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유통
기사사진
제약 관련 업계·단체, "인재도 직접 키운다!"

다른 업계와 마찬가지로 제약업계도 여름방학 동안 대학생 인턴십이나 마케터 등 대학생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특히 이들은 제약산업 발전에 기여할 역량 있는 인재를 육성하고 자신들의 회사를 이끌어갈 미래의 주인을 직접 키우기 위해 제약산업에 특화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에 대학생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은 제약업계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임상시험 담당자 양성하는 '사노피'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Sanofi)의 제약사업 부문인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는 최근 삼성서울병원 암병원에서 예비 임상시험 담당자(Clinical Research Associate, 이하 CRA)를 양성하기 위한 '신약 개발 및 임상시험 교육과정'을 개최했다. 국내 연구·개발(R&D) 전문 인력의 조기 양성과 국내 임상시험 연구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07년 시작된 본 교육은 국내 임상연구 현황과 관련 법규를 포함해 하나의 신약이 탄생하기까지의 과정을 주 프로그램으로 하고 있다. 또 제약사 내 R&D 관련 부서와 임상연구부, 의학부 등 유관 부서의 역할과 협력 사례가 생생하게 소개됐으며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에서 CRA로 근무하고 있는 현직 선배와의 진로 상담도 이뤄졌다. ◆뉴트리라이트, '건강이 진짜 스펙이다' 식물영양소로 주목받고 있는 뉴트리라이트는 건강을 주제로 대학생들에게 아이디어 실현 기회를 제공하는 '뉴트리라이트 대학생 기자단'을 운영하고 있다. 기자단은 뉴트리라이트 대학생 프로그램의 슬로건인 '건강이 진짜 스펙이다'를 주제로 대중들에게 건강의 가치와 영양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들은 팀별로 ▲마케팅 이벤트 ▲온·오프라인 팀 프로젝트 ▲건강 관련 콘텐츠 기획 및 제작 ▲월별 특별 Fun 개인 미션 등의 활동을 수행하며 '온라인 마케팅 및 언론인 특강' 등의 진로 개발 프로그램에도 참여했다. 아울러 우수한 성적으로 선발된 팀은 다음 달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진행되는 'COH(Center for Optimal Health)' 행사를 취재하는 임무를 맡게 된다. ◆대웅제약의 기적 만들기 프로젝트, '미라클 마케터' 대웅제약은 시간이 갈수록 중요성이 높아지는 마케팅을 현장에서 직접 배울 수 있는 프로젝트인 '미라클 마케터'를 진행 중이다. 미라클 마케터는 이화여대 대학생(SEN이화팀)과 대웅제약 임직원, 아름다운가게 논현점이 함께 협력하는 재능 봉사의 일종이다. SEN이화팀은 여름방학 기간 동안 멘토인 회사 임직원들과 함께 참신한 아이디어와 재능을 활용해 아름다운가게 논현점에 대한 관심을 일으키고 기부와 나눔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이들은 아름다운가게 안내 쿠폰을 제작해 직접 배포했으며 단순 변심으로 인한 반품률을 줄이기 위해 상품 구매 후 태그(Tag)를 자발적으로 기부하는 '기부a택(Give a Tag)' 캠페인을 실시하기도 했다. 게다가 대웅제약은 프로젝트 완료 후 이들에게 대웅제약 입사지원 시 서류전형 면제, 프로젝트 활동 인증서 발급 등 다양한 특전을 제공할 예정이다. ◆약사회, 차세대 리더 육성 아카데미 개최 대한약사회는 제약산업 발전에 기여할 역량 있는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팜 영 리더 아카데미(Pharm Young Leader Academy)'를 8월 중순에 개최했다. 전국 35개 약대에서 선발된 55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제약업계 및 관련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을 강사로 하는 다양하면서 전문적인 교육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평소 학생들이 학교에서 듣기 어려운 R&D와 바이오산업과 특허 등 제약산업 현장의 생생한 지식을 다룬 강연과 제약산업의 리더 육성을 위한 특강도 이어졌다. 또 약사회는 참가자 중 가장 우수한 성적을 기록한 2명의 학생에게 스위스 노바티스 본사에서 개최하는 '노바티스 인터내셔널 바이오 캠프(Novartis International BIO Camp)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했으며 성적이 우수한 10명의 학생들은 일본 오츠카제약에서 연수를 받게 된다.

