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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올해의 연구원상 시상식..."혁신적 기술 개발로 경쟁력 향상"

SK케미칼이 구성원의 자발적인 프로젝트 수행을 이끌어내며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에 힘을 보태고 있다. SK케미칼은 경기도 성남시 판교 에코랩에서 제8회 올해의 연구원상 시상식을 열고 주력 제품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프로젝트에 대상을 수여했다고 17일 밝혔다. SK케미칼은 연구개발 프로젝트의 ▲창의성 ▲난이도 ▲기술가치 ▲완성도 ▲패기 등 총 5가지 항목을 심사해 올해의 연구원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올해의 연구원상 대상은 ▲기능소재 스카이펠(SKYPEL)·스카이본(SKYBON) 공정 개발 통한 수익성 개선 ▲에코젠 프로 물성 개선 통한 용도 확대 2개 프로젝트에 주어졌다. 스카이펠과 스카이본은 폴리에스터를 기반으로 한 기능 소재다. 스카이펠은 고무 같은 탄성을 가지면서도 내열성이 뛰어난 소재로 전선용 튜브 및 자동차 부품 등에 쓰이고 스카이본은 접착제, 코팅제의 원료로 내화학성과 유연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이 프로젝트를 담당한 기능소재연구실 유영만 PL과 박준용 매니저는 독창적·창의적 기반의 발상을 실제 새로운 중합공정에 적용해 두 소재의 물성은 유지하면서도 원가를 획기적으로 절감시켰다. 그린소재연구실 문정미·오현우 매니저는 강도와 투명성을 동시에 강화해 내는 데 성공했다. 장려상은 축적된 기술을 기반으로 쉬링크 필름을 개발한 그린소재연구실 김상우 매니저에게 돌아갔다. 안재현 SK케미칼 사장은 "우리 구성원이 주어진 문제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하고 고안해 낸 과제 하나 하나가 SK케미칼의 핵심 경쟁력인 기술력을 높이는 자산이 된다"며 "연구원이 스스로 주어진 문제와 대안에 대해 몰입하고 이를 회사와 구성원의 성장으로 연결하기 위해 지속적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17 16:16:21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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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엡손, 스크린 골프 프로젝터·사무용 복합기 렌탈 서비스 출시

한국엡손이 스크린 골프 전용 프로젝터와 친환경 사무용 복합기를 앞세워 렌탈 서비스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구독형 소비 확산 흐름에 맞춰 여가와 오피스 환경을 동시에 겨냥한 전략이다. 한국엡손은 '스크린 골프 프로젝터 렌탈'과 '더스트프리 친환경 복합기 렌탈' 서비스를 공식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고객 맞춤형 요금제와 에너지 절감, 청정 출력 등 친환경 기술을 앞세운 것이 특징이다. 스크린 골프 프로젝터 렌탈은 월 4만원대부터 이용할 수 있다. 36개월 또는 48개월 약정이 가능하며, 계약 종료 후 1개월 렌탈료만 내면 제품 인수도 할 수 있다. 최초 설치비는 무료이며, 오는 9월까지는 원격 관리 솔루션 설치 비용도 지원된다. 렌탈 대상은 전면투사 3종, 바닥투사 4종 등 총 7종이다. 대표 제품은 4K 해상도와 7000루멘 밝기의 'EB-L770U', 단초점 설계로 공간 제약이 적은 'EB-L210SF' 등이다. 연 1회 점검, 엔진 클리닝, 필터 교체 등 유지관리 서비스도 포함된다. 복합기 렌탈 제품은 '히트프리'와 '더스트프리' 기술을 적용해 출력 중 미세먼지, 오존, 휘발성 유기화합물 배출을 최소화한다. 한국엡손은 자사 실험 결과, 해당 제품이 ISO 클래스 5.0 수준의 청정 오피스 환경을 구현할 수 있다고 밝혔다. 대표 모델 'AM-C6000'은 기존 레이저 복합기 대비 최대 77%의 전력 사용량을 절감한다 . 3년 기준 약 117.5kWh의 전력을 절감할 수 있으며, 이는 편백나무 11그루를 심는 효과와 맞먹는 수준이다. 분당 출력 속도는 컬러·흑백 기준 최대 60매다. 수성 안료 잉크를 사용해 출력물이 번지지 않으며, 고해상도(600×2400dpi) 품질도 지원된다. 직관적인 인터페이스와 콤팩트한 디자인으로 사용 편의성을 높였고, 렌탈 기간은 36~60개월 사이에서 선택할 수 있다. 요금은 월 출력량에 따라 책정된다. 한국엡손은 렌탈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자세한 내용은 엡손 라운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혜민기자 hyem@metroseoul.co.kr

2025-07-17 16:09:46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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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AI·에너지에 920억달러 투자…K-변압기 현지 공략 '가속'

