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
기사사진
최정우 회장, 미래 먹거리 신사업 분야 강화…호주 니켈 광산회사 지분 인수

최정우 포스코 회장. 포스코가 호주의 니켈 광업 및 제련 전문회사 지분을 인수키로했다. 포스코는 연간 3만2000톤 규모 배터리용 니켈을 확보하게 됐다. 특히 올해 연임 2기를 맞은 포스코 최정우 회장의 신사업 강화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최 회장은 최근 주력 사업인 철강 제련 및 관련 제품 생산 물론 고부가가치 비철금속 사업과 전기차 배터리 소재 등 신사업 분야로 영역을 확대하며 미래 먹거리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포스코는 19일 호주의 니켈 광업 및 제련 전문회사 '레이븐소프' 지분 30%를 2억4000만 달러(한화 약 2700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레이븐소프는 자체 광산과 제련 설비 및 담수화, 황산제조, 폐기물 처리 등 부대설비 일체를 갖춘 니켈 일관 생산회사로 캐나다의 '퍼스트퀀텀미네랄스'가 100%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 포스코는 퍼스트퀀텀미네랄스와 지분양수도계약을 맺고 레이븐소프 지분 30%를 인수키로 했다. 이에 따라 포스코는 레이븐소프가 생산한 니켈 가공품(MHP, 니켈 및 코발트 수산화 혼합물)을 오는 2024년부터 연간 3만2000톤(니켈 함유량 기준 7500톤)을 공급받을 수 있는 권리를 갖게 된다. 이는 전기차 18만대에 공급할 수 있는 물량으로 포스코는 이번 계약을 통해 이차전지소재 사업에 필요한 원료인 니켈을 안정적으로 추가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호주 레이븐소프사의 니켈광산 전경. 니켈은 양극재의 핵심원료로 이차전지의 충전 용량을 높여 전기자동차의 주행거리를 늘리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어 최근 니켈 함유량이 높은 양극재 채용이 확대됨에 따라 니켈 확보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또한 포스코는 퍼스트퀀텀미네랄스사와 배터리용 황산니켈 및 전구체 사업까지 협력을 확대하는 별도의 양해각서(MOU) 체결을 통해 이차전지 소재 관련 추가적인 사업기회를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포스코 관계자는 "이번 지분인수를 통해 포스코는 전기차용 배터리의 핵심 원료인 리튬과 니켈, 흑연 등 원료부터 양극재와 음극재까지 공급할 수 있는 세계 유일의 일괄 공급 회사로서의 위상 강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포스코는 2030년까지 리튬 22만톤, 니켈 10만톤을 자체 공급해, 2030년까지 양극재 40만톤, 음극재 26만톤 생산체제를 구축함으로써 이차전지소재 부문에서 글로벌 시장 점유율 20%, 매출액 연 23조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2021-05-20 16:12:37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미국 기업들도 "이재용 사면하라"…암참, 文에 서면 전달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뉴시스 제공 미국 기업들까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사면을 요구하고 나섰다. 20일 파이낸셜타임즈(FT) 현지 매체 등에 따르면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는 최근 문재인 대통령에 이같은 내용으로 서면을 보냈다. 암참은 이 부회장이 석방돼야 반도체 자립도를 높이려는 미국에 힘을 보탤 수 있다며, 삼성이 조 바이든 대통령 계획에 동참하지 않으면 한미 전략적 관계도 위태로워질 수 있다고 우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임스 김 암참 회장은 이 부회장 사면이 한미 양국의 경제적 관심사라며, 암참이 800개 회원사를 거느린 비경제적 단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FT는 이번 서면이 오는 21일 열리는 한미 정상회담에 맞춰 전달된 것으로 봤다. 