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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아시아나, HDC와 계약금 소송 본격화…관건은 '코로나'?

-인수 계약금 2500억…누구 손에 들어갈까? -책임 소재…코로나 vs 아시아나 재무제표 아시아나항공 항공기. 금호산업·아시아나항공과 HDC현대산업개발-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 간 질권소멸통지 청구 소송이 본격화하며 그 책임 소재를 두고 코로나가 관건이 될 것이란 분석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법에서는 금호산업·아시아나항공이 HDC현대산업개발과-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을 상대로 제기한 인수 계약금 관련 질권소멸통지 청구 소송의 첫 변론이 진행됐다. 양측은 각각 법무법인 세종과 화우, 법무법인 율촌과 광장이 법률 대리인을 맡았다. 앞서 현산 컨소시엄은 2019년 11월 아시아나를 인수하기 위한 본입찰에 참여하며 우선 협상자로 선정돼 약 10개월간 협상을 벌여왔으나 결국 무산된 바 있다. 이에 따라 금호와 아시아나는 지난해 11월 현산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한국산업은행 등에 설정된 계약금의 질권이 소멸했다는 취지의 통지를 하라는 청구 소송을 냈다. 인수전 당시 현산 컨소시엄은 총 인수금액 2조5천억 원 가운데 10%인 2,500억 원을 계약금으로 선지급했는데, 이는 현재 에스크로 계좌에 납입돼 있다. 에스크로 계좌는 일정 조건에 이를 때까지 결제 금액을 예치해두는 계좌를 뜻한다. 금호와 아시아나는 이 계약금을 당사가 가져가 사용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입장이다. 이번 소송의 승패는 계약 무산의 원인을 코로나로 보는지, 코로나에 의한 계약 미이행의 타당성을 인정하는지 등에 따라 갈릴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 금호·아시아나는 현산 컨소시엄이 코로나를 이유로 이번 계약을 무산시켰다고 주장하지만, 현산 컨소시엄은 아시아나의 재무제표상 문제점 및 재실사 거부 등 계약이 이뤄지지 못한 책임 소재가 금호·아시아나에 있다고 하는 상황이다. 이번 소송 관련 재판부에서 코로나를 계약 무산의 원인으로 지목할 경우 현산 컨소시엄이 패소할 가능성이 높다. 반면 현산 컨소시엄이 주장하는 아시아나의 재무제표를 실제 문제가 있다고 인정하면 금호·아시아나의 계약금 몰취는 불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현산 측 대리인은 "재무제표상 미공개 채무가 있었다"라고 주장했지만, 아시아나 측 대리인은 "회계기준이 변경된 것이다"라고 반박했다. 경희대 권재열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질권소멸을 정당화할 만한 부정적인 변화가 있었는지가 중요하다. 그걸 MAC(중대한 부정적 변경) 조항이라고 한다"라며 "다만 코로나는 유례가 없었던 일이기 때문에 천재지변 등 중요한 사안으로 볼 수 있을지 다툼의 여지가 있을 것이라 본다. 이 소송은 시간이 오래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항공이 아시아나를 인수하기 위한 절차를 밟고 있어 이번 질권소멸통지 청구 소송이 영향을 미칠지도 관심이다. 하지만 이 같은 소송의 경우 통상 장기간 진행되기 때문에 당장에 대한항공과의 인수 합병에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2008년 한화그룹이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포기하며 이행보증금 3,150억 원을 되찾기 위해 진행했던 소송도 약 9년 만에 결론이 났었다. 이번 질권소멸통지 청구 소송의 2차 변론은 오는 9월 13일 오후 2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1-06-10 15:07:57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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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칠승 중기부 장관, 대구·경북서 中企·소상공인 애로 청취 '광폭행보'

