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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계, '포스트 중국' 동남아 진출 러시…'경제 수준 상승, 한류 열풍 등'

외식업계, '포스트 중국' 동남아 진출 러시…'경제 수준 상승, 한류 열풍 등' 국내 외식기업들이 '포스트 중국'인 동남아시아로 눈을 돌리고 있다. 국내 시장은 장기 불황과 각종 규제 등으로 출점이 막혔고 미국, 유럽 중국 등도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면서 동남아에 집중하는 것이다. 약 6억4000만명 인구가 있는 동남아 시장이 해외 진출 거점으로 급부상하는 이유는 경제 수준 상승과 함께 한류 열풍도 거세게 불어 한국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동시에 여러 국가로 진출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외식 프랜차이즈 디딤의 '마포갈매기'는 최근 오픈한 말레이시아 3호점을 포함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에 매장을 새로 여는 등 동남아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마포갈매기는 해외 매장을 국내 매장과 같은 인테리어와 외부 구조를 적용해 한국 고유의 고기 문화를 그대로 적용했다. 마포갈매기 측은 특화된 불판으로 고기를 굽는 동안 달걀 크러스트를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점도 현지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마포갈매기는 동남아 다른 국가로의 진출을 위해 해외 프랜차이즈 박람회 참가하는 등 브랜드를 알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MPK그룹의 미스터피자는 지난 12일 태국 방콕에 프로메나드몰점을 오픈했다. 지난 5월 스트리트몰점 개점에 이은 두 번째 매장이다. 내달에는 방콕에 3~4호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미스터피자는 필리핀에도 진출했다. 동남아 최대 규모의 쇼핑몰인 그린벨트몰에 1호점을 시작으로 로빈슨몰과 놀스에사몰, SM씨사이드시티점까지 모두 4개의 매장을 개점했다. 오는 2019년까지 필리핀 내 최소 100개의 매장을 연다는 계획이다. 이달 말에는 베트남에 1호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미스터피자는 중국에 이어 동남아 시장을 넘어 피자 한류 열풍을 중동까지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디저트 카페 설빙은 지난해 11월 태국 방콕에 1호점을 오픈하며 본격적인 동남아 시장 진출 소식을 알렸다. 현재 태국 내 모두 11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설빙이 진출한 태국은 30년 전부터 해외 프랜차이즈를 받아들였다. 최근 자국의 프랜차이즈를 해외에 수출하는 '프랜차이즈 선진국'으로 지난해 말 출범한 아세안경제공동체(AEC)를 통해 태국을 중심으로 하는 프랜차이즈 교역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설빙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베트남 등 다른 동남아 국가로 진출을 조율하고 있다. 버거&치킨 프랜차이즈 맘스터치는 지난 9월 베트남에 진출했으며 법인을 설립했다. 현지 매장에서는 한국의 맘스터치 메뉴와 더불어 베트남인들의 기호를 고려한 다양한 메뉴를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베트남 내 대도시로 맘스터치 매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망고식스는 지난 5월 말레이시아에 1호 매장을 열고 동남아시아에 진출했다. 2014년 12월 현지 기업 필랭F&B와 마스터프랜차이즈(MF) 계약을 체결한 뒤 약 1년 간의 준비 끝에 쿠알라룸푸르 인근 푸총(Puchong)에 매장을 열었다. 푸총은 스타벅스, 맥도날드 등 글로벌 프랜차이즈가 상권을 이루고 있는 지역이다. 망고식스는 말레이시아 진출을 계기로 동남아 시장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동남아시장 진출의 원조는 롯데리아다. 지난 1998년 베트남에 1호점을 오픈했다. 현재 베트남에서만 20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2011년 인도네시아, 2013년 미얀마, 2014년에 캄보디아에 진출했다. 업계 관계자는 "동남아의 경제 수준이 상승하고 있고 한류의 영향으로 국내 브랜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 외식 기업들에게는 시장을 확대할 좋은 기회"라며 "현지 시장에 대한 이해가 동반된다면 한국 브랜드가 동남아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6-11-16 16:29:4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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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홀로 성장’ 편의점, 1인가구·싱글족 증가에 점포 ‘3만개’ 돌파

