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유통
기사사진
CJ올리브영, 기업 공식 홈페이지 공개…"K뷰티 종합정보 한눈에"

CJ올리브영이 K뷰티 시장 전반을 다루는 소통의 장을 열었다. CJ올리브영은 화장품 업계 중소기업과 뷰티 소비자를 위해 다양한 산업 정보를 모은 기업 공식 홈페이지를 선보였다고 21일 밝혔다. 올리브영은 이번 공식 홈페이지를 'K뷰티 종합 정보 플랫폼'으로 만든다는 방침이다. 올리브영에 따르면 홈페이지는 화장품 산업 지원정보, 올리브영의 지속가능경영 정보, 올리브영 소식 등으로 구성됐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산업지원정보' 항목에서는 지방자치단체 홈페이지 등 여러 곳에 분산된 정부 지원사업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전국 250여 정부부처 및 산하 공공기관에서 추진하는 3000건 이상의 화장품 관련 지원사업 정보를 사업화, 투자·융자, R&D, 판로·해외 진출 등 주제별로 소개한다. '지속가능경영'에서는 올리브영이 추진하는 협력사 지원사업과 소통 프로그램 등 상생 활동을 확인할 수 있다. '회사 소개'에는 숫자로 보는 CJ올리브영, CEO 메시지 등을 통해 기업 정보를 설명하고, 올리브영의 소식을 알리는 뉴스룸도 마련했다. 올리브영은 글로벌 사업 파트너와 소비자를 고려해 연내 영문과 일문으로도 자료를 제공하고, 국내외 산업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공간도 구출 할 계획이다. 올리브영 측은 "K뷰티 대표 기업으로 자리매김한 만큼, 중소 협력사 등 업계 이해관계자들의 정보탐색에도 앞장서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2024-07-21 10:57:49 이청하 기자
기사사진
신동빈 롯데 회장, 강력한 실행력 기반 지속가능 성장 지시

신동빈 롯데 회장이 '2024년 하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에서 그룹 경영 목표인 '지속가능 성장을 통한 기업가치 제고'를 달성하기 위해 강력한 실행력 발휘를 당부했다. 그룹 중장기 전략을 논의했던 이날 VCM은 시종일관 엄중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신 회장은 "예상하지 못한 위기가 발생 하더라도 이를 극복하면서 지속성장하는 기업을 만드는 것이 우리의 역할임을 잊지 말아주길 바란다"며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에도 경영목표 달성 및 재도약을 위해 경각심을 높여줄 것을 단호하게 당부했다. 지속가능 성장을 통한 기업가치 제고를 '가치경영'으로 강조한 후 이를 달성하기 위한 하반기 경영방침으로 ▲기존사업의 본원적 경쟁력 강화 ▲글로벌 사업에서의 안정적 수익 창출 ▲미래 성장을 위한 고부가 사업 확대 ▲재무 건전성 관리 강화 등 4가지를 전했다. 신 회장은 '혁신자의 딜레마(Innovator's Dilemma)'를 인용해 "미래를 위해 혁신하지 않는 기업은 결국 선도 지위를 잃어버리게 된다" 며 기존사업에서 본원적 경쟁력 강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고객과 시장 변화 대응을 위한 과감한 혁신이 필요하다며 그 수단으로 AI(인공지능)를 적극 검토하고 관련된 본원적 전략 과제의 신속한 추진도 요청했다. 또한, 글로벌 사업에서 올해 상반기 유의미한 성과를 창출한 인도 및 동남아시아의 사업을 소개하는 한편 앞으로도 글로벌 사업을 진정성 있게 추진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그룹 전반에 고부가 사업 확대를 주문했다. 바이오 CDMO, 전기차 배터리 소재, 전기차 충전 서비스 사업 등 그룹의 신성장 동력 발굴 노력을 예시로 들었다. 재무 측면에서는 고금리, 지정학적 이슈 등 외부 리스크가 과거보다 높아진 상황이라고 언급한 후 주요 투자 의사결정시 더욱 면밀하고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당부했다. 경영방침을 실행하기 위해 CEO 리더십이 매우 중요하다며 "CEO들은 회사 경영에 무한 책임을 져야하며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적인 자세로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 회장은 당일 열렸던 '2024 롯데 인베스트먼트 쇼케이스(Investment Showcase)'와 관련해 "유망 스타트업 투자를 통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하는 것이 새로운 성장의 씨앗을 확보하는 의미가 있다"며 스타트업 혁신 DNA 연계 오픈 이노베이션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어 "우리에게는 과거 수 많은 위기를 극복해 온 역사와 열정이 있다"며 "강력한 실행력을 발휘해 지속성장하는 그룹을 만드는데 앞장서 달라"는 당부로 VCM을 마무리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7-20 14:51:57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아영FBC, 사브서울서 첫 콜라보 팝업 '더 스터닝 프라이데이' 개최

