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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토스 최원혁 대표 '어린이 교통안정 릴레이 챌린지' 동참

LG상사 윤춘성·HMM 배재훈·한국머스크 박재서 대표 지목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한 최원혁 판토스 대표. /판토스 최원혁 판토스 대표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지난해 행정안전부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시작한 참여형 캠페인이다. 참여자가 어린이 보호 문화 정착을 위한 교통안전 슬로건을 공유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진행되고 있다. 18일 판토스에 따르면 최원혁 대표는 안중호 팬오션 대표의 지명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동참했다. 캠페인 전파를 위해 표어를 든 사진을 찍고 판토스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다음 참여자로는 LG상사 윤춘성 대표, HMM 배재훈 대표, 한국머스크 박재서 대표를 지목했다. 최 대표는 "이번 챌린지를 통해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성숙한 교통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판토스는 매년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을 후원하는 등아동 복지와 관련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21-03-18 09:05:3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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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리아' 미래 모빌티리 디자인 담아…7·9인승으로 운영

현대차 스타리아 전측면 모습. 현대자동차가 미래 모빌리티 디자인을 담아낸 새로운 다목적차량(MPV) 스타리아의 내·외장 디자인을 공개했다. 스타리아는 현대차의 미래 모빌리티 디자인 테마 '인사이드 아웃' 이 반영된 차량이다. 인사이드 아웃은 실내 디자인의 공간성과 개방감을 외장까지 확장한 개념이다. 이를 통해 스타리아는 우주선을 연상시키는 유려한 곡선의 외관과 넓은 실내공간 및 개방감을 갖췄다. 일반모델 전면부는 ▲후드와 범퍼를 가로지르는 얇고 긴 차폭등(포지셔닝 램프)과 주간주행등(DRL, Daytime Running Lights) ▲차체와 동일한 컬러의 라디에이터 그릴, 헤드램프, 범퍼를 통해 일체감 있는 이미지를 선사한다. 측면부는 인사이드 아웃 테마를 가장 잘 보여주는 부분으로 벨트라인을 최대한 낮추고 통창형인 파노라믹 윈도우를 적용해 실내에서의 개방감과 가시성을 높였다. 이는 한옥 건축에서 볼 수 있는 차경(借景)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된 것으로 탑승객이 차창 밖의 풍경을 실내 공간 요소로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높은 전고와 낮은 지상고로 승하차 편의성을 높였다. 현대차 스타리아 후측면 이미지. 후면부는 간결하고 매끈한 디자인의 수직형 리어램프와 넓은 뒷유리로 개방감을 더욱 강조했다. 스타리아의 실내는 바다를 항해하는 크루저 라운지에서 영감을 받아 고급스러움과 여유로운 공간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스타리아는 맞춤형 이동수단(PBV, Purpose Built Vehicle)과 가장 유사한 공간성으로 고객에게 새로운 이동경험과 라이프 스타일을 제공한다. 스타리아는 높은 전고(1990mm)와 긴 전폭(1995mm) 및 전장(5255mm)으로 넉넉한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스타리아는 일반모델과 고급모델 '스타리아 라운지'로 분리 운영될 예정이다. 일반모델은 투어러(9/11인승), 카고(3/5인승) 등 보다 다양한 트림으로 구성되며 스타리아 라운지는 7/9인승으로 운영된다. 스타리아 라운지(7, 9인승)에는 탑승자를 위한 라운지 전용 편의 사양과 엠비언트 무드램프가 적용됐다. 현대차 스타리아 실내 이미지. 7인승에는 엉덩이를 시트에 밀착시켜 척추의 균형을 바로잡는 프리미엄 릴렉션 시트가 탑재됐다. 9인승은 2열에 180도 회전이 가능한 스위블링 시트가 적용됐다. 이를 통해 2열과 3열에 탑승한 승객이 서로 마주보고 대화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90도 회전을 통해 유아 카시트를 편리하게 장착할 수 있다. 스타리아 라운지는 운전석과 조수석, 센터콘솔, 도어트림에 64색의 엠비언트 무드램프가 적용돼 고객에게 색다른 감성을 제공한다. 이상연 현대디자인담당 전무는 "인사이드 아웃 테마가 적용된 스타리아는 실내 디자인의 공간성과 개방감을 실외까지 확장한 새로운 모빌리티"라며 "다양한 인승의 모델과 시트, 고급 모델인 스타리아 라운지 등으로 패밀리 고객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만족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자동차 #스타리아 #미래모빌리티디자인 #스타렉스

