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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시장 승부수 '아이오닉5' 공개…EQS·iX3·e-트론 등과 경쟁 예고

현대차 아이오닉 5 티저 이미지/현대차 제공. '친환경·미래기술·사업경쟁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올 초 신년사를 통해 앞서 언급한 세 가지 기술력 확보를 통해 올해 신성장동력의 대전환 시기로 삼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같은 정 회장의 의지가 하나씩 가시화되고 있는 모습이다. 현대차는 13일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첫 번째 모델 '아이오닉5(IONIQ5)' 외장 디자인 티저 이미지를 처음 공개했다. 아이오닉5는 현대차그룹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를 최초로 적용한 모델로 현대차 핵심 전략 차종이다. E-GMP는 전기차만을 위한 최적화된 구조로 설계돼 차종에 따라 1회 충전으로 최대 500km 이상(이하 WLTP 기준) 주행할 수 있으며 800V 충전 시스템을 갖춰 초고속 급속충전기 사용시 18분 이내 80% 충전이 가능한 세계 최고 수준의 신규 플랫폼이다. 현대차는 아이오닉5에 실험적이고 독창적 디자인을 구현해 전용 전기차만의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방침이다. 우선 파라메트릭 픽셀(Parametric Pixel)과 자연친화적 컬러 및 소재가 반영됐다. 아이오닉5만의 차별화된 디자인 요소인 파라메트릭 픽셀이 헤드램프와 테일램프, 휠 등에 적용돼 진보적이고 미래적 이미지를 연출한다. 파라메트릭 픽셀은 이미지를 구성하는 최소 단위인 픽셀을 형상화했다. 아날로그와 디지털을 융합해 세대를 관통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아이오닉5를 포함해 향후 출시될 아이오닉 브랜드 차량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또 현대차는 아이오닉5를 시작으로 향후 나올 전용 전기차 모델에 자연친화적 컬러와 소재를 폭넓게 사용해 아이오닉이 지속가능한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차 아이오닉 5 티저 이미지/현대차 제공. 전면부는 현대차 최초로 상단부 전체를 감싸는 클램셸(Clamshell) 후드를 적용했다. 면과 면이 만나 선으로 나눠지는 파팅 라인을 최소화함으로써 유려하면서 하이테크적 인상을 완성했다. 측면부는 현대차 전기차의 역대 최대 직경인 20인치 공기역학적 구조를 적용한 휠을 탑재했다. 특히 현대차그룹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을 적용한 라인업을 확대하며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과 치열한 시장 경쟁에 나설 방침이다. 기아차는 E-GMP 기반 CV(프로젝트명) 전기 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량(CUV)를, 제네시스는 JW(프로젝트명)을 올해 공개한다. G80 기반 전기차 등 기존 제네시스 차량의 파생 전기차 모델도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현대차그룹은 전기차 뿐만아니라 친환경차 경쟁력에도 속도를 높인다. 현대차그룹은 가솔린 엔진 개발을 통해 하이브리드(HEV)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등 차량 경쟁력을 키워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알버트 비어만 연구개발본부장(사장) 주도로 휘발유(가솔린), 디젤로 나눠져 있던 남양연구소 내 파워트레인 연구조직을 통합하는 작업을 진행한 바 있다. 정의선 회장은 올 초 신년사에서 신성장동력으로의 대전환이라는 목표를 제시하고, 친환경시장 지배력 확대, 미래기술 역량 확보, 그룹 사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여정에 그룹 임직원과 함께 하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수입차 브랜드도 올해 신형 전기차 출시에 속도를 낸다. 메르세데스-벤츠는 EQA와 EQS 등 2종의 신형 전기차를 선보일 예정이다. BMW는 iX와 iX3 등 2종의 전기차를 출시한다. 아우디도 전기차 e-트론 스포트백 55 출시 준비를 하고 있다. 폭스바겐은 2022년 전기차 전용 플랫폼 MEB를 적용한 신형 전기차인 ID.4를 국내에 내놓을 계획이다. 완성차 업계 관계자는 "글로벌 모빌리티 업체들이 대규모 기술개발 투자를 단행하는 등 기술 경쟁력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며 "올해는 전기차 대중화의 원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 완성차 뿐만 아니라 수입차 브랜드들도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적용한 차량을 출시하며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1-01-13 14:54:2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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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IET 노재석 사장 “올해 기업공개(IPO)로 글로벌 확장 재원 확보”

