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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주유소에 이케아 '픽업 서비스' 오픈…배송비 부담 낮춰

GS칼텍스 삼성로주유소 픽업 서비스 공간 이미지 GS칼텍스가 이케아와 손잡고 주유소 물류 거점 사업에 나선다. GS칼텍스는 홈퍼니싱 리테일 기업 이케아 코리아와 함께 서울 강남구 삼성로 주유소에서 국내 최초로 이케아 '주유소 픽업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주유소를 중간 거점으로 활용하는 픽업 서비스는 온라인 구매 수요층을 대상으로 한 새로운 배송 형태다. 이케아 고객이 거주지 인근 GS칼텍스 주유소를 배송지로 선택하면 이케아가 지정된 주유소에 상품을 배송하고, 고객은 주유소에 방문해 직접 상품을 수령할 수 있게 된다. 가구 상품의 특성상 큰 부피와 무게로 인해 높은 배송비를 지불해야 했던 고객들은 픽업 서비스 해당 규격 상품에 대해 기존 배송비보다 낮은 가격인 1만9000원에 배송 받을 수 있게 된다. 양사는 이번 삼성로 주유소의 픽업 서비스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평택, 천안, 대전, 대구, 창원을 포함해 전국 6개 주유소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향후 고객 반응과 사업성 등을 고려해 내년부터는 서비스 제공 주유소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GS칼텍스는 이케아 뿐만 아니라 도심의 소형 물류 공간을 필요로 하는 다수의 기업들과 협업해 물류 공간을 임대하거나 부분적 물류 프로세스를 대행하는 공유형 창고 형태의 픽업 포인트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주유소는 물류 차량 진입 및 적재 공간에 강점이 있고 전국에 분포돼 있어 물류 거점화에 적합하다"며 "미래형 주유소를 구축해 나가기 위해 물류 거점 사업을 비롯해 주유소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분야의 사업들을 계속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1-10-05 11:24:5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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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렉트로룩스, 첫 핸디 스팀다리미 ‘리파인 700’ 출시

일렉트로룩스의 첫 핸디 스팀다리미 '리파인 700'. /일렉트로룩스 스웨덴 종합가전기업 일렉트로룩스가 첫 핸디 스팀다리미를 선보이며 생활가전 라인업을 늘렸다. 일렉트로룩스는 5일 핸디 스팀다리미 '리파인 70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리파인 700은 1600W의 출력과 함께 최대 분당 24g의 스팀 분사가 가능하다. 일렉트로룩스는 리파인 700이 2단계의 맞춤 스팀 기능으로 옷감에 따라 주름제거 단계(분당 24g 스팀) 또는 리프레쉬 단계(분당 16g 스팀)을 선택해 보다 세심하게 옷을 관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예열에는 45초밖에 걸리지 않아 바쁜 아침에도 바로 다림질이 가능하다. 리파인 700은 100ml 용량의 분리형 물탱크를 탑재했으며, 3m의 긴 코드선으로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아울러 일렉트로룩스는 리파인 700이 고온 스팀으로 다양한 소재 속 박테리아와 세균을 최대 99.99%까지 제거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를 통해 소파나 커튼 등 패브릭 제품부터 교복, 정장, 코트처럼 매일 세탁하기 어려운 의류까지 다양한 소재 속 박테리아를 효과적으로 살균하고 옷에 베인 냄새도 빠르게 탈취할 수 있다. 이신영 일렉트로룩스코리아 대표는 "리파인 700은 일렉트로룩스가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는 핸디 스팀다리미로 강력하고 풍부한 스팀은 물론, 효과적인 옷 관리를 위한 혁신적인 기능을 갖춘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일렉트로룩스는 생활 전반에서 소비자들의 삶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어줄 소형 가전 라인을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리파인 700은 온라인 단독 출시 제품으로 네이버, 11번가, G마켓 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한창대기자 cd1@metroseoul.co.kr

2021-10-05 09:52:37 한창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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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경차 시장서 격돌…모닝·레이 상품성 개선 캐스퍼와 경쟁

