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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 한파에 스쿨푸드 '어묵 우동' 판매량 급증

스쿨푸드의 '어묵 우동' 판매량이 증가했다. 오는 19일 '어물떡 오뎅물떡'을 출시한다. /스쿨푸드 41년 만에 최강 한파가 강타한 지난 12월 한 달 동안 뜨끈한 국물 요리를 찾는 소비자들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프리미엄 분식 프랜차이즈 스쿨푸드는 역대급 한파가 찾아왔던 지난 12월 '95.7% 어묵우동'의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52.3%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와 함께 다소 따뜻했던 12월 3주차 대비 크리스마스가 포함된 12월 4주차 판매량이 10.4% 상승했다. 스쿨푸드의 동절기 인기 메뉴인 '95.7% 어묵우동'은 생선 살 95.7%로 만든 최상급 어묵을 사용해 일반 어묵우동과 달리 원재료에 차별화를 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쫄깃한 면발과 진한 육수가 조화를 이뤄 겨울 시즌마다 큰 인기를 끌고 있다. '95.7% 어묵우동'의 인기에 힘입어 스쿨푸드는 오는 19일 겨울 신메뉴 '어물떡 오뎅물떡'을 출시할 예정이다. 새롭게 선보일 '어물떡 오뎅물떡'은 깊은 육수에 쫀득한 식감의 떡과 두 종류의 어묵을 한가득 담은 제품으로 한 끼 식사부터 아이 간식까지 남녀노소 즐길 수 있다. 스쿨푸드 관계자는 "겨울 시즌마다 인기를 끌었던 국물 요리는 올겨울 큰 추위로 인해 더 높은 수요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라며 "'95.7% 어묵우동'과 함께 이번 겨울 신메뉴 '어물떡 오뎅물떡' 또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아 겨울마다 사랑받는 메뉴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스쿨푸드는 든든한 한 끼를 선사하는 '이태원 부대국밥', 얼큰한 국물 맛을 자랑하는 '신비 콩나물국밥' 등의 다양한 국물 요리를 보유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1-11 13:58:4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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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CVC 시그나이트파트너스, 번개장터에 투자…중고거래 눈독

시그나이트파트너스 로고.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그룹의 벤처캐피탈(CVC)인 시그나이트파트너스가 취향 중고거래 앱 '번개장터'에 투자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중고거래 시장이 고성장을 지속하고 있다는 점, 번개장터가 중고거래가 활성화된 명품·스니커즈·골프 분야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 주효했다. 향후 신세계 계열사와의 시너지 창출도 고려했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에 따르면, 2008년 4조원이었던 국내 중고거래 시장 규모는 2020년 20조원으로 평가되며 10여년 만에 5배 이상 성장했다. 번개장터의 성장세도 가파르다. 2011년 론칭 이후 2019년 거래액 1조원, 2020년 1조 3000억원, 2021년 1조7000억원을 돌파하며 매년 30% 이상의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번개장터는 최근 빅데이터 전문 스타트업 '부스트', 스니커즈 커뮤니티 '풋셀', 중고 골프용품 거래 플랫폼 '에스브릿지', 세컨핸드 의류 셀렉트샵 '마켓인유', 착한텔레콤 중고폰 사업부문을 인수하는 등 공격적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또, 오프라인 콘셉트스토어를 오픈하며 패션 카테고리에 강한 중고거래 플랫폼으로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스니커즈와 명품을 테마로 한 브그즈트랩(BGZT Lab by 번개장터)과 브그즈트 컬렉션(BGZT Collection by 번개장터)을 열며 화제를 모았다. 한편, 시그나이트파트너스는 신세계그룹이 지난 2020년 7월 설립한 벤처캐피탈이다. 대기업과 스타트업이 상생하고 발전하는 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 국내외 유망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를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자 설립됐다. 