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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블씨엔씨, 작년 매출 감소·영업손실은 개선…"디지털 전환 집중"

에이블씨엔씨 최근 주주총회소집공고 자료 이미지. /에이블씨엔씨 에이블씨엔씨가 2021년 연결기준 매출이 2657억원으로 전년 3075억원 대비 13.6% 감소했고, 영업손실이 679억원에서 222억원으로 67.2% 줄었다고 최근 밝혔다. 기업가치 개선 작업에 집중했던 본사기준 실적은 지난해 매출이 1994억원으로 전년 2255억원 대비 11.6% 감소했으나, 영업손실은 전년 337억원 대비 58.7% 감소된 139억원으로 집계됐다. 에이블씨엔씨의 실적 개선에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과 경영 시스템 및 온·오프라인 운영 효율화가 주효했다. 펜데믹으로 침체됐던 글로벌 시장 분위기가 위드 코로나 단계로 접어들면서 성장 반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에이블씨엔씨 미국 법인은 미국 이커머스 시장의 주요 채널인 아마존에 직진출하는 등의 활동으로 전년 대비 117% 성장을 기록했다. 꾸준하게 호실적을 기록하고 있는 일본 법인은 현지 고객의 취향과 특성을 적극 공략한 주력 제품이 인기를 끌며 매출이 전년비 21% 성장하며 글로벌 시장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에이블씨엔씨는 지난 3분기 자회사인 제아H&B, 지엠홀딩스와의 사업 결합을 통한 경영 시스템 효율화를 강도 높게 추진하며 재무구조 개선에 집중한 것도 실적 개선의 주요 배경으로 꼽았다. 지속적인 온·오프라인 운영의 효율화를 통한 각종 비용 개선 노력도 실적 개선을 가속화했다는 설명이다. 에이블씨엔씨는 ESG 경영을 바탕으로 한 비재무적 성과에도 집중하며 지속가능한 성장과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한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담은 에이블씨엔씨 최초의 2021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표했다. 지속적 ESG경영 실천 결과 한국기업지배연구원(KCGS)이 실시한 '2021 ESG 평가'에서 B+ 등급을 획득하기도 했다. 김유진 에이블씨엔씨 대표는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고 있는 시장 상황 속에서 3대 성장전략인 개별 브랜딩 강화, 글로벌 시장 성장 확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집중하고 있다"며 "글로벌 경영의 표준이 돼가는 ESG경영을 최고의 기준으로 삼고 전사적인 노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글로벌 뷰티 기업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3-30 12:30:53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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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특화 '무신사 라이브' 100회째 송출…"입점 브랜드 매출 성장”

'무신사 라이브'가 지난 28일자로 100회째를 맞이했다. /무신사 무신사가 지난해 1월 론칭한 패션 특화 라이브 커머스 서비스 '무신사 라이브'가 100회째를 맞았다. 지난 28일 진행된 100회 특집 방송에서는 브랜드 최초로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한 스트리트 패션 대표 주자 '디스이즈네버댓'이 소개됐다. 무신사 라이브는 패션 전문성과 높은 수준의 방송 퀄리티를 강점으로 무신사가 선보이는 라이브 커머스 서비스다. 2021년 1월 27일 '엄브로' 브랜드를 첫 방송한 이후 무신사의 자체 방송 제작 인프라, 콘텐츠 기획 노하우, 전문 인력 등 차별화된 구성력으로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무신사 라이브는 전문적인 방송 진행자 혹은 유명 인플루언서가 출연하지 않는 대신 무신사 소속 MD와 패션 에디터가 등장, 해당 브랜드의 스타일링을 직접 구성하고 방송을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무신사는 론칭 1주년을 맞은 지난 2월부터 방송 편성 횟수도 늘렸다. 기존에 주 2~3회씩 진행되던 라이브 방송을 평일 기준 매일 1회씩 고정적으로 편성했다. 100번의 무신사 라이브 방송 동안 누적 거래액은 120억원을 돌파했다. 1시간가량 진행되는 방송당 평균 매출은 1억2500만원에 달한다. 무신사 라이브 1회부터 100회까지 누적 시청자는 약 328만명이다. 무신사 라이브의 효과는 출연 브랜드의 주문액 증가로 입증된다. 