기아 모닝-레이 베스트 컬렉션 외관.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경차 시장에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현대차가 19년 만에 광주형 일자리 사업으로 내놓은 경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캐스퍼'가 출시와 함께 흥행몰이에 나서자 기아도 모닝과 레이의 상품성을 개선하고 본격 경쟁에 나선다. 덕분에 소비자들의 경차 선택폭은 확대되고 있다. 5일 기아는 모닝과 레이에 고객 선호 사양을 기본 적용한 신규 트림 '베스트 셀렉션'을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 대한민국 경차 시장을 대표하는 모닝과 레이는 ▲스탠다드 ▲프레스티지 ▲시그니처 트림으로 판매 중이며, 베스트 셀렉션을 새롭게 추가함으로써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기아는 모닝 베스트 셀렉션에 ▲8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 ▲후방카메라 ▲하이패스 자동결제 시스템 ▲열선 스티어링 휠 ▲블랙 / 레드 포인트 신규 인테리어를 기본 적용해 편의성을 높이고 모닝만의 아이코닉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레이 베스트 셀렉션은 ▲8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 ▲후방카메라 ▲하이패스 자동결제 시스템 ▲15인치 전면가공 휠 ▲뒷좌석 열선시트 ▲고급형 센터콘솔 ▲운전석 세이프티 파워윈도우로 구성돼 높은 상품성을 자랑한다. 베스트 셀렉션 트림의 판매 가격은 모닝 1450만원, 레이1560만원이다. 기아 관계자는 "높은 상품성을 갖춘 모닝, 레이의 베스트 셀렉션 트림은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것"이라며 "고객 선호 사양을 대거 반영한 베스트 셀렉션을 통해 경차 시장에서 스테디셀러의 입지를 굳건히 다지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가 내놓은 경형 SUV 캐스퍼는 온라인 판매 첫날인 지난달 14일 하루 1만8940대를 비롯해 현재까지 모두 2만 5000여대의 사전 예약이 접수될 정도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캐스퍼는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가 뛰어나고 디자인이 독특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국내 시장에서 인기몰이 중이다.

2021-10-05 08:45:2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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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제5회 기내 하늘길 그림 그리기 대회' 수상작 선정

제주항공은 '제5회 제주항공 기내 하늘길 그림 그리기 대회' 수상작 40점을 선정했다. /제주항공 제주항공이 올해도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응원하는 대회를 이어갔다. 제주항공은 4일 '제5회 제주항공 기내 하늘길 그림 그리기 대회'의 수상작 40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다섯 번째를 맞은 제주항공 기내 하늘길 그림 그리기 대회는 지난해부터 항공여행이 쉽지 않은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 접수 방식으로 그림 그리기 대회로 변경됐다. 제주항공은 지난 8월 24일부터 9월 3일까지 13세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그림을 접수받았다. 제주항공은 올해 '제주항공과 함께하는 지구를 살리는 여행'을 주제로 그림 대회를 진행했으며 300여점의 작품이 출품됐다고 설명했다. 미술을 전공한 객실승무원들은 출품작을 두 차례에 걸쳐 심사했고 금상 1명, 은상 3명, 동상 10명, 입선 26명 등 총 40명의 수상자가 선정했다. 금상 수상작으로는 최홍준(인천 상아초)군이 그린 '환경사랑여행'이 선정됐다. 제주항공은 대표이사 상장과 함께 모형비행기, 국제선 왕복항공권 4매를 부상으로 제공한다. 은상에는 ▲박수빈(충남 아산북수초) ▲황서후(경북 형곡초) ▲장연우(인천 먼우금초) 등 3명이 선정, 상장과 함께 모형비행기, 국제선 왕복항공권 2매를 선물한다. 동상 수상자인 ▲김래영(인천 승학초) ▲주하윤(경북 농소초) ▲신다현(충남 관대초) ▲오사랑(제주 강정초) ▲오수연(서울 공덕초) ▲방서윤(대구 신월초) ▲장시우(인천 먼우금초) ▲김선우(경기 부천일신초) ▲권순우(경기 냉천초) ▲나여원(제주 한라초) 등 10명에게는 상장, 모형비행기와 국내선 왕복항공권 2매, 입선한 26명의 어린이에게는 상장이 수여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자유로운 항공여행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곧 어린이들에게 행복한 여행의 순간이 다가 올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창대기자 cd1@metroseoul.co.kr

