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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련, KDI와 중견기업 글로벌 진출 지원나서

경제·경영 워크숍 프로그램 운영…국제협력 지원도 중견기업연합회가 한국개발연구원(KDI)과 손잡고 중견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추가로 돕기위해 나섰다. 중견련은 KDI 글로벌지식협력센터와 '중견기업 임직원 역량 강화 및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확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업무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경제·경영 워크숍(가칭)' 등 중견기업 및 중견련 임직원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중견기업 및 중견련의 국제 협력 지원, 수행 사업 상호 참여 및 홍보 등에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KDI 글로벌지식협력센터는 대한민국 경제·사회 발전 과정을 국민에게 알리고, 한국의 발전 경험을 국제 사회와 공유하며 경제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2018년 10월 기획재정부가 설립한 '글로벌지식협력단지' 운영 기관이다. 한국 경제·사회 발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 경제 발전에 관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한국의 정책 경험을 국제 사회와 공유하는 다양한 협력 사업을 수행한다. KDI 글로벌지식협력센터 고영선 소장은 "중견기업 혁신 역량 강화 및 해외 시장 진출 확대와 글로벌 지식 공유 허브로서 협력센터의 국내외 교육 및 국제 협력 사업이 호혜적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중견련과 긴밀히 협력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반원익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KDI는 최고의 수월성을 자랑하는 경제 정책 브레인으로서 금융 실명제 도입, IMF 위기 극복 등 지난 50년 간 대한민국 경제 발전을 뒷받침해 온 소중한 국가적 자산"이라면서 "KDI 글로벌지식협력센터와 적극 협력해 포스트코로나 시대 새로운 경제 발전의 비전을 모색하고, 우리 경제의 '허리'이자 4차산업혁명의 핵심 주자인 중견기업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폭넓게 발굴,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1-03-05 07:56:0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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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1400억 들여 소형 택배 분류 장치 40곳에 추가

기존 서브터미널 42곳 더해 총 82곳으로 늘어 업무 부담 ↓ 소형 택배 상품 전담 분류기 'MP(Multi Point)'가 상품을 자동으로 분류하고있다. CJ대한통운이 약 1400억원을 들여 소형 택배 분류에 효과적인 'MP(Multi Point)'를 추가로 들여놓는다. CJ대한통운은 소형 택배 상품을 자동으로 분류하는 'MP'를 서브터미널 40곳에 추가 설치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지난 2019년 11월부터 MP 시스템의 시범운영을 시작했으며, 현재까지 서브터미널 42곳에 설치를 완료했다. 올해까지 설치가 끝나면 총 82곳에 MP 자동화 시설이 들어서는 셈이다. MP는 기존에 설치돼있던 자동 분류기 '휠소터(Wheel Sorter)'와 함께 동시에 운영된다. 택배 상품 크기에 따라 중대형 상품은 휠소터가, 소형 상품은 MP가 자동 분류한다. 특히 휠소터와 MP가 동시에 가동됨에 따라 생산성이 높아지고, 분류 시간도 단축됐다는 평가다. 이밖에도 CJ대한통운은 약 75억원을 투자해 소형 택배 상품을 전담으로 중계하는 시설인 'MP(Multi Point) 허브터미널'도 구축했다. 지난해 9월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했으며, MP 허브터미널 운영을 통해 중계 생산성을 늘렸다. MP 허브터미널은 서브터미널에 설치된 MP를 활용해 행낭 단위(20개)로 묶인 소형 상품들을 전담으로 중계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소형 상품들을 같은 도착지 별로 묶어 중계하기 때문에 낱개로 진행하던 기존 방식보다 효율성이 높아졌다. 휠소터, MP 등 자동화 설비 고도화와 인수지원인력 투입으로 택배기사의 작업 시간과 강도가 현저히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현장 자동화와 인수지원인력을 기반으로 배송 개시 시간과 방식을 결정하는 자율성도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택배 업계 최초로 소형 택배 상품을 효율적으로 처리 할 수 있는 자동화 설비 MP와 MP 허브터미널을 구축했다"며 "지속적인 현장 자동화를 통해 택배기사의 작업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CJ대한통운은 현장 자동화를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지난 2016년부터 약 1400억원을 투자해 송장 바코드를 인식하는 'ITS(Intelligent Scanner)'와 택배 상품을 자동으로 분류하는 휠소터를 설치했다. 또한 지난 2018년에는 약 3900억원을 투자해 최신 자동화물분류기가 겸비된 '곤지암 메가허브터미널'을 건설해 하루 170만 상자의 택배를 중계하고 있다.

