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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공업, 업계 최초로 트랙터 10년 '품질 보증'

엔진, 미션 주요 부품 3000시간 무상 보증 대동공업이 업계 최초로 트랙터 10년 품질 보증에 나섰다. 대동공업은 자체 생산하는 트랙터의 엔진과 미션에 대해 업계 최장 기간인 10년·3000 시간의 무상 품질보증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 2018년 당시 트랙터 엔진과 미션에 대해 5년·1500무상 품질보증 정책을 도입한 바 있다. 이후 올해 1월부터 이 시간을 2배 늘려 업계에서 처음이자 가장 긴 품질보증에 나선 것이다. 엔진의 경우 실린더 블록, 실린더 헤드, 오일팬, 커넥팅로드 등이, 미션은 단속, 변속, 제동, 감속, 앞·뒤차축 조합부가 여기에 해당된다. 다만 오일씰, 오링, 가스켓류는 품질보증 기간이 5년·1500시간이다. 대동공업은 엔진과 미션에 대한 연구개발 투자를 지속 강화해 자체 생산하는 모든 트택터에 자사 엔진과 미션을 적용하고 있다. 특히 2018년에 비교해 지난해 트랙터와 엔진의 생산량이 50% 가량 증가하며 엔진과 미션에 대한 품질 자신감이 더욱 높아졌다. 아울러 외장·섀시·전장·유압·엔진주변장치 등의 일반 부품도 올해부터 1년·500시간에서 2배 연장한 2년·1000시간 보증을 시행한다. 대동공업 이성태 영업총괄 사장은 " 스마트 농업을 실현한 '미래농업 리딩기업'으로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고객 신뢰 관계를 더욱 단단히 하고기 위해 이번 정책을 도입하게 됐다"면서 "고객친화적인 서비스 정책을 지속적으로 도입해 고객이 첫 시동부터 마지막 시동의 순간까지 대동 브랜드와 늘 함께한다는 생각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1-17 08:19:3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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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유럽, 미국 이어 중국서도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사업 본격화

현대자동차그룹이 한국과 유럽, 미국에 이어 '수소 굴기'를 천명한 중국에서도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사업을 본격화한다. 현재 중국은 2035년까지 수소차 100만대를 보급하고 수소충전소 1000기를 설치한다는 계획을 내놓은 상태다. 현대차그룹은 15일 중국 광둥(廣東)성 광저우(廣州)시에서 광저우개발구 정부와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생산·판매법인 설립을 위한 투자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신설 법인은 100% 현대차그룹 지분으로 설립된다. 중국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생산기지는 다음달 말 착공해 내년 하반기부터 연간 6500기를 생산할 예정이다. 수소전기차 넥쏘에 탑재된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을 주력으로 생산하며, 향후 중국 중앙정부 정책과 시장 상황에 맞춰 공급 능력을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친환경차와 수소전기차, 수소상용차를 비롯해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양산 기술을 토대로 중국 수소시장을 선점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2019년 12월 중국 광둥성 정부와 법인 설립 관련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이후 사전 시장조사, 부지 선정 작업 등을 거쳐 최근까지 광둥성, 광저우시와 세부안을 협의해 왔다. 앞서 중국자동차공정학회는 작년 10월 '에너지 절감 및 친환경차 기술 로드맵 2.0'을 발표하고 2035년까지 자국 내 수소전기차 등 신에너지차와 하이브리드차 등 에너지 절감 차량의 판매 비중이 각각 50%가 돼야 한다는 정책을 제안했다. 로드맵에는 2035년까지 상용차를 중심으로 수소전기차를 누적 100만대까지 보급한다는 목표도 포함됐다. 올해부터 2025년까지는 중국의 '제14차 5개년 경제개발계획'이 진행되는 시기여서 중국의 친환경차 보급 확대에도 한층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중국 정부는 수소전기차 기술 발전과 시장 육성을 위해 주요 해외 기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있다. 도요타는 2017년 중국 장쑤성에 수소충전소를 건설한 데 이어 작년 6월에는 중국 이화통수소연료전지시스템그룹, 디이자동차그룹, 광저우자동차그룹, 베이징자동차그룹, 둥펑자동차그룹과 연합해 베이징에 연구개발 합자사를 설립했다. 캐나다의 발라드 파워 시스템즈는 2019년 중국 현지 시스템사와 연료전지 생산 합작사·공장을 설립했고, 독일의 보쉬는 중국 연료전지 전문 연구센터를 설립했다. 독일 SFC 에너지, 영국의 세레스 파워 등도 앞다퉈 중국 수소연료전지 사업에 뛰어들고 있다. 현대차그룹의 수소연료전지 생산기지가 들어서는 광둥성 역시 수소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작년 11월에는 광둥성 내 산업단지와 연구개발 시설 등을 활용해 수소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내용의 '광둥성 수소연료전지차 산업발전 실시 촉진 방안'을 발표했다. 광둥성은 상용 물류차를 중심으로 선박, 가정용 수소연료전지, 비상전력시스템 등 다양한 수소사업 시범운영안도 발표, 현대차그룹의 중국 수소시장 진출 교두보로 적합한 환경을 갖췄다고 현대차그룹은 전했다. 현대차그룹은 2013년 세계 최초로 수소전기차 투싼ix35를 양산했으며, 2018년 2세대 수소전기차 넥쏘를 양산한 이후 작년 7월에는 글로벌 누적 1만대 판매를 달성했다. 