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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일링스, 아틱스·징크 울트라스케일+로 초소형·지능형 시장 공략 강화

자일링스가 울트라스케일+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며 초소형 및 지능형 엣지 솔루션을 필요로 하는 새로운 애플리케이션 기반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고 18일 밝혔다. 울트라스케일+ 디바이스는 기존 칩 스케일 패키지보다 70% 작은 폼팩터로 구현한 아틱스와 징크로 구성된다. 산업과 비전, 헬스케어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한다. 아틱스와 징크 울트라스케일+ 디바이스는 16나노 기술에 기반한 세계 유일한 하드웨어 적응형 비용 최적화 포트폴리오다. TSMC의 최첨단 InFO 패키징 기술로 제공한다. 자일링스의 제품라인 관리 및 마케팅 담당 수석 디렉터인 서밋 샤는 "소형의 지능형 엣지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가장 작은 폼팩터로 시스템을 구현할 수 있는 새로운 수준의 컴퓨팅 밀도와 더 높은 성능을 달성할 수 있는 프로세싱 및 대역폭 엔진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며 "울트라스케일+ 포트폴리오에 추가된 새로운 비용 최적화 제품은 이미 전세계 수백만 대의 시스템에 구축되어 있는 자일링스의 울트라스케일+ FPGA와 MPSoC의 아키텍처와 검증된 생산성을 활용하여 성능을 개선한 강력한 솔루션이다"고 말했다. 이들 제품군은 FPGA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구현했다. 머신비전과 고속 네트워킹 및 초소형 8K-지원 비디오 방송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 루시드 비전 랩스의 창업자 겸 사장인 로드 바먼(Rod Barman)은 "루시드는 자일링스와 긴밀히 협력하여 차세대 산업용 머신비전 카메라인 트리톤 엣지에 새로운 울트라스케일+ ZU3를 통합했다. 루시드는 울트라스케일+ ZU3와 InFO 패키징을 이용해 혁신적인 리지드-플렉스 보드 아키텍처를 구현했으며, 이를 통해 공장 환경에 적합한 초소형 IP67 등급의 카메라에 놀라운 프로세싱 성능을 접목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강력한 보안 기능도 갖췄다. RSA-4096 인증과 AES-CGM 복호화 및 DPA 보호조치를 비롯해 제품의 수명주기 전반에 걸쳐 보안 위협에 대처할 수 있는 자일링스의 독보적인 보안 모니터 IP 등이다. VDC 리서치의 IoT 및 임베디드 기술 부문 수석 분석가인 댄 만델(Dan Mandell)은 "고객이 안전한 단일 플랫폼을 사용하여 광범위한 애플리케이션 및 시장을 위해 설계를 확장할 수 있는 능력은 더 빠르고 쉽게 설계를 통합하고, 적시에 시장출시 기회를 포착할 수 있는 중요한 핵심 요소이다."라며, "특히 이러한 솔루션이 구축되는 시장의 성장 가능성과 강력한 비즈니스 기회를 고려할 때 시장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확장 가능하고, 안전한 울트라스케일+ 아틱스 및 징크 제품군의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는 자일링스의 전략은 상당히 유의미한 조치"라고 평가했다. 자일링스는 아틱스 디바이스를 3분기, 징크 디바이스를 4분기에 본격 생산할 예정이다. 아틱스 비바도 디자인수트와 바이티스 통합 소프트웨어 플랫폼 툴은 늦여름, 징크 디바이스는 2분기에 툴, 3분기에 샘플을 제공할 수 있을 전망이다.

2021-03-18 15:33:4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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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화 계열사 노조, 사측에 임단협 위임 결정