SK아이이테크놀로지 노재석 사장. SK아이이테크놀로지 노재석 사장이 신년사에서 "2021년은 SK아이이테크놀로지가 정보전자 소재 글로벌 탑티어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노재석 사장은 13일 대내외적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 중인 구성원들에게 당부를 전하며, 친환경 정책 및 이해관계자들의 요구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먼저 노재석 사장은 "폴란드 실롱스크, 중국 창저우 등 리튬이온분리막(LiBS)의 글로벌 생산 거점을 조기에 안정화해 독자 생존 체계를 구축하고, 플렉서블 커버 윈도우(FCW)의 주요 타겟 고객 확보 및 안정적인 생산·공급 체계 구축을 통해 시장 내 기반을 확고히 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현재 SK아이이테크놀로지의 연말 생산능력은 13억7000만㎡, 2023년 말에는 18억7000만㎡에 달할 전망이다. 지난해 초 생산량이 3억6000만㎡였던 점을 감안하면 약 3년 만에 4배 가까운 생산능력을 확보한 것이다. 또한 SK아이이테크놀로지의 추가 성장동력인 플렉서블 커버 윈도우(FCW)는 지난해 7월부터 본격 양산되고 있다. 플렉서블 커버 윈도우(FCW)는 폴더플폰 같은 디스플레이는 물론 모빌리티 영역 등 다양한 산업에 활용될 수 있어 기대감이 높은 사업이다. 노 사장은 "올해 예정된 SK아이이테크놀로지의 기업공개(IPO)를 성공적으로 완료해 글로벌 확장을 위한 재원을 확보하고, 계획된 생산거점 구축 및 성장전략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기업공개(IPO) 최대어 중 하나로 꼽히며 시장의 비상한 관심을 받고 있다. 앞서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지난달 18일 한국거래소에 유가증권시장 상장 예비심사 신청서를 제출한 바 있다. 예비심사가 완료되면 실질심사, 수요예측 등 절차가 진행되고 상장이 이뤄질 전망이다. 그는 "친환경 제품 포트폴리오에 더해 생산 과정도 더욱 환경친화적으로 탈바꿈해 나가고, 사회적 의무와 책임을 다하는 기업, 투명 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평가받을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목표 달성에는 많은 어려움이 따르겠지만 구성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이를 극복해 나간다면 충분히 달성 가능한 목표라고 확신한다. CEO로서 먼저 솔선수범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1-01-13 14:54:20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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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2021] GM, 세계 최초 전기 슈퍼 트럭 공개 등 미래 방향성 제시

2021 CES 에서 기조 연설을 하고 있는 메리 바라(Mary Barra) GM 회장 겸 CEO 미국 완성차 업체 제너럴모터스(GM)가 친환경 모빌리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인다. GM은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인 'CES 2021'에서 미래 모빌리티와 관련해 향후 사업 방향성을 제시했다. 특히 배송용 전기트럭 시장 진출 선언과 플라잉카와 개인 자율주행차량 콘셉트 등 다양한 신기술을 대거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메리 바라 GM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12일(현지시간) CES 2021 기조연설에서 배송용 전기트럭과 관련 소프트웨어를 함께 공급하는 브라이트드롭(BrightDrop) 사업 계획을 밝혔다. 브라이트드롭은 전자제품,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며 기업이 비용을 절감하고 생산성을 극대화함과 동시에 직원 안전 및 화물 보안을 개선하고 전반적인 지속 가능 활동을 지원하도록 설계됐다. 메리 바라 CEO는 "브라이트드롭은 전기차와 소프트웨어 지원 서비스를 포함한 스마트하고 연결된 제품의 생태계를 제공한다"며 "배송 업체들에게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플랫폼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브라이트드롭은 상품과 서비스를 더 스마트하게 제공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한다"며 "GM은 전동화와 모빌리티 어플리케이션, 텔레매틱스 및 기업 차량관리에 대한 엄청난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물건을 보다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운송되도록 상용 고객을 위한 새로운 솔루션을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GM은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2025년까지 미국에서 택배, 음식 배달에 대한 시장 규모가 8500억달러(약 930조원)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GM은 브라이트드롭 사업의 비전을 밝히며 CES 2021에서 전동식 팔레트 EP1과 전기밴 EV600을 공개했다. EP1은 택배 밴에서 현관까지 상품을 배달하는 데 필요한 시간과 물리적 노력을 줄일 수 있는 전동식 팔레트다. 