2021-10-04 15:59:29 한창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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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 수소·전기 등 친환경 사업 본격화…브랜드 'ECOH' 론칭

현대글로비스의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 브랜드 'ECOH'를 적용한 수소 운반 트럭 가상 이미지 현대글로비스가 수소와 전기차(EV) 배터리 등 친환경 신사업 브랜드를 선보이고 지속 가능한 사업 영역을 본격적으로 확대한다. 현대글로비스는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 브랜드 '에코'(ECOH)를 론칭한다고 4일 밝혔다. 에코는 환경을 의미하는 'ECO'와 사람을 뜻하는 'HUMAN'의 합성어다. 현대글로비스는 수소유통과 전기차 배터리 재활용 등 친환경 사업에서 에코 브랜드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수소사업은 ECOH에 물류기업의 특징을 나타내는 영어단어를 더한 'ECOH Logistics' 또는 'ECOH Station'을, 전기차 배터리 사업은 저장을 뜻하는 영단어를 합쳐 'ECOH Storage'를 브랜드명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현대글로비스는 공급망관리(SCM) 전문 기업의 특성을 살려 수소의 생산-저장-운송-공급 등 전 영역에서 주요 역할을 하며 수소 밸류 체인 구축을 위해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다. 먼저 현대글로비스는 수소 유통과 인프라 운영 사업을 지속 확대해 오는 2030년까지 수소출하센터를 9곳으로 확대하고, 전국에 총 360곳 이상의 충전소에 수소를 공급할 계획이다. 또 오세아니아와 중동 등 해외의 그린수소 유통 및 관련 인프라 운영 사업, 국내 그린 수소 수요처 독자 개발 프로젝트 등을 진행한다. 효율적 사업 추진을 위해 국내 유수의 기업들과 컨소시엄을 구축하고 글로벌 암모니아 생산회사와 전략적 협력관계를 맺었다. 그린수소의 대명사로 꼽히는 암모니아는 가장 효율성이 높은 수소 저장·운송 매개체로 꼽힌다. 수소와 질소의 결합체인 암모니아를 해상 운송해서 수요처에서 암모니아에서 그린수소를 추출할 수 있다. 그린수소 운반은 2024년 건조예정인 초대형 가스운반선 (VLGC) 2척을 통해 추진될 예정이며, 향후 물량 확대 시 추가 선박 건조도 검토한다. 현대글로비스는 액화수소의 저장·운송사업에도 관심을 두고, 글로벌 수소전문사와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해 2024년경 액화수소 생산·유통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2022년부터 시행되는 수소공급의무화제도(HPS)에 발맞춰 수소연료전지발전소 구축사업과 친환경 항만 조성을 위한 육상전원공급장치(AMP) 판매 사업 진출도 검토하고 있다. 현대글로비스는 전기차의 핵심 부품인 배터리를 친환경 사업의 또 다른 축으로 삼았다. 현재의 전기차 배터리 리스 실증사업 진행에 이어 향후 V2G(전기차를 전력망과 연결해 유휴 전력량을 활용하는 양방향 충전 기술)에 대한 실증을 바탕으로 미래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다. 전기차 수요가 크게 늘어난 올해를 기점으로 전기차 배터리의 통상 사용 주기(7~10년)가 지나는 2028년 이후 폐배터리가 대거 쏟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배터리 회수 및 재활용 사업도 준비하고 있다. 현대글로비스는 올해 초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를 형태와 상관없이 운반할 수 있는 '플랫폼 용기'도 개발해 특허를 취득했다. 전기차 폐배터리는 다른 목적으로 재사용하거나 여기서 추출한 원료를 재활용할 수 있다. 배터리가 수명을 다해도 저장 용량은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을 착안해 에너지저장장치(ESS)로 재활용하는 사업도 구상하고 있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전기차 배터리 충전 및 재활용 사업 등을 통해 친환경 에너지 전력시장에서 포괄적인 플랫폼 사업자로서 입지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1-10-04 13:14:2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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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졸 초임 평균, 일본 앞섰다…임금 격차도 커

