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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허리 통증, '보온'만이 살 길

바람이 차가워지면서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많아지고 있다. 지금과 같이 기온이 떨어지는 시기에는 허리 건강을 위해 보온에 신경 써야 한다. 기온이 낮아지면 척추를 둘러싼 근육과 인대가 쉽게 긴장하면서 뻣뻣해져 뼈와 신경조직을 압박한다. 이 때문에 허리에 통증이 생기기도 하고 기존에 통증이 있던 사람들은 심해진 통증으로 고생하기도 한다. 허리 통증이 심하지 않으면 누워서 쉬는 것만으로도 증상이 좋아질 수 있다. 또 약물이나 주사치료로도 효과를 볼 수 있다. 하지만 통증이 지속되면서 심해지는 사람이라면 허리 디스크(추간판 탈출증)나 척추관협착증을 의심해야 한다. 이런 겨울철 허리 통증을 예방하고 완화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체온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실내에서도 허리와 배를 감싸는 등 보온에 신경 쓰고 온찜질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또 춥다고 운동이나 활동량을 갑자기 줄이면 근육의 긴장이 심해질 수 있어 실내에서도 수시로 허리를 쭉 펴고 가볍게 돌려주는 스트레칭을 통해 몸을 이완시키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야 한다. 게다가 평소에 아쿠아로빅이나 걷기운동 등으로 허리 근력을 길러주는 것이 좋다. 이승철 바른세상병원 원장은 "허리 통증은 현대인의 80%가 경험하는 흔한 질병이다. 안정을 취하는 것만으로도 쉽게 좋아지는 경우가 많지만 날씨가 추워질수록 통증이 심해진다면 병원을 찾아 정확한 원인을 찾고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치료가 늦어지면 만성 요통으로 발전할 수 있는 점도 기억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2014-11-09 14:55:06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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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트리스 시장, '신규·해외 브랜드의 공습'

신규 브랜드와 해외 업체들의 국내 시장 공략으로 매트리스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최근 가구 업체들은 잇따라 매트리스 브랜드를 내놓으면서 시장 진출을 알렸다. 일부는 후발 주자인데도 불구하고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다. 까사미아는 1년 전 '드림'을 론칭했다. 아직까지 매트리스가 차지하는 매출 비중은 작지만 향후 라인업 확대 등을 통해 사업 비중을 키울 계획이다. 최근 1주년을 기념해 독립형 토퍼를 출시했다. 현대리바트도 현대백화점그룹 창사 43주년을 기념해 '엔슬립' 매트리스를 구매하면 침대를 1만원에 판매하는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미국 매트리스 전문 기업과 공동 개발해 타사 대비 10% 저렴한 가격으로 책정해 엔슬립을 출시했다. 한샘은 3년 전 매트리스 시장에 진출해 빠르게 자리 잡아가고 있는 모습이다. 지난 2012년 2000개 수준이었던 '컴포트아이' 월 판매량은 올해 6000개 수준으로 크게 증가했다. 최근에는 매트리스 관리 서비스도 시작했다. 매트리스가 자주 교체되는 제품은 아니지만 최근 수면의 중요도가 커지면서 이 시장이 주목받고 있다는 것이 업계의 설명이다. 게다가 마진이 높고, 침대·옷장 등 다른 품목 연계 판매가 가능해 업계에서는 매력적인 아이템으로 통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예전에는 스프링 매트리스가 압도적이었다면 최근에는 라텍스·메모리폼 등으로 다양화·세분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해외 브랜드도 공격적 행보를 보이고 있다. 템퍼는 매년 마케팅 비용을 늘리며 국내 소비자와의 접점을 늘리고 있다. 하반기에는 신제품 '템퍼 오리지날 브리즈 매트리스'를 출시했다. 특히 지난해 미국 본사가 인수한 씰리와의 시너지도 업계에서는 촉각을 세우고 있다. 템퍼 페딕은 씰리를 인수하면서 회사명을 템퍼 씰리 인터내셔널로 변경했다. 국내에서는 아직 템퍼와 씰리가 각자 운영되고 있으나 합병 계획도 열어두고 검토 중이다. 템퍼 측은 "각각의 브랜드가 가지고 있는 고유의 특성상 당분간 국내 시장에서는 기존대로 유지될 것이고 향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통해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씰리 침대도 올해 국내에서 백화점 매장을 12개 늘리고 하반기에 신제품을 출시하는 등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신규 브랜드의 약진과 해외 브랜드의 공격적 움직임에 시몬스와 에이스는 신제품을 출시하는 등 경쟁력을 강화하고있다. 국내 매트리스 시장이 5000억원 규모로 추산되는 가운데 이 두 업체가 절반가량을 점유하고 있다. 시몬스는 최근 매트리스 라인업을 40여 종으로 대폭 확대하고 이에 따른 백화점·대리점 전용 신제품을 선보였다. 기능별·소재별로 차별화된 제품을 출시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와 함께 직수입 매트리스 라인 '뷰티레스트 블랙' 전용관을 롯데백화점 본점에 열었다. 또 에이스는 지난 4월, 16년 간 개발 기간을 거쳐 '뉴 하이브리드 테크 시리즈'를 출시했다. 8년 만에 출시한 신제품인 만큼 총 100억원의 개발 비용이 투입됐다.