9일 대구 스마트 웰니스 특구등 방문…10일엔 경북 산업용 헴프 특구등 찾아 권 장관 "(헴프등)새로운 시장 열도록 관계부처와 협의, 규제법령 적극 정비"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가운데)이 10일 오후 방문한 경북 산업용 헴프 특구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기부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9~10일 이틀간 대구·경북지역에서 광폭 행보를 하며 중소기업, 소상공인 애로 청취에 나섰다. 10일 중기부에 따르면 권 장관은 이날 오후 경북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를 방문해 간담회를 가진데 이어 안동에 있는 기능성 식품기업 웰츄럴바이오, 백년소공인 기업 명인 안동소주를 각각 방문했다. 권 장관은 전날에도 대구에 있는 '스마트 웰니스 규제자유특구'와 달성군에 있는 뿌리산업기업 창보를 각각 찾았다. 저녁에는 대구 수성스퀘어에서 열린 남북경협아카데미에서 대구·경북지역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중기부 출범 후 정책 성과와 앞으로의 정책 방향에 대해 강연을 했다. 권 장관이 이튿날 들른 경북 산업용 헴프 규제특구는 향정신성분(THC)이 0.3% 미만인 대마식물, 즉 헴프를 산업화하기 위해 각종 실증을 진행하고 있는 곳이다. 권 장관과의 이날 간담회에는 안동시가 지역구인 김형동 의원(국민의힘)을 비롯해 경상북도 하대성 부지사, 안동시 박성수 부시장 그리고 특구내 사업자 등 16명이 참석했다. 간담회 참석자 중 한명인 유한건강생활 강종수 대표는 "규제자유특구를 통해 헴프 산업의 오랜 염원이었던 규제의 먹구름이 가시고 있다"며 "헴프를 바이오 신소재로 개발해 신시장을 개척할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경북 산업용 헴프 특구'는 전국 최대의 헴프 주산지인 안동을 특구 지역으로 해 그동안 국내에선 법적 규제와 사회적 통념으로 접근조차 불가능했던 헴프를 산업화하기 위한 실증을 4월부터 착수해 본격적인 성과 창출에 나서고 있다. 헴프의 안전관리를 위해 헴프의 재배부터 칸나비디올(CBD, cannavidiol)의 추출→제조→수출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블록체인 기반으로 철저히 관리하고, 재배방식은 도난 등에 취약한 노지재배의 취약점을 개선하기 위해 스마트팜 방식을 도입해 헴프가 자라기 좋은 환경을 정밀하게 제어해 칸나비디올 함량을 높이는 신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권 장관은 "아직까지 헴프에 대한 사회의 편견이 높은 만큼 헴프의 안전한 관리를 바탕으로 실증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며 "중기부도 새로운 시장을 열어갈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협의해 규제법령을 적극적으로 정비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권칠승 장관이 지난 9일 방문한 대구 스마트웰니스 특구에서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권 장관은 전날엔 '대구 스마트웰니스 특구'를 찾기도 했다. 이 곳은 우리나라의 우수한 정보기술(IT)과 바이오 신소재를 활용해 첨단의료기기 산업기반을 조성하고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 시장을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19년 7월 당시 특구로 지정됐다. 특히 대구 스마트웰니스 특구는 지난해 규제자유특구 운영성과평가에서 '우수' 특구로 선정되는 등 2년간의 실증과정을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권 장관은 이 자리에서 "특히 대구 특구의 재택 임상시험 실증에 적용된 원격모니터링처럼 국민 생활을 편리하게 하고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실증사업은 조속한 규제법령의 정비가 반드시 필요하며 관계부처와 협력해 '의료법' 등 규제법령 정비를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구 특구는 또 그동안 버려졌던 인체 폐지방에서 콜라겐이라는 비싼 의료 신소재를 추출하고 기업에 공급함으로써 '상처 치료용 피복재'와 같은 의료기기 제품이 상용화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했다.

2021-06-10 14:36:4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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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 5세대 에스컬레이드 공개…서영득 대표 "차별화된 AS 제공할 것"

