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유통
기사사진
골든블루, 제주 사랑의 열매에 1억원 기부금 전달

골든블루는 지난 22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골든블루 골프단 소속선수 안시현 프로가 지난 6월 한국여자오픈에서 우승하면서 후원업체인 골든블루가 우승상금의 36.5%를 사회복지기금으로 마련해 전달한 것이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동욱 골든블루 대표, 최용석 부회장, 골든블루 골프단 안시현 프로, 고승화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골든블루와 안시현 프로가 제주지역에 나눔의 손길을 전한 데에는 특별한 사연이 있다. 골든블루는 지역기반 기업체들이 적어 상대적으로 기업들에 의한 사랑의 기부 손길이 미흡한 지역에 기부하는 것이 소외된 이웃들을 돕는 진정한 기부문화라는 의미에서 제주도를 선택했다. 안시현 프로는 2003년 제주도에서 열린 'LPGA투어 CJ나인브릿지 클래식'에서의 첫 우승을 계기로 화려한 프로골퍼로서의 활동을 시작할 수 있었기 때문에 제주도에 남다른 애착을 가지고 있었다. 골든블루는 2014년 안시현 프로의 국내투어 복귀와 동시에 후원을 시작했다. 올해 3월에는 유현주, 김혜선 프로를 추가로 영입하면서 위스키 업계 최초로 골프단을 창단했다. 당시 골든블루는 소속 선수가 우승할 경우 상금의 36.5%를 기부금으로 조성해 매년 연말 사회에 환원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에 골든블루는 안시현 프로의 우승상금인 2억5000만원의 36.5%로 마련된 9125만원에 875만원을 더해 모두 1억원의 기부금 전달하며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했다. 가부금은 미혼모들이 건강한 사회적 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미혼모 취업연계 및 창업 프로그램 운영, 육아지원 사업, 시설 퇴소 미혼모에 대한 자립지원금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안시현 프로는 "골든블루의 전폭적인 후원으로 12년 만에 우승을 거둘 수 있었으며, 이번 우승을 통해 2003년 첫 우승지역인 제주지역을 방문하여 기부금을 전달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이번 기부금이 제주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곳에 쓰여 제주지역의 발전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김동욱 골든블루 대표는 "안시현 선수의 우승으로 인해 제주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기부금을 전달할 수 있게 되어 우승의 기쁨이 두 배가 됐다" 며 "앞으로 골든블루는 열정을 가지고 끊임없이 노력하는 스포츠 선수를 후원하는 스폰서십 활동을 활발히 시행하고, 그를 통해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기부문화 전파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2016-12-26 11:14:09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아모레퍼시픽, '희망 2017 나눔캠페인'에 30억원 기탁

아모레퍼시픽, '희망 2017 나눔캠페인'에 30억원 기탁 저소득 여성의 자립 지원 사업 '뷰티풀 라이프'에 지정 기부 ㈜아모레퍼시픽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전개하는 '희망 2017 나눔캠페인'에 30억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예년과 마찬가지로 저소득 여성의 경제적 역량 강화 및 자립 지원을 위한 '뷰티풀 라이프(Beautiful Life)' 사업에 사용된다. 2002년부터 16년째 꾸준히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한 기부를 실천해온 ㈜아모레퍼시픽은 2008년부터 '뷰티풀 라이프' 사업을 통해 여성 가장을 위한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뷰티풀 라이프' 사업은 ㈜아모레퍼시픽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금을 지정 기탁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해당 기금을 바탕으로 전국 저소득 여성 가장의 자립을 돕기 위한 기술 교육, 멘토링, 자신감 회복 지원, 거주환경 개선 등이 진행된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은 사회공헌 목표 '여성의 삶을 아릅답게'에 따라 '뷰티풀 라이프' 사업 지원 외에도 저소득 한부모 여성가장의 