2021-03-18 08:49:5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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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제지, 친환경 종이 포장용기 '배민상회'에 공급

테라바스 공급 계약 체결…"친환경 소재 시장 선도 목표" 한솔제지가 선보인 친환경 종이 포장용기 '테라바스'. 한솔제지가 친환경 종이 포장용기를 배달의민족(배민)이 운영하는 '배민상회'에 공급한다. 18일 한솔제지에 따르면 식자재 쇼핑몰인 배민상회에 밥, 국 등과 같은 음식을 담는 친환경 종이 용기 '테라바스'를 공급하는 계약을 배민과 최근 체결했다. 한솔제지는 테이크아웃 종이컵 등 다양한 용품으로 친환경 제품의 공급 범위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자연을 담는 용기'라는 뜻을 가진 테라바스는 최근 세계적으로 탈 플라스틱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추세에 발맞춰 폴리에틸렌(PE) 프리(Free) 기술을 적용한 친환경 종이 용기 제품이다. 테라바스는 기존 플라스틱 계열 성분인 PE를 코팅한 종이 용기와는 달리 한솔제지가 자체 개발한 수용성 코팅액을 사용해 재활용이 쉽다. 그동안 PE Free 기술은 친환경적임에도 불구하고 방수성, 고속성형성, 내열성 등 기술적인 문제 때문에 식음료용 용기나 컵 등에 적용하기 어려웠다. 그러나 한솔제지는 수년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기술적인 제약을 극복하고 다양한 종이 제품에 이를 확대 적용할 수 있게 됐다. 테라바스는 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미국 식품의약품안전처(FDA), 독일 연방위해평가원(BfR) 인증을 통해 글로벌 기준에 적합한 식품 포장 용기로서의 안전성을 검증받았다. 환경부가 주관하는 친환경표지인증(EL606)을 획득하기도 했다. 한솔제지 관계자는 "지난 2019년 플라스틱 필름 포장재를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종이 포장재 '프로테고(Protego)'를 개발한데 이어 이번 계약을 통해 테라바스 종이 용기까지 상용화하며 친환경 소재 시장을 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라며 "최고의 기술로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친환경 소재기업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제지 사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업에 사용될 수 있는 소재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향후 지속적인 연구개발(R&D) 투자도 단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솔제지 #친환경종이포장용기 #PEfree #배달의민족 #배민상회

2021-03-18 08:47:5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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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보급형 스마트폰, 삼성전자 갤럭시 A52·A72 공개