현재까지 총 3개 펀드를 결성해 1000억원 이상 자금을 운용하고 있으며, 다양한 사업영역에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에이블리(패션플랫폼), 휴이노(디지털 헬스케어), 만나 CEA(스마트팜), 슈퍼키친(신선식품 및 HMR) 등에 투자했고 해외에는 동남아시아 최대 차량 호출·배달·금융서비스 플랫폼인 '그랩'에 투자했다. 앞으로 비대면과 관련된 리테일테크, 푸드테크, 디지털헬스케어 등에 투자할 계획이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1-11 13:58:44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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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차별없는 채용 이어간다…1분기 장애인 바리스타 모집

2021 스타벅스 장애인 바리스타 챔피언십 우승자 김동민 파트너/스타벅스 코리아 스타벅스 코리아가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함께 장애인 바리스타 지원자들을 오는 13일까지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함께 지난 3일부터 장애인 바리스타 지원자를 모집 중이다. 지원자는 오는 13일 18시까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장애인고용 포털을 통해 지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서류 전형에 통과한 지원자들은 이후 면접 전형을 시행하며, 면접 결과 발표는 오는 2월 예정이다. 면접 합격자들은 이후 스타벅스 매장에서 실습 전형을 거치게 되며 실습 전형 방식은 장애 유형과 정도에 따라 진행될 예정으로 이후 최종평가를 거쳐 3월중에 입사해 전국매장에서 근무하게 될 예정이다. 채용 후에도 장애인 파트너들의 안전한 근무를 위해 매장 관리자가 수시로 장애인 파트너와의 면담을 진행하며 직무 적응을 돕게 된다. 스타벅스는 지난 2007년부터 장애인 바리스타 채용을 시작했으며 2012년에는 업계 최초로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고용증진 협약을 체결해 장애 유형과 정도의 구분 없이 분기별 장애인 채용을 시행하고 있다. 스타벅스가 2022년도 1분기 장애인 바리스타를 모집한다. 사진은 서울대치과병원점 파트너들 모습/스타벅스 코리아 현재 스타벅스의 장애인 고용률은 약 4% 로 업계 최고 수준이다. 지난해 12월 기준, 중증 장애를 2배수로 하는 법적 장애인 수 기준에 따라 장애인 파트너 수는 총 802명으로 현재 스타벅스에서 근무 중인 중증 장애인은 365명, 경증 장애인은 72명이다. 이 중 48명의 파트너는 동등한 승진 기회를 얻어 관리자 이상 직급으로 근무 중이다. 지난해 스타벅스는 2015년, 2018년에 이어 3회 연속 장애인고용 우수사업주로 선정되었으며, 2025년까지의 지속가능성 중장기 전략인 'Better Together : 가치있는 같이' 프로젝트를 통해 편견 없는 상생 채용 강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스타벅스는 2020년 12월에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포괄적 인테리어 매장인 '서울대치과병원점'을 오픈하고, 지난해 3월 장애인 고용 증진과 장애 인식개선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표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및 서울대학교 치과병원과 상호협력을 약속하는 삼자간 MOU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서울대치과병원점의 장애인 고용율은 50% 이상으로 현재까지 1억원의 치과 수술비를 서울대학교치과병원에 기부했으며, 지난해 12월에는 모든 판매 품목당 300원의 기금을 적립해 장애 인식개선 활동을 강화해 나가기 위하여 스타벅스 커뮤니티 스토어 3호점으로 전환하기도 했다. 지난 해 6월에는 휠체어 이용 고객을 배려한 매장인 '세종충남대학교병원점' 오픈을 시작으로 휠체어 배려 좌석과 이동 편의성을 반영한 인테리어 매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1-11 13:55:1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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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햇반 업사이클링 나서… 올해 400만개 회수 목표

