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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맥도날드, 주요 협력사들과 합동 봉사로 ESG 경영 실천

한국맥도날드는 전날 협력사 임직원들과 함께 발달장애 청년들의 자립을 돕는 첨단 스마트 농장 '푸르메소셜팜'을 찾아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한국맥도날드를 비롯해 주요 협력사들로 구성된 협의체 멤버인 오뚜기, 매일유업, 코카-콜라, 빔보QSR코리아, 타이슨푸드코리아, 마틴브라워코리아, 에쓰푸드 등 7개 기업의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푸르메소셜팜 소속 발달장애 청년들과 방울토마토 수확과 포장 작업 등을 함께하며 일손을 보탰다. 봉사활동이 마무리된 후에는 농장 관계자에 '행복의 버거'와 별도 준비한 기념품인 목도리를 전달하며 따뜻한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은 협력사들과 함께 커뮤니티의 가치를 나눌 수 있었던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맥도날드는 가맹점주, 협력사, 본사 세 주체가 균형을 이루어야 진정한 성장을 달성할 수 있다는 창업주 레이 크록(Ray Kroc)의 '세 다리 철학'을 기반으로 주요 협력사들과의 협의체를 운영해오고 있다. 공급 포탈 구축 및 대시보드 관리를 통한 공급망 개선과 더불어 각종 교육 및 세미나, 워크샵을 통한 식품 안전 강화, ESG 경영 활동 등을 함께 이어가는 중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11-27 13:30:3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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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습' 시리즈 소비자 이벤트 실시

CJ제일제당은 '스트레스를 날리는 습 제품'을 주제로 '습떡볶이'와 '습김치덮밥' 제품을 알리는 온라인 소비자 이벤트를 펼친다고 27일 밝혔다. 습떡볶이와 습김치덮밥은 올해 매운맛으로 화제가 지속되고 있는 '습김치'의 인기에 힘입어 지난 9월 출시된 '습' 제품 시리즈다. 습떡볶이는 습만의 매콤한 소스로 매운 떡볶이를 구현했고, 습김치덮밥은 매운 김치에 참기름을 더한 습김치덮밥소스와 햇반이 묶음으로 구성된 제품이다. 두 제품 모두 3000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출시돼 소비자 접근성을 높였다. 이 제품들은 최근 유튜브 침착맨 채널과 유병재 채널에 소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침착맨 채널에서 '매운 걸 먹으면 스트레스가 풀릴까?'라는 주제로 진행한 실시간 라이브 방송에서는 수천 명이 동시 시청하며 '매운데 정말 맛있다', '스트레스 받을 때 먹기 좋은 매운맛' 등 호평이 쏟아졌다. 유병재 채널에서는 직장인과 학생 관련 영상 2편에 습떡볶이와 습김치덮밥이 각각 소개돼, 조회수 600만회를 돌파했다. 영상과 제품에 대한 관심으로 습 라인업의 전체 검색량도 올해 4월 습김치 첫 출시 대비 100% 상승하며 매출로 이어지고 있다. 습 시리즈 제품군의 월평균 매출은 매달 빠르게 증가하며 이달은 10억원에 육박한다. CJ제일제당은 습 시리즈에 대한 화제와 관심을 이어가기 위해 영상에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한정판 습 굿즈 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정판 세트는 일명 '스트레스 해소템들'로 습제품 2종(습떡볶이, 습김치덮밥), 싱잉볼, 고함항아리, 액막이 오너먼트, 습 팔찌 등 9종으로 구성돼 있다. 침착맨 채널에서는 라이브 영상 공개일인 25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유병재 '대나무숲 콘텐츠'에서는 이달 말까지 경품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공식몰 CJ더마켓에서는 다음 달 2일까지 '스트레스를 화끈하게 날려버릴 습의 등장'을 테마로 기획전을 연다. 습 제품을 1만원 이상 구매하면 에어팟, 한정판 습 굿즈 세트 등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한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일상 속 스트레스를 날릴 음식으로 습 시리즈만의 강렬한 매운맛이 MZ세대 소비자들에게 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환경과 소비자 특성에 맞춘 차별화된 콘텐츠와 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11-27 13:26:5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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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1963 팝업스토어 성수동에 오픈…라면 본연의 맛에 집중한 미식 공간

