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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국내 최초 백신 원료 수송 나서

지난 12월 8일 암스테르담행 KE925편에 탑재중인 코로나 백신 원료 약 800kg 모습. 대한항공이 국내 최초로 백신 원료 수송에 나선다. 대한항공은 지난 12월 8일 KE925편 인천발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행 여객기로 컨테이너 및 드라이아이스를 포함한 코로나 백신 원료 약 800㎏을 수송했다. 대한항공이 수송한 백신 원료 물질은 국내 업체에서 생산되어 -60℃ 이하의 냉동 상태로 최종 목적지인 유럽 내 백신 생산 공장까지 운송되었다. 코로나 백신은 제품별 특성에 따라 -60℃ 이하의 극저온, -20℃ 이하의 냉동, 2~8℃의 냉장 유지 등 다양한 온도 맞춤 수송, '콜드체인'이 필요하다. 이번에 대한항공이 수송하는 코로나 백신 원료는 -60℃ 이하의 극저온 운송이 필요했고 이를 위해 의약품 수송 전용 특수용기에 탑재됐다. 이 특수용기는 208㎏의 드라이아이스가 사용되며 별도의 전원 장치 없이도 -60℃ 이하 상태를 120여시간 유지할 수 있다. 대한항공은 지난 9월부터 화물영업 및 특수화물 운송 전문가로 구성된 코로나 백신 수송 태스크포스 팀을 구성하여 백신 종류에 따른 보관 온도를 확인하고 운송 시 필요한 장비, 시설 분석 및 확보, 백신 출발·도착·경유 지점의 필요 시설 점검 및 전용 공간 확대 등 코로나 백신의 극저온 냉동 수송에 대비하여 왔다. 대한항공은 작년 6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로부터 코로나 백신을 포함한 의약품의 항공 운송 전문성과 우수성을 증명하는 국제표준인증(CEIV Pharma)을 취득하였고, 차별화된 특수화물 운송 노하우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의료용품 및 방호물자 운송에 선두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향후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코로나 백신 수송에도 대비해 필요한 항공기 스케줄 및 공급을 미리 확보하고, 콜드체인 물류 전과정에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0-12-09 13:39:3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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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연, 한국경제 산업역동성 OECD 국가 중 최하위 수준…하락속도 가팔라

기간별 한국 산업구조 변화속도(산업역동성) 순위/한국경제연구원 제공 우리나라 산업역동성은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들에 비해 빠르게 하락하고 있으며, 이는 잠재성장률 급락의 주요 원인 중 하나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9일 한경연은 '한국경제의 역동성 진단: 산업구조변화와 성장의 국제비교' 보고서를 통해 이같은 문제를 제기하며 과감한 개혁을 주문했다. 보고서에서 산업구조 변화속도로 측정된 산업역동성을 한국을 포함한 OECD 국가들에 대해 연도별로 측정한 후, 5년 기간 평균값을 상호 비교한 결과 지난 2014~2018년 한국 산업역동성은 비교 대상 33개국 중 30위로 최하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2009~2013년, 2004~2008년 기간으로 봐도 모두 29위를 기록했으나 1998~2003년 기간에는 10위로 양호한 순위를 보였다. 이에 한경연은 한국이 2000년대 들어 산업역동성이 급격히 하락했다고 지적했다. 혁신이 활발히 이루어질수록 산업역동성도 높은데, 반대로 산업역동성이 급락하게 되는 국가는 효율성이 낮고 창조적 파괴, 즉 혁신이 부진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이태규 한경연 연구위원은 "경제가 성장하면서 소득이 높아지고 산업구조가 성숙해질수록 산업 역동성이 하락하는 것은 일반적 추세"라며 "우리나라처럼 급속히 저하되는 경우는 우려할만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한국은 2000년대 들어서부터 특정 소수의 산업에만 의존해 성장하고 있고, 전통적으로 경쟁력 있는 산업 외에 새로운 산업의 등장이 부재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주요 업종 기간별 산업구조변화 속도 평균값/한국경제연구원 제공 특히 서비스업의 산업역동성 하락이 제조업보다 훨씬 큰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10년 평균 산업구조변화 속도 평균값을 비교했을 때 서비스업의 하락 폭은 마이너스(-)38.4%로 제조업(-29.6%)보다 컸다. 한경연은 서비스업의 산업역동성이 제조업보다 낮은 원인으로 '우리나라의 제조업 중심 성장을 비롯해 최근 서비스업이 당면한 강한 규제와 혁신 부진'을 지목했다. 고도성장기에는 제조업의 역할이 컸기 때문에 서비스업의 산업역동성이 제조업에 비해 낮은 것은 당연한 현상이지만, 제조업의 성장이 부진한 지금까지도 서비스업이 낮은 것은 문제라는 분석이다. 이 연구위원은 "대형마트 규제, 우버·타다 등 새로운 모빌리티 사업 금지 등 사례에서 알 수 있듯이 우리나라 서비스업 사업환경은 혁신이 일어나기 매우 어려운 구조"라고 말했다. 보고서는 실증분석을 통해 산업역동성 추세는 성장률 추세와 양(+)의 관계에 있다고 밝히면서 이는 산업역동석의 추세적 하락이 잠재성장률 하락의 원인 중 하나라고 주장했다. 또 경제분석에서 성장률 추세는 잠재성장률로 해석할 수 있다는 점도 설명했다. 한편 보고서는 산업역동성을 제고해 성장잠재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시장경쟁을 활성화하고, 기업 및 산업 혁신이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과감한 구조개혁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2020-12-09 13:38:2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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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후원 투란 프리짓 선수, '2020 택시4 미쿨라스 랠리' 우승

