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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와 상생에 나서는 유통·식품업계

농가와 상생에 나서는 유통·식품업계 유통·식품업계가 국내 농축수산가와의 상생 발전 및 품질 강화를 위해 몰두하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업체들이 국내산 식재료를 사용할 경우 농축수산물 판로를 확대해 지역 경제에 이바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소비자들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에 많은 유통업체들이 경쟁력 있는 농축수산 브랜드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고품질의 식재료를 공급받고 있다. 또한 '청년 농부 육성'의 일환으로 친환경 농가를 체험하게 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GS리테일은 지난 8월부터 제주해녀협회와 손잡고 만든 '유어스 제주해녀 해물맛 라면'을 GS25와 GS슈퍼마켓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제주해녀 해물맛 라면은 제주해녀가 직접 잡은 뿔소라를 사용했다. 뿔소라 엑기스를 면에 첨가해 면과 국물에 소라 맛이 진하게 배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제품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제주해녀협회에 기부되며, 고정적인 판매처가 필요한 뿔소라의 판매 확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하남돼지집은 프랜차이즈로는 유일하게 국내 포장 가공육 시장점유율 1위인 도드람양돈농협과 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 도드람양돈농협은 1등급 이상의 한돈을 하남돼지집 스펙에 적합한 지방 비율과 20㎜규격으로 정형해 하남돼지집 가맹점에 공급하고 있다. 2년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의 평가를 거쳐 우수 축산물 브랜드 인증을 받고 있을 정도로 뛰어난 맛과 품질을 자랑한다. 또한 금성농협과의 협업을 통해 하남돼지집 전용 '죽향쌀'을 개발, 도농상생을 도모하고 있다. 금성농협은 친환경 농업의 메카 담양에서도 가장 토질이 좋은 곳만을 엄선해 명품화 단지를 조성했으며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및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대한민국 명품쌀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피자알볼로는 지난 10월 임실치즈농협과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피자알볼로는 국내산 원유를 사용해 치즈를 생산하는 임실치즈농협과의 협약을 계기로 100% 임실치즈를 사용한 13주년 에디션 신메뉴 목동피자를 11월 16일부터 출시하게 됐다. 피자알볼로는 이전에도 진도 검정쌀생산유통영농법인과 업무협약을 맺어 친환경 흑미도우를 만들어 제공하고 있으며, 영월농협 가공사업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최초로 국산 고추를 활용한 핫소스를 선보이는 등 우리 농가와 꾸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농가를 지원하거나 청년 인재를 발굴하는 데 노력을 기울이기도 한다. 농심켈로그는 한산농업협동조합, 서천군 농업기술센터와 함께 충남 서천군 한산면의 12개 현미 농가를 지원하는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산농업협동조합은 농가자료 및 현황을 공유하고 볏짚환원 작업에 필요한 행정 사항을 지원하고, 서천군 농업지원센터는 볏짚 환원 전후에 해당 농가의 토양 검정 실시 및 관련 자료를 제공하며, 12개 농가를 대상으로 농업의 공익적 가치에 관한 교육을 실시한다. 농심켈로그는 현미 농가의 환경 개선과 건강한 농토 보존 지원업무 등을 위해 친환경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켈로그 컴퍼니 펀드로부터 기금 3만불(약 3200만원)을 지원한다. 롯데슈퍼는 '친환경 청년농부 육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충남 홍성 문당환경농업마을에서 '청년농장 농가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롯데슈퍼와 농림축산식품부, 충남도가 함께 업무협약식을 체결하며 출발했다. 일손이 부족한 농촌의 청년 인력을 확보하면서 친환경 농업을 활성화하는 성공 사례로 주목 받고 있다. 롯데슈퍼는 연간 10억원씩 5년간 총 50억원을 출연해 교육 및 영농 기반시설을 지원해 꿈은 갖고 있지만 친환경 농업에 뛰어들기 두려워하는 청년농부들을 지원한다. 또한 농식품부는 청년 창농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가이드라인을 제공하며, 충남도에서는 '농부 선발-육성 시스템'을 기반으로 다양한 교육과 멘토링 제도를 시행해 청년농부의 안정적인 창농을 지원한다. 업계 관계자는 "많은 업체들이 우수한 품질의 국내산 식재료 사용을 통해 상생발전과 도농교류의 모범적인 사례를 보이고 있다"며 "아울러 청년농부를 육성해 농사와 상생을 강화하려는 움직임도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8-11-11 14:20:4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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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주방 공개의 날' 성료