삼성 갤럭시 어썸 언팩 행사에서 무선 마케팅팀 이세진 프로가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갤럭시 A시리즈가 프리미엄 스마트폰 대중화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17일 온라인에서 '삼성 갤럭시 어썸 언팩'을 열고 갤럭시 A 시리즈 스마트폰 3종을 공개했다. 갤럭시 A52와 A52 5G, A72가 주인공이다. 우선 유럽에서 출시돼 전세계로 확대 판매할 예정이다. 국가별로 제품 사양과 색상도 다소 차별화된다. 국내에서는 아직 출시 여부를 확정하지 못했다. 이번 A시리즈는 전통을 따라 보급형 모델임에도 수준 높은 카메라를 탑재했다. 모든 모델이 후면 6400만화소 카메라와 12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를 기본 탑재, A52는 500만화소 심도 카메라와 접사 카메라, A72는 800만화소 망원 카메라와 500만화소 접사 카메라 등 쿼드 카메라를 사용할 수 있다. 광학식 손떨림 방지 기능도 새로 추가했다. 기능도 다양해졌다. 4K 동영상을 촬영해 캡처로 사진까지 남겨주는 기능을 비롯해 피사체와 배경을 자동으로 인식하는 AI 기술 기반 장면 최적화, 멀티 프레임 프로세싱 등을 탑재했다. 갤럭시 A72. /삼성전자 AR렌즈 효과로 독특한 동영상 콘텐츠를 만드는 펀 모드가 처음 도입됐으며. AR 이미지와 마이필터도 그대로 사용 가능하다. 디스플레이도 플래그십 수준으로 올라섰다.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에 A52와 A72 각각 화면주사율 90㎐, 120㎐을 지원한다. 밝기도 A시리즈 중 최대인 800니트, 글로벌 인증업체 SGS '아이케어' 인증을 받고 '편안하게 화면보기' 기능도 지원해 눈 건강도 지켜준다. 스마트싱스도 적극 지원한다. 가전 제품 연결 뿐 아니라 스마트싱스 파인드, 뮤직 쉐어와 버즈 투게더로 다른 스마트폰에 연결된 블루투스 스피커에서 내 플레이리스트를 재생하거나 갤럭시 버즈를 2개 함께 연결할 수도 있다. 퀵 쉐어와 프라이빗 쉐어 등으로 데이터 공유도 간편해졌다. 기본기는 확실하게 갖췄다. 모바일 보안 플랫폼 삼성 녹스를 탑재했고, IP67 등급 방수방진도 지원한다. 배터리 용량은 각각 4500mAh, 5000mAh로, AI 기반 배터리 최적화 기술도 적용했다. 마이크로SD 카드 슬롯은 최대 1TB용량까지 추가할 수 있으며, 돌비 애트모스도 지원한다. 삼성 갤럭시 어썸 언팩에서 무선 마케팅팀 찰스 시에 프로가 발표하고 있다. /삼성전자 디자인은 심플하다. 단순한 선과 심플한 카메라 하우징으로 구성하고, 은은한 헤이즈 마감으로 조화를 이뤘다. 어썸 바이올렛과 어썸 블루, 어썸 블랙과 어썸 화이트 등 4가지 색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시리즈에도 친환경 패키지 정책을 지속한다. 펄프 몰드와 종이를 사용한 포장재와, 불필요한 공간과 재료 사용을 최소화해 사용량도 최소화했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노태문 사장은 "삼성전자는 최첨단 기술을 더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도록 혁신 기술의 대중화를 선도해 왔다"며 "'갤럭시 A52·A52 5G'·'갤럭시 A72'는 소비자들이 원하고 기대하는 최신 혁신과 강력한 기능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제공하고자 하는 삼성의 의지를 보여주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3-17 23:00:1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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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동반성장지원단 출범…전문역량 활용해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 나서