2021-03-05 07:56:0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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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홈센터, 서울 노원에 '도심형 매장' 오픈

노원구 상계동에…편리한 교통편, 넓은 주차장도 마련 유진그룹 계열인 유진홈센터가 서울 도심형 매장확장에 나섰다. 유진홈센터는 집수리 전문 브랜드 '에이스 하드웨어 노원점'(사진)을 새로 열었다고 5일 밝혔다. 금천점, 용산점에 이어 서울지역 세 번째 매장인 노원점은 노원구 상계동 지상 1층 건물에 영업면적 996.19㎡(약 301평형) 규모로 자리잡았다. 서울 북부 핵심권역이자 동부간선도로와 외곽순환도로에 인접해 교통 접근성이 우수하고 넓은 주차장이 마련돼 쇼핑이 편리하다. 에이스 하드웨어 노원점은 20년 이상 노후주택이 많은 노원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인테리어 자재, 페인트, 조명, 공구 등 집수리에 필요한 카테고리 구성을 대폭 강화하는 한편 고객들이 자주 찾는 상품들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매장 전면에 배치했다. 특히 욕실, 주방, 창호, 중문 등 노후주택에서 수요가 높은 인테리어 자재와 연계해 노원 지역에 특성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먼저 욕실상품의 경우 30만원 이상 구매 시 에이스 하드웨어 전문 시공팀이 직접 방문해 무상으로 설치를 지원한다. 또한 노원점에 한해 양변기, 세면대, 수전 등으로 구성된 아메리칸 스탠다드 세트를 3가구 이상 공동구매할 경우 추가로 2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코로나19로 가족단위 캠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아웃도어 카테고리도 확대했다. 노원점 오픈에 맞춰 인기 캠핑 브랜드인 스탠리를 신규입점을 기념해 전상품 10% 할인행사와 스테디셀러 상품인 워터저그를 특가로 만나볼 수 있다. 고객 편의를 위한 에이스 하드웨어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도 제공한다. 프로고객들을 위한 조기영업(오전 8시)을 비롯해 고객 맞춤형 집수리 상담인 집수리 컨시어지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외에도 고객이 원하는 색상의 페인트를 직접 제조해 주는 조색서비스, 목재커팅 서비스 등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유진홈센터 관계자는 "에이스 하드웨어 노원점은 주요 타깃 고객층의 주거환경과 니즈에 부합하는 맞춤형 상품을 구비하는 한편 집수리에 대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1대1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4인 가구 비중이 높은 지역특성을 반영해 단순히 상품만을 판매하는 매장에서 벗어나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생활문화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1-03-05 07:55:5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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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시장, 2월에도 전년비 29.8%↑…독일차 전성시대도 지속