'2020 택시4 미쿨라스 랠리' 우승자 투란 프리짓 선수 차량.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의 랠리용 레이싱 타이어를 장착한 투란 프리짓 선수가 지난 5~6일 헝가리 베스프렘에서 열린 '2020 택시4 미쿨라스 랠리'의 최상위 클래스인 'RC2 클래스'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극한의 주행 조건에서 진행되는 택시4 미쿨라스 랠리는 다양한 기후 환경에 대응하여 험난한 코스를 완주해야 하는 도전적인 모터스포츠 대회다. 레이싱 전용 서킷이 아닌 포장도로와 비포장도로가 섞인 복합 노면을 오랜 시간 주행하기 때문에 급격한 노면 변화에 대응하는 타이어의 민첩성과 강력한 내구성이 중요하다. 투란 프리짓은 '2019 유러피언 랠리 챔피언십(ERC) 8라운드 최종전'과 '2020 스텔반 살가르 랠리'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이번 대회에서도 스페셜 스테이지를 포함한 총 6회의 스테이지 주행 중 네 차례 가장 빠른 주행타임을 기록하며 최고의 기량을 선보였다. 특히 험난한 코스로 인해 63대의 참가 차량 중 14대의 리타이어 차량이 발생하는 등 어려운 경기 환경에서도, 한국타이어 랠리용 레이싱 타이어의 강력한 내구성과 안티-펑크 성능을 바탕으로 글로벌 경쟁사 타이어를 제치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2020-12-09 13:37:2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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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업계,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 멈춰달라"

