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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삼성 등 공채 시즌…일부 수시 채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지난달 취업자 수가 100만명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난 1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한 구직자가 일자리 정보 게시판을 살펴보고 있다/뉴시스 3월 국내 기업들의 채용시즌이 돌아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도 포스코그룹을 시작으로 삼성 등 국내 기업들이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핵심 인재 영입에 속도를 높인다. 다만 현대자동차와 LG 등 주요 기업들이 수시채용을 진행하면서 취업준비생들의 부담은 커질 것으로 보인다. 4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그룹은 올해 상반기 채용 절차에 들어갔다. 모집하는 회사는 포스코를 비롯한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케미칼 등 3개 사다. 서류 접수는 오는 19일까지며, 그룹사 간 중복지원은 할 수 없다. 지원 요건은 그룹사마다 달라 '포스코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 포스코는 인·적성검사(PAT)와 1차, 2차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코로나19 진행 상황을 고려해 면접 일정은 추후 고지할 예정이다. 모집 분야는 마케팅, 구매, 재무, 경영지원과 이공계 분야 생산기술, 설비기술, 공정기술, 환경, 안전 직무 등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서류 및 자기소개 영상을 접수해야 하며 AI 면접과 1차, 2차 면접, 4주간 인턴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포스코케미칼은 인·적성 검사와 1차, 2차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한다. 삼성그룹도 상반기 채용에 나선다. 지난달 삼성전자가 세탁기, 냉장고 등 생활가전 생산라인에서 근무할 고졸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데 이어 이달 중순 대졸 사원 공채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 등 삼성 계열사들은 예정대로 상반기 그룹 대졸 사원(3급) 공채에 돌입한다. 삼성은 4대 그룹 중 유일하게 대규모 공채를 유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올해 공채 말고도 다양한 방식으로 인재 확보에 집중한다. 특히 반도체를 담당한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은 국내외 박사급 인재 채용을 작년보다 늘리기로 내부 방침을 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SK그룹과 현대차그룹, LG그룹 등은 공채 대신 수시 채용을 진행한다. SK그룹은 2019년 7월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8500명가량 뽑던 정기 공채 대신 수시 채용으로 전환해 2022년에는 100% 수시 채용으로만 선발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올해는 6개 안팎의 계열사가 정기 공채와 수시 채용을 함께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그룹과 LG그룹 등도 정기 공채 대신 수시 채용을 도입했다. 상·하반기 정기 공채를 진행해 온 현대차는 2019년 2월 주요 그룹 중 처음으로 수시 채용을 도입했다. LG도 지난해 하반기부터 정기 공채를 폐지하고 연중 상시 채용으로 전환했다.

2021-03-04 14:43:0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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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80 '2021 올해의 차' 선정…올해의 수입차 BMW 뉴 5시리즈

'2021 올해의 차' 제네시스 G80. 제네시스 G80가 한국자동차기자협회가 뽑은 '2021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 4일 한국자동차기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18일 경기 화성 소재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KATRI)에서 열린 2021 올해의 차 최종 심사 결과 제네시스 G80가 종합 만족도 부문에서 83.88점(100점 만점)을 얻어 2021 올해의 차에 올랐다. 제네시스 G80는 핸들링 및 주행 감성 항목에서 9.37점(10점 만점)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외에도 NVH(소음·진동) 항목에서 9.33점, 가속 성능과 가심비(가격 대비 마음의 만족) 항목에서 9.13점을 받는 등 전체 항목에서 골고루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최종 후보로는 기아, 랜드로버, 메르세데스-벤츠, 볼보, BMW, 쉐보레, 아우디, 제네시스, 포르쉐, 현대 등 10개 브랜드의 21개 차종이 올라 G80과 함께 경쟁했다. 평가 항목은 ▲내·외관 디자인 ▲성능 및 품질 ▲안전 및 편의사양 ▲조작 편의성 ▲연비 및 유지 관리 ▲차량 가격 ▲구매 의향 등 10개로 구성됐다. 이 외에도 '올해의 이노베이션'에는 기아 쏘렌토에 적용된 '다중충돌방지 자동제동 시스템'이 선정됐다. 기자협회는 자동차 기업들이 개발한 혁신 기술을 신차에 대거 적용하고 있는 최신 흐름을 올해의 차 시상에 반영, 2019년 올해의 이노베이션을 신설한 바 있다. 기아 쏘렌토는 올해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에도 선정됐다. '2021 올해의 수입차' BMW 뉴 5시리즈. 올해의 수입차에는 BMW 뉴 5시리즈가, 올해의 유틸리티 부문에는 기아 카니발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기자협회는 올해부터 SUV 외 밴, 픽업 트럭, 왜건 등을 대상으로 하는 유틸리티 부문을 신설했다. 올해의 디자인과 퍼포먼스에는 포르쉐 타이칸이 2관왕의 주인공이 됐다. 또한 국내 수입차 업체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친환경차 부문에서는 아우디 e-트론이 올해의 그린카에 선정됐다. 류종은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매우 어려운 여건에서 지난 한해 동안 출시된 신차와 부분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달 18일 자동차안전연구원내 ▲고속주회로 ▲조향성능로 ▲K-CITY(자율주행 실험도시) ▲특수내구로 등 주요 시험로에서 오전과 오후에 걸쳐 실차 평가를 진행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철저한 평가와 검증의 과정을 통해 수상 차량을 선정했다"고 소감을 설명했다. '2021 올해의 그린카' 아우디 e-트론.

