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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거리·볼거리 풍성한 '브랜닉' 인기

놀거리·볼거리 풍성한 '브랜닉' 인기 쿠킹클래스부터 서킷 드라이빙까지, 오프라인 매장 변신 어디까지 최근 온라인과 모바일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유통 패러다임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발맞추어 기존 오프라인 유통점은 온라인으로 눈길을 돌리거나, 오프라인 매장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어 경쟁력을 확보하는 등 소비자를 사로잡기 위한 전략을 세우는 데 힘쓰고 있다. 이에 소비자에게 제품·서비스 구매에 대한 강요 없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는 브랜닉 마케팅이 최근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브랜닉 마케팅(Brannic marketing)은 브랜드(brand)와 피크닉(picnic)을 결합한 합성어로, 소비자가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해 소비자로 하여금 오프라인 매장을 '돈 쓰는 곳'이 아닌 '즐기는 곳'으로 인식하도록 한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생활용품 분야의 국내외 브랜드를 발굴해 소비자들에게 소개해온 뷰티헬스 전문기업 '라베르샤(la VERRSHA)'는 청담동에 복합 문화공간인 '라베르샤 프리미엄 라운지'를 운영하고 있다. 라베르샤는 회원 전용 공간으로 방문객들에게 휴식 및 제품 체험, 다양한 세미나를 제공한다. 라베르샤 멤버쉽을 취득한 회원은 건강요리 레시피를 배우고 직접 만들어 보는 '쿠킹 스튜디오', 주요 제품들을 직접 체험하는 '럭셔리 브랜드 샵', 고급 원두로 만든 커피를 마시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프리미엄 라운지' 등 다양한 서비스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이 밖에도 신제품 런칭 쇼 초대, 명사 초청 강의 등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많은 호응을 끌어왔다. 라베르샤 라운지에서는 자동케겔운동으로 요실금을 치료하는 홈케어 치료 의료기기 이지케이(Easy K) 등을 직접 체험해 볼 수도 있다. 금융권 이색점포도 눈에 띈다. 최근 은행들이 핀테크나 비대면 채널 강화로 오프라인 채널을 줄여나가고 있는 가운데, '우리은행'은 지난해 동부이촌동 지점에 폴바셋과 결합한 '카페 인 브랜치'를 오픈했다. 이어 지난 6월에는 크리스피크림 도넛과 함께 '베이커리 인 브랜치' 점포를 선보였다. 배치된 직원은 3~4명으로 다른 지점에 비하면 적은 숫자지만 오히려 내방고객 수는 10%가량 높다. 전체 60평 규모를 도넛매장과 은행 업무공간 및 휴식공간으로 구성해 고객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점포를 방문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우리은행은 새로운 분위기의 점포를 통해 방문 고객 수 증가와 카페 분위기로 인한 체감 대기시간 감소, 은행 업무를 보지 않는 고객의 방문 및 유입 등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디다스'는 지난 4월 서울 경리단길에 '런베이스 서울'을 오픈했다. '런베이스'는 베를린, 보스턴, 도코, 모스크바 등 세계 주요 도시에서 운영하는 글로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달리기를 즐기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방문해 운동과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다. 총면적 330㎡, 3층 규모를 갖추고 있는 런베이스 서울은 1회 3,000원의 사용료만 지불하면 짐을 보관하는 로커와 샤워 시설, 무료 음료 등의 편의시설과 아디다스 운동화 렌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용객들은 가까운 6km의 남산 코스에서 러닝을 하거나 전문 트레이너가 함께 하는 러닝 코칭, 폼 롤러 등 다양한 피트니스 클래스를 자유로이 수강한다. 런베이스 서울에는 오픈 이후 지금까지 6000명 이상이 방문했으며, 러닝을 처음 접하는 초보 러너의 방문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자동차 매장'하면 차량 구매와 시승만을 떠올리기 십상이지만, 최근에는 고객에게 다양한 재미를 제공하는 테마파크형 매장도 늘고 있는 추세다. 자동차 테마파크의 대표 사례로 꼽히는 BMW 드라이빙 센터는 2014년 8월 공식 개장한 뒤 영종도의 대표적인 복합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며 연일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자동차 매니아를 위한 드림카 공간부터 서킷 드라이빙, 어린이를 위한 과학 교육 프로그램, 거기에 정통 독일식 메뉴를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까지 갖추어 가족, 연인 단위 나들이객들에게 특히 인기다. 가장 각광받는 코너는 서킷 드라이빙 체험으로, 일정 금액을 지불하면 원하는 차종을 타고 11개의 코스를 직접 주행해볼 수 있다. BMW 드라이빙 센터의 현재 누적 방문객은 30만여 명을 넘어섰으며, 올 하반기에는 2단계 증설 공사를 마칠 예정이다.