이는 글로벌 자동차 회사 수소전기차 중 가장 많은 판매량이다. 현대차그룹은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광둥성이 추진 중인 수소 산업 육성 시범사업에 중국 내 주요 업체들과의 상호협력을 통해 직접 참여해 현지 법인 설립 초기부터 안정적으로 판매 기반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수소연료전지시스템 보급 확대 사업이 중국 정부 주도의 시범사업에서 자율경쟁 체제로 전환될 것을 대비해 대량 생산능력을 갖추고, 중국 내 수소 산업 관련 업체와의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중국 전역에서 탄탄한 시장 지배력을 유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중국 생산기지 구축을 계기로 글로벌 사업을 확장, 오는 2030년 전 세계에 연간 약 70만기의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을 공급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앞서 2018년 아우디와 연료전지 기술 파트너십을 맺은 데 이어 2019년 미국 커민스사와 친환경 파워트레인 공동개발협약을 맺었고, 2020년에는 유럽 수소저장 기술업체와 에너지 솔루션 스타트업에 수출을 시작했다. 현대차그룹은 2018년 발표한 '수소전기차 비전 2030'에 따라 광범위한 수소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총 7조6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계획대로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향후에도 신기술 개발을 통해 고출력 시스템, 경량형 고밀도 시스템 등 차세대 수소연료전지시스템 라인업을 확대하는 등 기술 우위를 지속해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현대차그룹은 "친환경차, 수소전기차, 수소상용차를 비롯해 기존에 확보하고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양산 기술을 앞세워 중앙정부의 강력한 주도로 성장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중국 수소시장을 선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1-01-15 15:30:2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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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SK, ITC 이어 이번엔 '특허심판원'서 공방전

SK이노베이션이 미국특허청 특허심판원(PTAB)의 특허 무효심판(IPR) 기각 결정 배경에 대한 LG에너지솔루션의 주장을 반박하고 나섰다. SK이노베이션은 15일 입장문을 내고 "LG와 SK 간 배터리 미국 특허소송 관련 최근 미국 특허심판원(PTAB)의 결정에 대해 LG에너지솔루션(LGES)이 결정의 본질적 내용을 왜곡하면서 아전인수식으로 여론을 호도하고 있다"며 "지금이라도 정정당당하고 떳떳하게 소송에 임해달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LGES가 미국 특허청의 정책 변화에 따라 복잡한 미국 소송 절차 중 일부가 진행되지 않는 것을 마치 실체법적으로 자사에 유리한 판단이라고 왜곡하며 호도하고 있다"며 "PTAB가 절차적인 이유로 특허무효심판 조사개시 요청을 각하하면서도 본질 쟁점에 대해 LGES 특허의 무효 가능성을 언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미국특허청 특허심판원(PTAB)은 SK이노베이션이 지난해 5월부터 7월까지 LG에너지솔루션을 상대로 제기한 특허 무효심판(IPR) 8건에 대해 조사개시 거절을 결정한 바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의 SRS 및 양극재 특허 유효성 관련 무효심판을 청구했으나 모두 기각된 것이다. 조사개시 결정에 대한 항소는 불가능해 사실상 SK이노베이션이 LG에너지솔루션 특허의 유효성에 대한 시시비비도 가려보지 못하게 됐다. 아울러 SK이노베이션은 "이번 판결은 ITC에서 진행 중인 특허소송과는 별개"라며 "현재 진행 중인 ITC절차에서 LGES의 특허가 무효임을 다투는 절차는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SKI 임수길 밸류크리에이션센터장은 "미 정부 정책 변경이 사건의 실체 판단에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오지는 않을 것"이라며 "오히려 PTAB가 결정 이유에서 명시한 무효 가능성에 대한 언급이 ITC 절차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지금까지 그랬던 것처럼 향후 절차에도 정정당당하게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LG에너지솔루션도 반박문을 내고 "지난해 초부터 중복 청구를 이유로 무효신청을 각하하는 결정이 시작됐다면 왜 비용까지 들여가며 8건을 신청한 것인지에 대한 해명은 없고, 본인들의 실수를 유리하게 왜곡하는 모습이 매우 안타깝다"라며 "가장 효율적으로 무효 판단을 받을 수 있는 미국 특허심판원에서의 신청이 모두 각하돼 기회를 상실한 것은 명백한 사실"이라고 전했다. 이어 "소송을 통해 시시비비를 명확히 가리고, 결과에 책임지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지금 양사가 할 도리라고 생각한다"며 "LG에너지솔루션은 배터리 사업에서 가장 중요한 2만7000여 건의 특허를 비롯해 지식재산권을 침해하는 어떤 행위에 대해서도 단호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1-01-15 14:30:53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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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자동차 떼고 탈바꿈…전기차·PBV 등 미래 모빌리티 산업 이끈다