삼양식품은 28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7일간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삼양1963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삼양1963' 출시를 기념해 열리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근본 라면의 귀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자 '프리미엄 라면 바' 콘셉트로 운영된다. 삼양식품은 앞서 성수동에서 진행한 '김이 피어오르는 삼양1963 옥외광고 캠페인'에 이어 팝업스토어를 연달아 선보이며 주요 고객층과의 접점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삼양1963 팝업스토어는 라면 조리로 인한 대기 시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네이버 사전 예약 또는 현장 예약 후 순차 입장 방식으로 운영된다. 먼저, 사전 예약 방문객은 팝업스토어 내부에 조성된 시식존에서 삼양1963을 온전한 식사 형태로 경험하게 된다. 이후 시식평을 작성하면 팝업스토어 굿즈인 '삼양1963 전용 텀블러'를 증정 받는 구성이다. 현장 예약 방문객은 방문 순서에 맞춰 입장하면 조리된 삼양1963이 담긴 전용 텀블러를 제공받는다. 이후 성수동 일대에서 자유롭게 시식한 뒤 팝업스토어를 재방문하면 세척된 전용 텀블러를 수령할 수 있다. 또한, 시식을 마친 방문객을 대상으로 SNS 인증 이벤트도 진행되며, 참여 시 삼양1963 제품이 제공된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화려한 전시나 퍼포먼스 대신 라면의 본질인 면, 국물, 그리고 삼양1963이 지닌 우지의 풍미에 집중할 수 있도록 이번 팝업스토어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다양한 콘텐츠를 폭넓게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11-27 13:07:4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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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파페치 통해 'K-뷰티 브랜드' 글로벌 수출길 연다... K-뷰티 세계화 앞장

쿠팡이 글로벌 명품 마켓플레이스 파페치(Farfetch)와 협력해 국내 중소 뷰티 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돕는다고 27일 밝혔다. 쿠팡이 직매입한 K-뷰티 제품을 파페치 플랫폼을 통해 해외 고객에게 직접 판매하는 방식이다. 이번 협업은 26일부터 본격 시작됐으며, 첫 진출 지역은 글로벌 뷰티 시장의 핵심인 미국과 영국이다. 쿠팡은 '더후', '오휘' 등 대기업 브랜드뿐만 아니라 'JM솔루션', '닥터디퍼런트', '아리얼', '듀이트리', 'VT코스메틱' 등 중소·중견기업 브랜드 제품도 함께 선보인다. 쿠팡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 브랜드가 겪는 복잡한 수출 절차와 물류 비용 부담을 덜어주는 데 주력했다. 상품 매입부터 수출입 통관, 해외 배송, 고객 서비스(CS)까지 전 과정을 쿠팡이 파페치와 함께 직접 관리한다. 이를 통해 국내 중소 브랜드는 제품 개발과 품질 향상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파페치 앱 내에는 'K-뷰티' 전용 코너가 신설됐다. 현지 고객이 주문하면 쿠팡 물류센터에서 상품을 포장해 파페치의 글로벌 배송망을 통해 평균 3~4일 내에 전달된다. 쿠팡은 내년까지 참여 브랜드를 100여 개로 늘리고, 진출 지역을 유럽 등 190여 개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K-뷰티 중소 브랜드가 글로벌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파페치 관계자는 "파페치는 세계 각지의 고객에게 새로운 브랜드와 카테고리를 소개하는데 강점을 가지고 있다"며 "이번 파트너십은 K-뷰티가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쿠팡 관계자는 "국내 중소 뷰티 브랜드가 세계 고객과 직접 만날 수 있는 통로를 열었다"며 "이번 협업을 시작으로 K-뷰티 브랜드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키워가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손종욱기자 handbell@metroseoul.co.kr

2025-11-27 13:04:16 손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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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창사 최대 위기에서 대대적인 개혁 나서

롯데그룹이 단행한 '부회장단 전원 용퇴'와 'CEO 30% 교체'라는 초강수는 단순한 인적 쇄신을 넘어 그룹의 생존 본능이 발동한 결과로 풀이된다. 그간 그룹을 지탱해 온 양대 축인 화학과 유통이 동반 부진에 빠지면서, 기존의 관리형 리더십으로는 현재의 복합 위기를 돌파할 수 없다는 신동빈 회장의 위기감이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이번 인사 칼바람의 가장 큰 진원지는 그룹의 캐시카우 역할을 해온 롯데케미칼의 실적 부진이다. 롯데케미칼은 중국의 대규모 석유화학 증설에 따른 공급 과잉과 글로벌 경기 침체 여파로 창사 이래 가장 혹독한 시기를 보내고 있다. 실제로 롯데케미칼은 올해 3분기 누적 영업손실 5096억원을 기록하며 적자의 늪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다. 과거 그룹 이익의 절반 이상을 책임지던 효자가 이제는 그룹 전체의 재무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는 셈이다. 최근 증권가에서 나돌았던 '롯데그룹 유동성 위기설'의 배경에도 화학 부문의 부진과 이에 따른 계열사 지원 부담이 자리 잡고 있다. 유통 명가의 명성도 위태롭다. 롯데쇼핑을 필두로 한 유통 부문은 내수 소비 침체와 알리·테무 등 중국계 이커머스(C-커머스)의 공습, 쿠팡의 독주 속에 성장 동력을 잃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올해 3분기 롯데쇼핑의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5.8% 감소한 1305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은 3조4101억원으로 4.4% 줄어들었고 당기순손실은 487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백화점 부문이 그나마 선방하고 있지만 경쟁사 대비 성장세가 둔화됐고, 롯데온(e커머스)은 출범 이후 줄곧 적자를 기록하며 시장 내 존재감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2022년 외부에서 영입된 김상현 부회장 체제 하에 체질 개선을 시도했으나, 급변하는 유통 트렌드를 따라잡기에는 역부족이었다는 냉정한 평가가 이번 인사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롯데지주 중심의 헤드쿼터(HQ) 체제가 폐지된 것 역시 이러한 실적 부진과 무관치 않다. 롯데는 2021년 말 기존 비즈니스 유닛 체제를 해체하고 HQ 체제를 도입했다. 신속한 의사 결정과 계열사 책임경영 강화를 위해 각 사업군에 HQ를 두고 총괄대표가 인사·재무·전략 등 핵심 기능을 통합 운영했다. 그러나 HQ 체제는 계열사의 빠른 의사결정을 저해하고 위기 상황에서 기민한 대응을 어렵게 만든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특히 실적 악화에도 불구하고 비대해진 조직이 '관리'에만 치중한다는 비판이 제기되어 왔다. 결국 신 회장은 조직의 군살을 빼고 각 계열사가 '각자도생'의 각오로 성과를 내야 한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던진 것이다. 재계에서는 이번 인사를 기점으로 롯데가 대대적인 사업 구조조정에 나설 것으로 보고 있다. 돈이 되지 않는 한계 사업은 과감히 정리하고, 확보된 현금으로 재무 건전성을 회복하는 것이 급선무다.