미국의 자동차 업체 GM(제네럴모터스)의 프리미엄 브랜드 캐딜락이 럭셔리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에스컬레이드를 공개했다. 특히 캐딜락은 외국산 브랜드의 약점 중 하나인 AS의 방향성도 제시했다. 캐딜락은 10일 서울 강남구 '캐딜락 하우스 서울'에서 럭셔리 SUV(스포츠유틸리티차)인 신형 에스컬레이드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고 밝혔다. 신형 에스컬레이드는 4세대 모델 이후 7년만에 공개된 5세대 모델로 '스포츠 플래티넘'과 '프리미엄 럭셔리 플래티넘' 등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에스컬레이드 실내 계기반 위치에는 38인치 LG 커브드-OLED 디스플레이가 설치됐고, 업계 최초로 AKG 스튜디오 레퍼런스 사운드 시스템이 적용됐다. 특히 1열 헤드레스트 뒤쪽에 배치된 2개의 고화질 12.6인치 터치스크린은 2열 탑승자의 눈높이에 맞게 위·아래 각도 조절이 가능하며 HDMI 및 C타입의 USB 포트를 통해 휴대폰과 연동, 터치를 통해 화면을 제어할 수 있는 미러 캐스트 기능을 지원한다. 4세대 모델 대비 200㎜ 길어진 전장과 130㎜ 증가한 휠베이스로 3열 레그룸(앞 좌석 끝과 뒷좌석 끝 간격)은 이전 모델 대비 40% 증가한 886㎜다. 2·3열 좌석을 모두 접으면 3472L의 적재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에스컬레이드는 6.2L V8 가솔린 직분사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426마력, 최대토크 63.6㎏.m의 성능을 낸다. 10단 자동 변속과 4가지 드라이빙 모드를 제공하는 사륜구동 시스템은 각 휠의 구동력을 자동으로 제어한다. 적재 무게, 주행 상황에 따라 최대 75㎜의 높이를 조절하는 '에어 라이드 어댑티브 서스펜션', 전방 보행자 긴급 제동, 후방 통행 경고 등의 안전·편의 기능도 탑재됐다. 서영득 캐딜락 대표는 이날 고객 편의성 강화를 위해 서비스센터 확장에 대한 계획도 내놨다. 서 대표는 "올해 캐딜락 서비스센터를 2~3대 정도 확장할 계획"이라며 "올 하반기부터 비즈니스 모델 자체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고, 거기에는 당연히 AS 네트워크도 포함된다"고 말했다. 특히 캐딜락은 에스컬레이드 구매 고객을 시작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도 준비하고 있다. 서 대표는 "AS센터 확충과 별개로 픽업앤딜리버리 서비스를 에스컬레이드부터 순차 적으로 확대 적용해 소비자들의 편의와 브랜드 가치를 증대할 것"이라며 "익스프레스 서비스도 도입해 구체적인 날짜를 받지 않더라도 에스컬레이드 고객의 경우 언제든지 최고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1998년 1세대 모델 출시 이후 'SUV의 제왕' 이라는 별칭을 얻을 정도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이어가고 있는 에스컬레이드의 차별성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에스컬레이드는 캐딜락 브랜드 보다 인지도가 오히려 높은 수준"이라며 "캐딜락이 최근 세단 라인업은 CT, SUV는 XT 시리즈로 모델별 트림을 단순화하고 있지만 에스컬레이드는 유일하게 고유의 이름 사용을 허락받은 유일한 차"라고 말했다. 이어 "굉장한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며 브랜드 이미지에서 캐딜락의 선입견을 깨뜨리기에 다양한 매력을 갖추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에스컬레이드의 품질과 경쟁력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캐딜락이 공개한 5세대 에스컬레이드는 오는 7월5일부터 전국 전시장에서 판매가 시작된다. 스포츠 플래티넘과 프리미엄 럭셔리 플래티넘의 가격은 1억5357만원으로 동일하다.

2021-06-10 14:27:0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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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中 CTIS 2021'에 중소기업 20개사 구성·참가

상하이 신국제엑스포센터에서 9~11일 열려 중소기업중앙회가 9~11일 사이에 중국 상하이 신국제엑스포센터에서 꾸린 한국관 전경. /중기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가 국내 중소기업들의 중국 시장 추가 진출을 돕기 위해 나섰다. 중기중앙회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중국 상하이 신국제엑스포센터(SNIEC)에서 열리고 있는 'Consumer Technology & Innovation Show, CTIS 2021'에 중소기업 20개사로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한국관에 참여한 중소기업은 제품 경쟁력, 수출역량 등의 평가를 통해 엄선했다. 이미 다른 전시회 참가를 통해 중국 바이어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시장성을 인정받은 ▲에브리봇(물걸레 로봇청소기) ▲센텍코리아(음주·케톤 측정기) ▲월딘(스마트 요리기기) ▲제이컴정보통신(보호필름) 등 20개사다. CTIS 2021은 CES 아시아(Asia)에 이어 글로벌소시스가 주최한 전자전으로 GTIS(Global Technology & Innovation Show), GES(Global Electronics Show), GSL(Global Startup Launchpad) 세 가지 전자제품 전시회를 동시에 아우르는 대규모 전시회다. 텐센트, 샤오미, HTC 등 중화권 대기업들을 비롯해 8개국에서 약 1300개 업체가 참가했고, 방문객은 6만여명에 달하고 있다. 중기중앙회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출입국이 자유롭지 못한 여건에서도 전시회 직접 참여 효과에 버금가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을 접목한 하이브리드 형식으로 참여기업을 지원했다. 특히, 오프라인 전시관을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제품 전시와 중국어 음성·자막 영상홍보 뿐만 아니라 무역경험이 있는 홍보전문인력(MD)을 사전 선발·교육하여 배치하고, 한국관을 찾는 바이어들에게 충분한 안내와 설명이 이뤄질 수 있게 하는데 주력했다. 한편, 현장에 구비된 화상상담실을 통해 중국 바이어가 한국에 있는 우리 기업들과 실시간 온라인 수출상담도 진행했다. 중기중앙회 추문갑 경제정책본부장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그동안 글로벌 대형 전시회들이 많이 개최되지 않았고, 해외전시회를 통한 수출활동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었다"면서 "이번 CTIS 2021 전시회가 어려운 여건에서도 중국의 글로벌 기업들이 대규모 참여해 성황리에 개최된 만큼, 우리 기업들의 중국시장 선점과 진출의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접목한 전시회를 통한 수출 지원사업을 이어나갈 "이라고 밝혔다.

