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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국은 깊은 그릇에… 설 상차림 노하우

명절을 앞두고 주부들은 설 음식 준비로 분주하다. 설 음식은 떡국부터 갈비찜, 각종 전까지 한 상에 차려야 할 음식 가짓수가 많다. 때문에 어떤 그릇에 어떻게 담고 배치할 것인지 미리 생각해 보는 것이 좋다. 한국전통 명품 도자 브랜드 '광주요' 도자영업 총괄 전수진 부장은 "설 음식은 여럿이 둘러 앉아 먹는 만큼 알맞은 그릇에 담겨야 불편함 없이 식사할 수 있다"면서 "특히 음식과 그릇의 디자인과 조화를 이루면 먹는 즐거움에 보는 즐거움까지 더할 수 있다"고 말했다. 떡만둣국을 담을 그릇은 떡과 만두가 푸짐하게 들어가는 것을 고려하여 국그릇 보다는 깊이감이 있는 것이 좋다. 또한 그릇 너비가 넓은 것을 선택하면 먹는 사람이 더 편하게 식사할 수 있다. 화려한 컬러 및 무늬가 들어가 있는 식기 보다는 전통미를 선사하는 자연스러운 색상의 한식기가 적당하다. 갈비찜은 국물이 흐르지 않도록 끝이 모아지는 형태의 접시 류도 좋지만 뚜껑이 있는 '합' 형태의 그릇이 알맞다. 뚜껑을 열기 전 기대감을 모으고, 뚜껑을 여는 순간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켜 식욕을 자극할 수 있다. 설 음식의 하이라이트는 각종 전이다. 전을 담을 그릇은 적당히 넓어 동그랑땡, 동태전, 산적꼬치 등 다양한 전을 여유 있게 올릴 수 있어야 한다. 원형 접시보다는 타원형이나 직사각 형태의 접시가 좋다.

2014-01-29 09:33:35 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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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최대의 명절 '설'…각종 이슈속에서도 풍성함이 가득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이 이틀앞으로 다가왔다.1인 가구의 증가와 서구화된 문화의 영향등으로 예전만큼 분위기가 고조되지는 않는다. 하지만 아직도 많은 이들이 묵은해를 보내고 새해의 첫날을 맞아 새로운 몸가짐으로 가내 만족을 기원하며 조상께 정성껏 차례를 올린다. 차례나 설빔·세주등이 의식이 간소화 됐다고는 하지만 멀리 떨어져 있던 부모님이나 친지들을 만나 그동안의 안부를 전하는 훈훈한 풍습은 남아 있다. 올해 설날은 예년보다 어수선한 분위기다. 지속되고 있는 경제불황에 각종 공공요금의 상승, 조류독감, 신용카드 개인 정보유출 등 우리의 실생활과 관련된 사건사고가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28일 국토교통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설날 당일 귀성·귀경이 크게 늘어난 반면, 고속도로 주요 구간 소요시간은 최대 3시간 이상 단축되는 등 도로 정체는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설 연휴 귀성객들의 통행특성 변화를 10년 전인 2004년과 비교·분석한 결과, 설 당일에 귀성·귀경하는 비율이 귀성은 16.4%에서 24.9%로 8.5%포인트, 귀경은 24.2%에서 39.5%로 15.3%포인트 증가했다. 1박2일 체류(22.2→34.0, 11.8%포인트), 수도권 내 이동(20.6→28.5, 7.9%포인트), 승용차 이용(75.9 → 83.3, 7.4%포인트) 및 고속도로 이용(71.3→81.1, 9.8%포인트) 비율도 각각 증가했다. 그러나 설 연휴 고속도로 주요구간 최대 소요시간(예측)은 10년 전보다 최대 3시간 이상 단축돼 명절기간 통행수요의 특정기간 집중에도 불구하고 도로정체는 완화되는 효과를 보였다. 지난 10년간 귀성·귀경길 출발의 경우, 설날 2일전 귀성은 4.0%포인트(18.7→14.7), 설날 2일 이후 귀경은 12.6%포인트(30.9→18.3) 각각 감소했다. 반면에 설날 당일 귀성은 각각 8.5%포인트(16.4→24.9), 설날 당일 귀경은 15.3%포인트(24.2→39.5)로 크게 증가하는 등 설날 당일을 포함해 전·후 3일 동안 80%이상이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기상청에서는 설연후 첫날과 귀경길이 시작되는 토요일부터 일요일 오전까지 전국적으로 비가 내릴 것이라고 예보해 차량 운전에 유의해야 한다. 설 연휴기간을 오랫동안 준비한 업체들도 많다. 대표적인 곳이 극장업계와 대형마트 등 유통업계, 외식업계 등이다. 고궁과 스키장, 각종 놀이시설 등도 저마다 특색있는 행사를 통해 설 대목 잡기에 나선다. 백화점 등은 중국 최대 명절 춘절 기간인 31일부터 2월 6일 동안 8만명 규모의 중국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보고 이들을 잡기위한 총력전에 돌입하고 통역 사원 확보, 별도 서비스 등을 준비한지 오래됐다. 한국관광공사에서도 중국 관광객들의 관심사인 면세점과 백화점 등 특화된 쇼핑의 업무제휴를 통해 세일 정보에서 온라인 할인쿠폰에 이르기까지 실용적 관광정보 제공을 위해 다각화된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2014-01-29 07:30:16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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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앤탐스, 몽골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 체결