창업을 지원하는 마이크로 크레디트 사업(Micro Credit) '희망가게'도 2003년부터 후원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그룹 서경배 대표이사 회장은 " 아모레퍼시픽은 신뢰와 책임을 신조로 여기던 창업자의 뜻을 이어받아 책임있는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소임을 다하고자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아모레퍼시픽은 아름다움과 건강으로 사람들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고, 전 세계 고객에게 깊은 신뢰와 지지를 받는 원대한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2016-12-26 10:40:06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미스터피자, 베트남·태국 잇따라 개점

미스터피자가 베트남과 태국에 점포를 오픈하며 동남아시아 공략에 나섰다. MPK그룹은 지난 24일 미스터피자 베트남 하노이 '바찌에우점'과 태국 '터미널21 코랏점'을 각각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오픈한 점포는 베트남 1호점과 태국 3호점으로 미스터피자는 동남아시장 전 지역으로 점포 확장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하노이 바찌에우점을 오픈하며 베트남에 입성하게 된 미스터피자는 내년 상반기 하노이에 3개 매장을 추가로 오픈하고, 2018년까지 10개이상의 매장을 개설해 다점포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베트남은 글로벌 외식기업들의 관심지로 미스터피자는 중국에 이어 베트남에서도 대한민국 피자의 열풍을 이끌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베트남은 연평균 6~7%의 고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국가다. 인구가 약 9500만명으로 내수시장이 탄탄하다. 인구의 65%가 35세 미만으로 향후 성장잠재력도 크다. 또한 외식을 선호하는 젊은 소비자층이 두터워 외식시장이 성장하고 있다. 한류열풍으로 한국 문화에 대한 현지인들의 높은 관심은 미스터피자의 성공적인 베트남 진출을 예상할 수 있는 요인이다. 베트남 1호점인 바찌에우점은 하노이 중심상권인 바찌에우 대로에 위치한 로드숍으로 2개층 116석 규모다. 매장 인근에는 베트남 최대 쇼핑몰인 빈콤센터, 로드숍 형태의 로컬 레스토랑, 카페 등이 위치하고 있어 학생 및 직장인 등 젊은 층의 유동인구가 밀집되는 곳이다. 미스터피자는 베트남에서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볶음밥, 음료 등 한류 열풍에 맞춘 한국식 메뉴를 포함, 튀김과 야채를 좋아하는 현지인들의 식습관을 반영한 메뉴를 함께 판매한다. 매장 내 포토존을 구성해 고객들이 함께 먹고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쳐 나간다는 방침이다. 베트남 파트너인 Tai Tam社(사)는 이번 매장 오픈을 위해 건물을 신축하는 등 공을 들였다. 이 건물은 3개층으로 1-2층은 매장, 3층은 미스터피자 베트남 본사 사무실로 활용, 소비자들과 가장 가깝게 만나며 향후 미스터피자 운영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미스터피자는 태국에 3호점인 터미널21 코랏점을 개점했다. 터미널21 코랏점은 하루 평균 유동인구가 4만 3천명에 달하는 상권의 요지 '터미널21' 쇼핑몰에 자리잡았다. 미스터피자는 내년에도 태국에서의 출점을 이어가 1월 시컨스퀘어에 4호점을 개점하고, 방콕과 파타야에 위치한 쇼핑몰인 메가몰, 터미널21 파타야, 시컨스퀘어방캐에 추가로 매장을 개설할 예정이다. 손동희 MPK그룹 글로벌본부 이사는 "베트남과 태국은 동남아 국가 중에서도 인구가 많고 경제가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어 시장잠재력이 큰 나라로 꼽히고 있다"며 "태국과 베트남을 교두보로 인도네시아, 말레이지아 등 동남아시아 전 지역으로 진출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미스터피자는 중국에서 기존 매장의 안정적인 매출과 2·3선 도시에 신규 오픈 한 점포들이 성공적으로 자리잡으며 지난해 831억원보다 40%가량 증가한 1170억원의 매출을 기록할 전망이다. 내년에도 공격적인 출점을 이어가 50여개의 점포를 추가로 개점해 모두 200개점을 운영, 중국에서 15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해 45억원 이상의 로열티 수익을 올린다는 목표다. 현재 미스터피자는 중국 143개점, 필리핀 4개점, 태국 3개점, 미국 2개점, 베트남 1개점 등 해외에 모두 150여개 점포를 운영 중이다. 내년 5월엔 인도에도 1호점을 오픈 할 예정이다.

