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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릴 하이브리드 2.0', 일본 전역으로 판매처 확대

일본에 판매되는 KT&G '릴 하이브리드 2.0' 디바이스 패키지 및 전용스틱 3종 '믹스 레귤러(MIIX REGULAR)', '믹스 아이스(MIIX ICE)', '믹스 믹스(MIIX MIX)'. KT&G가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과 글로벌 협업을 통해 일본에서 출시한 '릴 하이브리드(lil HYBRID)2.0' 및 전용스틱 '믹스(MIIX)'의 판매처가 일본 전역으로 확대된다. 10일 KT&G에 따르면 '릴 하이브리드 2.0'은 지난해 10월 일본 후쿠오카와 미야기 2개 지역에 출시됐다. 오는 15일부터는 판매지역이 도쿄와 오사카, 삿포로 등 주요 대도시를 포함해 전국으로 유통망이 확대되며, 판매제품은 4가지 색상의 디바이스와 전용스틱 3종으로 기존과 동일하다. KT&G와 PMI 양사는 지난해 궐련형 전자담배 '릴'의 해외 출시 및 판매를 위한 계약을 맺고, 러시아를 비롯 우크라이나, 일본 시장에 성공적으로 '릴'을 출시하였다. 올해도 양사는 지속적인 글로벌 협업을 펼치며 더 많은 국가에서 '릴'이 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임왕섭 KT&G NGP사업단장은 "'릴 하이브리드 2.0'이 일본 현지 시장에서 차별화된 맛과 편의성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며 "올해도 PMI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해외시장의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KT&G '릴(lil)'은 지난 2017년 첫 선을 보인 이후 편의성과 휴대성 면에서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으며, 국내에서 영향력 있는 전자담배 브랜드로 성장했다. 특히, '릴 하이브리드'는 KT&G만의 독자 기술이 집약된 제품으로 풍부한 연무량과 찐내 감소, 청소 불편 해소 등의 장점으로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보이며 혁신적인 제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2-10 16:17:15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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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쿱, 설 맞아 소외계층에 2억 원 상당 제품 전달

직접판매 유통기업 지쿱은 설을 맞아 소외계층을 위해 '제너럴 밸런스 락파인 진' 건강기능식 제품 2억400만원 상당을 후원했다고 9일 밝혔다. 서영숙 공동모금회 사무처장(왼쪽부터), 정석근 지쿱 경영지원 본부장, 박경수 사회복지협의회 사무처장이 '락파인 진' 건강기능식품을 전달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유통기업 지쿱이 설 명절을 맞아 소외계층에 2억원 상당의 건강기능식품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지쿱은 지난 8일 제너럴바이오 남원캠퍼스에서 지쿱 정석근 경영지원본부장을 비롯해 사랑의 열매 전북공동모금회 서영숙 사무처장, 기초푸드뱅크 전북사회복지협의회 박경수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억400만원 상당의 '제너럴 밸런스 락파인 진' 제품 전달 행사를 가졌다. 지쿱이 전달한 '제너럴 밸런스 락파인 진' 물품은 노약자를 비롯한 소외계층이 거주하는 곳과 이용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지쿱 '제너럴 밸런스 락파인 진'은 유기농 '와송'을 150배 농축시킨 건강기능식품이다. 화학 첨가물과 방부제, 색소, 보존료, 향신료가 일체 들어가지 않는 무 부형제 공법으로 제조됐다. 한편, 지쿱은 지난 2015년 사회적기업 제너럴바이오의 서정훈 대표이사가 설립한 네트워크마케팅 기업으로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생활용품, 등 200여 종의 제품을 유통하고 있다. 국내뿐 아니라 미국, 대만, 일본 등 다양한 글로벌 시장에 진출했으며, 2019년 11월에는 국내 네트워크 마케팅 기업 최초로 베트남 직접판매 라이선스를 취득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2-10 16:14:43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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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대형마트-백화점 희비 갈렸다