아영FBC는 오는 26일 운영 중인 사브서울에서 콜라보 팝업 '더 스터닝 프라이데이 (The Stunning Friday)'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사브서울에서 처음 열리는 콜라보 팝업은 각자의 분야에서 빛나고 있는 F&B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보다 찬란한 금요일'을 선사하고 '음식과 술'의 다채로운 조화를 보여주고자 기획했다. 장한이 셰프(사브서울), 조송아 페이스트리 셰프(ADDE), 전대현 바텐더(바 토트)가 참여하는 첫번째 행사는 3개의 요리와 3개의 디저트로 코스가 구성된다. 총 5잔의 샴페인, 위스키 칵테일 코스가 어우러져 다양한 음식과 칵테일 페어링을 즐기고자 하는 고객들의 입맛에 맞춰 선보일 예정이다. 사브서울 팝업은 캐치테이블에서 '팝업 예약'을 통해서 구매 가능하며 티켓 가격은 17만원이다. 코스는 작은 아뮤즈 부쉬를 시작으로 쇠고기, 캐비아, 무늬오징어를 사용한 전채요리와 오리다리 꽁피, 켜켜이 쌓은 가니쉬 밀푀유, 치파르 민트 리큐르 소스, 세이지 민트가 더해졌다. 특히 전채 요리에서는 깊은 보디감과 더불어 시트러스 향, 비터함을 담은 '코디얼 김렛' 칵테일을 매칭해 음식의 풍미를 높이는데도 효과를 줬다. 이중 프랑스 대표 요리 중 하나인 오리 꽁피를 베이스로 한 밀푀유는 조송아 페이스트리 셰프의 기술과 전대현 바텐더의 센스가 어우러진다. 디저트는 제철 과일 자두 과즙이 가득한 상큼한 맛의 자두 파블로파와 브리오슈, 스파이스 시럽, 다크럼, 바나나겔, 파인애플 콩포트로 만든 스파이스 사바랭 그리고 세번째는 위스키와 함께 즐기는 시가를 초콜릿 디저트 형태로 만들었다. 마지막 디저트에는 '피트 & 블랙 티 올드 패션드(Peat & Black tea Old Fashioned)' 칵테일을 매칭해 가볍게 느껴지는 애플 플레이버 시가의 달콤함과 칵테일에 더해진 위스키와 홍차의 그윽함을 돋보이게 했다. 사브서울은 도심속에서 만나는 와이너리로 지난 2019년 오픈했다. 최근 프렌치와 한식의 콜라보를 선보이며, 다양한 와인과 페어링 조합이 선보이고 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7-19 14:34:37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나라셀라, 뉴질랜드 비밀 담은 '시크릿 스톤 말보로 소비뇽 블랑' 출시

와인 수입업체 나라셀라는 뉴질랜드의 신규 와인인 '시크릿 스톤'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시크릿 스톤'은 뉴질랜드 말보로에서 2004년 설립된 와이너리로, 뉴질랜드의 신비한 돌인 '그린스톤'에서 가져온 이름이다. 아름다움과 영원함을 상징하는 그린스톤처럼 와인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아름다운 아로마와 감미로운 경험을 선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시크릿 스톤 말보로 소비뇽 블랑'은 뉴질랜드 소비뇽 블랑 특유의 자른 풀과 자몽 향의 강렬한 뉘앙스를 가진 와인으로 국제적인 명성을 쌓아왔다. 상큼한 시크러스와 핵과류 향이 코를 즐겁게 하고, 입에 머금자마자 느껴지는 신선한 산도가 인상적이고 자몽 향이 긴 여운을 남긴다. 식전주로도 손색없고, 굴, 초밥, 숙성회와 같은 해산물 요리와 크림 또는 오일 파스타와 잘 어울린다. 시크릿 스톤 말보로 소비뇽 블랑은 나라셀라 직영점(와인픽스·나라셀라 리저브)과 전국 주요 백화점(현대·신세계·롯데·갤러리아)에서 만나볼 수 있고, 출시를 기념해 와인 쿨러백을 선착순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나라셀라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식혀줄 가성비가 좋은 프레시한 뉴질랜드 와인을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가심비'와 '가성비'를 충족시킬 와인을 발굴하겠다"고 전했다.