금호석유화학의 계열사 금호피앤비화학, 금호미쓰이화학, 금호폴리켐, 금호티앤엘 4사 노동조합이 각각 사측에 임금, 단체 협약 관련 사항을 전부 위임했다. 금호석유화학은 지난 11일 이뤄진 당사 3개 노조의 임단협 위임에 이어 주요 계열사 4사 노조도 회사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위임장 전달식에서 금호석화 노사는 그룹의 뉴비전 달성과 중장기 성장을 위해 힘을 합치기로 했다. 오현우 금호미쓰이화학 노조위원장은 "우리 노동조합은 당장의 이익보다 금호석유화학그룹의 미래를 우선으로 생각해 이번 위임을 결정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박찬구 금호석화 회장은 "금호석유화학에 이어 그룹의 다른 노조까지 회사에 대한 믿음을 보여준 것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그룹만의 상호 협력적인 노사 관계를 이어나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금호석화는 금호석유화학, 금호피앤비화학, 금호미쓰이화학, 금호폴리켐, 금호개발상사, 금호티앤엘, 코리아에너지발전소 등 총 12개의 회사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해 창립 50주년을 맞이해 뉴비전 '화학 그 이상의 가치로 공동의 미래를 창조하는 솔루션 파트너'를 선포한 바 있다. #금호석유화학 #임단협위임

2021-03-18 15:23:57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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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플래그십급 보급형 갤럭시 A52·A72 공개…유럽 '가성비' 정조준

삼성전자가 새로운 A시리즈로 보급형 스마트폰 수준을 한층 끌어올렸다. '역대급' 가성비 모델이 화웨이와 LG 등 빈자리를 얼마나 뺏을 수 있을지 기대감도 커진다. 삼성전자는 17일 온라인에서 '삼성 갤럭시 어썸 언팩'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갤럭시 A52와 A52 5G, A72를 처음 공개하는 자리다. 갤럭시 A시리즈 중에서는 처음으로 언팩 행사를 열었다. 삼성전자가 보급형 모델인 A시리즈에 플래그십급 마케팅 전략을 펼치는 이유는 올해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올해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은 13억6000만대 수준으로 전년 대비 9% 성장한다. 포스트 코로나 영향이다. 여기에 화웨이가 미국 무역 제재로 신제품 출시를 못하고 있는데다가 중저가 브랜드 아너를 매각하는 등 궁지에 몰렸고, LG전자까지 시장 철수를 선언하면서 빈 자리도 커지게 됐다. 특히 삼성전자는 유럽을 주요 공략 대상으로 지목한 것으로 추정된다. A52와 A72를 유럽에 먼저 출시키로 한 것. 국내에는 출시할 계획이 아직 없다. 유럽은 2020년 기준 스마트폰 1억8590만대가 판매된 대형 시장이다. 전세계(13억3250만대)에서는 14% 가량 비중을 차지한다. 삼성전자는 현지 시장에서 큰 차이로 1위긴 하지만, 화웨이 빈자리를 경쟁사에 뺏긴 상황이다. 지난해 점유율은 전년보다 불과 1% 성장한 32%, 화웨이가 7% 떨어지면서 12%로 주저앉았고, 샤오미가 7% 성장한 14%로 3위가 됐다. 삼성전자는 새로운 A 시리즈 성능을 플래그십 못지 않은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단지 저렴한 가격이 아닌 '가성비'를 중시하는 현지 소비자들을 공략하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가격도 349~449유로(한화 약47만~60만원)에 불과하다. 우선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가 장착된다. 화면주사율도 A52와 A72가 90㎐, A52 5G가 120㎐를 지원한다. 갤럭시S20에서 S21 수준이다. 화면 밝기는 최대 800니트로 갤럭시S10과 같다. SGS 아이케어 인증을 받았고, '편안하게 화면보기'를 지원하는 등 플래그십 전용 기능도 넣었다. 카메라는 후면에 6400만화소와 1200만화소 초광각 카메라를 기본으로 A52에는 500만화소 심도 및 접사 카메라, A72에는 광학 3배줌이 가능한 800만화소 망원과 500만화소 접사 등 쿼드 카메라로 구성했다. 플래그십 일반 모델에 비견하는 수준, 광학 손떨림 보정 기능도 A 시리즈에 처음 도입됐다. 이번 A시리즈에 '역대급'이라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IP67 등급 방수 방진 기능도 강점이다. 5000mAh급 배터리를 탑재해 사용시간도 길고, 25W 고속 충전과 마이크로SD 슬롯, 돌비 애트모스도 지원한다. 스마트싱스를 활용한 연결성도 대부분 이용 가능하다. 스펙만으로 보면 갤럭시S21 팬에디션(FE)으로도 믿을 수준이다. 다만 트위터리안 에반 블라스가 유출한 올해 삼성전자 스마트폰 출시 로드맵에 따르면 갤럭시 S21 FE는 올 하반기 노트 대신 따로 선보일 예정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삼성전자 #갤럭시 #A #S21 #FE #팬에디션 #보급형 #중저가 #유럽