코로나19 여파로 대형마트와 백화점의 희비가 엇갈렸다. 9일 이마트는 지난해 연결 매출액이 전년 대비 17.8% 증가한 21조3949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7.4% 늘어난 2371억원, 당기순이익은 62% 증가한 3625억원을 기록했다. 이마트가 공시한 실적에는 ▲이마트 ▲이마트24 ▲SSG닷컴 ▲스타필드 ▲신세계푸드 ▲신세계TV쇼핑의 매출,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모두 포함됐다. 매출의 약 70%를 차지하는 이마트 실적이 지난해 크게 개선됐다. 이마트 지난해 순매출액은 14조2138억원으로 전년 대비 8% 늘었다. 영업이익은 17% 증가한 2950억원, 당기순이익은 93% 늘어난 5607억원이다. 롯데쇼핑 할인점 롯데마트도 지난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오프라인 점포 정리와 온라인 사업 강화 등 체질개선이 주효했다. 롯데쇼핑 할인점 사업 부문의 지난해 연간 매출은 6조390억원, 영업이익은 190억원을 기록했다. 온라인 매출 증가에 따른 기존점의 매출이 신장했으며 판관비도 절감했다. 해외 점포의 경우 전반적인 매출이 부진했지만, 판관비 절감으로 영업 적자가 30억 원 가량 축소됐다. 반면, 백화점은 실적이 좋지 않았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해 매출액은 4조7660억원, 영업이익은 883억원이라고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액(6조3942억원)과 영업이익(4677억원)이 각각 25.5%, 81.1%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5931억원에서 110.3% 줄어 당기순손실 609억원을 기록했다. 신세계 측은 "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백화점은 선방했으나 면세점 부문과 화장품, 패션 등의 업황 둔화로 매출 및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말했다. 롯데쇼핑 백화점 사업부는 지난해 매출 2조6550억원, 영업이익 3280억원으로 각각 15.2%, 36.9% 감소했다. 해외패션과 고가의 생활가전은 매출이 신장했지만, 기존점 매출의 부진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2-10 09:35:3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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씰리침대, 140주년 맞아 프리미엄 매트리스 2종 선봬

전국 주요 백화점 매장 등서 구입 가능 씰리코리아는 창립 140주년을 맞아 씰리침대만의 포스처피딕 수면 테크가 집약된 프리미엄 매트리스 신제품 2종 '씰리 No.140(Sealy No.140)'와 '샹떼(Chante)'를 나란히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전국 주요 백화점 매장을 통해 구입할 수 있는 '씰리 No.140(Sealy No.140)'은 밀도와 경도를 강화시킨 씰리침대 특허 고밀도 폼 '슈퍼 소프트 폼'과 '컴포트 프로 마스터폼' 등의 충전재를 적용해 안락함을 높이는 동시에 혁신적인 BPS 코일을 적용해 흔들림을 최소화하고 지지력을 극대화했다. BPS 코일은 코일 헤드의 중심이 코일 몸체 위로 맞춰지며 수직 축을 형성해 신체의 좌우 흔들림을 줄여 준다. 코일 중간의 앵글 변화로 하중이 가해지면 신체 지지력이 한층 향상되는 특징을 갖고 있다. '샹떼(Chante)'는 가볍고 견고한 티타늄 합금으로 이중 열처리한 씰리의 대표 코일을 장착하는 한편 고밀도 폼이 적용돼 푹신하면서도 지지력 있는 쿠션감을 제공한다. 새롭게 개발된 아이보리 컬러와 패턴으로 세련된 침실을 연출할 수 있다. 두 제품 모두 강한 탄력을 보유한 PE 소재를 사용해 옆 사람의 흔들림 전달을 최소화했다. 또 수면 시 체중의 50%를 지지하는 매트리스 3분의 1 지점에 1cm의 고밀도 폼을 추가로 설치해 신체 하중을 든든하게 지지해 준다. 침대 가장자리를 통으로 감싸는 유니케이스 시스템으로 매트리스의 수명을 늘리고 수면 공간을 최대한으로 확보했다. 씰리침대 관계자는 "창립 140주년을 맞아 씰리침대 고유의 포스처피딕 지지 기술의 차별화 가치와 성능을 체험할 수 있는 신제품을 선보이게 돼 매우 기쁘다"며 "출시 기념으로 할인 행사도 하는만큼 설을 앞두고 나와 사랑하는 가족을 위한 선물용으로도 적극 추천한다"고 말했다.