한편 삼성전자는 미국 텍사스 오스틴 공장 증설을 논의중으로 알려져있다. 한미정상회담에 맞춰 발표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그럼에도 이 부회장이 수감 중이라 투자 결정이 쉽지 않은 상황, 국내에서도 경제 단체를 비롯해 정치계에서도 사면 요구가 끊이지 않고 있다. 문 대통령도 최근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고려해야 한다며 사면 가능성을 시사하기도 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5-20 16:07:33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아우디, 고성능 전기차 시장 공략…'아우디 e-트론 GT·RS e-트론 GT' 공개

아우디가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는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고성능 모델로 차별화에 나선다. 아우디는 2025년까지 20종 이상의 전기차를 출시하는 등 다양한 라인업을 확보,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선점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아우디코리아는 20일 서울 용산구 메종 한남에서 순수 전기 쿠페형 세단 '아우디 e-트론 그란투리스모(GT)'와 고성능모델 '아우디 RS e-트론 GT'를 국내에 처음 선보였다. 아우디가 지난해 국내 선보인 아우디 e-트론 55 콰트로 모델은 전기차 시장 진출의 신호탄으로 볼 수 있다. 제프 매너링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아우디부문 사장은 "우리는 모두 환경을 원래 모습으로 되돌리는 데 책임이 있으며 그것이 아우디가 변화를 받아들인 이유"라며 "전기차는 미래의 핵심이고 제조부터 완성까지 제품의 모든 라이프사이클에 걸쳐 탄소중립을 달성하는 것도 중요한 목표"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선보인 순수 전기차 아우디 e-트론 55는 아우디 전기차의 성공적인 탄생을 알리는 것이며 오늘 그 여정을 이어가는 두번째 순수 전기 모델 e-트론 GT 두가지 모델을 선보이는 날"이라고 설명했다. 아우디는 e-트론 GT를 '기술을 통한 진보를 도로에 실현한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매혹적인 디자인, 장거리 주행에 적합한 편안함, 일상적인 실용성, 자신감을 주는 스포티한 주행 성능을 갖춘 전기차라는 설명이다. 고성능 모델인 RS e-트론 GT는 최초의 순수 전기 RS 모델이자 고성능 차량 특유의 민첩하고 다이내믹한 핸들링도 구현했다. 두 모델의 디자인은 그란 투리스모의 고전적인 디자인 원칙인 스포티함과 편안함을 수용하면서 공기 역학 디자인을 최적화했다. 부드럽게 이어지는 루프라인과 0.24의 낮은 항력계수를 통해 높은 효율성을 달성했다. 초고강도 강철과 강화 배터리 하우징으로 높은 강성과 충돌 안전성도 확보했다. 인테리어 디자인은 운전자가 직관적으로 차량을 제어할 수 있도록 운전자 중심으로 계기판을 배치하고, 차량 루프라인과 시트 포지션을 고려한 배터리 배치를 통해 탑승자에게 넉넉한 헤드룸과 공간을 제공한다. 특히, 인테리어에 가죽 대신 재활용 소재를 높은 비율로 사용해 스포티함과 지속가능성을 결합했다. 아우디 e-트론 GT와 RS e-트론 GT는 앞 뒤 차축에 두 개의 강력한 전기 모터를 탑재했다. 각각 390㎾(530마력)와 475㎾(646마력)의 출력, 65.3㎏.m 과 84.7㎏.m 의 강력한 토크를 발휘한다.(부스트 모드 사용 시) 여기에 93.4㎾h 용량의 리튬 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으로 e-트론 GT는 최대 488㎞(WLTP 기준), RS e-트론 GT는 472㎞의 주행이 가능하다. 두 모델 모두 전기 사륜구동 시스템인 전자식 콰트로를 탑재했다. 이는 미끄러운 노면, 빠른 코너링 등의 상황에서 후륜 구동용 전기 모터가 활성화되도록 하는 시스템인데, 이는 기계식 콰트로 구동보다 약 5배 더 빠르게 작동한다. 두 모델의 리튬 이온 배터리 시스템은 자동차의 가장 낮은 지점인 차축 사이에 배치돼, 스포츠카에 적합한 낮은 무게 중심을 제공한다. 고전압 배터리는 두 모델 모두에서 83.7㎾h의 순 에너지(총 93.4㎾h)를 저장할 수 있다. 배터리는 33개의 셀 모듈을 통합하며, 12개의 파우치 셀로 구성된다. 