2021-06-10 13:44:5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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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가 보여주는 미래 모빌리티, 더 뉴 EQA와 MBUX 하이퍼스크린 공개

EQA 인테리어 /메르세데스-벤츠 메르세데스-벤츠가 컴팩트 전기차도 내놨다.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미래 모빌리티를 엿볼 수 있게 했다. 벤츠코리아는 10일 '2021 서울 스마트 모빌리티 엑스포'에서 더 뉴 EQA와 MBUX 하이퍼스크린을 공개했다. 더 뉴 EQA는 벤츠의 새로운 컴팩트 전기차 모델이다. 국내에는 EQC에 이어 두 번째로 출시되며, 효율적인 전기 구동 시스템과 도심형 전기차에 걸맞은 다양한 첨단 및 편의 사양을 더 했다. 리튬 이온 배터리는 66.5kWh 용량으로, 1회 완충시 WLTP 기준으로는 426km를 달릴 수 있다. 차량 하부에 더블 데커 형식으로 탑재되며, 최고출력 140kW 전기 모터가 앞 차축에 장착된다. 배터리 하부에는 냉각판을 장착하는 등 지능형 열 관리 시스템으로 효율을 높였다. 충전은 최대 100kW 급속 충전이 가능하다. 컴팩트 모델 처음으로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도 장착됐다. ▲액티브 디스턴스 어시스트 디스트로닉 ▲액티브 속도 제한 어시스트 ▲액티브 사각지대 어시스트 등이 포함됐다. 더 뉴 EQA /메르세데스-벤츠 그 밖에 공기 청정 패키지 등 편의 기능과 'EQ 스마트 코칭 서비스', '메르세데스 미 차지 멤버십 카드' 등도 제공한다. 가격은 5990만원으로 오는 7월 공식 출시할 예정이다. 13일부터 9월 30일까지 반포 세빛섬에서 '메르세데스-EQ카페'를 열고 EQA를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벤츠 코리아 마크 레인 제품 & 마케팅 부문 총괄 부사장은 "메르세데스-EQ의 럭셔리 전기 컴팩트 SUV인 더 뉴 EQA는 효율적이고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을 선사하는 동시에 최첨단 디지털 기능을 갖춘 지능형 차량으로 도심 전기 모빌리티의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는 모델"이라며 "더 뉴 EQA와 함께 공개되는 메르세데스-EQ의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MBUX 하이퍼스크린을 통해 새로운 차원의 디지털화와 혁신을 경험해 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특히 이날 처음 공개된 MBUX 하이퍼 스크린은 미래 모빌리티를 엿볼 수 있는 기술이다. 대형 곡선 스크린에 학습 기능을 갖춘 인공지능(AI)을 탑재한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기술력을 담았다. 연말 출시될 더 뉴 EQS 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MBUX 하이퍼 스크린 /메르세데스-벤츠 디스플레이는 전체 계기반 패널을 와이드 스크린 하나로 구성한다. 디자인 뿐 아니라 조작 편의성도 높인다. AI는 각종 기능을 직관적으로 제어할 수 있게 해준다. '제로 레이어'로 세부 목록을 탐색하거나 음성 명령도 고도화됐다. 스스로 상황에 따라 자주 쓰는 아이콘을 접근하기 좋게 움직여 맞춤형 UI도 제공한다. 동승석에도 별도 디스플레이를 장착해 운전자를 도울 수 있게 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6-10 13:34:5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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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80 전동화 모델 국내 첫 공개…리:크리에이트 특별 전시 개최