보행 속도에 따라 최대 시속 4.8km까지 속도를 조절할 수 있는 전기모터가 내장돼 있다. 상품은 창고에서 목적지에 따라 통합되고 EP1에 적재된다. 특히 EP1의 위치, 배터리 상태 등을 원격으로 볼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GM은 대형 전기밴 EV600도 선보였다. EV600에는 GM과 LG에너지솔루션이 공동 개발한 얼티움 배터리 플랫폼이 탑재된다. 기존의 전기 배터리 셀보다 60% 더 많은 에너지 용량을 생성하고 효울성을 위해 평평한 직사각형 파우치 설계가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브라이트드롭 EV600. 이를 기반으로 EV600은 완충 시 최대 250마일(약 402㎞)의 주행이 가능하다. 또 120kW DC 고속 충전을 통한 시간당 최대 170 마일(약 274km)의 주행거리를 확보한다. 우선 GM은 연내에 배송업체 페덱스에 전기밴 EV600 500대를 공급키로 했다. 이후 내년 초부터는 다른 업체들에도 공급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GM은 이날 친구나 가족이 목적지로 가는 길에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사회적 공간을 제공하는 디자인 개념을 채택한 캐딜락 헤일로 포트폴리오를 소개했다. 개인 자율주행차량 콘셉트로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이동형 거실처럼 내부를 꾸민 것이 특징이다. 이날 공개한 수직 이착륙 무인기(VTOL)는 GM의 첫 항공 이동 수단이다. 90kWh 전기 모터를 통해 4개 프로펠러를 구동하며 최대 시속 90km의 속도로 건물 옥상을 오갈 수 있다. 마이클 심코 GM 글로벌 디자인 부사장은 "전기와 자율 기술의 발전을 통해 개인 항공 여행을 가능하게 하는 세계를 준비하고 있다"면서 "VTOL은 시간이 가장 중요하고 편리함이 가장 중요한 그 순간을 위해 고안된 개념"이라고 말했다. 한편 GM은 2025년까지 전 세계에서 모두 30종의 전기차를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때까지 미국과 중국 시장에서 연간 전기차 판매량 100만대를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2021-01-13 14:05:0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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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2021] 캐딜락, 얼티움 플랫폼으로 만든 대형 세단 '셀레스틱' 쇼카 공개

스마트 루프 글라스. /캐딜락 캐딜락이 얼티움 배터리 플랫폼을 기반으로 대형 세단도 만든다. 캐딜락은 12일(미국 현지시간) CES2021에서 셀레스틱 쇼카를 공개했다. 셀레스틱은얼티움 배터리 플랫폼을 대형 세단으로 만든 모델이다. 얼티움 플랫폼이 다양하게 셀을 배치할수 있다는 장점을 최대한 활용해 무게 중심을 낮추고 이상적인 비율을 갖춘 제품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4륜구동과 전륜, 후륜 등을 자유롭게 선택해 쓸 수 있다. 셀레스틱 쇼카 램프 부분. /캐딜락 고급스러움도 배가했다. 소재는 수제로 사용하며, 차량 소유주 개성에 따라 디자인한다. 프레임이 없는 풀사이즈 글라스 선루프로 개방감도 극대화했다. 4분할로 투명도를 설정할 수 있게 해 사용자별로 취향을 반영할 수 있다. 전면 인스트루먼트 패널은 운전자와 조수석에서도 개별로 디스플레이를 즐길 수 있도록 독립화했다. 뒷좌석 스크린도 마찬가지. 앞좌석과 뒷좌석 사이 콘솔 스크린은 개별 세팅도 가능하게 배려했다. 캐딜락은 "셀레스틱 쇼카는 캐딜락의 미래 플래그십 세단으로 캐딜락의 개척자 정신을 상징하며, 럭셔리 EV의 기준을 설정하는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1-13 14:03:0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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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2021] 박일평 LG전자 사장, '퓨처 토크'열고 '오픈 이노베이션' 강조