CJ제일제당이 햇반 용기를 수거하는 '지구를 위한 우리의 용기' 캠페인을 전개한다. /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이 햇반 용기를 직접 회수해 가치 있는 자원으로 재탄생 시킨다. CJ제일제당은 소비자가 사용한 햇반 용기를 직접 수거하는 '지구를 위한 우리의 용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캠페인은 CJ제일제당의 자사몰인 CJ더마켓에서 진행된다. 햇반과 수거박스가 함께 담긴 기획 세트를 구입한 뒤, 사용한 햇반 용기 20개 이상을 담아 돌려 보내면 택배사(CJ대한통운)를 통해 회수된다. 수거박스에 있는 QR코드만 찍어 신청한 뒤 집 앞에 두면 된다. 용기가 회수될 때마다 CJ ONE포인트 1000점도 받을 수 있다. 수거된 햇반 용기는 지역자활센터에서 분리 및 세척 과정을 거친 뒤 원료화 작업을 통해 명절 선물세트 트레이 등에 사용된다. 이 과정에서 지역자활센터는 고용을 늘리고, CJ제일제당과 계약한 업체에 원료로 납품해 수익도 얻는다. CJ제일제당은 햇반 업사이클링뿐만 아니라,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및 수익원도 마련해주는 등 친환경 CSV(공유가치창출)사업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CJ제일제당_햇반 업사이클링 과정/CJ제일제당 온라인 시범 운영 뒤 햇반 용기의 수거율을 높이기 위해 향후 오프라인 회수 거점도 마련할 예정이다. 전국 각 지역의 지방자치단체와 대형마트 등에 '햇반 용기 전용 수거함'을 설치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올해 400만개의 용기를 회수한다는 목표다. 회수량이 충분히 확보되면 CJ대한통운과 함께 친환경 물류용 팔레트 등으로 적용을 확대해 재활용 가치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이와 별개로 CJ제일제당은 햇반 용기를 만드는 과정에서 남은 플라스틱(스크랩)을 햇반 용기에 다시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패키징 기술을 개발해 플라스틱 배출을 줄이고 있다. 이 기술은 CJ제일제당 패키징센터가 4년간의 연구를 통해 지난해 개발해 현재 부산공장에서 시범 운영중이며, 올해안에 햇반 최대 생산시설인 진천BC에도 적용할 예정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햇반 용기 수거 캠페인이 '환경을 위한 자원순환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소비자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진정성을 갖고 플라스틱 저감을 위한 노력을 통해 지속가능경영(ESG)을 적극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1-11 13:31:5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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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라면 친환경 포장재 사용 확대

농심이 친환경 포장재 사용을 확대하고 있다. 사진은 무파마탕면 투명 묶음포장/농심 농심이 라면의 친환경 포장재 사용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농심은 최근 무파마탕면 묶음포장을 기존 빨간색 비닐에서 투명한 비닐로 교체하고, 앞면과 옆면에 브랜드 디자인과 표기사항 등 최소한의 내용만 삽입했다고 11일 밝혔다. 포장재를 투명 비닐로 바꾸면 인쇄에 사용하는 잉크 사용량 절감은 물론, 재활용 효율성이 높아지는 등 자원의 절약과 순환 촉진 효과가 있다. 특히 인쇄용 잉크 사용량을 연간 5톤 이상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농심은 지난해 6월 생생우동 묶음 포장을 밴드로 감싸는 방식으로 교체해 연간 약 10톤의 플라스틱 필름 사용량을 줄인 바 있다. 농심은 친환경 라면 묶음 포장법으로 밴드형태의 포장과 투명 비닐 두 가지 방법을 시행해본 뒤, 물류와 유통 과정에서 접수되는 소비자의 의견을 반영해 타 제품으로 확대적용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농심 관계자는 "친환경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생각으로 사소한 것도 놓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바꿔 나가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 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1-11 13:26:2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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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개발 도와드려요"…코스맥스, 온라인 화장품 개발 플랫폼 '코스맥스 플러스' 오픈

