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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가구 고객 30%"…11번가, '싱글슈머' 공략 기획전

SK플래닛(사장 서성원) 11번가는 국내 500만이 넘는 '싱글슈머'(Single+Consumer)들이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는 인기상품을 최대 53%까지 할인 판매하는 '싱글웰빙 기획전'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다음달 5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기획전은 △혼밥(즉석밥 등 가정간편식) △배달(피자·치킨·아침식사) △편의점(도시락·컵과일·샐러드 등 e쿠폰) △홈인테리어(실용가구·DIY·디자인 소품) △홈키친(올인원 냄비세트· 1인용 식기 세트) △홈디지털(소형 세탁기·소형 냉장고·에어프라이어) △마이펫(반려용품·의류·간식) △미니미니(소형 주방가전·미니멀 쿠커·소포장 상품) △클리닝(핸디청소기·미니 음식물 압축쓰레기통) 등 총 9개 코너? 60여개 상품으로 구성됐다. CU?GS25?세븐일레븐 등 국내 빅3 편의점 1만원 모바일 상품권은 5% 저렴한 9500원, GS25에서 언제든지 교환 가능한 '도시락 교환권'은 4000원에 판매한다. CJ제일제당 'CJ햇반'(210g·36입)은 2만9540원, 비비고 '육개장(4팩)+사리(2봉)' 1만2900원, 라운드키친7 '위로가 필요한 날 반찬세트' 2만6900원, 이마트 피자 'e쿠폰' 9900원, '백종원이 추천하는 집밥 메뉴 54' 요리책 8910원, 키친아트 '라면포트' 1만9900원, 블랙앤데커 '핸디 무선청소기'6만6900원 등도 마련됐다. 푸짐한 경품행사도 마련했다. 매일 선착순 3천명 구매고객에게 오전 11시마다 배송비 2500원을 할인해주는 쿠폰을 제공한다. 또 1만1000원 이상 기획전 상품 구매 후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중 매일 11명을 추첨해 CU 모바일 상품권 5000원권을 발송해 준다. 22일에는 '원데이 프로모션'으로 이벤트 페이지를 공유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100개의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증정(ID당 매일 3회 도전 가능)한다. SK플래닛이 2016년 한해 동안11번가 고객 구매 데이터와 소비패턴을 교차 분석, 연령대별 1인 가구 비중을 조사한 결과 11번가에서 1인 가구 비중은 벌써 전체 고객 중 30%를 훌쩍 넘었다. 연령대별 1인 가구 추정 비율은 △10대(13.8%) △20대(33.4%) △30대(27%) △40대(31.9%) △50대(40.3%) △60대 이상(38.4%)로 조사됐다. 50대 중장년층 비중이 가장 많은 이유는 최근 경제적인 이유로 인해 주말부부나 기러기 아빠처럼 독신생활 패턴에 따라 상품과 서비스를 소비하는 사람이 많아졌기 때문으로 보고있다. 또 11번가에서 '싱글슈머' 관련 상품 거래를 가장 활발히 견인 중인 핵심 소비층 20대 '1인 가구'의 경우 지난해 '인당 거래액'(55만원)이 같은 연령대 '다인 가구' 집단(30만원) 보다 83% 많았다. '주문건수' 역시 '1인 가구'(9.5회)가 '다인 가구'(4.8회)보다 2배 가까이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정가대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해마다 수요가 늘고 있는 'e쿠폰?상품권' 거래액은 11번가에서 작년 한해 동안 '15년대비 164% 증가하며 가장 큰 폭의 성장을 보였다. 판매 수량 기준으로는 1위 GS25 모바일 상품권, 2위 커피빈 카드 상품권, 3위 CU 모바일 상품권, 4위 엔제리너스 '아메리카노', 5위 세븐일레븐 모바일 상품권 순으로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11번가는 작년 한해 동안 가성비 소비 트렌드에 맞게 'e쿠폰' 주력 상품으로 5%~13% 낮은 가격의 '편의점 모바일 상품권'을 집중적으로 판매, 1인 가구를 비롯 가치지향적 성향의 고객 유입을 이끌었다. 박준영 SK플래닛 11번가 본부장은 "간편식과 소용량 제품을 선호하지만 가치 있다고 생각되는 분야에는 과감한 투자도 아끼지 않는 싱글슈머의 다양한 소비패턴을 반영한 이번 기획전은 고객들의 많은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한다"며 "올해 11번가는 주력 소비층으로 부상한 싱글슈머의 성향을 정확히 파악해 이들을 위한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더욱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2017-02-20 10:18:46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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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 500만'…외식 창업 '포장 전문점'이 대세