2021-03-04 14:36:5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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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주요모델 보험 등급 1~2등급 상향…보험료 저렴해진다

GLC. /메르세데스-벤츠 메르세데스-벤츠 보험료가 다소 저렴해질 전망이다. 벤츠코리아는 보험개발원 차량모델등급 평가 결과 주요 인기 모델 보험 등급이 최대 2단계 상승했다고 4일 밝혔다. 차량모델등급 평가는 차량별로 사고시 손상과 수리 비용, 손해율 등을 파악해 매겨진다. 26단계로 구별되며, 숫자가 작을 수록 보험료가 저렴하게 책정될 수 있다. 벤츠는 S클래스가 17등급, C클래스가 10등급으로 전년 대비 2단계 상승했다. CLS가 11등급, GLC가 17등급으로 1단계 상향됐다. GLC는 2016년 출시 후 매년 등급이 올라가는 추세다. 앞서 벤츠는 '모빌로 사고지원' 서비스로 수리를 지원하며 고객 수리비 부담을 줄여왔다. 차량 운행이 불가능해지면 거리에 상관없이 공식 서비스센터로 견인해주는 서비스다. 차량 수리와 후속 절차 등 상담도 무료로 제공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김지섭 고객 서비스 부문 총괄 부사장은 "차량모델등급 평가에서의 좋은 결과로 메르세데스-벤츠의 고객들이 합리적으로 조정된 보험료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며 "앞으로도 메르세데스-벤츠의 고객들이 차량의 유지 관리에 있어 최고의 만족을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3-04 14:33:2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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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주도 벤처기업확인委 본격 닻 올려

첫 회의열고 2월말까지 접수기업 대상 심의·의결 정준 초대 위원장 "혁신성 높은 기업 선별에 만전" 권칠승 장관, 협회장들과 소통…벤처업계 역할 당부 민간이 주도하는 벤처기업확인위원회가 4일 본격 닻을 올렸다. 중소벤처기업부와 벤처기업협회는 민간주도 벤처확인제도가 지난 2월12일 전면 시행됨에 따라 이날 제1차 벤처기업확인위원회를 열고 내용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위원회는 전면 시행일부터 지난 2월 말까지 '벤처확인종합관리시스템'을 통해 신청한 총 471건 가운데 위원회 개최 전주까지 사전검토가 끝난 건수를 대상으로 벤처기업 인증 여부를 심의했다. 벤처기업확인위원회 초대 위원장을 맡은 쏠리드 정준 대표는 "민간주도 벤처확인제도의 확인 주체로서 맡겨진 역할을 잘 수행해나갈 것"이라며 "급변하는 산업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혁신성과 성장성이 높은 벤처기업 선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언급했다. 민간전문가 50인으로 구성된 벤처기업확인위원회는 앞으로 전문 평가기관의 현장평가 결과에 대한 사전검토 후 매주 7인 이상, 10인 이하 위원 출석으로 위원회를 개최해 벤처기업 확인에 관한 최종 결정을 한다. 지난달 25일 벤처기업협회장으로 새로 취임한 강삼권 회장은 "개편된 벤처확인제도의 안정적인 안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민간의 벤처생태계 허브 역할을 담당해 벤처기업의 경영환경 개선과 지속 성장에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첫 위원회 개최를 격려하기 위해 자리를 함께한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강삼권 신임 벤처협회장을 비롯해 역시 새로 취임한 김분희 여성벤처협회장, 지성배 벤처캐피탈협회장, 그리고 이준배 액셀러레이터협회장, 고영하 엔젤투자협회장과 간담회를 별도로 갖고 소통했다. 권칠승 장관은 "지난 2019년 벤처기업의 총 고용은 4대 그룹보다 많은 80만4000명으로 같은 기간 4대 그룹(2만1000명)의 5.6배인 11만7000명의 고용을 새로 창출했다"면서 "2015~2020년 벤처투자 유치기업의 기업가치는 약 172조9000억원으로 삼성전자에 이어 코스피 2위, 코스닥 시가총액의 약 44.8% 수준으로 벤처기업이 우리 경제의 주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앞으로 이런 성과가 더욱 확산되기 위해선 여러분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며 벤처업계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2021-03-04 14:32:5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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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반포전시장 오픈하고 스파이더 2종 출시…특별한 경험 선사한다