제네시스 리크리에이트 특별전시. 현대자동차의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최초 전동화 모델인 G80을 국내 고객에 처음으로 공개한다. 제네시스는 오는 12일부터 30일까지 문화비축기지에서 '리:크리에이트' 특별 전시를 개최하고 G80 전동화 모델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공간·자원·생산 등 3가지 가치의 전환을 주제로 강영민 작가의 작품을 통해 제네시스의 전동화 비전을 예술적 언어로 전달한다. 아울러 G80 전동화 모델과 제네시스 디자인이 적용된 홈 충전기 모형을 공개한다. 올해 하반기 국내 출시 예정인 G80 전동화 모델은 제네시스의 첫 전기차다. G80의 고급감, 정숙성, 그리고 우수한 승차감을 계승하는 것은 물론 탁월한 동력성능과 전용 전기차에서만 볼 수 있었던 신기술을 대거 적용해 높은 상품성을 확보했다. 제네시스는 G80 전동화 모델에 87.2kWh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국내 기준 최대 427km 주행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G80 전동화 모델을 공개하는 문화비축기지는 70년대 석유파동을 겪으며 만들어진 1급 보안 시설로 41년간 산업화 시대를 대표하던 공간이었지만 지난 2013년 생태문화공원으로 리뉴얼 돼 시민들에게 개방된 곳이다. 제네시스는 석유탱크 내부를 그대로 살린 'T4 복합문화공간'을 통해 과거 화석연료 시대에서 지속가능한 에너지로 전환되는 가치의 흐름을 예술적으로 연출했다. 전시장에는 플라스틱 폐기물을 업사이클링해 만든 의자, 테이블 등 강영민 작가의 작품을 비롯해 제네시스가 추구하는 지속가능한 럭셔리 브랜드의 비전을 담고 있는 미디어 아트, 소품 등이 전시돼 있다. 제네시스는 이번 전시를 통해 △석유를 비축했던 곳이 생태와 문화를 전파하는 공간이 되고 ▲버려진 플라스틱 조각이 예술 작품의 자원으로 활용되고 ▲폐목재가 자동차의 인테리어로 다시 '생산'되는 스토리를 통해 단순한 친환경이 아닌 제네시스가 추구하는 사회적 책임과 럭셔리의 가치인 새로운 지속가능성을 제안한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변화를 넘어선 진화, 재생을 넘어 새로운 가치를 부여한 문화비축기지에서 제네시스의 첫 전기차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제네시스의 전동화 비전을 고객이 공감할 수 있는 문화의 언어로 소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1-06-10 13:34:2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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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S, 나이키 물류센터 자동화 솔루션 공급…약 390억원 규모

두산로고. 두산로지스틱스솔루션(이하 DLS)이 나이키 물류센터에 자동화 솔루션을 공급한다. DLS은 나이키코리아의 '나이키 이천 CSC' 증설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약 390억원 규모로, 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26m의 셔틀 랙이 설치되고, 보관할 수 있는 상품 수는 국내 최다인 20만 박스에 이른다. DLS는 ▲보관량 확대를 위한 셔틀 시스템 설치 ▲반송 시스템 설치 ▲WCS(Warehouse Control System) 및 WMS(Warehouse Management System)의 인터페이스 구축 등 설계부터 모든 설비를 통합·제어하는 소프트웨어 설치까지, 전 과정에 걸친 물류 자동화 솔루션을 일괄 공급한다. 특히 셔틀 시스템은 세계 시장 점유율 1위인 크납(KNAPP)의 최신 제품인 'EVO VARIO'가 공급된다. 이 제품은 물건을 집는 그리퍼가 자동 조절되기 때문에 셔틀 하나로 다양한 크기의 상품을 처리할 수 있다. 또 최대 50kg의 중량을 처리할 수 있고, 셔틀이 종횡 두 방향으로 운행해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김환성 DLS 대표는 "글로벌 물류장비업체와의 상호 파트너십에 더해 DLS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소프트웨어 역량이 더해져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DLS는 물류센터의 설계부터 상품 입고·이동·저장·반출에 이르는 물류 프로세스 전 과정을 제어·관리하는 소프트웨어와 자동화 설비를 공급하는 회사다. 국내 수주 외에도, 태국 국영 석유화학 회사의 물류센터, 베트남 택배 1위 회사 VN POST 다낭센터의 물류 자동화 설비 등 해외 수주도 이어지고 있다.