2014-08-26 05:18:50 황재용 기자
기사사진
여성은 원색 코트·남성은 컬러 니트…'색' 다른 가을 패션

가을·겨울 패션 트렌드를 미리 엿볼 수 있었던 지난 3월 서울 패션위크 현장. 런웨이를 수 놓았던 색상은 다름 아닌 원색이었다. 패션 전문가들은 빨강·노랑·파랑 등 이른바 '신호등 컬러'가 하반기 유행을 이끌 것이라고 전망했다. 패션 전문점 웰메이드 관계자는 "이번 시즌 화려한 단풍색인 빨강과 노랑을 잘 활용하면 누구나 패셔니스타가 될 수 있다"고 귀띔했다. 남성에 비해 과감한 시도가 가능한 여성들은 원색의 아우터 하나만 잘 챙기면 된다. 그동안 베이지·네이비 등 기본 색상의 트렌치코트를 고집했다면 올가을에는 레드·블루 컬러로 눈을 돌려보는 게 좋겠다. 좀 더 도회적이고 세련된 분위기를 내고 싶다면 색상은 선명하되 디자인은 심플한 아이템을 고른다. 원색이 부담스럽게 느껴진다면 톤 다운된 머스타드나 다크 레드를 활용하는 방법도 있다. 남성들은 겉옷 대신 스웨터나 셔츠팬츠 등의 아이템으로 원색 패션에 도전해보는 게 좋다. 특히 스웨터·베스트 등 니트류는 소재 자체가 주는 따뜻한 느낌이 더해져 보다 손쉽게 '가을 훈남'으로 변신할 수 있다. 대신 컬러 팬츠의 경우 원색 그대로보다는 와인·로얄 블루 같은 은은한 색상으로 입는 게 훨씬 멋스럽다. 여기에 팬츠와 타이·스카프 등을 비슷한 톤으로 맞추면 보다 센스 있는 옷차림이 완성된다. 웰메이드 관계자는 "런웨이 패션을 부담스럽게 여기고 시도조차 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은데 일반인들도 약간의 센스만 발휘하면 얼마든지 유행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2014-08-26 05:18:04 박지원 기자
기사사진
유통업계, 숫자로 이름 짓는 '뉴메릭 마케팅' 활발