'1인 가구 500만'…외식 창업 '포장 전문점'이 대세 국내 1인 가구가 증가하고 혼자 밥을 먹는 혼밥족이 늘어나면서 포장과 테이크아웃, 배달을 전문으로 하는 외식 창업 아이템이 예비 창업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19일 외식업계에 따르면 프랜차이즈 창업 시장에서 포장 전문 아이템은 계속되는 경기 불황, 1인 가구 증가 등의 사회 현상과 맞물려 트렌디 창업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외식업체들은 한식과 양식 등 다양한 메뉴를 아우르는 포장 전문 브랜드를 선보이고, 기존의 브랜드 매장을 축소, 익스프레스 전용 매장으로 전환하는 등 소비자 확보를 위한 발 빠른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한식 포장 전문 프랜차이즈 '국사랑'은 간단한 반찬부터 가정에서 소량 조리하기 어려운 탕, 찌개, 전골까지 다양한 한식 메뉴를 포장 판매해 1인 가구는 물론 맞벌이 부부 공략에 성공했다. 국사랑은 약선 조리장이 만든 저염식 레시피와 신선한 재료를 고집해 누구나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10평 매장 기준 4700만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창업할 수 있으며, 본사 직영 공장에서 80% 완성된 메뉴를 매장으로 공급해주기 때문에 손 쉬운 매장 운영이 가능하다. 테이크아웃 스테이크 전문점 '스테이크보스'는 스테이크는 매장에서 즐기는 메뉴라는 고정관념을 깬 브랜드다. 주방을 포함해 6~7평 정도의 점포면 창업이 가능하고 혼자서도 매장 운영이 가능하도록 동선을 설계해 인건비 부담을 줄였다. 스테이크보스는 또한 최상의 맛을 위해 별도 제작한 불판과 열분사 장치를 도입하고 토시살, 살치살, 부채살, 알목등심 등 고급 레스토랑 못지않은 다양한 메뉴까지 구비해 인기몰이 중이다. 까다로운 손질과 특유의 냄새 때문에 혼밥족이 쉽게 해먹을 수 없는 생선구이를 포장 판매하는 브랜드도 등장했다. 생선구이 테이크아웃 브랜드 '올래밥상'은 제주도 생산자와 독점 공급 직거래로 수급한 싱싱한 제주산 생선을 구워서 포장해주는 생선구이 반찬가게다. 고등어와 삼치부터 가자미, 옥돔, 민어, 조기 등 다양한 생선구이를 판매하고 있으며, 제주도 감귤로 만든 소스를 사용해 생선의 비린내를 잡고 풍미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레스토랑 매장 형태로 운영되던 피자 전문점들도 배달과 포장 서비스만 제공하는 익스프레스 매장을 출점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MPK그룹의 '미스터피자'는 투자비와 운영비의 부담이 큰 레스토랑 매장 운영 비율을 줄이기 위해 신규매장의 경우 100% 배달형으로 출점하고 있으며, '한국피자헛' 역시 배달 전문매장을 적극 오픈하고 있다. 한국피자헛의 배달 전문매장은 전체 매장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도미노피자'와 '알볼로피자' 등의 브랜드들도 배달 및 테이크아웃 전문 매장이라는 기존 이미지를 고수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포장 및 테이크아웃 전문점은 혼자 매장을 방문하기 부담스러운 이들에게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별도의 홀형 공간이 필요 없어 소규모, 실속형 창업이 가능하다"며 "소비자와 가맹점주를 모두 만족시키는 트렌디한 창업 아이템으로 그 인기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2017-02-19 19:48:3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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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 샤롯데 봉사단 미혼한부모 위한 사회공헌활동 확대