맥도날드, '주방 공개의 날' 성료 맥도날드는 지난 9일과 10일 진행한 '주방 공개의 날' 행사가 성료됐다고 11일 밝혔다. 전국 274개 매장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사전 신청 고객만 4000여명에 달하는 등 시작 전부터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고객들은 평소 들어가보지 못했던 맥도날드 레스토랑의 주방 내부를 둘러보며 햄버거에 들어가는 원재료의 품질과 보관 상태를 확인하는 것은 물론, 햄버거가 만들어지는 주방의 위생 관리와 조리 과정을 눈으로 보고 체험하며 맥도날드만의 차별화된 품질 관리 시스템을 경험했다. 특히 레스토랑 관리자와의 질의 응답 시간을 통해 평소 맥도날드에 궁금했던 점들을 해소하고, 일부 레스토랑에선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버거 만들기 쿠킹 클래스'도 진행돼 가족 단위 참여 고객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레스토랑의 심장 격인 주방을 과감하게 내보인 만큼 고객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참가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에서 무려 97.5%에 달하는 고객이 행사 전반에 대한 만족감을 표했으며, 98.5%가 맥도날드의 품질 관리 시스템에 신뢰감을 내비치는 등 긍정적인 응답을 보였다. 지난 5월 진행된 상반기 주방 공개의 날 행사에서도 97.9%가 넘는 고객 만족도를 기록했던 만큼, 식품 안전과 위생을 최우선적으로 중시하는 맥도날드의 품질 관리 노력을 확인한 고객들은 변함 없는 지지와 신뢰를 보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햄버거는 많은 고객들이 평소 부담 없이 즐겨드시는 음식인 만큼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보여드리니 더욱 좋아해 주시고 신뢰해 주시는 것 같다"며 "고객들에게 좋은 품질의 맛있는 제품를 내어 드리기 위해 모든 직원들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이러한 소통의 기회를 더욱 자주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2018-11-11 14:20:3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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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갤러리아, '희망트레이너 페스티벌' 개최

한화갤러리아, '희망트레이너 페스티벌' 개최 한화갤러리아는 지난 10일 충남 예산 리솜리조트에서 전국 6개 복지관 및 지역아동센터 소속 취약계층 아동 75명이 참여하는 '희망트레이너 페스티벌'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갤러리아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희망트레이너'에 참여 중인 전국 각지의 아동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하는 축제와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한화갤러리아가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희망트레이너'는 2016년부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연계, 갤러리아백화점이 위치한 전국 6개 복지관 및 지역아동센터 취약계층 아동 90명을 대상으로 전문강사를 영입해 주1회 운동 프로그램과 식습관 지도, 주기적인 BMI 측정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월1회 임직원들이 아동들의 정서적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는 창의 교육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 건강 멘토가 되어 건강한 성인의 롤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희망트레이너' 프로그램은 기획 취지와 성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한화갤러리아는 취약가정 아동의 비만율이 평균보다 높다는 보건복지부 자료에 착안, 아동들의 방과후 신체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개별 목표 설정, 보상제도 도입 등 체계를 마련해 참여 아동의 건강 증진과 자신감 향상을 돕고 있다. 이날 아동들은 ▲희망트레이너 일보 만들기를 통해 각자가 기자가 되어 자신이 경험했던 프로그램을 다른 지역 친구들에게 소개하고 느낀 점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이라는 희망트레이너 취지에 맞게 ▲명랑운동회를 진행, 서로 몸을 부딪치는 가벼운 운동을 통해 협동·양보·배려심을 배울 수 있었다. 갤러리아 관계자는 "이번 희망나눔 페스티벌을 통해 아동들이 함께 어울리며 협동을 배우고 자신감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아동들의 신체적인 발달은 정신적인 면과도 결합된다. 몸과 마음의 전인격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아동들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 노력을 지속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화갤러리아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고자 사회공헌을 기업경영의 핵심과제로 삼고 한화그룹의 "함께 멀리" 사회공헌 철학 실천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사회공헌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스파이더맨, 영화배우, 피아니스트 등 난치병 환아들의 동화 같은 소원을 이루어주는 '소원성취 프로그램', 크리스마스에 선물 박스를 쌓아 올려 전국 주요 병원 환아에게 전달하는 '크리스마스 나눔트리' 등이 있다. 또한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사회공헌 기금에 회사가 해당 금액의 150%를 추가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제도와, 임직원이 업무 시간에도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유급봉사제도'를 시행하는 등 임직원들의 적극적 사회공헌 활동 참여를 지원하고 있다.