한일간 대졸초임 수준 (구매력 평가 기준) /한국경영자총협회 우리나라 대졸 초임이 일본을 넘어서고 있다. 기업 규모별 임금 격차도 더 커지면서 합리적인 임금 체계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4일 '우리나라 대졸초임 분석 및 한일 대졸초임 비교와 시사점' 보고서를 발표했다. 고용노동부 고용형태별 근로실태조사 원자료를 분석한 내용이다. 이에 따르면 대졸 이상 학력 29세 이하 상용직 근로자를 대상, 국내 500인 이상 사업체 대졸 초임이 1인당 GDP 대비 4만7808달러로 일본 1000인 이상 사업체 대졸 초임(2만9941달러)보다 59.7%나 많았다. 전규모 사업체로 보면 우리나라가 2만7379달러로 일본(2만7540달러)보다 0.6% 낮긴 했지만, 구매력평가 환율을 적용하면 우리나라가 3만6743달러, 일본이 2만8973달러로 26.8%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체 규모별 대졸 초임 /한국경영자총협회 우리나라는 기업 규모별 격차가 월등히 컸다. 국내 300인 이상 사업체 대졸 초임 평균이 5084만원, 초과급여를 제외한 임금 총액 기준으로도 4690만원에 달했다. 그러나 5인 미만 사업체 정규직 대졸초임은 2599만원으로 55.4%에 불과했으며. 전체 대졸 정규직 신입 초임도 3391만원에 머물렀다. 상용직 대졸초임을 100 기준으로 보면, 우리나라 대기업은 151.7이나 됐다. 일본 대기업이 113.4인 것과 비교하면 격차가 훨씬 컸다는 얘기다. 경총 하상우 경제조사본부장은 "우리나라의 대중소기업간 대졸초임 격차는 일본보다 훨씬 더 큰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우리 대기업의 대졸초임 수준이 일본보다 월등히 높은 것에 주로 기인한다"고 밝히면서, "이러한 현상은 일자리 미스매치와 임금격차 심화 등 각종 사회갈등의 단초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문제 원인으로는 "연공성이 강한 임금체계와 강력한 대기업 노조가 중첩되면서 전반적인 대기업의 고임금 현상을 유도하고 있다"고 분석하고, "우리 대기업도 일률적이고 연공에 기반한 임금 설정이나 인상보다는 일의 가치와 성과에 따른 합리적 보상이 이루어질 수 있는 임금체계로 바꿔나가야 하고, 근로자들도 이에 협조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0-04 12:00:0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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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진화형 SW 플랫폼 얼티파이 공개…생채 인식 등 2023년 기술 적용