박일평 LG전자 사장(왼쪽)이 게리 샤피로 CTA CEO와 원격으로 대화하고 있다. /LG전자 글로벌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박일평 LG전자 사장이 미래 혁신을 위한 '열린' 자세를 강조했다. LG전자의 성공적인 협업 사례도 함께 소개했다. LG전자는 12일(미국 현지시간) CES2021에서 'LG 퓨처 토크'를 진행했다. 박 사장과 패널들이 '함께 만드는 혁신'을 주제로 미래 기술과 비전에 대해 대화를 나누는 내용이다. 패널로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 (CTA) 게리 샤피로 CEO , 토발라 데이비드 래비 CEO, 엘레멘트 AI 장 프랑스와 가녜 CEO, 룩소프트 드미트리 로스치닌 CEO 등이 초청됐다. 우선 박 사장은 최근 LG전자가 개발한 ▲배송로봇, UV-C램프를 이용한 살균봇 등 다양한 LG 클로이 로봇 ▲LG 퓨리케어 웨어러블 공기청정기 ▲스마트 열화상 카메라 기술 등을 소개하며 독보적인 기술로 코로나19 팬데믹에 대응해냈다고 평가했다. 이어서 전례없는 빠른 변화에 혁신을 주도하기 위해서는 다른 방식의 생각이 필요하다며, 플랫폼 경쟁력과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뉴노멀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경쟁자와도 손잡을 수 있어야 한다고 협력에 무게를 뒀다. 게리 샤피로 CTA CEO도 오픈 파트너십을 강조하며 'LG 이노베이션 카운실'을 좋은 사례로 꼽았다. 모든 분야에서 융합과 변화가 이어지고 있다며, 가치사슬이 복잡해지면서 어떤 회사도 혼자서 모든 것을 하기 어렵다는 것. 이노베이션 카운실은 다양한 인사인트로 미래기술과 신사업 기회를 발굴하기 위해 운영하는 단체로, 박 사장이 의장을 맡아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등 분야에서 전문가 12명과 함께 한다. 토발라 데이비드 래비 CEO는 LG 씽큐앱을 폭넓은 고객 경험을 제시하는 유용한 플랫폼이라고 호평했다. 토발라는 LG전자와 협력해 밀키트를 LG씽큐앱으로 스캔하면 알아서 최적의 조리 코스를 설정해주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엘레멘트 AI 장 프랑스와 가녜 CEO는 LG전자는 고객과 직접 상호작용을 하며 인공지능 발전 단계를 연구해 고객 통찰력을 반영하는 강점을 갖고 있다고 치켜세웠다. 엘레멘트 AI는 LG전자와 CES2020에 함께 인공지능 발전 단계를 발표했었다. 효율화와 개인화, 추론과 탐구 등이다. 박 사장은 개인화와 추론 단계 인공지능을 경험할 수 있는 '비전팩'을 소개하기도 했다. 딥러닝이 적용된 시각지능으로 사용자와 상황을 이해할 수 있는 제품으로, 냉장고에 적용하면 안을 확인해 필요한 물건을 구매해주거나 레시피를 추천하는 등 서비스가 가능하다. 룩소프트는 27일 LG전자와 설립한 조인트벤처 '알루토' 출범을 앞두고 있다. 웹OS 오토 플랫폼으로 통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만드는 회사다. LG전자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과 룩소프트 영업채널 등 시너지로 웹OS 오토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전망이다. 박 사장은 "전례없이 빠르게 변하는 시대에 혁신을 주도하기 위해서는 이전과 다른 방식으로 생각하고 실행해야 한다"며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고객가치를 혁신하기 위해 분야 간 경계를 넘는 플랫폼 경쟁력과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으로 승부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1-13 14:02:5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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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2021] AMD 리사 수 박사, 기조연설에서 자사 기술력 뽐내…3세대 '에픽' 내놨다

루카스필름 기술 담당 프랑수아 샤르보디안 부사장과 대화하고 있는 AMD CEO 리사 수 박사. /AMD AMD가 고성능 컴퓨팅 시장에서 한 발짝 더 나아가는 모습이다. AMD CEO인 리사 수 박사는 12일(미국 현지시간) CES2021에서 기조 연설을 맡아 다양한 혁신 기술을 소개했다. 리사 수 박사는 "전 세계적으로 디지털 기반 환경으로의 전환이 점차 빨라지는 가운데 AMD가 소비자들의 생산성, 학습, 상호 간 연결, 엔터테인먼트를 지원하는 제품과 서비스 제공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게 되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AMD는 주요 파트너사와 협업을 통해 PC, 게이밍, 데이터센터 및 클라우드의 가능성을 지속해서 확장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리사 수 박사는 엔리케 로레스 HP CEO와 양 위안칭 레노버 CEO, 루카스필름 프랑수아 샤르다보안 기술담당 부사장과 F1 드라이버 루이스 해밀턴 등을 초대해 AMD의 고성능 컴퓨팅이 얼마나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고 있는지 소개했다. 이어서 리사 수 박사는 기술 혁신을 가속화할 새로운 제품군도 소개했다. 모바일 프로세서 뿐 아니라, 데이터센터에 활용할 서버용 신제품까지 선보였다. 3세대 에픽 프로세서는 7나노 공정을 적용한 새로운 서버용 CPU로, 32코어로 경쟁사 제품을 68%까지 넘어서는 듀얼 코어 성능을 낼 수도 있다. 