2018-11-11 12:47:4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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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겨울 정기 세일로 11월 쇼핑 열기 이어간다

롯데백화점·현대백화점·신세계백화점 등 국내 주요 백화점이 고객의 소비심리에 불을 지핀다. 이달 중순부터 일제히 겨울 정기 세일에 돌입하며 11월 쇼핑 열기를 이어가는 것. ◆롯데百, 400억 물량 최대 80% 할인 롯데백화점은 오는 15일부터 12월 2일까지 18일간 겨울 정기 세일을 진행한다. 이번 세일에서는 전년보다 10%가 증가된 총 88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400억 물량, 24만개 상품을 최대 80%까지 할인한다. 먼저 파트너사와 함께 공동/대량 기획한 상품들을 정상가 대비 최대 80% 가량 저렴하게 판매하는 '블랙 라벨 상품전'을 마련했다. 롯데백화점이 선보인 롱패딩, 롱베스트 등 직매입 상품들은 소진율이 이미 50%가 넘어 11월 내 모두 완판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블랙 라벨'의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밀레 안젤로 벤치파카', '블랙야크 L메테오 벤치파카', '네파키즈 스웨터'가 있다. 합리적인 가격에 1+1 상품을 선보이는 '블랙 패키지' 상품전도 진행한다. '블랙 패키지'상품은 상품 하나의 가격에 두 개의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이번 세일을 위해 롯데백화점이 직접 기획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테팔' 브랜드에서 선보이는 '조리도구 5종 세트 + 인덕션 겸용 30cm 웍' 이다. 브랜드 '우드윅'에서 선보이는 '캔들+디퓨저' 세트도 눈여겨볼만하다. 구매금액대별 감사품 증정 및 다양한 프로모션 이벤트도 진행한다. ◆현대百, F/W 시즌 오프·이월 상품 할인 현대백화점은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15개 전 점포에서 겨울 정기 세일을 진행한다. 의류·잡화·리빙·아동 등 전 상품군에서 지난 겨울 세일보다 100여 개 많은 80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할인율은 10~50% 수준이다. 패딩·코트 등 겨울 아우터 물량을 브랜드별로 지난해보다 최대 20% 이상 늘린 것이 특징이다. 특히 16~18일 3일간 현대백화점카드 사은 혜택을 강화한 '블랙위크엔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프로모션 기간 의류·잡화·리빙 상품군에서 앤디앤뎁·노스페이스·시슬리 등 300여 개 브랜드를 선정해, 현대백화점카드로 2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기존(5%)보다 1.5배 높은 구매금액대별 7.5% 상당의 상품권을 증정한다. 세일 기간, 200여 개 해외 패션 브랜드가 참여하는 가을·겨울 상품 시즌 오프도 진행한다. 남녀 수입의류, 컨템포러리, 잡화 등 올해 가을·겨울 시즌 상품을 정상가 대비 10~50% 할인 판매한다. 