수많은 상품들이 혼재하는 현대 사회에서 자사의 제품을 고객들에게 알리기 위한 기업들의 마케팅 활동은 그야말로 전쟁을 방불케하고 있다. 기발한 아이디어가 속출하면서 그 방법도 각양각색이다. 이런 가운데 숫자를 통해 브랜드와 상품의 인지도를 높이는 '뉴메릭 마케팅'이 유통업계의 꾸준한 마케팅 활용 기법으로 사랑 받고 있다. 과거 9900원이나 1만원 할인 등을 내걸어 불황 속에서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뉴메릭 마케팅 기법이 최근엔 제품 전면에 숫자를 내건 '네이밍 마케팅'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원재료의 가짓수나 특징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하는 이름들이 많아지는 추세다. 추억을 되새길 수 있는 연도 마케팅도 브랜드의 히스토리를 알릴 수 있는 측면에서 기업들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제품 성분 알려주는 '숫자 네이밍' 코카콜라사의 주스 음료 브랜드 '미닛메이드'는 뿌리채소 당근과 4가지 과일을 조화롭게 블렌딩하여 맛과 영양을 챙길 수 있는 신제품 '미닛메이드 5얼라이브(5 alive)'를 출시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이번 신제품은 5가지의 신선한 원재료를 활용해 만들어진 과채 음료로 뿌리채소 당근과 4가지 과일의 만남을 이름을 통해 알리고 있다. 외식 업계에서도 예외는 아니다. 한국 피자헛은 신제품의 특징을 위트 있게 표현한 '치즈5페라'로 인기를 끌고 있다. 5가지의 치즈가 자아내는 맛의 하모니를 오페라에 비유해 '5페라'라는 네이밍을 붙였다. 한국야쿠르트는 7가지 유산균이 들어간 '야쿠르트 세븐'을 통해 네이밍 마케팅을 시도했으며 샘표식품의 '샘표 양조간장 501S'는 단백질 함량이 1.5%라는 것을 의미하기 위해 숫자를 활용했다. 반면에 '코카콜라 제로'는 칼로리뿐 아니라 탄수화물·당·단백질·지방·콜레스테롤이 함유되어 있지 않음을 숫자 '제로'로 함축해 보여주고 있다. 하이트진로음료의 '하이트 제로'는 맥주의 맛과 향을 그대로 살려주면서 알코올은 0%인 맥주이다. ◆호기심 자극 '숫자 네이밍' '63와우크림'은 상하목장에서 이미 네이밍 마케팅으로 큰 효과를 봤던 63도 저온살균우유만을 사용해 아이스크림을 만든다는 의미로 63을 그대로 제품명으로 가져왔다. 아이스크림 업계에 100% 우유 아이스크림이 평준화되어 있다면 '63와우크림'은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에 어울리는 프리미엄 우유만을 사용하겠다는 취지다. 국내 숙취해소음료인 '여명 808'은 총 807번의 실험을 거쳐 808번째에 최종 제품이 탄생되었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중외제약의 '4PM'은 나른해지고 집중력이 저하되는 오후 4시에 뇌세포의 유일한 에너지원인 포도당을 공급해 지친 몸과 정신을 깨워준다는 의미르 담고 있다. ◆제품의 역사 담은 '기원 네이밍' 최근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수퍼마켓은 국내산 육류만으로 맛을 낸 PB상품 '1974 떡갈비'를 최근 출시하고 대표 PB브랜드인 '1974'라인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기존의 '1974우유' '1974물만두' '1974교자만두'에 이어 1974의 또 다른 제품을 선보인 것이다.. 브랜드 네이밍에 있는 1974는 GS슈퍼 1호점 첫 창립 연도를 가리킨다. '1974'의 숫자 속에는 그 당시 초심을 가지고 고객을 대하던 마음 그대로를 담아 저렴하지만 품질 좋은 PB 제품을 선물하겠다는 업계의 다짐이 담겨져 있다. 맥도날드의 '1955버거'는 맥도날드가 1955년 당시 판매했던 버거의 레시피를 그대로 현재에 재현해 낸 메뉴이다. 미국의 캐주얼 의류 브랜드 '아베크롬비'는 대부분의 옷에서 1892라는 숫자를 새기고 있는데 이는 창업자 데이비드 T 아베크롬비가 '상의를 탈의한 젊은 남성'을 모델로 옷을 만들기 시작하던 1892년을 의미한다.

2014-08-26 05:17:18 정영일 기자
기사사진
휴가 후 내게 남은 것은 휴가후유증?

