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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맥도날드-서울시50플러스재단, 중장년 크루 채용 활성화나서

한국맥도날드는 서울시50플러스재단과 전날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서울시50플러스 서부캠퍼스에서 중장년층 일자리 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협약을 바탕으로 양사는 오는 9월 6일 서울시50플러스 서부캠퍼스에서 중장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1차 채용 설명회를 개최한다. 구직자들은 서부캠퍼스 상담센터에서 무료로 이력서 작성 및 면접 코칭을 받을 수 있으며, 당일 채용 설명회 직후 희망자를 대상으로 1:1 현장 면접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에는 맥도날드 크루(매장 직원)로 근무 중인 재직자와의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돼 있어 생생한 업무 현장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양사는 향후에도 채용설명회를 개최하고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식음료 산업 분야 직업 역량 교육을 제공하는 등 업무적 성장을 위한 각종 지원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한국맥도날드 정승혜 부사장은 "맥도날드는 나이, 성별, 학력, 장애 등에 차별을 두지 않는 '열린 채용'을 지향하고, 폭넓은 연령대의 크루 채용을 지속하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은 중장년층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더 나아가 이를 통한 경제적인 안정까지 응원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돼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만 40세에서 64세의 서울시 중장년 세대를 위한 생애설계, 직업교육, 일자리를 지원하는 서울시 출연기관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식음료 산업 분야에서의 중장년층 일자리 확대를 목적으로 이뤄졌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8-30 11:27:4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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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에스트라 日 시장 진출..글로벌 공략 가속화

아모레퍼시픽의 메디 뷰티 브랜드 '에스트라'가 다음달 1일 일본 시장에 공식 진출한다. 일본의 최대 뷰티 전문 플랫폼이자 멀티 브랜드 숍인 '아토코스메(@COSME)'의 12개 매장에서 대표 제품 에이시카365 라인 4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일본 시장에 첫 선을 보이는 에이시카365 라인은 에스트라의 의약학적 경험과 연구력을 바탕으로 개발한 독자 성분을 담아내 차별화된 효능을 선사한다.대표 제품인 '에이시카365 흔적진정세럼'은 피부 진정과 잡티 흔적 관리를 동시에 도와주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2월 국내에서 출시한 이후 단일 제품 판매량이 30만개에 육박하며 브랜드 대표 제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6월 일본 현지에서 진행한 아모파시페스(아모레퍼시픽 페스티벌)에서 제품 사전 체험 기회를 제공했을 당시, 론칭 전임에도 불구하고 현지 방문객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으며 일본 더마 시장의 가능성을 확인한 바 있다. 공식 론칭 기념 팝업스토어도 운영한다. 도쿄 하라주쿠에 위치한 체험형 플래그십 스토어 아토코스메 도쿄점에서 오는 13일부터 26일까지 진행하며, 피부 문진 서비스와 제품 샘플 등 다양한 혜택과 이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에스트라는 일본 시장을 필두로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에스트라 관계자는 "직접 체험하고 효능을 경험하는 것이 더마 화장품의 핵심"이라며 "일본을 시작으로 내년 중 베트남, 태국 등 아세안 지역에도 진출해 더 많은 글로벌 고객들에게 에스트라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일본 시장에 안착한 이니스프리, 에뛰드 등 기 진출 브랜드에 더해 지난해 라네즈, 올해 헤라를 추가로 선보이며 활발하게 일본 사업을 진행중이다. 태평양제약으로부터 시작된 의약학적 헤리티지와 연구·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에스트라 론칭을 통해 일본 더마 시장도 본격적으로 공략해 나갈 예정이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8-30 10:37:04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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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투세븐·올리브헬스케어 전략적 MOU..피부측정기 등 공동연구