아울러 이월상품 할인 행사도 연다. 압구정본점과 무역센터점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남성 수입·컨템포러리 대전'을 진행한다. 한섬이 운영하는 랑방옴므·까날리·클럽모나코 등 20여 개 수입 남성의류 브랜드의 이월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20~50% 할인 판매한다. 목동점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디자이너 가을·겨울 특집전'을 열고, 손정완·루치아노최·신장경 등 3개 브랜드의 이월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40~60% 할인해 판매한다. ◆신세계百, 명품 시즌오프로 소비심리 공략 신세계백화점은 2030 젊은층을 겨냥한 명품 할인 행사를 온·오프라인에서 동시 진행한다. 신세계몰에서는 '명품 갈라쇼'를 준비했다. 신세계몰에서 명품을 구매하면 온라인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S머니를 구매금액의 최대 20%까지 추가로 적립해주는 행사다. 기존 10% 수준 S머니 적립을 2배로 올려 온라인 명품 매출 활성화를 꾀하는 것이다. 올 하반기에 가장 인기 있는 브랜드를 엄선해 하루에 한 브랜드씩 갈라쇼를 진행한다. 19일부터 1주일간 SK-II, 바비브라운, 록시땅, 조르지오아르마니 명품 화장품을 시작으로 26일부터는 구찌, 버버리, 몽블랑, 코치, 론진 명품 잡화까지 가세한다. 불황에도 명품 매출은 꾸준히 늘고 있다. 실제로 신세계백화점 명품 매출신장률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두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다. 명품 매출을 연령대별로 살펴본 결과, 영고객 매출이 크게 늘어난 것이 명품 매출 신장세를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온라인에 익숙한 젊은 고객이 명품도 인터넷에서 구매하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신세계몰 명품 매출 역시 올해 10월말까지 누계로 전년대비 16% 신장하고 있다. 백화점 매장에서도 대규모 명품 시즌오프가 진행된다. 신세계백화점에서는 본점, 강남점, 센텀시티점, 대구신세계 등 주요 점포에서 총 3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해외 유명 브랜드 시즌오프를 진행한다. 에트로, 마이클코어스, 코치, 에스까다, 조르지오아르마니 등 명품 잡화와 해외 의류 브랜드가 오는 15일부터 순차적으로 시즌오프에 돌입해 올 하반기 명품 쇼핑을 위한 절호의 기회가 될 예정이다. 이어 24일부터는 분더샵 여성·남성, 마이분 등 신세계가 직접 운영하는 편집숍의 인기의류는 물론 슈즈편집숍인 슈컬렉션의 잡화도 최대 40% 할인한다.

2018-11-11 12:42:0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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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 매장의 진화…롯데마트, 전 상품 QR코드 도입

