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유통
기사사진
먹거리, 볼거리, 놀거리 가득…'국내 최대 식품산업展' 인기

국내 최대이자 아시아 3대 식품산업전문 전시회인 '2014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이하 SEOUL FOOD 2014)'이 지난 13일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개막됐다. 오는 16일까지 계속되는 이 행사는 올해로 32회를 맞이하며 국내·외 식품산업의 발전을 위해 KOTRA(사장 오영호)가 주최했다. '로컬식품의 도전(The challenge of Local)'이라는 주제로 지역 및 국내 소비에서 벗어나 글로벌 시장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전 세계 다양한 로컬식품들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식품산업 종사자들만을 위해 진행됐던 지난 전시회들과 달리 식품산업의 전반을 아우르는 식품 트렌드와 정보를 공유하고자 일반 소비자도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을 대폭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풍성한 먹거리, '그린마켓(Green Market)' 일반 소비자들과의 접점이 필요한 식품기업들을 위해 마련된 '그린마켓'은 식품업계 식품 분야 소상공이나 농축수산물 및 지역 특산물 업체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바이어뿐만 아니라 일반 소비자들의 참관 및 구매가 가능하다. 그린마켓에서는 다양한 이색상품들이 전시되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비케이바이오는 두부의 주원료인 콩단백을 가공한 두부 페이퍼를 선보였다. 두부 샐러드는 물론 다양한 재료와 함께 싸먹는 라이스페이퍼처럼 활용할 수 있어 건강식을 선호하는 사람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농업회사법인 '수미지인'은 물만 붓고 발효시키면 막걸리가 되는 분말 형태의 '술씨'를 전시하며 해외 바이어는 물론 일반 소비자들에게도 큰 인기를 모았다. ◆가득한 볼거리, 특별 전시관 구성 2014년도 식품업계의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전시관도 다양하게 마련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참관객들에게 글로벌 식음료 트렌드 및 신제품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세계 식품 동향 및 신제품 홍보관을 비롯해 지난 13일 발표된 'Seoul Food Awards' 수상작도 특별 전시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음식과 식기류를 오브제로 하는 문화·예술전시 이벤트인 'FOOD & ART'전도 16일까지 진행된다. ◆다양한 놀거리, SEOUL CULINARY 2014 또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2014 서울국제조리학교&학원전'도 15일까지 열린다. 'SEOUL CULINARY 2014'에서는 셰프·외식창업인·식품 조리 분야 마케터 등 식품과 조리 업계 전문가들의 진솔한 경험담을 들을 수 있는 '서울컬리너리 드림토크쇼'를 비롯해 '쿠킹콘서트'를 통해 셰프들의 화려한 요리 퍼포먼스를 계획하고 있다. 멕시코-루마니아-태국 대사관과 이스탄불 문화원이 참여해 각국의 요리를 만들어보는 체험행사 '1day class'도 진행된다. 전국 고교 및 대학생들이 참가하는 '2014 서울국제외식조리경연대회'도 함께 개최된다. 또 놀거리뿐만 아니라 유익함을 더하기 위해 취업전문 포털 사이트 잡코리아와 연계해 식품·조리 분야 진로를 고려하는 학생들을 위한 취업컨설팅을 14, 15일 이틀간 진행한다. KOTRA 전시총괄팀 박광규 과장은 "SEOUL FOOD 2014는 참가업체뿐만 아니라 일반 소비자들에게도 유익하고 즐거운 자리가 될 수 있도록 다채롭게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SEOUL FOOD 2014 전시회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국내 식품산업의 우수성과 가능성을 재인식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2014-05-14 14:27:36 정영일 기자
기사사진
아웃도어, '쿨링기능·아쿠아슈즈'로 여름공략 나서