코스맥스가 화장품 개발 온라인 플랫폼 '코스맥스 플러스'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온라인 개발 의뢰 서비스를 시작했다. /코스맥스 글로벌 화장품 연구·개발·생산 회사 코스맥스가 화장품 개발 온라인 플랫폼 '코스맥스 플러스'를 선보이고 고객 접근성 강화에 나선다. 코스맥스는 코스맥스 플러스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온라인 개발 의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코스맥스 플러스는 누구나 쉽게 화장품과 뷰티 브랜드를 만들 수 있도록 솔루션을 제공하는 원스톱 온라인 서비스 플랫폼이다. 코스맥스 플러스에 접속해 단계별 설문으로 구성된 의뢰서를 접수하면 전 세계 700여명의 코스맥스 연구원들과 함께 제품 기획부터 바로 시작하게 된다. 지난달 서비스 시범기간을 거쳐 최근 정식 오픈한 코스맥스 플러스에서는 ODM 제품 개발, OBM 브랜드 개발 의뢰를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코스맥스만의 특허·독점 원료와 제형, 부자재는 물론, 세계 뷰티 시장 트렌드와 소비자 동향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다. 신규 고객들이 화장품 시장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화장품 개발 가이드, 제도·인증 정보 등 유용한 정보도 제공한다. 홈페이지 회원 가입만으로 사이트 내 챗봇 서비스를 통해 실시간 온라인 상담이 가능하며,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등 모바일 환경에서도 언제, 어디서든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고객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였다. 코스맥스는 이번 온라인 플랫폼 론칭을 계기로 화장품 개발 경험이 없는 신규 사업자와 인디브랜드, 인플루언서들과의 온라인 접점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고객들의 피드백과 타깃 시장·소비자 연구를 반영한 디지털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의뢰부터 제품 공급까지 소요되는 리드타임도 대폭 축소시킬 예정이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1-11 11:06:55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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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에도 매출 급상승 중인 널디…'마케팅의 귀재' 브랜드

'스트릿 우먼 파이터' 프로그램 속 댄서가 입어 화제가 된 브랜드 널디. /에이피알 에이피알의 스트리트 브랜드 '널디(Nerdy)'가 2017년 론칭 이후 연간 매출이 전년 대비 60% 이상 상승하는 데 이어 지난해에는 1000억원대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10일 에이피알에 따르면 널디는 지난 3년간 2019년 약 360억원, 2020년 550억원, 2021년 1000억원 가량의 연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 코로나 시국에도 매출 두 배 달성이라는 유의미한 성과를 달성한 널디는 패션 1번지라 불리는 동대문 현대면세점(구 두타)에서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중 월 매출 1위를 이루기도 했으며, 면세점 부문으로만 보면 지난 11월, 전년 대비 500% 이상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다. 기존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이자 해외 라이선스 브랜드 MLB와 이름이 나란히 호명될 정도로 성장세다. 널디의 이러한 성장은 공격적이고 특화된 마케팅이 뒷받침했다는 분석이다. 개성 있는 브랜드명과 색감, 연예인 협찬을 통해 국내서 단기간에 인지도를 올렸고, 얼마 전까지 유명 방송에서의 노출 및 한류 열풍 바람을 타고 대외적으로 판매됐다. '널디(Nerdy)'는 영어로 '못난이'라는 뜻으로 풀이되며, 서구권에서 '너드하다'는 표현은 아웃사이더(인기가 없는), 비주류의 의미 정도로 해석된다. 널디는 '현실의 사회적 잣대에 물들지 않고 각자의 개성을 당당히 표현하자'는 뜻을 내포한 파격적인 브랜드명에 오버핏 사이즈 핏, 형광이나 보라색과 같은 원색의 색상을 선보이는 등 자유분방한 콘셉트로 빠르게 인기를 얻었다. 다음으로 SNS 마케팅과 연예인 협찬을 통한 잦은 미디어 노출로 국내서 눈도장을 찍은 뒤 이를 기반으로 해외로 뻗어나갔다. 최근에는 CJ ENM의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가 화제를 모으며 출연 댄서들이 입은 의상으로 알려져 K-스트리트 패션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이번 면세점 매출은 중국에서 한국 패션 브랜드로 눈에 띄며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시기와 더불어 현지 MZ 세대와 2000년대 이후 세대의 소비 증가가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일본 연예계에서도 주목받고 있는 브랜드로 방송, CF, 잡지 등 다양한 미디어 부문에서 협찬 요청이 쇄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널디는 2022년에 호랑이의 해를 맞아 '타이거 에디션'이라는 특화된 마케팅 제품을 선보인다. 