오프라인 매장의 진화…롯데마트, 전 상품 QR코드 도입 상품설명/상품평 확인 및 모바일 바로 주문 가능 온라인 쇼핑의 성장으로 유통의 경계가 무너지고 있다. 디지털 디바이스의 발달과 함께 온라인 쇼핑의 급격한 성장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유통의 경계는 물론 시간과 장소, 국가의 경계도 허물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9월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9조 1283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15.3% 증가했고, 온라인 쇼핑 중 모바일 쇼핑 거래액은 5조 6118억원으로 24.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쇼핑 거래액 비중은 61.5% 차지) 또한, 2018년 3/4분기 온라인 해외 직접 판매액은 891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9% 증가했고, 동기간 온라인 해외 직접 구매액은 6956억원으로 전년 대비 35.9% 늘었다. 롯데마트는 11월 12일부터 전 점의 주류, 패션, 토이 등 일부 품목을 제외하고 매장 내 판매하는 전 상품의 가격표에 QR코드를 도입한다. 고객이 상품 가격표의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촬영(스캔)하면 상품의 상세정보와 상품평 등을 바로 확인할 수 있으며, 모바일 롯데마트 앱(App)을 통해 주문도 가능하다. 롯데마트의 상품 가격표 QR코드 도입은 단순히 오프라인과 온라인의 연결을 넘어, 기존 온라인에서 주로 적용됐던 빅데이터 분석, 사물인터넷, 인공지능(AI) 등 기술이 오프라인 매장에서 실체가 있는 경험으로 고객들에게 다가가게 된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롯데마트 매장에서 한 층 높아진 쇼핑 편의성과 함께 색다른 경험과 가치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2020년 세계 전체 소비의 1/3을 차지할 것으로 기대되는 '밀레니얼 세대'의 경우, 온라인 쇼핑에 익숙하기 때문에 오히려 오프라인 매장을 가고 싶어하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제품을 직접 만져보고 느끼고 경험하고 싶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온라인 쇼핑과 디지털의 발달이 역설적으로 직접 경험의 가치를 더욱 중요하게 만든 것. 김종인 롯데마트 대표는 "온라인 쇼핑의 성장 속에서도 오프라인 매장이 중요한 이유는 온라인에서 상품을 찾을 때에는 얻을 수 없는 오프라인 만의 즐거움이 있기 때문이다"라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경계를 허무는 O2O(On-line to Off-line)를 넘어, 오프라인을 통해 온라인 사업을 지원하고 오프라인에서 영향력을 강화하기 위한 O4O(On-line for Off-line)를 실현시키는 유통의 혁신을 도모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마트는 고객들에게 좀 더 쉽게 QR코드 도입 내용을 알리고자 QR스캔 캠페인을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엘포인트 최대 100만 포인트를 제공하며, 고객이 QR코드를 촬영하는 횟수와 상품평, 이를 통한 구매 이력 등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매장별, 개인별 맞춤형 할인 정보와 행사 쿠폰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DT(Digital Transformation)를 지속 강화해 연말 신규 오픈하는 매장에 QR코드로만 이루어진 스마트 콘셉트의 매장도 열 계획이며, 향후 오프라인 매장을 엘페이(L.pay), 카카오페이(Kakaopay), 알리페이(Alipay) 등 다양한 방식의 결제가 가능한 디지털 매장으로 진화시켜 갈 예정이다.

2018-11-11 12:42:0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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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섬, 더한섬닷컴 '멘 인 스타일' 프로젝트 진행

한섬, 더한섬닷컴 '멘 인 스타일' 프로젝트 진행 일반 남성 고객 선정해 타임옴므·시스템옴므 리뷰 콘텐츠 제작 타임·마인·시스템·SJSJ 등 한섬이 운영하고 있는 브랜드를 온라인과 모바일로 만나볼 수 있는 '더한섬닷컴'이 일반 남성 고객 대상 리뷰어를 운영한다. 한섬은 오는 18일까지 온라인몰 '더한섬닷컴'에서 '멘 인 스타일(MEN IN STYLE)' 프로젝트에 참여할 남성 고객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더한섬닷컴 회원으로 패션에 관심이 많고 SNS를 즐겨 사용하는 남성 고객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회사 측은 "SNS·블로그·카페 등을 통해 자신의 패션 스타일을 소개하고 공유하는 남성 고객들을 겨냥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섬은 총 5명의 리뷰어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들은 내년 1월부터 6월까지 6개월 동안 타임옴므·시스템옴므 등 한섬의 주요 남성브랜드의 신제품 리뷰 및 스타일링 콘텐츠 제작 활동을 하게 된다. 또 더한섬닷컴 '멘 인 스타일' 기획전에 참여해 해당 행사에 대한 사진 및 동영상 촬영, 인터뷰 등도 함께 참여한다. 한섬은 '멘 인 스타일' 프로젝트에 참여한 리뷰어에게 매월 2개 리뷰 상품 및 월 1회 30% 할인 바우처를 증정하고, 분기별로 우수 리뷰어를 선정해 30만원 바우처 등의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한섬 관계자는 "일반 남성 고객의 시각으로 바라본 솔직하고 감각적인 콘텐츠를 소개하는 것이 이번 프로젝트의 취지이기 때문에 다양한 연령대와 체형의 리뷰어를 선정할 계획"이라며 "고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더한섬닷컴 특화 콘텐츠를 더욱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2018-11-11 12:41:5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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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몰, 11월 쇼핑 축제에 매출 날개 달았다!