여름휴가 후 찾아오는 '휴가후유증'을 앓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일이 손에 안 잡히는 것은 물론 숙면이 불가능하고 심한 경우에는 설사병이나 피부 트러블이 생기기도 한다. 이런 휴가후유증은 대개 생체리듬이 깨져서 생긴다. 피서지에서 밤새도록 놀다가 낮에는 잠을 자는 무절제한 생활이 이어졌거나 해외여행으로 발생한 시차 문제로 생체리듬이 혼란에 빠져 호르몬 체계나 수면 주기 등이 삐거덕거리는 것이다. 시간이 지나면서 생체리듬이 자연히 좋아지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직장이나 학교 문제로 빠른 회복이 필요한 것이 사실이다. 생체리듬의 회복을 위해서는 먼저 수면리듬을 회복해야 한다. 휴가 후 적어도 3~4일간은 자명종의 힘을 이용해서라도 무조건 정해진 시간에 일어나야 한다. 또 비타민은 침체된 신진대사에 활력으로 줄 수 있어 채소나 과일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다. 아직 휴가를 떠나지 않은 사람들은 휴가 후 최소 2일 이상 집에 머무르면서 휴가후유증을 예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아울러 휴가를 다녀온 뒤 기미나 주근깨 같은 피부병이 생기거나 이미 있던 기미나 주근깨가 심해지는 경우도 있다. 자연적으로 탈색되기 때문에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다만 땀을 많이 흘려 수분이 부족해진 피부를 위해 하루 7~8잔의 물을 꾸준히 마셔 충분한 수분을 공급해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2014-08-26 05:16:01 황재용 기자
기사사진
노는 물이 다르다!…제약업계, 글로벌 인재 양성 본격 시작

제약업계가 글로벌화에 발맞춰 글로벌 인재 양성을 본격 시작하고 있다. 인재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유익한 정보를 얻고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으며 장기적인 관점에서도 회사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먼저 글로벌 제약사 일라이 릴리 아시아는 지난해 11일 이화여대 약대와 '릴리 아시아 인턴십'에 참가할 학생 선발·지원을 위한 글로벌 산학 협력 협약을 체결한 후 최근 글로벌 인턴십을 실시했다. 학생들에게 글로벌 인재로서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일라이 릴리 아시아에서 근무하며 글로벌 현장을 경험했다. 아울러 릴리는 매년 인턴십을 진행해 글로벌 인재를 적극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은 본사 차원에서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는 에스프리(Esprit)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마케팅과 영업·관리, 재무, 연구·개발 등 직군별로 개별 교육과정이 마련돼 있으며 프로그램은 2년간의 해외 경험과 2년간의 국내 실무 경험 등 총 4년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영국 본사 근무는 물론 유럽과 아프리카 등 다양한 지역에서 근무할 수 있으며 트레이닝을 마치면 글로벌 직책을 받게 된다. 국내 제약사의 경우는 동아쏘시오홀딩스가 대표적이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동아쏘시오그룹 글로벌 인턴십'이라는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프로그램은 글로벌 인재 육성은 물론 임직원들의 글로벌 마인드 고취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6월 국내의 국제 대학원에 재학 중인 외국인 학생 12명이 선발됐으며 이들은 7월 1일부터 8주간 교육을 받았다. 더욱이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인재 육성 로드맵을 강화하기 위해 글로벌 파견 예비반과 지역 전문가 과정을 개설해 임직원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2014-08-26 05:15:11 황재용 기자
기사사진
아워홈 '사보텐', 상반기 우수점포, 교대점-압구정로데오점 선정