이주태 포스코 구매투자본부장(왼쪽)과 노규성 신일인텍 노규성 대표가 17일 포항시 신일인텍 본사에서 동반성장지원단 출범식을 갖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포스코가 자체 보유중인 전문역량을 활용해 맞춤형으로 중소기업 지원에 나선다. 포스코는 17일 포항시 신일인텍 본사에서 포스코 및 동주산업, 대양금속, 신일인텍, 심팩인더스트리, IEN한창, 인텔철강, 제이유코리아 등 중소기업 7개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동반성장지원단' 출범식을 개최했다. 많은 중소기업들이 신규 인력확보나 기술개발 등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고, 중소기업들도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한 니즈가 각각 달라 이들 기업의 고충에 대해 맞춤형으로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 동반성장지원단을 운영한다. 포스코 동반성장지원단의 컨설팅 지원 부문은 크게 스마트팩토리 구축, ESG 현안 해결, 설비·에너지 효율화, 미래 신기술 도입 등 총 4개다. 지원단은 해당 부문에서 전문자격과 평균 25년 이상의 업무경력을 보유한 인력들로 구성, 대상 중소기업의 문제점을 원점에서 들여다보고 원인은 무엇인지, 어떻게 개선할 것인지를 함께 고민해 해결방안을 도출한다는 방침이다. 세부적인 지원 방안으로 포스코는 중소기업 업무 전반에 AIㆍ빅데이터 등 IT 기술을 접목해 스마트 업무 기반 마련 및 관련 교육을 지원한다. 최근 기업경영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으나 중소기업 단독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ESG 현안에 대해서도 근본 원인부터 분석해 개선 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특히 포스코가 보유한 설비 전문 진단장비를 통해 설비고장 징후와 에너지 낭비요소를 발굴하여 최적의 작업환경을 제공하고, 기술혁신과 공정개선을 위해 포스코 기술을 중소기업 현장에 접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포스코는 "지난 1월 구매·판매 담당 유관부서와 중기중앙회, 지자체로부터 컨설팅 참여를 희망하는 28개사를 추천받아 그중 14개사를 최종 지원 대상으로 선발했다"며 "상반기에 7개사, 하반기에 7개사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1-03-17 15:47:0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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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오늘 아시아나 통합계획안 산은에 제출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 합병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인수 후 통합전략(PMI)' 수립을 완료하며 인수 작업이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대한항공은 17일 산업은행에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통합계획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저비용항공사(LCC) 통합 방안, 고용 안정화, 노선 재정비 등 통합 후 시너지를 극대화할 방안이 담겼을 것으로 보인다. 산은의 검토를 걸쳐 다음 달 최종 통합계획안이 확정되면 합병은 마무리 수순에 돌입할 전망이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11월 아시아나항공의 인수 계획을 밝힌 이후 12월부터 기획·재무·여객·화물 등 분야별 워킹그룹으로 이뤄진 인수위원회를 구성해 현장 실사를 진행해왔다. 약 50명으로 구성된 인수위는 우기홍 사장이 인수위원장, 이승범 고객서비스부문 부사장이 실사단장, 김윤휘 경영전략본부장이 기획단장을 맡았다. 대한항공은 지난 1월 14일 공정거래위원회에 아시아나항공 주식 취득 관련 기업결합 신고서 제출도 완료했다. 공정위 외에 미국, 일본, 중국, EU, 터키 등 9개 해외 경쟁 당국에도 신고서를 일괄 제출했다. 이 중 터키 항공 당국(TCA)은 지난 달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에 대한 기업 결합을 승인했다. 아울러 지난 8일 대한항공은 유상증자를 통해 약 3조3000억원의 인수합병 자금을 성공적으로 확보했다. 이 중 1조8000억원은 채무상환 등에, 1조5000억원은 아시아나항공 인수에 투입한다. 대한항공은 6월 30일 아시아나항공의 1조5000억원 규모 유상증자 중 계약금과 중도금을 뺀 8000억원을 납입해 아시아나항공 지분 63.9%를 가진 최대주주가 된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통합이 마무리되면 한진그룹은 매출과 자산 규모에서 세계 7위 규모의 '초대형 항공사'를 보유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통합계획안제출

2021-03-17 15:46:02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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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각형 배터리' 유일생산…폭스바겐 넘어 테슬라 공략?

