, 공생하는 세계시민의 의미가 포스코의 기업시민과 맞닿아 있다"고 말했다. 반 전 총장은 재임 당시 주도적으로 추진한 파리기후협약과 UN SDGs(Sustainable Development Goals·지속가능발전목표)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포스코가 탄소중립에도 적극적으로 호응하고 있으며 우리 기업들도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협력을 통해 공동의 가치를 창출하는데 힘을 쏟아야 한다"고 밝혔다. 포스코는 지난 2018년 7월 기업시민을 경영이념으로 선포 후 경영·경제·사회학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실시한 기업시민 경영에 대한 연구활동의 성과가 담긴 '기업시민, 미래 경영을 그리다' 책을 공개했다. 이 책은 곽수근 서울대 명예교수, 송호근 포스텍 석좌교수, 문형구 고려대 명예교수를 포함해 국내외 경영학과 사회학계 석학 총 19명이 참여해 기업시민 기본 개념부터 기업시민경영이 ESG와 디지털 등 급변하는 시대에 어떤 의미를 주는지, 기업시민을 어떻게 접목하여 실천해 나가야 하는지에 대해 학술적으로 접근했다. 총 3부로 구성된 이 책은 1부에서는 기업시민을 비즈니스와 연계하여 전략적인 차원에서 조망하고, 2부에서는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사회구성원으로서의 기업의 역할과 주요 활동을 다뤘다. 3부에서는 기업시민활동의 주체이자 객체인 조직 구성원들을 위한 바람직한 조직문화를 담았다. 최정우 포스코 회장은 강평을 통해 "임직원들이 작은 일에도 기업시민의 정신을 담아, 정성스럽게 실천하는 자세가 몸에 배이도록 해서 포스코가 기업시민이라는 경영이념을 추진하더니 정말 변했구나 라고 느껴질 수 있도록 기업시민 실천 문화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0-12-08 15:32:2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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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철강업계 글로벌 ESG 분야 선도…국내 최초 '리스판서블 스틸' 가입

현대제철이 철강업계 글로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분야의 선도적 역할에 나선다. 현대제철은 국내 최초로 철강 글로벌 이니셔티브 '리스판서블 스틸(Responsible Steel)'에 가입했다고 8일 밝혔다. 리스판서블 스틸은 호주 소재 다국적 비영리단체인 스틸스튜어드십 위원회가 운영하는 철강 분야 ESG 이니셔티브로, 아르셀로미탈, 아페럼, 블루스코프 등 철강업체를 비롯해 자동차 메이커 BMW, 광산업체 BHP, 금융업체인 HSBC 등 철강 및 관련 단체조직 71개가 참여하고 있다. 리스판서블 스틸은 현재 '지속가능한 철강'을 목표로 철강 부문 최초의 ESG 표준 및 인증 프로그램을 개발 중이다. 현대제철은 ESG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국내 기업으로서는 최초로 리스판서블 스틸에 가입하고 글로벌 선진사들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ESG 이슈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제철은 가입을 통해 시장 및 사회로부터 ESG 분야에 대한 신뢰를 확보하는 것과 동시에 자체적인 ESG 관리 강화 차원에서도 선도적인 위상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ESG가 경영환경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지속가능경영 중장기 전략을 통해 ESG 요구사항을 내재화해야 하는 시점"이라며 "ESG의 부족한 점을 부문별로 보완해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 거듭나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12-08 15:30:5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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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 SUV' 제네시스 GV70, 전 세계 동시 공개…최고의 기술력 완벽히 담아내

제네시스 GV70 전측면. 현대자동차의 두 번째 럭셔리 스포츠유틸리티차(SUV) 'GV70'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는 8일 'GV70 글로벌 디지털 공개'를 통해 GV70를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유튜브, 네이버TV 등 SNS 채널을 통해 전 세계 주요 지역에 중계됐다. 