2021-02-10 09:28:5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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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 신세계 경기점 새단장 오픈

지하 2층서 6층 생활전문관으로…체험형 공간으로 탈바꿈 시몬스 신세계 경기점 내부 전경. 시몬스가 경기 용인의 신세계백화점 경기점에 '시몬스 신세계 경기점'을 새단장해 문을 열었다. 10일 시몬스 침대에 따르면 시몬스 신세계 경기점은 기존 지하 2층에서 6층 생활전문관으로 이동해 보다 편리한 쇼핑과 브랜드 경험이 가능한 새 체험형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신세계 경기점은 생활전문관을 '오감 자극' 생활 매장으로 재단장하며 숙면을 원하는 고객을 위한 '수면 체험존'을 조성했다. 매장에선 한국 시몬스 최상위 매트리스 컬렉션인 '뷰티레스트 블랙'과 대표 매트리스 컬렉션인 '뷰티레스트'를 중심으로 라이프스타일 컬렉션인 '케노샤'의 퍼니처·베딩까지 다채로운 제품군을 만나볼 수 있다. 매트리스 사이즈 역시 신혼부부와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라지 킹(LK)ㆍ킹 오브 킹(KK)부터 1인 가구와 자녀를 위한 슈퍼싱글(SS)ㆍ퀸(QE)까지 다양하다. 이 가운데 뷰티레스트 블랙은 시몬스 침대 고유의 기술력으로 완성한 포스코사의 삼중 나선 구조의 하이카본 스프링 강선으로 제작된 '어드밴스드 포켓스프링'으로 섬세하고도 세련된 지지력을 구현한다. 수면 도중 0.0001m/s²의 미세한 움직임에도 즉각 반응해 수면 내내 최상의 수면 환경을 선사한다. 덕분에 국내 유명 특급호텔이 최상위 객실에 주로 비치, '스위트룸 침대'로 불린다. 시몬스 신세계 경기점에서는 현재 진행 중인 '시몬스 리빙페어'를 통해 대형 사이즈 프리미엄 매트리스는 최대 15%, 침대 프레임과 룸세트는 1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여기에 싱글 및 슈퍼싱글 사이즈 구매 고객은 '싱글 프로모션'에 '시몬스 리빙페어' 혜택까지 더해져 최대 13% 할인율이 적용된다. 구매액 별 사은품도 선착순 한정수량으로 증정하고 있다.