#서울 서초에 사는 A씨(28세·여)는 출근길 늘 편의점에 들러 따뜻한 아메리카노 한잔과 삶은달걀 두 개를 산다. 가격은 총 2600원. 집에서 따로 밥을 하지 않는 그에게는 저렴하고 든든한데다 신선한 아침식사다. 마트에서 장을 본 다음 집에서 요리와 설거지를 하고 쓰레기를 치우는 일이 너무 번잡스럽고 돈이 많이 들었던 A씨. 저녁약속이 없는 퇴근길에는 편의점에서 도시락과 1인용 과일을 사들고 집으로 간다. 오늘도 그는 저렴하고 간단하게 편의점에서 끼니를 해결했다. 1인가구와 싱글족을 겨냥한 유통 시장이 점점 커져가는 가운데 국내 편의점 점포가 3만개를 돌파했다. 16일 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의 점포는 현재 1만509개, GS리테일의 GS25는 1만362개, 세븐일레븐 8405개, 미니스톱 2317개, 위드미 1569개로 총 3만3162개다. 최근 몇 년간 1인가구와 싱글족이 늘어나면서 편의점 산업는 폭발적인 급증세를 이어오고 있다. 또 백화점과 마트 등 관련 유통산업은 부진을 이어가는 가운데서도 나홀로 고성장세를 보여왔던 산업이기도 하다. 실제로 지난 2013년 편의점 시장 성장률은 1.2%에 불과했다. 하지만 이듬해인 2015년 4.7%로 상승했고 이어 지난해에는 11.4%까지 고성장세를 달리고 있다. 매출규모 역시 늘고 있다. 2013년 12조8000억원을 기록하던 편의점 시장은 2014년 13조8000억원, 지난해에는 17조2000억원까지 올랐다. 업계에서는 올해 편의점 시장 매출 규모가 20조원을 넘어갈 것으로 보고 있다.한편 편의점 시장 규모가 늘어남과 동시에 점포 또한 증가하고 있어 '포화 시장'이라는 지적도 계속해서 제기된다. 대부분 본사 지원으로 가맹업이 이뤄지고 창업 문턱도 낮아 '너도나도' 편의점 창업에 뛰어들고 있지만 과하게 많은 편의점이 자리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1인가구와 편의점이 가장 선진화된 일본의 편의점 수는 5만5600여개에 이른다. 인구수는 일본의 절반도 안되지만 편의점 점포는 반 이상을 훌쩍 뛰어넘은 셈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향후 편의점 점포는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 최근 신세계그룹이 운영하는 위드미는 매년 1000개 이상씩 공격적으로 점포를 출점해 3년 내로 총 5000개까지 확장한다는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2016-11-16 15:16:04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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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추위 앞두고 보온 내의 판매 증가