이날 장재훈 제네시스사업본부장은 "제네시스는 디자인부터 상품, 서비스, 라이프스타일까지 고객과 맞닿은 모든 부분이 통합적으로 연결되고 진정성 있게 느껴지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오늘 GV70 공개와 함께 제네시스는 앞으로도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마음을 바탕으로 고객들이 원하는 고급스러운 차종과 그와 함께하는 고객들의 일상에 특별한 경험을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GV70는 역동적인 이미지를 강조한 외장 디자인, 여백의 미를 극적으로 살린 운전자 중심의 내장 디자인, 럭셔리 SUV다운 안정적인 주행감성과 운전의 즐거움을 주는 동력성능을 갖춘 차량이다. 윤일헌 제네시스 디자인담당 상무는 GV70 디자인 차별점에 대해 "럭셔리 SUV의 이미지는 제네시스의 기본적인 속성으로 충분히 반영됐다"며 "다만 GV80이 역동적인 우아함을 담았다면, GV70은 역동적인 이미지를 강조했다. 주요 경쟁사 벤치마킹(본 따르기)을 다 했고, 제네시스만의 차별화된 상품성을 확보하고자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제네시스 GV70 실내 디자인. 또 고속도로 및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주행뿐만 아니라 차로변경까지 도와주는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II, 지문으로 인증 가능한 제네시스 카페이, 레이더 센서를 이용한 어드밴스드 후석 승객 알림, 시동을 끈 후 공조 내부 장치를 건조시키는 애프터 블로우 기술 등 첨단 편의 안전 사양이 적용됐다. 특히 차량 내 간편 결제 제네시스 카페이 연동 지문 인증 시스템은 제네시스 카페이와 연동된 지문인증 기술이 적용돼, 간편 결제 시 지문 인식만으로 결제 기능을 실행할 수 있어 운전자의 편의성과 보안성을 향상시켰다. 이처럼 제네시스 GV70은 제네시스가 추구하는 최고의 기술력을 완벽하게 담아냈다. 기존 고급 수입차 SUV와 치열한 경쟁도 예상되고 있다. 제네시스 글로벌고객경험실 이인아 상무는 "GV80으로 이미 국내 고급 SUV 시장 판도 바꾸고 판매 성장을 주도했다"며 "GV70 또한 국내 수입 SUV 시장에서 변화하는 수요에 민감하게 반응해 중형 SUV 시장 리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네시스는 GV70를 가솔린 2.5터보, 가솔린 3.5터보, 디젤 2.2 등 3개 엔진 라인업으로 운영하고, 각 모델에 전자식 차동제한장치(e-LSD), 스포츠 전용 휠 등이 포함된 스포츠 패키지를 운영해 다이내믹한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이를 통해 가솔린 3.5 터보 모델은 5.1초만에 정지상태에서 100㎞/h까지 이르는 다이내믹한 가속성능을 확보했다. GV70의 잠정 판매 가격은 약 4900만~7500만원(개별소비세 5.0% 기준)이 될 예정이다. 최종 확정 판매가격과 계약 개시일은 추후 공개된다. 제네시스 GV70 실내 모습.

2020-12-08 15:24:1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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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대한민국 무역 또다시 저력 보여줘"…무협, 제57회 '무역의 날' 기념식 축사

문재인 대통령이 8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57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뉴시스 제공. "자유무역과 다자주의를 회복하고, 무역장벽을 낮추기 위한 WTO, G20 등 국제사회 논의에도 주도적으로 참여하겠다." 문재인 대통령이 8일 무역의 날을 맞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57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기념사를 통해 코로나19 위기를 겪는 무역 종사자들을 격려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문 대통령은 "전 세계가 동시 불황에 빠지면서 글로벌 교역량이 급격히 줄었다"며 "그러나 대한민국 무역은 또 한 번 저력을 보여주었다. 다른 국가들보다 빠르게 수출을 플러스로 바꿔냈다"고 말했다. 이어 "세계 7위를 달리고 있는 우리 수출의 기적 같은 회복력은 K-방역의 성과와 함께 우리 경제가 3분기부터 반등하는 원동력이 되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수출의 내용이 더욱 희망적이다"며 "반도체, 자동차, 컴퓨터 등 주력품목들이 버팀목 역할을 잘해주었다. 지난해 세계 7위였던 자동차 수출은 세계 4강에 도전하고 있으며, 조선업은 LNG선을 중심으로 하반기 이후 세계 수주량 1위를 달리고 있다"고 말했다. 또 "우리 정부가 역점을 두어온 시스템반도체, 미래차, 바이오헬스 등 3대 신산업 모두 큰 폭의 수출증가를 이룬 것이 특히 반갑다"고 했다. 그는 "무역 1조 달러 시대를 열었던 2011년에 못지않게 어려움 속에서 매우 값진 성과를 이뤄낸 한해였다"면서 "코로나 이후 시대의 새로운 도전에 실력으로 당당하게 맞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보호무역에 맞서는 가장 강력한 무기는 좋은 상품을 만드는 경쟁력"이라면서 "소재·부품·장비의 완전한 기술자립으로 우리 제조업의 경쟁력을 더욱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3대 신산업을 중심으로 미래 수출을 이끌 새로운 동력을 계속 만들어 나가겠다"고도 했다. 