미국이 인공지능(AI)·에너지 분야에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발표하면서 초고압 변압기를 비롯한 전력기기 수요가 중장기적으로 확대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AI 산업 고도화와 전력망 재편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고전압 변압기 등 핵심 인프라 장비가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가 지난 15일(현지시간) '에너지, 혁신' 서밋에서 AI와 에너지 분야에 총 920억달러(약 127조원)를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에너지 인프라 구축에 560억달러, 데이터센터 프로젝트에 360억달러가 쓰일 예정이다. 또한 AI 기술 확산을 위한 교육 및 훈련 프로그램 확대도 추진된다. 특히 이번 계획은 구글, 블랙스톤, 코어웨이브 등 20개 주요 에너지·기술 기업을 중심으로 대규모 민간 투자를 유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에 따라 데이터센터 건설에 필수적인 변압기 수요도 함께 늘어날 것이라는 의견이 팽배하다. 전력기기 업계는 이번 발표에 환호하고 있다. 이미 장기 호황을 누리고 있는 상황에서 추가적인 성장 동력이 더해진 셈이다. 실제로 올해 1분기 기준 HD현대일렉트릭의 수주잔고는 8조4939억원, 효성중공업 중공업 사업부문 수주잔고는 12조4253억원, LS일렉트릭은 3조8894억원으로 집계됐다. 미국 내 입지도 넓어지고 있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한국의 대미 변압기 수출 비율은 지난 2010년 32.3%에서 지난해 63.3%로 게 늘었다. 미국 전력망이 오래돼 미국 변압기의 약 66%가 교체 대상이 된 것이 가장 큰 요인으로 꼽힌다. 전력기기 업체들은 미국 현지 투자를 지속하며 수요 증가에 선제 대응하는 분위기다. HD현대일렉트릭은 지난 2011년 미국에 공장을 설립해 초고압 변압기를 생산해왔다. 최근에는 1850억원을 투입해 북미 공장 증설 계획도 밝혔다. 효성중공업은 지난 2019년 미 테네시주 멤피스에 있던 일본 미쓰비시의 초고압 변압기 공장을 4650만달러(약 645억원)에 인수해 2020년부터 가동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 두 번째 증설에 돌입한 상태다. LS일렉트릭 또한 미국 텍사스주에 생산·연구 시설인 배스트럽 캠퍼스를 준공해 초고압 변압기 등 전력 기기를 생산할 방침이다. 오는 23일 예정된 트럼프의 'AI 액션플랜' 발표에도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해당 계획에는 전력 인프라 확충과 AI 인프라 투자 확대 등 다양한 지원책이 포함될 전망이다. 미국이 전력망 확장을 명시적으로 언급했다는 점에서 자국의 AI 패권 전략에 한층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된다. 특히 중국의 AI 굴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려는 의도가 반영됐다는 설명이다. 업계 관계자는 "트럼프 정부의 AI 투자 계획 발표로 데이터센터 확산에 따른 전력 수요 증가가 예상되면서 이를 지원하기 위한 에너지 인프라 확충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이에 따라 송전망 구축에 핵심적인 변압기, 차단기 등 전력기기 분야 역시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7-17 16:09:14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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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야구장에 '갤럭시 체험존' 연다…"홈런 치면 폴드7"

삼성전자가 폴더블폰 신제품 '갤럭시 Z 폴드7·Z 플립7'을 앞세워 국내 프로야구 팬들과 만난다. 삼성 라이온즈, KT 위즈, 두산 베어스 등 3개 구단과 함께 신제품 체험형 마케팅을 진행하며 소비자 접점 확대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정규 시즌 기간 동안 야구장 내 갤럭시 체험존과 이벤트 좌석을 운영하며 폴더블폰의 초슬림 디자인, 고성능 카메라,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능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는 폴드7이 설치된 전용 루프탑 좌석과 '갤럭시 홈런존'이 마련됐다. 관람객은 폴드7 대화면으로 실시간 중계를 감상하거나, 스마트폰과의 화질 비교 체험, 고화소 카메라 인증샷 촬영 등을 경험할 수 있다. 홈런존에서는 경기 중 홈런이 터질 경우 추첨을 통해 폴드7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수원 KT 위즈 파크에서는 오는 17∼20일, 내달 12∼14일 진행하는 물놀이 축제 '워터 페스티과 연계한 체험존과 셀피존이 운영된다. 