지속되는 외식업계의 불황에도 성공적인 창업 스토리를 쓴 '꽃미남' 청년들이 주목받고 있다. 종합요리식품기업 '아워홈(대표 이승우)'의 프리미엄 돈카츠 브랜드 '사보텐'은 2014년 상반기 우수 점포로 서초 교대점과 압구정로데오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사보텐은 프랜차이즈로 운영되고 있는 점포들에 대해 매출 성장률과 마케팅 활동, 인력 및 품질 관리 등의 종합적인 평가를 실시, 탁월한 실적을 거둔 두 점포를 선정했다. 교대점은 지난 3월 오픈 이후 매월 20% 가까운 매출 신장률과 도시락 판매사업의 매출 2배 증가 등의 성과를 냈다. 또 압구정로데오점은 패션 중심지인 상권의 특성을 살려 모델, 배우 지망생들을 직원으로 채용하고 연예기획사, 스타일리스트 등과 제휴한 성공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특히 두 점포는 30대의 젊은 창업주들이 외식업계의 불황에도 탁월한 경영 노하우를 펼쳤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압구정로데오점의 이성민 대표와 교대점의 최선 대표는 고교 선후배라는 이력을 바탕으로 서로의 마케팅 정보를 공유하며 성공 스토리를 썼다. 이 대표는 방송과 모델 일을 하던 엔터테이너 출신으로 다양한 인맥을 동원한 '꽃미남' 마케팅으로 전체 방문고객 중 여성이 90%에 달할 정도로 톡톡한 효과를 거뒀다. 이 대표는 "사보텐 돈카츠에 대한 확신이 있었기 때문에 도전적인 마케팅이 가능했다"며 "한번 왔던 고객들이 주변 지인들과 재방문하는 비율이 높아지고 있는 게 가장 큰 보람이다"라고 말했다. 최선 대표는 고교 4년 선배인 이 대표의 성공적인 창업 스토리를 보고 사업에 뛰어들었다. 그는 창업을 결정하자마자 주변 상권을 철저하게 분석했다. 교대 인근 직장인들이 점심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지 않는다는 점에 착안해 돈카츠 배달 서비스를 실시했다. 그 결과 법원·검찰·로펌 등 인접 기관들의 각종 야유회 도시락까지 수주하며 오픈 5개월만에 매출을 두배 가까이 끌어올렸다. 또 소셜커머스 회사에 다녔던 경험을 살려 다양한 온라인 마케팅을 진행했고 이 대표의 성공 노하우도 꼼꼼하게 도입했다. 최 대표는 "사보텐의 흠잡을 데 없는 탄탄한 시스템이 기반이 된 결과"라며 "최근 많은 청년들이 창업에 뛰어들고 있는데 그에 대한 롤모델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사보텐은 두 점포가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고 판단하고 향후 다양한 혜택을 지원할 예정이다.

2014-08-25 19:49:36 정영일 기자
해외직구, 마약류 밀반입 창구…상반기만 486억원으로 급증

인터넷 등을 통해 해외 직접구매(직구) 형태로 몰래 들여오던 마약류 적발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보의 '해외 직구, 의약품 오·남용 심각(8월 20일자)'이 사실로 드러난 것이다. 관세청이 25일 새누리당 이만우 의원에게 제출한 '인터넷 해외직구를 통한 품목별 적발실적' 자료에 따르면 마약류 적발 금액(건수)은 2010년 40억원(151건)에서 2011년 110억원(134건)으로 정점을 찍었다가 2012년 55억원(175건), 2013년 20억원(202건)이었다. 하지만 올해 상반기(1∼6월)에만 486억원(163건)으로 급증했다. 해외 직구를 통한 마약 불법 반입 건수와 금액은 올해 상반기에 관세청에 적발된 불법 품목 가운데 가장 많은 수치를 차지했다. 관세청이 올해 하반기부터 해외직구의 통관절차를 대폭 간소화한 것이 영향을 준것이라는 지적이 나오면서 마약류 불법 통관에 대한 보완책을 마련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만우 의원은 "해외 직구 전자상거래의 빠른 성장세와 함께 마약 불법 반입 건수와 금액도 폭증하고 있다"며 "해외 직구 통관절차 간소화로 생기는 사각지대에 대한 제도적·행정적 대비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관세청은 지난 7월부터 식·의약품 등 일부 품목을 제외한 모든 소비재에서 서류제출만으로 세금이 면제되는 대상(목록통관)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전에는 의류와 신발 등 6개 품목에 한해 해외직구 100 달러 이하 물품(미국은 200 달러)이면 목록통관 대상이었다. 그러나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3월 규제개혁 추진 의지를 밝히자 관세청도 전반적인 규제 개혁을 실시했다. 해외 직구 통관건수(금액)가 2010년 357만9000건(2억7423만 달러), 2011년 571만5000건(4억8235만 달러), 2012년 794만4000건(7억720만 달러), 2013년 1115만9000건(10억403만 달러)로 매년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 들어 지난 상반기까지의 해외 직구 통관 건수와 금액은 이미 각각 746만1000건, 7억1844만 달러에 이르렀다. 관세청의 해외 직구 규제 완화 영향 등으로 올해 해외 직구 물품의 통관 건수와 금액은 지난해보다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014-08-25 18:55:29 정영일 기자
기사사진
서울YWCA, "저가 항공사, 성수기 주말, 대형 항공사와 별 차이 없어"

