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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유에 가까운 일동후디스 산양분유 '유럽식품안전청(EFSA)' 정식 등재

일동후디스는 2일 자사의 대표상품인 산양 분유와 유아식이 지난 10년간 1000만 캔 판매를 달성하고 '유럽식품안전청(EFSA)'으로부터 정식 등재를 받았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프리미엄 산양분유와 산양유아식은 세계적 청정국가 뉴질랜드에서 농약·항생제·인공사료·성장호르몬 등을 일절 사용하지 않고 사계절 100% 자연방목한 산양원유를 원라인(One-Line)공법으로 만들기 때문에 깨끗하고 안전한 청정 프리미엄분유라는 것이다. 또 모유와 같이 천연 A2 Milk인 산양유는 단백질 지방 구성이 모유에 가까워서 유단백 알레르기나 소화장애의 염려가 적고 천연 영양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다는 것이 특징으로 탈지하지 않은 산양원유로 직접 만드는 후디스 산양분유에는 이런 장점들이 고스란히 살아있다고 강조했다. 이 때문에 ▲소화가 어려운 α-S1 카제인이 거의 없고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β-락토글로불린이 적으며 ▲소화가 잘 되는 MCT(중쇄지방산)가 들어있고 ▲지방구 부피도 작아서 아기도 소화가 쉽게 빨리 되고 황금변을 보게 된다고 설명했다. 또 초유성장인자 IGF/TGF를 비롯해 뉴클레오타이드, 스핑고마이엘린, CLA, 폴리아민 등 13가지 기능성 모유성분이 천연으로 함유됐다고 강조했다. 후디스 산양분유는 업계최초로 로하스인증을 받았고, 국내 유아식 중 유일하게 뉴질랜드 정부가 부여하는 실버펀 마크를 획득했으며 국내최초로 10년간 1000만캔 이상 판매를 기록하기도 했다. 일동후디스 홍보팀 관계자는 "세계최초로 산양분유를 개발하고 20개국에 수출해 온 뉴질랜드 데어리고트사에서 생산하는 후디스 산양유아식은 WHO/FAO의 Codex(국제식품규격)에서 인정한 모유대용식이며 지난해 유럽식품안전청(EFSA)에 유아식원료로 정식 등재돼 품질과 안전성을 전세계에서 공인받았다"며 "여러나라 시장에서 25년간 검증받아 왔고, 국내에서도 10년간 수많은 엄마들이 품질차이를 직접 확인했다는 점에서 후발 제품들과 비교할 수 없는 명품유아식이다"고 강조했다.

2014-04-02 17:26:43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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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커피 부재료 전문 브랜드 '메티에' 론칭…카페시장 공략 강화

CJ제일제당이 향시럽·파우더·소스 등 카페용 소재 사업 강화에 본격 나섰다. 카페용 소재는 소비자의 취향에 맞춰 커피에 풍미를 더하고 개성 있는 맛을 구현하는데 꼭 필요한 필수 요소로 '커피 부재료'라고도 불린다. 가정 내 커피머신의 보급이 늘고 다양하게 커피나 카페음료를 즐기려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어 시장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추세라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카페용 소재는 가정보다는 커피숍 등을 중심으로 한 기업간거래(B2B)가 대다수이기 때문에 전 세계적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 오랜 전통의 수입 브랜드가 국내에서도 70% 이상 시장을 선점하고 있다. 제품 자체의 우수성이나 차별성보다는 해당 사업에서 얼마나 전문성을 확보했는지가 구매에 큰 영향을 미치는 시장이다. 시장규모(원두 제외)는 700~800억원 수준으로 추정되고 있다. 하지만 커피를 비롯해 다양한 카페 음료의 맛을 원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어 향후 시장은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CJ제일제당은 카페용 소재 브랜드인 자사의 '메티에(METIER)'를 론칭하고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메티에는 프랑스 어원의 '타고난 재능과 기술을 발휘하는 전문성'이란 뜻으로 바리스타의 전문성을 살리도록 도와준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회사 측은 수년간 국내 시장에서 투썸플레이스·스타벅스·할리스커피 등 대형 프랜차이즈 커피숍의 니즈에 맞춰 다양한 시럽과 파우더 등을 납품하며 쌓은 전문적인 노하우와 60년 전통의 설탕 제조 기술과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는 물론 중국·동남아시아 등 글로벌 시장까지 사업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커피 소비량이 증가하고 있는 중국에 제품을 수출하기 위해 중국 본토 내 10여 개 성에 유통망을 확보하는 등 철저한 현지화 전략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메티에'는 CJ제일제당이 자체 기술로 직접 개발해 생산하는 브랜드다. 엄선된 고급 원료만 사용했고, 카페용 소재에서 가장 핵심이라 할 수 있는 향을 분석하고 적용할 수 있는 차별화된 '향 프로파일 기술'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이 원하는 맞춤형 커피?음료 개발이 가능하게 했다. 바닐라·헤이즐넛·카라멜·홍자몽·레몬 등 총 30종의 향 시럽과 바닐라 파우더·요거트 파우더·그린티 파우더 등 다양한 맛과 향을 가진 파우더, 커피 또는 아이스크림, 디저트에 등에까지 사용할 수 있는 소스 등 총 20종으로 구성됐다. CJ제일제당은 올해 브랜드 인지도 확대를 위한 공격적인 영업·마케팅활동을 펼쳐 매출 100억원 달성은 물론 국내 카페용 소재 시장에서 수입 브랜드를 제치고 1위로 올라서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이어 내년부터는 본격적으로 글로벌 시장 확대에 힘써 2017년까지 1000억원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다. CJ제일제당은 본격적인 '메티에' 출시에 앞서 이달 10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4 서울 커피엑스포'에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메티에 담당 공정태 브랜드매니저는 "커피 시장이 매년 지속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커피의 고급화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고, 커피가 아닌 과일음료나 유음료 등 비커피 음료에 대한 수요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며 "이와 관련된 부재료 사업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 이번에 '메티에'를 앞세워 국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서게 된 것이다"고 밝혔다.