관람객은 플립7으로 셀피를 촬영하고 생성형 편집 기능으로 개성 있게 꾸밀 수 있으며, 갤럭시 워치8 시리즈도 함께 체험할 수 있다. 내달 13일에는 '갤럭시 데이' 특별 응원전도 열린다. 두산 베어스 홈구장인 서울 잠실야구장에서도 오는 23~24일, 내달 26~28일까지 '갤럭시 체험존'이 운영된다. 폴드7 디자인을 형상화한 대형 스크린 앞에서 하이라이트 영상을 배경으로 기념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이 외에도 각 구장에서는 구단 마스코트와 함께 플립7의 '플렉스캠'으로 셀피를 찍는 '승요 셀피' 프로그램과 QR코드를 활용해 야구 사진을 다운로드·출력할 수 있는 '히든 포토 PICK'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2025-07-17 16:01:06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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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즘 끝?' 전기차, 신차·중고차 시장 판매 상승세…EV4·폴스타4 등 인기

'캐즘(일시적 소비침체)'으로 잠시 주춤했던 전기차 시장이 반등의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잇따라 신형 모델을 출시하며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으며 가격 부담이 낮아진 중고차 시장에서는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6일 자동차 시장조사업체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기차 시장에 등록된 신차는 9만3569대로 전년 동기 대비 42.7% 성장세를 기록했다. 전기차 시장의 판매 상승은 완성차 브랜드의 신형 모델 출시의 영향이 큰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전기차 가운데 기아 EV3(1만2299대), 현대차 아이오닉 9(3469대), 기아 EV4(3047대), 무쏘EV(1938대)가 상반기 판매를 이끌었다. 수입차 업계에서는 4년 만의 부분변경 모델로 출시된 테슬라 모델Y가 1만5432대 판매되며 전년 동기 대비 53.7% 상승했다. 중국 전기차 브랜드 BYD의 아토3(1331대)와 스웨덴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인 폴스타 4(1070대)는 6000만원대의 프리미엄 제품이지만 1000대 이상이 판매되며 인기를 입증했다. 중고차 시장은 올해 상반기 전체적으로 위축된 가운데 전기차 판매는 급상승했다. 올해 상반기 중고차 전체 실거래 대수는 총 114만943대로 전년 동기 대비 5.4% 감소했다. 반면 전기차 거래는 2만2496대로 전년 동기 대비 47%의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했다. 전기차의 경우 연식이 낮고 가격 부담도 낮아지면서 전기차 구매 부담을 최소화한게 큰 것으로 보인다. 특히 신형 전기차의 경우 보조금을 적용해도 내연기관 대비 가격대가 높지만 중고차는 보조금 적용된 가격에서 감가상각이 더해지면서 내연기관보다 낮은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처럼 전기차 판매 상승세는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르노코리아는 오는 8월 세닉 E-Tech 출시를 앞두고 사전 계약을 받고 있다. 또 사전 계약시 무상 보증 연장, 소모품 교환권, 충전 크레딧 등으로 구성된 '스페셜 기프트 패키지'를 제공하며 추첨을 통해 프랑스 르노 본사 방문 등의 파격 프로모션을 진행다. BYD는 중형 전기 세단 씰 사륜구동(AWD) 국내 인증을 마무리하고 판매 가격을 4690만원으로 책정했다. BYD는 연내 세 번째 모델인 중형 전기 SUV 씨라이언 7을 출시할 계획이다. 기아도 다섯 번째 전기차인 SUV EV5를 올 하반기 출시하며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힌다는 방침이다. 김필수 대림대학교 교수는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중국 전기차의 등장으로 현대차와 기아 등 완성차 업체들이 중저가 모델을 출시하면서 전체적으로 증가했다"며 "다만 일시적으로 증가한 것이지 전기차 캐즘이 끝났다고 보긴 힘들다"고 말했다. 완성차 업계 관계자는 "전기차 보조금이 전체적으로 줄었지만 라인업이 다양해 지면서 소비자들의 구매 심리를 이끌었다"며 "캐스퍼 EV 등 저렴한 차량의 판매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2025-07-17 15:46:5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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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수입차 News] 렉서스코리아·볼보자동차