2021-03-18 15:18:5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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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손실보상, 정부 입장 고수 속 '소급적용' 목소리 높다

전국소상공인 비상행동연대 "법 즉각 마련, 소급적용" 주장 최승재 국민의힘 의원, 국회서 삭발도… "선택 문제 아냐" 최 "(정부가)반드시 이행해야할 의무, 법적으로 즉시 가능" 권칠승 장관 "손실보상 소급적용 불가능하다는게 정부 방침" 최승재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앞에서 소상공인 손실보상 소급적용 사수를 위한 삭발을 한 뒤 결의문을 낭독하고 있다. /뉴시스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영업에 큰 타격을 입은 소상공인들의 손실보상에 대해 '소급적용 불가' 방침을 계속 고수하고 있는 가운데 이를 성토하는 목소리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소상공인연합회장 출신인 최승재 국민의힘 의원은 '소급적용을 해야한다'며 지난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삭발을 감행하기도 했다. 소상공인 관련 단체들도 지난해부터 이어진 정부의 방역 조치로 소상공인들이 일방적으로 희생하며 재산상·영업상 큰 손실을 입은 만큼 소급 적용은 당연하다며 더욱 강력하게 주장하고 나섰다. 음식점, 카페 등을 운영하는 소상공인들이 작년부터 제대로된 장사를 못하고 있는데도 정부가 지난 손실에 대해선 '모르쇠'하고 있기 때문이다. 소상공인 주무부처인 중소벤처기업부의 권칠승 장관은 지난 17일 부산 출장길에 기자들을 만나 "손실보상법 소급적용은 불가능하다는게 정부의 방침"이라며 정부의 기존 입장을 재확인해줬다. 18일 중기부와 소상공인업계 등에 따르면 국회는 손실보상에 관한 논의를 최근 본격화했다. 현재 국회에는 ▲코로나19 감염병 피해 소상공인등 구제에 관한 특별법안(이동주 의원등 22인)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극복을 위한 손실보상 및 상생에 관한 특별법안(민병덕 의원 등 63인) ▲코로나바이러스 등 감염병 재난에 따른 손실 보상 및 피해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심상정 의원 등 11인)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확산 등에 따른 예술인 등의 손실보상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유정주 의원 등31인)이 발의돼 심사를 거치고 있다. 또 산자위 여당 간사인 송갑석 의원이 대표 발의한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소상공인보호법)에도 손실보상 내용을 담고 있다. 이철규 의원과 김윤덕 의원도 손실보상 내용이 포함된 '소상공인보호법'을 이달 들어 각각 대표발의했다. 다수의 '손실보상 특별법'과 '소상공인보호법'의 가장 큰 차이는 '시간'이다. 특별법의 경우 법 제정에 다소 시간이 걸려 이에 따라 보상시기가 늦춰질 수 있는 반면, 기존법을 고치는 소상공인보호법은 보다 처리가 간단해 신속하게 손실보상을 할 수 있다. 또 손실보상 특별법들엔 '(지난해부터)소급해 적용해야한다'는 내용이 모두 포함돼 있지만, 송갑석 의원이 발의한 소상공인보호법은 적용시기를 '법이 공포된 날 이후'로 하고 있다. 정부의 '소급적용 불가 방침'과 맥을 같이하고 있는 것이다. 권칠승 장관은 "손실보상법에 의한 보상은 대상과 규모를 법적으로 따지는 것이어서 재난지원금보다 범위가 좁을 수 있다"면서 "현재 피해지원의 형태로 하는 것이 더 빠르고 많이 손실을 보존해 드릴 수 있는 방법이어서 이를 정부가 고민하고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소상공인비상행동연대 회원들이 지난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손실보상법 소급적용 쟁취를 위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뉴시스 하지만 지난해부터 입은 손실도 보상을 해줘야한다는 의견도 적지 않다. 최승재 의원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은 수 억원의 피해를 입어도, 또 빚더미에 나앉아도 나라가 어떻게든 국민을 지켜줄 것이라는 믿음 때문에 행정명령을 순진하게 따랐던 것"이라며 "그러나 정부여당은 손실보상에 소급적용이 없다며 이들의 가슴에 대못을 박았다. 손실보상 소급적용 문제는 헌법이라는 최상위 법안에 명시돼 있기 때문에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반드시 이행해야할 의무이자 법적으로 즉시 가능한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이런 가운데 소상공인연합회서울특별시지회, 경기도지회 등은 손실보상 소급적용 쟁취를 위한 전국소상공인 비상행동연대를 꾸리고 '손실 보상을 위한 법을 즉각 마련하고 소급해 적용하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그러면서 언론에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손실보상과 관련된 정부 각 부처는 시행령 개정을 위해 정부합동 TF팀을 구성하고, 신속하게 손실보상 소급적용을 위한 정부 지원체계를 마련해야한다"면서 "정부와 국회에 우리의 요구가 받아들여질 때까지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투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소상공인 #자영업자 #손실보상 #소급적용 #최승재의원 #권칠승장관 #중소벤처기업부