2016-12-26 09:26:57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CJ푸드빌 비비고, 美·中 매장 3개 오픈

CJ푸드빌이 12월 한 달 동안 미국과 중국에 글로벌 한식 브랜드 '비비고(bibigo)' 매장 3개를 잇따라 개점한다고 26일 밝혔다. CJ푸드빌은 올해 동안 미국과 중국에 비비고 매장 11개를 열었다. 특히 12월 한 달 동안만 2일에 미국 델 아모(Del AMO)점, 16일 미국 셔먼 옥스(Sherman Oaks)점을 오픈했다. 12월 내 상하이 푸산루(福山路·Fushanlu)점 개점을 앞두고 있다. 이로서 올해 12월 말 기준 해외 비비고 매장은 모두 4개국 24개가 된다. CJ푸드빌 측은 "비비고가 해외 사업 주요국가인 미국과 중국에서 안정적으로 수익을 내기 시작했다"며 "이를 기반으로 올해 본격 확장 준비를 완료했고, 내년에는 미국, 중국 매장 오픈에 더욱 속도를 내며, 비비고 브랜드도 적극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시장에서 비비고는 '건강한 패스트 캐주얼(신선한 재료로 정성껏 조리한 질 좋은 음식을 즉석에서 제공하는 형태) 레스토랑'으로 인식되고 있다. 주로 쇼핑몰 푸드코트에 해외 유명 브랜드와 나란히 개점 중이다. 밥, 토핑, 소스 등을 주문 시 즉석에서 고를 수 있어 편리하고, 메뉴가 단순하지만 건강한 재료를 사용해 정성껏 조리하기 때문에 음식의 질이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인분에 약 7.95달러(약 9600원)로 가격도 합리적일 뿐 아니라 테이크 아웃도 가능하다. 미국에서 이와 같은 패스트 캐주얼 운영형태로 선보이는 것은 미국 내에 우리 한식을 더욱 빨리,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한 전략이다. 반면 중국에서는 CDR(좌석에 앉아 주문하고 음식을 제공받는 일반적인 형태) 형태의 매장을 주로 운영한다. 고급스럽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정통 한식을 제공해 '프리미엄 건강식'으로 주목 받고 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이렇게 같은 브랜드도 국가별, 상권별로 유연하게 운영하는 노하우는 CJ푸드빌의 자산이자 전략"이라며 "현지에 맞는 모델로 운영하면서 음식 맛은 세계 어느 나라 셰프가 만들더라도 같은 품질의 메뉴가 구현될 수 있도록 해 한국 식문화의 세계화를 반드시 이끌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비고는 2017년 해외 매장 수를 현재의 두 배 이상으로 확장해 CJ푸드빌의 2020년 목표인 '해외 매출 비중 50% 이상, 글로벌 톱 10 외식전문기업 진입'이라는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갈 것으로 보인다. CJ푸드빌은 2020년까지 해외 매장을 4000개로 확장할 계획이다. 이중 비비고는 2020년 해외 매장 300개 돌파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CJ푸드빌은 현재 비비고 포함 뚜레쥬르, 투썸커피, 빕스 4개 브랜드로 해외 10개국에 진출해 약 350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2016-12-26 09:26:07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휴롬 주스카페 레시피로 본 숙취·건강등에 좋은 주스는?