[M 수입차 News] 렉서스코리아·볼보자동차 ◆렉서스코리아, 프라이빗 골프 레슨 '어메이징 스윙' 개최 렉서스코리아는 렉서스 고객을 위한 프리미엄 라이프 스타일 프로그램 '렉서스 어메이징 멤버스(LEXUS AMAZING MEMBERS)'의 일환으로 다음 달 7일 서울 클럽D 청담에서 프라이빗 골프 레슨 '어메이징 스윙(AMAZING SWING)'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소속이자 '팀 렉서스(TEAM LEXUS)'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박상현(동아제약), 함정우(하나금융그룹) 선수가 직접 참여해 진행하는 특별 강습으로, 골프에 관심 있는 렉서스 고객 32명을 대상으로 그룹별 맞춤 레슨을 제공한다. 골프 레슨은 오전과 오후 두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벙커샷을 포함한 실전 중심의 지도를 통해 각자의 수준에 맞는 전문적인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클럽D 카브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프리미엄 다이닝 및 특별한 브랜드 경험도 함께 제공한다. 특히 추첨을 통해 선발된 한 팀에게는 박상현, 함정우 선수와 함께 렉서스 플래그십 SUV '디 올 뉴 LX 700h(THE ALL-NEW LX 700h)'를 타고 행사장까지 동행하는 '스페셜 라이드' 혜택도 마련되어 더욱 특별한 브랜드 경험을 선사한다. 프로그램은 유료로 운영되며, 신청은 렉서스 고객 전용 앱 '렉서스 라운지'를 통해 가능하다. 강대환 렉서스코리아 부사장은 "이번 '어메이징 스윙' 레슨은 골프를 즐기는 렉서스 오너들이 브랜드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렉서스 어메이징 멤버스'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프리미엄 프로그램을 지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볼보 XC60, 누적 270만대…역대 최다 판매 모델 기록 볼보자동차의 중형 프리미엄 SUV XC60이 글로벌 누적 판매 270만대를 돌파하면서 브랜드 역사상 가장 많이 판매된 모델에 올랐다. 볼보자동차는 17일 XC60이 올해 상반기 누적 판매 270만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XC60은 브랜드 역사상 가장 상징적인 패밀리카로 자리잡아온 볼보 240(총 268만5171대)의 기록을 제치고 역대 최다 판매 모델에 올랐다. 2008년 글로벌 시장에 첫선을 보인 XC60은 안전, 품질, 프리미엄 주행 경험 등을 기반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어온 볼보의 대표 모델이다. 2017년 출시된 현행 XC60은 '2018 세계 올해의 차'에 선정되며 상품성을 입증했고, 지난해에는 연간 판매량 23만853대를 기록해 단일 연도 기준 최다 판매 기록도 경신했다. 수잔 헤글룬드 볼보자동차 글로벌 오퍼 총괄은 "1980년대 스웨덴에서 자라며 본 볼보 240 모델은 거의 모든 집 차고 앞에서 한 대씩은 볼 수 있었던 상징적인 패밀리카였다"며 "오늘날에는 XC60이 가족을 위한 차를 넘어 브랜드 역사상 가장 많이 판매된 모델이자 가장 성공한 모델로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XC60에 앞서 전 세계에서 볼보자동차를 대표하는 패밀리카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던 모델은 '볼보 240 왜건'이다. 지난 1974년 출시된 볼보 240은 전·후면 충격 흡수존을 갖춘 첨단 차체 디자인과 다재다능한 실내 공간을 특징으로 패밀리카의 이정표를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안전 케이지는 오늘날에도 수많은 탑승자를 보호할 수 있는 기술로 자리하고 있다. 향상된 측면 충격 보호 기술을 탑재한 최초의 모델로 이후 볼보자동차의 특허 기술 중 하나인 측면 충격 보호 시스템(SIPS)의 토대를 선보였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7-17 15:37:40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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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항공 News]티웨이항공·진에어

[M 항공 News]티웨이항공·진에어 ◆티웨이항공, 캐나다 밴쿠버 현지 취항 기념식 성료 티웨이항공은 캐나다 밴쿠버에서의 신규 취항을 기념하고 현지 네트워킹 강화 및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취항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2일(현지시각) 오후 4시부터 캐나다 밴쿠버 국제공항에서는 TW531편 도착에 맞춰 환영식 행사가 이어졌다. 이날 환영식 행사에는 티웨이항공 임직원과 주요 내빈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인천~밴쿠버 노선 취항은 북미 지역으로의 신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며, 티웨이항공의 장거리 취항지들은 향후 소노호텔앤리조트와 협력해 다양한 시너지를 모색할 계획이다. 