롯데리아 샤롯데 봉사단 미혼한부모 위한 사회공헌활동 확대 롯데리아 샤롯데 봉사단이 미혼한부모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확대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미혼한부모를 위한 'Mom 행복한 프로젝트'를 주제로 한다. 롯데리아 샤롯데 봉사단 24명은 지난 16일 대전에 위치한 홀트아동복지회 미혼한부모 시설 '아침뜰'에 방문해 'Mom 행복한 미션'을 주제로 시설 내 강의장 보수 공사 지원 및 아기 돌보미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분기별 1회 총 4회의 미션 수행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 3월 홀트아동복지회와 체결한 'Mom 행복한 생일파티' 후원 협약식의 일환으로 운영하고 있는 미혼한부모 자녀 돌잔치 지원 역시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모두 13가정에 대해 'Mom 행복한 돌잔치' 지원을 완료했으며 올해는 지난해 수혜 가정의 폭을 약 2배 확대해 24가정의 미혼한부모 가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롯데리아 'Mom 행복한 프로젝트'는 단순 물품 및 금액 기부의 사회공헌활동에서 탈피해 수혜자의 경제적 자립 지원과 함께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창구의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며 "롯데리아 사내 직원들로 구성된 샤롯데 봉사단의 'Mom 행복한 프로젝트'를 통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사회적 약자를 찾아 가는 봉사단 역할 수행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7-02-19 16:40:5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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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 봄 운동족 위한 ‘스포츠 슈퍼세일’…최대 70% 할인

G마켓은 봄맞이 운동족을 위해 다양한 스포츠 패션잡화를 최대 70%까지 할인해 주는 '스포츠 슈퍼세일' 행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26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행사의 대표 상품은 '푸마TX-3 운동화'는 1만8900원(68% 할인가), '컨버스 척테일러 시즈널데님하이' 2만9800원(60% 할인가) 등이다. 리복 스니커즈 4종은 5만6800원 균일가로 선보인다. 인기 스포츠 보충제도 할인 판매한다. 옵티멈뉴트리션의 '골드스탠다드웨이 2.27kg'은 7만4900원에, BSN의 '신타6엣지 1.8kg'는 6만4900원에 각각 선보인다. 제품 구입 후 배송박스에 동봉되는 티셔츠교환권을 지참해 '2017년 스포엑스' 박람회를 방문한 고객에게는 옵티멈뉴트리션과 BSN의 기능성 티셔츠를 증정한다. 해당 박람회는 23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며, 교환권을 들고 '글랜비아' 부스를 찾으면 된다. 한편 날씨가 풀리면서 운동족을 위한 관련 제품 수요는 꾸준히 늘고 있다. 실제로 G마켓에서 2월 1일부터 16일까지의 근력?유산소 운동 관련 제품 판매는 전월 동기 대비 크게 늘었다. 특히 마라톤화는 2배 이상(112%) 급증했고 런닝화도 27% 판매 신장했다. 줄넘기 판매는 145%, 만보기 124%, 에너지보충제는 75% 각각 증가했다. 이진영 G마켓 리빙레저 실장은 "날씨가 풀리면서 본격적으로 야외활동 및 스포츠 활동을 준비하는 고객이 증가하고 있어 인기 상품들을 한데 모아 특가 기획전을 마련하게 됐다"며 "최근 전문적인 기능은 물론 디자인까지 갖춘 스포츠 패션잡화가 늘어나면서 운동을 할 때도 스스로를 꾸밀줄 아는 운동남?운동녀들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2017-02-19 16:03:56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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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이어 프랑스·영국까지…한섬, 국내 패션업계 불황 속에 해외서 '날개짓'

한섬이 국내 패션업계에 불어닥친 불황 한파의 돌파구를 글로벌 시장에서 찾고 있다. 지난해 해외 온라인몰을 통해 역직구족에게 무료배송 서비스를 선보인 한섬은 올해 중국과 파리에 있는 유명 백화점에 매장을 오픈했다. 이같이 글로벌 시장에서 활발한 날개짓을 준비하고 있는 한섬은 최근 SK네트웍스 패션부문까지 인수, 향후 패션 사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9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그룹의 패션계열사 한섬이 자사 브랜드를 중국 항주대하백화점에 이어 프랑스 파리의 라파예트백화점에 매장을 오픈하며 글로벌 시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잡화 브랜드 '덱케'는 국내 토종 잡화 브랜드 최초로 올해 'FW 시즌 런던패션위크'에 참가하기도 했다. 