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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혼자 있는 반려견 '사료 분량 체크부터'

설 연휴를 앞두고 애견에 대한 걱정이 앞서는 견주들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가 성황이다. 4일간의 긴 연휴 동안 자신이 키우던 반려견·반려묘들을 집에 두고 귀성길에 오르는 견주들의 고민은 반려동물의 외로움과 사료 급여 문제다. 애견인구 1000만 시대를 돌파하면서 이들을 위한 각종 서비스가 등장한 가운데 애견호텔·펫시터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 2일 이상 집을 비우는 견주들은 동물병원이나 반려동물 전용 호텔 등의 업체를 통해 애견을 임시로 맡기기도 한다. 또 인근 지역 주민이 소수로 돌봐주는 펫시터도 눈길을 끈다. 하지만 1~2일 간의 짧은 일정으로 집을 비우는 성견의 견주들이라면 애견사료의 급여량을 체크해 적당량을 미리 주고 집을 나서는 것도 한 방법이다. 유기농 애견사료 닥터독(Dr.DOG)은 10㎏ 이하의 소형견의 경우 종이컵 기준 3컵 안팎으로 양을 조절해주고, 25㎏ 이하의 중형견은 5컵 내외로 평소 양에 맞춰 하루치 사료를 충분한 물과 함께 급여하는 것을 제안한다. 일정 시간이 되면 사료를 급여해주는 자동 급식기를 이용하는 것도 좋다. 닥터독 관계자는 "장시간 반려동물을 혼자 둘 경우 TV를 틀어놓는 등 외롭지 않게 하는 것이 관건이다"며 "비교적 짧은 시간 동안 집을 비우게 되면 평소 먹는 사료 분량을 계산해 물과 간식 등을 줘 탈이 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2014-01-29 14:07:32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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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속도경영 박차 '결재시간 15시간이상 감소'

하이트진로가 소통을 통한 본격적인 속도경영에 박차를 가해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최종 결재시간은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평균 3.3시간으로 나타났다. 이는 연초 18.6시간 걸리던 결재 시간을 15시간 이상 앞당긴 것이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조직 간의 이런 원활한 소통은 긴급을 요하는 의사결정 과정에서 더욱 빛이 난다는 것이다. 실제로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태풍 하이옌으로 인한 필리핀 재해시 긴급 구호물자를 보내는 과정에서 내부적으로 충분한 논의를 거쳤지만 기획에서 최종 결재까지 걸린 시간은 단 한 시간에 불과했다. 하이트진로 홍보팀 관계자는 "평소 속도경영을 위해 결재까지 걸리는 시간을 줄이면서 태풍 피해지역에 가장 필요한 생수를 빠른 시간에 전달할 수 있었다"며 "결재시간 단축의 의미도 중요하지만 이런 결과는 평소 내부적으로 활발한 소통이 이루어져야 가능한 것이다"며 조직 내 유기적인 업무처리가 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특히 하이트진로는 본격적인 통합 영업망을 구축하고 운영하는 과정에서 연말 결재시간이 3시간대로 들어옴에 따라, 속도경영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보다 신속하게 경영진에 전달해 빠른 대응과 의사결정이 가능하게 할 것으로 보인다. 이 관계자는 "앞으로도 3시간 이내 피드백을 위해 속도경영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유기적 협업체제가 생활화된 소통경영·속도경영을 통해 기업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2014-01-29 13:55:45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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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광염 환자 90% 이상이 여성…40대 이상 많아

우리나라 방광염 환자의 90% 이상은 여성이며 40대 이상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08∼2012년까지 방광염 질환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 방광염 진료환자는 연평균 3.1%씩 증가했고 2012년 진료 인원 가운데 여성이 143만1458명, 남성이 9만1988명으로 여성이 94%를 차지했다고 29일 밝혔다. 도 2012년 전체 진료인원을 인구 10만명당 기준에 따라 연령별 분석 결과 70대가 10만명당 5204명으로 가장 많았고 80대이상가 4744명), 60대 4552명, 50대 4443명) 순으로 나타났다. 여성은 50대(8511명)가 가장 많았고 70대(8311명), 60대(8276명), 40대(7452명)가 그 뒤를 이었다. 남성은 80대이상(1502명), 70대(995명), 9세이하(627명) 순이었다. 이에 대해 일산병원 비뇨기과 이영훈 교수는 "남성은 요도 길이가 대략 15㎝이지만 여성의 요도는 3㎝ 정도로 매우 짧아 균들이 요도를 따라 방광으로 진입할 기회가 더 많다"고 설명했다. 또 50대 여성 가운데 방광염 환자가 많은 이유에 대해서는 "여성은 폐경 이후 호르몬 변화로 방광의 점막구조 등에 변화가 발생한다"며 "균에 대한 방광 점막의 방어력이 감소해 젊은 때보다 요 배출 능력이 떨어지게 된다"고 분석했다. 이 교수는 방광염을 예방하려면 "과로·과음 등 면역력을 떨어뜨리는 생활을 피하고 소변을 너무 오래 참으면 균이 방광 내에 오래 머물게 되어 균이 증식할 가능성이 커지므로 과도하게 참는 일을 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방광염에 걸리면 요검사·요배양 검사에 근거한 적절한 항생제 치료가 필요하다"며 "재발 시 배뇨 장애 여부를 확인하고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2014-01-29 13:54:02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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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성표 할인 티켓?… 유통가 '설 맞이 할인 빅 이벤트'

유통업계가 설 연휴를 앞두고 손님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짧은 연휴에도 고향에 내려가는 '귀향족', 연휴를 이용해 해외여행을 계획한 '여행족', 귀향 대신 휴식과 쇼핑을 택한 '몰링족'을 위해 유통업계가 마련한 이색 할인 이벤트를 소개한다. ◆귀성 승차권 제시 고객에게 추가 할인 버스나 열차를 타고 고향을 방문한다면 승차권을 버리면 안 된다. 슈즈 쇼핑센터 ABC마트에서는 귀향 승차권이 곧 할인 쿠폰이다. ABC마트는 승차권 소지 고객에게 추가 5% 할인을 제공하는 '설맞이 패밀리' 세일을 진행 중이다. 가족 신발을 공동 구매할 경우 2족 구매시 10%, 3족 구매시 20% 할인을 제공한다. 청마해를 기념해 말띠 고객도 추가 할인 5%를 받을 수 있다. ◆'해외여행족'을 위한 파격 할인 이번 설 연휴 중 인천공항의 입출국 여행객 수가 역대 최다인 6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면세점 역시 연휴 기간을 맞아 특별 시즌오프를 실시한다. 롯데면세점은 설 연휴를 이용해 첫 시즌오프 세일을 실시, 막스마라·비비안웨스트우드·센존 등의 제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인천공항 면세점 에어스타 애비뉴는 31일까지 설 연휴 기간 출국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100% 당첨 확률의 '행운의 룰렛 이벤트'를 진행한다. 게임 결과에 따라 다양한 여행 용품을 현장에서 바로 증정한다. ◆'몰링족'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 귀향을 포기하고 휴식을 택한 '몰링족'이라면 쇼핑몰에서 특별한 연휴를 즐길 수 있다. 용산 아이파크몰은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문화관 '영공방'에서 추억의 종이모형 만들기를 체험을 실시한다. 2월 1일과 2일에는 갑오년 새해 운세를 점쳐 볼 수 있는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영등포 타임스퀘어는 설 연휴 주말 동안 문화공연 '굿럭 굿뮤직'을 펼친다. 인디밴드 '라이노 어쿠스틱'과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3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여일밴드'가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2014-01-29 11:40:43 박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