무신사 라이브에 출연한 브랜드들의 방송 2주 전 일평균 주문 금액과 방송 당일 1시간 주문 금액을 비교하면 최소 40%에서 최대 8000%까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무신사는 더 많은 입점 브랜드들이 무신사 라이브를 통해 인지도를 높이고 고객들과 만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4월에는 매일 주중 정오에 진행할 '정오의 라이브 입점회' 방송을 통해 새로운 입점 브랜드를 소개할 계획이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3-30 12:30:51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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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 정호석 신임 대표이사 선임…건강한 식문화 선도

정호석 하림 신임 대표이사 /하림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정호석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하림은 29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어 정호석 현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새로운 사령탑으로 내새웠다. 정호석 신임 대표이사는 전북 정읍 출생으로, 1989년 하림에 입사해 경리, 회계, 재무, 감사, 육가공·신선 영업마케팅, 기획인사 등 실무를 두루 거치고, 기획조정실장, 생산본부장, 경영지원본부장(CFO, CISO) 등 33년간 하림에서 동고동락하며, 사원에서 시작하여 대표에 오른 현장을 중시하는 리더이다. 특히 하림의 36년 역사 중 33년을 근무하며 주요 직무를 거친 정통파로서 외부 영입이 아닌 내부 출신으로 대표 자리에 오른 건 이번이 처음이다. 내부에서 30년 넘게 재직한 정호석 신임 대표이사는 계열화 사업에 잔뼈가 굵고, 남다른 현장 경험과 뛰어난 리더십을 인정받아 대표이사에 올랐다. 정호석 신임 대표이사는 "농가 및 거래처와의 상생을 통해 동반성장의 확대와 함께 가금 및 식품산업의 발전을 넘어 지역사회와 국가의 발전에 기여하는 하림으로 만들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임직원들의 안전을 기본 바탕으로 품질을 최우선 가치에 두고 소비자에게 최고의 제품을 제공해 건강한 먹거리를 선도하는 식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을 강조했다. 또한 "모든 일은 실사구시를 추구하고, 공정하고 합리적 사고로 상생, 동반성장하는 하림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밝혔다. 공식 취임식은 4월 1일 본사에서 진행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3-29 17:14:1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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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SSG닷컴 상장은 온·오프라인 통합 에코시스템 완성의 한걸음"

이마트는 자사 점포를 신세계 그룹 통합몰 SSG닷컴의 SSG배송을 위한 '물류 처리 공간' PP센터를 리뉴얼 공사 중이다. 올해 상반기 중 30개 점포에 PP센터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마트 강희석 이마트 대표가 주주총회서 미래 비전을 밝히는 한편, 올해 중 한국거래소 상장을 앞둔 SSG닷컴에 대해 "여타 기업의 쪼개기 상장과는 결이 다르다"고 강하게 부인했다. 이마트는 29일 성수동 본사에서 제11기 정기주주총회를 열었다. 이날 의장으로 나선 강 대표는 온·오프라인 완성형 에코시스템 플랫폼 구축을 비중 있게 강조했다. 그는 "온라인으로 성장의 중심축이 기울어진 사업 환경 속에서 압도적 오프라인 경쟁력을 바탕으로 온·오프라인 통합 에코시스템을 갖춘 유일한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강 대표는 리오프닝(Reopening)의 해로 전망되는 올해 또한 코로나19가 가속화한 온라인 시장을 중심으로 업태 간 경계 없는 경쟁이 격화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이러한 배경 속에서 "기존 사업의 성과 반등 추세를 이어가는 한편, 디지털 전환을 가속해 급변하는 유통환경에 대응할 것"이라 말했다. 