2014-11-09 14:54:50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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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니트도 남다르게'…겨울 스타일 노하우

날씨가 쌀쌀해지기 시작하면서 자연스럽게 포근한 니트에 손이 간다. 이번 시즌에는 보디 실루엣이 드러나는 얇은 니트부터 몸을 폭 감쌀 만큼 벌키한 니트, 루즈한 실루엣의 오버사이즈 니트 아우터까지 다양한 디자인이 인기를 끌고 있다. 겨울철 핫 아이템인 니트는 조금만 신경 쓰면 남다른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몸에 딱 붙는 얇은 소재의 슬림 니트는 섹시하면서 우아한 느낌을 준다. 이때 하의로 와이드 팬츠나 풀 스커트를 입으면 위트 있는 실루엣이 완성된다. 얇은 니트의 가장 큰 매력은 자유자재로 레이어링 할 수 있다는 점이다. 도톰한 풀오버를 위에 겹쳐 입거나 오버사이즈 아우터를 함께 매치하면 풍성한 룩이 연출된다. 색상의 경우 화이트·블랙·그레이·베이지 같은 기본 컬러는 어디에나 잘 어울려 실용적이다. 라이트 블루·핑크와 같은 파스텔 톤은 여성스러운 룩에 활용할 수 있고, 스트라이프·컬러 블록이 들어간 제품은 도회적인 느낌을 강조하기에 좋다. 루즈한 실루엣으로 보디라인을 감싸는 오버사이즈의 니트 아우터는 트렌디함이 물씬 풍긴다. 특히 자신의 신체 사이즈보다 크고 길게 입는 게 포인트. 포멀한 셔츠나 와이드 팬츠 또는 여성스런 원피스와도 잘 어울린다. 이번 시즌 런웨이와 거리를 점령한 케이프나 블랭킷도 놓쳐서는 안될 아이템이다. 클래식하고 우아한 느낌의 숄부터 화려한 컬러와 아트 패턴까지 다채롭게 선보여지고 있다. 이런 아이템은 데님팬츠나 니트 롱 원피스 위에 무심하게 걸쳐야 멋스럽다. 패션업계 관계자는 "니트는 두께와 길이·컬러·매치하는 아이템에 따라 전혀 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매력적인 아이템"이라고 설명했다.

2014-11-09 14:51:54 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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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10~11일까지 역대 최대 온라인 상품 행사 'KOREA 광군제' 개최…최대 70% 할인

롯데백화점 본점은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롯데닷컴·엘롯데와 연계해 역대 최대의 온라인 상품행사 'KOREA 광군제, 온라인 빅 쇼핑데이'를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광군제'는 중국에서는 11월 11일을 '1'자 네개가 모여 외로움을 의미한다고 보고 '광군제', 또는 '독신절(솔로데이)'이라고 한다. 지난 2009년 알리바바그룹의 타오바오몰에서 독신자를 위한 할인행사를 시작하면서 지금은 중국 최대의 쇼핑일로 자리잡았다고 한다. 롯데백화점이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여성과 남성 의류를 비롯해 잡화·생활가전·해외명품 등에 350개 브랜드가 참여해 총 200억원 물량을 선보인다. 3개울 동안 행사를 준비한 백화점 측은 준비 기간 롯데백화점 본점의 각 영업 팀장들이 직접 선정한 35개의 상품을 선보이고 행사에 참여하는 350개 브랜드가 선정한 창립기념 아이템 1000여 개를 선보일 계획이다. 행사 기간동안 상품군별로 샘플 증정, 신상품 할인판매 등 다양한 혜택도 부여할 계획이다. 특히 설화수 등이 최초로 상품 구매 때 정품 용량에 가까운 대용량 샘플을 무료 증정한다. 또 행사 기간동안 의류·잡화 상품의 경우 2014년 가을·겨울 시즌 신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2014-11-09 09:33:51 정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