페라리 반포전시장. 페라리가 서울 한가운데 새로운 터전을 마련하고 신모델을 출시하며 고성능차 소비자들에 한 발 다가섰다. 페라리는 4일 서울 반포전시장에서 스파이더 모델인 SF90과 포르토피노 M을 출시했다. 이번 출시는 지난달 15일 반포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를 신규 오픈한 기념으로 진행됐다. 반포전시장은 2000㎡ 규모로, 판매와 서비스, 부품 판매 및 교체까지 한꺼번에 제공하는 '3S 쇼룸'으로 조성됐다. 반포전시장은 페라리를 더 가까이 확인하고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1층에는 차량을 전시하고, 2층에는 차량 구매 상담 뿐 아니라 출고 고객을 위한 행사를 마련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페라리가 4일 오전 서울 서초구 페라리 반포전시장에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SF90 스파이더'를 선보이고 있다. / 손진영기자 son@ 이번에 출시한 SF90 스파이더는 페라리의 첫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다. 220마력을 내는 전기모터 3개에 V8터보엔진을 조합해 최대 1000마력을 내뿜는다. 전자식 사이드 슬립컨트롤과 공기역학 기술 등을 적용해 안전하게 고성능을 제어할 수 있게 했다. 포르토피노M은 변화와 개선이라는 이탈리아어 'modificata'를 의미하는 이름으로, V8엔진에 8단 듀얼클러치 변속기로 620마력을 내는 슈퍼카다. 페라리 GT 스파이더 최초로 레이스 모드를 추가해 주행 재미를 더했으며, 운전자보조시스템(ADAS)도 장착해 편리함까지 제공한다. 이들 모델은 컨버터블로 오픈카 스타일이지만, 독자 기술인 접이식 하드톱을 탑재해 완벽한 쿠페형으로도 쓸 수 있도록 만들었다. 소프트톱과 달리 전개시 주행 성능을 떨어뜨리지 않으면서도, 무게를 최소화해 부담을 줄였다. FMK 김광철 대표이사는 "새롭게 오픈한 반포 전시장에서 상징적인 두 모델을 출시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1000마력의 PHEV 모델 SF90 스파이더와 8기통 GT 포르토피노 M은 페라리의 끊임없는 진화와 혁신의 결과물로, 브랜드 뿐 아니라 스포츠카와 GT 스파이더 카테고리에 정점을 찍는 모델"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3-04 14:14:0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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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가전, 카카오i 말도 알아듣는다…삼성전자·카카오엔터프라이즈 협력

/삼성전자 삼성전자 가전이 카카오i 명령도 들을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는 4일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스마트홈 사업 강화를 위한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카카오i를 스마트싱스에 연동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헤이카카오'와 '카카오홈' 앱, 스마트 스피커 '카카오미니' 등으로 스마트싱스를 제어할 수 있게 한 것. 삼성전자는 우선 세탁기와 건조기, 공기청정기와 로봇청소기 등 가전 4종에 카카오i를 적용했으며, 상반기 중으로 에어컨과 에어드레서, 식기세척기 등으로 지원 제품을 확대할 예정이다. 박찬우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카카오와의 협력을 통해 삼성전자의 가전 제품 소비자들은 한층 편리한 스마트홈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양사가 쌓아 온 AI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소비자들이 새로운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 함승완 전무는 "이번 협력을 통해 카카오 i를 더 다양한 일상 속 공간에서 만날 수 있게 되었다"며 "더 많은 고객들이 일상의 혁신을 경험할 수 있도록 삼성전자와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마트싱스는 삼성전자의 IoT 플랫폼으로, 구글 네스트와 아마존 알렉사 등 다양한 스마트홈 규격을 지원하고 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3-04 14:13:3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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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ESG 경영 적극 실천…'2020 해피선샤인 캠페인' 활동 완료