한섬의 공격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 행보는 국내 패션업계가 불황을 타파하지 못하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어 더 눈길을 끈다. 가성비 좋은 제품을 위주로 소비되고 있는 최근 국내 패션 시장에서 한섬의 브랜드는 '프리미엄' 또는 '고가' 브랜드로 여겨진다. 디자인이나 제품력에서는 탁월하게 우수하나 가성비를 중요시하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한섬 제품들은 가격측면에서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다. 반면 구매력이 있는 소비자들을 상대하는 중국 시장이나 패션 본고장으로 불리는 프랑스, 영국의 패션 시장에서는 한섬 브랜드의 가치가 인정을 받고 있는 분위기다. 지난해 역직구족을 타깃으로 해외 무료배송 서비스까지 선보인 한섬의 온라인몰 '더한섬닷컴'에서는 해외직구의 수요가 점점 늘고 있다. 지난해 더한섬닷컴의 매출은 300억원, 이 중 해외 매출은 약 5%를 차지한다. 한섬은 올해 더한섬닷컴에서 무료배송 국가를 확대하는 등 역직구 소비자 니즈를 충족해 해외 매출을 10%까지 올린다는 목표다. 중국에 이어 프랑스까지 백화점 매장을 오픈하기도 했다. 가장 독보적으로 인정받는 브랜드는 시스템과 시스템옴므다. 지난달 한섬은 중국에 있는 항주대하(항저우따샤)백화점에 시스템옴므 매장을 오픈했다. 중국 5대 백화점으로 꼽히는 항주대하백화점은 항저우 지역에서도 고급백화점으로 꼽히는 곳이다. 위치한 상권은 하루 유동인구가 약 30만명에 달한다. 한섬 관계자는 "항저우 무림상권은 주택가격과 백화점 평균 매출액 등이 중국 내에서 가장 높은 곳" 이라며 "상하이와 근접해 있어 관광객 방문이 크게 증가하고 있고, 고급 패션 구매력도 늘어나고 있는 지역"이라고 설명했다. 항주대하백화점 2층 수입의류 층에 들어선 시스템옴므는 국내 브랜드로는 유일하게 입점했다. 주변 매장브랜드로는 아르마니진, CK진 등이 즐비하다. 한섬은 지난해 9월 중국 항주지항실업유한공사와 시스템·시스템옴므 판매계약을 체결했다. 현지 회사와의 협력을 통해 올 상반기에는 항저우 지역에만 시스템 단독 매장과 복합매장 4개를 열고 하반기에는 상하이, 베이징 등 중국 대표 도시에도 6개 매장을 추가로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한섬은 중국 시장을 타깃으로 오는 2020년까지 누적 매출 150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도 내놨다. 파리에 있는 프랑스 최대 백화점 '라파예트백화점'에 시스템과 시스템옴므를 입점시켰다. 라파예트백화점에 국내 남성 브랜드의 정식 매장을 오픈한 것은 시스템옴므가 처음이다. 라파예트백화점측의 다양한 지원을 통해 프랑스 시장내에서 자리를 잡겠다는 복안이다. 세계 4대 패션컬렉션으로 꼽히는 파리 패션 위크가 열리는 기간에 백화점 외관 쇼윈도 전시도 진행한다. 파스칼 꺄마(Pascale Camart) 라파예트 백화점 총괄 바잉 디렉터는 "시스템 브랜드의 상품을 본 순간 디자인과 상품력이 우수해 유럽에서도 충분히 성공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지난 2014년 한섬이 '의류'에 치우친 사업을 보완하고 기존 패션 브랜드와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론칭한 잡화 브랜드 '덱케'는 '런던 패션 위크'에 올랐다. 덱케는 이번 패션 위크에 최유돈 디자이너와 함께 한다. 최유돈은 세계 유명 패션잡지와 영국 유력지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는 세계적 디자이너로 꼽힌다. 한섬은 최유돈 디자이너와 덱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영국 패션시장에도 덱케 브랜드를 알리겠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세일 전략으로 패션위크 기간 '더 스토어 스튜디오스'에 덱케 쇼룸도 운영한다. 한섬은 덱케 쇼룸 전시 이후 이들 상품을 영국과 프랑스를 중심으로 온·오프라인 판매에 나설 예정이다. 또 국내에서도 3월말 이후 주요 백화점, 면세점, 온라인몰에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한섬 관계자는 "한섬의 독보적인 강점이라 할 수 있는 디자인·상품기획 등 R&D 능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K패션'의 우수성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며 "2017년을 '글로벌 한섬'의 원년으로 정하고, 해외 진출을 공격적으로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K푸드, K뷰티에 이어 K패션이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으며 대한민국의 산업 활성화를 이끌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2017-02-19 15:55:45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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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오쇼핑, 이탈리아 명품 'EMG' 단독 판매