또 "이마트 매장 공간을 효율화하고 대형 PP(피킹&패킹)센터를 대폭 확대하는 등 온·오프라인 자산 재배치를 통해 온라인의 높은 성장성을 최대한 활용하겠다"며 "무엇보다 G마켓 글로벌과 통합 시너지를 바탕으로 내실 있는 규모의 성장을 달성해 이마트 에코시스템의 성공 모멘텀을 확실히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총에서는 쪼개기 상장 의혹을 받는 SSG닷컴에 대한 설명도 있었다. 기업공개(IPO)가 본격화 후 SSG닷컴은 계속 쪼개기 상장 의혹을 받았다. 지난해 이마트의 총매출액은 16조4514억원인데 같은 기간 SSG닷컴의 총거래액은 5조7174억원에 달한다. 이 때문에 주주들은 SSG닷컴의 상장이 이마트의 주가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동요했다. 강 대표는 "타 그룹사의 물적 분할 이후 상장 사례와는 상당히 다를 것으로 생각한다"며 "SSG닷컴의 상장이 이마트에 영향을 미치는 부분은 제한적이거나 긍정적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온·오프라인 결합을 통한 시너지를 보여준다면 자본시장에 충분히 설득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마트는 SSG닷컴 상장으로 얻은 자금을 IT, 인프라 등에 투자하면 기업 가치로 반영될 것이라 주장하고 있다. 실제로 SSG닷컴은 신세계 그룹사의 공식 쇼핑몰로 기능 중이다. 현재 새벽배송 등 많은 주문은 이마트와 신세계백화점 등 오프라인 채널과 긴밀하게 연계된다. 이마트는 점포 내 PP센터를 건립해 SSG닷컴의 '온라인 물류 처리 공간'으로 활용 중이다. 올해 상반기 대형 PP센터를 30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SSG닷컴의 구체적인 상장시기는 정해지지 않았다. 증시 상황과 정책 변화를 살펴 상장한다는 방침이다. 윤석열 당선인은 대선 공약집에서 분할 자회사 상장을 엄격히 제한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LG화학은 물적 분할을 통해 LG에너지솔루션을 상장한 뒤 주가가 30% 곤두박질쳐 쪼개기 상장에 대한 비판이 일었다. 여당과 야당 모두가 쪼개기 상장의 엄정한 단속을 공감하는 사안이기 때문에 빠르게 자본시장법 개정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강 대표는 "온·오프라인 통합 에코시스템을 갖춰 유통 시장을 선도하겠다"며 "SSG닷컴, G마켓글로벌과 통합 시너지를 바탕으로 내실 있는 규모의 성장을 달성해, 이마트의 성장 모멘텀을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업계관계자들과 전문가들의 의견은 분분하다. 모회사 주주의 이익을 침해한다고 지적하며 유상증자를 통해 자금을 마련하는 것이 적절한 방안이라고 주장한다. 경영권 확보를 위한 '꼼수'라는 의미다. 반면, 일각에서는 상반기 중 예정된 이마트 계열사 간 통합 멤버십과 그동안 전력투구한 SSG닷컴의 물류 인프라 등을 감안하면 다르다는 의견도 있다. SSG닷컴이 이마트와 분리될 수 없는 사업을 진행 중이기 때문에 모회사인 이마트로 SSG닷컴의 기업가치가 공유된다는 시각도 있다.

2022-03-29 15:28:03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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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패밀리와 함께 모은 성금 1200만원 삼척시청에 전달

제너시스BBQ 윤경주 부회장(왼쪽에서 다섯번째)과 사회공헌위원회가 삼척시 김양호 시장(왼쪽에서 네번째)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제너시스BBQ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 비비큐(BBQ) 그룹이 지난 28일 강원도 삼척 시청을 방문해 산불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본사와 패밀리가 '매칭그랜트'로 모은 성금과 치킨을 전달했다. 제너시스BBQ 윤경주 부회장과 사회공헌위원회 패밀리는 삼척시청에 방문하여 기부금 1200만원을 전달하고 산불 진화 현장에서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한 삼척소방서 소방관들에게 치킨 200인분을 직접 전달했다. 이번 이재민 돕기는 최근 개최된 제 5기 동행위원회 출범식에서 사회공헌위원장을 맡게 된 김포마송점 송교선 패밀리가 의견을 제출했고 동행위원회의 모든 참석자들이 깊은 공감을 표하면서 시행되게 됐다. 