아우디는 구동 방식을 넘어 전체 생산 공정에서도 지속가능성을 실현했다. 이날 공개한 두 모델은 에너지 균형을 이루고 탄소 중립을 실현하고 있는 볼링거 호페 공장에서 생산된다. 이들이 생산되는 전 시설은 친환경 전기 및 바이오가스 기반의 열 에너지를 사용하고 있으며 차량 생산에 필요한 물류 이동 또한 탄소 중립 열차를 사용해 친환경적인 접근 방식을 선택했다. 또 아우디는 모든 조립 공정에서 브랜드가 자체 개발한 소프트웨어와 가상 현실(VR)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설계되어 생산 과정에 필요한 많은 종이와 자재 사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선보인 아우디 e-트론 GT와 RS e-트론 GT는 연내 국내 출시 예정이며 구체적인 일정 및 가격 정보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2021-05-20 15:59:56 양성운 기자 2021-05-20 15:59:56 정지은 기자
기사사진
K-배터리, 미래 경쟁력 위해 '소재' 확보 나선다

-배터리 4대 소재 '공급망' 확보나선 배터리 업계 -수직계열화부터 中 기업과 합작법인 설립까지 LG화학 남철 전무(왼쪽 세 번째)와 더푸 Ma Ke 동사장(오른쪽 두 번째)이 지분투자 체결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른바 '제2의 반도체'로 불리며 성장성이 주목받고 있는 배터리 업계가 향후 국내외 시장이 커질 것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배터리 제조에 필수인 소재 물량 확보에 나서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은 LG전자로부터 국내외 배터리 분리막 공장을 이관받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LG전자의 분리막 생산 설비는 충북 청주와 폴란드 브로츠와프에 있다. LG전자는 2009년부터 진행해 온 2차전지 분리막 사업을 LG화학에 옮기는 방안을 포함해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고려 중이라고 알려졌다. 배터리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핵심 4대 소재에는 양극재, 음극재, 분리막, 전해질 등이 있다. 그 가운데 분리막은 양극재와 음극재의 접촉을 막아 발열과 화재 등을 예방한다. LG전자는 그동안 전자소재 분야 기술력을 바탕으로 분리막을 생산해 LG에너지솔루션에 공급해왔다. LG화학이 실제 LG전자로부터 분리막 공장을 이관받게 되면 소재부터 배터리 제조까지 수직계열화해 안정적인 재료 확보가 가능해진다. 사실상 LG화학이 전기차 배터리를 생산하는 LG에너지솔루션을 포함해 배터리 관련 전 사업을 총괄하게 되는 것이다. 다만 LG는 아직 확정된 것이 없다는 입장이다. 또한, LG화학은 동박 사업을 통해 배터리 소재 분야 밸류 체인 강화에도 나섰다. LG화학은 최근 약 400억원을 투자해 2차전지 핵심 부품인 동박을 제조하는 중국 더푸사에 지분을 투자했다. 이번 투자도 당사의 신규 소재 사업 역량 확보는 물론, LG에너지솔루션과의 시너지를 위해 결정한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동박은 머리카락 두께 15분의 1 정도 수준의 얇은 구리판으로 배터리 음극재에 사용돼 전류를 흐르게 하는 전기차 배터리 핵심 소재다. 두께가 얇을수록 음극에 더 많은 활물질을 채워 배터리 용량을 높일 수 있고, 배터리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에 따라 수요가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2차전지용 동박 시장 수요는 올해 26만톤에서 2025년 62만톤으로 연평균 25% 성장이 전망된다. SK이노베이션은 직접 양극재 생산을 위해 중국 배터리 업체와 합작사를 설립한다. SK이노베이션은 중국 배터리 기업 EVE에너지, 소재 기업 BTR 등과 공동투자를 통해 합작법인을 설립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SK이노베이션은 양극재의 안정적인 공급망을 확보하게 됐다. 그간 엘앤에프 등 외부 회사로부터 양극재를 공급받아 왔지만, 이제 직접 생산하게 된 것이다. 향후 건설할 공장의 양극재 생산능력은 연산 5만톤 규모가 될 것으로 전해진다. 