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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정부, 나트륨 섭취량 조사법 개선 추진

정부가 '국민건강 영양 조사'에 소변을 이용한 나트륨 섭취량 추정 방법을 도입할 것으로 보인다.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국민건강 영양 조사 대상자 300명의 ▲24시간 소변 ▲단회뇨 ▲8시간 야간뇨 등을 수집해 나트륨 섭취량을 계산한다는 내용을 담은 '국민건강 영양 조사 나트륨 섭취 추정 방법'을 연구 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우리 국민의 일일 나트륨 섭취량이 세계보건기구(WHO)가 권고하는 나트륨 섭취량 상한치보다 훨씬 높다는 조사에 의문이 제기됨에 따른 것이다. 실제로 일일 나트륨 섭취량 조사 방법은 국가마다 다르다. 그중 우리나라가 사용하는 24시간 회상법은 조사원이 가구를 직접 방문해 조사 대상자가 조사 하루 전 섭취한 모든 음식의 종류와 섭취량을 응답하게 하는 방식으로 나트륨 섭취량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없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실제로 24시간 회상법을 이용한 나트륨 섭취량 산출의 타당도를 분석한 결과 24시간 회상법을 통한 과거 기억만으로는 개인별 실제 나트륨 섭취량을 알아내기 어려운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정부 차원에서 나트륨 섭취량 조사 방법을 개선하는 것이다. 김현자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 연구원은 "개선된 방법을 통해 우리나라 국민의 나트륨 섭취량을 정확히 파악하고 이를 나트륨 줄이기 정책을 추진하는 기초 자료로 활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4-05-18 14:09:47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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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염 치료가 우리 아이 성적관리 첫 걸음

일교차가 커지면서 알레르기 비염 환자가 늘고 있다. 그중 어린이·청소년 환자들은 알레르기 비염으로 집중력 저하, 잦은 두통 등을 호소하며 공부하는 데 상당한 어려움을 겪는다. ◆비염 치료해야 공부에 집중하기 쉬워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오랜 시간 생활하는 학교는 여러모로 비염을 악화시킬 수 있는 요인이 산재한 공간이다. 건조한 공기가 알레르기 비염 증상을 발생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또 공부를 하다 보면 습관적으로 고개를 숙이게 되는데 이때 콧 속으로 이물질이 몰리거나 공기가 순환하지 못해 비염이 발생하기도 한다. 특히 단기간에 집중력이 필요한 시험을 앞두고 있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증상은 더욱 심해진다. 게다가 간헐적으로 두통이 나타나도 비염을 의심해야 한다. 알레르기 비염으로 성적관리에 어려움을 받는 경우라면 비염을 치료해 공부에 집중하기 쉬운 몸 상태를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먼저 식습관을 교정해야 한다. 먹거리는 알레르기 비염을 좌지우지 하는 중대한 요인으로 인스턴트 식품이나 단 음식을 피하고 날씨가 덥다고 성질이 냉한 얼음이나 냉음료를 즐기는 습관도 삼가야 한다. 아울러 충분한 휴식과 수면으로 피로를 해소하는 것이 좋으며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한 근본적인 비염 치료가 반드시 병행돼야 한다. 김남선 영동한의원 원장은 "알레르기 비염이 심하지 않다고 방치하면 축농증으로 진행돼 만성 코 질환에 시달릴 수 있다.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근본적인 치료를 하면서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조건을 만들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2014-05-18 13:36:21 황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