특히, 윤홍근 BBQ 회장의 '패밀리가 살아야 본사가 산다'는 상생 경영 철학을 원칙으로 패밀리와 본사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모두 자발적으로 참여한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 지난 2월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윤홍근 회장의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장으로 활약과 '치킨연금', '치킨스칸' 등 신조어 유행에 힘입어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올 2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0%나 성장, 올림픽 특수를 누렸다며 이 같은 고객 사랑에 보답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는 데 패밀리들은 한 목소리로 의견을 모았다. 이날 김양호 삼척시장은 "오늘 전달주신 소중한 뜻은 정부기관 산하 협회와 적십자의 공동 성금으로 모아 전달해주신 이 마음이 한푼 한푼 소중히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윤경주 부회장은 "불의의 재난으로 실의에 빠진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로하고 이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되돌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BBQ는 1997년부터 본사와 가맹점 간 소통을 위해 국내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로 동행위원회를 운영해오고 있다. 동행위원회에는 사회공헌위원회 뿐 아니라, 분쟁조정위원회, 마케팅위원회 등을 두고 패밀리의 권익 보호와 사회 공헌 활동을 실시해 본사와 패밀리의 동반 성장을 꾀하는 착한 프랜차이즈의 롤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3-29 15:00:5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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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김치 글로벌 위상 강화…미국 LA 공장 본격 가동

대상 LA공장 전경/대상 대상이 미국 현지에 대규모 김치 공장을 완공하고 본격적인 생산에 나선다. 향후 미국을 종가집 김치 세계화의 전초기지로 삼아 유럽과 캐나다, 오세아니아 등 서구권 지역까지 공급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대상 LA 공장은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LA) 인근 시티 오브 인더스트리(City of Industry, CA)에 위치했다. 총 대지 면적 1만㎡(3000평) 규모로 완공됐다. 현재까지 약 200억원을 투입했으며, 연간 2000톤의 김치 생산이 가능한 제조라인과 원료창고 등 기반시설을 갖췄다. 미국 현지에 대규모 김치 생산 설비를 갖춘 국내 식품기업은 대상이 유일하다. 대상은 순차적으로 자동화 설비 및 시설을 확충해 2025년까지 미국 현지 식품사업 연간 매출액 1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상 LA공장은 대상의 열 번째 해외 생산기지다. 대상은 '대한민국 플랜트 수출 1호'를 기록하며 지난 1973년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이후 현재까지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중국 등에서 식품 및 바이오, 전분당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대상 LA공장은 아시아권을 벗어난 최초의 대상 해외공장이다. 대상이 LA공장을 완공하고 본격적인 생산을 시작했다. 공장 준공식에서 최창우 대상아메리카 대표이사(왼쪽 네 번째)와 공장 관계자, 현지 거래처 관계자 및 소비자 패널들이 테이프 커팅을 진행하고 있다./대상 대상 LA공장에서 생산되는 김치는 전통 김치의 맛을 살린 종가 오리지널 김치를 비롯해 글루텐프리(Gluten Free), 비건(Vegan) 등 미국 현지 식문화와 트렌드를 반영한 비건 김치, 백김치, 비트김치, 피클무, 맛김치, 양배추 김치 등 총 10종이다. 기존 국내 공장에서 수출하던 제품에 현지 생산 제품을 추가해 현지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미국 내에서 유통되는 김치 브랜드도 현지인들이 쉽게 표현할 수 있는 'Jongga'로 적용하고 있다. 대상은 LA공장 본격 가동을 통해 미국 내 종가집 김치 영업활동이나 생산, 유통, 판매관리의 효율성 측면에서 획기적인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소비자 니즈에 발 빠르게 대처하고, 원재료 수급에서도 유연하고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 또 수요 예측에 따른 판매관리가 가능하고, 제품 신선도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대상 LA공장에서 생산되는 김치 제품의 주요 원료인 배추, 무, 파 등은 현지에서 조달해 사용한다는 방침이다. 