벤츠 E클래스/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수입차시장이 꾸준한 성장을 이어갔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2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는 2만2290대였다. 전년 동기(1만6725대)보다 33.3%나 증가한 수치다. 누적으로는 4만4611대로 전년 동기(3만4365대)보다 29.8% 증가했다. 전달(2만2321대)보다는 0.1% 줄었다. 브랜드별로는 메르세데스-벤츠가 5707대로 1위를 수성한 가운데, BMW가 5660대로 뒤를 바짝 추격하며 양강 구도를 유지했다. 아우디(2362대)와 폴크스바겐(1783대)도 3~4위를 지키며 독일브랜드 강세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포르쉐까지도 912대로 6위로 뛰어올랐다. 볼보는 1202대를 판매하며 꾸준한 판매량을 유지했다. 미국 브랜드는 주춤했다. 쉐보레가 728대로 전년 동기(973대) 대비 25.2%나 줄었고, 포드도 339대로 16.9% 감소했다. 지프도 457대로 전년과 비슷한, 전달(668대)과 비교해 -31.6%를 기록했다. 링컨도 294대로 전년보다는 42% 성장했지만, 전달보다는 39.5% 떨어졌다. 캐딜락도 63대로 -12.5%였다. 일본 브랜드는 전년과 비교해 더 떨어졌지만, 전달보다는 개선됐다. 전년 대비 토요타는 19.1%, 혼다는 38.9% 급락했다. 대신 전달보다는 각각 3.5%, 14.6% 늘었다. 특히 렉서스가 677대 판매량으로 전년 대비 42.5%, 전달대비 52.8%나 급증했다. 베스트셀링카는 이번에도 벤츠 E250이었다. 폴크스바겐 제타 1.4TSI와 벤츠 GLE 400d 4매틱 쿠페가 뒤를 이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임한규 부회장은 "2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영업일수 부족에도 불구하고 전월 대비 비슷한 수준이며, 신차효과 및 물량확보 등으로 전년 동월대비는 증가했다"라고 설명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3-04 16:42:3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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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4G + 5G 이중 통신으로 업계 최고 속도 5.23Gbps 성공

삼성전자가 5G와 4G를 동시에 활용해 업계 최고 다운로드 속도를 넘어섰다. 네트워크 장비 시장에서도 '초격차'로 진입하는 모습이다. 삼성전자는 최근 수원 디지털시티에서 28㎓ 대역 5G 통합형 기지국과 1.9·2.1㎓ 대역 4G LTE 기지국, '갤럭시 S20+' 스마트폰 등 상용 제품을 활용해 5.23Gbps 다운로드 속도 시연에 성공했다고 4일 밝혔다. 5G 기지국과 4G LTE 기지국을 동시에 활용하는 이중 통신 기술로는 가장 빠른 속도다. 4GB 용량을 6초면 다운받을 수 있는 셈이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해 28㎓ 대역 5G 통합형 기지국과 2개의 시험 단말로 MU-MIMO 시연을 통해 4.25Gbps 다운로드 속도를 확인한 바 있다. 이번에 스스로 기록을 돌파하며 통신 분야 리더십을 증명하는데 성공했다. 이를 통해 삼성전자는 4G LTE 기지국에 5G 초고주파 대역 기지국을 추가 설치하면 보다 빠르고 안정적으로 초고속 통신 서비스를 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평가했다. 통신사가 효율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고, 사용자들도 최상급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는 얘기다.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 Air 설계그룹 설지윤 상무는 "이번 시연으로 업계 최고 속도 5G 기록 달성과 더불어 4G와 5G의 기술적 장점, 인프라적 환경을 최대한 활용하는 이중 통신 기술의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5G 기술의 한계에 도전해 전세계 사용자들이 전에 없던 새로운 통신 서비스를 경험하고 통신사업자들이 이러한 변화를 더욱 가속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3-04 16:21:5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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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훈·이항구·곽용섭·양재익 자동차기자협회 선전 '2020 자동차인' 수상