어느 때보다 다사다난했던 한 해가 저물고 닭의 해인 정유년 새해가 가까워오면서 가장 많이 생각하게되는 것이 바로 '건강'이다. 평소 식습관을 통해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은 또 뭐가 있을까.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과일, 채소 등을 이용해 주스 한 잔을 만들어 마시는 것도 요령이다. 실제로 채소, 과일을 착즙해 천연주스를 3주만 마셔도 비만원인균이 절반 정도로 줄어들고, 유익한 균이 증가하는 등 장내의 미생물 분포가 눈에 띄게 바뀐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또 신체 건강뿐만 아니라 정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파악됐다. 주방가전기업 휴롬이 농림축산식품부와 분당서울대병원 이동호 교수, 배재대 심리철학상담학과 최애나 교수 연구팀과 함께 성인 1명, 유아 1명으로 구성된 가족 22쌍, 44명을 대상으로 천연주스 효능을 실험한 결과에서다. 그럼 영양분을 골고루 섭취하고, 맛도 좋으며 재료끼리 궁합에 맞는 주스는 어떻게 만들까. 국내 10여 곳을 비롯해 중국 60여곳, 베트남, 말레이시아, 이탈리아, 일본(예정) 등에서 주스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휴롬으로부터 25일 도움을 받아 가정에서 손쉽게 만들 수 있는 건강 주스를 알아봤다. 실제 이들 레시피는 휴롬 주스카페에서 그대로 활용하고 있다. 먼저 숙취 해소와 피로회복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주스(180ml 기준)에는 배 109g, 신선초 134g, 청포도 118g이 들어간다. 신선초와 배는 혈중 알코올 농도를 낮추고, 숙취 증상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 특히 신선초는 간기능을 향상시키는데 탁월한 효능을 갖추고 있다. 청포도에는 구연산, 유기산이 풍부해 독소를 분해하고 피로 회복에 그만이다. 신선초와 청포도는 깨끗이 씻는다. 이 때 신선초는 껍질을 벗기지 않고 적당한 크기로 썰고, 청포도는 알을 모두 뗀다. 그리고 배를 먼저 반을 잘라 착즙한 뒤 신선초와 청포도를 넣고 다시 한번 짠다. 마지막으로 남는 배 반을 투입해 다시 착즙하면 숙취 해소 전용 주스가 완성된다. 식생활이 불규칙하고 스트레스를 받아 소화불량으로 속쓰림이 심하다면 양배추(100g), 배(150g), 마(50g)를 착즙한 주스가 좋다. 양배추와 배, 마는 깨끗이 씻어 적당한 크기로 잘라준다. 이때 배는 껍질을 남겨두고, 씨는 뺀다. 순서는 양배추와 배 3분의 1, 마를 차례로 착즙하고 마지막에 남은 배를 넣고 다시 짜면 완성된다. 양배추의 비타민U가 상처가 난 위를 회복시켜주고, 마의 뮤신은 위벽 보호와 자극을 줄여 위장에 좋다. 석류와 콩은 여성 건강에 도움이 된다.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풍부해 갱년기 증상 완화와 월경증후군에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180ml 주스 기준으로 석류 120g, 포도 100g, 삶은 콩 100g이 각각 들어간다. 포도에는 노화를 막는 항산화성분인폴리페놀이 다량으로 들어가 있다. 석류와 포도는 알알이 떼어 깨끗이 씻는다. 콩은 실온에서 8~9시간 가량 불린 뒤 약 40분간 삶아 찬물에 씻어둔다. 먼저 석류와 포도를 절반씩 넣어 즙을 낸 뒤 콩을 넣고 다시 착즙하는 과정을 반복한다. 천연주스는 아이들 발육에도 금상첨화다. 당근, 사과, 시금치, 방울토마토 등이 성장에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모든 재료를 다 넣고 주스를 만들 수는 없는 일. 재료가 궁합이 맞고, 맛도 어울려야 한다. 