티웨이항공 인천~밴쿠버 노선은 주 4회(화·목·토·일) 운항하며, 12석의 비즈니스 세이버 클래스가 포함된 A330-300(347석) 항공기가 투입된다. 넓은 침대형 좌석과 조절 가능한 헤드레스트, 넉넉한 레그룸으로 장거리 여정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운항 스케줄과 항공기 정보,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 등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티웨이항공은 2022년부터 인천~시드니 장거리 노선 운항을 시작했으며 지난해부터는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프랑스 파리 ▲이탈리아 로마 ▲스페인 바르셀로나 ▲독일 프랑크푸르트 5개 유럽 노선으로 확대해 순항 중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밴쿠버-인천 노선은 단순한 노선 확대를 넘어 아시아와 북미를 잇는 새로운 하늘길을 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고객이 안전하고 합리적인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에어, 골프 여행객 편의 확대 '골프팩' 서비스 선보여 진에어가 골프 여행객을 위한 신규 부가서비스 '골프팩'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인 골프팩은 초과 위탁 수하물 7kg과 우선 수하물 2개가 묶음할인으로 제공되는 부가서비스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무료 위탁 수하물 15kg에 7kg을 추가해 총 22kg의 위탁 수하물을 이용할 수 있다. 골프백이나 보스턴백 등 부피가 크고 무거운 짐이 많은 해외 골프 여행객들에게는 실질적인 비용 절감은 물론 수하물 수취시간을 단축해 보다 여유롭고 편리한 여행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종류는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고려해 골프팩 베이직과 골프팩 스페셜 두 가지로 운영된다. 골프팩 베이직은 초과 위탁 수하물 7kg과 우선 수하물 2개로 구성돼 있으며 최대 15%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수하물에 특화된 혜택으로 실속 있는 구성을 원하는 고객에게 적합하다. 예를 들어 위탁 수하물 22kg를 가지고 필리핀 클락으로 골프 여행을 간다면 약 12만원의 초과 비용을 지불해야 하지만, 골프팩 베이직을 이용하면 8만 9000원의 비용으로 수하물 우선 수취 서비스까지 받을 수 있어 훨씬 경제적이다. 골프팩 스페셜은 출시를 기념해 300개 한정으로 판매된다. 골프팩 베이직의 기본 구성에 진에어가 특별 제작한 한정판 항공커버가 추가되며 최대 28%의 더 높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항공커버는 튼튼하고 견고한 커버를 선호하는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스크래치에 강한 원단을 적용했으며, 씌우는 방식으로 제작되어 골프백을 세워놓고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골프팩 스페셜은 인천발 국제선에서만 이용할 수 있으며, 항공커버는 출국 당일 체크인 카운터에서 수령해 즉시 사용 가능하다. 진에어는 "해외 골프 여행객 수요를 공략하고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새로운 부가서비스를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다양한 여행 니즈를 반영한 맞춤형 부가서비스를 지속 개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7-17 15:37:38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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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M News] 한국타이어·KAMA·한국앤컴퍼니

◆한국타이어, 여름 맞이 '벤투스 슈퍼 페스티벌' 프로모션 진행 한국타이어가 오는 18일부터 8월 16일까지 타이어 중심 자동차 토탈 서비스 전문점 '티스테이션'과 '더타이어샵', 온라인 타이어 쇼핑몰 '티스테이션닷컴'에서 '벤투스 슈퍼 페스티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 대상은 한국타이어의 플래그십 타이어 브랜드 '벤투스' 제품군 6종과 프리미엄 올웨더 타이어 브랜드 신제품 '웨더플렉스' 제품군 1종을 포함한 총 7개 제품이다. 