사회복지법인 소전원에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하는 모습. 한화그룹이 전국의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태양광 발전설비를 무료 지원하는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인 '2020 해피선샤인(Happy Sunshine) 캠페인' 활동을 완료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몸도 마음도 지칠 수 밖에 없는 시기이지만. '함께'의 마음으로 서로를 격려하면서 이 순간을 극복해 나가자. 비대면 시대에도 '함께 멀리'로 대표되는 소통과 배려의 가치는 더욱 소중히 지켜가야 한다"며 어려운 때일수록 사회와 함께 하는 ESG경영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 속에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경영(ESG)을 적극 실천하고자 지난해 10월 12일부터 보름간 한화그룹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대상을 모집했으며,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등을 통해 사회복지시설 29곳을 최종 선정했다. 한화그룹은 지난달 말까지 최종 선정된 29곳에 총 173kW(킬로와트) 용량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했다. 이는 일반 주택 57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기용량에 해당한다. 태양광 발전설비는 복지시설 관리 운영비 절감과 냉·난방 문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회사는 기대했다. 2011년부터 시작된 해피선샤인 캠페인은 사회복지시설 등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무상으로 설치해 기증하는 한화그룹의 대표 친환경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한화큐셀이 직접 참여해 태양광 제품을 공급·설치하고, 태양광 발전설비에 대한 안전점검을 포함한 유지보수, 발전량 모니터링 활동 등 사후관리도 지원한다. 한화그룹은 지난 10년간 전국 320개 사회복지시설에 2천187kW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무료로 설치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해피선샤인 캠페인 활동을 통해 친환경 에너지에 대한 인식제고는 물론 도움이 필요한 사회복지시설들의 운영비 절감과 에너지 자립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3-04 14:13:0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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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수출입銀, 수출 초기기업 공동지원 나선다