CJ오쇼핑(대표 허민회)은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명품 장인들의 조합인 'EMG'의 패션잡화 제품을 단독으로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CJ오쇼핑은 지난 10일 'EMG'와 MOU를 체결, 이 조합에 소속된 '다비드알베르타리오', '아페레지나', 'FAP이탈리아', '마리넬라', '스테메라' 총 5개의 자체 브랜드 제품을 3년간 공급받기로 했다. EMG는 19세기부터 시작된 이탈리아 가죽명품 장인들의 생산조합이다. 구찌 디자이너 출신이 만든 '다비드알베르타리오', 대통령과 왕들의 넥타이로 유명한 제임스 본드 협찬사 '마리넬라' 등 모두 11개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 2007년부터는 현대적인 형태의 협동조합으로 조직을 갖추고 자체 브랜드에 대한 유통 및 라이센스 사업을 진행, 현재 밀라노와 피렌체, 나폴리에 생산처를 운영 중이다. CJ오쇼핑은 EMG에 속한 전체 11개 브랜드 중 5개의 브랜드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오는 3월부터 제품을 선보이게 된다. 브랜드와 제품은 다비드알베르타리오 가방 3종, 아페레지나 가방 2종, FAP이탈리아 남성벨트, 마리넬라의 스카프와 넥타이, 스테메라 여성주얼리 부분이다. 에밀리아노 그레고리 EMG 대표는 "우수한 부자재의 사용, 엄선된 품질의 가죽, 세계 최고 수준의 가죽 수공예 기술은 과거 역사에서 이어진 이탈리아 가죽장인 들의 가치이자 기계 산업화 시대가 대신할 수 없는 가치를 뜻한다"며 "홈쇼핑 사업을 시작한 것은 우리에게 매우 이례적인 것으로 앞으로 한국 홈쇼핑를 이끌 가죽산업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나아갈 것"이라고 전했다. CJ오쇼핑은 앞으로 EMG에 속한 다양한 패션잡화를 선보이는 한편 EMG 조합이 보유한 7개의 생산처를 통해 향 후 가방을 포함한 주얼리 소품 등의 신규 브랜드개발, 제품 생산 소싱 확대(OEM, ODM 등)에도 나설 계획이다. 백승민 CJ오쇼핑 스타일사업 부장은 "명품 본고장인 이탈리아 조합과의 직접 계약을 통해 소비자에게 보다 믿을 수 있는 고품질의 제품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지속적인 상품 개발과 상품 확대를 통해 홈쇼핑 신규 사업의 롤모델을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7-02-19 15:55:17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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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철곤 회장의 혁신경영이 주목받는 이유

담철곤 회장의 혁신경영이 주목받는 이유 담철곤 오리온그룹 회장의 혁신경영이 주목을 받고 있다. 성장정체를 극복하기 위해 '적과의 동침'을 서슴지 않고 있다. 연구개발(R&D), 품질안전, 원료, 설비 등 글로벌 통합 관리에도 적극적이다. 또한 준법과 윤리를 기반으로 한 기업문화 정착과 '고객-임직원-주주-협력사'에 기여하는 건강한 성장 도모하고 있다. ◆경쟁업체와 협업 강화 오리온은 성장정체를 도모하기 위해 한국야쿠르트와 협업에 나선다. 오리온의 제조기술에 한국야쿠르트의 방판채널 강점을 살리기 위해서다. 오리온과 한국야쿠르트는 20일 '콜드브루by 바빈스키' 커피 디저트 2종을 출시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마켓오 디저트 생브라우니'와 '마켓오 디저트 생크림치즈롤'이다. 콜드브루 아메리카노나 카페라떼와 세트로 판매된다. 디저트 기획과 생산은 오리온에서 담당하고 판매는 야쿠르트 아줌마와 한국야쿠르트 홈페이지를 통해 이뤄진다. 이번 협업을 위해 지난해 7월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수개월 간 협의를 진행해왔다. ◆소비자를 먼저 생각하라 오리온은 지속되는 경기불황 속에서 소비자에게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하고 국산 과자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포장재 개선에 나섰다. 2014년 11월 제과업계 최초로 제품 포장의 전반적인 혁신을 선언했다. 