2024-07-19 13:14:16 윤휘종 기자
기사사진
대흥정보, '여수시 지능형 통합주차관리시스템 구축 사업' 착수 보고회 개최

공공분야 주차 통합 시스템 기업 대흥정보가 여수시 통합주차관리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나선다. 대흥정보는 '여수시 지능형 통합주차관리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하고 여수시청 본관에서 주무 부서와 관계부서 관계자들과 함께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대흥정보에 따르면 착수보고회에서는 여수시 지능형 통합주차관리시스템 구축 방향과 단계별 추진계획 및 여수시 공영주차장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번 사업은 공영주차장 확장 시 다양한 종류의 주차시스템의 통합 운영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고 일부 전산화되지 않은 수기 업무의 전산화를 통한 업무 효율성을 증대시키기 위한 것이라는 게 대흥정보 측의 설명이다. 대흥정보는 표준화된 주차 정보시스템을 통한 대시민 주차 서비스의 품질을 향상하고 동시에 찾아가는 시민 중심의 주차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민간 주차 서비스와의 연계 서비스를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동일 교통도로국장 주재로 열린 이번 보고회에는 여수시 주차차량과장, 여수시 도시관리공단 사업본부장, 스마트시티 전문가, 관계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2024-07-19 10:00:32 안재선 기자
기사사진
롯데百 본점, 강북 상권 최대 '스포츠 성지'로 탈바꿈

롯데백화점이 본점의 '스포츠&레저관'을 리뉴얼 오픈해 내외국인을 모두 아우르는 강북 상권 최대 '스포츠 성지'로 거듭난다. 최근 스포츠 유니폼이나 아웃도어 의류를 일상복으로 입는 '블록코어'와 '고프코어' 트렌드가 일시적인 유행을 넘어 하나의 패션 문화로 자리매김하면서, 스포츠와 레저 상품에 대한 수요가 지속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올해(1~6월) 롯데백화점의 스포츠 상품군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15%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레저 상품군 매출도 10% 늘었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의 방문이 많은 본점 같은 경우, 올해 외국인 고객의 스포츠 및 레저 상품군 매출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크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18일 본점 본관 7층 '스포츠&레저관'을 리뉴얼 오픈해 증가하는 내외국인들의 스포츠 및 레저 수요를 적극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본점 '스포츠&레저관'은 본관 7층과 연결된 에비뉴엘 6층의 '나이키 라이즈' 매장까지 포함하면 영업면적 기준 총 2770㎡(약 840평)으로 강북 상권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먼저, 스포츠&레저관 전체를 미래지향적인 인테리어로 탈바꿈해 고객들에게 색다른 쇼핑 영감을 선사한다. 대표적으로 메탈릭한 소재와 유리블럭, 대형 LCD 스크린, RGB 조명 등을 적극 사용해 미래적인 분위기를 조성한다. 또한, 주요 매장 면적을 최대 6배까지 확대하고 더욱 다양한 상품들을 선보인다. '뉴발란스'의 경우 기존 신발 전용이었던 매장보다 면적을 6배 넓혀 신발 외 의류 상품들도 한 자리에 선보이고, 글로벌 한정판 제품들을 위한 전용 공간도 구현한다. 또한, '아디다스'는 최근 선호도가 높은 라이프스타일 상품군을 확대해, 백화점 최초로 '아디다스오리지널스' 특화 비콘 매장으로 새롭게 오픈한다. 그 외에도 '아크테릭스'는 매장 면적을 약 2배로 넓혀 프리미엄 라인인 '베일런스' 등을 추가로 선보이고, '파타고니아'는 기존 성인 상품뿐 아니라 키즈 상품도 함께 판매한다. 품절 대란을 일으키고 있는 인기 상품 물량을 집중 확보해 브랜드별 마니아 수요를 사로잡는다. 온라인에서도 구하기 어려운 '뉴발란스'의 '990'과 '991', '데상트'의 '미즈사와', '아크테릭스'의 '헬리아드 백팩'과 '베타 LT 재킷' 등의 인기 상품 물량도 유통사 최대 규모로 확보해 판매한다. 스니커즈 특화존과 팝업 전용 공간도 조성한다. '스니커즈 특화존'에는 러닝 및 퍼포먼스 슈즈 전문 매장인 '소우(SOW)'를 중심으로 '컨버스'와 '스케쳐스', '닥터마틴'이 입점해 주변의 '호카', '살로몬', '반스', '크록스' 등의 신발 매장들과 시너지를 이룬다. 특히, '소우'에서는 세계적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온러닝'을 비롯해 아식스, 크래프트 등을 엄선해 판매한다. 또한, 스포츠 및 레저 팝업 전용 공간을 조성해, 주기적으로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8월 말까지는 '토트넘', '아스날', '맨시티', '울버햄튼' 등 유명 유럽 축구 구단들을 컨셉으로 다양한 굿즈를 판매하는 '풋볼스탠다드' 팝업을 진행한다. 한편, 본점은 2021년부터 남성해외패션관을 시작으로 이번 스포츠&레저관까지 1979년 개점 이래 최대 규모로 단계적 리뉴얼을 단행하며, 강북 상권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백화점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고 있다. 실제로 성공적인 리뉴얼의 결과로, 지난해 처음으로 연매출 2조원을 돌파하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향후 본관의 키즈관을 비롯해, 명품관인 에비뉴엘 등도 새롭게 리뉴얼해 선보일 예정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7-18 15:20:09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KT&G장학재단, 경찰대학 교육진흥재단과 인재 양성 위한 MOU 체결