온라인몰, 11월 쇼핑 축제에 매출 날개 달았다! 국내 온라인몰이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를 내세우며 진행한 11월 쇼핑 할인 축제가 유통업계 비수기인 11월에 소비심리를 최대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으며 막을 내렸다. 일부 업체는 지나치게 적은 물량의 품목을 전면에 내세워 '미끼상품'으로 활용했다는 지적도 나온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G마켓과 옥션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는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빅스마일데이' 행사를 진행한 결과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 이상 늘었고, 판매량은 60% 가까이 증가했다. 빅스마일데이 행사 첫날인 1일 하루에만 1초당 52개 상품을 팔아치우며 하루 누적 판매량 454만개를 돌파했다. 이런 흐름이 이어지면서 9일 오전 기준으로 누적 판매량은 2600만개를 넘었다. 특가 상품인 '애플 에어팟'은 14억원가량 물량이 반나절 만에 완판됐으며, '다이슨 슈퍼소닉 헤어드라이어'는 준비 수량 730대가 완판되며 3억원이 넘는 매출을 올렸다. '빕스(VIPS) 1만5000원 식사권'은 90% 할인해 1500원에 판매한 결과 32만개 이상이 팔렸다. 국내 온라인몰 가운데 11월 세일 행사를 가장 처음 도입한 11번가는 매출 신장률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당초 목표치 이상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11번가 측은 "그동안 축적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1638개 브랜드와 함께 지난해보다 2∼3배 많은 품목을 준비했으며, 300여 차례 '타임딜'(특가행사)을 통해 약 17만개의 상품이 완판되는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특히 '케이카 중고차 110만원 할인 쿠폰' 100장이 39초 만에 완판하는 기록을 세웠으며, 'LG 건조기'는 27억원 어치가 판매되며 가장 많은 판매고를 올렸다. 위메프가 기존 최대 일거래액 규모를 60% 뛰어넘는 신기록을 수립했다. 위메프는 1일 거래액 480억원을 달성, 지난 4월 4일 '44데이' 당시 기록한 역대 최대 일거래액 300억원을 크게 넘어섰다. 당일 위메프를 방문한 고객(UV Unique Visitor)도 260만명에 달했다. 평소 일 UV가 150만명에서 160만명 사이인 것을 감안하면 이날 하루 100만명 이상이 추가로 위메프를 찾은 것이다. 1∼8일 거래액은 지난해 동기대비 87% 신장했다. 이 기간 결제 건수는 36% 늘었고, 신규 가입자 수는 187%나 급증했다. 티몬의 경우도 초특가 행사인 '타임어택'을 진행한 1일부터 8일까지 매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30% 증가했다. 타임어택 행사가 진행된 매일 정오와 오후 6시 무렵에는 티몬 모바일·PC에 접속하는 트래픽 양이 평소의 7배 이상에 이를 정도로 많은 소비자가 몰렸다. 한편, 일부 업체에서는 특가 상품으로 홍보하면서 물량을 지나치게 적게 준비하고 준비 수량도 사전에 공지하지 않아 소비자로부터 맹비난을 받기도 했다. 위메프 에어팟(11월 5일 500개 판매), 티몬의 LG전자 노트북(11월 1일 10대 판매)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업계 관계자는 "다양한 업체가 동시에 세일 행사를 진행하면서 홍보 효과에 힘입어 소비심리가 더욱 올라간 것 같다"며 "경기지표가 악화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최저가 수준의 특가 행사가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고 말했다.

2018-11-11 12:41:50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