가격 대비 성능뿐 아니라 보안성 등에서도 개선을 이어가면서 서버 시장 점유율을 더욱 늘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AMD는 에픽 프로세서와 라데온 인스팅트로 12페타플롭스 초고사양 컴퓨팅을 기증, 코로나19를 포함한 전염병 연구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젠3 아키텍처를 이용한 모바일 프로세서 제품도 나왔다. AMD 라이젠 5000시리즈 모바일 라인업이다. 울트라씬 등 노트북 군에서 높은 성능과 저전력 등 장점을 발휘할 전망이다. 한편 리사 수 박사는 이날 경쟁사인 인텔을 상징하는 파란색 옷을 입고나와 주목을 받았다. 일각에서는 리사 수 박사가 인텔을 저격하기 위해 의상을 선택한 것 아니냐는 의견을 내기도 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1-13 14:02:5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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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코리아, 대표 모델 6종 앞세워 '차박' 시장 공략 선언…브롱코도 온다

데이비드 제프리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대표가 레인저 랩터와 와일드트랙 가운데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올해 포드 6종이 국내에 출시될 예정이다. 역대 최다 수준, '차박' 등 레저 인기가 커지는 상황에서 포드의 장점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는 13일 '2021 포드&링컨 미디어 컨퍼런스'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포드코리아가 올해 운영 계획과 목표 및 비전, 그리고 새로 출시할 신차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데이비드 제프리 대표가 직접 연단에 올라 소통했다. 제프리 대표는 올해 6종을 출시하며 국내 시장 공략을 강화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레인저 와일드 트랙과 레인저 랩터, 익스페디션과 브롱코 등 대표 RV 모델과 고급 SUV인 링컨 네비게이터가지다. 포드는 올해를 '한 걸음 더 나아가는 도약의 해'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신차 출시 뿐 아니라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며 국내 소비자 공략을 강화할 예정이다. 데이비드 제프리 대표는 "2021년의 포드는 새로운 모습과 높은 제품 경쟁력, 그리고 성숙한 기업문화를 국내 소비자들에게 보여드리는 매우 중요한 해가 될 것"이라며 "특히, 새로 출시될 다양한 신차들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바를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좋은 서비스와 고객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프리 대표는 최근 국내에 '차박' 등 열풍으로 SUV뿐 아니라 픽업트럭 등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는데 주목했다. 직접 '차박'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면서 국내에서 일어나는 현상을 특징적으로 소개하기도 했다. 이같은 시장 분위기가 포드에게는 큰 기회라고도 판단했다. 포드가 이미 미국 등 전세계에서 SUV와 픽업트럭으로 높은 경쟁력을 이어왔던 상황, 국내에서도 기대감이 높은 차종들을 대거 출시하면서 시장 분위기를 끌어오겠다는 포부다. 핵심은 브롱코다. 브롱코는 포드의 클래식 모델로, 정통 오프로더로 잘 알려져있다. 20여년 전 단종됐지만, 지난해 부활해 현지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포드가 갓 출시된 신차를 국내에도 곧바로 들여오는 셈이다. 포드는 그 밖에도 레인저와 익스페디션 등 마니아 층이 두터운 모델을 들여오면서 최고의 성과를 낼 것으로 자신했다. 소비자 신뢰를 높여 공략을 강화하고 차별화된 제품 제공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포드코리아는 전국적으로 서비스센터 4개를 추가 확장하면서 서비스 질도 높이기로 했다. 시설도 최신화하면서 소비자 만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포드코리아는 "2021년 한국 자동차 시장에서 새로운 SUV 및 픽업트럭 출시를 통해 최고의 아메리칸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도전자의 자세로 임할 것이며, 신뢰성 높은 제품을 제공하여 고객의 신뢰를 얻고 시장의 니즈와 선호를 반영해 차별화된 제품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1-13 14:02:2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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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전기차 고객 서비스 품질 강화…찾아가는 충전 서비스 확대 운영