-폭스바겐 이슈에…삼성SDI, '성장 가도' 발판 될까 -각형·원통형 생산하는 삼성SDI…테슬라도 잡을까 폭스바겐이 '각형 배터리'의 사용 확대를 선언한 가운데 K-배터리 3사 중 삼성SDI가 향후 테슬라까지 공략할 경우 본격적인 성장 가도에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폭스바겐은 지난 15일(현지 시간) 배터리 전략을 소개하는 '파워 데이'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2023년부터 신규 각형 배터리를 적용해 2030년 생산하는 전기차의 80%에 각형 배터리를 사용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이를 위해 유럽에 6개의 2차 전지 공장을 세우는 등 총 240GWh 생산 능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또한 합작 벤처를 운영 중인 스웨덴의 배터리 업체 노스볼트와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폭스바겐은 2019년 6월 노스볼트의 지분을 인수해 현재 20%를 갖고 있다. 폭스바겐은 당초 MEB 플랫폼에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 삼성SDI, 중국 CATL 등으로부터 2차 전지를 공급받아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은 파우치형 배터리에 주력했다. 또, 삼성SDI와 중국 CATL은 각형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다. 그런데 폭스바겐이 당사 전기차에 각형 배터리 탑재량을 확대하겠다고 나서면서 삼성SDI에 그간의 저력을 입증할 기회가 생겼다는 분석이다. 삼성SDI는 전기차 배터리를 각형과 원통형 두 가지 형태로 생산한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은 파우치형과 원통형, SK이노베이션은 오직 파우치형만 생산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3사 가운데 유일하게 각형을 생산하는 삼성SDI가 폭스바겐의 물량을 대량 수주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진 것이다. 전기차 배터리는 형태에 따라 크게 파우치형, 원통형, 각형으로 구분한다. 파우치형 배터리는 가공이 쉬워 크기나 용량을 다양하게 만들 수 있다. 원통형 배터리는 작지만 고용량, 고에너지를 갖고 있어 높은 출력을 낸다. 또한 각형 배터리는 최근 전기차, 노트북 등에 주로 사용되며 파우치형보다 외부 충격에 강하다는 특징이 있다. 삼성SDI가 폭스바겐뿐 아니라 글로벌 전기차 1위 업체 테슬라에도 향후 배터리를 공급할 수 있는 가능성은 충분하다. 테슬라는 당사 전기차에 원통형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테슬라에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지는 않지만, 삼성SDI가 글로벌 전기차 1·2위 업체를 공략해 본격적인 성장세를 나타낼 수 있다고 분석이 나오는 이유다. 실제 삼성SDI는 업계에 따르면 현재 중국 톈진에 원통형 배터리를 생산하는 공장 증설에 대해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원통형 배터리를 탑재하는 테슬라에 대한 향후 물량 수주를 염두에 둔 계획이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이런 가운데 삼성SDI는 배터리의 차세대 기술 개발에도 지속 연구개발비 규모를 확대해가고 있다. 삼성SDI의 지난해 기준 연구개발비는 8083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연구개발비는 2017년부터 지속 증가해 매출액 대비 7% 이상 높은 수준을 유지 중이다. 또한 이른바 '꿈의 배터리'라고 불리는 전고체 배터리도 2027년을 목표로 개발하고 있다. 한편 삼성SDI도 아직 해소해야 할 난제는 남아있다. BMW의 PHEV(플러그인 하이브리드)와 포드의 쿠가 PHEV 등 당사 배터리가 탑재된 전기차에서 불이 났고, 앞서 2018년과 2019년에는 ESS(에너지저장장치) 화재가 잇따르며 배터리의 안전성에 대한 논란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에 배터리 화재에 따른 리스크를 해소하기 위해 철저한 품질 관리 등이 뒤따라야 한다는 분석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폭스바겐 관련 "일부 물량을 노스볼트와 한다는 것이다. 나머지 물량은 중국 CATL이나 삼성SDI 등이 수주 가능할 것"이라며 "삼성SDI에는 큰 호재다. 각형 등 삼성SDI의 포트폴리오와 전부 맞기 때문이다. 삼성SDI가 폭스바겐 내에서 물량을 더 수주하거나, 영향력을 넓힐 기회가 많아졌다고 보인다"라고 말했다. 이어 "삼성SDI가 현재 테슬라에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지는 않다. 하지만 테슬라에 원통형 배터리를 공급할 역량은 있는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삼성SDI #폭스바겐 #각형배터리 #원통형배터리 #테슬라도?

2021-03-17 15:27:54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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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전야' 전기차 시장 주춤…아이오닉5·EV6 등 신차 출시 기대감