론칭 초 개발한 캐릭터 널디베어 '네디(Neddy)'가 호랑이로 메이크오버한다는 스토리를 가지고 제작했다. 유쾌한 감성으로 네디의 캐릭터를 진취적이고 용맹한 호랑이 디자인으로 승화시켰다. 널디는 한국에서 시작한 오리지널 K-스트리트 패션으로서 국내외 급성장이라는 새 전략을 짰다. 김병훈 에이피알 대표는 "널디는 지난해 발전을 통해 호랑이 등에 올라탄 '기호지세(騎虎之勢)'의 기운을 탔다. 우리의 끊임없는 도전정신을 이번 타이거 에디션으로 표현했다"면서 "한국에서 시작한 본투비 K-스트리트 패션 브랜드로 올해도도 국내외 시장을 선도하는 널디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1-10 16:17:46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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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석 티몬 대표 "상반기 중 전직원 메타버스 오피스로 출근할 것"

티몬 장윤석 대표가 지난 7일 오후, 온라인을 통해 신년 타운홀 미팅을 열고 새롭게 변화하는 일하는 문화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티몬은 상반기내 전사 리모트&스마트워크 체제를 본격화 한다는 계획이다. /티몬 장윤석 티몬 대표가 신년 타운홀미팅에서 "전사 리모트&스마트워크를 상반기 내 시행하여 앞으로는 물리적 공간 제약이 없는 메타버스 오피스로 출근하게 될 것"이라며 대대적인 업무환경 변화를 선언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장 대표는 지난 7일 오후 티몬 전 직원이 온라인으로 참석한 타운홀미팅에서 "티몬이 추구하는 이커머스 3.0 비전 달성을 위해서는 지금까지의 티몬을 버리고 껍질을 깨는 혁신이 필요하다"며 이 같이 밝혔다. 티몬은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리모트&스마트워크로 전환할 예정이다. 대치동 본사 외 지역에 거점 오피스를 구축하고 현재 방역 차원에서 시행 중인 재택근무도 새로운 형태로 다듬을 예정이다.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개인의 업무 스타일과 상황에 맞춰 공간의 제약 없이 일하며 효율성과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메타버스 형태의 가상 오피스 도입도 추진한다. 장 대표는 "일하는 장소는 중요하지 않다"며 "공간적인 자유를 얻은 만큼 성과 위주로 일하게 될 것이며, 구태의연한 산업화 시대의 업무 방식을 버리고 변화한 커뮤니케이션 기술을 활용한 효율성을 추구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1-10 15:50:04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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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커머스, '온라인 장보기에 이은 2라운드는 '특색 서비스'

11번가는 고객이 직접 쇼핑 콘텐츠를 제안하는 '팁콕' 서비스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앞서 중국 알리바바는 일반인이 직접 쇼핑콘텐츠를 제작하고 공유하는 시스템을 선보이면서 새로운 쇼핑 인플루언서 발굴과 고객 록인 효과를 누렸다. /11번가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이커머스 업계가 이번에는 색다른 서비스를 내놓으며 주도권 싸움에 나섰다. 이커머스 대부분이 유사한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하면서 충성고객층 확보가 어려워지자 아예 새로운 시도를 통해 차별화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10일 이커머스 업계가 각기 타 사(社)에서 볼 수 없는 서비스를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11번가는 이날 고객이 직접 쇼핑 콘텐츠를 제작해 등록하는 '팁콕' 서비스를 정식 개시했다. 팁콕 서비스는 고객이 직접 쇼핑 콘텐츠를 만들어 '쇼핑 인플루언서'가 되는 콘텐츠 서비스다. 11번가 측은 전문성과 콘텐츠 품질 등을 검토해 팁콕 콘텐츠를 작성하는 '팁콕러'를 선발해 콘텐츠에 일정 대가를 지불한다. 