한국자동차기자협회 '2020자동차인'에 선정된 김세훈 현대자동차그룹 부사장(왼쪽부터), 이항구 한국자동차연구원 연구위원, 곽용섭 쌍용자동차 팀장, 양재익 프레인글로벌 부장. 김세훈 현대차그룹 연료전지사업부장(부사장)과 이항구 한국자동차연구원 연구위원, 곽용섭 쌍용자동차 홍보팀장, 양재익 프레인글로벌 부장이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주관 '2020 자동차인'을 수상했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4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국화룸에서 '2020 자동차인 시상식'을 개최하고, 4개 부문의 수상자를 발표했다. '2020 자동차인'은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소속 회원사가 지난 한 해 동안 자동차 산업 및 홍보 분야에서 열심히 활동하며, 자동차 산업 발전에 공헌이 큰 개인 또는 단체를 추천하고, 추천한 후보를 대상으로 기자협회 집행임원, 이사회, 고문단 등 17명의 심사위원이 2차 투표를 통해 최종 선정했다. '2020 자동차인'은 ▲산업부문 혁신상 ▲산업부문 공로상 ▲홍보부문(인하우스) ▲홍보부문(홍보대행사) 등 총 4개 부문으로 구성된다. 2020 자동차인 산업부문 혁신상은 연료전지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미래 전동화 비즈니스의 선도적 경쟁력 향상을 담당했다는 평가를 받은 김세훈 현대차그룹 부사장이 수상했다. 산업부문 공로상은 오랜 기간 자동차 산업 분야를 연구한 이항구 한국자동차연구원 연구위원이 수상했다. 이 위원은 친환경차 및 미래 자율주행 자동차 분야에 높은 통찰력을 바탕으로 자동차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2020 자동차인 홍보부문에는 언론과의 원활한 관계 형성과 탁월한 업무 역량을 인정받은 곽용섭 쌍용자동차 홍보팀장과 볼보 브랜드 홍보를 전문적으로 담당하며 특유의 친화력을 바탕으로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맹활약을 펼친 양재익 프레인글로벌 부장이 각각 수상했다.

2021-03-04 15:31:3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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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송현동 땅', 결국 계약시점 특정 않고 서울시에 매각

대한항공이 소유한 서울시 종로구 소재 송현동 부지. 대한항공과 서울시가 서울 종로구 송현동 부지 매각에 대한 잠정 합의에 이르렀다. 앞서 양측은 계약 시점 특정 여부를 놓고 대립했는데, 결국 대한항공이 서울시 요구를 수용하기로 했다. 4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과 서울시는 다음주 중 국민권익위원회 주재로 열리는 송현동 부지 매각 최종 합의식에서 합의안에 서명할 계획이다. 지난해 11월 26일 예정이었던 합의식이 계약 시점을 놓고 갈등을 빚으며 연기된 지 세달 여 만에 재합의에 이른 것이다. 대한항공의 송현동 부지 매각은 시작부터 순탄치 않았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어 송현동 부지 등 자산 매각을 추진했다. 그러나 서울시가 지난해 초 송현동 부지를 공원화하겠다고 발표했고, 지난해 6월 예비입찰에서 어떤 곳도 입찰에 참여하지 않아 매각이 무산됐다. 이에 대한항공은 권익위에 고충민원을 통해 서울시의 밀어 붙이기식 공원화를 중단하고, 민간 매각을 할 수 있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후 서울시가 한국토지공사(LH)와의 부지 교환을 통한 3자 매입을 제안했고 조정문 체결까지는 이르렀지만, 계약 시점 특정 여부를 놓고 또 한 번 논란이 생겼다. 지난해 11월 26일 합의식 전날 서울시는 계약 시점을 특정하지 말자고 돌연 요구했다. 권익위가 작성한 조정문에는 송현동 부지 매각 계약 시점과 대금지급 시점이 명기돼 있었다. 대한항공은 서울시 요구대로 계약 시점이 특정되지 않으면 적기에 대금을 지급받지 못해 자구안 이행에 차질이 생긴다며 크게 반발했고, 합의는 무기한 연기됐다. 당시 서울시는 송현동 땅과 교환하기로 한 서부면허시험장 부지에 대해 마포구 주민들이 결사 반대해 논란이 되자, 시의회의 동의가 불투명해졌다며 입장을 바꾸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대한항공 측은 "서울시가 시의회의 부동의를 방패 삼아 조정문을 이행하지 않을 수 있다"며 자구안 이행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나 서울시의 공원화에 대한 의지가 뚜렷한 상황에서 민간 매각이 성사될 가능성은 희박했다. 대한항공은 부지 매각에 대한 마땅한 대안을 찾지 못했고, 협상은 별다른 진척 없이 시간만 흘렀다. 결국 대한항공 입장에선 송현동 부지 매각을 손놓고 있을 수도 없어 서울시 요구를 수용하는 쪽으로 정리하게 됐을 것이란 분석이 나오는 배경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원만한 협상 타결을 위해 권익위 등 관계기관과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1-03-04 15:01:16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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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XM3 글로벌 시장서 뛰어난 안전성 입증