제로투세븐이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디지털 헬스케어 및 의료진단기기 전문기업 올리브헬스케어와 전략적 공동업무협약(MOU)를 체결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은 코스메틱 분야의 미래 신사업 발굴 및 모색을 위해 양사의 상호 협의를 통해 이뤄졌다. 영유아 스킨케어 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제로투세븐과 디지털 헬스케어 및 의료진단기기 전문기업 올리브헬스케어가 만나 미래 코스메틱 사업 활성화 및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업무 협약의 핵심은 ▲피부 측정 기기 및 솔루션의 공동연구와 개발 ▲헬스케어 및 코스메틱 사업에서의 영업·마케팅 협업 활동 등이다. 양사가 보유한 기술력과 글로벌 인프라,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내 및 글로벌 진출에도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로투세븐은 영유아 스킨케어 브랜드 '궁중비책' 및 국내 유일 분유 캔뚜껑 POE를 생산하는 포장사업을 하고 있다. 특히 '궁중비책'은 민감하고 여린 영유아 피부를 위한 전문 스킨케어 브랜드로, '궁중비책'만의 특허 성분인 '로얄오지콤플렉스'를 바탕으로 아기 피부에 최적화된 효능과 글로벌 수준의 품질 테스트를 거친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제로투세븐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은 양사의 기술 및 제품력, 영업력 등을 기반으로 더욱 발전적인 시너지를 창출해내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영유아뿐 아니라 다양한 연령층의 뷰티 니즈에 부합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올리브헬스케어와 적극적으로 공동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로투세븐은 이번 MOU 체결 및 전략적 투자에 힘을 싣기 위해 올리브헬스케어의 상환전환우선주를 신주로 취득하고, 강화된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투자 재원으로는 현금 및 제로투세븐 보유 자기주식을 활용하여 투자를 진행하고 상호 지분을 공유하게 될 예정이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8-30 10:11:29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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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2023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

롯데칠성음료는 '2023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1955년부터 그 역사를 이어 왔으며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iF Design Award)', 미국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국제 심사위원단이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등 3개 부문에서 디자인의 우수성, 창의성, 기능성 등을 평가해 엄격한 심사 기준을 거쳐 수상작을 선정한다. 이번 수상작은 지난 5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리복(Reebok)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출시한 한정판 '트레비'로 테니스라는 공통분모를 가지고 두 브랜드가 협업해 건강과 재미를 동시에 중요시하는 헬시 플레져 트렌드에 맞는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한 제품이다. 제품 라벨 패키지는 '러브 올 트레비 위드 리복(LOVE ALL TREVI WITH REEBOK)'이라는 대표 슬로건 아래 테니스 경기 시작시 외치는 구호인 '러브 올(LOVE ALL)'을 패키지에 적용해 테니스 경기를 시작하듯 트레비와 리복이 함께 새로운 시즌을 맞이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또한, 트레비 패키지의 상징인 그린 컬러를 유지하면서도 테니스 트랙과 공 디자인으로 현장감을 살렸으며, 플레인, 복숭아, 자몽, 라임 향을 각각 다른 테니스 공의 색으로 표현해 브랜드의 건강한 에너지를 다채롭게 담아낸 것이 이번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롯데중앙연구소 관계자는 "수준 높은 디자인을 통해 롯데 식품사의 통합된 아이덴티티를 구축하고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에게 색다른 가치를 제공하고 환경을 생각하는 등 우리 사회에 이로운 디자인을 선보이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8-30 09:52:0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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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 추석 앞두고 '그때도 지금도, 당신께 만큼은' 캠페인 전개