현대자동차의 '찾아가는 충전 서비스'를 이용해 차량을 충전하고 있다/현대차 제공 현대자동차그룹이 전기차 고객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충전 서비스를 강화한다. 지난해 기아자동차가 시간과 장소 제약 없는 전기차 충전 서비스 제공을 시작한데 이어 현대차도 '찾아가는 충전 서비스'를 확대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현대차의 '찾아가는 충전 서비스'는 전기차 운행 중 방전되거나 충전소까지 이동이 어려운 경우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전담 직원이 직접 찾아가 무료로 배터리를 충전해 주는 서비스로, 1회 이용시 약 44㎞를 주행할 수 있는 충전량(7㎾h)을 제공한다. 현대차는 2016년 제주도에서 찾아가는 충전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 뒤 2017년에는 전국으로 범위를 넓혀 제공해 왔다. 이번에는 1년에 4회씩 최대 5년이었던 서비스 횟수를 연 10회로 늘리고, 특히 전기차 렌터카가 많은 제주도에서는 충전소가 고장난 경우 최대 20㎾h까지 충전해 줄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한다. 서비스 신청은 룸미러에 있는 블루링크 SOS 버튼이나 현대차 고객 센터, 모바일 앱 '마이현대'를 통해 할 수 있다. 앞서 기아차는 지난해 9월 현대캐피탈과 전기차 충전 인프라 제공 스타트업과 함께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고객이 원하는 곳에서 편리하게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실시한 바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전기차 시대를 선도하는 브랜드로서 앞으로도 전기차 이용 고객의 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올해 출시되는 신형 전기차 판매와 함께 '전기차 전용 충전서비스'에 나서는 등 본격적인 전기차 시대를 앞두고 관련 인프라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

2021-01-13 13:19:0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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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는 안건준 회장 "벤처 생태계위해 대기업 오너 의지 변화 절실"

벤처協, 2021년 정책 방향 발표…대기업·벤처 생태계 결합 강조 安 "경제 재도약 위해 오너 의지 표명, 실천하는 자세 유일 해법" 4년간 맡았던 벤처기업협회장 자리 내달 이임…벤처기업人으로 안건준 벤처기업협회장. /벤처협회 안건준 벤처기업협회장(사진)이 벤처 생태계의 획기적인 전환을 위해 삼성을 중심으로 한 대기업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특히 삼성을 이끌고 있는 이재용 부회장을 비롯한 대기업 오너들의 의지 변화가 어느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안 회장은 13일 밝힌 벤처기업협회 2021년 정책방향에서 "대한민국 경제의 재도약을 위해선 강점과 상호 보완성을 가진 대기업 생태계와 벤처 생태계의 결합이 중요하다"면서 "대기업 생태계의 불공정 갑질행태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진정한 의미의 상생 생태계를 완성하기 위해선 대기업 오너의 확고한 근절의지 표명과 이를 진정으로 실천하는 대기업 오너의 자세가 유일한 해법"이라고 말했다. 우리나라에서 삼성을 포함해 100여 개 대기업 집단이 핵심시장을 장악하고 있고, 이들 관련 기업만 1만여 개 정도로 벤처 생태계와 대기업 생태계가 다방면으로 연결돼 있다고 언급하면서다. 안 회장은 2018년 여름, 벤처기업협회가 제주에서 연 벤처썸머포럼에서도 '한국형 혁신생태계'를 강조하면서 기업 경영의 책임과 영향력이 막강한 대기업 총수들에게 공정한 생태계를 논의하자며 '러브콜'을 보냈었다. 안 회장은 "대한민국의 대기업 생태계에서 차지하는 삼성의 영향력과 함께 최근 진정성있게 변화하는 상생의 자세는 100여 개의 대기업집단에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크다"면서 "최근 삼성의 변화를 위한 노력이 과거와 확연히 다른 점은 세계 무역분쟁의 난관타개와 삼성의 미래 글로벌경쟁력에 대한 위기감에 의한 자발적인 움직임인 동시에 이는 과거 누구보다도 대기업의 자기중심적인 나쁜 행태에 비판적이었던 혁신벤처업계가 현장에서 체감하고 있는 큰 변화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안 회장은 이달초 벤처기업협회장 자격으로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선처를 요청하는 탄원서를 법원에 제출하기도 했다 그는 "탄원서를 낸 것은 온전한 한국형 혁신벤처생태계를 만들기 위해선 삼성의 오너인 이재용 부회장의 확고한 의지와 신속한 결단이 필수적이기 때문"이라며 "이 부회장에게 과거 악습의 고리를 끊고 우리 경제의 위기 돌파와 재도약에 기여할 기회가 주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안 회장은 크루셜텍을 창업하기 전에는 삼성전자 기술총괄본부에서 선임연구원을 거친 바 있다. 