국내 전기차 시장이 폭풍전야다. 국내 전기차 시장은 매년 빠르게 성장했지만 올해는 주춤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는 현대차·기아차의 아이오닉5와 EV6는 물론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인 전기차 플랫폼을 적용한 신형 전기차 출시를 예고하면서 소비자들이 구매 시점을 미루고 있기 때문이다.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하는 4월부터 전기차 소비는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업계는 예상하고 있다. 17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올해 1~2월 국내 판매된 전기차는 총 2444대로 전년 동기대비 45.3% 감소했다. 현대차 코나와 기아 니로 EV, 한국지엠 볼트 EV, 르노삼성 조에 등의 판매는 큰 폭으로 감소했다. 수입차 업계도 상황은 비슷하다. 수입 전기차는 348대로 전년 동기대비 80.4%(1780대) 감소했다. 특히 수입 전기차 시장을 이끌었던 테슬라는 지난달 모델 Y를 출시했지만 전체 판매량이 전년 동기때비 97.6% 감소한 38대에 그쳤다. 이같은 분위기는 국내외 완성차 브랜드들이 신모델 출시를 예고하면서 구매를 미루는 소비자들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달 공개와 함께 사전예약에 들어간 현대차의 아이오닉5는 사전계약 일주일만에 3만5000대를 넘어서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아이오닉5는 이달 중 양산에 들어가며 유럽출시 이후 한국과 미국에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국내에는 4월 이후에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기아의 첫 순수 전기차 EV6와 제네시스 JW(프로젝트명)가 하반기 출시를 준비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기대심리도 높아지고 있다. 수입차 업계도 올해 다양한 전기차 출시를 선보인다. 메르세데스-벤츠는 EQA와 EQS, BMW는 iX·iX3을 4분기 출시할 예정이다. 아우디는 올 하반기 e-트론 55 콰트로와 e-트론 GT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지자체의 보조금 지급이 시작되고, 아이오닉 5가 국내에 출시돼 판매량에 반영되는 4∼5월 이후부터 올해 전기차 판매가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완성차 업체들은 전기차 보급이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소비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충전 인프라 구축에도 역량을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 완성차 업계 맏형인 현대차는 올해 전국 고속도로와 도시 거점 20개소에 자체 개발한 초고속 충전설비 총 120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기아도 첫 순수 전기차 EV6 출시를 앞두고 전국적으로 초급속충전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기아는 수도권(서울, 인천, 수원, 구리)에 있는 GS칼텍스 주유소 4곳에 350㎾급 초급속 충전기 1기, 200㎾급 충전기 7기 등 총 8대의 충전기 설치에 투자하고 GS칼텍스는 운영 및 관리를 맡아 상반기 내 충전 서비스를 개시할 계획이다. 또 기아는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 YW모바일과 손잡고 전기차 픽업충전 플랫폼 개발에 착수했다. 수입차 업계도 전국 서비스센터와 전시장을 활용해 전기차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2020년 말까지 전국 전시장과 서비스센터에 총 100여 기의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했으며 올해도 신차 출시가 예정된 만큼 충전 인프라 확충에 집중할 방침이다. 볼보는 첫 순수 전기차 XC40 리차지를 올 하반기 공개를 앞두고 국내 전시장과 서비스센터 27곳에 충전 인프라 구축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우디코리아도 2020년 7월 전기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e-트론 출시 당시 발표한대로 현재까지 전국 41개 전시장과 서비스센터에 총 35개의 아우디 전용 150㎾ 급속 충전기를 설치한 상태다. 올해 신차 출시를 앞두고 고객 편의를 높이기 위해 충전 인프라를 늘려갈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올해 국내 전기차 시장은 자체 전기차 플랫폼을 적용한 신차들이 대거 출시되면서 또 한 번의 지각변동이 예고되고 있다"며 "브랜드별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정부나 지자체에 의존하기 보다 완성차 브랜드별로 충전 인프라 확대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기차 #현대차 #기아 #벤츠 #BMW 볼보 #아우디 #아이오닉5 #EV6

2021-03-17 15:27:5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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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대형 SUV 익스페디션 국내 출시…견인력 4173Kg

뉴 포드 익스페디션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포드가 풀사이즈 대형 SUV 시장에 진출한다.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는 22일 뉴 포드 익스페디션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가격은 8240만원이다. 익스페디션은 힘과 편의성, 공간 활용 등을 겸비한 포드의 플래그십이다. 7인승이나 8인승을 선택할 수 있으며, 국내에는 플래티넘 트림으로 출시된다. 파워트레인은 3.5L V6 에코부스트에 10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했다. 최고출력 405마력에 66kg·m 최대토크를 낸다. 7개 드라이브 모드를 사용해 도로에 따라 주행할 수 있다. 견인 하중은 4173kg에 달한다. 프로 트레일러 백업 어시스트로 트레일러나 카라반을 끌기 편리하게 해준다. 운전자 보조시스템 코-파일럿 360도 탑재했다. ASCC와 LKAS, 액티브 파크 어시스트 등이 포함된다. 8인치 LCD 터치 스크린과 싱크3 시스템, 파워 러닝보드도 적용했다. 포드코리아 데이비드 제프리 대표는 "우수한 견인력과 넉넉한 실내 공간 등을 기반으로 포드코리아에서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익스페디션은 패밀리 어드벤처뿐만 아니라 단순 차박, 캠핑을 넘어서는 광범위한 아웃도어 활동을 지향하는 국내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풀사이즈 SUV라고 자신한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3-17 14:41:1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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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첫 온·오프라인 주주총회 성료…'동학개미' 열기에 3시간 넘어

