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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오아울렛, SK플래닛과 O2O 마케팅

[메트로신문 박상길기자] 마리오아울렛(회장 홍성열)은 SK플래닛(대표 서진우)과 제휴를 맺고 시럽(Syrup)과 OK캐쉬백 서비스를 통해 O2O(Online to Offline)마케팅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마리오아울렛은 19일부터 시럽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다양한 쇼핑정보와 할인쿠폰 등을 제공한다. 시럽은 SK플래닛에서 론칭한 통합 커머스 브랜드다. 근거리 무선통신 기술인 비콘을 활용해 고객의 위치정보를 파악하고 상품정보·사은행사·할인쿠폰 등 맞춤형 쇼핑정보를 고객의 스마트폰으로 전송한다. 시럽 내 마리오아울렛 보너스 카드를 등록하면 별도의 카드 발급 없이 포인트 적립 등의 서비스를 편리하게 받을 수 있다. 시럽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시럽으로 마리오아울렛 보너스 카드를 발급받은 모든 고객에게 아메리카노 쿠폰과 주차 쿠폰 등이 무료로 제공되는 쿠폰북이 증정된다. 쿠폰북은 마리오아울렛 고객센터에서 받으면 된다. 마리오아울렛에서 구매 시 OK캐쉬백 포인트로 차감할인도 받게 된다. 마리오아울렛 전 매장에서 OK캐쉬백 포인트를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고, 구매금액 100%를 OK캐쉬백 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다. 또 9월14일까지 사용 포인트의 4%를 OK캐쉬백으로 재적립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2015-06-18 17:36:34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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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5천억 매출 영등포점 방 빼나

최근 3년간 순익 76% 증가에도 지급배당 80% 줄여 철도시설公, 재계약 고민 중…7월 용역 계약 완료 후 결정 [메트로신문 박상길기자] 롯데백화점(대표 이원준)이 매년 5000억원의 매출을 내는 서울 영등포역사에서 내몰릴 처지가 됐다. 최근 3년간 영등포점의 순익이 76%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롯데 측이 지급 배당을 80% 줄이자 임대주인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강영일)이 2017년 점용 계약 만료를 앞두고 계약 연장을 고민하고 있다. 18일 철도시설공단에 따르면 공단은 2017년 롯데백화점 영등포점 점용 계약 만료까지 1년 반을 앞두고 이달 역사내 상업시설을 국가에 귀속시킬지, 원상복구할 지, 롯데역사와 계약을 연장할지 판단하기 위한 용역 공고를 냈다. 구체적인 사안은 7월 용역 계약이 완료된 후 방향이 잡힐 예정이다. 철도사업법과 시행령에 따르면 점용허가 만료시 허가를 받은 자는 시설을 원상복구하거나 국토교통부 장관의 승인을 받아 기간을 연장토록 하고 있다. 업계는 시설 원상복구에 1000억원이 소요돼 사실상 원상복구는 힘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 때문에 영등포점이 국가에 귀속될지, 롯데역사가 계약 연장에 성공할지가 초점이 되고 있다. 롯데측은 백화점 업계 불황에도 불구하고 매년 5000억원의 매출을 내는 '황금알'을 쉽게 놓치지 않기 위해 대책 마련에 분주하다. 영등포점의 매출은 매년 5000억원으로 롯데역사 매출액의 평균 30%를 웃돈다. 최근 3개년을 기준으로 한 롯데역사의 매출은 2012년 6823억5220만원의 36.47%, 2013년 6741억2031만원의 34.82%, 2014년 6516억7362만원의 30.33%를 기록했다. 여기에 순익도 76% 증가했다. 2012년 118억3715만원에서 2014년 491억2718만원으로 75.9% 증가했다. 하지만 롯데의 지급배당은 80% 감소했다. 2012년 2063억원에서 2014년 397억6090만원으로 80.72% 감소했다. 이는 경쟁사인 한화역사와 비교할 때 역행하는 수치다. 한화역사의 배당금은 2012년 11억8362만원에서 2014년 39억3004만원으로 69.88% 늘었다. 이 때문에 롯데역사는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 최연혜)로부터 쥐꼬리 배당을 지적당하며 2012년 이익배당 가처분('회계장부 등 열람 및 등사')소송에 휘말리기도 했다. 롯데역사가 영등포점 계약을 연장할 수 있는 방안은 국유철도 재산의 활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라 국토교통부 장관의 연장 승인을 받는 것이다. 하지만 이는 특혜 의혹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철도시설공단 관계자는 "롯데백화점 점용 계약이 2017년 만료되기 때문에 아직 어떻게 될지 모른다"며 "7월 중 롯데백화점 영등포점을 국가에 귀속시킬지, 원상복구할지, 롯데 측과 계약 연장할지를 판단할 용역 계약을 완료한 뒤에나 가닥이 잡힐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순익 증가에도 지급 배당을 줄인 이유는 매출에 한계가 있는 상황에서 인건비 등 판매관리비가 상승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점용 계약과 관련해서는 철도시설공단의 결정에 따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5-06-18 16:58:10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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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바라보는 화장지·기저귀