새 로고 현판이 적용된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기아 사옥의 모습/기아 제공 기아자동차가 30년여만에 사명에서 '자동차'를 떼고 '기아'라는 이름으로 탈바꿈한다. 기아는 내연기관차를 의미했던 '차'(車)를 제거하고 혁신적인 모빌리티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사업 영역을 확장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 초 발표한 플랜 S로 본격 전환한다. 기아의 중장기 미래 전략으로 'S'는 'Shift(전환)'을 뜻한다. 기아 송호성 사장은 15일 유튜브 채널과 글로벌 브랜드 웹사이트를 통해 열린 '뉴 기아 브랜드 쇼케이스'에서 "자유로운 이동과 움직임은 인간의 기본적인 본능이자 고유한 권리"라며 "미래를 위한 새로운 브랜드 지향점과 전략을 소개한 지금 이 순간부터 고객과 다양한 사회 공동체에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기아의 변화가 시작됐다"고 말했다. 기아는 사명 변경을 통해 기존 제조업 중심의 사업 모델에서 벗어나 혁신적인 모빌리티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고객들의 삶에 가치를 향상시킬 계획이다. ◆75년간 이끌어온 모빌리티…친환경 영역 확장 기아는 이날 행사에서는 최근 공개된 새 로고와 브랜드 슬로건 '무브먼트 댓 인스파이어스'의 의미를 소개하고, 제품과 서비스 그리고 고유의 브랜드 경험을 통해 고객에게 영감을 전하겠다는 브랜드 지향점과 전략을 제시했다. 기아의 새로운 브랜드 지향점은 '이동과 움직임(Movement)'이 인류 진화의 기원이라는 점에 중점을 두고 있다. 사람들은 기존의 위치에서 이동하고 움직임으로써 새로운 곳을 찾고,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 새로운 경험을 하며 영감(Inspiration)을 얻는다. 기아는 고객에게 다양한 이동성을 제공하는 것을 브랜드의 정수로 삼고,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삶에 영감과 여유를 선사하겠다는 의지다. 기아는 "75년 이상 모빌리티 분야에서 산업을 이끌어 왔다"며 "국내 최초로 자전거를 제작한 것은 물론, 3륜차와 다양한 트럭도 생산해왔으며, 오늘날에는 세계 최대 자동차 제조업체 중 하나로 전세계 수백만 명의 고객들에게 이동 수단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브랜드 지향점과 전략을 바탕으로 친환경 제품과 서비스의 확장을 통해 변화하는 고객의 기대를 충족하고, 모빌리티 경험에 미치는 영향을 더욱 긍정적으로 이끌어가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아르투르 마틴스 기아 고객경험본부장(전무)은 "이동과 움직임은 인류의 끊임없는 진보와 발전, 그리고 진화를 가능하게 했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영감을 줬다"며 "이동성을 통해 사람들을 연결시키는 것은 기아 브랜드의 본질이자 사업 방향의 이정표로서, 앞으로는 그 영역을 더욱 확장시켜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뉴 기아 브랜드 쇼케이스에서 기아 송호성 사장이 발표를 하고 있는 모습/기아 제공 ◆'플랜 S' 본격 추진…전기차 시장 점유율 확대 총력 기아는 사명 변경 이후 '플랜S'를 본격 추진한다. 플랜S는 ▲전기차 ▲모빌리티 솔루션 ▲모빌리티서비스 ▲목적 기반 차량(PBV) 등으로 사업을 확장해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차지하겠다는 기아의 중장기 전략이다. 기아는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영역으로의 사업 확장을 위해 청정 에너지와 재활용 소재 활용 확대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생산 체제를 갖출 계획이다. 기아는 전기차 대중화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오는 2027년까지 7개의 새로운 전용 전기차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새롭게 선보일 제품들은 승용부터 SUV, MPV 등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며, 모든 차급에는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가 적용돼 장거리 주행과 고속 충전 기술이 적용된다. 또 기아는 기업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목적기반차량(PBV)도 개발 중이다. 목적기반차량은 유연성이 높은 스케이트보드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기업 고객들의 요구에 맞도록 모듈식 본체로 구성된다. 기아는 카누(Canoo)와 어라이벌(Arrival) 등과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통합 모듈형 플랫폼 위에 다양한 본체를 적용해 사용자의 필요 목적에 맞게 기능을 조절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플랜S의 또 다른 전략적 목표는 전동화와 자율주행 기술을 중심으로 친환경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해 사업을 다각화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기아는 글로벌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들과의 협업 및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으며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지난 2019년에는 인도에서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올라(Ola)와, 2018년에는 동남아시아 최대의 차량 호출 서비스 업체이자 음식 배달 및 결제 솔루션 회사인 그랩(Grab)에 투자를 진행했다. 