2021-02-10 09:24:53 김승호 기자
'코로나19 타격' CJ CGV, 지난해 매출 전년 동기 대비 70%↓

CJ CGV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3925억원으로 적자전환 했다고 9일 공시했다. 매출은 5834억원으로 전년보다 70% 감소했다.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극장 관객 감소에도 불구하고, 임차관리비 등의 고정비 부담은 그대로여서 영업손익은 적자로 전환했다. 특히 지난해 11월부터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시작되면서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5.4% 급감한 632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손실은 570억원이다.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인해 오후 9시까지 영업시간 제한, 한 칸씩 띄어앉기, 5인 이상 모임 금지 등이 시행되면서 연말 성수기였음에도 불구하고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CJ CGV는 지난해와 다르게 2021년은 상황 반전을 기대하고 있다. 우선 코로나 상황이 진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데 주목하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코로나 치료제 및 백신이 빠르게 보급되고 있어 상황이 호전된다면 지난해 개봉이 미뤄졌던 대작들이 나오면서 영화 시장도 빠르게 회복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해 개봉을 연기했던 '영웅', '서복', '인생은 아름다워' 등 국내작 외에 할리우드 블록버스터까지 기대작들이 줄줄이 대기중이다. 여기에 더해 지난해부터 이어온 비용 절감, 극장 공간의 재활용, 다양한 콘텐츠 확보 등 자구노력을 올해도 이어가며 수익성을 끌어올리는 데 주력하겠다는 방침이다. 현재 가장 큰 부담이 되고 있는 임차관리비 절감 노력을 위해 CJ CGV는 임대인들과 협상을 지속하고 있다. 또한 영화 이외에 e-스포츠 및 공연 중계, 유튜브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콘솔 게임 대관 플랫폼 '아지트엑스' 등 극장 공간 활용도를 높이는 새로운 상품을 지속 출시할 예정이다. CJ CGV 허민회 대표는 "2020년이 코로나 사태 심화 국면 속에서 생존 경영의 틀을 다진 한 해였다면 2021년은 지난해 기조를 이어가면서도 코로나 극복과 실적 회복의 전환점을 만들기 위해 자구 노력을 강화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극장 공간과 CGV만의 독자적인 기술 및 운영 노하우를 어떻게 잘 피봇팅(Pivoting, 방향전환) 할 것인지 연구 개발함으로써 극장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CJ CGV가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2-09 17:06:1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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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런타인데이 맞아 젠더리스 향수 인기…"남녀 모두에게 선물로 무난"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사랑하는 이에게 선물할 특별한 아이템을 찾는 이가 많아지며 향수의 인기도 뜨겁다. 특히 올해는 남녀 모두 사용하기 좋은 '젠더리스 (genderless)' 향수가 주목 받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8일 "2030 세대를 중심으로 나심비(나의 심리적인 만족의 비율), 가치소비 등으로 쇼핑 트렌드가 바뀌면서 고가일지라도 사용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인 향수의 인기가 높아졌다"면서 "특히 향수에 성별 구분이 사라지면서 여성성, 남성성을 모두 갖고 있는 니치향수의 중립적인 향이 인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주류 향수의 특성이 여성용(플로럴, 파우더리), 남성용(우디, 머스크)에서 벗어나 누구에게나 선물하기 적합하고 커플 향수로 쓰일 수 있는 제품들로 옮겨간 것이다. 딥티크, 바이레도 등을 판매하는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따르면, 지난 1월 2일부터 7일까지 자사 니치향수 브랜드의 온라인 매출은 전월 동기대비 441% 증가했다. 올해 선물용으로 많이 선택받고 있는 중성적인 향의 유니섹스 향수 제품들을 살펴봤다. 대표적인 니치 향수 브랜드 바이레도에는 코튼 시트처럼 포근하고 따뜻한 향으로 남녀 모두 애용하는 '블랑쉬'가 있다. 바이레도는 론칭 시기부터 향수의 젠더리스 바람을 이끈 브랜드다. 블랑쉬 제품명이 프랑스어로 흰색을 의미하듯, 깨끗하게 세탁된 하얀 코튼 시트에서 날법한 맑고 순수한 향을 표현했다. 묵직한 향기로 마무리되지만 밸런타인데이 이후 다가올 봄철에도 산뜻하게 어울린다. 가격은 50ml에 19만8000원이다. 키엘의 오리지널 머스크 향수는 시크한 분위기의 향수로, 50년이 넘는 오랜 기간 성별에 관계없이 사랑받아 온 키엘의 베스트 셀러이다. 머스크향은 포근함은 물론 관능적이고 신비한 느낌을 갖고 있어 이성을 사로잡는 묘한 매력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키엘 오리지날 머스크 향수는 오렌지 꽃과 버가못 꿀 향이 더해져 있어 시간이 지나도 플로럴 계열의 은은한 머스크 잔향이 오랫동안 남는 것이 장점이다. 가격은 50ml 기준 6만5000원이다. 구찌의 첫 유니섹스 향수인 '메모아 뒨 오더'는 향기의 추억이라는 콘셉트를 담은 향수로 연인에게 선물할 첫 젠더리스 향수로 제격이다. 미네랄 아로마틱 계열의 향수로 가벼움, 머스키함, 투명함, 그리고 진정성 등 다양한 향의 종류와 감정을 한데 조화시켜 '미네랄'(Mineral)이라는 새롭고 현대적인 향수 계열을 만들어냈다. 구찌 측은 "따스하고 빛나는 샌달우드와 가볍고 미묘한 느낌을 주는 시더우드가 로만 카모마일과 함꼐 그리너리하고 아로마틱한 향을 선사한다"고 해당 향수를 표현했다. 가격은 60ml가 11만4000원에 이른다.