이어 "시장의 다변화도 반드시 이뤄야 할 과제"라고 꼽으며 "막대한 잠재력을 가진 신남방, 신북방 국가를 중심으로 FTA 네트워크를 더욱 넓혀가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난달 최종 서명한 세계 최대규모 다자 FTA, RCEP을 시작으로 올해 안에 인도네시아, 이스라엘과의 FTA를 마무리 짓고 인도, 필리핀, 캄보디아, 우즈베키스탄과의 FTA도 더욱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대한민국 무역의 체질을 환경친화적으로 바꾸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2050년 탄소중립'이라는 담대한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무역이라고 예외가 될 수 없다"면서 "정부 역시 '그린 뉴딜'을 통해 저탄소 경제를 향한 우리 수출기업의 노력을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약속했다. 또한 이날 한국무역협회는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도 해외시장 개척에 나서 수출 5000억 달러 달성에 기여한 우리 수출기업과 유공자에 대한 시상도 진행했다. '다 함께, 더 멀리'라는 슬로건과 함께 열리는 올해 행사에선 삼성SDI가 30억 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며, 엘지생활건강이 10억불탑, 호텔신라가 9억불탑, 에스엘과 희성촉매가 8억불탑을 받는 등 작년보다 176개가 늘어난 1505개 사가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수출 유공자 부문에서는 김현석 삼성전자 대표이사, 송영수 베어링아트 대표이사, 문재호 디오토모티브 대표, 이동건 테크로스 대표이사, 이경일 피에스케이 대표이사가 금탑산업훈장을 받는 등 총 599명이 정부 포상 및 표창을 받았다. 무역협회장 표창도 80명에게 수여했다. 김정주 무역협회장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기업인 이동제한, 물류난 등 예상치 못한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 수출은 주요국을 능가하는 회복세를 보이며 4년 연속 5000억 달러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면서 "코로나 위기가 언제 종식될지 명확히 알 수 없지만 무역인들의 지혜와 '하면 된다'는 도전정신으로 회복의 활로를 열고 민관이 힘을 모아 혁신한다면 한국 경제는 한 단계 더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12-08 13:57:3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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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태양광 사업 확대 박차…"기준·규정 마련해야"

전남 고흥 남정수상태양광 . /LS전선 LS전선이 태양광 관련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하며 국내외 시장에서 저변을 넓혀가고 있다. LS전선은 최근 태양광 케이블의 국제 기술 및 안전 인증을 획득하고 신제품 출시 등 태양광 관련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우선 국내 최대 태양광 발전단지인 전남 해남군 솔라시도를 비롯, 전북 군산 유수지 등 30여 곳 이상의 태양광 발전소에 태양광 케이블을 공급했다. 특히 해저 케이블의 노하우를 활용한 수중 케이블을 개발, 수상 태양광 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굳혀 가고 있다. 수중 케이블은 물 속으로 케이블을 연결하는 방식으로, 물 위에 부표를 띄워 케이블을 연결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선박 이동이나 어획 활동 등에 방해를 주지 않는다. LS전선은 강원도 동해시 해저 케이블 사업장에 실제 수중과 동일한 환경을 만들어 케이블의 성능 테스트를 진행, 품질을 확보했다. 태양광 발전소는 25년 이상 가동되는 특성상 혈관 역할을 하는 케이블 품질의 신뢰가 중요하다. 태양광 패널용 와이어 시장도 확대 중이다. 2014년 세계 최초로 고출력 멀티 와이어를 양산, 국내외 주요 태양광 패널 제조사에 공급해 왔다. 기존 리본 와이어에 비해 태양광을 가리는 면적이 적고 태양광 모듈의 출력을 극대화 할 수 있다. 납(Pb)을 제거한 친환경 와이어도 공급한다. 이에 따라 해외에서도 태양광 관련 사업 참여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LS전선의 베트남 생산법인 LS비나는 2019년 베트남의 대규모 태양광 발전 사업에 총 5000만 달러 규모 케이블 공급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 사업은 베트남 중부 지역에 건설되는 10여 개의 태양광 발전소에 중, 저압 케이블을 공급하는 내용으로, 베트남 정부가 태양광과 해상풍력 등 대규모 신재생 에너지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어 베트남 1위 전선업체인 LS전선이 수혜를 볼 것으로 기대된다. 지속 성장을 위한 과제는 있다. LS전선은 "국내 태양광, 풍력 사업의 활성화에 발맞추어 관련 케이블의 기술 기준과 안전 규정 등이 조속히 마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12-08 12:38:4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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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놀란 中企…내년 경영전략 1순위 '위험관리 강화'