이는 매년 배터리 약 33GWh, 전기차 약 47만대를 생산할 수 있는 물량이다. SK이노베이션이 중국 협력사들과 합작법인을 통해 생산할 양극재는 하이니켈 계열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SK이노베이션은 소재사업 자회사인 SKIET로 리튬이온배터리 분리막의 안정적인 공급망도 확보한 상태다. 앞서 SKIET는 지난 11일 증권거래시장에 상장하며 본격적인 성장에 나선 바 있다. 이미 SKIET는 10.3억㎡의 연간 생산능력을 확보했고, 2024년 기준 27.3억㎡의 생산능력을 갖출 전망이다. 이는 전기차 약 273만대 분량에 분리막을 공급할 수 있는 수준이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1-05-20 14:59:01 김수지 기자
기사사진
국민레미콘, 중소레미콘社 최초 스마트공장 구축 완료

레미콘업종 특화 스마트공장 구축사업 참여 배조웅 국민레미콘 대표이사. 국민레미콘이 중소레미콘사 최초로 스마트공장을 구축했다. 20일 중소기업계에 따르면 국민레미콘은 최근 정부의 스마트공장 확산사업에 발맞춰 중소레미콘업체들을 대상으로 한 '레미콘업종 특화 스마트공장 구축사업'에 참여해 스마트공장 구축을 완료했다. 지난해 처음 도입한 '업종별 특화 스마트공장 사업'은 중소기업중앙회 주관으로 공급기업이 스마트공장의 기본 모델을 설계해 유사 업종의 중소기업들이 공동으로 스마트공장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규격이 정해진 부품을 생산하는 일반 제조업과 달리 다양한 종류·상태의 원자재가 소요되는 레미콘 제조업은 스마트공장 도입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업종으로, 특히 지역별로 중소규모 공장들이 분포돼 있어 개별적인 구축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따라 국민레미콘은 중소레미콘업체들과 공동으로 스마트공장 구축을 추진했다. 여기에 정보산업조합 소속 조합원사들이 컨소시엄 형태로 솔루션 공급기업으로 참여하면서 사업이 본격화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도입한 대표적인 기술로는 ▲트럭 스케일(저울)을 통한 덤프트럭 전수 계량 ▲사일로(저장고) 중량계를 통한 시멘트 재고 실시간 파악 등이 있다. 스마트공장 구축으로 원자재 입고부터 제품 출고까지 전과정에 정보통신기술(ICT)이 접목되면서 재고의 효율적인 관리는 물론 원자재 계량?배합 표준화에 따른 품질편차 최소화, 모바일을 통한 실시간 정보공유가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재고 정확도는 30%, 관리인력 생산성은 20%씩 증가하고 원자재 비용은 3%가량 절감되는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작업시간 역시 20% 이상 줄어들었다.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장이기도 한 배조웅 국민레미콘 대표는 "항상 레미콘 품질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해 왔듯이 스마트공장 도입으로 실시간 생산현장 관리를 통한 가시성 확보와 우수한 제품 공급을 위한 품질 통합관리 등을 통해 대내외 제품 경쟁력 향상과 기업 이미지 향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1-05-20 14:41:21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중진공, 中企벤처 친환경 경영·녹색 혁신 돕는다

김학도 이사장,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 갖고 새 비전 밝혀 金 "기업들 저탄소·친환경 필요성 공감…기관 역량 집중" 탄소중립형 스마트공장 보급·그린혁신단지 구축 전환도 실리콘밸리식 '투자조건부융자' 도입…기술인력 적극 육성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이 20일 서울 목동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중진공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중소·벤처기업들의 친환경 경영과 녹색 혁신을 적극 지원한다. 