2025-11-26 15:44:13 손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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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부회장단 전원 용퇴... 창사 이래 최대 인적 쇄신

그룹의 양대 축인 화학과 유통에서 동반 부진을 겪고 있는 롯데가 '부회장단 전원 용퇴'와 'CEO 30% 교체'라는 초강수를 빼들었다. 롯데그룹은 26일 롯데지주를 포함한 36개 계열사 이사회를 열고 2026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비상경영 상황 속 턴어라운드를 위한 거버넌스 체계 개편과 인적 쇄신에 중점을 뒀다. 롯데지주를 실무형 조직으로 개편하고, 계열사 책임경영을 강화하는 한편, 전체 CEO의 3분의 1인 20명을 교체하는 등 고강도 쇄신을 단행했다. 롯데지주는 고정욱 사장과 노준형 사장을 공동대표이사로 내정하며 실무형 조직으로 거듭난다. 고정욱 사장은 재무와 경영관리를, 노준형 사장은 전략과 기획을 맡는다. 롯데지주 재무혁신실장에는 최영준 전무, 경영혁신실장에는 황민재 부사장이 각각 내정됐다. 또한 롯데는 지난 9년간 유지한 사업 총괄 체제를 폐지하고 계열사 중심의 책임경영을 강화한다. 다만 롯데 화학군은 HQ를 폐지하고 전략적 필요에 따라 PSO(Portfolio Strategy Office)로 조직을 변경해 운영한다. 이번 인사에서 이동우 롯데지주 부회장, 이영구 식품군 총괄대표 부회장, 김상현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 박현철 롯데건설 부회장 등 부회장단 전원이 용퇴하며 세대교체를 알렸다. 박두환 롯데지주 HR혁신실장은 사장으로 승진했으며, 롯데GRS를 이끌었던 차우철 대표는 사장 승진과 함께 롯데마트/슈퍼 대표이사에 내정됐다. 주요 계열사 CEO도 대폭 교체됐다. 롯데백화점 신임 대표이사에는 정현석 부사장이 내정됐다. 정 부사장은 1975년생으로 롯데백화점 역대 최연소 대표이사다. 롯데웰푸드 대표이사에는 서정호 부사장이, 롯데건설 대표이사에는 오일근 부사장이 각각 내정됐다. 롯데e커머스 대표에는 추대식 전무가 선임됐다. 신유열 부사장은 박제임스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표와 함께 각자 대표를 맡아 바이오사업을 지휘하며 역할이 확대됐다. 또한 롯데지주에 신설되는 전략컨트롤 조직에서도 중책을 맡는다. 롯데는 직무 전문성을 중심으로 핵심 인재를 중용했다. 김송기 롯데호텔 조리R&D실장은 만 65세의 나이에 상무로 승진했으며, 황형서 롯데e커머스 마케팅부문장, 오현식 롯데이노베이트 AI Tech Lab실장, 김송호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 PE팀장, 백지연 롯데물산 투자전략팀장 등은 발탁 승진했다. 여성 임원 4명이 승진하고 8명의 신임 여성 임원이 탄생하는 등 여성 인재 등용 원칙도 유지됐다. 조형주 롯데백화점 럭셔리부문장, 심미향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 사업혁신부문장, 손유경 롯데물산 개발부문장, 오경미 롯데멤버스 DT부문장이 상무로 승진했다. 롯데 관계자는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 신속한 변화 관리와 실행력 제고를 위한 성과 기반 수시 임원인사와 외부 인재 영입 원칙을 유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2025-11-26 15:43:11 손종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