2021-03-18 14:46:3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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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산업, 울산 섬유공장 '쓰담쓰담 프로젝트' 성공적 개최

박재용 태광산업 섬유사업부문 대표이사(왼쪽)가 17일 울산공장 내 아크릴 제품창고에서 열린 '쓰담쓰담 프로젝트' 행사에서 직접 외벽을 칠하고 있다. [사진=태광산업] 태광그룹 섬유·석유화학 계열사인 태광산업은 지난 17일 울산공장 내 아크릴 제품창고에서 박재용 섬유사업부문 대표를 비롯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장 건물 외벽을 꾸미는 '쓰담쓰담 프로젝트'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사업장 외관을 깔끔하고 의미 있게 개선해 쾌적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자는 취지에서 출발했다. 단조로웠던 건물에 생동감을 주는 것은 물론 주요 생산 제품을 시각화해 상품 이해도 증대와 자부심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외벽 디자인 제작은 시각?제품 디자인 사회적 기업인 소이프가 맡았다. 소이프는 여성가족부가 지정한 예비사회적 기업으로, 지난해 태광산업이 취약계층 아동의 자립과 교육을 위해 진행한 '큰빛나눔 크라우드펀딩'에서도 마스크 제작 디자인 협업을 진행한 바 있다. 첫 번째 대상으로는 너비 약 70m 규모의 섬유공장 아크릴 제품창고 외벽이 선정됐다. 이날 완성된 벽화는 '태광(TAEKWANG)' 로고와 함께 아크릴과 폴리에스터, 나일론, LMF, 아라미드, 모다크릴 등 섬유공장에서 생산하는 총 6개의 원료가 상품화되었을 때의 모습을 일러스트로 구현했다. 일러스트는 건물 정면 외관 좌측부터 사업 시작 순서대로 적용됐다. 특히 전체 외벽 가운데 접근성이 높은 하단 벽화 작업에는 화섬공장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태광산업은 울산공장을 시작으로 부산 반여동에 위치한 면방공장 외장 개선에 나서는 등 이번 프로젝트를 전사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태광산업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다함께, 우리 손으로, 성취한다'는 3T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이라며 "생산 제품에 대한 이해도 증진과 더불어 공장 직원들의 자부심 향상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1-03-18 14:36:2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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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봐, 해봤어?' 故 정주영 20주기…정의선 회장 창업 정신 이어가

