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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화, 구리 지역 저소득층 대상 난방비 지원

지난해 일화가 진행한 연탄나눔 봉사활동에서 이성균 대표와 직원들과 연탄을 나르고 있다./일화



일화, 구리 지역 저소득층 대상 난방비 지원

일화가 17일 경기도 구리 지역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진행되는 당일 오전 경기도 구리시 딸기원(교문동) 일대에서 실시된다. 일화는 유류비, 가스비 등 난방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기부금과 연탄 1000장도 함께 전달한다.

일화는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는 올해로 7년째 진행 중이다. 일화의 나눔 경영은 본점이 있는 구리와 서울 및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성균 일화 대표는 "11월부터 때이른 겨울 추위가 찾아오고 라니냐 현상으로 예년보다 낮은 기온이 전망되어 저소득층의 난방비 부담이 더욱 커질 것으로 생각된다"며 "한파로 인한 많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미리 대비해서 모두들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일화는 지난달 춘천시 일대에서 연탄 나눔 봉사 활동을 진행했으며 태풍 '차바'로 피해를 입은 울산 지역에 긴급 물품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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