중기중앙회, 500곳 대상 '경영환경 및 2021년 계획' 조사 53.2% 기업, "코로나19 악영향 따른 경영환경 악화 대비" 내년 '양호할 것' 고작 7.8% 응답…'내수 활성화' 우선해야 금융·세제 지원, 판로, 수출 경쟁력 제고, 산업재편 '절실' *자료 : 중소기업중앙회 올 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직격탄을 맞은 중소기업들이 내년 경영 전략 최우선 순위로 '코로나에 따른 위험 관리'를 꼽았다. 또 내년 경영 환경이 '좋아질 것'이라고 전망한 중소기업은 10곳 중 1곳도 되지 않았다. 이런 가운데 현재 진행되고 있는 코로나19의 3차 유행을 신속히 막고, 이에 따른 경제 충격을 최소화하는 것이 관건이라는 지적이다. 내수 부문 안전판을 강화하고, 글로벌 경기 변동성 확대에 대비한 수출 경쟁력 확보, 산업간 구조조정 등을 통해 시급히 경제 체질을 개선하는 것도 필요하다는 조언이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달 20일부터 26일까지 전국의 중소기업 500곳을 대상으로 조사해 8일 내놓은 '중소기업 경영실태 및 2021년 경영계획' 결과에 따르면 응답기업들은 내년 핵심 경영전략(중복응답)으로 '코로나19에 따른 경영환경 악화 대비 리스크관리 강화'(53.2%)를 1순위로 꼽았다. '사업운영자금의 안정적 확보'도 42.4%에 달했다. 만에 하나 위험에 대비하거나 새로운 투자를 위해 실탄확보도 시급한 해결 과제로 보고 있는 모습이다. 내년 경영환경 전망에 대해선 70.2%의 기업이 올해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경제연구기관들의 대부분 전망이 올해보다 내년이 더 양호해질 것으로 보고 있지만 기업 현장에선 올해나 내년이나 '유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것이다. '더 악화될 것'이란 답변도 22%에 달했다. 올해보다 내년을 더 좋게 보고 있는 경우는 고작 7.8%에 그쳤다. *자료 : 중소기업중앙회 현대경제연구원 주원 경제연구실장은 "내년 경기 추세는 빠르지 않지만 시간이 갈수록 개선되는 '경기 우상향'의 회복 기조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그러나 내년에 글로벌이나 국내에서 감당할 수 없는 대규모의 코로나19 유행이 발생할 경우 2021년 1·4분기에 일시적 경기 하강이 나타나는 '2차 경제 충격파' 시나리오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이 경우에도 강화된 경제 주체들의 내성으로 짧은 침체 이후 2·4분기부터는 경기 상승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중기중앙회 조사 결과 중소기업들은 내년 주요 경영 애로사항으로 '내수부진(매출감소)'(64.4%)을 가장 많이 꼽았다. 그 다음으론 '인건비 상승'(38%), '업체간 과다경쟁'(22.4%), '자금조달 곤란'(15.2%) 순이었다. 이런 가운데 기업들은 내년에 정부가 추진해야 할 정책 1순위는 '내수활성화'(61.2%)라고 답했다. '적극적 금융·세제 지원'(52%)을 바라는 답변도 적지 않았다. 중기중앙회 추문갑 경제정책본부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있어 경기 회복에 대한 전망이 불확실한 만큼, 내년에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제회복 활력을 위해 획일적인 주52시간 근무제 등 노동 현안 및 규제애로 해소는 물론 내수활성화 및 금융·세제 지원, 중소기업 판로 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지원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현대경제연구원도 코로나19발 경제 충격에 추가 대응하고 중장기 성장잠재력 복원을 위해 코로나19 방역을 최우선 과제로 삼되 ▲내년 재정정책 방향은 '코로나와 함께' 그리고 '코로나 이후'에 모두 대응할 수 있는 절충적 기조 필요 ▲내수 부문 경제 안전판 역할 강화를 위한 투자 활성화 ▲중장기 수출경쟁력 제고를 위한 전방위적 통상 전략 마련 ▲산업 기반 붕괴, 대량 실업 방지를 위한 산업 구조조정 장려 등의 정책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2020-12-08 12:00:3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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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수출바우처사업 참여社 2150곳 모집