2021-02-09 16:27:40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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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에서 6위로 추락한 피자헛, 마케팅 날개 다나

피자헛 '네고왕2' 프로모션 포스터 업계 1위를 호령하다 6위로 전락한 한국피자헛(이하 피자헛)이 연초부터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면서 정상 탈환에 나섰다. 피자헛은 유튜브 채널 달라스튜디오의 '네고왕2' 첫 화 주인공으로 선정된 것을 기념해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온라인 회원 대상, 하루 2만명 선착순으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프리미엄 피자 라지 사이즈를 1+1으로 제공한다. 배달 주문 시에도 1+1 혜택을 이용할 수 있으며, 한 판은 추후 받을 수 있는 키핑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피자헛은 1+1 혜택에 추가로 전 주문 고객에게 리치치즈파스타를 무료 제공하며, 이 밖에 선착순 4만명에게 콜라 1.25L도 함께 전달한다. 그동안 피자헛은 1+1 프로모션 및 50% 할인 행사를 꾸준히 해왔지만, 이번엔 분위기가 다르다. 일반적인 할인 프로모션만으로는 한계를 느낀 피자헛은 MZ세대에게 인기 있는 채널인 네고왕을 활용하고 나선 것. 이번에 피자헛이 공동프로모션에 나선 유튜브 웹 예능 네고왕은 출연 기업이 연달아 '대박'을 터트리며 유통업계 흥행 공식으로 자리 잡았다. 네고왕 속 진행자는 시민과 직원의 의견을 들은 뒤 기업 대표를 대면해 직접 할인 및 이벤트를 협상(네고)하는 웹 예능 프로그램이다. 사실상 일종의 광고지만, 예능 형식으로 진행하면서 소비자에게 거부감을 줄인다. 이벤트 비용은 가맹점이 아닌 본사가 부담하면서 갑질 이미지를 지울 수 있고, 고객과 소통한다는 인상을 주어 기업이미지 개선 효과까지 있다. 네고왕 시즌1에 출연한 BBQ는 방송 공개 첫 주말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88% 늘어난 65억원을 기록했다. 자사 앱 가입자도 30만 명에서 8배인 250만 명으로 늘었다. 특히 과거 가맹점주에게 폭언·욕설한 의혹을 받았던 윤홍근 제너시스BBQ 회장은 네고왕 출연을 통해 친근한 이미지도 얻게됐다. 2014년부터 적자에 시달리던 스킨푸드는 방송 출연 직후 홈페이지가 마비되고 배송지연을 겪을 정도로 인기를 얻었다. 출연하는 기업마다 홈페이지 마비 및 매출 급등을 겪었다. 네고왕 마법은 피자헛에도 통했다. 유튜브에서 공개된 네고왕2 피자헛 편은 조회수 146만 건을 돌파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5일 방송 이후 7일까지 전주 주말 대비 온라인 판매 매출이 74% 상승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피자헛 자사 홈페이지 및 앱 회원수도 폭발적으로 늘었다. 방송 이후 전주 주말 대비 피자헛 신규 회원 가입자수는 1735% 증가했다. 연초부터 공격적인 마케팅 및 근본적인 체질개선 등 안팎으로 경영 정상화를 위한 분주한 노력을 하고 있지만, 피자헛이 과거 명성을 되찾을 수 있을지 일시적인 호재일지는 아직 미지수다. 지난 2015년 205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충격을 줬던 피자헛은 2016년 13억원, 2017년 12억원 영업손실을 기록했으며 이후 실적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 연이은 실적 부진 속에 피자헛을 직접 운영하던 미국 '염'은 국내 투자사 케이에이치아이가 설립한 '오차드원'에 2017년 9월 한국피자헛 지분 100%를 매각하고 한국을 떠났다. 오차드원은 '패스트 캐주얼 다이닝' 콘셉트의 매장을 오픈하는 등 소비자 친화 전략을 통해 피자헛의 영업 실적을 개선하려는 조치를 진행 중이다. 최근 들어 가맹점을 계속 늘려 373개를 확보하고 온라인·모바일·배송을 강화하는 등 돌파구를 마련하고 있다. 매달 50%할인행사 및 1+1프로모션도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아직 과거의 위세를 되찾기에는 역부족인 모습이다. 업계는 과거 불거진 갑질 논란 등 크고 작은 사건들은 피자헛의 이미지 전환에 걸림돌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피자헛은 가맹점주들로부터 수십억 원의 부당이득을 챙겨 공정위로부터 시정명령과 과징금 제재를 받은 바 있으며, 피자헛의 갑질 사건은 국회 국정감사에서도 도마 위에도 올랐다. 또한 '어드민피(가맹점 수수료)' 문제로 가맹점주들과 3년 넘게 송사를 이어가면서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었다. 한 가맹점주를 상대로 일방적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는 의혹도 불거져 문재인 정부 이후 첫 프랜차이즈 갑질 기업이라는 오명을 얻었다. 2019년에는 고객에게 탄 피자를 제공하고 '환불 불가'라는 태도를 보여 논란이 된 바 있다. 시장 상황도 피자헛을 돕지 못하고 있다. 도미노피자, 미스터피자 등 경쟁사가 배달시장을 선점한 데다 식품대기업의 고품질 HMR 피자가 연이어 출시되면서 프랜차이즈 피자 산업 전체의 침체를 가져왔다. 이와 함께 혼밥족의 증가, 건강과 가성비를 중시하는 트렌드의 확산도 영향을 주었다. 업계 관계자는 "유튜브 출현 등 일시적인 반짝 프로모션으로는 '갑질 이미지'를 벗고 시장순위를 뒤집기엔 역부족으로 보인다. 과거의 위상을 조금이나마 회복하기 위해서는 메뉴 다변화, 사업부문 다변화, 배달 강화 등 적극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2-09 15:48:52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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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뷰티 작은공룡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사업 다각화 통해 '쑥쑥'