중기중앙회등 중단협 단체, 기자회견 열고 애로 호소 김기문 회장 "법 취지엔 공감…기업 현실 맞게 완화" 내년 주52시간제 시행 앞서 유연근무제 보완도 절실 정부, 인력공급대책 마련해야…뿌리산업은 시행 연장 9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기 주요 현안 관련 입장발표' 기자회견에서 (왼쪽부터)중기중앙회 추문갑 경제정책본부장, 소상공인연합회 김임용 회장 직무대행,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정윤숙 회장,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정달홍 회장,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한국여성벤처협회 박미경 회장,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 석용찬 회장, 중소기업융합중앙회 최봉규 수석부회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소기업계가 현재 국회에 발의돼 있는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을 멈춰달라고 호소했다. 중소기업의 99%가 오너 경영체제인 현실을 감안해 대표(오너)가 무리없이 기업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해야한다는 이유에서다. 또, 주52시간제 계도기간이 올해말로 끝나면서 입법을 통해 유연근무제도를 보완해야한다고 국회에 재차 요청했다. 정부에는 인력공급대책을 마련해달라고 강조했다. 중소기업중앙회 등 중소기업단체협의회(중단협) 소속 16개 단체는 9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중단협은 호소문에서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을 멈춰달라"며 "중대재해 발생시 사업주가 최소 3년 이상의 형사처벌을 면하기 위해선 산업안전보건법상 1222개의 의무사항을 지켜야하는데 어느 사업주가 자유로울 수 있습니까. 사업주가 구속되면 누가 기업을 경영합니까"라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기업 처벌이 능사가 아니다"며 "법 제정을 중단하고 중소기업 현장을 고려한 지도와 예방 중심의 산재 정책을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현재 국회에는 법안명과 내용에서 일부 차이는 있지만 강은미 의원안(중대재해에 대한 기업 및 책임자 처벌 등에 관한 법률안), 박주민 의원안(중대재해에 대한 기업 및 정부 책임자 처벌법안), 임이자 의원안(중대 재해 예방에 대한 기업의 책임 강화에 관한 법률안) 등이 상정돼 있는 상태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근로자의 안전을 위한다는 법 취지엔 공감하지만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은)현장사고 책임자는 물론 법인과 대표까지 3중으로 처벌하는 너무나 가혹한 법"이라며 "재해가 발생하면 중소기업 대표는 사고를 수습하고, 사후 처리를 해야하는 만큼 중소기업 현실에 맞게 대표는 경영활동이 가능하도록 완화해야한다"고 전했다. 앞서 정부가 30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주52시간제 계도기간을 올해말로 끝내겠다고 발표한 것도 중소기업들에겐 큰 고민거리다. 김기문 회장은 "코로나19가 이렇게 길어질 줄은 몰랐는데 중소기업들의 인력난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근로자들이 중소기업을 찾지 않고, 외국인 근로자도 코로나에 막혔다"면서 "특히 뿌리산업 등 제조업의 경우 젊은이들이 오지 않는 등 대체인력을 구할 수 없어 공장 가동이 힘든 만큼 (주52시간제 시행에 맞춰)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중소기업계는 ▲탄력적 근로시간제 단위기간 3→6개월 확대 ▲사전 근로계획 수립 시간 일·주 단위→월 단위 ▲선택적 근로시간제 정산기간 1→3개월 확대 ▲노사합의시 원·년 단위 추가 연장근로 허용 ▲특별연장근로제→신고제로 개선 ▲8시간 추가연장근로 제도 개선 등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중단협은 호소문에서 "탄력근로제 6개월 확대, 연구개발 분야 선택근로제 3개월 확대 등을 담은 보완입법이 국회 환노위를 통과했는데 본회의 처리를 조속히 마무리해 달라"면서 "조선·건설·뿌리산업 등 근로시간 조정이 어렵거나 만성적인 인력난으로 주52시간제 준수가 곤란한 업종만이라도 계도기간을 연장해야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인해 중소기업들의 매출이 크게 감소한 만큼 중소기업들을 위한 신용평가 등급을 별도로 마련해달라고 강조했다. 중소기업들이 내년에 금융기관을 이용할 때 신용평가를 올해 매출 기준으로 하면 신용등급이 하락해 대출 금리 인상, 한도 축소, 만기 연장 축소 등으로 기업 자금 조달에 큰 애로가 있기 때문이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는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소상공인연합회, 한국여성벤처협회,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 중소기업융합중앙회 등이 함께 했다.