GM 진화형 소프트웨어 플랫폼 얼티파이. 제너럴 모터스(이하 GM)가 통합 소프트웨어 플랫폼 얼티파이를 발표했다. 4일 GM에 따르면 얼티파이는 GM의 고객 경험을 기반으로 자체 개발한 소프트웨어 플랫폼이다. 얼티파이는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로, 사용자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또는 각종 기기 애플리케이션 연동을 통해 무선으로 차량 내 소프트웨어에 쉽게 접근하고 설정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GM은 이를 통해 고객들에게 한층 더 편리함과 디지털 라이프에 더욱 가까워진 일상을 제공함으로써 브랜드 로열티 제고 전략을 구체화했다. 얼티파이의 기능은 GM의 진화형 전기 아키텍처인 VIP(Vehicle Intelligence Platform, 차량 지능 플랫폼)를 기반으로 한다. 기존 무선 기능, 풍부한 데이터 접근, 강력한 사이버 보안 및 빠른 처리 능력을 넘어 주요 소프트웨어를 재정립해 사용자가 더 다양한 기능을 누릴 수 있도록 구현했다. 마크 로이스 GM 사장은 "GM은 수십 년 동안의 차량 소프트웨어 제작 경험을 바탕으로 견고한 플랫폼을 구축해 왔다"며 "고객들은 얼티파이를 통해 소프트웨어 서비스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을 것이며, 보다 빠르게 고객들에게 새로운 기능과 앱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GM 차량 사용자는 얼티파이를 통해 스마트폰과 같이 클릭 한 번으로 차량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할 수 있고, 사용자 맞춤 설정을 통해 본인에게 맞는 기능을 선택, 저장 및 타 기기와 연동할 수 있다. 또 사용자는 얼티파이의 어드밴스드 클라우드 기능을 통해 디지털 라이프의 주요 기능을 누릴 수 있다. 예를 들어 운전자 생체 인식 기술을 통해 얼굴 인식으로 시동을 걸 수도 있으며, GPS 정보를 기반으로 스쿨존에서는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는 등 초보 운전자들을 위한 설정을 별도로 지정할 수 있다. 자동차와 스마트홈 기술을 연동해 집안의 온도 조절이나 보안 시스템 등의 설정도 가능하다. 클라우드 연결은 차량-사물 간 통신('V2X', Vehicle to Everything)에까지 확장돼 도로 인프라와 통신함으로써 운전자에게 위험 또는 도로 상황 변화에 대한 경고를 주고 교통 신호 시간을 재기도 한다. 스콧 밀러 GM 소프트웨어 담당 부사장은 "이 기술의 핵심은 여러 기기와 연동이 가능하다는 유연함과 지속적인 업데이트 가능성에 있다"며 "GM의 개발자들은 얼티파이의 폭넓은 연동과 더 다양한 서비스를 위해 소프트웨어를 설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고객에게 차별화되고 가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얼티파이는 2023년부터 출시될 GM의 차세대 내연 및 전기 자동차에 적용될 예정이다.

2021-10-04 11:46:2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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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탈탄소 미래 비전' 글로벌 인재들 주목

SK이노베이션 김준 총괄 사장이 2일(현지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글로벌 포럼'에서 현장 참석자들에게 SK이노베이션의 파이낸셜스토리 전략과 회사의 미래 비전 등을 소개 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탈탄소' 바람이 불고 있는 가운데 SK이노베이션이 '탈탄소 미래 비전'을 통해 글로벌 인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한 글로벌 포럼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글로벌 포럼은 SK이노베이션이 미국에 있는 우수 대학 및 연구기관들과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글로벌 우수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SK그룹 차원에서 운영됐지만 올해 처음으로 SK이노베이션이 주최했다.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은 파이낸셜스토리 전략을 바탕으로 배터리, 친환경 소재와 같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기반 신사업 경쟁력을 키울 핵심 인재를 직접 확보하기 위해 미국 현지에서 글로벌 포럼을 주관했다. 올해 행사를 시작으로 정기적으로 글로벌 포럼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다. 올해 글로벌 포럼에는 미국 12개 대학 및 연구소로부터 초청한 석·박사, 친환경 소재·배터리 사업분야 글로벌 기업 재직자 등 핵심 인재와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 지동섭 SK온 대표, 이성준 SK이노베이션 환경과학기술원장, 이장원 SK이노베이션 배터리연구원장 등 경영진이 참석했다. 김준 총괄사장은 "SK이노베이션이 '탄소에서 그린'으로의 혁신을 이루기 위해서는 배터리, 친환경 소재 등 신성장 동력이 되는 사업 분야에서의 기술 역량 확보가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훌륭한 인재를 확보하는 일이 가장 중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SK이노베이션은 2023년까지 연구개발 인력을 현재의 2배 수준으로 확대하는 등 내부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기술 역량 내재화, 연구개발 인프라 확충, 외부와의 오픈 이노베이션 추진을 통해 전략의 속도와 성공 가능성을 더욱 높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동섭 SK온 대표는 지난 1일 독자경영을 시작한 이후 첫 행보로 SK온의 배터리사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직접 글로벌 핵심 인재 영입에 나섰다. 그는 "전문 인재 확보에 기반해 배터리 사업의 딥체인지를 통해 글로벌 탑티어 배터리 기업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성준 환경과학기술원장은 "탄소사업에서 그린사업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친환경 미래 성장 연구개발 및 차별적 기술 솔루션 확보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장원 배터리연구원장은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기술력을 소개하면서 "배터리재활용 사업 등 SK온의 신규 사업을 위한 기술력 확보에 속도를 높이겠다"며 "이를 위해 우수 인재 확보는 필요가 아닌 필수적 요소"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토의 세션에서는 ▲배터리/차세대배터리 ▲환경 ▲친환경 소재 등을 주제로 현장 참석자와 SK이노베이션 경영진 사이에 심도 깊은 토의가 진행됐다.