중진공 정책자금, 수은 융자 연계해 공동 지원…수출 마케팅 지원 협력도 (왼쪽부터)방문규 한국수출입은행장과 김학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이 4일 서울 여의도 수출입은행 본사에서 수출초기기업 공동지원과 지속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악수를 나누고 있다. /중진공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한국수출입은행이 수출 초기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중진공은 4일 서울 여의도 수출입은행 본사에서 수출초기기업 공동지원과 지속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공동 지원 등 수출사업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코로나19 장기화와 환율변동 등으로 불안정한 수출 환경 속에서 더욱 취약한 수출초기 기업의 지속가능성 확보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우선 상호 금융 정보망을 연계해 수출 중소기업에게 중진공의 정책자금 융자와 수출입은행의 융자를 공동 지원한다. 수출입은행의 융자기업에게 중진공의 수출 지원사업을 연계 지원해 수출 위기기업의 조기 정상화를 돕는다. 중진공 수출마케팅 지원사업에 참여한 기업도 수출입은행의 자금을 이용할 수 있도록 협력한다. 특히 해외에 있는 중진공 수출BI에 입주한 업체가 현지 법인 설립 시 필요한 자금을 융자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선제적 자율구조개선 프로그램을 통한 경영위기 기업 지원에도 힘을 모은다. 위기기업에게 구조개선계획 수립 비용과 신규대출, 기존 대출금 만기연장을 파산·회생 전에 선제적으로 지원해 기업 자체적으로 경영 정상화 프로그램을 추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해 12월 중소기업중앙회의 '2021년도 수출전망 및 정책과제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수출 중소기업들이 정부 중점 추진 최우선 과제로 꼽은 것은 물류 애로 해소를 위한 지원(52.8%)이었다. 그 다음으로는 비대면 수출마케팅 지원(42.2%), 디지털 무역 활성화 지원(17.6%), 수출 보험 및 금융지원 강화(16.8%) 순으로 나타났다. 중진공은 이같은 수출기업의 애로해소를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다각도로 강화해오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물류 운송·운임 문제 해결을 위해 국적해운선사 등과 업무협약을, 11월에는 수출초보기업의 수출 안전망 확보를 위해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이번 협약 체결은 국가경제의 기초인 수출 중소기업의 수출회복과 경영 정상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한 것"이라며 "수출입은행과의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코로나19 등 수출기업의 위기 탈출을 돕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이 경영위기를 조기에 극복 할 수 있도록 선제적 금융지원으로 안전망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2021-03-04 14:04:3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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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overstory] 대한민국 수소에 빠지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1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수소모빌리티+쇼'에서 현대자동차의 미래에코시스템을 살펴보고 있다. 일반적으로 수소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다. '수소' 하면 '수소폭탄'을 먼저 떠올리기 때문이다. 하지만 수소는 개방된 공간에서는 절대 폭발하지 않으며 오히려 우리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자원으로 자리잡고 있다. 수소연료 사용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으며 수소에너지는 '무소음, 무공해, 무한정'이라는 부분에서 화석연료를 대신할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4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2050년 전 세계 수소경제 시장은 연간 2조5000억 달러(약 3000조) 규모의 시장가치, 누적 3000만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미래 핵심산업으로 꼽히고 있다. 수소는 연소과정에서 공해 물질이 적게 배출되는 데다 지역적 편중이 없어 기술력만 있다면 누구나 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수소가 미래 대체에너지로 부각되면서 현대차, 포스코, SK 등 국내 주요 기업들은 2030년까지 수소경제에 43조원을 투자하는 등 수소 생태계 확장을 위해 상호 역량을 결합하고 있다. 정부도 수소충전소·수소생산기지·핵심기술 개발로 지원할 방침이다. 정부는 '2021년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하고 수소경제 시대에 대비한 수소 생태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수소 연료전지로 생산한 전력을 의무 구매하도록 하는 '수소 발전 의무화 제도'를 도입하고, 수소관련 소재·부품·장비의 기술개발을 지원한다. 또한 대형화물차, 중장거리 버스 등 수소차 보급차종을 확대하고, 수소차 및 수소 충전소 보급을 지속 확대한다. 아울러 수소도시법을 제정해 수소도시 계획수립, 도시 내 인허가 특례 등을 위한 법적근거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처럼 수소경제가 급속도로 성장하는 배경에는 두가지 원인이 작용하고 있다. 첫 번째로 지구촌 사람들이 에너지의 약 80%를 화석 연료에서 얻고 있지만 화석 연료가 급격히 감소하면서 고갈될 위기에 직면했다. 두번째는 화석 연료 사용시 배출되는 탄소가 대기권을 막아 지구 환경은 물론 온난화로 지구의 멸망을 불러올 수 있다. 결국 화석 연료의 문제점을 해결해줄 차세대 에너지로 '수소'가 주목받는 이유다. 기후변화 대응에 기반을 둔 경제성장에 있어 수소에너지가 가진 무한한 잠재력에 세계 각국이 주목하면서 글로벌 '수소경제' 선점을 위한 각국 정부가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우리 나라도 '수소경제'에 승기를 잡지 못하면 역사적 패자가 될 수 있다. 아직까지 수소 연료를 생각하면 자동차가 가장 먼저 떠오르지만 이는 수소 경제의 한 부분에 불과하다. 수소 경제는 한마디로 수소로 움직이는 세상을 말한다. 수소로 밥을 짓거나 자동차를 움직이고, 공장을 가동하는 등 산업 활동의 에너지로 수소가 자리잡을 날도 멀지 않았다. 허선경 산업연구원 연구원은 "우리나라의 경우 수소차와 연료전지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되는 반면, 소재·부품 분야에서의 핵심기술력 부족 문제는 산업성장의 제약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며 "이러한 점에서 수소분야 핵심원천기술에 대한 민·관 차 원에서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국내 주요 그룹별 수소경제 43조원 투자 계획 (자료 : 산업통상자원부) -SK그룹 = 대규모 액화플랜트 구축, 연료전지발전 확대 등 = 18조5000억원 -현대차 = 수소차 설비투자 및 R&D, 연관인프라(충전소 등) 투자 = 11조1000억원 -포스코 = 부생수소 생산·해외 그린수소 도입, 수소환원제철 개발 등 = 10조원 -한화 = 그린수소(수전해) R&D·실증·생산·수소 저장설비 등 = 1조 3000억원 -효성 = 액화플랜트 구축, 액화충전소 보급 등 = 1조 2000억원 -중소, 중견 = 가정용 연료전지, 그린수소 R&D, 수소추출기, 수소저장용기 등 = 1조2000억원

2021-03-04 13:45:47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