삼성전자가 올해 정기 주주총회도 별탈없이 마무리했다. 전자투표와 생중계를 도입했음에도 적지 않은 주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적극적인 투표와 질의 응답도 이뤄졌다. 삼성전자는 1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52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자리에는 주주들만 500명 가까이 참석했다. 주요 임원과 기관투자자 등을 합하면 900여명에 달한다. 지난해에 이어 전자투표제를 도입했고, 코로나19로 온라인 생중계까지 제공했지만 '동학개미'들의 염원을 집에 묶어놓지는 못했다. 질의응답도 활발하게 진행되면서 행사 시간도 3시간 18분이나 걸렸다. 주주들은 삼성전자의 계획과 개선 방안, 인력 수급 계획 등 사업과 관련한 다양한 질문을 쏟아냈다. 삼성전자 사장단은 구체적인 기술이나 인수합병(M&A) 등에는 말을 아꼈지만, 여성 임원 지원과 신제품 개발 의지 등에는 분명한 뜻을 전했다. 일부 시민단체 소속 주주가 이재용 부회장 거취와 관련한 질문을 던지고 항의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또다른 주주는 이 부회장 경영 지지를 표하며 반대했다. 삼성전자는 이 부회장 역할을 고려하고 회사 상황과 법 규정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다만 행사 전반적으로는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됐다. 표결도 박수가 아닌 전자표결기를 도입하면서 항의 목소리도 줄었다. 모든 안건도 순조롭게 통과됐다. 김기남 부회장과 김현석·고동진 사장의 사내이사 재선임건이 높은 찬성율로 승인됐고, 박병국·김종훈 사외이사와 김선욱 사외이사의 감사위원회 의원 재선임건도 큰 반대 없이 처리됐다. 한편 주총 진행은 이번에도 김기남 부회장이 맡았다. 김 부회장은 인사말에서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도 임직원과 협력사 헌신 및 노력에 힘입어 연결 기준 매출 237조원에 영업이익 36조원이라는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 이어서 사업별로는 DS부문이 메모리 반도체 리더십을 유지하고 시스템 반도체 미래 성장 기반을 다졌고, 세트 사업은 CE 부문 프리미엄 리더십과 IM부문 첨단 제품 출시에 따른 시장 선도에 성공했다고 평가했다. 2020년 브랜드 가치도 인터브랜드사 평가 기준 글로벌 5위, 623억불을 달성했다고 소개했다.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도 강조했다. 지난 3년간 정기 배당으로 28조9000억원을 지급하고 잔여 재원 10조7000억원을 2020년 정기 배당에 더해 지급한다며, 앞으로 3년동안 배당 규모를 연간 9조8000억원으로 상향하고 매년 잉여현금흐름 50% 범위에서 정기 배당 초과 잔여 재원 일부를 조기 환원할 수 있다고도 덧붙였다. 사회 공헌 활동도 다짐했다.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에너지 효율 개선, 유해물질 저감 등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삼성 드림클래스와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 등 청소년 교육 지원 책임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에서 상생을 통한 위기 극복 사례도 들었다. 협력사에 경영안정 자금과 물류비용 등을 제공하고 마스크와 진단키트 등 제조업체 지원 및 코로나19 환자를 위한 연수원 제공 등이다. 아울러 별도 독립조직으로 삼성 준법감시위원회를 설치해 준법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김 부회장은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 5G, AI, IoT, 클라우드, 시큐리티 등 미래 역량을 준비하고 자율적인 준법문화의 정착을 통해 신뢰받는 100년 기업의 기틀을 마련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삼성전자 #주주총회 #안건 #통과 #이재용 #시민단체 #초격차 #사회공헌 #상생 #준법

2021-03-17 14:34:09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