기저귀 관세인하 기대…"프리미엄으로 승부" [메트로신문 김수정기자] 'K-뷰티' 'K-패션'에 이어 화장지·기저귀 등의 생활용품이 중국 내수 시장에 파고들고 있다. 최근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이 발간한 '소비재 격전지 중국, 아시아 문화 특색이 반영된 고급화 전략으로 승부해야'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중국의 소비재 수입규모는 2007년 435억 달러에서 지난해 1576억 달러로 4배 가까이 성장했다. 중국 소비재 시장이 커지면서 국내 생활용품 업계는 중국 시장 진출을 서두르고 있다. 특히 중국인들이 '메이드 인 코리아'에 대한 신뢰감이 큰 만큼 고품질의 제품을 내세워 프리미엄 전략으로 시장을 뚫겠다는 전략이다. 화장지 브랜드 '잘풀리는집'을 제조하는 미래생활은 이달 열렸던 중국이우수입상품박람회에 국내 화장지 업체 중 유일하게 참가했다. 시장 진출의 가능성을 보기 위해 참석한 박람회에서 일부 제품이 바이어들이게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자신감도 생겼다. 미래생활 관계자는 "아직 중국 진출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박람회 이후 현지 업체 2곳으로부터 제안이오기도 했다"며 "진출한다면 전 제품을 중국에서 판매할 계획이지만 이번 박람회에서 관심을 끈 물티슈와 보습미용 티슈가 메인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물티슈 순둥이를 생산하는 호수의나라 수오미는 중화권인 홍콩 시장에 먼저 진출해 올해 100만 달러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중국 진출을 검토 중이다. 기저귀는 수출 효자 품목 중 하나다. 특히 이달부터 중국 재정부가 일부 소비재에 대한 수입 관세율을 낮추면서 업계의 기대감이 크다. 기저귀의 경우 관세가 기존 7.5%에서 2%로 70%나 인하됐다. 깨끗한나라는 올 하반기에 온·오프라인 매장을 확대하는 한편 보솜이 천연코튼과 같은 프리미엄 제품을 내세워 고급 브랜드로 입지를 굳힌다는 전략이다. 중화권에서 유아용품과 여성용품을 판매하고 있는 이 업체는 지난해 중국(홍콩 포함) 매출이 전년 대비 169%나 급증했다. 업계 관계자는 "화장품의 경우 최근 중국인들 사이에서 무향 제품을 선호하는 것을 보면 한국의 트렌드를 쫓아오고 있는 것 같다"며 "한국 제품의 품질력이 인정 받고 있는 만큼, 고품질로 공략한다면 중국 내에서도 승산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5-06-18 16:23:24 김수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