레깅스 1위(2020년 매출액 기준) 브랜드 젝시믹스를 운영 중인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이 스포츠 웨어뿐만 아니라 패션·뷰티 전반으로 저변을 넓히며 사업을 성장시키고 있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이하 브랜드엑스)은 현재 쓰리케어코리아, 젤라또랩, 이루다마케팅 3개의 자회사를 두고 있으며 모든 자회사를 IPO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공식적으로 상장 계획을 발표한 것은 쓰리케어코리아, 젤라또랩이다. 브랜드엑스 본사는 서울 성수동에 자리 잡고 있으며 자회사 포함 약 300명의 임직원이 근무할 정도의 규모를 갖췄다. 브랜드엑스의 젝시믹스는 그간 '블랙라벨 시그니처 시리즈로' 국내에서 매출 저력을 보여줬으며 올 들어 출시한 '블랙라벨 시그니처 360N' 제품은 출시 6일 만에 2만장 판매를 돌파했다. 출시 한 달 만에는 판매율이 100% 신장한 바 있다. 또한, 젝시믹스 '셀라V업 3D레깅스는' 일본 법인에서 주력 제품으로 떠오르며 라쿠텐(일본 최대 인터넷 쇼핑몰)에서 1위를 기록했다. 일본에서 K-뷰티 위상이 점차 높아지면서 패션·뷰티 업체들의 현지 진출이 늘어나자, 브랜드엑스는 젝시믹스로 얻은 자신감을 기반으로 일본 시장을 선점하고 있다. 젤네일 전문 브랜드 젤라또팩토리의 판매 비중을 일본 대 국내 50대 50 가까이 끌어올릴 정도로 일본 뷰티업계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젤라또팩토리는 2019년 6월 일본에 진출한 이후 작년 매출이 전년 대비 80% 성장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뿐만 아니라 브랜드엑스 휘아의 이클리너 칫솔살균기는 가수 김희철의 칫솔 살균기로 알려지면서 2020년 3분기에 비해 4분기 판매량이 46.6% 상승했다. 쓰리케어코리아의 포켓도시락의 경우 2020년 4분기 판매액이 전년 대비 40.6% 증가했다. 지난해 12월 말까지 누적 판매량 530만개를 달성한 포켓도시락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외식과 야외 활동이 어려워지면서 체계적인 식단 관리를 하고자 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켰다. 젝시믹스, 젤라또팩토리, 휘아, 포켓도시락은 모두 브렌드엑스 및 브랜드엑스 자회사의 매출 실적을 견인하는 주요 브랜드다. 브랜드엑스는 강민준, 이수연 2인이 각자 대표로 현재 강 대표는 신사업 및 해외진출, 이 대표는 젝시믹스 총괄을 담당하고 있다. 또 박희종 대표가 젤라또랩의 대표이사를 맡은 상태에서 브랜드엑스의 부대표를 겸하면서 경영 전반을 보조하고 있다. 박 대표는 1980년생으로 연세대학교 공학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에이투컴퍼니 이사, 펫츠비 커머스플랫폼 총괄, 야놀자Iot사업 등의 경력이 있다. 다수의 IT분야 경험으로 인해 사내에서 IT전문가로 평가받는 박 대표는 다양한 회사에서의 경영 전략·마케팅 이력을 바탕으로 브랜드엑스 자회사 IPO를 앞장서 추진 중이다. 브랜드엑스는 먼저 D2C(Direct to Customer) 비즈니스와 마케팅 노하우로 젤라또랩의 흑자전환을 목표로 한다. 젤라또랩은 지난달 초 브랜드엑스가 인수해 아직 흑자전환이 이뤄지지 않은 상태지만, 성장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며 강 대표가 박 대표를 필두로 IPO 계획을 세우고 있다.