2020-12-09 13:18:3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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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직격탄' 소상공인, 2천만원 긴급대출

중기부, 3000억원 규모 예산 편성해 9일부터 접수 '착한 임대인' 위해 최대 7천만원 정책자금 지원도 *자료 : 중소벤처기업부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유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2000만원을 추가로 긴급대출해준다. 입주 소상공인들을 위해 자발적으로 임대료를 낮춘 건물주들에게도 필요하면 소상공인 정책자금을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3000억원 규모의 예산을 편성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을 통해 9일부터 '2000만원 긴급대출'을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연평균매출액과 월평균 상시근로자수 기준으로 소상공인에 해당되고, 대출 제한 사유가 없는 개인이나 법인 사업자라면 신청할 수 있다. 대출한도는 업체 1곳당 최대 2000만원으로 2%의 고정금리로 5년(2년 거치후 상환조건)까지 융통할 수 있다. 다만 업체당 대출금액은 대출심사 결과에 따라 대출지원이 어렵거나 신청금액 중 일부가 깎일 수 있다. 긴급대출은 코로나19 확산 예방 및 소상공인의 정책자금 이용 편의 제고를 위해 소진공 지역센터 현장접수는 받지 않고 소진공 홈페이지를 통한 비대면 온라인 접수방식으로만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에 따라 집합금지 및 영업제한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점관리시설 등의 소상공인도 지역신보의 보증서를 활용해 2%의 낮은 금리로 최대 1000만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중점관리시설엔 일반식당, 카페, 학원, PC방, 실내체육시설, 단란주점, 감성주점, 헌팅포차, 노래방, 실내스탠딩공연장, 직접판매홍보관이 포함된다. 대출은 2년간의 연장을 포함해 최대 5년까지 가능하다. '착한 임대인'을 위해 정책자금도 지원한다. 특히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대상에서 빠진 임대업자(부동산업)도 '착한임대인'으로 확인되면 한시적으로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도록 했다. 지원대상은 올해 1월부터 내년 6월까지 기간 동안 임차 소상공인에게 1개월치 임대료의 10% 이상을 깎아주거나, 임대료 인하에 따른 재산세 감면 대상자, 지자체 장이 인정한 착한 임대인 등으로 확인된 자다. 착한임대인을 위한 소상공인 정책자금 대출금리는 1.97%, 대출기간은 5년(2년 거치 포함), 대출한도는 최대 7000만원이다. 신청은 소진공 지역센터를 통해 이달 10일부터 내년 6월말까지 하면 된다. 중기부 박치형 소상공인정책관은 "중기부는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협력해 착한임대인이 소유한 점포 5000개에 대해 무상 전기안전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어려운 가운데 임대료 부담완화에 동참해 주신 착한 임대인에게 감사드리며, 더 많은 분들이 자긍심을 갖고 임대료 인하 운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2020-12-09 12:00:2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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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조선업, 딱딱한 조직문화 탈피…현대重이어 대우조선도 직위체계 간소화

대우조선해양 거제 조선소. 국내 조선업계가 경직되고 딱딱한 조직문화를 탈피하고 수평적이고 자율적인 조직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그동안 조선업계의 기업문화는 남성적이고 딱딱하다는 평가가 주를 이뤘다. 이번 조직 문화 변화는 직원간 건전한 경쟁은 물론 조직별 리더를 중심으로 변화의 바람을 불러올 것으로 보인다. 대우조선해양은 직원들이 직급에 갇히지 않고 일 중심의 수평적인 문화 속에서 성과 창출에 집중할 수 있도록 사무기술직 직위 및 평가체계를 개편했다고 9일 밝혔다. 대우조선해양은 기존 '6단계(4을 사원-4갑 사원-대리-과장-차장-부장)'로 운영하던 사무기술직 직위·호칭체계를 '3단계(사원-선임-책임)'로 간소화했다. 4을 사원과 4갑 사원을 묶고, 과장에서 부장에 이르는 직위를 통합하는 방안이다. 이번 개편은 지속되는 고(高)직급화 현상에 따른 조직 활력을 회복하고, 직위가 아닌 능력과 역할에 맞는 인재를 적재적소에 활용하겠다는 경영적 판단에서 비롯됐다는 것이 대우조선해양의 설명이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개편된 직위체계를 통해 직원들의 승격 부담을 낮추고, 과도한 경쟁보다는 협업을 기반으로 하는 조선업 특성을 살려 업무 몰입도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직위체계 개편과 연계해 인사평가체계도 정비했다. 직위별 승격률에 따라 승격 여부를 결정하던 기존 방식과 달리 승격에 해당하지 않는 책임 직위는 인사평가 등급을 점수화해 누적된 결과로 보상한다는 내용이다. 매년 업적과 성과가 중심이 되는 변화된 보상체계를 통해 인사평가의 공정성을 높이고 직원 성장을 위한 동기부여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는 매년 업적과 성과가 중심이 되는 변화된 보상 체계를 통해 인사 평가의 공정성을 높이고 직원 성장을 위한 동기부여도 강화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이영호 대우조선해양 지원본부장(전무)은 "직원 성장이 곧 회사 발전의 밑거름인만큼 직위?평가체계 개편을 발판 삼아 인재경영 후속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1일 현대중공업도 기술 인력(연구·설계) 직위 체계를 단순화했다. 현대중공업은 수평적·자율적 조직 문화와 기술·성과 중심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연구·설계 부분의 직위체계를 개편했다고 설명했다. 부장과 차장, 과장 직위를 책임 엔지니어로 통합하고 직급은 기존 부장급, 4급 등을 HL(현대중공업 리더)5~HL1로 변경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직위체계 개편은 수평적이고 자율적인 조직 운영을 위한 것"이라며 "보다 공정하게 성과를 측정하고 정확한 보상을 제공하는 방법을 고심한 끝에 이번 개편안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2020-12-09 11:24:0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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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LS일렉트릭과 손잡고 수소연료전지 기반 발전시스템 개발