업계에서는 전자 상거래와 자동차 공유 서비스의 급성장으로 인해 목적기반차량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견하고 있으며, 오는 2030년까지 규모가 5배까지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아는 공유 서비스 차량과 저상 물류 차량, 배달 차량 등 기업과 개인 고객의 요구에 맞는 목적기반차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기아가 사명을 변경한 데에는 일하는 방식과 문화를 개선하겠다는 복안도 담겨있다. 송호성 기아 사장은 "기아 브랜드의 변화는 단순하게 회사의 이름과 로고 디자인을 바꾼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비즈니스 영역으로의 확장을 통해 전세계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고 새로운 지평을 열겠다는 의지가 담겼다"며 "이를 위해서는 기아의 모든 임직원들이 새로운 브랜드에 걸맞은 자율적이고 유연한 근무 환경과 창의적인 조직 문화를 갖춰야 한다"고 설명했다. 기아가 공개한 전기차와 PBV 제품 라인업의 모습 ◆첫 번째 전용 전기차 CV…새로운 디자인 철학 기아의 첫 전용 전기차(프로젝트명 CV)는 2021년 1분기에 공개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기아는 제품의 전동화를 가속화할 계획이다. 전용 전기차는 E-GMP 기술을 기반으로 500km 이상의 주행 거리와 20분 미만의 고속 충전 시스템을 갖췄으며, 크로스 오버 형태의 디자인이 적용됐다. 특히 전용 전기차는 기아의 새로운 로고가 적용돼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기아는 전기차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2025년까지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6.6%의 점유율을 확보하고, 2026년까지는 연간 50만 대의 전기차를 판매하겠다는 목표를 드러냈다. 기아는 이달 말 새로운 기아의 디자인 철학을 비롯해 미래 제품들의 디자인 방향성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카림 하비브 기아 디자인 센터장(전무)은 "기아는 고객의 삶이 더욱 편리하고 풍요로워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고객의 본능과 직관에 충실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며 "기아는 직관적인 전용 전기차명 체계에 맞춰, 브랜드를 실체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보다 독창적이며 진보적인 전기차를 디자인해 나아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2021-01-15 12:47:2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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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넷 조사…2021년 직장인들 소원 1위는?

'건강'이 가장 중요…재테크, 이직·창업도 상위에 올라 올해 직장인들의 가장 큰 소원은 역시 '건강'이었다. 특히 재테크, 이직이나 창업 등 '경제적인' 소망도 상위에 올랐다. 평생교육 전문기업 휴넷과 자기관리 앱 '그로우'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직장인 82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해 15일 내놓은 결과 올해 이루고 싶은 소망 1위는 '건강'이 차지했다. 휴넷은 매년 초 같은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항목별로 살펴보면 '다이어트·금연 등 건강관리' 19.5%, '재테크 성공' 17.1%, '이직·창업' 15.2%, '자격증 취득' 12.8%, '외국어 습득' 12.2%, '연봉 인상·승진' 6.7% 순이었다. 이외에 '결혼·출산', '내 집 마련', '진학' 등이 뒤를 있었다. 또한 응답자의 대부분인 99.4%가 올해 자기계발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자기계발 목적(복수 응답)은 '자기만족'이 53.0%로 1위에 올랐다. 이어 '자격증 취득' 39.6%, '건강' 36.6%, '업무 역량 강화' 36.0%, '힐링·취미' 30.5%, '승진·이직·연봉 상승' 27.4%, '미래에 대한 불안감' 25.6%, '제2의 인생 준비' 22.6%, '진학/학위 취득' 9.8% 등의 의견이 있었다. 자기계발을 위한 지출 계획은 '작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하겠다' 42.7%, '작년보다 지출을 늘리겠다' 42.1%로 비슷하게 나타났다. 반면 '지출을 줄이겠다'는 의견은 9.7%에 그쳤고, '잘 모르겠다' 5.5%였다. 한 달에 지출하는 자기계발 비용은 평균 13만8000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2만6000원보다 1만2000원 늘어난 액수다. 자세히 살펴보면 '5만~10만 원'이 32.3%로 가장 많았으며, '10만 원~20만 원' 31.1%, '20만 원~30만 원' 15.9% '5만 원 미만' 12.8%, '30만 원 이상' 7.3%, '잘 모르겠다' 0.6% 순으로 나타났다. 새해 목표로 세운 분야(복수 응답)로는 '운동' 54.9%, '생활습관' 53.0%, '학습' 51.8%, '독서' 42.1%, '돈 관리' 36.6%, '나를 위한 시간' 26.8%, '취미 생활' 20.7% '회사 생활' 12.2% 순이었다.