1985년 포니엑셀 신차 발표회장을 찾은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 포니엑셀은 현대차에서 처음으로 해외 시장을 염두에 두고 생산한 차량으로 1986년 미국 시장에 진출했다/아산 정주영 닷컴 오는 21일은 '불굴의 개척자' 아산(峨山) 정주영 명예회장(1915년 11월 25일~2001년 3월 21일)의 서거 20주기다. '영원한 도전자'라고 불렸던 정 명예회장은 한국전쟁으로 폐허가 된 한국경제를 일으켜 세운 대표적 인물이다. 정 명예회장은 가난한 시골농부의 장남, 초등학교 졸업이라는 제약을 뛰어넘어 세계적 기업을 일군 인간승리의 주인공이다. 특히 정 명예회장의 손자인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할아버지의 '도전 정신'을 이어가며 글로벌 모빌리티 시장에 주목받고 있다. 1998년 6월 정주영 회장 500마리의 소를 이끌고 북한으로 출발하는 모습. ◆코로나19 우려 추모 행사 차분히 범현대가는 코로나19 상황임을 고려해 차분한 분위기속에서 20주기 행사를 치르기로 했다. 18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정 명예회장의 20주기 제사는 오는 20일 청운동 자택에서 치러진다. 청운동 자택은 정 명예회장이 38년간 살았던 곳으로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에 이어 지난 2019년 장손인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물려 받았다. 매년 범현대가가 모여 제사를 지냈지만 올해는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참석인원을 최소화한 가운데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정 명예회장의 부인 변중석 여사의 14주기 제사도 함께 지낼 예정이다. 또한 매년 아산의 기일을 전후로 범현대가 가족과 그룹 임직원이 경기도 하남시 창우동 선영을 찾아 진행하던 참배도 예년에 비해 축소될 전망이다. 코로나19와 함께 21일이 휴일인 점을 감안해 참배인원을 최소화 한다. 장손인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21일 이전에 선영을 찾을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중공업·현대그룹 등도 인원을 최소화 한 가운데 21일을 전후해 참배할 예정이다. 기업별 추모 행사도 진행한다. 우선 현대그룹은 '대한민국 경제 발전의 선구자'라는 제목의 추모 영상을 그룹사 임직원에게 이메일로 배포할 예정이다. 5분26초 분량의 영상에는 아산이 창의적 사고와 열정으로 기업을 일구고 성공시킨 사례를 비롯해 남북경협사업의 서막을 연 판문점 소 떼 방북 등 굵직한 족적이 담겼다. 청년을 향한 조언이 담긴 육성도 함께 실린다. 현대중공업은 16일부터 울산 현대예술관 미술관에서 '아산 정주영' 사진전을 열고 다양한 생전 모습을 담은 사진 140여점을 전시하고 있다. 강연과 대담 영상도 상영 중이다. 19일에는 현대중공업 본관 로비에 있는 아산의 흉상 앞에서 추모식을 할 예정이다. 정치·경제·언론·문화 등 각계 인사와 임직원이 존경과 그리움을 담은 추모글 50여편을 모은 특별 추모문집 '새봄을 기다리며'도 발행한다. 이 외에도 아산이 설립한 현대청운고, 현대고 등 현대학원 산하 5개 중·고교는 19일 창학정신비에 헌화하며 아산을 추모하고, 울산대병원도 본관 로비에 설치된 대형 디지털 아트월에서 26일까지 추모 사진을 전시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그룹도 서울 대치동 사옥 1층 로비에 아산의 흉상을 세워 고인을 추모할 예정이다. 전날부터 로비에서 '아산 정주영' 20주기 추모 사진전도 열고 있다. 아산 일대기를 도전, 창의, 혁신, 나눔과 소통, 아산의 향기 등 5가지 주제로 나눠 디지털 액자를 통해 총 90여점을 전시하고 있으며 10분 분량의 아산 추모 영상도 함께 상영 중이다. 2020년 1월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호텔에서 열린 현대차 미디어데이 뉴스 컨퍼런스에서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이 발언을 하고 있다. ◆정의선 회장 '도전 정신' DNA 이어가 정 명예회장은 '한국 산업 근대화의 주역' '세기의 도전자' '위기의 승부사' 등 다양한 수식어가 방증하듯 한국 현대경제사와 궤를 같이한 한국의 대표 기업가다. 특히 '임자, 해보긴 해 봤어'라는 도전정신으로 유명한 정 명예회장은 어린시절 아버지가 애지중지하던 소 1마리를 몰래 끌고 나온 불효를 갚겠다며 1998년 6월16일 통일소 500마리를 현대자동차가 만든 트럭에 싣고 북으로 가 세계적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정의선 회장은 정 명예회장의 '도전 정신'을 바탕으로 현대차그룹을 미래 모빌리티 선도 기업으로 키워나가고 있다. 정의선 회장은 지난 2020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열린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인 CES 2020에서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전환을 선포했다. 지난 50여년 동안 그룹의 근간인 자동차에서 벗어나 새로운 형태의 미래 모빌리티 시장 진출을 선언한 것이다. 특히 올해 초 기아는 '기아자동차' 사명에서 '자동차'를 떼고 '기아'로 새로운 출발을 알리기도 했다. 정의선 회장이 '현대차그룹의 미래 사업은 자동차가 50%, UAM이 30%, 로보틱스가 20%가 될 것'이라는 구상을 내놓으면서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사업도 빠르게 추진되고 있다. 이미 글로벌 주요 거점에서 UAM 실증 작업이 진행 중이다. 정 명예회장이 산업 현대화 시기에 맞춰 건설과 중공업, 자동차 등의 분야에 도전해 성공을 이룬것처럼 정의선 회장은 이같은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미래 모빌리티 산업과 로봇 산업의 성공을 위한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1-03-18 14:28:2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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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거점 오피스·AI 챗봇 등 스마트 혁명 박차…정철동 사장 의지 통했다