김세훈 현대차 연료전지사업부장(전무·오른쪽), 오재석 LS일렉트릭 글로벌사업본부장(부사장)이 MOU 체결 직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와 LS일렉트릭이 수소연료전지를 기반으로 하는 발전시스템 개발에 손을 잡는다. 이를 통해 친환경 에너지 보급을 확대하고 수소 사회를 조기 구현하는 데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현대차는 지난 8일 경기도 용인 현대차 환경기술연구소에서 LS일렉트릭과 이 같은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MOU는 연료전지 시스템 개발 및 사업화를 다각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현대차와 최근 연료전지 기반 발전사업을 확대하려는 LS일렉트릭이 뜻을 모아 이뤄졌다. 특히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핵심 기술 및 수소전기차 양산 경험을 보유한 현대차와 전력계통망 통합솔루션 운영 및 각종 전력기기 양산을 담당해 온 LS일렉트릭 간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MOU를 계기로 양사는 현대차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기반으로 하는 발전시스템 개발을 추진한다. 이 과정에서 현대차는 연료전지 시스템 공급 및 기술지원을, LS일렉트릭은 발전시스템 제작 및 통합솔루션 구축을 담당한다. 현대차의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은 수소전기차 넥쏘, 수소전기트럭 엑시언트, 수소전기버스 일렉시티 등에 적용된 95kW급 연료전지 시스템으로, 특히 차량용에 걸맞은 뛰어난 응답성 및 시동성이 장점이다. 양사는 해당 발전 설비의 실증을 거쳐, 오는 2021년 시범사업용 발전시스템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필요한 시기에 즉시 출력 조절이 가능한 발전시스템을 개발함으로써 ▲건물·산업용 비상발전 및 전력 피크 대응 ▲전동화 확산에 따른 전력망 부하 저감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 에너지 전력수급 변동성 및 전력망 불안정성 해소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향후 점진적 수요 증대가 예상된다. 이와 함께 양사는 연료전지를 기반으로 한 발전시스템 시장 확대 등 수소사회로의 전환 가속화를 위해서도 함께 노력할 계획이다. 김세훈 현대차 연료전지사업부장(전무)은 "현대차는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기반으로 승용차, 상용차뿐 아니라 선박과 열차 등 다양한 분야로의 적용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협력은 발전용 연료전지 시장 본격 확대를 위한 첫걸음"이라고 말했다. 오재석 LS일렉트릭 글로벌사업본부장(부사장)은 "현대차와의 이번 협약을 통해 완성되는 수소연료전지 발전시스템은 전력 수급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이번 협력을 바탕으로 국내는 물론, 향후 글로벌 전력시장에도 해당 시스템을 공급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12-09 11:14:0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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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重, 연말 임원인사…배진한 부사장 등 6명 승진