행사 기간 동일 제품 4개 일괄 구매 고객에게는 제품에 따라 신세계 백화점 또는 GS칼텍스에서 이용 가능한 최대 8만 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벤투스 슈퍼 스포츠 라인업 제품 구매 시에는 모바일 상품권 8만원, ▲벤투스 프리미엄 라인업 제품 구매 시 6만원을 증정한다. ▲벤투스 에어 S, 웨더플렉스 GT 구매 고객에게는 모바일 상품권 4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전국 티스테이션 및 더타이어샵 매장에서는 오는 21일부터 신청받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하다. ◆車업계, 여름 휴가철 앞두고 무상점검 실시 국내 완성차 업체 5개 사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무상점검을 실시한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는 현대차·기아, 한국GM, 르노코리아, KG모빌리티가 오는 22∼24일 무상점검 서비스를 한다고 17일 밝혔다. 점검 항목은 엔진·공조장치, 타이어 공기압과 마모 상태, 브레이크·패드 마모도, 냉각수·오일류 등이다. 현대차 고객은 전국 1212개 서비스 협력사(블루핸즈), 기아 고객은 750개 서비스 협력사(오토큐)를 방문해 쿠폰을 제시하면 된다. 쿠폰은 각 사 애플리케이션에서 선착순으로 발급된다. 한국GM은 9개 직영 서비스센터와 378개 협력 서비스센터, 르노코리아는 7개 직영 서비스센터와 358개 협력 서비스센터에서 점검받을 수 있다. KGM은 2개 직영 서비스센터와 56개 협력 서비스센터에서 이용 가능하다. ◆한국앤컴퍼니그룹, 스포츠로 동행 실천...'장애인 배드민턴 리그' 4개월 대장정 시작 한국앤컴퍼니그룹이 후원하는 '2025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 장애인배드민턴 리그전'이 18일 충남 당진시에서 개막한다. 이번 대회는 대한장애인배드민턴협회가 주최·주관하며, 전국 시도협회 소속 단일팀이 모두 출전한다. 오는 11월 말까지 충남·경남·강원·인천 등 4개 지역에서 4차전에 걸쳐 열린다. 올해 대회는 기존의 단일 대회 방식에서 벗어나 전문 선수와 동호인이 함께하는 전국 단위 리그전으로 확대됐다고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설명했다. 리그 성적은 협회별 누적 포인트로 집계되며, 선수부와 동호인부 상위 3개 팀에 트로피와 최대 5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단식 성적은 국가대표 선발 포인트에도 반영된다. 또 리그 최우수선수상(POTL), 우수지도자상 등 개인 부문 시상도 진행한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조현범 회장이 2015년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 설립을 주도한 이래 10년간 스포츠 후원과 고용 등을 통해 장애인 삶의 질 향상과 사회 참여 기회를 확장해 왔다고 밝혔다. 이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그룹 차원의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7-17 15:37:0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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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리자, MZ 겨냥 ‘포켓 비데 물티슈’ 출시…“한 손에 쏙, 위생과 감성까지”

모나리자가 휴대성과 위생, 디자인을 모두 갖춘 '포켓 비데 물티슈'를 출시하며 MZ 세대 공략에 나섰다. 모나리자가 한 손에 들어오는 초소형 사이즈의 '포켓 비데 물티슈'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제품은 코로나 이후 높아진 개인 위생에 대한 관심과 휴대용 위생용품 수요 증가에 발맞춰 기획했다. 신제품은 가로 9.5cm, 세로 4.1cm의 초소형 규격으로, 가방이나 파우치, 주머니 등에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다. 외출이나 여행, 캠핑 등 다양한 상황에서 휴대용 비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감각적인 패키지 디자인으로 MZ 세대의 취향도 고려했다. 위생성과 안전성 역시 강화됐다. 100% 자연 유래 셀룰로오스 원단을 사용해 피부 자극을 줄이고, 물에 잘 분해되는 플러셔블 소재로 제작돼 사용 후 변기에도 안전하게 버릴 수 있다. 주요 성분으로는 해양심층수, 티트리 추출물, 라벤더 추출물 등을 함유해 피부 진정 효과를 더했다. 제품은 ISO 22716, ISO 9001, ISO 14001 인증을 받은 제조 공정을 거쳐 생산됐으며, 피부자극 테스트와 18가지 유통화장품법 테스트를 모두 통과해 민감한 부위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모나리자 관계자는 "이번 포켓 비데 물티슈는 위생은 물론 성분과 원단까지 세심하게 신경 써 만든 제품으로, 휴대성과 실용성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게 적합하다"며 "일상 속 간편한 위생 케어를 위한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17 15:22:58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