LG이노텍 거점 오피스. /LG이노텍 LG이노텍이 '뉴노멀'을 대비해 스마트 업무 환경을 확대하고 나섰다. LG이노텍은 최근 서울 연세 세브란스 빌딩에 첫 거점 오피스를 개설했다고 18일 밝혔다. 거점 오피스는 기존 사업장이 아닌 곳에 임직원들이 근무할 수 있도록 별도 운영하는 사무실이다. 공유 오피스 플래그원에 구축해 사무공간과 공용공간, 휴게 공간 등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출퇴근과 출장 등 이동 시간을 줄여 업무 몰입도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접근성이 높아 외근과 출장자 뿐 아니라 재택근무 중인 임직원들도 활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LG이노텍은 화상회의 시스템 웹엑스와 메신저 기반 작업 도구 팀즈 등을 구축하고 재택 근무를 확대한 바 있다. LG이노텍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집, 회사, 거점 오피스 등 본인에게 최적화된 환경을 자유롭게 선택해 일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거점 오피스 활용도와 효과를 분석해 추가 개설 여부를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철동 LG이노텍 사장. /LG이노텍 사내 AI 챗봇 서비스도 새로 론칭했다. 채팅창에 키워드를 입력해 업무 프로세스를 실시간 조회하거나 클릭만으로 업무를 빠르게 처리할 수 있는 기능이다. 이같은 업무 환경은 통신이나 IT 업계에서는 일부 적용됐지만, 제조업에서는 이례적이다. LG이노텍은 스마트한 업무 환경 뿐 아니라, 언택트 마케팅과 인재채용 및 임단협을 온라인으로 실시하는 등 폭널은 시도를 이어갈 계획이다. 사회공헌 활동도 온택트로 진행해 시간과 공간의 벽을 넘어선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인 '주니어 소나무(소재부품꿈나무)교실'과 취약계층 자립을 돕는 '이웃사촌 플러스' 등이다. 정철동 사장은 스마트 업무 구축에 강력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2018년 12월 부임 이후 '글로벌 No.1 소재·부품 기업' 비전 달성을 목표로 일하는 방식 혁신을 강조해왔다. 특히 지난해 7월 임직원 자부심을 높이는 'PRIDE' 활동을 선포하고 근무 형태와 제도, 방식과 시스템을 획기적으로 바꿔가고 있다. 정 사장은 "뉴노멀 시대에는 임직원들이 '자율과 책임' 아래 개인별 최적화된 업무 환경에서 자유롭게 일하며 성장할 수 있어야 한다"며, "스마트하고 유연한 업무 환경과 수평적이고 창의적 문화가 갖춰진 역동적인 일터를 구축해 임직원들과 함께 글로벌 No.1 소재?부품 기업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LG이노텍 #스마트 #정철동 #오피스 #사회공헌

2021-03-18 13:41:0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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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네오 QLED TV, 독일 VDE 에서도 '게이밍 TV인증' 획득