한낮의 날씨가 여름을 방불케 하는 날이 이어지면서 빠르게 출시한 여름 제품들이 눈길을 끈다. 화창한 날씨에 야외 활동이 증가하는 5월, 아웃도어 업계의 여름 시장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업계는 쿨링 기술이 접목된 옷과 물놀이용 아쿠아 슈즈를 벌써부터 선보여 본격 공략에 나섰다. 아웃도어 브랜드 컬럼비아는 자체 개발한 쿨링 기술 옴니프리즈 제로의 물량을 전년 대비 4배 가량 늘리고 주력 여름 냉감 제품을 빠르게 출시하며 여름 공략에 나섰다고14일 밝혔다. 옴니프리즈 제로는 이 회사가 개발한 쿨링 기술로 소재가 땀이나 수분에 닿으면 반응을 해 시원함을 제공한다. 이 기술이 적용된 냉감 티셔츠는 쿨링 소재 외에도 강렬한 자외선 차단 소재, 통기성이 좋은 메쉬 소재를 결합했다. 노스페이스도 여름철 야외활동 시 땀이나 비로부터 쾌적함을 유지할 수 있는 탤러스 짚티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안감 표면에 요철 처리된 액티브 센서 3D 원단을 사용해 통기성을 높였으며 땀이나 비에 젖었을 때도 원단이 몸에 달라붙지 않는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이와 함께 편안하면서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신발에 대한 수요도 늘고 있어 각종 기능을 탑재한 여름용 신발이 연이어 출시되고 있다. 아웃도어 브랜드 K2(대표 정영훈)는 캠핑시즌을 맞아 독특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워킹화 플라이 아쿠아와 플라이 캠프 2종을 선보였다. 두 제품은 발 뒤꿈치 부분이 접히는 힐 플렉스 구조로 설계돼 슬리퍼처럼 신고 벗기 편한 게 특징이다. 신발끈 대신에 한 번에 조이고 풀 수 있는 퀵 레이스 시스템을 적용, 발등과 발목 부위에 신발을 좀더 밀착해 신을 수 있다. 김나라 K2 신발기획팀장은 "두 신발은 슬리퍼처럼 신을 수 있는 디자인과 메쉬 소재의 장점으로 워킹화로 뿐만 아니라 아쿠아 샌들로 활용할 수 있는 멀티 워킹화다"라며 "시원한 컬러감으로 여름철 캠핑을 비롯한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에서 유용하게 신을 수 있다"고 말했다. 머렐은 주력 제품인 아쿠아 슈즈 워터프로 마이포를 지난해보다 한달 빠르게 출시하며 여름 대응에 나섰다. 이 신발은 여름용 신발 특유의 메쉬 소재 갑피와 등산화의 견고한 아웃솔(밑창)을 결합한 멀티 트레킹화다. 신발에 스며든 물기가 갑피는 물론 앞꿈치와 아웃솔의 물빠짐 구멍으로 동시에 배출돼 장마철이나 물놀이 시 쾌적함을 유지할 수 있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레드페이스는 아쿠아 슈즈를 이번 시즌 전략 상품으로 출시하며 작년 대비 스타일과 컬러를 50% 증가시켰고 생산량은 전년 대비 약 2배 증가했다고 전했다. 대표 제품인 스파크 아쿠아 슈즈는 콘트라 릿지 프로 아웃솔을 사용해 접지력을 향상시켰고 인젝션 파일론 미드솔(중간창)을 적용해 수중 활동이나 워킹 시 발에 미치는 충격을 완화시켰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인솔과 미드솔에 배수 기능을 접목한 것도 특징이다.

2014-05-14 14:24:02 김학철 기자
기사사진
짧고 굵게 '눈도장' 찍는 팝업스토어…브랜드 콘셉트 맞춰 공간 꾸며

미국의 대형할인점 타겟(TARGET)이 2002년에 신규 매장을 설치할 공간을 마련하지 못하자 단기간 임대한 임시 매장을 열었는데 의외로 인기를 끌어 이를 기업들이 벤치마킹해 생겨난 개념, 팝업 스토어가 대세다. 짧은 기간 동안만 운영하기 때문에 '떴다 사라진다'는 의미의 팝업 스토어는 이제 마케팅의 일환으로 한 축을 이뤘다. 소비자들에게 눈도장을 찍기 좋은 수단으로 팝업 스토어가 뜨고 있는 것이다. 최근에는 단순히 제품을 홍보하는 공간이 아닌 다양한 이벤트와 이색 체험을 마련해 재미까지 더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발걸음을 잡고 있다. 주얼리 브랜드 필그림은 전국 매장 내 팝업 스토어를 열어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패션 타투를 그려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난 1일부터 현대백화점 천호점, 목동점, 무역점에서 시작된 이번 팝업 스토어는 자연을 느낄 수 있는 플라워 스크래치 럭키트리와 필그림의 주얼리가 어우려져 봄의 화사함을 느낄 수 있도록 꾸며졌다. 같은 시간대에 럭키 타임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정각마다 선착순 15명에게 힐링 화분을 주며 구매 고객에 한해 필그림 트리에 매달려 있는 기프트 쿠폰도 증정할 예정이다. 패션 브랜드 썰스데이아일랜드(T.I)는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홍대점에서 여행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이색 팝업 스토어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매장은 이 브랜드가 추구하는 여행 콘셉트를 야외 공간에 캠핑카와 더불어 시즌 신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미스터 보우 룸' 부스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여기와 거기'의 저자 장우철 작가와 함께하는 여행사진전도 꾸며질 예정이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운영 기간 동안 담요와 캔들 중 하나를 선물로 증정하는 트래블 타코 세트도 선보인다. 아가타 파리의 신세계백화점 영등포점 팝업스토어는 오는 18일까지 기존에 선보였던 주얼리를 비롯해 신발·가방 등의 신규 상품 카테고리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여성 고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눈에 띈다. 운영 기간 동안 구매 고객에게 헤어스트링을 증정하며 2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우산을 증정한다. 즉석 할인이벤트도 진행된다. 팝업스토어 내 마련된 포토월에서 사진을 촬영한 후 매장에 제시하면 현장에서 즉시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슈즈 브랜드 캐터필라는 14일까지 홍대에 위치한 편집샵 헨즈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국내 론칭 이후 처음으로 단독 매장 형태로 운영된 팝업스토어는 2014년도 봄·여름 시즌 주요 제품을 한 자리에서 마련했으며 '삭스 피팅 존'이 마련돼 다양한 디자인의 양말과 슈즈를 직접 자유롭게 매치해볼 수 있다. 회사는 스토어 운영 기간 동안 모든 구매 고객에게 올 시즌 포인트로 활용하기 좋은 패션 양말을 증정할 예정이다.