최근 사회 전반에 걸쳐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환경·사회·지배구조를 중심으로 한 ESG 경영과 탄소중립 경제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탄소중립 수준 진단 ▲탄소중립 컨설팅·기술·마케팅 패키기 지원 ▲탄소중립형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 ▲그린혁신단지 구축·전환 ▲탄소중립 금리 인센티브 제공 등에 정책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 미국 '실리콘밸리식 복합금융'인 투자조건부융자 방식도 새로 도입한다. 시스템반도체 등 신기술 분야의 기술인재 육성에도 적극 나선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20일 서울 목동 행복한백화점에 있는 서울청년창업사관학교에서 취임 1주년을 맞아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을 역임한 김학도 이사장(사진)은 지난해 5월19일 중진공 이사장으로 취임한 뒤 최근까지 전국의 중소벤처기업 현장을 찾아다니며 총 44차례의 지역·업종별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기업 애로 해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해 취임 100일을 맞이해선 디지털 혁신, 지역산업 혁신, 사회안전망 혁신 등을 중심으로 한 '중진공 3대 경영혁신 방향'을 발표하기도 했다. 김 이사장은 "중소벤처기업은 이미 저탄소·친환경 경영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정책적 뒷받침도 요청하고 있는 모습"이라며 "중소벤처기업의 ESG경영 전환과 탄소중립 생태계 조성을 위해 친환경·그린 혁신을 네 번째 경영혁신 방향으로 추가 설정하고 기관의 역량을 집중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선 제조기업들의 친환경 현장혁신을 위해 '탄소중립 수준진단'을 실시한다. 일명 '그린닥터'다. 에너지절감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공정, 설비효율 방안 등에 대해 원포인트 레슨과 단기개선 멘토링을 통해서다. '탄소중립 경영혁신 바우처'를 새로 도입해 탄소중립 경영전환을 위한 컨설팅, 기술, 마케팅도 패키지로 지원한다. 기업 1곳당 컨설팅만은 5000만원, 패키지는 7000만원을 각각 지원한다. 탄소중립형 스마트공장, 즉 '그린 팩토리' 구축을 지원해 생산성 향상과 에너지 절감의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돕는다. 탄소배출이 많은 뿌리기업 밀집단지를 대상으로 '그린혁신단지'로의 전환도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주조·표면처리 등 1차 금속, 유리·세라믹 등 비금속, 사출 등 고무프라스틱이다. 중진공은 이를 위해 앞서 경남 고령 주물단지에서 실증테스트를 진행해왔다. 김 이사장은 "친환경·저탄소 경영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그린 분야 정책자금 지원도 확대해나가겠다"면서 "Net-Zero 유망기업 지원자금 200억원을 편성해 저탄소경영전환 이행을 위한 설비투자 및 운영자금을 공급하고 정책자금, 특히 시설자금을 지원받은 후 탄소배출량을 10% 이상 낮춘 기업에게는 금리우대와 같은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성과연동 제도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중진공은 하반기에 자금지원 확대, 지역 창업활성화, 인력문제 해결에도 적극 나선다. 김 이사장은 "민간 VC 투자유치 기업에게 저리의 융자를 지원하고, 그 기업은 후속 투자자금으로 대출금을 상환하는 '투자조건부 융자 방식'을 도입하면 민간이 선투자한 우수 벤처·스타트업에 대한 자금공급이 늘어나 기업이 빠르게 성장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앵커 역할을 하는 민간기업이 투자가 가능한 중소기업 밀집지구에 공동활용 스마트 플랫폼을 지원해 지역산업의 성장거점으로 육성해나갈 계획이다. 시스템 반도체, 미래차, 지능형로봇 등 신기술 분야 취업희망자에 대해 현장중심의 기술인력 양성 교육도 실시한다. 