2021-10-04 11:39:5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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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국내 최대 규모 '전자회로' 전시회 참가…다양한 제품·기술 선보여

KPCA show 2020 두산 부스 전경. ㈜두산이 국내 최대규모 전자회로기판 전시회서 기술력을 공개하고 신규 시장 확보에 나선다. ㈜두산은 오는 6~8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2021 국제전자회로 및 실장산업전'에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18회를 맞은 국내 최대 규모의 전자회로기판(PCB) 관련 전시회 KPCA는 국내외 PCB 기자재 및 제조업체, 설비업체 등이 한 자리에 모여 최신 정보를 교류하고, 신규 시장을 개척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다. 올해는 ㈜두산을 비롯해 삼성전기, LG이노텍 등 250여개사가 참가한다. ㈜두산은 이번 전시회에서 스마트폰, 5G 통신장비, 데이터센터, 칩셋 등의 전자기기 부품으로 사용되는 PCB의 핵심 소재인 동박적층판(CCL)을 선보인다. ㈜두산의 CCL 제품은 크게 ▲패키지용 CCL ▲통신 장비용 CCL ▲연성 CCL(FCCL) 등이 있으며, 이 외에도 연료전지용 전극과 PFC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패키지용 CCL은 반도체 칩과 메인보드를 전기적으로 접속시키고 반도체를 보호하는 소재로 DRAM, Nand 등 메모리 반도체용과 CPU, GPU, AP 등 비메모리 반도체용으로 구분된다. 해당 제품은 고온의 반도체 공정도 견딜 수 있으며, 외부 전기장에 반응하는 민감도인 유전율을 낮춰 전기적 간섭을 줄임으로써 정보 처리 속도를 높일 수 있다. 서버, 통신 기지국 등 유무선 통신 장비용 CCL은 고주파 영역에서도 고속으로 전송이 가능하고 데이터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다. 이러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2019년에는 세계일류상품에 등재된 바 있다. 연성 CCL(FCCL)은 스마트폰, 스마트워치 등의 스마트 기기 및 웨어러블 제품에 적용되며, 해당 장비들이 점점 크기와 무게가 감소하고 통신 속도가 증가하는 추세를 반영해 얇고 유전율이 낮은 제품들을 생산하고 있다. ㈜두산은 CCL 제품 외에도 연료전지의 핵심 소재인 전극 생산을 통해 연료전지 사업의 내재화에 나서고 있다. 또한 전기자동차 배터리의 최소 단위인 셀을 연결하는 소재인 PFC를 개발해 양산을 앞두고 있다. 유승우 ㈜두산 전자BG장은 "KPCA는 국내 최대 PCB 전시회인만큼 두산 제품의 우수성을 많은 국내외 고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는 기회"라며 "지속적인 제품 개발과 선제적인 시장 대응, 고부가 제품 비중 확대 등을 통해 하이엔드 CCL 풀 라인업을 갖춘 세계 유일 공급자로서 성장세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1-10-04 11:28:5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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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온실가스 감축목표 기업 부담↑…기업 68% "과도하다"