항공 여객이 증가하면서 이와 관련한 소비자 불만이 계속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저렴한 항공료를 표방하며 이용객이 급증하고 있는 저비용 항공사가 성수기 주말 대형 항공사와 요금 차이가 적어 '저비용'이라는 말이 무색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항공 이용객들은 대한항공·아시아나 항공 보다는 외국 대형 항공사의 서비스가 더 좋은 것으로 여기고 있는 것으로 조사돼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 같은 결과는 서울YWCA(회장 차귀숙)가 지난 5월 19일부터 28일까지 7개 국적항공사와 4개 외국계 저비용항공사, 온라인여행사, 오픈마켓, 소셜커머스 등 10개 판매 채널의 국내·국제선 항공권 판매실태와 요금 비교, 항공사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 인식조사에서 드러났다. 서울YWCA에 따르면 지난 5월 국내와 국제선 항공 여객의 총 이용객수는 전년 동기보다 6.0% 증가한 411만342명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과 같은 대형 항공사의 증가율은 2.6%인데 비해 저비용항공(Low Cost Carreir)의 이용 증가율은 13.1%로 크게 늘었다. 이런 가운데 소비자 불만도 급증했다. 지난 7월까지 서울YWCA가 1372상담센터의 항공 서비스 소비자불만 접수 현황 분석한 결과, 2011년 3007건, 2012년 3435건, 2013년 5194건으로 3년 연속 항공 서비스 관련 소비자 불만이 증가세를 보였다. 올해 1월부터 6월 상반기까지 접수 건은 총 3083건으로, 2013년 동기간1857건보다 66.0%나 늘었다. 항공사별로는 외국 저비용항공사 18.3%로 가장 높았으며 국적 저비용항공사는 17.7%로 저비용항공사에 대한 불만이 총 36.0%를 보였다. 그러나 대형항공사는 총 18.9%로(외국 10.0%, 국적 8.9%) 저비용항공사에 대한 소비자 상담·불만 경험이 1.9배 정도 높았다. 성수기 주말(8월 1일~3일)의 유류할증료, 세금을 포함한 최종 결제액를 기준으로 한 항공권 판매 실태와 요금 비교 조사 결과, 국내선의 경우 시즌별 요금은 저비용과 대형항공사 차이는 가장 적었다. 실제로 김포-제주구간의 경우 저비용 9만1975원이었고 대형 항공사는 11만5050원으로 차이는 2만3075원에 불과했다. 또 부산-제주 구간의 경우 저비용 7만6050원, 대형은 9만2775원으로 차액이 1만6725원에 불과했다. 대형항공사와 저비용항공사의 요금은 군산-제주 노선만 성수기 주말 요금 차이가 4만1050원으로 다른 이용시기와 달리 가장 컸지만 청주-제주간 2만4325원, 김포-제주 2만3075원, 대구-제주 1만9950원, 부산-제주 1만6725원으로 대형항공사와 저비용항공사의 요금차이가 가장 적었다. 반면에 비성수기 주중(7월 14일~17일)요금은 김포-제주 구간의 경우 저비용 4만3313원, 대형 7만2667원, 부산-제주간은 저비용 2만6808원 대형 7만3550원, 청주-제주간은 저비용 4만1888원 대형 7만3592원, 군산-제주간은 저비용 5만2900원 대형 4만6000원, 대구-제주간은 저비용 2만5404원, 대형 6만8883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2014-08-25 18:33:29 정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