한편 김 이사장은 전임 이사장이었던 이스타항공 창업주인 무소속 이상직 의원이 기관장 재직 시절 벌인 일로 주무부처인 중기부로부터 감사를 받은 것과 관련해선 "감사를 통해 임직원들 인사 및 성과평가 등과 관련한 여러 지적이 있었다"면서 "인사권자로서 인사의 투명성, 예측가능성을 높이고 기관장의 자의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인사규정을 개편했다. 이를 위해 전직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해 의견을 듣고 동의도 구했다. 기관장의 자의가 아닌, 결국은 시스템을 통해 모든 것이 자연스럽게 돌아갈 수 있도록 구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2021-05-20 14:31:46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미래교역, 국내 환경 친화성 용제시장 확대 주도

미래교역 로고. 화학소재 전문기업 미래교역이 세계적인 친환경 트렌드에 맞춰 국내 환경 친화성 용제 시장 확대에 주력한다. 미래교역은 최근 글로벌 화두로 떠오른 ESG(환경·사회적 책임·지배구조) 경영을 위해 고 비점 용제이자 환경 친화적 용제인 'TOU'를 독점 공급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미래교역이 국내에서 시장 확대에 주력하고 있는 환경 친화적 용제란 '지구 온난화 지수(GWP)' 및 '광 화학 오존 생성지수(POCP)'가 낮고 오존 파괴가 없는 제품을 뜻한다. TOU의 끓는 온도는 210℃다. 세정력 및 용해력이 우수해 잉크, 접착제, 세정제 및 우레탄 용해 등에 광범위하게 사용할 수 있는 환경 친화적 용제로 NMP 대체제로 사용할 수 있다. 현재 시중에서 사용되는 용제인 NMP는 저렴하지만 독성이 있다는 단점이 있다. TOU를 개발한 벨기에의 람비오떼사는 1860년에 설립된 아세탈 계열의 환경 친화적 제품을 전문 생산하는 기업이다. TOU 외에도 메틸랄, 부틸랄, 에틸랄, 프로필랄 등 다양한 환경 친화성 용제를 개발 및 공급하고 있다. 미래교역은 국내 기업들의 친환경 및 ESG 경영에 기여하기 위해 NMP 대체제로 사용 가능한 TOU의 국내 공급을 결정했다. 이 제품이 국내에 유통되려면 '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화평법)에 의거해 정부 인가를 받아야 한다. 현재 미래교역은 TOU의 화평법 등록을 진행 중이며 약 6개월 후 정부 허가를 받아 내년부터 국내에 본격 판매할 예정이다. 임봉선 미래교역 대표이사는 "벨기에 람비오떼사는 전 세계적으로 유일하게 다양한 종류의 아세탈 제품을 전문 취급하는 글로벌 화학 전문 기업이자 안정적인 제품 생산 및 품질을 보장하는 기업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미래교역은 람비오떼사와의 국내 독점 계약을 통해 국내 소비자들에게 환경에 악영향을 끼치지 않는 환경 친화적 제품의 공급을 확대함으로써 국내 용제 시장에서 기존에 널리 사용돼 오던 염소계 용제, 방향족 유기용제, NMP 및 THF를 대체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1-05-20 14:21:10 김수지 기자
기사사진
에쓰오일, 부상소방관에 6천만원 전달…"13년째 후원"

20일 에쓰오일은 마포소방서에서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왼쪽부터)소방청 남화영 소방정책국장, 에쓰오일 김평길 전무,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김홍중 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공상소방관 치료비 전달식'을 가졌다. 에쓰오일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공상소방관 치료비 전달식'을 갖고, 부상소방관들에게 치료비 6천만원을 전달했다. 에쓰오일은 20일 마포소방서에서 전달한 치료비가 화재진압과 구조·구급 활동 중 부상을 입은 전국의 소방관 31명의 치료비로 쓰인다고 밝혔다. 