2021-02-09 15:38:44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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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진 오드리선 대표, 라방 직접 출연해 생리대 안전성 설명

친환경 여성용품 브랜드 오드리선의 이화진 대표가 최근 라이브방송에 등장해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며 신뢰를 구축했다. 오드리선은 "지난 31일 네이버 쇼핑 카테고리에서 열린 오드리선 할인 행사 관련 라이브방송에 이화진 브랜드 대표가 직접 등장했다"고 9일 밝혔다. 방송을 통해 소비자들이 궁금해 하는 제품에 대한 정보와 생리대 선택 방법 등을 쉽게 전달했다.이 대표는 국내에서는 다소 생소한 완전무염소(TCF) 방식의 오드리선 생리대의 제품 개발을 총괄한 장본인이다. 이 대표는 "생리대는 소비자들이 성분이나 제조 공정 등에 민감한 제품이라 정확한 정보 전달이 중요하다"며 라이브 방송에 출연한 이유를 밝혔다. 이 대표는 대학 졸업 후 회장품 수입 유통사에 입사, 여성 대상 제품 기획 업무를 담당했다. 2000년대 중반 나트라케어로 자리를 옮겨 생리대 제품 마케팅 업무를 14년 동안 담당했다. 지난 2017년에는 생리대 파동 당시 여성들의 목소리를 들으며 소비자가 위생용품에 진정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업계는 어떻게 변화해야 하는지 느꼈다. 이후 친환경유통기업인 제이케이인스퍼레이션으로부터 제안을 받고 2019년 합류했다. 생리대 기준이 엄격한 유럽 및 미국의 제품을 분석하고, 업계에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글로벌 안전 기준을 적용시킨 오드리선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제이케이인스퍼레이션이 운영하는 오드리선은 신생 브랜드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국내 대형 유통사에 입점하며 입지를 넓히고 있다. 미국, 호주 등에도 진출해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2021-02-09 15:34:11 원은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