9일부터 1월15일까지…3000만~최대 1억원까지 지원 내년 1064억 예산 중 733억 우선 집행…바우처로 지급 *자료 :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는 9일부터 내년 1월15일까지 '2021년 수출바우처사업 1차 참여기업' 2150곳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수출바우처사업에 최종 뽑힌 기업에게는 전년도 수출규모 등에 따라 3000만원에서 최대 1억원까지 수출바우처를 지급한다. 특히 '브랜드-K' 등 혁신바우처 선정 기업들은 수출규모와 관계없이 기업 수요에 따라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한다. 내년 수출바우처 전체 예산은 총 1064억원으로 이 가운데 70%인 733억원을 우선 집행할 계획이다. 2017년부터 추진한 '수출바우처사업'은 정부 지원금과 기업 분담금으로 구성된 바우처(온라인 포인트 형태)를 통해 디자인개발, 홍보, 바이어 발굴, 전시회, 인증 등 12가지 해외 마케팅 서비스 메뉴판에서 원하는 서비스와 수행기관(서비스 제공기관)을 선택해 수출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해외진출 마케팅 지원사업이다. 수출바우처사업은 중소기업기본법상 중소기업(사행성 등 일부업종 제외)이면 모두 참여할 수 있다. 사업은 ▲내수 ▲초보 ▲유망 ▲성장 등 수출성장단계별로 지원하는 '성장바우처'와 ▲브랜드-K 기업 ▲규제자유특구 입주기업 ▲스마트공장 보급기업 ▲스타트업 ▲글로벌강소기업 ▲신산업 및 K-바이오 기업 등 혁신성장을 이끄는 기업들을 전략으로 지원하는 '혁신바우처'로 나눠 모집한다. 특히 내년엔 시스템반도체, 미래차, 바이오헬스 등 신성장 및 K-바이오 기업 육성을 위해 혁신바우처 내 별도 지원 트랙(신산업·K-Bio)을 신설해 30억원 규모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1차 모집 신청과 자세한 내용은 수출지원기반활용사업(수출바우처)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신청·확인으로 할 수 있다. 세부적인 문의는 수출바우처 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2020-12-08 12:00:0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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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내년 예산 10조5728억 '확정'…올해보다 9.7%↑

스마트공장 지원, 수출 교두보 확보 등에 집중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내년 예산이 올해보다 1조원 가깝게 늘었다. 중진공은 2021년 중소벤처기업창업 및 진흥기금(중진기금) 규모가 지난 2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10조5728억원으로 확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는 2020년 중진기금 본예산 9조6340억원 대비 9.7%(9388억원) 증가한 규모다. 이중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중소벤처기업의 경영안정과 혁신성장을 위한 정책자금 지원 규모는 5조4100억원으로, 올해 4조5900억원보다 8200억원 확대됐다. 중진공은 우선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과 제조현장 디지털화를 적극 지원한다. 신성장기반자금을 1조7700억원으로 올해 대비 4400억원 늘렸다. 이 가운데 제조현장스마트화자금을 6000억원으로 1000억원 늘려 연계지원을 확대해 스마트공장 운영 효율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아울러 ▲스마트공장 사후관리 사업 예산 44억원 ▲친환경·신재생 에너지 분야 지원을 위한 Net-Zero 유망기업 자금(융자) 200억원 ▲세종지역 청년창업사관학교 신설 36억원 등의 자금도 새로 생겼다.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한 중소벤처기업의 수출 교두보 확충에도 나선다. 신시장진출지원자금을 5000억원으로 3000억원 증액하고, 지역별 수출유망품목을 발굴해 온라인 판로개척부터 수출BI까지 연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수출BI 예산을 311억원으로 늘리고 해외거점을 활용한 비대면·온라인 방식 지원도 강화한다. 온라인 수출리빙랩(현지화지원사업)을 새로 추진한다. 이외에 중소벤처기업 경영위기 극복과 산업구조 개편 대응력 강화에도 나선다. 긴급경영안정자금을 5000억원으로 확대 편성하고, 재도약지원자금을 2500억원으로 400억원 늘렸다. 김학도 이사장은 "중진공은 지역별 중점 육성사업 영위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이어달리기식 연계지원을 강화해 한국판 뉴딜 정책의 성과 창출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2020-12-08 11:57:02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