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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디큐브百, 3일부터 '봄 정기세일' 개시

대성산업에서 운영하는 디큐브백화점(대표 김경원)이 업계보다 하루 빠른 오는 3일부터 20일까지 대대적인 봄 정기세일에 돌입한다. 브랜드 할인전과 더불어 구매금액별 10% 상품권 증정, 초특가 한정판매 등 이벤트도 풍성하게 펼친다. 먼저 3일부터 6일까지 당일 20·40·60·100만원 이상 구매 시 구매금액의 10%에 해당하는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한다. 디큐브 멤버십카드나 제휴카드 소지 고객 대상이며, 상품권 대신 고급 반상기 세트 등 사은품도 선택 가능하다. 또 4일부터 3일 동안 패션상품을 한정수량 초특가에 판매하는 '줄서기 상품전'도 벌인다. 4일에는 길리 무봉제 민소매 티셔츠를 반값인 3000원에, 5일에는 펠레보르사 핸드백을 1만원(50매 한정)에, 크리스틴박 스카프를 3장에 1만원(90매 한정)에, 6일에는 깜비오&디마 핸드백을 3만원(100개 한정)에 한정수량으로 판매한다. 오는 4일부터 10일까지 여성 인기브랜드 단독특가로 온앤온 재킷을 5만9000원에, 톰보이 트렌치코트를 15만9000원에 판매하며, 에고이스트는 오는 13일까지 매일 12시 이전 첫 구매고객에 한해 3가지 품목 구매 시 50% 할인 혜택 및 30만원 이상 구매 시 고급카드지갑을 증정한다. 또 여성 핸드백 브랜드 쿠론은 4일부터 20일까지 전품목 할인에 들어가며 20·40·60만원 이상 구매 시 2·4·6만원 금액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오는 10일까지 프리미엄 데님 특별 초대전에서는 제임스진·트루릴리젼진 데님을 각 9만9000원에 한정 판매한다. 이 밖에도 쇼콜라·키보스·무냐무냐 등 인기 유아동복 브랜드 제품을 20~40% 할인 판매하며 한국도자기리빙·키친아트 등 주방용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디큐브백화점 윤순용 이사는 "봄을 맞아 다양한 혜택과 함께 올해 첫 정기세일을 실시하게 됐다"며 "신규 브랜드 입점으로 더욱 풍성해진 디큐브백화점에서 고객들이 봄 쇼핑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4-04-02 16:11:58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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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키파, 100% 국화 살충 성분 살충제 '정원의 비밀' 출시

'홈키파·홈매트'가 100% 천연 살충 성분을 활용한 신제품 '홈키파 정원의 비밀'을 새롭게 내놨다. 이 제품은 합성 살충 성분을 사용하는 기존의 살충제와 달리 국화의 일종인 제충국에서 추출한 100% 천연 살충 성분을 사용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일반적으로 제충국에 함유된 피레트린(Pyrethrin) 성분은 온혈동물에 영향을 끼치지 않으면서 모기와 같은 곤충의 신경계에만 작용하는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 홈키파는 소비자들의 안전하고 효과적인 모기 퇴치를 돕기 위해 인체 무해한 제충국의 피레트린 성분만 담은 '홈키파 정원의 비밀'을 출시하게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이 제품은 화학 성분은 유지한 채 '자연스러운 향'만을 내세운 기존의 에어졸 살충제와는 다르게 함유된 살충 성분 자체가 천연 제충국에서 추출한 성분이다. 자체 소비자 테스트 결과 성분 안전성과 기존 제품들과의 차별성 때문에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제품의 패키지 역시 흰색 배경에 풍성한 국화 이미지를 담아 자연의 상쾌함과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마케팅팀 이지민 이사는 "이번 신제품 홈키파 정원의 비밀은 100% 천연 국화 성분을 활용했기 때문에 온 가족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며 "특히 에어졸 타입의 살충 제품을 선택하는 데 있어서 합성 살충 성분에 대한 거부감 때문에 망설여 왔던 소비자들의 고민을 확실하게 해결해 줄 것이다"고 말했다. '홈키파 정원의 비밀'은 용량 500㎖ 기준으로 소비자는 6900원, 2개입 세트는 1만500원, 3개입 세트는 1만4500원이다.

2014-04-02 16:09:34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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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아시아 최초 '아프리카산 바나나' 직수입

동남아산 일색이었던 국내 바나나 시장에 아프리카산이 아시아 최초로 선보인다. 홈플러스는 3일부터 영등포점·강서점·부천상동점 등 20여 개 점포에서 아프리카 바나나 판매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홈플러스가 이번에 아프리카산 바나나를 들여 오게 된 이유는 바나나의 대표 산지인 필리핀이 지난 해 태풍과 폭우 등 자연 재해를 비롯해 3~6월은 전 세계적으로 바나나의 수요가 증가해 필리핀산 바나나의 가격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홈플러스는 새로운 바나나 소싱처를 개발해 '아프리카산'을 아시아 국가로는 처음으로 마타누스카 모잠비크 주식회사와 연계해 직소싱으로 선보이게 됐다. 마타누스카는 영국 런던과 아프리카 짐바브웨에 본사가 있으며 마타누스카 농장은 아프리카 주요 항구인 나칼라 항구에 근접한 회사 소유의 1만6000 헥타르(1억4000만 평방미터)의 땅에 자리 잡고 있다. 마타누스카는 2010년부터 A급 바나나를 미국·영국·콜롬비아·이란 등 전 세계 9개국에 수출하고 있으며 아시아 국가로는 올해 처음 한국에 수출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에 국내에 첫 선을 보인 아프리카 바나나는 사막기후로 인해 밤과 낮의 기온차가 커서 일반 바나나보다 식감이 뛰어나고 당도가 높다. 또 관계수로를 통한 선진 농법 도입으로 상품의 품질이 좋고 상대적으로 낮은 인건비 및 물류 최적화를 통해 기존 업계에서 판매하는 동남아산 바나나보다 20~30% 저렴하다. 아프리카 바나나의 가격은 송이당 4000원이다. 바나나와 같이 수입 과일의 산지가 바뀌고 있는 것은 이뿐만이 아니다. 세계 이상 기후 현상으로 원산지 날씨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지난해 겨울 지구촌이 폭설·폭우·한파 등 이상 기후를 비롯해 물량 수급에 영향을 주면서 올 봄 수입과일 산지도 다양해졌다. 미국산 대표 자몽과 체리도 최근 국내 공급 대비 물량 이슈 등으로 홈플러스는 이스라엘 자몽으로 소싱해 수입하고 있고 올 하반기에 우즈베키스탄 체리도 국내에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으로는 수입이 금지돼 있는 패션후르츠는 전라도 장흥에서 재배·유통 공급되고 있는데 대형마트 중에서 홈플러스가 가장 먼저 취급해 판매하고 있다. 두리안 역시 태국에서 소싱해 백화점 판매가 대비 2분의 1수준으로 판매하고 있고 레몬은 올 하반기 미국산에서 칠레산으로 들여올 예정이다. 남성민 홈플러스 과일팀 바이어는 "필리핀산 바나나가 국내 점유율의 95% 이상을 차지하고는 있으나 아프리카 바나나는 가격과 품질 면에서 어느 것 하나 뒤쳐지지 않을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를 것이다"라며 "갈수록 소비자들의 수입 과일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세계 이상 기후와 물량 공급에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산지의 과일을 소싱해 국내에 소개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2014-04-02 15:58:31 정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