배진한 삼성중공업 부사장. 삼성중공업은 배진한 경영지원실장의 부사장 승진을 포함한 2021년도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임원 인사가 비상 경영 상황에서 이뤄진 만큼 성과주의 인사 원칙에 따라 부사장 1명, 전무 2명, 상무 3명 등 총 6명만 승진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삼성중공업은 지난 8일 정진택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임명했다. 사령탑은 교체했는데, CFO는 유임시키면서 재무 분야의 안정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63년생인 배 부사장은 1989년 삼성중공업 관리과에 입사했다. 약 20여년을 경영지원 분야에서 활약했고, 2008년 삼성물산 경영지원팀으로 자리를 옮겼다. 그는 2014년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당시 '상장 추진 TF팀'의 팀장을 맡았다. 주주 등 이해관계자들을 설득하는데 주력했다. 2017년 전무로 승진하면서 삼성중공업 경영기획팀장으로 자리를 옮겼고, 2018년부터 현재까지 경영지원실장을 맡고 있다. 삼성중공업 측은 "정기 조직개편과 보직 인사도 조만간 마무리하고 위기 극복과 경영 정상화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강영규 ENI Coral PD 프로젝트 총괄 상무와 안평근 생산1담당 상무가 전무로 승진으며 김현조, 선인규, 안영규씨는 상무로 승진했다.

2020-12-09 11:13:0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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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뉴 QM6 LPe 소상공인 구매 증가…최고의 가성비 주목

르노삼성 뉴 QM6. 르노삼성자동차의 국내 유일 LPG SUV인 '뉴 QM6 LPe'가 소상공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르노삼성은 코로나19로 인해 그 누구보다 힘든 한 해를 보낸 소상공인을 위해 12월 한달간 뉴 QM6, 더 뉴 SM6, XM3, 르노 캡처를 구매하는 소상공인에게 15만원의 특별 할인 혜택을 추가로 제공하는 등 다양한 추가혜택을 마련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오는 24일까지 뉴 QM6 LPe를 구입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LPG 전문 회사 E1에서 6개월 동안 충전 포인트를 2배로 적립하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12월 전체 차량 계약 중 17%(12월 7일 기준)가 소상공인 프로모션 혜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그 중 90%는 뉴 QM6와 XM3 등 르노삼성을 대표하는 두 SUV 차종이었다. 특히 소상공인 계약 물량 가운데 뉴 QM6가 66%의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다음으로 XM3가 24.5%를 기록했다. 또 뉴 QM6를 계약한 소상공인들 가운데 60%가 뉴 QM6 LPe 모델을 선택했다. 뉴 QM6 LPe 모델 중에서도 상위 트림인 RE와 시그니쳐를 선택한 소상공인 고객이 많았다. 국내 유일의 LPG SUV인 NEW QM6 LPe는 뛰어난 공간활용성, 특허 받은 도넛탱크 고정기술과 안전성, 최고의 가성비로 인기를 얻고 있다. 김태준 르노삼성 영업본부장은 "탁월한 경제성과 손색이 없는 편의 사양이 소상공인들의 주목을 받는 요인으로 분석하고 있다"며 "독보적인 경쟁력에 비즈니스, 출퇴근, 패밀리카는 물론, 캠핑용도 등 활용성이 높은 뉴 QM6의 인기가 내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 QM6 가격은 2.0 GDe ▲SE 트림 2474만원 ▲LE 트림 2631만원 ▲RE 트림 2872만원 ▲RE 시그니처 트림 3039만원 ▲프리미에르 3324만원이며, 2.0 LPe ▲SE 트림 2435만원 ▲LE 트림 2592만원 ▲RE 트림 2833만원 ▲RE 시그니처 트림 3000만원 ▲프리미에르 3245만원(개소세 3.5% 기준)이다.

2020-12-09 10:55:10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