안 회장은 "그동안 대기업의 불공정 갑질행위가 근절되지 못한 이유는 당대 대기업 오너의 확고한 변화 의지가 부족했기 때문"이라며 "단기적 실적에 급급한 전문경영인과 관련 임직원들은 수많은 중소벤처기업과 협력사들에게 법망을 피하는 수준에서 모든 방법을 동원, 갑질에 가까운 불공정 행위를 서슴지 않았다"며 다시한번 대기업 오너들의 적극적인 자세 변화를 희망했다. 안 회장은 한 차례 연임하며 지난 4년간 맡았던 벤처기업협회장 자리를 내달 내놓는다. 그는 소회에서 "한국형 혁신벤처생태계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정부에 벤처업계 발전방안을 제시하는 등 바쁘게 움직였고 투자 환경과 법·제도 개선, 창업에 대한 사회 인식 개선 등 눈에 보이는 진전이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면서 "기업인으로서는 중국과 사드 갈등으로 촉발된 위기, 미·중 무역분쟁, 일본의 수출 규제 등으로 인해 어려운 시기를 겪었는데 앞으로는 벤처기업의 대표로서 기업 운영에 전념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1-01-13 12:02:1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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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CEO, 10명중 1명만 올해 경제 '양호' 전망

중기중앙회 조사…89.5%는 전년과 '비슷'하거나 '심각' 코로나19로 인한 내수 부진·글로벌 성장률 둔화 '1순위' CEO들 내수 활성화 및 정책금융·세제지원 강화 '절실' *자료 : 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 최고경영자(CEO) 10명 중 1명만이 올해 경제가 '양호'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나머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본격화된 지난해 경기와 '비슷'하거나 오히려 '심각'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 모습이다. 코로나19로 인한 내수 부진 등이 가장 큰 이유였다. 올해 회사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는 CEO도 10명 중 2명이 채 되지 않았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 4일부터 7일 사이 중소기업 CEO 411명을 대상으로 '2021년 경영전망조사'를 실시해 13일 내놓은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10.5%만이 올해 경제가 '양호'할 것이라고 답했다. 반면 전년과 '비슷'(41.8%)하거나 '심각'(47.7%)하다는 응답은 89.5%에 달했다. 올해 경제가 지난해보다 '심각'할 것으로 보는 가장 큰 국내 이유로는 '코로나19로 인한 내수부진이 지속'(86.7%)이. 대외적인 이유로는 '전 세계적 성장률 둔화'(75%)가 각각 1순위로 꼽혔다. 또 올해 기업 경영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대내외 요인(복수응답)으로는 ▲전반적인 경기심리회복 여부(71.0%) ▲금융·세제 등 정부의 정책지원 여부(46.2%) ▲인건비·운영자금 등 기업운영요건 충족여부(33.6%) 등의 순으로 많았다. 지난해와 비교한 올해 매출액 예상에 대해선 전년과 '유사'(47.4%)하거나 '감소'(37%)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반면 '증가'할 것이란 답변은 15.6%에 그쳤다. 매출이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는 기업의 절반 이상(55.3%)은 매출액이 전년보다 '10~30% 가량'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런 가운데 올해 정부와 국회에 바라는 중소기업 지원정책(복수응답)으로는 ▲내수활성화 지원(48.2%) ▲정책금융·세제지원 강화(43.8%) ▲기업 활동에 대한 과도한 규제입법 완화(38.2%) ▲주 52시간 근무제 보완(27.5%) 등을 꼽았다. 중기중앙회 추문갑 경제정책본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내수위축 및 대내외 불확실성 등이 중소기업의 매출액 등 경영전망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며 "코로나19 상황에서 중소기업의 경영활력 회복을 위한 다양한 내수활성화 지원정책과 함께 최근 경영활동을 옥죄고 있는 경제3법,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주52시간 근무제 등 규제법안과 정책들에 대한 보완입법 마련 등 정부의 정책적 배려와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1-01-13 12:00:46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