2014-04-02 16:41:05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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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롯데마트 창립 기념 '통큰 초대 3탄'…반값·3+1 등 행사 다채

롯데마트가 4월 1일 창립 16주년을 맞아 3일부터 9일까지 일주일간 전점에서 주요 신선식품 및 생필품을 반값 수준 가격에 판매하는 '통큰 초대 3탄' 행사를 벌인다. ◆하나 가격에 세 개, 배보다 배꼽 큰 '광파오븐' 선보여 롯데마트는 최근 소비심리 악화 등으로 외식보다 집에서 직접 다양한 요리를 해먹는 고객 수요를 고려해 그릴과 오븐·전자레인지 기능을 한번에 해결하는 '키친아트 광파오븐(12ℓ)'을 3일부터 일주일간 롯데·현대·삼성카드 결제 시 9만9000원에 판매한다. 구매 시 7만원 상당의 '키친아트 컬러 압력솥(8인용·4.2ℓ)'과 1만5000원 상당의 '락앤락 햇쌀밥 밀폐용기 세트(320㎖x4개)'를 무료로 증정한다. ◆청정 호주산 불고기·찜갈비, 삼겹살 반값 수준 가격 지난해 암소 도축으로 인해 14% 가량 송아지 생산량이 감소하며 한우 가격이 지속 오름세를 보이고 있고 돼지고기도 조류인플루엔자(AI)와 봄철 황사, 미세먼지 등의 영향으로 수요가 증가하며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나들이 철을 맞아 수요가 큰 삼겹살의 경우, 올해 돼지 유행성 설사병 확산 등으로 인해 출하량이 감소하며 대형마트에서는 100g에 2000원대(정상가 기준)에 팔리고 있는 등 가계 부담이 큰 상황이다. 롯데마트는 가계 부담을 줄이고, 삼겹살의 대체제로서 수입산 소고기를 삼겹살의 반값 수준에 선보이며 물가 잡기에 나선다. 오는 3일부터 일주일간 '호주산 불고기·찜갈비(100g·냉장)'를 롯데·신한·KB국민카드 결제 시 행사가격 대비 40% 저렴한 1200원에 판매한다. ◆병행수입 상품도 직구 가격에 '통큰 SNS 캠페인' 한편, 롯데마트는 최근 관심이 높은 병행수입 상품도 해외 직접구매 가격 수준에 선보이는 '통큰 SNS 캠페인'도 3일부터 16일까지 2주 동안 페이스북 펜 페이지를 통해 벌인다. 이번 캠페인은 고객이 병행수입 상품 공동구매를 신청하면(1人당 5개), 신청 건수 10만 건 돌파 시 해당 품목 구매 시 사용 가능한 10% 할인 쿠폰을 증정하는 것으로 '칸켄 클래식 백팩', '비오템 옴므 모이스처 라이징겔' 등 롯데마트가 엄선한 16개 품목의 병행수입 상품이 대상이다. 해당 쿠폰은 4월 24일부터 30일까지 일주일간 롯데마트 온라인몰에서 진행하는 병행수입 상품 특별 기획전에서 사용 가능하며, 온라인 최저가 수준 가격에 추가로 10% 할인쿠폰을 적용하면 해외 직접구매 가격 수준이 될 것이다고 마트 측은 강조했다. 남창희 롯데마트 상품본부장은 "대형마트 영업규제와 소비심리 위축을 타개하기 위해 반값 수준 상품 등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상품을 중심으로 행사를 기획했다"며 "1개 가격에 3개를 주거나 병행수입 상품을 해외 직접구매 가격 수준에 선보이는 등 소비심리 회복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2014-04-02 16:31:55 정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