본격 추위 앞두고 보온 내의 판매 증가 업계, 기능성 소재 사용한 동내의 출시…기획전 열어 본격적인 겨울을 앞두고 타이츠, 내의 등 보온성 이너웨어의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 지난달 29일 서율 평균기온이 10도 미만으로 떨어지면서 이미 초겨울 추위는 시작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속옷 브랜드 비비안은 지난달 29일을 기준으로 이달 11일까지 2주간의 판매량과 그 전 2주 간의 타이츠, 레깅스팬츠, 동내의 판매량을 비교해본 결과, 내복의 경우 162%가 늘어나 2.5배의 증가폭을 보였으며 타이츠와 레깅스팬츠도 각각 85%와 71% 증가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예년보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기 때문에 겨울에도 큰 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내다보는 사람들이 많다. 이에 패션업계는 보온성이 좋은 소재로 된 타이츠의 종류를 늘리고 기능성 원단을 사용한 내의도 다양하게 출시하고 있다. 비비안에서는 올해 융 소재의 타이츠를 선보였으며 특히 빛에너지를 흡수해 열을 내는 광발열 기능성 소재인 '엑스히트' 원단을 사용한 동내의를 새롭게 출시했다. 기능성 웰니스웨어 전문 브랜드 타미카퍼 코리아는 빨리 찾아온 추위에 '기능성 이너웨어' 온라인 기획전을 연다. 기획전은 내달 8일까지 타미카퍼 온라인 공식 스토어에 접속하면 구매 가능하다. 기획상품으로는 ▲리커버리 긴팔 ▲리커버리 반팔, ▲리커버리 캐미솔 나시탑 등 혹한기에 따뜻하게 착용할 수 있는 기능성 이너웨어다. 타미카퍼는 ▲단품 구매 시 10% 할인 ▲10만원 이상 구매 시 10% 할인 ▲20만원 이상 20% 추가할인 혜택 등을 제공해 최대 30%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다. 타미카퍼의 리커버리 상의는 몸을 움직일 때 발생하는 열로 체온을 유지시켜 주는 일반적 발열내의와 달리, 편안한 압박(컴프레션)으로 혈액순환을 도와 몸 자체의 체온을 유지시키는 원리로 따뜻함을 제공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게다가 피부에 밀착되는 얇은 두께와 신축성을 겸비해 옷차림이 두꺼워지는 겨울에 더욱 편안하게 입을 수 있고, 구리와 아연 성분이 포함된 원단으로 만들어져 항균 및 땀냄새 억제에도 탁월하다. [!{IMG::20161116000015.jpg::C::480::광발열 기능성 엑스히트 동내의/비비안}!]

2016-11-16 11:03:29 신원선 기자
신용카드 소비자 만족도…현대·삼성·신한 순

신용카드가 소비생활에 없어서는 안될 지급결제 수단으로 자리잡은 가운데 소비자 만족도는 현대카드와 삼성카드, 신한카드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은 신용카드 혜택서비스에 대한 소비자 선택정보 제공과 서비스품질 제고를 위해 시장점유율 상위 8개 업체를 대상으로 소비자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16일 밝혔다. 전체 종합만족도는 평균 3.56점(5점 만점)이다. 업체별로는 현대 3.62점, 삼성 3.60점, 신한 3.59점, 하나 3.58점 등 업체 간 점수 차는 미미했다. 조사 대상은 롯데카드와 삼성카드, 신한카드, 우리카드, 하나카드, 현대카드, KB국민카드, NH농협 등이다. 업계 전체 부문별 만족도를 살펴보면 신용카드 사용에 따른 혜택 정보를 전달하는 과정을 평가한 '혜택 관련 정보제공'(3.65점)에 대한 만족도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반면 신용카드 혜택서비스에 대한 평가인 '이벤트 행사의 다양성·빈도'(3.14점)와 '이용 조건·혜택의 적절성'(3.30점)에 대한 만족도는 비교적 낮았다. 업체별로는 현대카드의 경우 혜택을 받기 위한 세부 이용조건이나 혜택 한도 등을 평가한 '이용 조건·혜택의 적절성'(3.38점), '이벤트 행사의 다양성·빈도'(3.33점)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삼성카드는 소비자가 서비스를 체험하면서 느낀 주관적 감정에 대한 평가인 '서비스 감정'(3.55점)에서 만족도가 높은 편이었다. 신한카드는 '홈페이지·앱·콜센터 서비스'(3.54점) 등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 '혜택 관련 정보제공'과 '서비스 감정'에 대한 만족도는 업체별로 차이가 미미했다. 한국소비자원 관계자는 "신용카드 사용에 따른 혜택조건이 카드사별로 다른 만큼 신용카드를 선택하기 전 이를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고 말했다.

2016-11-16 11:02:32 김유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