에쓰오일은 2009년부터 소방영웅지킴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367명의 부상소방관에게 총 7억2천만원을 지원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위험한 사고 현장에서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다 부상을 당한 소방관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에쓰오일은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든든한 수호자인 소방관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소방관 가족의 생활 안정에 보탬이 되고자 소방영웅지킴이 프로그램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에쓰오일은 2006년부터 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자신을 희생하는 소방관들을 응원하기 위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소방영웅지킴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소방관 순직 시 유가족에게 위로금 3천만원을 지급하며 매년 소방관 유자녀 70여 명에 장학금을 지원해 안정적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우수 소방관을 격려하기 위한 '영웅소방관 시상식', 격무에 지친 소방관들과 가족에게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는 '소방관 부부 휴(休)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사기 진작에 앞장서고 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1-05-20 14:10:36 김수지 기자
기사사진
볼보트럭, 안전·편의 높인 신모델로 과반 점유율 노린다

볼보트럭 신제품 라인업. /볼보트럭코리아 볼보트럭이 새로운 모델로 점유율 50%를 노린다. 안전 제고와 환경 개선에 더해 편의성까지 업그레이드했다. 볼보트럭코리아는 20일 경기도 평택 볼보트럭 종합출고센터에서 대형트럭 전 차종 신제품을 처음 선보였다. FH16, FH, FM, FMX 등이다. 볼보트럭 신형 라인업은 8년여간 1조3000억원 이상을 투입해 개발됐다. 글로벌에서도 이미 2만3000대 계약이 완료됐다. 국내에서도 판매량 목표를 지난해 기준 2만7000대에서 2025년 4만대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볼보트럭이 가장 앞세운 변화는 안전이다. 국내 최초로 풀 세이프티 패키지를 전 차종에 기본 장착했다. 차선 이탈 방지 기능을 더한 LDWS와, 더 업그레이드된 스탑앤고가 포함된다. 어댑티브 하이빔으로 맞은편 차량 걱정 없이 안전한 시야 확보가 가능하다. 볼보트럭 신형 라인업. /김재웅기자 이를 통해 편의성도 더욱 높였다. 시내 주행에서도 피로감을 최소화할 수 있게 된 것. 특히 스티어링휠 강도를 조절할 수 있도록 볼보 다이내믹 스티어링을 업그레이드한 VDS 에보도 새로 도입됐다. 운전 편의 뿐 아니라 안전성도 더욱 높일 수 있게 됐다. 내부도 더욱 넓어졌다. 신형 FM 캡은 글로버트로더 기준 최대 1000리터를 키워 수납공간까지 더했다. A필러와 확대된 프레임리스 리어뷰로 가시성도 10% 넓혔다. 12인치 디지털 계기반은 훨씬 많은 정보를 보여주며, 터치식 9인치 측면 디스플레이로 인포테인먼트 기능과 함께 오른쪽 사각지대도 확인할 수 있다. 가죽시트도 전 차종에 기본 적용된다. 효율성도 극대화했다. 유로6D 엔진에 더해 20주년을 맞아 새로워진 아이쉬프트 자동변속기를 통해서다. 그러면서도 탄소배출량을 10% 가량 추가로 줄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서비스 품질은 더 높인다. 초도 부품 공급률을 95% 이상 확보한 상태, 새로운 서비스 플랫폼 '볼보 커넥트'도 제공한다. 차량 운행 정보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사전 관리뿐 아니라 서비스 예약 등 편의 기능까지 쓸 수 있다. 볼보 실버 서비스를 이용하면 보장 기간을 5년 65만km로 확대할 뿐 아니라, 24시간 긴급 출동 등 서비스까지 지원한다. 박강석 볼보트럭코리아 대표는 "최고의 품질, 안전성, 그리고 편의성을 갖춘 신형 라인업으로 국내 수입 트럭 시장의 선두 주자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자 한다. 2025년까지 누적 판매대수 4만대를 돌파하고, 50% 이상의 시장점유율 달성과 동시에 고객에게 볼보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5-20 13:45:54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