기존 이커머스들이 이미 어느 정도 영향력을 확보한 인플루언서를 섭외하는 방식과 다르게 11번가가 시스템을 통해 양성하는 셈이다. 11번가 남은희 커머스혁신담당은 "이커머스 업계 처음으로 고객이 직접 '쇼핑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며 진정성 있는 쇼핑정보를 생산하고 공유하는 서비스를 선보인다"면서 "영향력 있는 팁콕러들이 추천하고 알리는 상품들을 통한 큐레이션 커머스의 기능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네이버쇼핑도 9일 '원쁠딜'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원쁠딜은 3일 간 선별된 90개 상품을 판매해 고객 집중도를 높이는 전략을 취하는데, 원쁠딜에서 판매하는 상품은 단품이 아닌 1+n으로만 구성된다. 이를 통해 셀러는 동일한 상품 둘로 구성할 수도, 또는 연관 상품을 묶어 구성할 수도 있다. 한시적으로 소수의 상품만 판매하기 때문에 가격 할인 폭이 크거나 혜택 제공이 많은 상품들이 주로 선정되며 집중 노출되는 기간 동안 주문량 대부분을 소화할 수 있어야 원쁠딜 상품으로 판매할 수 있다. 판매수수료는 5%에 결제 수수료가 추가 되는데, 스마트스토어 기본수수료가 2.5%인 것을 감안할 때 두 배가량 비싸다. 위메프는 지난해 메타쇼핑으로 거듭나겠다는 비전을 밝힌 뒤 12월 23만개 쇼핑몰, 7억여 개 상품 데이터를 취합·분석해 고객에게 최선의 상품 검색 결과를 보여주는 검색AI를 내놓았다. 단순한 상품 비교 서비스에서 넘어 상품 구매에 필요한 거의 모든 정보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운동화를 검색하면 특정 기간 기준 검색순위부터 가격부터 소재, 사양 등을 한 번에 보여준다. 위메프는 오는 1분기 내 검색시 브랜드사 공식몰의 가격정보와 할인혜택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이커머스 업계가 잇따라 타사에서 하지 않는 신 서비스 론칭에 힘쓰는 데는 이커머스 업계가 봉착한 한계 때문으로 분석된다. 코로나 사태 속 이커머스 업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각 이커머스의 구색이 비슷해졌다. 차별화된 서비스로 인식됐던 직매입을 통한 배송 서비스는 이제 더 이상 특정 기업만의 서비스가 아니다. 쿠팡이 로켓배송을 통해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동안 경쟁사들도 빠르게 물류 인프라 구축에 나섰다. 기존 오프라인 유통채널이 있는 기업은 이를 활용해 신선식품을 중심으로 배송서비스를 선보였고 일부에서는 퀵커머스와 결합해 1시간 배송 서비스까지 내놨다. 이러한 서비스 경쟁 속에서 더 이상 새벽배송, 직매입 배송은 차별화된 서비스가 될 수 없는 상황이다. 새로운 전략으로 등장했던 멤버십 서비스 또한 유사한 전철을 밟고 있다. 월별 쿠폰, 카드사 혜택 등 전통적인 멤버십 서비스를 넘어서는 유료 구독 멤버십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현재 기업이 막대한 손해를 감수해야 한다. 무료배송, 무료반품, 5% 이상 적립 등은 기업이 받은 월회비만으로는 만회하기 어렵다. 업계 관계자는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서비스 등 소프트웨어 싸움이 아닌 하드웨어 싸움으로 변하는 양상"이라며 "유통업계가 대대적인 IT전문가 영입에 나섰던 만큼 추후 신기술과 결합한 서비스가 쏟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2-01-10 15:49:03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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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물가 양극화…프리미엄이냐, 가성비냐

코로나19 이후 소비자들이 식품을 구매하는 패턴이 극명하게 갈리고 있다. 내식이 일상화되면서 가격이 비싸더라도 좋은 원료와 조리법을 사용한 제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남과 동시에 지난해부터 상승한 물가 탓에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PB 제품 구매도 늘어난 것이다. 코로나19 이후 가정간편식(HMR) 구매 빈도가 크게 늘었다. HMR은 단순히 한끼를 때우는 인스턴트 개념을 뛰어넘어 점차 다양화, 고급화되고 있다. 식품 기업 외에 유명 맛집과 호텔 등도 나서서 프리미엄 간편식을 출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소비자들의 눈높이가 높아지자 식품업계는 기존과 차별화된 프리미엄 제품군을 늘리고 있다. 대표적으로 프리미엄 냉동만두 경쟁이 치열하다. 국내 냉동만두 시장은 CJ제일제당이 '비비고'를 앞세워 47.3%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2위는 풀무원이 13.7%, 3위는 해태가 12.5%로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비비고 아성에 대적하기 위해 풀무원과 해태는 냉동만두의 고급화 전략을 세웠다. 풀무원은 지난해'얇은피 꽉찬속 만두'의 후속작으로 풍부한 속재료를 0.7㎜의 얇은 만두피가 세모 모양으로 감싼 프리미엄 냉동만두 '얇은피 꽉찬 세모만두'(세모 얄피만두)를 출시했다. 