2014-05-14 14:21:41 김학철 기자
기사사진
나들이철 유용한 유아용품…미아방지 가방·포장이유식·휴대용 소변기 등

따사로운 햇살과 싱그러운 바람이 부는 요즘, 어린 자녀와 함께 나들이를 떠나는 가족들이 증가하고 있다. 가벼운 마음으로 떠나야 할 여행이지만 이것저것 챙길 것이 하나둘이 아니다. 특히 영·유아의 어린 자녀와의 여간 부담스러운 것이 아니다. 이럴 때는 무겁게 많은 것을 챙기기보다 필수품 몇 가지만 챙기면 완벽한 나들이를 즐길 수 있다. 먼저 나들이로 사람들이 붐비는 장소에서는 자칫하면 아이를 잃어버릴 위험이 크다. 아이들은 새로운 곳에 가면 호기심이 많아 여기 저기 뛰어다니기 때문에 아이의 손을 놓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이것이 힘들다면 아이와 부모를 연결해주는 미아방지가방을 활용하면 좋다. 이 가방은 유아용 가방에 연결된 끈을 잡고 있으면 안전거리가 유지돼 아이와 부모의 자유롭고 편안한 보행을 도와준다. 스킵합은 다양한 동물 디자인과 화려한 색감으로 아이들과 엄마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나들이를 할 때 가장 신경 써야 할 것이 아이의 식사시간이다. 나이가 어린 자녀일수록 제 시간에 식사를 시키는 것이 중요한데 이 때 한 끼 분량으로 제조된 완제품 이유식을 챙기면 어디서든지 간편히 식사를 시킬 수 있다. 영유아식 전문 브랜드 '팜투베이비'는 한 끼 분량으로 포장된 이유식을 제공하고 있어 나들이철 엄마들에게 인기가 많다. 친환경·유기농인 로컬푸드로 당일조리·배송의 오더메이드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나들이 전 이유식을 살짝 끓여 보온병에 담거나 보온가방에 챙겨 가면 야외에서도 아기에게 집에서처럼 식사를 시킬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야외에서 아이가 소변이 마렵다고 하는데 근처에 화장실이 보이지 않아 난감했던 경험은 누구나 있을 것이다. 어린 아이일수록 배뇨조절이 어렵고 수시로 화장실을 찾아 외출할 때마다 엄마는 어려움을 겪는다. 이럴 때 한적한 곳에서 노상방뇨를 시키는 엄마들이 있는데 이는 위생적으로도 좋지 않을 뿐만 아니라 아이의 교육에도 나쁜 영향을 준다. 외출 시 이런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휴대용소변기를 챙기면 간편하고 위생적으로 아이의 긴급 상황을 해결할 수 있다. 코코키즈 휴대용소변기는 크기가 작아 휴대가 간편하며 샐 위험이 없어 안심하고 사용 가능해 나들이 시즌 엄마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2014-05-14 11:26:31 정영일 기자
기사사진
유통가, '가정의 달' 빵빵한 이벤트 풍성

가정의 달을 맞이해 유통업계에 다양한 이벤트가 눈길을 끈다. 먼저 슈즈 쇼핑센터 ABC마트는 오는 22일까지 신발 2족 구매 시 10%, 3족 구매 시 20% 할인(일부 품목 및 브랜드 제외) 해주는 '가정의 달 이벤트'를 마련했다. 또 16~19일까지 성년의 날을 맞은 94년생들에게, 14~15일간에는 스승의 날을 기념해 모든 고객에게 추가 5% 할인 혜택을 선사한다. 또 이 기간 아동화 구매객 1만명에게 양말도 증정한다. BC카드로 10만원 이상 구매하는 선착순 1800명에게는 피크닉매트를(온라인 쇼핑몰, 백화점 제외) 선착순으로 증정하며, 멤버십 회원 구매객 가운데 10명을 추첨해 캠핑 텐트 세트도 증정한다. 야외 활동이 잦으신 부모님의 선물을 찾고 있다면 '아웃도어 제품'만 한 게 없다. 밀레는 18일까지 전국 매장에서 제품 구매 때 '엠 포인트 카드'를 제시하면 10% 할인 & 10% 적립이라는 더블 혜택을 특정 제품에 한해 누릴 수 있다. 성인용 기능성 티셔츠와 팬츠를 비롯해 키즈 아웃도어 제품을 두 개 이상 구매하면 최대 25% 할인해 준다. CJ제일제당은 고객들이 부모님께 평소 전하지 못 했던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적극적으로 표현하고 건강도 챙겨드릴 수 있는 이벤트를 펼친다. 이 회사 홈페이지에 부모님께 전하고 싶은 사랑의 메시지를 500자 이내 댓글로 남기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추후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햇반 스페셜 선물 박스'를 증정한다.

2014-05-14 11:25:43 정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