2021-01-15 09:31:5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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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헨스, 카카오톡 채널 열고 소비자와 소통나서

제품 자가 관리 방법 등 안내…카카오톡 스토어 입점도 정수기, 공기청정기 등을 제조·판매하는 환경가전 전문 기업 원봉은 브랜드인 루헨스 카카오톡 공식 채널을 열고 고객과 소통 창구를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 루헨스는 카카오톡 채널의 구독자에게 렌탈, 공간케어, 홈케어 등 다양한 제품 소식을 전달하고, 이벤트 및 프로모션 소식을 빠르게 전달할 예정이다. 향후 루헨스는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렌탈 제품 이상시 빠른 확인 방법, 자가관리방법 등 제품과 관련한 전문적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루헨스는 이번 공식 카카오톡 채널 오픈과 연계해 카카오톡 스토어에 입점했다. 일시불 구매가 가능한 무전원 정수기 '슬림플러스(WHP-3200)', 아이방 등 작은 공간에 맞춤화된 공기청정기 '퓨어(WHA-500)'와 같이 카카오톡 스토어의 주요 구매층에 최적화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공간케어 제품 가운데 소비자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아온 라이프 필터의 본품을 구매할 수 있다. 주방 정수 필터, 비타민 샤워기, 정수 필터 샤워기, 세면대 정수 필터 등과 같이 녹물 제거에 특화된 다양한 생활필터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루헨스는 카카오톡 채널 및 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카카오톡 스토어친구 추가시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향후 카카오톡 채널과 관련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루헨스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쇼핑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이커머스 시장 성장으로 인해 다양한 채널 내에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도록 카카오톡 스토어 공식 입점을 추진했다"면서 "앞으로 루헨스는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루헨스의 주요 소식을 전달함과 동시에 카카오톡 스토어에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2021-01-15 09:24:5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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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 8월 세종시로 옮긴다

행안부, '이전계획 변경' 대통령 승인받아 15일 고시 본부 직원 499명 대상…신청사 준공까지 건물 임차 중소벤처기업부가 오는 8월까지 세종특별자치시로 옮긴다. 행정안전부는 중기부를 세종시로 이전하는 내용의 '중앙행정기관 등의 이전계획 변경'에 대해 대통령 승인을 받아 15일 고시했다고 밝혔다. 이 고시에 따라 8월까지 중기부 본부 정원 499명이 세종시에서 업무를 하게 된다. 행안부는 앞서 중기부가 지난해 10월 세종시 이전의향서를 제출함에 따라 '신행정수도 후속대책을 위한 연기·공주지역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을 위한 특별법'(행복도시법)에서 정한 공청회 및 관계기관 협의 등의 이전 절차를 진행한 바 있다. 행안부는 관련 공청회에서 세종 신청사가 준공되는 2022년 8월 전까지는 민간 건물을 임차해 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무실 임차료 등 이전하는 데 드는 비용은 약 104억원으로 추산했다. 중기부 노조가 앞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68.6%가 세종시 이전을 찬성한 바 있다. 중기부가 오는 8월 세종시로 이전하게되면 23개 중앙행정기관(2실 13부 3처 3청 2위원회)과 우정사업본부 등 22개 소속기관의 공무원 총 1만5601명이 세종시에서 근무하게 된다. 행안부 관계자는 "중기부의 세종시 이전이 완료되면 관계부처 간 협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 회복 등 정책을 보다 신속하고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1-15 09:16:50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