삼성 QLED TV가 독일 VDE에서 게이밍 TV 성능 인증을 받았다. /삼성전자 삼성 네오 QLED TV가 독일에서도 수준 높은 게이밍 TV 성능을 인정받았다. 삼성전자는 최근 독일 인증 기관 VDE에서 네오 QLED TV로 '게이밍 TV 성능' 인증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미국 AVS 포럼에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게이밍 성능'이라는 평가를 받고, 영국 테크레이더에 '에디터스 초이스'로 선정되는 등에 이은 쾌거다. VDE 게이밍 TV 성능 인증은 게임패드에 입력한 값이 화면에 나타나기까지 시간을 측정하는 '최단시간 인풋랙'과 'HDR 1000니트 이상'을 조건으로 한다. 네오 QLED는 모든 게임에서 인풋랙이 10ms 이하로 측정됐다. HDR 기능도 모든 게임에서 1000니트 이상임을 확인했다. 그 밖에도 네오 QLED TV는 ▲컬러 볼륨 100%와 12비트 백라이트 컨트롤을 통해 어두운 영상에서의 디테일과 정확한 색상 표현 ▲업계 최초 와이드 게임 뷰를 적용해 21:9, 32:9 등으로 화면 조절 ▲게임바 기능을 탑재해 다양한 게임 관련 정보를 화면에 쉽게 표시할 수 있는 등 다양한 게임 기능을 탑재했다. ▲모션 엑셀러레이터 터보+로 120Hz의 빠른 게임 모션 구현 ▲고정된 게임 UI에도 번인 걱정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번인 프리' ▲AI 기반 '게임 서라운드 사운드'와 '무빙 사운드+(OTS+)' 등 장점도 많다. 앞서 삼성전자는 2018년 오토 게임 모드를 TV에 도입하는 등 게이밍 TV 시장 개척에 힘 써왔다. CES에서 2018년부터 4년 연속 게이밍 부문 혁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최용훈 부사장은 "점점 더 많은 소비자들이 고화질과 큰 화면으로 즐기는 게이밍 경험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TV 중심의 게이밍 경험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삼성 #네오 #QLED #마이크로 #LED #게이밍

2021-03-18 13:40:2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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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쉘과 글로벌 비즈니스 파트너십 연장…"미래 모빌리티 변화 선도할 것"

현대차-쉘 로고. 현대자동차가 세계적인 에너지 기업인 로열 더치 쉘 그룹(이하 쉘)과 글로벌 협력 체계를 강화한다. 이는 미래 모빌리티 시장 변화에 선제적 대응을 위함이다. 현대차는 18일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쉘과 온라인으로 글로벌 비즈니스 파트너십 계약 연장식을 했다고 밝혔다. 현대차와 쉘은 2005년부터 글로벌 고객 만족도 개선과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 프로젝트와 마케팅 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번 계약 연장으로 2026년까지 협력을 이어가게 된다. 특히 미래 모빌리티 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양사는 모빌리티 차량 특화 서비스 거점을 개발해 해외에 구축하고, 친환경차 에너지 공급 분야에서도 힘을 합칠 예정이다. 기존 협력도 지속한다. 향후 5년간 쉘의 엔진오일 제품을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글로벌 현대차 고객에게 제공하고, 서비스 마케팅 활동을 공동으로 진행한다. 또 현대차는 쉘의 엔진오일 품질 향상을 위한 공동 연구개발 활동을 지원한다. 김언수 현대차 글로벌사업관리본부장은 "이번 협력 강화로 현대차와 쉘 모두 미래 모빌리티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카를로스 마우러 쉘 글로벌 커머셜 총괄사장은 "모빌리티 분야에서 청정에너지 미래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추진력과 개척자 정신이 필요하다"며 "쉘과 현대차 모두 이러한 철학을 공유하면서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을 개발해나간다는 측면에서 이번 파트너십이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쉘은 월드랠리챔피언십(WRC)에서 활약하는 현대 월드랠리팀의 공식 스폰서로 참여하고 있다. 쉘은 WRC 출전에 필요한 고성능 전용 엔진 오일을 개발해 공급하는 등 현대차의 WRC 3연패 달성을 지원하고 있다.

2021-03-18 13:40:27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