2030 NDC에 대한 의견 및 NCD 상향의 경영 영향/전경련 정부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NDC) 강화를 놓고 산업 관계자들은 감당하기 힘든 부담을 지게 됐다며 곳곳에서 볼멘소리가 터져나오고 있다.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온실가스·에너지목표관리제 대상 업체 350곳을 대상으로 최근 국회에서 통과된 '탄소중립기본법'에 명시된 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2030 NDC)와 탄소중립 정책에 대한 설문조사(응답 업체 126개)를 실시한 결과, 주요 온실가스 배출기업의 68.3%가 과도하다고 응답했고 2030 NDC가 경영에 부정적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한 기업도 84.1%에 달했다고 4일 밝혔다. 탄소중립기본법은 오는 2030년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 대비 35% 이상 감축할 것을 명시했고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는 오는 2050년까지 산업부문 배출량을 2018년 대비 79.6% 감축하는 안을 제시하고 있다. 2030 NDC가 과도한 이유로는 ▲배출권 구매, 규제강화 대응 등 기업부담 증가(39.5%) ▲제조업 중심의 산업구조 하에서 감축여력 한계(34.9%) ▲2030년까지 탄소감축 기술 상용화 불가(18.6%) ▲신재생에너지 발전 확대 한계로 전력요금 인상 등 기업부담 증가(7.0%)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또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 초안'에 제시된 산업부문의 감축목표 역시 과도하다는 응답이 80.9%에 달했고 전력 요금도 지금보다 평균 26.1% 인상될 것으로 예상했다. 2050 탄소중립위원회는 '2050년 탄소중립 시나리오 초안'에서 2050년 산업부문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 대비 79.6% 감축하는 안을 제시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응답 업체들의 80.9%가 과도하다고 답했으며 적절하거나 부족하다는 응답은 19.1%였다. 또 탄소중립위원회가 제시한 전원믹스(재생에너지 대폭 확대·원자력발전 축소)가 실현될 경우 전력요금 인상 수준에 대한 응답을 평균화한 결과 전력요금이 26.1% 오를 것으로 나타났다. 위원회가 제시한 전원믹스안에 따르면 지난해 6.6%였던 재생에너지 비중을 오는 2050년 56.6∼70.8%까지 늘리는 한편 지난해 28.8%였던 원자력발전의 비중은 6.1~7.2%로 낮출 계획이다. 탄소중립 정책 대응 상황을 묻는 질문에는 대응계획 수립을 완료했다는 응답은 3.2%에 불과했고 대응계획 수립 중이라는 응답이 67.4%, 아직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는 응답이 29.4%로 나타났다. 탄소중립 정책 추진 과정에서 가장 시급한 정책과제로는 '적극적 산업계 의견수렴을 통한 감축목표 수립'(35.3%)이 가장 많이 꼽혔다. 이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설비투자 지원(21.4%)과 신재생에너지·수소 등 신에너지 공급인프라 구축(14.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정부의 산업계 의견수렴 정도를 묻는 질문에는 일부만 반영한다는 응답이 65.1%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반영하지 않는다는 응답도 23.8%로 나타났다. 전경련은 이번 조사를 통해 기업들이 2030 NDC와 탄소중립 정책에 대해 감축목표가 과도하며 추진 과정에서 산업계 의견수렴이 부족하다는 인식을 갖고 있음이 드러났다면서 탄소중립 정책이 우리 경제와 산업의 근간을 바꾸는 것인 만큼 충분한 검토와 폭넓은 의견수렴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유환익 전경련 기업정책실장은 "우리나라의 현실인 제조업 중심 산업구조, 탄소감축 기술 조기 상용화 불가, 재생에너지 확대 한계 등을 고려하고 감축 당사자인 산업계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향후 감축목표 설정과 정책 수립에 반영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1-10-04 11:24:50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