르노삼성 XM3 유럽수출 차량 선적 모습. 르노삼성자동차의 프리미엄 디자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M3가 글로벌 시장에서 뛰어난 안전성을 인정 받았다. 르노삼성은 올해 유럽 시장 출시를 준비 중인 SUV XM3의 글로벌 판매 모델 '뉴 르노 아르카나'가 유럽의 신차 안전성 평가인 유로 NCAP에서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획득하며, 2020 KNCAP 1등급 획득에 이어 우수한 안전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4일 밝혔다. 뉴 르노 아르카나는 유로 NCAP(유럽 자동차 안전도 평가)에서 성인 탑승자 보호 96%(36.8점), 어린이 탑승자 보호 83%(41점), 보행자 보호 75%(36.1점) 및 안전 보조 장치 74%(9.6점)로 별 5개를 획득, 가장 높은 안전 등급을 받았다. 이에 앞서 국내 판매 모델인 XM3도 지난해 말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2020 KNCAP에서 최고 안전 등급인 1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엔진 베이 구조가 강화된 신형 CMF-B 플랫폼을 적용한 XM3는 뛰어난 충돌 안전성을 자랑한다. XM3의 엔진 베이 구조는 전방충돌 시 엔진룸 변형을 최소화하면서도 충격에너지를 잘 흡수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충돌사고 시 탑승객 거주 공간의 변형을 최소화해 안전을 높일 수 있도록 캐빈룸 구조에 고장력 강판을 적용했으며, 측면충돌을 대비하기 위해 B-필라도 강화했다. XM3는 긴급 상황 시 보행자의 충격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후드, 앞 범퍼, 헤드램프, 윈드쉴드 하단의 위치 및 구조를 최적화했다. 그리고 보행자는 물론, 자전거 탑승자의 돌발상황까지 인식 가능한 AEB(Autonomous Emergency Braking, 자동긴급제동장치)를 적용했다.

2021-03-04 14:59:4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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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티볼리 에어 5인승 캠핑카 최초 공개

쌍용차가 '캠핑 박람회'에서 공개한 티볼리 에어 캠핑카. 쌍용자동차가 4일 캠핑카 전문제작업체인 ㈜로드트립캠핑과 함께 국내 최대 규모 캠핑 박람회인 '2021 캠핑&피크닉 페어'에 다양한 레저 활동이 가능한 티볼리 에어 5인승 캠핑카를 최초로 공개했다. 쌍용차는 4일부터 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1 캠핑&피크닉페어'에 참가하며, 처음 선보이는 '티볼리 에어 5인승 캠핑카'를 비롯해 '티볼리 에어 2인승 캠핑카', '렉스턴 스포츠 칸', '올 뉴 렉스턴' 등 총 5대를 다양한 캠핑 용품과 함께 전시하여 언택트 시대에 맞춘 레저 트렌드를 제시했다. 이번 행사에서 최초 공개한 티볼리 에어 5인승 캠핑카(R3기준)는 지난 10월 선보인 티볼리 에어 2인승 캠핑카에 이어 공간 활용성을 더욱 극대화하여 새롭게 개발한 모델로 5인 탑승은 물론 2층 프레임&팝업텐트 설치로 4인이 편안하게 취침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으며, ▲변환식 키친시스템 가구 ▲LED TV ▲무시동 히터 ▲냉장고 ▲외부 샤워기시스템 ▲블루투스 오디오시스템 ▲전기/수전시스템 등 4인 가족이 여유롭고 편안한 캠핑을 만끽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편의 장비를 갖추었다. 쌍용차 티볼리 에어 캠핑카 실내모습. 또 최고급 바닥 카펫, 북유럽 스타일의 블랭킷 적용과 더불어 차량 전용 커튼, 화이트보드, 천정부 간접 조명, 파우더 미러 등은 프라이빗 힐링을 위한 최적의 감성 공간을 연출하여 캠핑의 진면목을 보여준다. 이 외에도 오프로드 패키지 컨셉트로 전시한 렉스턴 스포츠 칸은 익스트림 스포츠는 물론 다양한 레저 활동을 가능케하는 자동차 의 끝판왕을 보여줬으며, 올 뉴 렉스턴은 2열 폴딩 시 1977L로 확장되는 넉넉한 실내 공간을 활용한 차박 패키지를 선보여 캠핑과 차박을 즐기는 방문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2021-03-04 14:59:3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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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탕 냉탕' 오가는 정유업계…OPEC+ 회의 결과는?