유아용 주스(80ml 기준)에는 당근(55g)과 방울토마토(30g), 사과(35g)를 넣는다. 착즙은 사과를 가장 먼저 짠 후 방울토마토와 당근 순서로 한다. 물론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착즙이 잘 되도록 적당한 크기로 썰어주는 것은 기본이다. 사과 200g과 시금치 40g, 삶은콩 80g을 갈면 아이들에게 좋은 일명 '뽀빠이주스' 한 잔(180ml)이 나온다. 착즙 순서는 시금치→사과(1/2)+콩→남은 사과 순이다. 이들 재료는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단백질, 칼슘, 철분을 보충해준다. 게다가 시금치를 싫어하는 아이들에도 거부감이 없이 마실 수 있다. 평상시 부담없이 마시는 주스(400ml)에는 케일(240g)과 브로콜리(80g), 사과(240g), 레몬(5g)이 잘 어울린다. 미리 주스를 만들어놓고 원할 때마다 따라 마시면 된다. 사과를 먼저 짠 후 방울토마토, 당근을 번갈아 짠다. 레몬은 적당한 때 넣으면 된다. 휴롬 관계자는 "착즙한 주스를 냉장실에 보관한 후에는 24시간 이내에 마시는 것이 영양소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며 하루 이상 보관하려면 반드시 냉동실에 둬야 한다"며 "천연주스를 21일 이상 꾸준히 섭취하면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온 만큼 상황에 맞는 주스로 건강한 삶을 유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16-12-25 19:47:55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2016년 유통 결산②] 옥시 사태가 낳은 화학포비아…섬유탈취제·치약까지 '일파만파'

[2016년 유통 결산②] 옥시 사태가 낳은 화학포비아…섬유탈취제·치약까지 지난 5월 가습기 살균제 최대 가해업체로 지목된 옥시레킷벤키저가 피해 발생 5년 만에 공식 사과했다. 국내에서 옥시 불매 운동과 검찰 수사가 본격적으로 확산되자 한국법인장인 아타 울라시드 사프달이 소비자 피해안을 들고 나온 것이다. 수많은 피해자와 사망자를 낳은 옥시 사태를 계기로 P&G의 섬유탈취제 페브리즈, 아모레퍼시픽의 메디안 치약 등도 인체에 유해한 성분이 지적됐다. 옥시 사태를 계기로 소비자들 사이에서 생활용품 성분에 대한 불신이 확산되자 '화학포비아'라는 신조어도 생겨났다. ◆'유독 물질' 가습기 살균제 옥시가 판매하는 가습기 살균제로 수많은 피해자가 발생한 사실이 드러났다. 지난 5월 옥시레킷벤키저는 2011년 첫 사건이 발생한 이후 5년만에 처음으로 피해와 관련한 입장을 발표하고자 공개석상에 섰다. 기자회견 앞에 나선 아타 울라시드 사프달 옥시 한국법인 대표는 "1~2등급 판정을 받은 피해자 가운데 옥시 제품을 사용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보상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약 5년간 침묵으로 일관해 온 옥시와 피해자 가족들의 협의는 원만하게 끝나지 않았다. 당시 가족들은 불매 운동이 번지고 검찰 수사가 시작되니 기업 이미지를 생각해 이제와서 사과하느냐며 강하게 반발했었다. 기자회견장에 산소통을 들고 나온 피해 어린이와 어머니는 울먹이며 사프달 대표에게 항의를 표하기도 했다. 이후 가습기 살균제의 성분에 대해 소비자들의 관심이 쏠렸다. 소비자들의 공포 대상이 된 물질은 옥시가 SK케미칼에서 제공받은 독성 물질 PHMG(폴리헥사메틸렌구아니딘)과 PGH(염화에톡시에틸구아니딘), SK케미칼이 생산한 가습기 살균제에 들어있는 CMIT(클로로메틸이소티아졸리논)와 MIT(메틸이소티아졸리논), DDAC(디데실디메틸염화암모늄) 등이다. 