KGC인삼공사가 '그때도 지금도, 당신께 만큼은' 추석 캠페인을 9월 17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부모님, 배우자, 친구 등과 일상속에서 나눈 약속의 추억을 재조명하고 건강하길 바라는 진심 어린 마음을 전하는 캠페인으로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 '나중에 엄마, 아빠 부자되게 해줄게요', '선배님 감사했습니다. 제가 성장해서 꼭 보답할께요' 등의 지난날의 약속, 소중한 사람과 함께 찍은 사진, 편지를 담은 추억의 사연을 접수하면 추첨을 통해 500명에게 '정관장 홍삼톤골드', '커스터마이징 포토 굿즈'를 제공한다. 정관장은 사연으로 접수한 사진과 편지를 '커스터마이징 포토 굿즈'로 제작해 소중한 사람들과의 기억을 더 오래도록 간직할 수 있도록 추억을 전할 계획이다. 경품 당첨자 중 추가로 10명을 추첨해 새로운 추억 쌓기 아이템으로 '스튜디오 사진촬영권' 을 제공하고 이벤트에 참여한 모든 고객에게는 정관장 제품 20만원이상 구매시 사용 가능한 '정관장 프리미엄 비타민D' 쿠폰을 증정한다. 정관장몰 또는 이벤트 참여페이지에서 사연을 접수하면 된다. 한편, KGC인삼공사는 추석 시즌을 맞아 '올 추석 힘이되는 선물' 프로모션을 9월 5일부터 10월 1일까지 진행한다. 정관장 '에브리타임', '홍삼톤', '화애락', '홍천웅', '천녹', '황진단', '홍이장군', '아이패스' 등의 인기제품에 대한 다양한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소중한 사람들과의 건강하고 뜻깊은 추억을 쌓기 위한 캠페인을 기획했다"면서 "우리들의 건강한 모습을 오래도록 간직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관장 홍삼, 굿즈, 사진촬영권 등의 다양한 혜택을 담았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8-30 09:52:0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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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개인 컵 사용량 상반기에만 1350만 건 최고치 경신

스타벅스코리아에서 개인 컵 사용량이 해마다 늘고 있는 추세다. 스타벅스는 올해 상반기 개인 컵 사용량이 역대 최고치인 1350만 건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종전 최고 기록인 지난해 상반기 1280만 건보다 5% 이상 높은 수치로 한 달에 225만 건, 매일 7만 5000건 이상 이용된 셈이다. 실제로 최근 3년간 스타벅스의 연간 개인 컵 사용량을 살펴보면 2020년 1739만 건이던 수치가 이듬해 2190만 건으로 증가했으며 지난해에는 2530만 건을 기록하며 가파른 증가 추이를 보이고 있다. 이렇듯 스타벅스에서 개인 컵 사용량이 꾸준히 늘고 있는 배경은 환경 보호 필요성에 대한 소비자 인식이 강화됨과 더불어 개인 컵 이용 문화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스타벅스만의 강력한 리워드 혜택이 뒷받침됐기 때문이다. 스타벅스는 지난해 1월부터 개인 컵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음료 할인 혜택을 기존 300원에서 400원으로 대폭 강화한 바 있다. 그 결과, 지난해 개인 컵 사용량은 전년 대비 15% 이상 늘었을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더불어 스타벅스가 지난 2018년부터 자원순환사회연대와 손잡고 5년 이상 이어온 '일(1)회용컵 없는(0) 날' 캠페인이 성공적으로 정착됨에 따라 개인 컵 사용량은 꾸준히 늘고 있다. 