KT&G장학재단은 전날 국가공헌 미래인재인 경찰대학생의 안정적 교육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경찰대학 교육진흥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승택 KT&G 지속경영본부장과 안홍필 KT&G장학재단 사무국장, 이호영 경찰대학장, 김두연 경찰대학 교육진흥재단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남도 아산시에 위치한 경찰대학교에서 진행됐다. 업무협약에 따라 KT&G장학재단은 경찰대학 치안대학원의 외국인 유학생 등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들에게 총 33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안홍필 KT&G장학재단 사무국장은 "국가에 기여할 우수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경찰대학 교육진흥재단과 이번 업무협약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장학생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외 차세대 인재를 적극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08년 설립된 KT&G장학재단은 교육 소외계층 지원과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국내외에서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또한, 한국메세나협회와 함께 매년 문화예술 분야 장학생을 지원하며 재능 있는 예술인 발굴에도 기여하고 있다. 재단 설립 이후 지난해 말까지 누적 장학금 지원 규모는 435억원에 달하며, 장학생 수는 1만명을 돌파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7-18 15:15:37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한국콘텐츠진흥원, 日 '비트써밋 2024'에서 국내 인디게임사 지원 나선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국내 인디게임사 지원에 나섰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일본 교토에서 개최되는 '비트써밋 2024'에 참가해 국내 우수 인디게임 홍보를 위한 '게임 레벨업 쇼케이스' 부스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매년 2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참여하는 글로벌 인디게임 전시회인 비트써밋을 통해 GLS 출품작을 선보인다. GLS는 국내 우수 인디게임 홍보를 위한 콘진원의 게임기획 지원 사업으로, 스타트업 및 예비창업 부문에 신규 인디게임을 선보인 후 평가받는 자리다. 올해 GLS 부스에서는 GLS 2023 출품작 50개와 더불어 GLS 2024 출품작 46개 중 6개를 선발해 총 56개 인디게임을 선보인다. 선발된 GLS 2024 출품작은 ▲지노게임즈 '안녕서울 : 이태원편' ▲썬게임즈 '라이트 오디세이' ▲오디세이어 '벨라스터' ▲스튜디오두달 '솔라테리아' ▲코드네임봄 '아키타입 블루' ▲아델리 펭귄 '아크 트래커' 등이다. 한편, 콘진원은 게임기획 지원 사업을 통해 인디게임의 제작 지원부터 컨설팅, 전시회 참가, 네트워킹 등 전 과정에 걸쳐 다양한 사업화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이번 비트써밋 GLS 부스를 시작으로 8월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11월 지스타, 12월 쇼케이스까지 게임 관련 행사와 연계해 우수한 아이디어를 가진 국내 인디게임의 사업화 및 홍보를 지속 지원할 계획이라는 게 한국콘텐츠진흥원 측의 설명이다. 콘진원 게임신기술본부 김남걸 본부장은 "인디게임은 K-게임의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한 생태계의 다양성 확보에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뛰어난 독창성과 창의성을 보유한 인디게임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4-07-18 14:22:35 안재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