이후 21개 제품 포장재의 빈 공간 비율을 낮추고 크기를 줄이는 1차 포장재 개선을 완료했다. 2015년 3월에는 필름 포장재에 들어가는 잉크 사용량을 줄여 환경보호에 기여하는 2차 포장재 개선작업을 진행했다. 당시22개 제품의 인쇄도수를 낮췄으며 246종에 달하던 잉크 종류도 178종으로 줄여 연간 약 88t의 잉크를 절감했다. 제품의 양을 늘리는 작업도 병행했다. 초코파이, 포카칩 등 9개 제품을 가격변동 없이 늘렸다. 같은해 12월에는 3차 포장재 개선작업으로 인체에 무해한 포장재를 개발하는 '그린포장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지난해 7월 4차 '착한 포장재' 개선 작업을 통해 자사 비스킷 제품 포장 크기와 용량을 줄여 가격을 낮췄다. 용기껌의 내용물과 양도 가격 인상 없이 늘렸다. ◆글로벌 기업으로 제2도약 오리오는 R&D, 품질안전, 원료, 생산설비 등 글로벌 통합관리를 본격화한다. 글로벌 기업으로 제 2도약을 위해서다. 한국 법인 내 연구소와 품질·안전센터, AGRO부문, ENG 부문 등 관련 부서 조직개편도 단행했다. 이번 조직 개편은 중국, 베트남, 러시아 등 해외 법인에 대한 총괄 관리 기능을 강화하는 차원이다. 한·중 공동으로 제품개발은 물론 씨즈닝하우스를 운영하는 등 법인간 R&D 협업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담 회장은 항상 '현지에 뼈를 묻어라'라는 말을 통해 현지화를 강조한다. 실제 오리온은 소수의 관리자를 제외한 생산·영업 직원의 99%를 현지인들로 채용한다. 오리온은 1993년 중국에 첫발을 내딛었다. 그 이후 1997년 허베이성 랑팡공장, 2002년 상하이, 2006년 베이징, 2010년 광저우, 2014년 셴양공장, 2015년 베이툰공장을 통해 중국시장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초코파이'가 신제품 '초코파이 말차' 효과에 힘입어 오리온의 두 번째 '더블 메가브랜드'(연매출 2000억원 이상 브랜드)에 등극하며 중국 법인의 성장을 이끌었다. 오리온의 이같은 성공비결에 대해 제과업계는 중국에서 현지 스낵시장 변화 트렌드 및 그리고 소비자 니즈를 면밀히 분석해 중국 소비자들의 기호에 맞춘 신제품을 선보이는 '현지화 전략'을 꼽고 있다. 러시아에는 1993년 진출했다. 2006년 뜨베리, 2008년 노보에 생산기지를 세워 초코파이와, 초코송이, 고래밥 등을 선보였다. 차별화된 마케팅과 현지화를 통해 수출불모지인 러시아를 기회의 땅으로 만들었다. 베트남에는 1995년 진출했다. 베트남법인은 현지 고객을 완벽하게 이해하고 그들과 공감하는 데 주력했다. 2006년 호치민에 생산공장을 설립하고 2010년 연매출 1000억을 돌파했고, 2015년 누적매출 1조를 달성했다. ◆윤리경영 실천 본격화 오리온은 올해 기본과 원칙 중심의 기업 문화 정착을 목표로 직무윤리를 강화하고 확산시키는 2단계 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2015년 윤리경영을 선포한 이래 오리온은 윤리경영의 '도입 및 기반 구축(1단계)-그룹 차원의 공감 및 확산(2단계)-윤리적 조직문화 정착 및 이해관계자별 확대(3단계)'로 이어지는 3단계 중장기 윤리경영 실천계획을 수립, 추진하고 있다. 오리온은 2015년 '오리온인'의 약속'이라는 7가지 자체 윤리강령을 제정해 그룹 전 임직원이 서약하고 자체적으로 관련 교육 및 캠페인을 벌였다. 사내 비윤리적 행위에 대한 익명신고채널과 자진신고제도를 도입해 제도적 기틀도 마련했다. 한편 오리온그룹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9% 증가한 3262억원으로 그룹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2408억원으로 전년보다 36% 증가해 역시 사상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매출액은 2조3863억원을 기록했다. 박성규 오리온 재경부문장(전무)은 "지난해 국내외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국내 사업은 4분기에 성장세로 돌아섰고, 해외 사업은 지속 성장하며 글로벌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했다"며 "글로벌 R&D 협업체계를 활성화해 중국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규사업 추진을 통해 신성장 동력을 마련하는 한편, 효율 중심의 경영으로 수익을 동반한 성장을 추구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7-02-19 15:37:15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