스타벅스는 매월 10일을 일(1)회용컵 없는(0) 날로 정하고 한 달 동안 개인 컵을 가장 많이 이용한 고객 상위 240명을 선정해 무료 음료 쿠폰 등 다양한 고객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상·하반기 각각 개인 컵 최다 이용자를 시상하는 특별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개인 컵 최다 이용자로 선정된 김연수 고객은 "평소에도 개인 컵을 이용하기 위해 노력하는 편인데 가격 할인을 받거나 에코별을 적립해 무료 음료 쿠폰을 받는 것이 큰 동기가 되어 이러한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스타벅스 코리아 김지영 사회공헌팀장은 "스타벅스가 진행하고 있는 일련의 일회용품 감축 활동들이 고객들로 하여금 다회용 컵 이용을 장려하는 요인이 돼 개인 컵 사용량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스타벅스 코리아는 진정성 있는 친환경 경영활동을 이어가며 환경보호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타벅스는 '다회용 컵을 많이 사용할수록 지구에 좋은 일이 생긴다'라는 의미의 '다다익선 캠페인'을 지난해부터 진행하며 고객이 점포에서 다회용 컵을 사용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다다익선 캠페인은 지속적으로 참여자가 증가하여 전년 동기간 대비 약 2.5배 이상 증가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8-30 09:39:3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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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선물세트, 판매하고 보니 '양극화' 뚜렷했다

올해 추석 선물세트 판매 결과 '양극화'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장기화한 불황 등으로 초저가 선물세트 매출 비중이 늘었는데, 동시에 '김영란법' 개정으로 농축수산물 선물 가액 상한액이 상향돼 고가 선물도 덩달아 매출이 올랐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0일 전후로 추석 선물세트 사전판매를 시작한 신세계백화점 등이 본판매에 돌입했다. 롯데백화점 등 15일 광복절 이후 사전판매를 시작한 곳들은 9월 5일을 전후해 본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해 명절 선물세트는 설과 추석 풍경이 다르게 나타났다. 2021년 12월 '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김영란법) 개정으로 선물 가액이 상향 조정되면서 설 명절에는 '프리미엄' 선물세트가 불티나게 팔렸다. 반면 예년보다 2주 이상 빠른 추석에는 3고 현상(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정점기를 맞으며 '가성비' 선물세트가 불티나게 팔렸다. 이번 추석 명절 선물세트도 경기불황과 고물가, 선물가액 상향이 교차하며 선물세트 양극화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SSG닷컴에 따르면 사전예약을 시작한 이달 10일부터 27일까지 4만원 이하 상품 구매 비중이 지난해 동기에 비해 10% 가량 증가했다. 동시에 30만원대가 넘는 상품 구매건수도 지난해 동기 대비 30% 이상 늘었다. SSG닷컴은 양극화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남에 따라 본판매에서 3만원대 이하 초저가 선물세트와 30만원대 이상 최고급 프리미엄 선물세트 두 개 상품군을 중심으로 물량을 확보했다. SSG닷컴은 다음달 29일까지 신세계몰 추석 선물세트 본판매를 진행한다. SSG닷컴은 선물세트 구입시 최대 50만원의 페이백 혜택 등을 제공하며, 상대방 휴대전화 번호만 알면 선물할 수 있는 '선물하기' 서비스도 운영한다. SSG닷컴 담당MD와 협력업체가 공동 기획한 온라인 전용 프리미엄 기프트 '정담', 조선호텔 선물세트 등 믿을 수 있는 협력업체 상품을 엄선해 지난해보다 15% 늘어난 4만여 종을 선보였다. SSG닷컴의 신구슬 온전용식품팀장은 "추석을 한 달여 앞두고 소비 트렌드를 고려해 온라인에서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한 선물세트를 준비했다"며 "가성비 높은 상품과 품격 있는 프리미엄 상품으로 소중한 사람에게 마음을 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대백화점도 가성비 선물세트를 대폭 늘리는 한편 차별화한 프리미엄 선물세트를 대거 선보인다. 장우석 현대백화점 식품사업부장(상무)은 "올 추석 고물가로 합리적인 가성비 선물세트를 찾는 고객이 늘 것으로 보고 사전 할인이 적용된 예약 판매 품목과 물량을 전년보다 30% 이상 늘려 운영한다"며 "또한, 명절 기간 세분화된 고객 취향을 겨냥해 친환경 한우와 신품종 이색 청과 등 차별화된 프리미엄 선물세트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대백화점은 명절 선물세트 판매 기간 중 온라인몰과 모바일앱을 통해 선물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에게는 할인가격에 더해 다양한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선물가액 조정이 고급 상품 수요 진작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농축수산물에 대한 선물가액 향상인 까닭에 고급 한우 선물세트 매출 증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3-08-29 15:38:50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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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스로 맛있게 물들인다 …국내 넘어 해외도 접수