해당 화학물질이 폐 섬유화와 천식, 비염 등의 질환을 불러 일으키자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베이킹소다와 레몬즙을 이용해 세제를 만들어 쓰는 등 시중 유통되는 생활용품의 대한 소비를 급 줄였다. 또 해당 유독 물질이 들어간 다른 생활용품의 안전성을 의심하며 업체측에 성분에 대한 정확한 표시 등을 요구했다. 같은 물질이 발견된 제품은 판매를 중단시키기도 했다. ◆옥시발(發) 공포 페브리즈 메디안까지 옥시로 시작된 소비자 공포는 같은 물질을 포함한 다른 제품까지 확산됐다. 대표적으로 피앤지가 생산하는 섬유탈취제 페브리즈와 아모레퍼시픽에서 생산하는 메디안 치약을 꼽을 수 있다. 페브리즈는 폐 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 유독 물질 DDAC 성분이 포함돼 있다. 소비자들은 앞서 애경 가습기 메이트에서 문제된 DDAC가 페브리즈에도 포함됐다는 사실을 제기하며 제품에 대한 불신을 나타냈었다. 이에 미국 P&G 본사는 한국 기자들을 대상으로 최초로 본사 R&D센터를 공개했다. 페브리즈에 있는 DDAC 성분에 대해 실험하는 과정을 공개하고 인체에 무해하다는 증거를 보인 것이다. 당시 P&G측은 DDAC의 입자가 폐에 들어갈 만큼 작지 않다는 것과 인체에 유해하려면 1분에 1300번 이상을 분사해야 하는데 이건 불가능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아모레퍼시픽의 메디안 치약에서도 가습기 살균제의 독성 물질이 제기됐다. 당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아모레퍼시픽에서 유통하는 메디안 치약 총 11종이 CMIT, MIT 성분을 약 0.0022~0.0044ppm을 함유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CMIT, MIT 두 성분 모두 옥시 가습기 살균제 사건 당시 논란이 됐었던 물질이다. 아모레퍼시픽측은 모든 판매를 중지시키고 환불 절차를 진행하는 등 조치를 취했다. 하지만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이 약사법 위반과 직무유기 혐의 등으로 고발당하기도 했다. 국내에서는 CMIT, MIT가 치약 제품 자체에 금지된 물질이기 때문이다. ◆가습기 살균제 사건, 현재는? 검찰은 신현우, 존리 전 옥시레킷벤키저 대표에게 각각 징역 20년과 10년의 중형을 구형했다. 허위 표시광고로 소비자를 속여 영유아를 영문도 모르게 죽어가게 했고 부모들이 평생 죄책감에서 살아가게 했다는 이유다. 피해구제와 재발방지 방안 등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2016-12-25 16:38:24 김유진 기자
기사사진
[르포]'국내 최대' 하이트진로 강원공장을 가다

[르포]'국내 최대' 하이트진로 강원공장을 가다 1997년 8월 준공된 하이트진로 강원공장은 행정구역상으로 강원도 홍천군 북방면에 위치하고 있다. 홍천군 도둔산자락 아래 홍천강을 끼고 16만평(약 52만9000㎡)의 대지위에 자리잡고 있다. 23일 서울에서 차로 1시간30분 가량 달려 국내 최대공장인 하이트진로 강원공장을 찾았다. 이곳은 연간 65만㎘의 맥주를 생산한다. 하루 평균 500㎖ 기준으로 320만병, 최대 400만병까지 만들 수 있다. 강원공장은 모든 공정이 컴퓨터시스템으로 진행된다. 중앙통제실(Main Control Room)에서 맥주 생산 공정을 제어하고 있다. 이곳은 직원들이 3교대로 나눠서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공장이 관광명소로 거듭나 하이트진로 강원공장은 친환경 설비투자로 홍천강의 오염방지와 자연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국내 최초로 열재생시스템(E.R.S)을 도입해 제조과정에서 버려지는 에너지를 회수, 재사용하는 에너지 절감형 공장이다. 