해태제과는 지난해 고향만두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명가 고향만두'를 론칭하고, 고기만두와 김치만두 등 2종을 출시했다. 기존 고향만두로 가성비 시장, 신제품을 통해 프리미엄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오뚜기와 롯데푸드는 식감과 육즙이 살아있는 'X.O만두'와 'Chefood 고기통교자'를 각각 출시하며 냉동만두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식품업계가 프리미엄 제품군을 확대하는 이유 중 하나는 자신에게 소비를 아끼지 않는 MZ세대의 성향도 반영됐다. 소비자가 새우깡 블랙을 구매하고 있다. /농심 제과업계도 기존 가격을 뛰어넘는 프리미엄 제과 상품을 내놨다. 농심은 지난해 '새우깡 탄생 50주년'을 맞아 '새우깡 블랙'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새우 함량을 2배로 늘리고 이탈리아산 블랙 트러플을 넣어 기존 제품보다 700원 가량 비싸다.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해당 제품은 품귀현상을 빚을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실제로 새우깡 블랙은 출시 2주 만에 220만 봉 판매고를 기록했다. 출시 6주 만에 500만봉이 팔렸다. 종합식품기업으로 변신한 하림은 프리미엄 즉석밥과 라면으로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하림은 지난해 'The미식 장인라면'을 출시하며, 봉지라면 가격으로 2200원, 컵라면은 2800원으로 가격을 책정했다. 하림은 장인라면을 출시하면서 기존 제품 대비 차별화한 원재료를 사용해 제품 가격을 높게 책정할 수 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가격이 기존 제품 대비 비싸더라도 좋은 원료를 사용한 제품을 우선 구매하는 소비자를 정조준했다. 이에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판매량 300만봉을 돌파했다. 즉석밥의 경우 개당 2100원으로 산도조절제와 보존제 등 첨가물을 넣지 않았다는 점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프리미엄 X.O. 슈마이 2종/오뚜기 식품업계가 프리미엄 제품으로 라인업을 확장하는 반면, 대형마트 업계는 가성비를 내세운 자체브랜드(PB) 상품으로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집중하는 모양새다. 지난해부터 올해 초까지 이어지는 물가 상승에 가계 부담이 커지고 있다. 이에 대형마트는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소비자들을 공략한다. 이마트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0월까지 대표 PB 피코크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30% 가량 증가했다. 롯데마트는 1월부터 지난해 12월 26일까지 PB제품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6.9% 늘었다. 특히 라면, 우유, 생수 등 필수상품 등의 매출이 크게 늘었다. 라면은 100% 성장했고 우유, 생수는 31.5%, 15.2% 늘었다. 이마트는 식품 PB 피코크 상품의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롯데마트 역시 지난해 밀 혁신부문을 신설하고 푸드이노베이션센터를 만들어 PB제품 개발에 나서고 있다. 고객이 이마트 PB 상품 피코크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이마트24 GS리테일이 운영하는 온라인 장보기 플랫폼 GS프레시몰에 따르면 지난해 '순백목장우유' '순백목장 동물복지 요거트' 등 2종이 우유, 요거트 카테고리 내 매출 1위에 올랐다. 순백목장 우유와 요거트는 각각 지난해 6월, 9월 론칭한 것으로 기존 1위 상품이었던 덴마크데니쉬우유, 액티비아딸기와 월 매출 격차를 최대 2.5배, 5.3배까지 벌렸다. 두 상품 모두 프리미엄급 상품이지만 각각 3780원, 3980원으로 일반 상품보다 20% 이상 저렴하다. GS프레시몰은 품질, 가격 경쟁력을 갖춘 PB상품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PB상품 매출이 가파른 성장 추세를 보이는 것으로 분석했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식품 소비 패턴에 양극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프리미엄 식품과 가성비 제품 모두 잘팔리고 있으며 최근 PB제품은 가격 뿐 아니라 맛과 품질 면에서도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1-10 15:08:08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