2016-11-11 15:11:5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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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영, 라운드어라운드 X 바나나맛우유 제품 11종 선봬

올리브영, 라운드어라운드 X 바나나맛우유 제품 11종 선봬 달콤한 콜라보 제품 출시..'취향 정조준' 40년 전통에 빛나는 국민 브랜드 '바나나맛우유'가 촉촉하고 향기로운 보디케어 제품으로 환골탈태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고 있는 국내 대표 헬스앤뷰티 스토어 올리브영이 자체 브랜드(PB) '라운드어라운드'와 '빙그레'와의 협업을 통해 '바나나맛·딸기맛우유' 보디케어 제품 11종을 본격 출시했다. 올리브영은 '향과 보습'을 콘셉트로 한 라이프 코스메틱 브랜드 '라운드어라운드'의 인지도를 확대하고, 쇼핑에 재미를 더하고자 이번 협업을 추진하게 됐다. 올리브영이 이번에 출시하는 보디케어 라인은 '라운드어라운드 바나나맛우유 모이스춰라이징'과 '라운드어라운드 딸기맛우유 바이탈라이징' 2종으로, 라인별 제품은 각각 ▲보디워시 ▲보디로션 ▲핸드크림 ▲립밤 ▲실속세트까지 총 11종으로 구성됐다. 주력 제품은 '라운드어라운드 바나나맛우유 모이스춰라이징 바디워시'와 '라운드어라운드 바나나맛우유 모이스춰라이징 바디로션'이다. 두 제품 모두 바나나맛우유를 그대로 재현한 패키지 디자인에 우유단백질 추출물 함유의 우수한 보습력, 달콤한 바나나맛우유가 연상되는 은은한 향까지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라운드어라운드X바나나맛우유' 협업 제품은 10일부터 올리브영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를 비롯한 전국 관광 상권 60여개 매장과 빙그레 '옐로우 카페'에서 판매된다. 올리브영은 국내 소비자뿐만 아니라 최근 '바나나맛우유' 열풍 주역인 중국인 관광객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이번 협업은 '라운드어라운드'의 인지도를 확대하고 쇼핑 놀이터라는 콘셉트에 맞게 보는 재미, 바르는 재미, 소장의 재미를 더한다는 것에 의미를 두었다" 며 "이를 계기로 '라운드어라운드'의 제품력도 인정받고 일상과 좀 더 친숙한 브랜드로 포지셔닝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라운드어라운드'는 올리브영이 뷰티 업계에서 다져온 상품 소싱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한 큐레이팅 브랜드다. 지난해 론칭 당시, 뷰티에 라이프스타일 개념을 접목하고 취향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주목 받았다. '향'을 콘셉트로 바디케어, 스킨케어, 라이프 프래그런스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2016-11-11 15:11:3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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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홈쇼핑, 14일 '김장 특집 방송'

공영홈쇼핑이 14일 하루 김장 특집방송을 진행한다. 김장철을 앞두고 우리 농축수산물과 중소기업 상품 소비 촉진 일환으로 기획했다. 공영홈쇼핑은 14일 12시간 동안 '김장데이' 특별방송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오전 7시15분 김치 보관용기를 시작으로 김장매트, 채칼세트, 김장젓갈, 해남 마늘, 밀폐용기, 영월 고춧가루, 믹서(홈밀맷돌), 김치 냉장고, 수세미(와이즈와이프수세미) 등 김장관련 용품을 대거 편성했다. 홈밀맷돌은 재래식 맷돌 방식을 응용한 아이디어 믹서다. 무, 양파, 고추 등을 원하는 크기의 입자로 갈 수 있다. 와이즈와이프수세미는 키친타월처럼 뜯어 사용하는 일회용 초극세사 향균 수세미다. 김장김치를 담고 함께 요리해 먹을 수 있는 돼지모듬구이세트와 제주흑돼지도 이날 편성했다. 돼지모듬구이세트는 구이용 삼겹살과 목살, 수육용 앞다리살과 갈매기살을 김장데이에 맞게 특별가격으로 구성했다. 공영홈쇼핑은 우리 중소벤처 상품과 농축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지난 달 28일과 이달 8~11일에는 수급불균형을 겪고 있는 쌀과 고추 판매 촉진을 위해 '쌀데이'와 '고추데이 주간' 특별 방송을 진행했다. 공영홈쇼핑 관계자는 "물가 상승이 소비 위축으로 이어져 농가는 물론 중소기업의 시름이 깊다"며 "우리 중소기업 상품과 농축수산물의 소비촉진을 위한 우수 제품과 먹거리를 발굴해 판매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6-11-11 15:11:1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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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 신한카드와 송파구에 ‘아름인 도서관’ 오픈