대상은 수년간의 시장 조사와 연구개발을 통해 전통 김치와 현지화 김치의 맛을 가장 잘 구현할 수 있는 양질의 원료를 선정하고, 안정적인 현지 공급처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상이 LA공장을 완공하고 본격적인 생산을 시작했다. 최창우 대상아메리카 대표이사(앞줄 왼쪽 세 번째)와 공장 관계자, 현지 거래처 관계자 및 소비자 패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대상 대상이 수출을 주도하고 있는 김치의 글로벌 위상은 날로 높아지고 있다. 관세청 수출입통계에 따르면 국내 김치 수출액은 2016년 7900만 달러에서 2021년 1억 5990만 달러로 두 배 이상 증가하며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수출 대상국도 2011년 61개국에서 2021년 89개국으로 확대됐다. 대상은 그동안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 김치 수출을 견인해 왔다. 대상의 종가집 김치 수출액은 2016년 2900만 달러에서 2021년 6700만 달러로 131% 증가하며 사상 최고치를 달성했다. 대상은 국내 총 김치 수출액의 40% 이상을 차지하며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종가집 김치는 현재 미주와 유럽, 오세아니아, 중국, 일본, 싱가포르 등 전 세계 40여개 국가에 진출해 있다. 일본 수출 물량의 90%, 아시아권에 수출되는 물량의 80% 이상을 현지인이 소비하는 등 인기가 높아지고 있으며, 미주와 유럽 등 서구권에서도 김치를 찾는 현지인이 증가하는 추세다. 대상 LA공장이 본격 가동되면 미국을 시작으로 전 세계 현지인 김치 수요 확대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종가(Jongga) 비건 양배추김치 80g 제품 /대상 특히 미국은 일본에 이어 김치 수출 2위 국가로 매년 김치 수요가 늘고 있다. 2021년 미국으로 수출된 김치 수출액은 2825만 달러로 전년 대비 22.5% 증가했고, 2011년 279만 달러에 비해서는 10배 이상 성장했다. 최근 K-푸드 열풍과 코로나 팬데믹을 거치며 김치에 대한 미국 내 관심이 크게 증가했고, 2021년 8월 캘리포니아 주를 시작으로 2022년 2월 버지니아 주와 뉴욕 주에서 잇따라 '김치의 날' 제정 결의안이 통과되면서 김치에 대한 미국의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는 것. 대상은 LA공장 본격 가동을 통해 미국 현지인들이 즐겨 찾는 월마트와 코스트코 등 대형 매장 내 종가집 김치 입점을 더욱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종가집 김치는 2021년 월마트 입점을 시작으로 점차 매장수를 늘려나가고 있다. 앞으로도 미국 현지 메인스트림 채널 내 입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과거에는 미국 내 김치 소비의 90% 이상이 현지 한인 위주로 이뤄졌지만, 최근에는 김치를 찾는 현지인의 비중이 크게 늘어나 미국 시장 내에서 보편적인 식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현상이 김치의 미국 메인스트림 진출을 용이하게 하고 있으며, 대상 LA공장을 계기로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임정배 대상 대표이사는 "미국 시장은 김치 세계화를 위한 전초기지라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며, "현지 공장을 확보함에 따라 글로벌 물류 대란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현지인들의 취향에 맞춘 제품에 대한 연구개발을 강화할 계획이며, 美 서부에 위치한 LA공장이 안정화되면 향후 공장을 확장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상 LA공장에서는 김치와 함께 현지인의 입맛에 맞춰 핫소스처럼 묽은 제형으로 개발한 오푸드(O'food) 고추장 6종도 생산한다. 고추장은 현지 식품기업 및 외식업체 등에 납품하는 기업 간 거래용(B2B) 대용량 제품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3-29 14:56:4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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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 "여성복 매출 전년 대비 205% 증가…데님 인기"