2021-06-10 13:34:1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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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대학생 서포터즈 '기아 크리에이터' 4기 모집

기아 대학생 서포터즈 '기아 크리에이터' 포스터. 기아의 대표 대학생 서포터즈 '레드 크리에이터'가 '기아 크리에이터'로 새롭게 찾아온다. 기아는 국내 예술계 대학생들과 함께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아이디어를 예술적 영감으로 구현하는 대학생 서포터즈 프로그램 '기아 크리에이터' 4기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기아와 대학생들의 동반성장을 추구하는 '기아 크리에이터'는 지난 2018년부터 대학생들이 기아와 관련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실무에까지 적용할 수 있는 '레드 크리에이터'라는 이름으로 매년 운영됐다. 올해 사명을 바꾸고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 제공 기업으로 변모한 기아는 해당 프로그램명 역시 '기아 크리에이터'로 변경하고 '뉴 기아(NEW KIA)'를 주제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7월부터 약 4개월 동안 활동할 이번 기수는 코로나19를 고려해 비대면 방식으로 모집된다. 참가자들은 새로운 기아가 제시하는 미래 모빌리티 혁신을 예술 작품으로 표현하는 메인 미션과 기아 전기차의 특징을 살린 캐릭터를 제작하는 서브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오는 10월에는 '기아 크리에이터'의 작품 전시회를 개최, 코로나19 상황에도 예술계 대학생들이 창작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참여 대학생 전원에게는 소정의 할동비가 지급되며 우수팀에 대해서는 장학금 포상도 이뤄진다. '기아 크리에이터' 4기는 국내 소재 예술 관련 학과에 재학 또는 휴학 중인 대학생 누구나 참여 할 수 있으며 이달 10일부터 30일까지 기아 크리에이터 홈페이지에서 지원 가능하다. 기아 관계자는 "2021년 대전환의 해를 맞아 예술이 주는 따뜻한 감성으로 모빌리티의 미래를 그리고자 기아 크리에이터 4기를 운영하게 됐다"며 "기아의 대표 소통 프로그램인 '기아 크리에이터'에 많은 대학생들이 지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6-10 13:34:1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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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쿡, 인덕션 기술 노하우로 개발한 전용 세정용품 출시

하우스쿡 인덕션 멀티 세정제 /하우스쿡 하우스쿡이 인덕션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정용품 시장에도 뛰어든다. 하우스쿡은 인덕션과 전기레인지 전용 세정용품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하우스쿡은 국내외 주요 인덕션과 전기밥솥 제품에 핵심 부품인 히팅 플레이트를 공급하는 범일산업의 브랜드로, 2016년부터 브랜드와 정수기를 결합한 '조리정수기'를 출시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이번 세정용품은 코로나19로 급격히 확대된 인덕션과 전기레인지를 올바르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새로운 제품이다보니 관리 실수로 파손 사례가 늘어난 상황, 하우스쿡은 40년 인덕션 제조 노하우를 토대로 지난 4개월간 테스트를 거쳐 자체 세정 용품 개발에 성공했다. 하우스쿡은 10일부터 인터넷 쇼핑몰에서 전용 세정 용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앞서 하우스쿡은 조리정수기도 온라인을 통해 직접 판매를 시작한 바 있다. 하우스쿡 인덕션, 전기레인지 전용 세정 용품은 6월 10일부터 인터넷 쇼핑몰서 살 수 있다. 이번 전용 세정용품 출시에 대해 하우스쿡 신영석 대표는 "지난 40년이 넘는 인덕션, 전기레인지 기술 업력을 사용 편리 분야로 확대시켰다"며, "앞으로도 고객 지원과 안전한 인덕션 사용을 위해 다른 주방 가전에 필요한 주변 용품까지 개발 할 것"이라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6-10 13:34:1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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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SK·포스코·효성그룹, 수소경제 미래와 탄소중립 실현 위해 '수소기업협의체' 9월 출범