하이트진로가 강원도 홍천에 맥주공장을 세운 이유는 홍천강의 청정수를 지속해서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하이트진로 공장 관계자는 "맥주는 물이 90%다 그만큼 물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하이트진로는 소비자들에게 맥주 제조공정과 친환경 공장을 홍보하기 위해 1998년 6월 견학관인 '하이트피아(HITEPIA)'를 선보였다. 하이트피아는 매년 15만명 이상이 방문한다. 지금은 이 지역의 필수 관광코스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견학관은 영상관과 시음장 등을 갖추고 있다. 하이트진로의 맥주 역사는 물론 첨단설비로 생산되는 맥주 제조과정을 견학할 수 있다. 홍천강과 도둔산 전경을 바라보며 갓 생산한 신선한 맥주를 시음할 수 있어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방문객들의 편의와 볼거리 제공을 위해 주기적으로 견학코스 디자인을 리뉴얼해오고 있다. 하이트피아가 유명세를 타면서 공장견학과 연계한 관광프로그램도 생겨나는 등 지역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견학코스는 영상관에서 홍보영상을 상영한 뒤 맥주의 제조공정 순서대로 진행된다. 세계 맥주관, 맥주역사관, 하이트진로 홍보관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공장 견학은 신청만 하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맥주 제조과정 들여다 보기 맥주의 제조과정은 다음과 같다. 주원료인 보리가 저장된 거대한 사일로에 들어간다. 여기서 저장된 보리의 싹을 내 건조시키면 맥아(麥芽)가 된다. 맥아를 분쇄해 따뜻한 물을 넣고 가열하면 단맛의 맥즙(麥汁)이 만들어진다. 다음으로 맥아즙에서 쓴맛의 탄닌 성분과 단백질을 분리해내는 '자비' 과정을 거친다. 이후 냉각기로 급랭시켜 발효 과정을 거치면 맥주가 만들어진다. 저장 일수는 나라마다 다르다. 유럽의 경우 4일정도 저장하지만 국내에서는 최소 10일 이상 발효, 저장한다. 강원공장에는 모두 108개의 저장 탱크가 있다. 저장 탱크 한 대의 저장 용량은 60만ℓ로 성인 한 사람이 하루에 10병씩 마신다고 할 때 330년 동안 마실 수 있는 양이다. 맥주 원액을 만드는 공정 다음에는 맥주를 담는 용기에 따라 공정이 나뉜다. 병과 알루미늄 캔, 생맥주용 업소 용기, 그리고 페트병에 맥주를 담는 공정이다. 맥주 용기로 가장 오래 사용되고 있고 지금도 가장 많이 쓰이는 것은 병이다. 전국에서 수집된 맥주병은 자동화 설비를 따라 1분에 1000병씩 선별기를 거친다. 병이 외부접촉 등으로 하얗게 변하는 현상(스커핑)이 기준 이상으로 진행된 병이나 변형된 병들은 6대의 폐쇄회로 카메라를 통해 걸러진다. 합격 판정을 받은 병들은 35분간 깨끗하게 몸을 씻는 과정을 거친다. 세척과 살균을 거친 병들은 외부와 밀폐된 맥주 주입 공정으로 이동한다. 최종 주입 공정은 외부와 철저하게 분리돼 밀폐시켜 놓는다. 비열처리 맥주가 저온에서 담기기 때문에 주입 과정에서 혹시라도 있을 세균의 침입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첨단 설비를 도입한 하이트진로는 80여년의 맥주제조 노하우로 이미 세계적인 수준의 맥주제조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며 과거에는 독일, 일본으로 기술을 배우러 다녔지만 지금의 하이트진로 강원공장은 외국 양조 기술자들도 견학을 올 정도"라고 말했다. 이어 "세계적인 양조 전문지에도 여러 번 소개가 되었을 정도로 설비와 제조 노하우 면에서 세계 일류 수준을 자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16-12-25 15:44:12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