-반등한 국제유가, 3거래일 만에 다시 하락…혼조세 -4일 OPEC+ 석유장관회의…현행 감산 규모 유지? 에쓰오일 울산공장. 국내 정유업계가 반등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왔지만, 다시 국제유가가 하락하며 OPEC+(석유수출국기구와 주요 산유국)의 감산 연장 여부에 이목이 쏠린다. 4일 한국석유공사 페트로넷에 따르면 최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등 국제유가는 다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약 13개월 만에 60달러를 넘어섰던 서부텍사스산 원유가 다시 이달 2일 기준 59.75달러를 기록한 것이다. 서부텍사스산 원유는 지난달 25일 63.53달러를 나타낸 이후 3거래일 연속 하락하면서 결국 60달러 밑으로 다시 떨어졌다. 두바이유와 브렌트유도 지난 2일 기준 각각 61.41달러, 62.70달러로 지속 하락세를 나타냈다. 이 같은 상황에 정유업계의 업황 정상화 가능성도 다시 작아졌다는 분석이다. 앞서 정유업계는 국제유가의 반등이 이뤄지며 수익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도 커졌다. 정유사는 통상 원유를 사들인 후 정제하는 과정을 거쳐 2~3개월 후 판매하는데, 유가가 상승하면 저렴하게 사놓은 원유를 비싼 가격에 팔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처럼 국제유가가 혼조세를 보이면서 정유업계의 업황 정상화 시점은 다시 불투명해졌다. 이에 따라 이달 4일(현지 시간) 열릴 예정인 OPEC+(석유수출국기구와 주요 산유국) 석유장관회의의 결과가 더욱 중요해졌다는 평이다. 실제 국제유가도 이미 이달 4일 열릴 예정인 OPEC+ 석유장관회의에서 산유국들이 현행 감산 규모를 유지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지난 3일 기준 다시 오름세를 나타냈다. 서부텍사스산 원유의 경우 61.28달러로 다시 60달러를 넘어섰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이번 석유장관회의에서 산유국들이 다음 달부터 현행 산유량 대비 증산을 결정할 것이라는 시각도 나온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 2일 OPEC+는 기술위원회를 열고 내달 일일 기준 150만 배럴을 증산하는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추가적인 증산을 해도 될 만큼 시장이 안정화됐고, 상승하고 있는 유가를 조절해야 한다는 판단이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이런 가운데 정유사들의 수익성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지표인 정제마진도 업황 정상화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싱가포르 복합 정제마진은 지난 2월 넷째 주 기준 배럴당 2.8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3월 둘째 주 배럴당 3.7달러를 기록한 이후 약 50주 만에 최대치를 나타낸 것이다. 정제마진은 코로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의 여파로 지난해부터 손익분기점(BEP)을 지속 하회했다. 한상원 대신증권 연구원은 "유가에 미국 한파에 따른 생산 차질 영향이 지속하고 있다"라며 "이달 3일과 4일에 열리는 OPEC+ 회의 결과와 사우디의 태도 변화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향후 정제마진 자체보다는 제품 재고의 변화를 통한 시황 판단이 유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1-03-04 14:59:08 김수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