현대차그룹, SK그룹, 포스코그룹, 효성그룹이 오는 9월 중 수소기업협의체 설립을 추진한다. 10일 4개 그룹에 따르면 이날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은 현대자동차·기아 기술연구소에서 수소기업협의체 설립을 논의했다. 올해 초 현대차그룹, SK그룹, 포스코그룹은 수소경제 활성화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민간기업 주도의 협력 필요성을 공감하고 CEO 협의체인 '한국판 수소위원회' 설립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어 효성그룹이 협의체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힘에 따라 4개 그룹 회장이 회동, 수소기업협의체 설립을 본격적으로 논의하게 됐다. 수소기업협의체는 현대차그룹, SK그룹, 포스코그룹 등 3개 그룹이 공동의장을 맡고, 효성그룹을 포함한 4개 그룹이 수소 관련 사업 및 투자를 진행하거나 계획 중인 기업들의 추가 참여 확대를 견인한다는 계획이다. 다음달까지 참여 기업을 확정하고, 9월 중 최고경영자(CEO) 총회를 개최해 출범을 공식화할 예정이다. 수소기업협의체는 CEO 협의체 형태로 운영되며, 정기 총회 및 포럼 개최를 통해 국내 기업의 투자 촉진을 유도하고 수소산업 밸류체인 확대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수소사회 구현 및 탄소중립 실현에 적극 기여한다는 목표다. 수소기업협의체 설립을 주도하는 4개 그룹은 수소사회 저변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최태원 SK그룹 회장-구광모 LG그룹 회장. 현대차그룹은 2013년 세계 최초로 수소전기차를 양산하는 등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2030년까지 연간 수소전기차 50만 대,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70만 기를 생산하겠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상용 수소전기차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여 경쟁력 있는 신차를 연이어 선보일 방침이다. SK그룹은 지난해 말 수소사업 전담조직인 '수소사업추진단'을 신설하고, 2025년까지 수소 생산-유통-소비에 이르는 밸류체인을 구축함으로써 글로벌 1위 수소에너지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이와 함께 2023년 부생수소 3만 톤을 시작으로 2025년부터는 친환경 청정수소 25만 톤을 포함, 총 28만 톤 규모의 수소를 생산할 계획이다. 포스코그룹은 '수소경제를 견인하는 그린수소 선도기업' 비전 아래 수소사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삼아 2050년까지 그린수소생산 500만 톤, 수소매출 30조 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친환경 수소환원제철 공법을 개발을 통해 2050년까지 사업장 탄소 배출 제로화를 실현하겠다는 계획이다. 효성그룹은 수소의 생산부터 공급에 이르는 밸류체인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효성중공업이 2023년까지 글로벌 기업 린데와 함께 울산 용연 국가산업단지에 연산 1만3천 톤 규모의 액화수소 공장을 건립하며, 전국 30여 곳에 대형 액화수소 충전소를 세우는 등 수소 공급 네트워크 구축에도 힘을 쏟고 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수소기업협의체 설립을 비롯해 국내 주요 기업들과 수소 사업 관련 협력을 지속함으로써, 수소 에너지의 확산 및 수소사회 조기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국내 수소산업을 육성하고 성장을 견인하기 위해서는 기업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수소산업이 단단히 뿌리를 내리고 글로벌 수소강국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은 "수소경제는 포스코 단독으로만 이뤄낼 수 없는 과업으로 수소경제로의 전환을 위해 정책과 제도가 뒷받침되고, 산업계도 힘을 합쳐 탄소중립과 국가 발전에 함께 기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은 "지속적인 R&D를 통해 수소의 충전 및 공급 설비를 국산화함으로써 효율적이고 경제적인 수소 밸류체인 구축에 효성그룹이 적극 동참하겠다"고 피력했다. 이날 현대차·기아 기술연구소를 방문한 4개 그룹 회장 및 경영진들은 넥쏘 자율주행차를 비롯해 수소전기트럭, 수소전기버스, 아이오닉 5, EV6, G80 전동화모델, GV80, GV70, 스타리아 등 현대차그룹의 주요 차량을 시승했다. 이와 함께 소형화, 출력밀도 향상을 목표로 개발 중인 현대차그룹의 차세대 수소연료전지시스템 및 수소연료전지 기반의 이동형 발전시스템을 살펴봤다. 또 ▲현대차그룹 최초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비롯해 ▲의자형 착용로봇 H-CEX, 작업 보조 착용로봇 H-VEX, 의료용 착용로봇 H-MEX 등 로보틱스 기술 ▲UAM(도심 항공 모빌리티) 기체 전시물 등 미래 핵심 기술을 둘러봤다.

2021-06-10 13:33:45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