롯데면세점(대표 장선욱)은 신한카드와 함께 서울 송파구 삼전종합사회복지관에 '아름인 도서관 3호점'을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롯데면세점은 신한카드와 협약을 맺고 전 지점에서 사용된 '마이신한포인트'의 5%에 해당하는 금액을 '아름인 도서관 리모델링 사업'에 후원하고 있다. 이번 도서관 건립은 최근 송파구청과 맺은 지역 활성화 업무협약(MOU)의 일환이기도 하다. 롯데면세점은 지난 4일 송파구 관광 홍보 영상물 기증, 지역 내 음식점 외국어 메뉴판 교체, 맛집 가이드북 제작 지원 등을 추진하고 송파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방면에 힘을 보태겠다는 계획을 밝혔었다. 이날 송파구 삼전종합복지회관에서 열린 개관식에는 김보준 롯데면세점 마케팅부문장을 비롯한 황원섭 신한카드 제휴영업BU장, 김옥식 송파구청 복지교육국장, 현혜영 삼전복지관 관장, 삼전동 주민 대표 등이 참여했다. 롯데면세점은 기존 삼전종합사회복지관 도서관을 지역 아동들의 독서 공간이자 주민들의 평생교육을 담당할 수 있도록 '아름인 도서관'으로 리모델링했다. 김보준 롯데면세점 마케팅부문장은 "이번 도서관 개관 역시 그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좀 더 실질적으로 보탬이 될 수 있는 지역 상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6-11-11 11:27:25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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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후디스, 산양분유·트루맘 등 2000만원 상당의 분유 기증

일동후디스가 지난 8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전국푸드뱅크사업단에 산양분유, 트루맘, 트루맘 뉴클래스 액상분유 등 2000만원 상당의 분유를 기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기증은 지난해 양사가 체결한 '푸드뱅크 식품나눔 캠페인' 업무협약에 따라 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일동후디스가 기증한 분유 제품들은 전국푸드뱅크사업단의 기부식품 중앙물류센터에서 광역푸드뱅크, 기초 푸드뱅크와 푸드마켓으로 전달돼 분유가 필요한 어려운 이웃 및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기증물품인 일동후디스의 '산양분유'는 국내 최초로 청정국가 뉴질랜드에서 농약, 항생제, 인공사료, 성장호르몬 등을 사용하지 않고 자연방목으로 키운 산양의 원유로 만든 제품이다.착유 24시간 이내에 원-라인(one-line) 공법으로 바로 만들었다. '트루맘'은 국내 최초 로하스 인증 유아식이다. '트루맘 뉴클래스 액상분유'는 완제품 형태로 조유할 필요가 없고, 데우지 않아도 바로 수유가 가능하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셋째 자녀 분유지원, 다문화가정 분유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나라 모든 영유아와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따뜻한 관심을 갖고 저소득계층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6-11-10 18:26:3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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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최순실 게이트' 후폭풍…롯데·CJ '홍역'

최순실 게이트 후폭풍이 유통업계에도 불고 있다. 롯데그룹과 CJ그룹이 연루되서다. 두 그룹은 비자금 의혹 등으로 검찰의 수사를 받은 공통점이 있다. 롯데는 검찰 수사를 앞둔 신동빈 회장이 K스포츠재단 지원과 관련해 박 대통령을 독대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CJ그룹은 K-컬쳐밸리 사업과 관련해 다양한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10일 재계에 따르면 롯데는 올해 초 미르와 K스포츠재단에 모두 45억원을 기부했다. 향후 2차로 70억원의 기부금을 강요 받아 추가 지원했지만 K스포츠재단은 검찰의 롯데그룹에 대한 대대적인 압수수색이 있기 전날 70억원을 다시 돌려준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10월 말 소진세 롯데그룹 대외협력단장(사장)과 이석환 대외협력단 CSR 팀장(상무)가 검찰에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됐다. 일각에서는 최순실씨가 검찰의 압수수색과 관련한 수사 정보를 미리 입수한 것으로 보고있다. 신동빈 회장과 박근혜 대통령이 2월 말에서 3월 초 사이에 독대를 했다는 증언을 검찰이 확보했다는 보도가 있었다. 이에 롯데그룹 관계자는 "독대했다고 하는 시점에 신 회장은 일본과 싱가포르 출장 중이었다"며 "다른 일정에 대해서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지난 3월 롯데와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공식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 지원 규모액은 600억원으로 롯데가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대한스키협회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CJ그룹은 K-컬처밸리 사업자 선정 과정에서 최순실씨의 최측근인 차은택씨가 개입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최순실 게이트'와 연루됐다. 또한 청와대가 지난 2013년 말 이미경 CJ그룹 부회장의 경영 퇴진과 관련해 압박을 받았다. 조원동 당시 청와대 경제수석이 손경식 CJ그룹 회장에게 전화를 걸어 이 부회장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야 한다고 말한 통화 내용이 공개됐다. 청와대가 직접 나서 대기업 경영권까지 간섭한 정황이 포착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CJ그룹이 박근혜 정부의 눈 밖에 난 이유로 지난 2012년 개봉한 영화 '광해'와 tvN SNL코리아의 정치 풍자 프로그램 등으로 현 정권과의 관계가 껄끄러워졌다는 추측과 2014년 1월 스위스 다보스포럼 행사 때 발생했다는 분석이다. 이 부회장은 2013년 7월 동생인 이재현 회장의 구속 수감에 따른 경영 공백이 생긴 그룹을 손경식 회장 등과 이끌어 가기 위해 비상경영위원회를 조직해 경영 일선에 나섰다. 활발히 사업을 이끌던 이 부회장은 2014년 돌연 경영권을 놓고 미국으로 떠났으며 현재까지 경영 일선에 복귀하지 않고 있다.

2016-11-10 17:57:37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