국내외를 막론하고 소스를 찾는 수요가 늘어나면서 식품업계가 관련 상품 구색 확대에 나서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국내 소스 시장 규모는 2019년 1조3700억원 수준에서 2020년 2조원으로 규모가 커졌다. 업계는 지난해 국내 소스 시장 규모가 2조3000억원까지 성장했으며 올해 3조원 규모를 향해 지속확대중인 것으로 보고 있다. 코로나19를 거치면서 외식 대신 집에서 밥을 해먹는 소비자들이 늘어난데다 최근에는 외식 물가까지 크게 오르면서 집밥 수요가 꾸준히 증가, 소스에 대한 관심을 끌어올렸다는 분석이다. CJ제일제당은 간편 양념 등 소스류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백설 브랜드를 리뉴얼했다. 그간 백설 브랜드는 설탕, 밀가루, 식용유 등 요리 소재 품목에 사용돼 왔다. CJ제일제당은 간편 양념 다담, 액젓 하선정을 백설의 하위 브랜드로 편입하고 드레싱 제품군을 추가했다. 소스를 백설 브랜드의 신성장동력으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삼양식품과 팔도도 각각 '불닭볶음면'과 '비빔면' 소스 사업에 공을 들이고 있다. 2018년 불닭 소스를 출시한 삼양식품은 지난해 소스·조미소재 매출액은 전년보다 36% 증가한 290억원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보였다. 삼양식품 측은 "소스사업부문을 신사업으로 꾸준히 키워나갈 계획"이라며 "올해 제품 라인업 및 마케팅 강화, 판매 채널 확대를 통해 국내외 소스시장에서 확실한 입지를 구축하고, 불닭소스를 1000억 브랜드로 키워가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팔도는 '팔도비빔장'을 앞세워 소스 시장에서 영향력을 키우고 있다. 2017년 출시한 '팔도비빔장'은 지난해 말 누적 판매량 2000만 개를 넘어섰다. 저칼로리를 선호하는 소비자 수요를 반영해 칼로리를 기존 제품의 6분의 1 수준으로 줄인 저열량 팔도비빔장과 스틱형 비빔장도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편의를 높였다. 소스류는 외식 사업장의 수요가 도드라지는 편인만큼 CJ프레시웨이는 프랜차이즈 전용 소스, 대용량 완제 소스 등 맞춤형 상품을 내놓고 고객 수요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이에 상반기 소스류 상품 유통 규모가 지난해 대비 약 40% 성장했다. CJ프레시웨이는 소스류 상품의 전반적인 수요 확대에 힘입어 자체 제조 상품을 확대하는 데에도 속도를 올리는 중이다. 올해 상반기 센트럴 키친(중앙 집중식 조리시설) 유통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 늘었다. 하반기에는 다양한 신제품을 통해 상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할 계획이다. 세계 시장에서 한식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국내 업체들이 만든 각종 K-소스도 수출이 늘고 있다. aT가 발표한 세계 소스 및 조미료 시장 전망 리포트에 따르면 글로벌 소스 시장 규모는 2021년 369억달러(한화 약 48조 5400억원)에서 2022년 389억달러(51조 1700억원)로 증가했고, 국내 소스류 수출액은 2016년부터 연평균 13.2% 성장해 2020년에는 2374억원을 기록했다. 이에 대상㈜은 김치, 김, 간편식에 이어 소스를 4대 글로벌 전략 제품으로 선정했다. 한식의 정체성은 유지하면서도 현지인의 입맛과 취향, 식문화를 고려한 차별화된 소스 제품을 출시해 K-소스 시장을 선도한다는 방침이다. 그 일환으로 청정원 글로벌 브랜드 오푸드를 통해 신제품 ▲떡볶이 소스 3종 ▲올인원 KBBQ 소스 2종 ▲오 트러플 핫소스 2종을 전격 출시했다. 하반기에는 치킨 딥핑소스 신제품 2종도 출시할 예정이다. CJ제일제당의 소스 수출액도 최근 3년간 연평균 약 20%를 기록하며 꾸준히 늘고 있다. 대표 제품은 고추장과 고기 양념장이다. 회사는 매운맛의 강도를 조절하고 당과 산미를 높이는 등 해외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춰 소스를 개밣하고 있다. 불닭볶음면으로 세계를 홀린 삼양식품 또한 소스 제품 수출이 증가세다. 불닭소스 수출액은 2020년 83억 원에서 2021년 86억 원, 2022년 104억 원 수준으로 늘었다. 3년간 연평균 성장률은 12.2% 수준이다. 올해에도 1~7월 기준 이미 65억 원을 팔아치워 판매량 증가세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집밥 트렌드가 부상한데다 해외에서도 K-푸드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한국 소스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시장 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국내는 물론, 글로벌을 겨냥한 상품이 다양하게 출시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8-29 14:49:28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