탐앤탐스는 28일 탐앤탐스 아카데미에서 달라이몽골과 몽골 내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달라이몽골은 제과·음료 등 국내 유수 기업들의 제품 몽골 내 수입 유통을 비롯해 건설·산업·자동차·항공 등 다방면으로 한국과 몽골의 무역 수출입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한국·몽골 투자 합작 기업이다. 국내외 기업의 몽골 현지 지사 및 마스터 프랜차이즈를 다수 운영하고 있어 현지 사정에 밝고 트렌드의 중심에 서 있는 '몽골통'으로 알려져 있다. 탐앤탐스는 이번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 체결을 통해 앞으로 5년 간 몽골 현지에 최소 20개 매장을 개설할 계획이다. 김도균 탐앤탐스 대표는 "우선 금년 내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 최대 규모의 쇼핑 센터인 센트럴타워에 몽골 1호점을 오픈할 예정이며, 같은 도시의 대형 쇼핑 센터인 메트로몰을 비롯해 유명 쇼핑몰과 백화점·대학가를 위주로 출점을 준비하고 있다"며 "현지 법인이 별도로 설립되어 집중력 있는 경영이 추진될 것이다"고 밝혔다. 탐앤탐스는 프레즐·허니버터브레드 등 탐앤탐스의 특화된 메뉴와 인테리어를 도입하고, 현지인의 입맛에 맞는 메뉴를 추가로 개발하여 승부할 예정이다. 또 TV-CF, 다큐멘터리 제작 방영을 기획하고 탐앤탐스의 MD 제품을 현지 홈쇼핑 방송을 통해 판매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해 몽골 전역에 브랜드를 적극 알릴 예정이다. 탐앤탐스는 지난 2009년 호주 시드니를 시작으로 호주 시드니 2개, 미국 LA 12개, 태국 방콕 12개, 싱가포르 1개 등 27개의 해외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 중국 최대 민영기업인 '쑤닝그룹'과 난징·상하이 등 중국 동부지역 매장 개설 계약을 체결해 현지에 최대 600개까지 매장을 개설할 계획이다.

2014-01-28 19:55:57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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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식품 우유' 정말 우리 건강에 좋을까?

'완전식품 우유가 정말 우리 건강에 좋을까?' 과연 무엇이 정확한 사실인지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어보았다. 먼저 '우유 섭취는 뼈를 튼튼하게 하지도, 골다공증을 예방하지도 못한다'는 주장에 대해 서울대학교 식품영양학과에서는 우유를 잘 먹는 아이 그룹과 그렇지 않은 아이 그룹의 골밀도 검사 결과 우유를 잘 먹는 아이들의 골밀도가 높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또 순천향대학교 국제진료센터 유병욱 교수는 "우유는 오래전부터 고관절 질환과 골다공증 예방을 위해 가장 먼저 권유돼 온 음식으로 우유 100g에는 105㎎의 칼슘이 함유돼 있으며, 현존하는 식품 중 칼슘 체내 흡수율이 우유만큼 좋은 것이 없다"고 말했다. 두 번째 '우유를 많이 마시는 나라일수록 대퇴골 경부 골절 발생률이 높다'는 연구결과에 대해서 전문가들은 "이는 주로 서구에서 보고되고 있지만 육류 소비를 줄인다면 골다공증 문제도 상당부분 해결할 수 있다"고 말한다. 세 번째 '우유의 성장호르몬(IGF1)은 암세포를 성장시킨다'는 내용에 대해서는 오히려 우유를 정기적으로 마시면 우유의 단백질과 지방이 식도와 위벽의 점막을 보호해 식도암·위암과 같은 소화기계 암 발생률이 낮아진다고 한다. 특히 이명희 박사는 저서'밀크파워'에서 미국 국립 암학회지 94호에 실린 '유제품의 섭취가 유방암에 미치는 영향'연구결과를 인용해 "갱년기 이후의 여성들과 달리 갱년기 이전의 여성들의 경우 하루에 1회 이상의 저지방우유 또는 탈지우유를 먹은 사람이 한 달에 3회 이하로 저지방 유제품을 먹는 사람에 비해 유방암 발생이 현저히 감소했다"고 말했다. 네 번째 젖소의 사육환경이 공장식으로 비위생적이고, 비인간적이라는 주장에 대해 낙농가들은 방송된 영상은 우리나라 목장이 아니며, 실제와 큰 차이가 있어 소비자들에게 오해를 낳게 됐다며 우려를 표시했다. 을축목장 이순표 대표는 "우리나라는 낙농 선진국으로 유질관리에 까다롭고 엄격하기로 유명한 덴마크와 같은 기준을 적용하고 있으며, HACCP운영과 무항생제 인증제를 통해서도 더 나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4-01-28 16:54:10 정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