왼쪽부터 텐먼스, 보브, 스튜디오톰보이 제품 이미지.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인터내셔날은 3월 21~27일 자사 여성복 브랜드 보브, 스튜디오 톰보이, 텐먼스, 브플먼트의 데님 제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05% 증가했다고 밝혔다. 4월은 본격적인 봄 신상품 판매가 이루어지는 시기인 만큼 데님 관련 매출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1999~2000년대를 풍미하던 Y2K 패션이 재등장하면서 부츠컷 청바지나 오버사이즈핏의 데님 블레이저, 청청 트레이닝복 등 복고풍의 제품이 인기몰이 중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온라인 전용 브랜드 텐먼스는 올 봄 친환경 데님 컬렉션 '3베러진스'를 출시했다. 통 큰 와이드 청바지, 밑단에 슬릿 디테일을 넣은 부츠컷 스타일, 생지 데님 느낌을 그대로 재현한 인디고 워싱 청바지 등 다양한 스타일로 선보였는데 론칭 2주만에 슬릿 스트레이트 청바지는 일부 색상이 완판됐으며, 전년 동기 대비 데님 제품의 매출 또한 300% 가까이 신장했다. 여성복 보브는 올 봄 브랜드의 옛 제품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아카이브 컬렉션을 통해 다양한 데님 스타일을 선보였는데, 3월 21~27일 일주일간 데님 관련 매출은 전년비 154% 증가했다. 그 중에서도 주력 상품인 데님 상하의 트레이닝복은 데님 아노락(반 집업 재킷)과 셋업으로 맞춰 입을 수 있는 데님 조거 팬츠로 구성되어 있는데, 출시 3일만에 조기 완판되며 재생산에 들어갔다. 스튜디오 톰보이 또한 같은 기간 데님 제품이 인기를 끌며 브랜드 매출을 주도했다. 복고풍 세일러 카라를 탈부착할 수 있는 짤막한 기장의 데님 재킷부터 톰보이 특유의 젠더리스 오버사이즈 스타일이 살아 있는 데님 블레이저, 데님 오버롤(멜빵바지) 등이 잘 팔렸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몇 해간 인기를 끌던 스키니진은 사라지고 부츠컷이나 통 넓은 청바지, 짙은 생지 데님, 상하의 청청패션 등 2000년대를 떠올리는 스타일이 돌아왔다"면서 "본격적인 봄이 시작되는 4월을 앞두고 다양한 고객 프로모션을 통해 관련 제품 매출을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3-29 14:48:04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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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스텔바작, 매장 효율화 하더니 오프라인 매장 월평균 매출 신장

까스텔바작은 1분기(3월 3주차 기준) 가맹점을 비롯한 오프라인 매장의 월평균 매출이 전년 대비 약 34% 상승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6월 최준호 대표의 취임 이후 까스텔바작은 가맹점과의 상생을 위해 오프라인 유통망의 전략적인 정비를 실행했다. 2021년 160여 개 매장에서 2022년 3월 기준 136개로 비효율 점포를 축소해 각 개별 가맹점의 상권을 강화하고, 효율적인 상품 배분으로 판매 촉진에 기여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 정책을 펼쳤다. 그 결과 상위 10% 매장은 3월 3주차 기준 전년 동기 대비 월평균 매출이 44%까지 증가했다. 골프 카테고리에서 오프라인 유통 강화를 위해 오는 4월에는 청담사거리 등 전략적 요충지에 플래그십 매장을 오픈한다. 본사 직영으로 운영되는 플래그십 매장에는 까스텔바작 외에도 골프 마니아들이 주목할 만한 국내외 다양한 브랜드 제품을 엄선해 높아져 가는 골퍼들의 눈높이를 맞춰 나갈 계획이다. 현재 네잎클로버 로고와 트렌디한 감성으로 MZ 세대에게 주목 받고 있는 '블랙클로버'의 국내 사업권을 획득한 상태다. 까스텔바작은 블랙클로버코리아와 함께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블랙클로버'의 용품과 의류의 시장 점유를 높여 골프 영역에서 유통 파워를 강화해 나간다. 더불어 MZ세대 디자이너 김리을과의 프리미엄 캡슐 컬랙션을 상반기 중에 론칭하고, 무신사파트너스와 설립한 조인트벤처를 통한 신진 골프 브랜드 육성으로 영역을 확장해 나가는 등 사업 다각화를 진행한다. 무신사와의 적극적인 협업으로 2030 세대를 위한 온라인 채널도 강화해 전년 대비 약 30% 성장한 10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포부다. 최준호 대표는 "가맹점주가 최대 이익을 볼 수 있는 상생으로, 각 개별 매장 및 전체매출 신장을 이뤄 나갈 것"이라며 "고객과의 최접점인 오프라인 유통망을 전략적으로 운용해 의류는 물론 다양한 용품까지 골프 카테고리에서 종합적인 유통 파워를 키워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3-29 14:46:03 원은미 기자